고유의 특징적인 색이 강한 특수한 모듈레이션/공간계 사운드가 필요로 한 것이 아니시라면 내장 FX도 훌륭한 퀄리티를 내어줍니다! 본 영상을 촬영할 때는 아직 FX 업데이트가 되기 전이어서 이렇게 구성을 해보았는데, 지금 다시 촬영한다면 아마 코러스를 빼고 미디 컨트롤러나 익스프레션 등을 넣어볼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 저는 현재 심플리파이어에서 DI박스를 통해 콘솔로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 사용하시는 DI박스가 패시브이시더라구요- 저도 같은걸 사용하다가 노이즈 때문에 같은 모델 액티브로 교환을 했는데 DI박스의 액티브 패시브는 어떤 기준으로 연결해야 하는 건가요 ??
액티브와 패시브 DI의 차이는 내장 프리앰프의 유무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한가 아닌가인데, 액티브는 프리앰프가 탑재되어 있어서 더 작은 신호도 노이즈 없이 잘 증폭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출력 신호가 충분히 큰 경우(큰 노이즈 증가나 왜곡 없이 콘솔 게인으로 보상 가능한 경우) 패시브, 낮은 경우는 액티브를 사용합니다만 바꿔서 쓴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노이즈나 출력 외에도 DI 종류가 기타 톤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써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심플리파이어는 자체적으로 DI를 내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보이는데 (XLR 출력) 이 경우에는 라우팅은 센드/리턴을 활용해서 완성하고 DI 없이 XLR 케이블로 콘솔에 직접 연결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DI 에 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도 같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a-cam.com/video/tzD84Y8t0XU/v-deo.htmlsi=2qObQQSfvjJIk-db&t=291
시그널 체인은 언제나 정확한 정답이 없습니다만 깨끗한 공간감과 이펙팅을 원한다면 캡시뮬 뒷단, 톤엑스 다음 단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프리앰프-공간계-캡시뮬 순서가 일반적인 순서는 맞습니다만 이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기인한 영향이 큽니다. 기타 앰프를 사용할 때 엔지니어와 사전에 모든 셋업이 협의되지 않는 한은 일반적으로 캐비닛이 연주자가 조정한 최종 오디오를 출력하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그 앞단에서 프로세스를 다 끝마쳐야 할 필요가 있고, 그래서 FX 루프를 거치는 방식을 썼으며 그 연결 방식이 그대로 정착한 케이스가 상기의 순서입니다. 하지만 공간계와 캡시뮬의 순서에 따른 소리 변화의 차이가 있는가? 있다면 유의미한가? 는 아직까지도 논쟁점이 있지만 드라이브, 컴프레서 등의 비선형 이펙터와는 달리 그 차이가 미미하거나 없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녹음/믹싱 과정에서 스튜디오에서 캐비닛으로 녹음받은 소스 이후에 모듈레이션이나 공간계를 거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 하나 포스트 프로세스의 장점은 스테레오 이펙트를 적용하려면 톤엑스가 아니더라도 두 대의 캐비닛을 쓰거나 스테레오 IR을 쓰지 않는 한은 캐비닛의 뒷단에 걸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POG는 멋진 소리를 들려주는 옥타브 페달이지만, 없다고 해서 몽환적인 소리를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POG를 통해 오르간 같은 소리를 만들어 화려함이나 웅장함을 연출할 수는 있지만, 몽환적인 소리와 분위기는 아무래도 POG 보다는 공간계열이나 모듈레이션의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엠프리스라는 뜻이 여기서는 실제 엠프 사용을 대신하여 페달을 통하여 엠프의 질감이나 성향을 표현한다는 것이고 말씀하신것은 소리를 어떻게 보내시는지를 여쭈어 보신거 같은데 실제 엠프가 있고 현장에서가 아닌 집에서만 하실 경우 그냥 저기서 톤엑스만 빼고 실제 엠프에 꽂으시면 되고 처음부터 다 사셔야하는 초보자인 경우는 저보드를 다 사시는것 보단 멀티 이펙터 gp200 ge150.250 같은 중저가 이펙터로 먼저 각소리의 성향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영상에서 사용된 장비 및 시그널 체인 정보입니다 :-)
