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CVC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VC Associate들이 투자를 어떻게 집행하고, 그 이득을 어떻게 VC 회사와 나누는지 (Carried Interest), 혹시 Liquidation Event 전에 회사를 나가면 보통 어떻게 되는건지에 대한 것도 한 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나라마다 다르고 CVC와 일반 VC(통상 financial investor인)가 다릅니다.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몇가지 좋은 글 공유합니다. 1. learn.angellist.com/articles/management-fees 2. seraf-investor.com/compass/article/dividing-pie-how-venture-fund-economics-work-part-i 3. carta.com/learn/private-funds/management/carried-interest/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작성해주신 아산나눔재단 playbook도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국내기업 시리즈C정도 부터는 미국 VC와 국내VC 들이 같이 펀딩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던데 이 경우 한국 법인이니 주권에 명시는 안되겠지만 리드 투자의 개념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미국VC와 국내VC가 같이 투자를 해도 리드의 개념이 없나요? 미국VC는 이를 더 선호할 것 같아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경영권이라 함은 창업자 대표의 경영권을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합니다. 보호할 경영권이 있으려면 누가 경영하느냐에 옳고 그른 당위성이 있어야한데 그런 건 없다고 생각하는게 여기 사고방식입니다. 회사가 잘되면 주주들이 차등의결권을 허락하면서까지 창업자의 발언권을 높여주고 엉망이면 창업자라도 교체되어야 한다고 보는 거지요.
국내에도 Series D 이상으로 여러번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자금 조달은 돈이 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빠른 성장을 위해 보유자금보다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면 투자라는 자금 조달 수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은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장의 이익보다는 손실을 감수하고 빨리 성장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펀딩을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는 해당 업종과 경쟁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많이 투자받을 경우 창업자의 지분 희석이 생기지만 이것도 투자받을때의 기업가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분희석을 긍정적으로 보면 파이를 키워서 내 몫을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스승의 날에 소중한 내용 잘 들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정갈하게 내용을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개발 단계에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영상을 통해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공부를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데모데이는 아직 투자, 운영 공부를 막 시작한 저에게 다양한 subjects를 던지는 채널과 같습니다. 영상 하나하나가 "이런 것을 공부해야 한다"라고 메시지를 던져주는 격이지요. 이제 데모데이에서 주어진 주제를 깊이 공부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부터가 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pre-series A 와 같은 개념은 아직 이제 막 만들어진 개념이다"는 등, 투자 boundary 내에서 사용되는 개념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 회사와 vc 간의 interaction 방법 등의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책, reference, platform 등에 대해 혹시 한 말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아직 멘토 없이 투자 시장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이 미리 공부할 수 있는 reference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내용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초 공부를 하면서 준비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벤처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출간된 책들은 고전이라 해도 지금의 상황과는 안 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실리콘밸리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실리콘밸리가 왜 어떤 식으로 진화해왔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읽고 도움됐던 책 몇개 추천합니다만 저는 거의 20년전 읽은 책이라 요즘은 더 좋은 선택이 있을 겁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www.amazon.com/iCon-Steve-Jobs-audiobook/dp/B000ICM206/ref=sr_1_1?dchild=1&keywords=icon+steve+jobs&qid=1621138742&s=books&sr=1-1 - www.amazon.com/Silicon-Boys-Their-Valley-Dreams/dp/0688179061/ref=sr_1_1?dchild=1&keywords=the+silicon+boys+and+the+valley+of+dreams&qid=1621138784&s=audible&sr=1-1 - www.amazon.com/The-New-New-Thing-Michael-Lewis-audiobook/dp/B001H071HC/ref=sr_1_2 - www.amazon.com/Hard-Thing-About-Hard-Things-audiobook/dp/B00I0A6HUO/ref=sr_1_1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데모데이를 비롯하여 경영, 투자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론과 더불어 현재 생생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 감각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실리콘밸리의 역사에 관련된 책을 하나 찾아,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특히, 팟캐스트에서 초청되는 인사들이 정말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운전 중이나, 휴식 때 꾸준히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모데이 커뮤니티 더 누리기 * 데모데이란? 창업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미국진출, 투자유치, GTM, 사업개발 등 스타트업 성공을 함께 고민하고 스타트업, 실리콘밸리에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데모데이 블로그: www.demodaysv.com/ * 커뮤니티 단톡방 링크: open.kakao.com/o/gNmjC3Hd (비밀번호: demoday)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도 미국보다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합니다만 한국은 동일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의미를 제가 잘못 이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중기부나 벤처캐피탈협회에서 권장하는 표준계약서 template이 있지만 VC마다 조금씩 수정해서 쓰고 있고 단일 계약서에 모두가 서명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계약서 template이 같더라도 투자자간 의사결정구조가 정의되어 있지 않으면 single round single contract의 잇점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매 라운드마다 투자자들끼리 주주간 협약서를 서명해서 같은 라운드에 투자한 VC들끼리의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놓자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CVC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VC Associate들이 투자를 어떻게 집행하고, 그 이득을 어떻게 VC 회사와 나누는지 (Carried Interest), 혹시 Liquidation Event 전에 회사를 나가면 보통 어떻게 되는건지에 대한 것도 한 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나라마다 다르고 CVC와 일반 VC(통상 financial investor인)가 다릅니다.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몇가지 좋은 글 공유합니다.
1. learn.angellist.com/articles/management-fees
2. seraf-investor.com/compass/article/dividing-pie-how-venture-fund-economics-work-part-i
3. carta.com/learn/private-funds/management/carried-interest/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작성해주신 아산나눔재단 playbook도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국내기업 시리즈C정도 부터는 미국 VC와 국내VC 들이 같이 펀딩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던데
이 경우 한국 법인이니 주권에 명시는 안되겠지만 리드 투자의 개념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미국VC와 국내VC가 같이 투자를 해도 리드의 개념이 없나요?
