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전에 유방암 수술을 했습니다... 40대 중반이구요. 윤희님의 글을 읽고서... 제 아들들에게 미안하고 또 늦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윤희님의 아쉬웠던 부분을 이제라도 아들들에게 해주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저에게 작은 씨앗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별세하신 동생분... 가족분들의 미어지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심심한 위로 드리고 싶고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드려요... 윤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창옥쌤의 강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제가 22살때 아빠는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2년뒤에 막내동생 죽은후로 저를 포함한 가족들 모두의 마음속에 벽을 하나씩 만들었나 봐요...ㅜㅜ 제겐 막내동생이 아픈손가락이라 가슴에 묻고 살지만 18살 아이들이 익사한 세월호사건과 막내동생이 18살때 바다에서 익사한 일이 항상 겹쳐 생각나서 22년이 지난 지금도 내려놓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있어요. 댓글다는 지금 이순간은 눈물콧물범벅이지만 이렇게라도 용기내서 아픈손가락을 조금씩조금씩 치료해보려구요 저희도 형제자매끼리 1년에 2~3번 연락하고 서로 데면데면해요. 각자의 아픈손가락에 집중하느라 서로에게 마중물을 부을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것 같아요. 죽음은 허무하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소중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소통의 매개체인 마중물을 붓기가 쉽지 않네요.
형도.... 교수님께 자기만의 방식으로 교수님께 손을 내밀고 계셨군요. ㅠㅠㅠ 강연하는 분이 가족의 아픔과 상처를 꺼내놓기는 더 쉽지 않은 일인데...... 교수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교수님의 울림있는 강연... 큰 힘이 됩니다. 전에 형이야기 하시면서 마음 아파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형에 대한 마음을 더 열고 계신 게 느껴져요.
동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혼자 힘으로 열심히 노력해 많은것을 이루었던 자랑스런 동생인데 정작 살아있을때는 사랑한다는 말도 자랑스럽다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 단 둘 뿐인 우리 남매 사이를 갈라놓은 것은 올케였지요 원망의 마음도 많았지만 지금은 잘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주사로 저의 어린시절 기억의 대부분이 불안과 고통이었어요... 아버지가 술병으로 돌아가신 후 그렇게 좋아하시는 술을 못드시게만 했지 근사한 곳에서 한번도 대접해 드린 적이 없다는 것이 정말 마음 아프더라구요ㅠㅠ 술을 통해 속을 열어 보이는 연약한 형님과 근사한 곳에서 멋지게 술 한잔 대접하시며 소중한 시간 갖기를 바래요~~
이 강의하시면서 울컥울컥 눈물이 올라오는걸 참으시는게 느껴지네요... 여기까지 교수님을 이끄신 주님께 감사하고 김창옥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많은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에 또 감사합니다 상처가 주님을 만나면 능력이 되는것. 교수님의 존재가 생생한 간증이되는 기적이 모두에게 미쳐 선한영향력이 되심에 감사합니다 ~~~
어릴 적 우리 집과 너무 흡사한 교수님의 이야기들~~넘 괴롭고 힘들어서 목숨까지 버리려 했던 아련한 슬픈 기억들 ~~잃어버린 시간들 ~~그래서 그런가 아무리 웃고 있어도 항상 얼굴이 그늘진다고~~ 앞으로 남은 인생이라도 많이 웃고 행복해지고 싶답니다ᆢ교수님도 힘내시고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남편 아플 때 너무 무섭교 힘들어서 김창옥 교수님 강의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잘 때까지.. 그 핸드폰 누워서 보다가 잠이 와서 얼굴에 핸드폰 떨어뜨린 사람중 한 사람이 바로 저라는.. 교수님 강의 아니었으면 어떻게 견뎠을까 해요..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고… 그 때 들었던 얘기중에서 형님 얘기 하신게 어렴풋하게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어머님이 서울 오시면 형님이 아주 먼 곳에 사시는 데도 가까이 사는 자식들 집은 안가시고 꼭 형님댁으로 가신다고.. 그리고 형님한데 야단 맞은 얘기도 잠깐 하신 것도 같구요.. 이제 정말로 형님과 말할 수 있는 마중물이 있어서 제 가족일 처럼 마음이 참 좋네요.. 코비드로 인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만한 이유가 있어서 감사한 저녁입니다. 열심히 뭔가를 향해 나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교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라도 그 속사정은 말하기 어렵지요 타고난 환경으로 여러 스펙과 경험을 갖춘것보다,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어떻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오픈하고 그것을 나누는 모습에 진정한 소통을 하시는 분이란 생각 듭니다 가면 갈수록 영글어가는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에 참 깊은 울림을 받습니다
어쩜! 공감되는 부분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 누군가 저의 눈을 보시고 사슴눈을 닮았다고 하더군요 이건 아마도 저 또한 교수님처럼 지금껏 걸어온 삶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는 흔적이겠지요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술이랑 너무 친하셔서 날마다 술을 드셨네요 60대 어느날에 아무도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조용히 외롭게 돌아가셨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안주라도 맛있게 만들어서 그냥 편하게 드시게 할걸......ㅠㅠ 식구대로 모두가 술을 싫어해서 술소리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켰는데 ...... 세월이 흘러 지금은 왜 술을 마시는지 조금은 알것 같은 ...... 형제들 모두가 아버지를 닮아서 그렇게 경멸하듯 싫어하던 술을 아주 잘 마신답니다 유일하게 저만 어설프게 막걸리에 얼음타서 마시는정도 ..... 저느 술 보다도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동안 TV에서도 가끔 강연을 들었었고 이렇게 유툽으로도 가끔 강의를 들으며 모든것을 진솔하게 다 드러내놓으며 타인을 치유해주시면서 본인도 치료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럴 수 있을까란 생각을 늘 했었습니다 가족이기에 섭섭한것도 많고 억울하다 생각된일들도 많고 그러다보니 마음을 닫고 소통도 당연히 안되고...... 아니 안되는것이 아니라 그냥 안하고 싶다는 생각 ...... 왜? 더 외롭다는 마음이 생기니까 ..... 