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교교사입니다. 고교학점제를 기획 하시고 추진하고있는 업무담당자분들께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1. 혹시 일반 고교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신지요? 98%의 일반고교 학생들은 아직 자기가 정확하게 뭘 좋아하는 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떤 과목을 배우고 싶어 거점학교라도 가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1%도 안됩니다. 그중엔 생기부를 위해서 택하는 경우가 반이상입니다. 2. 교육부관계자들 대부분은 과거에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열망이 넘쳐나신 분들이 었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학생들의 선택은 당연하게 쉬운과목으로 가고 있으며 그중 어떤 과목을 택했을 때 교사를 구하기힘들며, 구해진다 하더라도 교사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도 알고계시겠죠? 3. 과목중엔 학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과목과 지식의 깊이를 주는 탐구과목이 있는데 기초는 닦지않은 채 쉬운 탐구 과목의 선택이 번잡스럽게 늘고 있는 현실이 보기 부담스럽습니다. 고등학교에선 기초를 닦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 까요? 더 배우고 싶은 과목은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 배우면 안되는 건가요? 98%학생들은 더 배우고 싶은 과목이 없습니다. 있는 과목도 없어지길 원하죠. 4. 고교학점제를 진행시키다 보면 장점은 있는 지 잘 모르겠고 뚜렷하게 나타나는 단점은 많이 있습니다. 본학급에서 한번도 한학급이 모여 수업하는 일이 없어 친구관계도 소원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일이 생겼을 때 공동체를 위해 서 너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어도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교실이동으로 산만한학생들이 더욱 집중을 못합니다. 교실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강을 하는 데 혹시 학교다닐때 수학 2시간 연강 해보셨나요? 1%의 학생들은 좋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학생들은 2번 째 시간에는 뚜렷하게 집중을 못합니다. 5. 담임제도가 필요 없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저도 담임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담임으로 맡은 학생들이 있을 때 크지 않은 마음일 지라도 진심으로 그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마음들이 모여 학생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제가 착각하고 있는 걸까요? 일을 진행시키다보면 여러 어려운 일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선 지나가는 프로젝트 사업이겠지만 지금 학생들에겐 평생 한번 뿐인 고교생활임을 중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 교육 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여러방면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것),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제가 원하는 과목(?)그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거잖아요~ 대다수가 좋아서 과목을 선택하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진심으로 그 과목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하는 몇몇 학생들이 있을거긴한데, 그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이 제도가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고교교사입니다. 고교학점제 시범학교에 근무하는 지인은 학기당 3과목을 가르치고 학기마다 과목 구성이 모두 달라집니다. 역사교사가 사문탐가르치고 국어교사가 민주시민교육합니다. 수능은 못 건드리겠고 학점제는 미국것 따라하면서 연수에서는 교사역량을 믿고 맡기겠다는 그런 소리나 싸는 교육과정 담당관님. 자격 없으니 스스로 엎고 내려오세요. 당장 몇년뒤 국민 우민화에 남탓할 생각 말고
지금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는 연구 학교에 다니는 고 1 학생입니다. 1. 1학년은 공통과목으로 수강하면서 6,7 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쯤부터 담 년도에 무슨 과목을 수강할 것인지 전부 결정하라고, 진로 선택 서두르라고 재촉합니다. 현장을 정확히 묘사해보자면 아직 교내에는 이과, 문과가 밥먹듯 사용되고 있고,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는 고교 학점제의 목적과는 다르게, 과목을 하고싶은 것만 선택하는 것이 잘 안됩니다. 왜냐면 고등학교의 목적은 대학교 이므로, 대학에서는 '적합성' 이라는 것을 봅니다. 즉, 어떤 학생이 어떤 과에 얼마나 적합한가를 본다는 것인데, 만일 어떤 두 학생이 모두 컴공과를 희망한다면, 대학측에서는 윤리와 사상, 화학, 생명을 수강한 학생보다는, 화학,생명, 물리 이런식으로 그 과에 '더욱 적합한' , '일관되는' 학생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할 것 입니다. 당연히 대학에서는 후자의 학생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 학생들은 어쩌나? 과목 선택권이고 뭐고간에 일단 대학교에 맞춰서 선택해야지 뭐... 2.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정책? 