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오디오는 무엇일까?💕16비트 Vs 24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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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16

  • @garabeen1
    @garabeen1 4 місяці тому +6

    몹시도 힘든 주제를 꺼내셨네요....... 얼마 전 그러니까 8-9년 전에는 CD만 고집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디도 오랫동안 모아왔었기에 수량도 상당하고요...(2만장이 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다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여건 상 시디 보단(한국에서 시디를 다 가져가지 않았는데다 짐 풀기 싫어서....) 네트웍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게 됐습니다. 그 때 첨 본격적인 네트웍스트리밍 플레이어가 있고, 그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됐죠.
    네트웍플레이어로 플레이 되는 음질의 퀄리티는 꽤 뛰어납니다. 웬만한 플레이어만 돼도 천만원 밑의 어중간한 CDP는 명함도 못 내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거기다 플레이어의 성능에 따라, 네트웍상에서 발현되는 비트 수와 주파수 범위에 따라 퀄리티도 점점 올라갑니다. 최근 DAC 칩은 32Bit 768khz., DSD1024 까지 재생 되지만 이에 대한 한계는 곧 돌파하리라 생각됩니다. 몇 년 사이에 주파수 범위가 몇 배가 되어버려서.... 각설하고 네트웍상에서 출력되는 재생 퀄은 주파수와 비트수의 영향이 명확한 것 같습니다. 누가 들어도 용량이 올라갈 때마다 다른 소리를 들려 줍니다. 좋은 쪽으로요....
    그러나 변수가 있습니다. 인간의 청력 한계치라는 변수와 제품들간의 완성도가 그겁니다. 학계에선 인간청력의 유효성은 44khz면 충분하다고도 얘기하고 192khz 이상 재생되어 봐야 크게 유의미하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 역시 비전문가라 어떤 의미에서 이런 이론이 거론되는지 정확히 모릅니다.) 문제는 오디오매니아로서 그 소리가 어떻게 유의미한 가치로 전달되는가 인것 같습니다. 768khz가 일반적 (SACD가 아닌) 시디피의 경우 16bit 44khz입니다. 수치상으론 최근 32bit에 700khz 가 넘게 재생되는 고성능 DAC의 소리가 당연히, 압도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소위 하이엔드라 불리우는 시디피에서 재생되는 사운드에 못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누가 들어도 압니다.) 네트웍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높은 대역으로 재생하는 플레이어 보다 비록 낮은 대역이지만 제대로된 퀄리티로 음악을 재생하는 플레이어가 청자에겐 훨씬 더 좋은 소리로, 좋은 음악으로 다가 옵니다.
    오디오에 있어서 주파수라던가 하는 기계적 수치는 절대가치가 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수치상으로 완벽한 제품이 턱없이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하고 수치는 그저그런데 놀랍도록 귀에 감기는 소리를 내는 제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어마무시한 하이엔드 제품들의 경우 일반 제품에 비해 엄청난 스펙을 갖지않는 평범한 수치의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인간의 오감은 직관적이고 개인의 주관성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니까 왜곡이 필수라는 거죠.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들이라면 그 때 부턴 개인의 기호가 가장 큰 결정가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참, 같은 수치의 음원이라 해도 멜론, 벅스,. 타이달. 코부즈 다 소리가 다릅니다. 아마도 제작사에 따라 컨버팅하는 기술도, 네트웍상에 뿌리는 퀄리티의 수준도 다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4 місяці тому +1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보며 문득 든 생각인데요..인간의 가청주파수의 한계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테이프 기술에 만족하던 시기~
      CD 기술에 만족하던 시기~
      DVD 기술에 만족하던 시기~
      스트리밍 기술에 만족하던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
      인간의 가청주파수는 한계가 있으나
      그것을 넘어서려는 인간의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며,...
      그것에 또~
      우리 인간들은 적응하고~
      만족할만한 음향 기술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생각이 되네요❤

    • @garabeen1
      @garabeen1 4 місяці тому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모든 DAC 제작사가 주파수 범위와 재생밀도에 기술과 자본을 집중하고 스트리밍 회사들도 이 수치 개선에 집중한다는 건 이 수치가 유의미하단 증거겠죠. 들어도 차이가 나고요.... 아직까진 아날로그적 재생과 음원 재생과의 차이가 '논란'이란 차이가 있습니다만 네트웍으로 재생되는 음원 환경의 혁신적인 개선이 되고 모든 열화와 부하가 제거되는 기술 수준이 오면 이런 논란은 모두 무의미해질 것 같습니다.