어차피 난 부모형제 복이 없어 자수성가해야된다 하니 그냥 혼자라고 생각하고 살자 하고 마음먹었네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죠 그렇게 말로해서 상처를 받고 왕래안한지 몇년째 ...... 우연히 어떤 일로하여 소통을 하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은 무언가가 꽉 막혀있는듯한...... 오늘 지금 벌써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네요 교수님의 이번 강의를 듣고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삶을 어떠케 풀어가야겠다는 목표가 하나 더 늘어난것 같아요 그동안 컨셉을 잡질 못했었는데 덕분에 해야할 일의 아우트라인이 그려진듯 합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코로나 19로 하여 모두가 다운되어있는 지금 좋은 강의를 들으며 저와같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마중물을 넉넉히 부어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늘 꿈꾸는 삶중에 하나가 나와 같이 어려운 사람 열심히 살아가는데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마중물'이 되어 주고 싶다고 늘 입으로 얘길 했었는데 아직은 물질로 넉넉하게 도울 수는 없으니 내가 가진 작은 달란트로 나를 위로하는 노래로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노래'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중심을 잡고 새로이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눈이 무섭고 평가가 두려웠는데 그런건 차후에 염려하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 용기 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것이 다 잘 될거라고 믿습니다 교수님과 여기 오신 모든분들의 삶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맞아요. 눈이슬퍼보였어요. 금방이라도 꺼이꺼이 울음터뜨릴거같이.슬픈장면을 많이보고 슬퍼지는소리를 많이들었고.. 많은 아픔과 경험을했기에 깊이있고 그 상황에 맞는 상담을 해주고 그 무게를 가볍게해줄수있는 유머가 나오지않을까싶었습니다.정말 좋습니다. 요즘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절망스러울때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강연이 힘이됩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있음에 행운이라생각합니다. 천사이십니다.
눈이 크셔서 맑아서 눈이 더 슬퍼보이시나 했는데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었네요. 슬픈 것을 많이 보고 슬픈 말을 많이 들어서 라는 말씀에 많이 울컥해지네요. 가족중 아픈 손가락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히 들으며 저도 가족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따뜻한 강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울고 웃으면서 교수님 강의를 잘 듣고있습니다 첫 시작은 유치원 학부모 강연이었어요. 뱀소리 내는 부모. 그게 저였거든요 그 이후도 이렇게 저렇게 교수님 강의를 접하게 될때마다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교수님께서 솔직하게 보여주시는 모습들이 더 좋아요 교수님 삶의 힘든 순간들이 있었기에, 그것들로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또 위로받는 교수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
역시 사람은 내삶이 편안해져야 주위도 돌아보게 되는진리 다 때가 있는법인거 같아요 지친 삶을 살아가고 있을때는 안보이고 안들리고 저도 우리아버지도 다른 아버지처럼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아버지의 입장에서서 생각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거 같아요 아 아버지도 그럴수밖에 없었겠구나 하고요
태어나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남편하고 몸과 마음이 너덜해질만큼 치열하게 싸웠어요. 치열하게 살아남기위해 강해져야했던 남편의 강인한 얼굴이 무섭다고 했고, 독하다고 했었어요. "강한것"에 질려버려서 강한 모든것들이 진절머리나게 싫었어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강한것 같던 제 남편이 딱 하나 눈빛은 항상 슬퍼보였어서 이 미움 속에서도 사랑이 남아있어 그렇게 보이나보다 생각했는데, 교수님 강의 초반부터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 왜 남편의 슬픔을 보지못하고 품지못했고 위로해줄 수 없었나 하는 후회스러움에요. 저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전 남편의 눈빛에 담긴 슬픔을 이용해 남편을 아프게했고 상처를 줬더라구요. 많이 후회스럽고, 창이 되어 박혔을 제 말과 행동들을 다시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강의를 듣고 사랑하는 남편의 슬픔을 같이하고 위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용기가 조금은 생긴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늘 잘 듣고 있어요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강의~ 교수님강의 들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 술한잔 하자 그상태에 이르러서 나를 만나고 싶었구나 ~ 잘웃고 속에 있는 말을 하고 ~ 저도 형제들이랑 소통을 하며 따뜻하게 살아가고자 다짐합니다 ^^ 야 내가 너한테 마음을 열기 너무 쑥쓰러운데 그 소시지가 작았던게 열리거덩? 내가 너한테 하고싶은말도 있고 ~ 술한잔 하면서 내마음의 소시지로 들어가자 ~^^ 참 사람 관계가 쉽지는 않아요 ^^ 응원합니다 교수님 ~😊
김창옥 교수님 감사해요~!!! 휴먼스피치에 계신 두 분 교수님 덕분에 남편이 소통에 참여하는 중이고 배워가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남편을 응원 중이고요. 반세기 이상 살아온 남편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말하는 태도를 갑자기 천지개벽하듯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그렇게 시도하고 노력하다보면, 스스로를 인정하는 자아존중감이 조금은 더 자라있을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0.1도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점을 돌렸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좋은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해요 두분 모두 영육간 건강하시고 평화를 빕니다~♡♡♡
결혼을 앞둔 막내동생이 암투병하다 1년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 생각이 날때마다 가슴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은
1. 사랑한다고 더 말해줄걸
2. 미안하다고 사과할 걸
3. 원하는 것을 해주고, 함께 있어줄 걸
입니다.