소수의 학생들만이 중학교때부터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그쪽으로 가겠으나, 대부분의 학생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채로 대학교 특정 과만을 보고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번에 발표에서, 그리고 발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너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보면 항상 친구들은 특정 직업이나, 특정 과로 대답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꿈'은 인생의 목적지로써, 아직 친구들과 필자를 포함하여, 꿈이라는 것은 너무나 크고 무리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우리 나이때에 꿈꾸고 상상하지 않으면 또 언제 그것을 해보겠는가.. 싶습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 바꾸고 나아가야 하는 목적지가 단지 특정 직업에만 머무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3. 너무 억압적입니다. 학교 내부의 실질적인 분위기는 '내신 + 수능' 입니다. 즉,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기자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부담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기도 싫고 동기도 없는 공부를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시킬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엔 그저 와신상담을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항상 현실을 볼 때마다 동기가 뚝떨어집니다.. 교육 정책이 조금 더 '본질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교육이 너무나 많은 것과 연결되어 있기에.. 이것을 고착화라고 하던가.. 쨋든 바뀌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그래도 꼭 변화해서 미래 세대의 학생들은 '공부 강요', '진로 강요' 안받으며 각자의 개별성을 인정받는 교육분위기를 꿈꿉니다
입시지도 20년 현재 강남 입시컨설턴트입니다. 1. 고교학점제라는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만들어서 혼란스럽습니다. 교과전형도 아닌 학종도 아닌 정체불명의 제도입니다. 석차등급이 아닌 진로성취라면 학종위주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교과전형에 진로성취도 과목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복잡한 입시제도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건지 궁금합니다. 입시제도 혼란으로 사교육 시장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도 중고 자녀를 키우는 입장이라 다양한 진로 과목에 대한 사교육비에 대해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2. 우리 학교에 없는 과목을 다른 학교에서 들을 수 있게 한다는데 정말 헛웃음만 나옵니다. 학생들 생기부를 수없이 본 경험으로 보자면, 자기 학교 학생들 챙기기도 정신없는데 과연 다른 학교 학생 생기부를 잘 챙겨 줄까요? (과목세특 수행평가 등) 3. 이런 제도를 만든 사람들을 사진과 함께 항상 공개하고, 그들의 직책과 역할도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아무리 사교육 시장에서 20년을 넘게 일해왔지만 교육부가 탁상공론으로 만든 정책은 결국 학생들만 피해를 봅니다. 어쩌면 이런 혼란스러운 정책을 틈타서 돈벌이하려는 무리들,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는 가짜 컨설턴트라고 하는 사람들이 판치며 학생들을 망쳐놓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강남에서, SKY 출신이라는 것 하나만 믿고 남의(학생들의) 인생을 난도질하는 젊은 알바 친구들이 더 이상 양산되지 않길 바랍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17년 공약이 고교학점제 시행" "문재인 정부 하에서 고교학점제의 세부 계획을 만듦" "문재인 정부에서 기존의 계획보다 고교학점제 도입 시기를 앞당김" "윤석열 대통령의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의 계획대로 2025년 시행" 와 같은 상황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특목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추진했었죠? 그렇게 되면 잘 하는 학생도, 못 하는 학생도 대부분 자신이 사는 지역 일반고에 섞여서 시험을 봤겠죠.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사실 조국 이전까지는 수시 종합전형을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 듣기, 진로에 맞는 활동 하기.. 등등 생기부를 보는 종합 전형과 취지가 맞거든요. 그러나 수시 종합전형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며 정시를 확대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이는 최근까지도 지속됐어요. 그러나 이상과 현실이 다르듯, 고교학점제 하에서 대학은 오히려 수시 종합전형을 선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상 내용과 같이 1학년 내신만 가지고 평가하기엔 대학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여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2-3학년의 절대평가제도도 이전과 다르게 A, B, C... 등급별 비율은 적어두는 방향으로 바뀌긴 했으나, 너무 급간이 크기 때문에 변별력이 부족하죠. 특목자사고도 사실 '생기부' 때문에 유리하긴 하나, 오히려 대학 입장에서 수시 종합전형을 축소시켜 아예 생기부의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교사들이면 누구나 예측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까지 오더라도 특목자사고가 유리할 것입니다. 학업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죠. 어차피 학교 내신도 중요치 않을 것이고, 수능 점수만 잘 나오면 됩니다. 