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위한 기부 마라톤 ‘815런’ 참가신청 역대 최다 (이한승) l CTS뉴스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기부마라톤 ‘815런’ 참가신청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815런은 독립유공자들을 향한 감사함을 되새기기 위해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입니다.
해비타트는 “815런은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참가자를 2주 만에 모집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참가자 가운데 오프라인 러너 815명을 선정해 광복절 당일 션과 함께 8.15㎞를 달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815런은 참가자들이 광복절 당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해비타트는 2020년부터 시작한 815런을 통해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8가정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