늘 잘 듣고 있지만, 오늘 강의는 더 고맙습니다
저는 4년전에 유방암 수술을 했습니다...
40대 중반이구요.
윤희님의 글을 읽고서...
제 아들들에게 미안하고
또 늦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윤희님의 아쉬웠던 부분을
이제라도 아들들에게 해주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저에게 작은 씨앗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별세하신
동생분... 가족분들의 미어지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심심한 위로 드리고 싶고
동생분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드려요... 윤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은설-z4e
위로가 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은설님
매일매일 건강해지시길 바라며
날마다 더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아ᆢ결혼을 앞둔 동생이ᆢ
얼마나 가슴 아프고 힘드셨을까ᆢ
♥
7ㅂ
저의 남편과 시동생은 청각장애인 입니다 대충알아듣고 의사소통하며 답답함과 무지함에 늘 불편하고 그게 무시하는것으로 바뀌는걸 제자신이 몰랐습니다 며칠전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그때야 우리어머님 모습을보며 깊이 반성하며 어머님께 약속했습니다 아니, 다짐 했습니다 제가 어머님 두아들 이제부터 어머님 마음으로 대하겠습니다~ㅠㅠ
제가 한번도 보지못했던 남편과 시동생의 눈물을보고 이사람들도 감정이 있다는걸, 대충무시해도 되는사람이라고 착각했던걸 심하게 뉘우쳤습니다 단 둘밖에 없는 아들이 장애1급이니 어머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내가 힘든것만 생각해서 천번도 넘게 이혼하려고 어머님께 투정하면 눈물로 내게 사정하시던 나의 시어머니~ㅠㅠ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 남편과 시동생에게 어머니마음이 되겠노라고~ㅠㅠ
응원합니다.
귀한 마음이 있으니 잘 되실 겁니다.
마음이 원래 너무 고우신 분이셔요~
본인은 아시지요?
앞으론 행복한일만...
감동입니다 ᆢ 이런 다짐을 할 수 있다는건 ᆢ 주님의 축복과 자비가 풍성히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
웁니다. 시어머니도 하늘에서 울고 이글 보는 분들 다 웁니다. 세상은 이래서 살만하군요...
응원해요. 축복받으실겁니다!
작년 형님댁 가게에서 교수님 포스터를 봤어요.
제가 교수님 팬이라고 했더니 동생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형님이 내색은 안하셔도 교수님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고 계신것 같아요.
...
..,...!?,
..,..,....,....,.!..!.?.............
@@하미영-v2w ㆍ.ㅣ.
사랑하는
.
형님댁가게가 어디에 있나요? 한번가서 소고기 먹어보고 싶이서요.
김창옥쌤의 강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제가 22살때 아빠는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2년뒤에 막내동생 죽은후로 저를 포함한 가족들 모두의 마음속에 벽을 하나씩 만들었나
봐요...ㅜㅜ 제겐 막내동생이
아픈손가락이라 가슴에 묻고 살지만 18살 아이들이 익사한 세월호사건과 막내동생이 18살때 바다에서 익사한 일이 항상 겹쳐 생각나서 22년이 지난 지금도 내려놓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있어요. 댓글다는 지금 이순간은 눈물콧물범벅이지만 이렇게라도 용기내서 아픈손가락을 조금씩조금씩 치료해보려구요
저희도 형제자매끼리 1년에 2~3번 연락하고 서로 데면데면해요. 각자의 아픈손가락에 집중하느라 서로에게 마중물을 부을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것 같아요. 죽음은 허무하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소중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소통의 매개체인 마중물을 붓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8여년전 세바시에서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유튜브에서 눈이 참 슬퍼보인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 댓글이 꽤나 많은 좋아요를 받았더라고요
8년전이면 제가 한참 고등학생이었는데 그 어린 제 눈에도 아른거렸다는건 눈은 꽤나 진실된 것 같습니다.
눈이 슬퍼 보여서인지 인생의 고비를 느껴보셔서인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으면 인간미가 느껴져서 넘좋습니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라고 하잖아요
교수님은 정말 훌륭하세요
흑...♡
형도.... 교수님께 자기만의 방식으로 교수님께 손을 내밀고 계셨군요. ㅠㅠㅠ 강연하는 분이 가족의 아픔과 상처를 꺼내놓기는 더 쉽지 않은 일인데...... 교수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교수님의 울림있는 강연... 큰 힘이 됩니다. 전에 형이야기 하시면서 마음 아파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형에 대한 마음을 더 열고 계신 게 느껴져요.
.
한 사람의 강의에 댓글이 천 개 씩이나 그것도 악플없이 선플로만요.