내 바로 옆 친구들과 경쟁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그러면 오히려 내신 경쟁이 치열할까봐, 점수만 보는 교과 전형에서 전교권에 들어서 대학에 가려고 기존에 특목자사고를 가지 않았던 학생들조차 선택을 바꾸게 됩니다. 말이 복잡한데, 한마디로 '특목자사고 가서 3등급 나올 바에야 일반고 가서 1등급으로 대학가야지'라고 생각했던 학생들도 이젠 수능을 준비해야 하니,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하고 싶은겁니다. 이것도 고교학점제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누구나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방향대로 특목자사고가 없어졌다면, 일반고에서 정시 준비를 했겠죠. 그렇게 되면 일단 강남 8학군 등 학군지에 살지 않는 이상 '동네에서 학업 분위기 좋은 학교'는 없습니다.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하위권이든 모두 같은 곳에서 공부해야 하죠.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입 결과가 말하듯, 일반고에서 수능 준비란 정말 힘듭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학교 수업보다 인터넷 강의가 더 절실할 것이고, 내신을 준비해주던 동네 학원은 갈 필요가 없죠.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듣는 의미가 없고, 하위권 학생들은 애초에 수업을 듣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학교 현장은 붕괴될 것이 뻔하겠죠? 고교학점제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말만 들으면 '자신의 꿈을 찾아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듣고, 진로에 맞는 학업 설계'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대학 입시와 연결을 지으면 너무 많이 달라집니다. 게다가 고교학점제는 학생별로, 수업별로 교실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던 방식과 다르게 수강신청, 시간표가 짜일 것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간단히 말하자면 "교사와 학교 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학교처럼 수업을 하겠단 말인데, 대학교 만큼의 시설도 인력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앞으로는 "교원 자격증이 없더라도, 즉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기간제 교원도 아니더라도, 사람을 고용하여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이 교육부가 발표한 이번 고교학점제 시행 계획에 적혀 있습니다. 게다가 교권 붕괴 이슈도 터지며 더욱 교사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교육의 질은 점점 낮아지겠죠. (그러나 어차피 학생들 입장에서는 상관 없습니다. 선생님은 성적이 나오는 1학년까지만 중요하니까요.) 아무튼, 시설과 인력이 부족하면 절대 계획대로 수업을 자유롭게 개설하고 신청하여 수강할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분 온라인 수업'이 주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코로나 시기 온라인 수업을 생각해보면, 열심히 듣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원래 취지와는 정반대로 가게 될겁니다...
꿈 깨세요. 저게 우리나라에서 가능할 것 같아요? 가능할지라도 대입에서 공정할 수는 없는 제도에요. 지방 중소도시나 도서산간 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엄청 불리한 제도입니다. 절대평가 좋아요. 그럼 대입은 어쩌나요? 가고 싶은 사람 다 붙여 줄건가요? 학생들 가고 싶은 인기학과는 어차피 상대평가로 줄세워야 하지 않나요? 당신들의 헛된 꿈에 놀아나야 하는 불쌍한 학생들의 현실도 생각 좀 해주세요. 여건도 제대로 갖추진 못한 상황에서 성급하게 밀고 나가는 제도라 실패가 불보듯 뻔한데 나중에 아 이게 아니네 하고 물리면 끝인가요?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로 1년을 제대로 공부 안해서 힘들었는데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로 또 힘들겠네요 학생들과 학부모가 교육전문가라고 불리는 행정가들의 지식 임상실험 도구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과목수를 줄이고 사교육 없이 중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책상에만 앉아서 연구 발표하듯 하지말고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할 것 같아요 학구열없는 제가 들어봐도 참 답답한 제도네요 ㅜ
하...이러라고 세금내는거 아니다... 아니 지금도 고등학생 자살율이 높은대 이걸시행하고 얼마나 많은 학생을 죽여야 속이 후련할련지.... 그냥하던거나 잘하지 뭘 말도않되는소리를 지꺼려?!?! 대한민국 교육부때문에 미래가 없을듯 합니다 과연 졸업은 100이라치면 멏이나 할수있을련지...ㅉㅉ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선택과목이 엄청나게 혼란스러울거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선택지를 한개 두개 주는 것도 아니고 걍 바닥에 엎어버리고 아무거나 주워 이러는 것도 아니고.. 육성할 때 한번 스텟이나 스킬 포인트 찍으면 되돌릴 수 없는 게임하는 것과 같아 보이는데 게임은 캐릭터를 다시 만들면 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한번뿐인 인생을 가지고 도박을 해야 하는 것이며 학생의 90%는 앞으로 미래에 자신이 무슨 과를 갈 지 모르며 어떻게 수업을 들어야 최적의 학습을 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게 된 경우입니다. 더이상 입시의 공평함은 없고 강남에서 입시 컨설팅 쭉 받으며 자신이 무슨 일을 할 지,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 자세히 컨펌한 뒤 전략적으로 과목 선택한 친구를 따라잡을 수 없을것입니다.