시연 기타: Nashguitars S-63 SSH
레코딩 오디오 인터페이스: Arutria AudioFuse 2
페달 시그널 체인
1-와와: Dunlop Cry Baby Mini 535Q
2-컴프레서: Pigtronix Philosopher's Tone Germanium Gold
3-피치시프터/옥타버: Electro-Harmonix Micro POG
4-오버드라이브: SDW Crystalline
5-퍼즈/디스토션: JHS EHX Big Muff Green Russian Mod
6-앰프 모델러: IK Multimedia TONEX Pedal ☆☆★★☆
7-코러스/비브라토: Hungry Robot Wardenclyffe
8-딜레이: IK Multimedia X-TIME
9-리버브: Walrus Audio Slo
10-DI: Radial PRO DI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드라이브 소리 너무 좋네요~
페달 정보 돔 부탁 드립니다
고정 댓글에 페달 정보 정리해 두었습니다!
예전에 직접 개인제작 하시던 SDW라는 브랜드의 Crystalline 오버드라이브로 정확하진 않지만 TS-808 계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톤엑스에 내장되어있는 모듈레이션이나 공간계열은 별로인가요?
고유의 특징적인 색이 강한 특수한 모듈레이션/공간계 사운드가 필요로 한 것이 아니시라면 내장 FX도 훌륭한 퀄리티를 내어줍니다! 본 영상을 촬영할 때는 아직 FX 업데이트가 되기 전이어서 이렇게 구성을 해보았는데, 지금 다시 촬영한다면 아마 코러스를 빼고 미디 컨트롤러나 익스프레션 등을 넣어볼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 저는 현재 심플리파이어에서 DI박스를 통해 콘솔로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 사용하시는 DI박스가 패시브이시더라구요- 저도 같은걸 사용하다가 노이즈 때문에 같은 모델 액티브로 교환을 했는데 DI박스의 액티브 패시브는 어떤 기준으로 연결해야 하는 건가요 ??
액티브와 패시브 DI의 차이는 내장 프리앰프의 유무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한가 아닌가인데, 액티브는 프리앰프가 탑재되어 있어서 더 작은 신호도 노이즈 없이 잘 증폭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출력 신호가 충분히 큰 경우(큰 노이즈 증가나 왜곡 없이 콘솔 게인으로 보상 가능한 경우) 패시브, 낮은 경우는 액티브를 사용합니다만 바꿔서 쓴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노이즈나 출력 외에도 DI 종류가 기타 톤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써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심플리파이어는 자체적으로 DI를 내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보이는데 (XLR 출력) 이 경우에는 라우팅은 센드/리턴을 활용해서 완성하고 DI 없이 XLR 케이블로 콘솔에 직접 연결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DI 에 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도 같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a-cam.com/video/tzD84Y8t0XU/v-deo.htmlsi=2qObQQSfvjJIk-db&t=291
그러면 코러스, 딜레이, 리버브는 톤엑스의 캡시뮬 다음 단에 들어가는 건가용? 그런데 보통은 프리 앰프 - 공간계 - 캡시뮬 순서로 들어가는게 일반적이긴 한거죠?
시그널 체인은 언제나 정확한 정답이 없습니다만 깨끗한 공간감과 이펙팅을 원한다면 캡시뮬 뒷단, 톤엑스 다음 단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프리앰프-공간계-캡시뮬 순서가 일반적인 순서는 맞습니다만 이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기인한 영향이 큽니다.