김창옥 교수님이 엄청 큰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저에게 이런 강의를 듣게 해주시는 교수님 고맙습니다
아픈손가락을 내가 선택한게 아닌데하고
늘 창피해하고 감추려고만 했었습니다~~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이제는 제가 더 나서서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손을 먼저 내밀어 보려고 합니다~~정말 가슴 격하게 감동의 울림이 전달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남은 타인의 삶에 관심이 없더라구요ㅠ ㅠ 힘내요
댓글보다가 저랑 이름이 같아서 ㅎ 놀랬어요
제가 적은글인가했어요ㅎㅎ
저도 ~~물결을 쓰면서 글을 적거든요 ㅎㅎ
김창옥 교수님 강의를 다 보기 때문에 님 글이 와닿네요ㅎㅎ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아픔을 같이 아파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강연자 이시기에 오히려 더욱 찾아 듣게 됩니다
때로 슬퍼 보이는 눈빛 그자체가 정말 힘들때 더욱 위로가 됩니다 가장 인간적 모습으로 청취자의 아픔을 공감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동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혼자 힘으로 열심히 노력해 많은것을 이루었던
자랑스런 동생인데
정작 살아있을때는
사랑한다는 말도
자랑스럽다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 단 둘 뿐인 우리 남매 사이를 갈라놓은 것은 올케였지요
원망의 마음도 많았지만
지금은 잘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주사로 저의 어린시절 기억의 대부분이 불안과 고통이었어요...
아버지가 술병으로 돌아가신 후 그렇게 좋아하시는 술을 못드시게만 했지 근사한 곳에서 한번도 대접해 드린 적이 없다는 것이 정말 마음 아프더라구요ㅠㅠ
술을 통해 속을 열어 보이는 연약한 형님과 근사한 곳에서 멋지게 술 한잔 대접하시며 소중한 시간 갖기를 바래요~~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같은 아픔이 상처가 되어.
나이들어갈수록 슬퍼답니다.
잘살다 다음생에 만나면.
대접하시게요.
예전에 우리 아버지들은 왜 그렇게 그랬는지 ......참..
좋고 멋진곳에서 인생의 술자리는 필요해 보이네요
마중물 : 술한잔 💡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단어였어요
어느 가정에나 있을법한 진솔한 교수님의 강의에 깊이 공감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죠.. 어느 집에나 있을수 있는 평범한 모습이죠..^^..
아픈가족사는 누구나 겪을수 있고 겪고 있는일이죠..^^..
남의 일같지 않아요
식구들과 잘 지내고 소통하는 가족들이 부럽습니다.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위로가 되네요. 소통의 마중물~~~
고맙습니다.~
진솔한 (자신의 깊은 내면의 고백 )
강의'' 형 '' 감사 합니다 ㆍ
교수님과 온가족분들의 영육간의 건강 과 축복 기원드립니다 ㆍ ^^♡
아침에 눈을 뜰때 제 아픔을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픔을 잠시라도 잊기 위해 출근전 일부러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내게 아픔만 없었더라면 ...
때로는 철없는 어른으로 살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 토닥토닥토닥해요~~
저 또한 큰슬픔을 안고 삽니다 하루가 주었져으니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런 아픔을 생각하기 전... 눈을 뜬 나에게 먼저 말해보세요..."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그리고 나를 먼저 꼬옥~ 안아주세요...
감사해요^^ 내일 아침부터 꼭 그렇게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철없는 어른으로 살고싶다는말 참 공감이 가네요. 제가 늘 생각하던거거든요. 철이 들고 싶지 않았는데 등떠밀려 몸만 어른이 된 어른아이라서요. ㅎㅎㅎ
김창옥 교수님
같은 고향 분이시고, 고등학교도 같더라구요, 저보다 2년 후배시고... 좋은 영향력을 세상에 드러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계속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관계가 가족관계인것 같습니다
내려놀수없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게 주워진 인생의 숙제인것이기에 결국내손으로 풀어나가야합니다
'마중물'
참 아름다운 우리말입니다
소통의 시작을 위한.....
아무리 억눌러도 불쑥 나오는 교수님의 개그 본능 그게 매력이죠
👍~
👍
@@user-ey-i5v 4
눈빛에 항상 물빛이 가득해서 동영상볼때 늘 눈빛을 유심히 봤던것같습니다
슬퍼보인다고 댓글도 달았구요.. 요즘 제주라이브 열강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을 갖고계시는 교수님 늘 응원합니다!
교수님 강의 들을때마다 느끼는 것은 "재밌다,솔직하다,가슴한켠이 저려온다, 나도 그럴때가 있었지..그리고 멋지다~ㅎ♡"
감동적인 교수님의 강의 듣고나면 힘든마음이 치유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찐팬입니다 그형님 잘아는사람입니다 정말따뜻하고 쑥스럼많고 한잔술에 사랑과진솔함을 내뱉는분입니다 눈물찔끔했네요 화이팅입니다
정말 영혼이 맑고 깨끗하시고 자존감이 높으신분 입니다
큰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벽한 모습이 아닌, 바로 우리의 모습으로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새롭게 하소서를 보면서,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교수님 위해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김창옥샘 강의는
진솔하게
맘을 표현하셔서
깊은 울림을 주시네요
솔직 담백한 교수님 강의
많은 힘이 됩니다.