제발 아무나 대답해줬으면 좋겠는데 현재 중2이고 2025년에 수능을 보게 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저희 학년이 시범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입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냐 라고 여쭈어봤는데 그건 아직 확실하지 않고 3년 뒤 저희 학년이 고2 때 나온다고 합니다. 그 때 나오면 이미 늦은 것 아닌가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 점은 1. 이제 수시가 아닌 정시로만 대학을 갈 수 있는가 2. 아니라면 수시는 어떻게 등급이 정해지는가 3. 망하면 어카지..? 이렇게 있는데 3번이 가장 걱정됩니다. 아무리 요즘 대학을 안 나와도 취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제가 지금 꾸고 있는 꿈은 대학을 나와야지만 이룰 수 있는 꿈이라서 입시 망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당연히 입시 망해도 교육청에서 아무런 보상이라던지 해결책은 없겠죠..? 하 정말 오늘 선생님 말씀을 듣고 급하게 적느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 근데 도대체 이걸 왜 하는 거야 댓글처럼 지금 하고 있는 자유학년/학기제나 제대로 해달라고!! 갑자기 이런 이상한 제도를 들고 오면 어쩌자는거지? 아니 진짜 화나네 진짜 우리가 미국도 아니고... 더 나은 것도 안 바라니까 그냥 지금 처럼만 해줘 제발 진짜 왜 그래?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아니 완전 잘 한 건 아니지만 갑자기 이렇게 교육 제도를 바꿔버리면 어쩌자고 지금까지 운행한 교육 제도만 바라보고 달렸는데 아니 그쪽들이 대학가나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야죠 그쪽들 고등학교 나오신지 좀 오래되셨죠? 근데 왜 그쪽들이 우리의 입시를 결정하냐고 최소한 학생들에게 물어는 봐야지 의견을 정해서 우리한테 물어봐야지 지금 인터뷰하신 것도 솔직히 장점만 이야기 하셨잖아요 단점을 보라고요 단점을! 아 진짜 이러다가 입시 망하면 어떠지 진짜 아니 저기요 혹시 책임 질건가요? 책임 질거 아니면 그냥 제발 좀 멈춰주세요 젭ㅏㄹ 그리고 정시 비율 늘리는 것도 잘못 됐어 왜 자꾸 정시 비율 늘리는거야 지방 애들은 어쩔거냐고 지금 학교를 졸업하신지 꽤 되셔서 잠깐 이상한 로망에 빠지신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미국 하이틴이 아니라고요 제발 미국이나 다른 유럽들을 보지 마시고 우리나라를 봐요 제발 쫌!!!!!!!!!!!!!!!!!!!!!!!!!!!!!!!!!!!!!!!! 사설이 길었네요 글 쓰는 도중에 너무 화가나서... 죄송합니다. 이 정도면 언어 많이 순화한 거겠죠? 고칠 점 있으면 부드러운 말투로 부탁드려요
많은 것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가야 할 시기인데 아직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뚜렷하게 정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수업 이동에 혼잡함을 느낄 수도 있으며 반의 개념이 사라져 협동심이 약해질 수 있을 거 같다. 그렇게 되면 개인주의가 더 깊어지는 사회로 발전될 가능성도 다분해질 거 같다.
학부모입니다 고3때 진로로 인해 방황하거나 길을 바꾸는 애들도 봤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감당하지도 못할 거대한 흐름을 한번에 만들려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흔들림없이 가야합니까? 그런 순간이 올 때 자책해야합니까? 교육설계자의 한정된 경험과 시각으로 전국 학생 학부모가 시달립니다
올해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해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중점이기도 하고 이점이기도 한데요. 진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학생들에겐 방향을 잡고 잘 나아갈 수 있을 것같네요. 하지만 모든 학생이 스스로 자기 진로를 알기엔 탐색시간이 많이 부족한것같아요. 입시중심의 교과과정을 거친 학생들에게 갑자기 스스로 결정해서 비전을 세우기란 현실적으로 조금 힘들어보입니다.
