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제왕절개가 무섭기도 하고, 자연분만이 좋은 측면들이 많은 것 같아서 40주 4일까지 기다리다가 유도분만을 선택했거든요. 새벽에 유도제 맞구, 진통이 오는데 정말 30초간격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밀려드는데.. 그걸 3시간을 참은거에요. 그런데 간호사분께 여쭤보니, 아직 한참 남았다고.. 무통주사 맞으려면 자궁문이 4cm는 열려야하는데 아직 1cm밖에 안열렸다고..ㅠㅠ 3cm가 열리는 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다고해요. 10시간 진통처럼 말도 안되게 오래걸리기도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제왕을 선택했는데요. 들어간지 정말 10분도 안되어서 아기가 나오구요.. 수술이 끝난 아내는 진작에 제왕을 할걸 그랬다고 말하더라구요 ㅎㅎ;; 굳이 겪어도 되지 않을 고통이었던 것 같다고.. 다음 영상에서 제왕 회복하는 모습을 올려보려하는데, 제왕 끝나구 회복도 상당히 빠르더라구요 !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남편인 제가 감히 어떤 방식이 낫다 말하긴 어렵지만..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이제 제왕 전도사가 되겠다고 하더군요..!! 어떤 방식이든 순산을 기원하겠습니다 !!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예쁜 아가탄생 축하합니다~
고맙슴니다~~^-^
꺅 귀여워🎉 고생했어!!!!!!!!! 축하햇!!!!!!!!!
땡큐 베리베리 감사^-^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당 ^-^
너무이쁘다~🥰
도랏..
제왕절개를 하고 싶어요 하지만 무서워요 ㅠㅠ
아내도 제왕절개가 무섭기도 하고, 자연분만이 좋은 측면들이 많은 것 같아서
40주 4일까지 기다리다가 유도분만을 선택했거든요.
새벽에 유도제 맞구, 진통이 오는데 정말 30초간격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밀려드는데.. 그걸 3시간을 참은거에요.
그런데 간호사분께 여쭤보니, 아직 한참 남았다고..
무통주사 맞으려면 자궁문이 4cm는 열려야하는데 아직 1cm밖에 안열렸다고..ㅠㅠ
3cm가 열리는 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다고해요.
10시간 진통처럼 말도 안되게 오래걸리기도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제왕을 선택했는데요.
들어간지 정말 10분도 안되어서 아기가 나오구요..
수술이 끝난 아내는 진작에 제왕을 할걸 그랬다고 말하더라구요 ㅎㅎ;;
굳이 겪어도 되지 않을 고통이었던 것 같다고..
다음 영상에서 제왕 회복하는 모습을 올려보려하는데,
제왕 끝나구 회복도 상당히 빠르더라구요 !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남편인 제가 감히 어떤 방식이 낫다 말하긴 어렵지만..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이제 제왕 전도사가 되겠다고 하더군요..!!
어떤 방식이든 순산을 기원하겠습니다 !!
@@ononong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