교수님! 화이팅🌹
포장지가 여러겹인 사람들만 보다가 교수님을 뵈면 ...사람 냄새가 나요 숨통이 트이네요~~ 늘 감사드려요
포장지가 여러겹~~~~
표현이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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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들을때마다 내속에있는 마음을 들킨듯 합니다
인간에 마음을 어찌그리 잘표현하시는지
너무 좋아요
공감100
잘듣고 또 듣고싶은..
항상 감사합니다
가까운 사이라고
편하고 쉽게 생각하고
살아온것이
너무 멀리 와버린
지금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생각하기도 힘든상황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기도외에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뿐이죠
교수님 감사합니다
조개속 진주처럼 선생님의 눈물의 고통과 쓰림의 아품이 듣는 모든이들에게 포용과 지혜로 큰 위로를 받고 굳게서는 결심의 인격으로 큰 힘이돼여 감사합니다.🥰 🙏🏼👍👍❤💙💜
“침묵을 지켜’ ….. 명상. 숨쉬기를 하면 진솔코 헤픈 웃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사랑해요 김창옥!! 하루 두끼 하루 세끼.
자극에 대해 슬픈 감정으로 반응한다고 하셨는데 인생허무 의식이 마음 깊은 곳에 깔려있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모든 강의는 참 잼있지만 슬픈 감수성이 공존한다는 느낌요.
전 그 깊은 우수가 잘 이해가 됩니다
솔직한 고백 저희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교수님~
소통 함께 노력해요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엄마가 많이 보는 채널이었어요. 지금도 보고 계시지만 강연을 타고 들어와 이런 속내까지 보게 되다니 감사합니다. 말을 잘한다는 건 소통을 잘한다는 건 그사람과 점점 동화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 강의하시면서 울컥울컥 눈물이 올라오는걸 참으시는게 느껴지네요... 여기까지 교수님을 이끄신 주님께 감사하고 김창옥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많은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에 또 감사합니다 상처가 주님을 만나면 능력이 되는것. 교수님의 존재가 생생한 간증이되는 기적이 모두에게 미쳐 선한영향력이 되심에 감사합니다 ~~~
뒤늦게 김창옥 교수님 강의를 알았어요 강의가 다 공감이 가고 다 소통이 되는 이야기들이라서 넘 좋아서요 진솔한 강의 고맙습니다 ^^ 항상 강의들으면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 ^^
🫑44.,,,..,..,.
.44
어릴때부터 소통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못자라서 가족간의 소통이 제일힘든것같아요
1년에 두세번 만나면 너무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오늘알았네요 분위기와 표정도 언어라는것을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진솔한강의를들으면서위로가되었으며때로는눈물이나고때로는많이웃게되네요^^ 항상 강의에 응원하며 더욱좋은강의를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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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도 소통에 완벽하지 않으셨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갔던거군요 아파본 사람이 환자의 맘을 아는 것처럼요 교수님의 진솔한 강의에 오늘도 내 삶이 드러나져 창피해 눈물이 흐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눈물은 오랫만입니다
아파본 사람이 격어본 사람이 남의 아픔을 더 잘 공감하고 마음으로 알수 있죠
어릴 적 우리 집과 너무 흡사한 교수님의 이야기들~~넘 괴롭고 힘들어서 목숨까지 버리려 했던 아련한 슬픈 기억들 ~~잃어버린 시간들 ~~그래서 그런가 아무리 웃고 있어도 항상 얼굴이 그늘진다고~~ 앞으로 남은 인생이라도 많이 웃고 행복해지고 싶답니다ᆢ교수님도 힘내시고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재미나게 들었어요
저희집도 원수처럼 지내는 가족 있어요
모든집들이 골 때리는 여러 일들을 겪으며 살아요
샘 말씀처럼 드러내 놓지 않을 뿐!!
19년이었던가 안산에서 교수님 강의듣고 정말 유쾌했어요 역시 라이브ㅎㅎ 늘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에 깊이 남아요 저도 그런 진솔한 사람이 되려고 늘 애쓰고 있네요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창옥 선생님의 강연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본인의 허물 슬픔 가족의 아픈이야기들을 진솔하게 공개하심으로 지극히 공감되는 사람사는 이야기라 백배 공감합니다
교수님의 가면을 안쓰려고 하는 모습이...진실한 내면을 알려주시는 그 모습이 이세상에 빛이 되고 있는것 같아요...항상 감사합니다...
아들이 군이 대위인데...교수님 강의 꼭 들으라고..주말에 이야기하네요.~생활속에서 많은 도움된다며...사실저도 퇴직하고 많은 어려움속에서 강의를 듣고위로 받고 있던중이거든요.ㅎㅎ계속 좋은말씀 기대합니다.
김창욱 선생님 너무 많이 이해가 됩니다
저희 친정 가족 또한 소통이 너무 어려워서 제나이 50이 다 되어 가는데도 가족간에 소통이 돼지 않아 우울증과 가슴 답답함으로
이시간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김창옥
전 자존심 에 문제인거
같아요
솔방울님 반가워요.
저는 42세예요.
가족도 다남이예요.
내샘각 가족생각 다 달라요.
그사람그대로 인정해주세요.
건강하게 잘 지내는거 조용히 지켜만 보세요.
우선 나먼저 행복하게 지내요.
형과 소통 하고픈 마음이 느껴져요.