진로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이동수업과 공강시간으로 학생들이 대인관계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업에 함께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협력을 통해 이를 보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질좋은 수업을 위해 교사의 행정 업무부담을 줄여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정말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도..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알지 못한 아이들이 90% 이상일것입니다. 그럼 이 고교학점제는 미래를 위해 배워보기 위한 수단.과정이 아닌 대학을 가기위한 얄팍한 눈치 싸움...이외에 뭐가 더 있을까요? 한반끼리 똘똘 뭉치는 옛날이 정말 그립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공동체 의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대학 입학제도의 완전변화나 대학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이상 이런 고교학점제도 무실화될듯. 학교에서 선택과목이수를 위해 보내는 시간 아까워서 대입시험 준비를 위해 자퇴하는애들도 많아질듯. 담임있어도 관리가 힘든데 쉬는시간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수업 빠지는 애들도 속출할거고 학폭등 학습이외의 문제도 더 커질수도... 모범적인 생활만하셨던 교육부 직원 분들은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현실좀 아셨으면
진로선택에 있어 빠르게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결정하여 중등 입시와 고등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기에 자신의 진로선택을 마친 학생들에겐 진로과목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기 좋은 교육과정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진로를 결정하기에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기간중에 진로를 결정하기위한 촉박한 시간탓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고등학교 1~2학년때 진로를 결정한 아이들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설령 그땨 선택했다해도 몇개월사이 바뀔수도 있는 진로인데... 진로 선택을 너무 강요하는건 아닌지생각은 해봤나요?? 교육이 갈수록 태산... 안그래도 사교육비 지출이 어마어마한데. 이것 참... 보면 볼수록 이해가 안가는 정책이네요.
현재 수능에서도 절대 다수가 사회탐구 생윤, 사문, 과학탐구 생1, 지1로 극심하게 쏠려있는 상황이고, 이것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인데,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면 이러한 현상이 더더욱 심해지는 건 불보듯 뻔합니다. 근데, 아주 막연하게 개선이 필요하다. 이게 끝입니까? 아니 지금 수능 체제에서도 못하는 것을 더 심해질 게 뻔한 고교학점제에서 개선한다고요?
서술형 제도를 시행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요... 교육부의 취지는 좋으나 그 성과는 항상 반대로 가는 것을... 서술형제도는 분명히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늘려주기 위함인거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서술형까지 주입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ㅠㅠ 또한, 서술형 시험이다보니 시간도 촉박해지고, 문제 수준도 떨어져 공부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과 못하는 사람들을 뚜렷이 구별하기도 힘들어졌곤 말이죠..... 어쨌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교학점제는 분명히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라던가 그런 면에서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만.... 어차피 대학교에 가서 배울내용을 구지 고등학교에서 반복해서 배워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야에 치우쳐진 공부를 하다보면 다양한 시선에서 특정한 일을 보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전체적인 기초학력도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ㅎ..... 또한, 이렇게되면 선생님들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스러우 실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미 갖춰진 틀에서는 보완을 해나가는 쪽으로 가야지 더욱 체계화된 결과물을 완성해나갈수 있듯이 갑자기 이 틀을 바꾸어버리면서 기존의 틀을 무너뜨리기에는 무리가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교육제도를 바꾸어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고교학점제로 학생의 진로를 선택하게 하자.. 말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요 고등학교에서 여러 분야 기초를 다지고 대학교 또는 사회에 가서 심화된 과정을 하는 게 훨씬 나은 방향 아닙니까?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깊은 분야의 과목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것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있긴 할까요? 그렇게 좁고 깊게 배우는 게 진정으로 학생에게, 학생 진로에 도움이 되긴 할까요? 그런 유토피아에서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교육 철학, 교육 구호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높으신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오.
교육부는 제발 이상한 정책들좀 만들지 마라 뭐 고교 학점제??? 학생들만 골때린다. 옆나라 일본은 주입식 교육 인데다가 대입 본고사전형만 수십년씩 유지해도 학문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10년 앞서고 노벨상만 잘타더라!!!교육부 공무원들은 문부과학성(일본 교육부)견학이나 다녀와바라!!!!
고교학점제는 지적호기심이 많고 공부에대한 열정이 많은 집단에는 효율적이지만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하는 건 큰 우를 범하는 제도라 느껴집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들은 이론 위주인데 수박 겉핡기 식을 공부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나요? 기존에 있지 않았던 과목들이 생기면서 현 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본인이 전공하지 않은 과목을 가르치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제발 현실을 봐주세요 다양하게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 개설이 상향평준화 되는게 아니라 질 낮은 교육을 받게되는 결과가 초래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연구하라고 세금으로 외국연수보내놨더니 생각없이, 경험없이, 상황고려하지 못하고 교육부는 또 대입제도 및 고교제도를 바꾸려하고 있네요.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한건가요? 당신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수많은 사람들이 흔들리는것을 모르나요? 그릇이 안되는 사람들이 그자리에 앉아있으니 이사단이 났겠지만. 반성하고 자숙하길... 딱히 좋은 개편이 아니라 글을 적어봅니다.