미국VC는 이를 더 선호할 것 같아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했습니다! 그런데 유튜버분께서는 어떤 분이신가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실리콘밸리에서 오래 일했고 한국 미국 양쪽 모두에 투자하는 VC입니다. 저희 채널 시작할때 찍은 소개 영상 공유드립니다. ua-cam.com/video/EP865erqJFk/v-deo.html
김대표님. 정말 유용한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각 단계별로 얼마나 지분을 희석해가면서 경영권을 보호해야하는지도 궁금해요.
경영권이라 함은 창업자 대표의 경영권을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합니다. 보호할 경영권이 있으려면 누가 경영하느냐에 옳고 그른 당위성이 있어야한데 그런 건 없다고 생각하는게 여기 사고방식입니다. 회사가 잘되면 주주들이 차등의결권을 허락하면서까지 창업자의 발언권을 높여주고 엉망이면 창업자라도 교체되어야 한다고 보는 거지요.
시리즈 D투자를 받은 외국 회사는 돈이 없어서 그런간가요? 많이 투자 받아도 괜찮나요?
국내에도 Series D 이상으로 여러번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자금 조달은 돈이 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빠른 성장을 위해 보유자금보다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면 투자라는 자금 조달 수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은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장의 이익보다는 손실을 감수하고 빨리 성장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펀딩을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는 해당 업종과 경쟁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많이 투자받을 경우 창업자의 지분 희석이 생기지만 이것도 투자받을때의 기업가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분희석을 긍정적으로 보면 파이를 키워서 내 몫을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궁금했던 개념을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잘 들었어요 .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각 시리즈별로 한국과 미국의 보편적인 기업가치 산정이 어떻게 되는지 다뤄졌음 좋겠ㅅㆍㅂ니나
스승의 날에 소중한 내용 잘 들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정갈하게 내용을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개발 단계에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영상을 통해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공부를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데모데이는 아직 투자, 운영 공부를 막 시작한 저에게 다양한 subjects를 던지는 채널과 같습니다. 영상 하나하나가 "이런 것을 공부해야 한다"라고 메시지를 던져주는 격이지요. 이제 데모데이에서 주어진 주제를 깊이 공부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부터가 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pre-series A 와 같은 개념은 아직 이제 막 만들어진 개념이다"는 등, 투자 boundary 내에서 사용되는 개념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 회사와 vc 간의 interaction 방법 등의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책, reference, platform 등에 대해 혹시 한 말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아직 멘토 없이 투자 시장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이 미리 공부할 수 있는 reference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내용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초 공부를 하면서 준비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벤처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출간된 책들은 고전이라 해도 지금의 상황과는 안 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실리콘밸리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실리콘밸리가 왜 어떤 식으로 진화해왔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읽고 도움됐던 책 몇개 추천합니다만 저는 거의 20년전 읽은 책이라 요즘은 더 좋은 선택이 있을 겁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www.amazon.com/iCon-Steve-Jobs-audiobook/dp/B000ICM206/ref=sr_1_1?dchild=1&keywords=icon+steve+jobs&qid=1621138742&s=books&sr=1-1
- www.amazon.com/Silicon-Boys-Their-Valley-Dreams/dp/0688179061/ref=sr_1_1?dchild=1&keywords=the+silicon+boys+and+the+valley+of+dreams&qid=1621138784&s=audible&sr=1-1
- www.amazon.com/The-New-New-Thing-Michael-Lewis-audiobook/dp/B001H071HC/ref=sr_1_2
- www.amazon.com/Hard-Thing-About-Hard-Things-audiobook/dp/B00I0A6HUO/ref=sr_1_1
Podcast 중 Reid Hoffman의 Masters of Scale이나 a16z 팟캐스트도 강력 추천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데모데이를 비롯하여 경영, 투자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론과 더불어 현재 생생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 감각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실리콘밸리의 역사에 관련된 책을 하나 찾아,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특히, 팟캐스트에서 초청되는 인사들이 정말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운전 중이나, 휴식 때 꾸준히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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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모데이란? 창업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미국진출, 투자유치, GTM, 사업개발 등 스타트업 성공을 함께 고민하고 스타트업, 실리콘밸리에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데모데이 블로그: www.demodaysv.com/
* 커뮤니티 단톡방 링크: open.kakao.com/o/gNmjC3Hd (비밀번호: demoday)
와~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시리즈 에 대해서 조금 모호한 부분히 있었는데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한국도 각 시리즈별로 회사-투자자1,2,3 각각 다른 계약서가 아니라 동일한 계약서에 서명을 합니다.^^ ㅎㅎ 한국과 미국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앞으로도 많이 다루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도 미국보다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합니다만 한국은 동일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의미를 제가 잘못 이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중기부나 벤처캐피탈협회에서 권장하는 표준계약서 template이 있지만 VC마다 조금씩 수정해서 쓰고 있고 단일 계약서에 모두가 서명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계약서 template이 같더라도 투자자간 의사결정구조가 정의되어 있지 않으면 single round single contract의 잇점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매 라운드마다 투자자들끼리 주주간 협약서를 서명해서 같은 라운드에 투자한 VC들끼리의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놓자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주권 우선주 동일한 조건 미국은 별도 계약을 라운드 별로 맺음!
내용은 좋습니다만, 미국의 설명대로 시리즈 A,B,C 단계에서 어떤 권리가 있는지 사례에 대한 내용까지 안내가 됐으면 좀 더 유익한 컨텐츠가 되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