진실된 사람 김. 창.옥. (강사님)
멋져요 ~
남편 아플 때 너무 무섭교 힘들어서 김창옥 교수님 강의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잘 때까지.. 그 핸드폰 누워서 보다가 잠이 와서 얼굴에 핸드폰 떨어뜨린 사람중 한 사람이 바로 저라는.. 교수님 강의 아니었으면 어떻게 견뎠을까 해요..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고… 그 때 들었던 얘기중에서 형님 얘기 하신게 어렴풋하게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어머님이 서울 오시면 형님이 아주 먼 곳에 사시는 데도 가까이 사는 자식들 집은 안가시고 꼭 형님댁으로 가신다고.. 그리고 형님한데 야단 맞은 얘기도 잠깐 하신 것도 같구요..
이제 정말로 형님과 말할 수 있는 마중물이 있어서 제 가족일 처럼 마음이 참 좋네요.. 코비드로 인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만한 이유가 있어서 감사한 저녁입니다. 열심히 뭔가를 향해 나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교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5년전 인생전환기에 교수님을통해 위로받고 삶에도재미가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아픔을 대신 공감해서 드러내주는 교수님 평생토록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들을, 잘 풀어주이니, 잊고살았던 것들을 환기시켜주시는 마치 주일날에 목사님 예배말씀 같이 들릴때가 있네요~ ㅎ
교수님의 강의는 목사들 설교보다
더 은혜롭고 공감하고 위로를 받습니다
잘 때도 틀어 놓고 잠을 자네요
예전 저희 할머니가 늘 하신 말씀이
꽃가마 속에 눈물이 한바가지라 했죠.
완벽함속에 겉으로 보이지 않는 결핍은 늘 있더군요.
할머니께서 지혜로운 말씀해 주셨네요.. 슬프지만 예쁜 우리말이예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라도 그 속사정은 말하기 어렵지요
타고난 환경으로 여러 스펙과 경험을 갖춘것보다,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어떻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오픈하고 그것을 나누는 모습에 진정한 소통을 하시는 분이란 생각 듭니다
가면 갈수록 영글어가는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에 참 깊은 울림을 받습니다
교수님의 강연을 제일 좋아합니다
웃기도 많이웃었고 많이 울기도 했죠
나에대해 반성도 많이하고
교수님께 항상 고맙죠~~~
넘 잼있게 보고 있어요~~교회 다니시고ㅡ 맘에 뭔가 있는거 같은ㅡ 애 쓰는~~지금까지 잘 오셨습니다ㅡㅡ이 말이 좋았어요ㅡ 아픈 손가락 ㅡ 얼음 땡~~기억 납니다ㅡㅡ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진심으로 따스함을 전달하시는 교수님 늘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교수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용기가 너무 부럽습니다.
어쩜!
공감되는 부분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
누군가 저의 눈을 보시고 사슴눈을 닮았다고 하더군요
이건 아마도 저 또한 교수님처럼 지금껏 걸어온 삶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는 흔적이겠지요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술이랑 너무 친하셔서
날마다 술을 드셨네요
60대 어느날에 아무도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조용히 외롭게 돌아가셨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안주라도 맛있게 만들어서 그냥 편하게 드시게 할걸......ㅠㅠ
식구대로 모두가 술을 싫어해서 술소리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켰는데 ......
세월이 흘러 지금은 왜 술을 마시는지
조금은 알것 같은 ......
형제들 모두가 아버지를 닮아서 그렇게 경멸하듯 싫어하던 술을 아주 잘 마신답니다
유일하게 저만 어설프게 막걸리에 얼음타서 마시는정도 .....
저느 술 보다도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동안 TV에서도 가끔 강연을 들었었고 이렇게 유툽으로도 가끔 강의를 들으며 모든것을 진솔하게 다 드러내놓으며 타인을 치유해주시면서 본인도 치료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럴 수 있을까란 생각을 늘 했었습니다
가족이기에 섭섭한것도 많고
억울하다 생각된일들도 많고
그러다보니 마음을 닫고 소통도 당연히 안되고......
아니 안되는것이 아니라 그냥 안하고 싶다는 생각 ...... 왜?
더 외롭다는 마음이 생기니까 .....
어차피 난 부모형제 복이 없어 자수성가해야된다 하니 그냥 혼자라고 생각하고 살자 하고 마음먹었네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죠
그렇게 말로해서 상처를 받고 왕래안한지 몇년째 ...... 우연히 어떤 일로하여 소통을 하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은 무언가가 꽉 막혀있는듯한......
오늘 지금 벌써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네요
교수님의 이번 강의를 듣고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삶을 어떠케 풀어가야겠다는 목표가 하나 더 늘어난것 같아요
그동안 컨셉을 잡질 못했었는데 덕분에 해야할 일의 아우트라인이 그려진듯 합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코로나 19로 하여 모두가 다운되어있는 지금
좋은 강의를 들으며 저와같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마중물을 넉넉히 부어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늘 꿈꾸는 삶중에 하나가
나와 같이 어려운 사람
열심히 살아가는데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마중물'이 되어 주고 싶다고 늘 입으로 얘길 했었는데 아직은 물질로 넉넉하게 도울 수는 없으니 내가 가진 작은 달란트로 나를 위로하는 노래로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노래'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중심을 잡고 새로이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눈이 무섭고 평가가 두려웠는데
그런건 차후에 염려하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
용기 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것이 다 잘 될거라고 믿습니다
교수님과 여기 오신 모든분들의 삶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눈은 슬프지만 영혼이 맑으신분
분위기도 언어라는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늘 전하고 싶은 말들과 듣고 싶은 말들 속에서 머뭇거리는 나 자신을 보면서 결국 맘에 없는 말들을 내뱉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는것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큰 오빠가 생각 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맞아요. 눈이슬퍼보였어요. 금방이라도 꺼이꺼이 울음터뜨릴거같이.슬픈장면을 많이보고 슬퍼지는소리를 많이들었고..