대학에서도 인기 과목과 비 인기 과목의 격차로 인해 수강 신청을 비롯한 학업 계획에 있어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주소입니다. 고교 학점제에서 이런 부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선도 학교에서 경험한 수치보다 더 많은 교원이 예비 인력으로서 충원 되어야 할 것 입니다. 핵심 역량을 기르는 수업이 진행되려면 각 교과의 내용이 정말 충실히 연구되어야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 및 실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수업을 위해서는 더 이상 교사 한 명이 20-30명의 학생을 관리하는 형태의 수업이 불가능 할 것 입니다. 특히, 학교 당 전공 교사의 수가 적은 예체능 과목의 경우, 적절한 충원 없이는 학교마다 수업의 질에 있어 양극화 현상이 강해질 것 입니다. 디자인 싱킹을 비롯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와 발상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 과목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충분한 연구가 필수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교원의 수업에 대한 부담을 감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교육부의 실적 남기기 아닙니까? 교사들 연수시켜 복수전공 자격증 줄게 아니라 교사 채용 방식과 월급을 바꿔야죠. 독일은 애초에 복수 자격을 대학때 부터 가지고 교사가 되는거고. 몇시간 교육시켜서 수학교사가 미술 가르치고 음악교사가 중국어 가르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대책인가요 ㅋㅋㅋㅋ
당장 내년부터 이 뭣같은 제도를 따라야하는 중3 학부모입장에서 고교학점제는 들여다볼수록 화딱지만 나는 정책임. 커가는 아이들의 꿈은 언제든 바뀔수 있다는 전제는 개무시에..고등학교 3년은 대학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교과목 이수해야함. 동아리활동조차도..이게 무슨 창의적 인재 양성이냐...정말 왜 자꾸 더 복잡하게 일을 만드는지 진심 모르겠다.
학생들이 고1때 진로 선택에 대한 충분한 탐색 기회가 주어진 후 2학년 때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게 된다면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학교에 배치된 진로전담교사는 1~2명 정도이며 자연스럽게 진로 상담에 대한 부담감은 학생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에게까지 짊어지게 됩니다. 담임으로서 학생들의 출결관리, 학부모 상담과 생활지도, 수업, 학교 행정업무만으로도 벅찬 시점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설계라는 개인의 일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어떠한 전문적 연수 없이 떠안게 되는 기분이라 결국엔 학교에서도 고1 담임을 기피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원하는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을 정도로 학교 내에서 다양한 선택과목이 개설될 수 있는가에 대한 염려와 궁금증이 많이 생깁니다. 자신의 전공교과를 우선하여 수업하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선택교과를 개설한다고 하여도 다소 한정적일 것이며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과목을 살려 과목을 개설하게 된다면 그 또한 수업시수과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이라는 구성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훌륭하지만 학생들의 이동문제도 고려해야할 부분이며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이 되는 경우에는 학생들이 온전히 그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고교학점제를 전면적으로 적용하기 전 고교학점제 연구, 선도학교에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 근무하시는 교사, 그리고 학생, 학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부 장관 하이틴 영화 3주압수
ㅋㅋㅋㅋㅋ이건 또 뭔뎈ㅋㅋ 개웃기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고교교사입니다.
고교학점제를 기획 하시고 추진하고있는 업무담당자분들께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1. 혹시 일반 고교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신지요? 98%의 일반고교 학생들은 아직 자기가 정확하게 뭘 좋아하는 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떤 과목을 배우고 싶어 거점학교라도 가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1%도 안됩니다. 그중엔 생기부를 위해서 택하는 경우가 반이상입니다.
2. 교육부관계자들 대부분은 과거에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열망이 넘쳐나신 분들이 었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학생들의 선택은 당연하게 쉬운과목으로 가고 있으며 그중 어떤 과목을 택했을 때 교사를 구하기힘들며, 구해진다 하더라도 교사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도 알고계시겠죠?
3. 과목중엔 학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과목과 지식의 깊이를 주는 탐구과목이 있는데 기초는 닦지않은 채 쉬운 탐구 과목의 선택이 번잡스럽게 늘고 있는 현실이 보기 부담스럽습니다.
고등학교에선 기초를 닦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 까요? 더 배우고 싶은 과목은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 배우면 안되는 건가요? 98%학생들은 더 배우고 싶은 과목이 없습니다. 있는 과목도 없어지길 원하죠.