    •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4 місяці тому +1

      자료조사하다 느낀건데요...ㅋ
      동서양을 막론하고...엄청 싸우던데요..
      ㅋㅋㅋㅋㅋㅋ 😆

    • @garabeen1
      @garabeen1 4 місяці тому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맞습니다. 이것 말고도 케이블 논란도 만만찮죠. 그냥 기본이 되는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음역대가 안정적이고 기본적인 성능이 되기에 기호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편의상 시디는 한 달에 한두번 밖에 안듣습니다. 정말 귀찮거든요. 솔직히 무엇 때문에 시디 보다 수치가 더 뛰어난 네트웍 음원이 좌우 분리도와 선명도가 더 떨어지고 음역의 상하폭이 더 줄어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을 듣기 싫게 만드는 수준의 열화는 아니라서 그냥 네트웍플레잉을 합니다. 저도 타이달 기본 룬을 주 소스로 듣습니다. 다만 타이달의 경우 MQA 음원이 일반 시디음원에 비해 훨씬 좋은데 이 기능이 적용되는 음원이 이젠 손에 꼽습니다. 정말 서비스를 안하려나 봐요.

    • @garabeen1
      @garabeen1 4 місяці тому

      @@주원시원아빠Audiophile 얼마 전에 후배들이 제 사무실에 놀러와서 술 먹다 오됴를 켰는데 후배 중 퀸 빠가 있어 네트웍플레잉을 하다 리마스터링 된 퀸 시디를 틀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소리차이가 너무 심해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트는데 상하좌우 스테레오 표현력.... 비교가 안되더군요.

  • @허각친구직각-j6v
    @허각친구직각-j6v 28 днів тому +1

    ㅋㅋ 16비트와 24비트에 차이는 또렷함에 차이라고 보시면되여 ㅋㅋ 음질중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 있죠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됨 16비트는 좀 부자연 스러운데 24비트는 자연스럽다 이런 느낌?
    그럼 비트가 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듣기에 자연 스러우니까 받아드리기도 더 쉽겠죠 이해를 하는것과 안하는것에 차이

  • @lucaschoi3885
    @lucaschoi3885 4 місяці тому

    좋은 장비로 들으면 소리가 차이 나는게 당연합니다.
    일반인들이 안좋은 장비로 들으면 당연히 별 차이 안납니다.
    막귀들은 분간 못합니다.
    영상에서 hd와 4k 차이나는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이 작을때는 별 차이를 못느끼지만 커질수록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 @shyoon22
    @shyoon22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야기 할 가치도 없음.. 무조건 24bit/192khz가 디지털 음원이 좋은거지 느끼고 못느끼고는 개인의 청력에도 영향이 있음. 소스기기 앰프 스피커 출력단까지의 특성에 전기적 물리적 음파로 바뀌면서 뭉게져서 그러지 해상력 분해도 고출력 분리 재현력이 좋은 오디오에서 들으면 소스 데이터의 차이는 확실이 차이남.. 그것에 더해 중요한건 음원의 녹음 상태가 얼마나 완벽 하냐에 달려 있음. 업스케일링의 경우 프로세서에 따라 오리지널 44.1Khz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음..

  • @JSRho-fo9it
    @JSRho-fo9it 4 місяці тому +2

    사실 24/192가 무조건 좋습니다... 일단 비교는 블라인드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후광효과가 발생하면 사람의 뇌는 우리가 한 행동을 합리화하기 바쁘죠. 영상도 무조건 8K가 좋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청각보다 시각이 월등히 발달해서 멈춤 영상으로 비교도 가능하고 소리보단 구분이 쉽습니다만 소리는 정적인 형태인 그래프와 데이터로 만들어서 보여줘도 절대 안믿습니다..ㅎㅎ 영상은 4K냐 8K냐도 어느 거리에서 보느냐가 중요하듯이 유효거리가 있습니다. 일정거리 벗어나면 인간의 시력 한계로 의미가 없어지죠. 인간의 청력은 수킬로 밖의 소리를 듣는 동물에 비해 인간은 매우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mp3 320과의 구분도 거의 찍기 수준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온 음질은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개인선호도를 고음질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