많은 아픔과 경험을했기에 깊이있고 그 상황에 맞는 상담을 해주고 그 무게를 가볍게해줄수있는 유머가 나오지않을까싶었습니다.정말 좋습니다. 요즘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절망스러울때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강연이 힘이됩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있음에 행운이라생각합니다. 천사이십니다.
늘 표현없는 부모님들밑에서 크고 하나밖에 없는 형제도 남동생이다보니 저도 가끔 이세상에 나혼자같은 기분으로 늘외롭네요
젤괴로운건 부모님을 버리고싶다고 안볼수는없으니 또 보면서사는삶이니 인생이 늘우울한것같아요
교수님이그런면에서 진솔하게 얘기해주시니 항상 큰힘이 됩니다
늘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인해 힘드셔도 또다른길에서 좋은소식이있길 기도드립니다
교수님 귀한 강연 감사합니다. 늘 울림이 되는 말씀입니다. 건강하세요...ㅎ
오늘 강의는 너무 따뜻하고 감명깊었습니다.
역시 교수님은 강연하실때 빛나세요^^
실방때 까칠한 애미의 역할도 재미집니다.ㅎㅎ
유연히. 교수님 강의듣게되었는데요
이제는
매일 찾아서 듣게됩니다
너무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사회가. 내가
건강하는그날까지
강연. 응원합니다
우리모두. 힘내십시요
이 강사님은 유명인이아니라
사람으로서 참 좋은 사람입니다.
선생님뒷배경꽃이너무
아름다워요~~♡
집집마다한가지씩다있어요
거기서거기공평합니다
너무맘쓰고살지마세요
사랑합니다""힘내세요""
항상 솔직한가족얘기를 웃음으로써 얘기하시는걸보고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했었읍니다ㆍ아픔을 감추기보다 드러내놓고 웃으실수있는 교수님이 참좋읍니다ㆍ유창한 말 몇마디보다 진심어린마음이 더 좋읍니다ㆍ항상 응원합니다ㆍ
공감해요
강의를 많이 듣는데요
웃고있지만 슬퍼요
눈이 크셔서 맑아서 눈이 더 슬퍼보이시나 했는데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었네요. 슬픈 것을 많이 보고 슬픈 말을 많이 들어서 라는 말씀에 많이 울컥해지네요. 가족중 아픈 손가락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히 들으며 저도 가족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따뜻한 강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김창옥 교수님은 진실해 보이세요ᆢ
오래 오래 강의하셨음 좋겠어요ᆢ응원합니다 ᆢ
요즘^^
교수님 라방으로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 웃음이 빵빵빵^^ 행복합니당^^
다행히 중환자실에 계셨던 회원분도 일반병실로 옮기고 곧 퇴원할것 같습니당~♩♪♬
유~후
감사합니닥~😊😊😊😊😊💛💚❤💐💐💐💐💐
울고 웃으면서 교수님 강의를 잘 듣고있습니다
첫 시작은 유치원 학부모 강연이었어요. 뱀소리 내는 부모. 그게 저였거든요
그 이후도 이렇게 저렇게 교수님 강의를 접하게 될때마다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교수님께서 솔직하게 보여주시는 모습들이 더 좋아요
교수님 삶의 힘든 순간들이 있었기에, 그것들로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또 위로받는 교수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
다른 어떤 모습보다, 저는 교수님이 강의하실 때가 제일 좋습니다. 근사하고 멋진 교수님의 따듯한 메시지와 위로가 마음에 잘 도착하거든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명가의 잘들었습니다
늘 그렇듯 들을때마다 힘을얻고 용기를얻고
배워가는것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교수님은 강의 하실때 젤
멋있으세요
행곡하세요~^^~
슬퍼보이지 안아요
매우 핸섬해 보이셔요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진솔하게 얘기를 풀어주시니까
아주 조아요
참 좋으신 교수님
저자신을 돌아보면서
강의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은 그렇다. 살아가는 얘기속에서 놓치면 안되는 소중한 것을 비유적으로 연결해서 자꾸 챙겨주신다
잊을한 하고 뭔가 놓칠만 하면 얼른 비유적인 사례를 들어서 잊지 않도록 해준다
머리가 맑아지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준다
교수님, 아틀란타에서 응원합니다!👍 늘 솔직하고 따뜻한 강의 감사합니다. 오늘도 교수님 최고에요.😍
교수님^^너무 겸손하시다 ㅋㅋ오늘도 조은 강연 잘 봤습니다^^전 국민의 힐링 전도사 이십니다 ㅋㅋ
역시 사람은 내삶이 편안해져야 주위도 돌아보게 되는진리 다 때가 있는법인거 같아요 지친 삶을 살아가고 있을때는 안보이고 안들리고 저도 우리아버지도 다른 아버지처럼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아버지의 입장에서서 생각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거 같아요 아 아버지도 그럴수밖에 없었겠구나 하고요
교수님!