4. 고교학점제를 진행시키다 보면 장점은 있는 지 잘 모르겠고 뚜렷하게 나타나는 단점은 많이 있습니다. 본학급에서 한번도 한학급이 모여 수업하는 일이 없어 친구관계도 소원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일이 생겼을 때 공동체를 위해 서 너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어도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교실이동으로 산만한학생들이 더욱 집중을 못합니다. 교실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강을 하는 데 혹시 학교다닐때 수학 2시간 연강 해보셨나요? 1%의 학생들은 좋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학생들은 2번 째 시간에는 뚜렷하게 집중을 못합니다.
5. 담임제도가 필요 없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저도 담임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담임으로 맡은 학생들이 있을 때 크지 않은 마음일 지라도 진심으로 그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마음들이 모여 학생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제가 착각하고 있는 걸까요?
일을 진행시키다보면 여러 어려운 일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선 지나가는 프로젝트 사업이겠지만 지금 학생들에겐 평생 한번 뿐인 고교생활임을 중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화는 나지만 뭐라 해야할지 암담한 학부모는 속이 타들어 갑니다.
교육부장관부터가 교단에 서본 적이 없는데ㅋㅋㅋ
저도 이 교육 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여러방면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것),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제가 원하는 과목(?)그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거잖아요~ 대다수가 좋아서 과목을 선택하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진심으로 그 과목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하는 몇몇 학생들이 있을거긴한데, 그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이 제도가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맨마지막 문장이 인상깊었습니다.
진짜 저것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있어주면 좋겠다
입만 살았네요
나라 말아 먹네
고교교사입니다. 고교학점제 시범학교에 근무하는 지인은 학기당 3과목을 가르치고 학기마다 과목 구성이 모두 달라집니다. 역사교사가 사문탐가르치고 국어교사가 민주시민교육합니다.
수능은 못 건드리겠고 학점제는 미국것 따라하면서 연수에서는 교사역량을 믿고 맡기겠다는 그런 소리나 싸는 교육과정 담당관님.
자격 없으니 스스로 엎고 내려오세요. 당장 몇년뒤 국민 우민화에 남탓할 생각 말고
지금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는 연구 학교에 다니는 고 1 학생입니다.
1. 1학년은 공통과목으로 수강하면서 6,7 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쯤부터 담 년도에 무슨 과목을 수강할 것인지 전부 결정하라고, 진로 선택 서두르라고 재촉합니다.
현장을 정확히 묘사해보자면 아직 교내에는 이과, 문과가 밥먹듯 사용되고 있고,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는 고교 학점제의 목적과는 다르게, 과목을 하고싶은 것만 선택하는 것이 잘 안됩니다. 왜냐면 고등학교의 목적은 대학교 이므로, 대학에서는 '적합성' 이라는 것을 봅니다. 즉, 어떤 학생이 어떤 과에 얼마나 적합한가를 본다는 것인데, 만일 어떤 두 학생이 모두 컴공과를 희망한다면, 대학측에서는 윤리와 사상, 화학, 생명을 수강한 학생보다는, 화학,생명, 물리 이런식으로 그 과에 '더욱 적합한' , '일관되는' 학생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할 것 입니다. 당연히 대학에서는 후자의 학생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 학생들은 어쩌나? 과목 선택권이고 뭐고간에 일단 대학교에 맞춰서 선택해야지 뭐...
2.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정책? 소수의 학생들만이 중학교때부터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그쪽으로 가겠으나, 대부분의 학생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채로 대학교 특정 과만을 보고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번에 발표에서, 그리고 발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너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보면 항상 친구들은 특정 직업이나, 특정 과로 대답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꿈'은 인생의 목적지로써, 아직 친구들과 필자를 포함하여, 꿈이라는 것은 너무나 크고 무리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우리 나이때에 꿈꾸고 상상하지 않으면 또 언제 그것을 해보겠는가.. 싶습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 바꾸고 나아가야 하는 목적지가 단지 특정 직업에만 머무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3. 너무 억압적입니다. 학교 내부의 실질적인 분위기는 '내신 + 수능' 입니다. 즉,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기자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부담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기도 싫고 동기도 없는 공부를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시킬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엔 그저 와신상담을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항상 현실을 볼 때마다 동기가 뚝떨어집니다.. 교육 정책이 조금 더 '본질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교육이 너무나 많은 것과 연결되어 있기에.. 이것을 고착화라고 하던가.. 쨋든 바뀌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그래도 꼭 변화해서 미래 세대의 학생들은 '공부 강요', '진로 강요' 안받으며 각자의 개별성을 인정받는 교육분위기를 꿈꿉니다
애초에 입시 방향자체가 주도적으로 자기가 하고싶어서 공부하는 사람 외엔 도태되도록 짜여지고있어요 특히 국어가 이 현상이 심각한데 복잡한 개념과 이론을 접하는것에서 일말의 재미도 못느끼는 사람이 국어 잘보기 쉽지 않을것 같음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고 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학생이 대학 잘 가게 되어있는건 예전도 마찬가지인데 출제경향이 갈수록 배운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능력. 즉 수학능력을 평가하게 되니까요.