기타 앰프를 사용할 때 엔지니어와 사전에 모든 셋업이 협의되지 않는 한은 일반적으로 캐비닛이 연주자가 조정한 최종 오디오를 출력하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그 앞단에서 프로세스를 다 끝마쳐야 할 필요가 있고, 그래서 FX 루프를 거치는 방식을 썼으며 그 연결 방식이 그대로 정착한 케이스가 상기의 순서입니다.
하지만 공간계와 캡시뮬의 순서에 따른 소리 변화의 차이가 있는가? 있다면 유의미한가? 는 아직까지도 논쟁점이 있지만 드라이브, 컴프레서 등의 비선형 이펙터와는 달리 그 차이가 미미하거나 없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녹음/믹싱 과정에서 스튜디오에서 캐비닛으로 녹음받은 소스 이후에 모듈레이션이나 공간계를 거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 하나 포스트 프로세스의 장점은 스테레오 이펙트를 적용하려면 톤엑스가 아니더라도 두 대의 캐비닛을 쓰거나 스테레오 IR을 쓰지 않는 한은 캐비닛의 뒷단에 걸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몽환적인 톤 만들려면 POG가 좋을려나요?
POG는 멋진 소리를 들려주는 옥타브 페달이지만, 없다고 해서 몽환적인 소리를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POG를 통해 오르간 같은 소리를 만들어 화려함이나 웅장함을 연출할 수는 있지만, 몽환적인 소리와 분위기는 아무래도 POG 보다는 공간계열이나 모듈레이션의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tonex 쓰고 있는데요 제가 와우 페달을 쓰면 소리가 안나요. 선 같은건 잘 돼있습니다. 혹시 tonex에서 무슨 설정을 해야돼나요?
둘 다 독립적인 페달이라 직결로 연결이 되어 있으면 톤엑스에서 별도로 설정을 해줘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원이나 연결 단자 위치, 케이블 등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페달 종류도 궁금합니다 특히 드라이브 페달이요!
고정 댓글에 페달 정보 정리해 두었습니다!
예전에 직접 개인제작 하시던 SDW라는 브랜드의 Crystalline 오버드라이브로 정확하진 않지만 TS-808 계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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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ookMusicClub
30만원 안으로 페달보드 짤수 있을까요?
원하시는 사운드와 페달 종류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페달 2~3 개 정도의 소형 보드를 만들 수는 있겠으나 해당 예산 내에서 다양하게 구성하시길 원한다면 저가형 멀티 이펙터를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AngookMusicClub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페달보드판은 어떤 제품 인가요??
영상에 사용된 제품은 Pedaltrain 사의 Classic JR 페달보드입니다 :)
소형 무어이펙트ge 100쓰는데 생톤으로 갈때 어떻게 이펙트를 끄는지 버튼은 두개인데 온 오프기능이 아닌것같아
앰프리스면 소리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따로 헤드셋이나 오인페에 연결해서 컴퓨터에서 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엠프리스라는 뜻이 여기서는 실제 엠프 사용을 대신하여 페달을 통하여 엠프의 질감이나 성향을 표현한다는 것이고 말씀하신것은 소리를 어떻게 보내시는지를 여쭈어 보신거 같은데 실제 엠프가 있고 현장에서가 아닌 집에서만 하실 경우 그냥 저기서 톤엑스만 빼고 실제 엠프에 꽂으시면 되고 처음부터 다 사셔야하는 초보자인 경우는 저보드를 다 사시는것 보단 멀티 이펙터 gp200 ge150.250 같은 중저가 이펙터로 먼저 각소리의 성향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연결하여 녹음했고, 라이브에서는 DI 박스 거쳐서 믹서/콘솔로 연결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설명에 비약이 너무 많아요...초보자를 위한건지 어느정도 아는사람을 위한건지...
이펙터가 화려해서 그런거지 초보를 위한거 맞습니다
볼륨페달, 컴프, 드라이브, 디스토션, 앰프시뮬, 딜레이, 리버브, 디아이
딱 기본입니다
포그, 코러스는 선택
뭐 얼마나 떠먹여주길 바라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