저도 자의에 의해 타의에 의해
포장지가 여러겹있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음 찔리는데가 있어요
우리집도 손가락6개중 3개가 아픕니다
그래서 나두 슬픕니다
교수님 얼굴엔 슬픔과 힘듬과 아 픔과 아름다움이 있다는걸 나두알아요
나를 보는듯 합니다 커밍아웃 백퍼 안해도 소통전문가 맞습니다
듣고 있는 우리모두가 완벽하지 않걸랑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약속
늘 울림과 교훈을 주시는 강의 감사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교수님을 늘 응원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인새의 고비에서 강사님 걍의 들으며 살아낸 사람입니다. 어디서든 강사님 응원합니다~
진솔하신 강연 마음에 큰 울림을 줍니다! 가족이라서 더 힘들때가 있어요…저에게 큰 용기를 주셨어요!감사해요!^^
태어나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남편하고 몸과 마음이 너덜해질만큼 치열하게 싸웠어요.
치열하게 살아남기위해 강해져야했던 남편의 강인한 얼굴이 무섭다고 했고, 독하다고 했었어요.
"강한것"에 질려버려서 강한 모든것들이 진절머리나게 싫었어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강한것 같던 제 남편이 딱 하나 눈빛은 항상 슬퍼보였어서 이 미움 속에서도 사랑이 남아있어 그렇게 보이나보다 생각했는데, 교수님 강의 초반부터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
왜 남편의 슬픔을 보지못하고 품지못했고 위로해줄 수 없었나 하는 후회스러움에요.
저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전 남편의 눈빛에 담긴 슬픔을 이용해 남편을 아프게했고 상처를 줬더라구요.
많이 후회스럽고, 창이 되어 박혔을 제 말과 행동들을 다시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강의를 듣고 사랑하는 남편의 슬픔을 같이하고 위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용기가 조금은 생긴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고있으면 눈물이 나요 마음이 멍해지고 왜냐하면 공감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입니다 ... 😢
교수님의 강의 늘 잘 듣고 있어요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강의~ 교수님강의 들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
술한잔 하자 그상태에 이르러서 나를 만나고 싶었구나 ~ 잘웃고 속에 있는 말을 하고 ~
저도 형제들이랑 소통을 하며 따뜻하게 살아가고자 다짐합니다 ^^
야 내가 너한테 마음을 열기 너무 쑥쓰러운데 그 소시지가 작았던게 열리거덩?
내가 너한테 하고싶은말도 있고 ~ 술한잔 하면서 내마음의 소시지로 들어가자 ~^^
참 사람 관계가 쉽지는 않아요 ^^
응원합니다 교수님 ~😊
가슴을 울리는 하나의 메시지가 있는 교수님의 강연!
마니마니 기대됩니다^^ 우리들의 킹왕짱 교수님 최고!!
킹왕짱... 감사합니다
젊은것이 우찌그리 아는것이 많은지 기특기특~~~^^♡
김창옥 교수님 감사해요~!!! 휴먼스피치에 계신 두 분 교수님 덕분에 남편이 소통에 참여하는 중이고 배워가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남편을 응원 중이고요. 반세기 이상 살아온 남편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말하는 태도를 갑자기 천지개벽하듯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그렇게 시도하고 노력하다보면, 스스로를 인정하는 자아존중감이 조금은 더 자라있을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0.1도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점을 돌렸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좋은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해요
두분 모두 영육간 건강하시고 평화를 빕니다~♡♡♡
교수님 강연 들으며 많이 위로받았던 사람입니다~
항상 응원하는 맘입니다~ 홧팅!!
힘내세요 J님
살아가면서 나이가 먹어도 모르고 지냈던 것들을 교수님 강의를 통해 알게되서 참 고맙고 대화 소통의 방식도 뒤늦게 알게됬어요. 감사합니다
창옥교수님 아품인는줄 ㆍ몰랐어요 ᆢ힘내셔요 하나님이 잘해주실거에요 ᆢ❤❤❤
2022년1월8일토요일에
들으며 계속 눈물을 찍어냈습니다
너무도 공감이되세요
가족이라는 단어속에는
수많은 아픔과 슬픔이 더 많은것
같아요
솔직한 보이고싶지 않은 자신의
상처를 가감없이 강의속에
녹여내는 ...
강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게됩니다
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눈은 슬퍼보일때가 있었지만
강의 듣는 동안 내내 행복하게
해주셔서 좋아요~~
울다가 웃다가 해주시는분~
존경합니다~~
저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흔적에서 벗어 나려 해도
제 얼굴이 말을 합니다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는 내 속에 있는 잠재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어 오늘도,
나를 위해,
웃어 봅니다
교수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
뭔가 설명할수없는 감정이 끓어오르네요.쌤 홧팅! 힘내세요. 항상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참 진솔하고 솔직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마음이 슬퍼질때가 많네요ㅜㅠ 순수한것 같은 제마음 한켠에도 슬픔이 쌓여져 있어서 그럴까요?!~늘~행복하시고 많은 강의 부탁 드릴께요...
,,,
솔직
어제 갈치 파실 때 눈빛이 반짝반짝 희망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신나는 마음을 위해 계속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걸 해주세요~ 선생님 모습에서 거울처럼 보이는 제 모습을 보며 힘내고 있어요~
당시의 내 상황에 따라 소통의 언어가 다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칠수 있는 잠깐의 대화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는 찰지력을 지닌 교수님..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