근데 따지고 보면 복잡한 개념과 이론을 재밋어하지도 않고, 학문에 관심 없어서 남이 시켜서 하는 공부 하는 인간들이 대학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넌센스인거임
학생이에요 ? 글이 선생님 같이 쓰셔서요 ~ 애들 그만 죽이는 교육과정 되야 하지 않을까요 선생님 ?
@@jeawoopark1223 애들이 왜죽지 ㅋㅋㅋ 놀던데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반대하는데 하는 이유가 뭘까
영상보다 댓글들이 더 유익한 경우는 또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ㅋㅋ
😢
회사에서 넷플릭스만 쳐봤나
ㅋㅋㅋㅋㅋㅋ미국 하이틴영화 좋아하시는듯
입시지도 20년 현재 강남 입시컨설턴트입니다.
1. 고교학점제라는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만들어서 혼란스럽습니다. 교과전형도 아닌 학종도 아닌 정체불명의 제도입니다.
석차등급이 아닌 진로성취라면 학종위주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교과전형에 진로성취도 과목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복잡한 입시제도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건지 궁금합니다.
입시제도 혼란으로 사교육 시장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도 중고 자녀를 키우는 입장이라 다양한 진로 과목에 대한 사교육비에 대해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2. 우리 학교에 없는 과목을 다른 학교에서 들을 수 있게 한다는데 정말 헛웃음만 나옵니다.
학생들 생기부를 수없이 본 경험으로 보자면,
자기 학교 학생들 챙기기도 정신없는데 과연 다른 학교 학생 생기부를 잘 챙겨 줄까요? (과목세특 수행평가 등)
3. 이런 제도를 만든 사람들을 사진과 함께 항상 공개하고,
그들의 직책과 역할도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아무리 사교육 시장에서 20년을 넘게 일해왔지만 교육부가 탁상공론으로 만든 정책은 결국 학생들만 피해를 봅니다.
어쩌면 이런 혼란스러운 정책을 틈타서 돈벌이하려는 무리들,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는 가짜 컨설턴트라고 하는 사람들이 판치며 학생들을 망쳐놓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강남에서, SKY 출신이라는 것 하나만 믿고 남의(학생들의) 인생을 난도질하는 젊은 알바 친구들이 더 이상 양산되지 않길 바랍니다.
즉 교육부는 이상만 추구합니다!!
ㅋㅋㅋ 컨설턴트가 필요 없는 교육과정이지.
@@leonchoi7757 누구에게나 맞춤 컨설턴트가 필요한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라도 바꿔야 좋은걸 찿겠죠
저도 중2아빠랑 혼란스럽지만
잘준비해야겠지요
진짜 제가 책임지고 민원넣겠습니다
적성과 진로를 너무 일찍 강요하는듯 합니다. 자유학기제도 너무 이르고요. 대학생들도 진로를 바꾸는데... 대학교를 좀 개혁하고 아이들은 기초학문 강화와 단순하게 해야지 정보로 대학가는건 좀...
근데. 그것도 문제가... 진로 선택은 나중에 한다면 그 전까지는 뭘할지 모르니 이것저것 다 하는 예전으로 돌아갈지도... 그러면 이건 왜 배우는 거지? 라는 말이 또 나오겠죠. 뭐가 정답인지... 참 어렵네요.
제생각도 진로를 너무 일찍 잡아요 중3인데 아직 진로를 못잡고 있는데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나이 40인데도 아직도 내진로가 항상회의적인데 어린애들한테 왜그리 선택을강요하는지..저분도 공무원이 진로였나요?
진로아니었던거치곤 꽤 성공적인데ㅋㅋ 과장이면ㅋㅋ
고교 학점제라는 제도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학생들에 맞춰 천천히 교육 제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평생못함
출산율 최저 찍으면서 학생 수 급감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진작에 했어야죠..지금도 늦은 상황입니다..
@@MATSUDA_SEIKO 그거 왜 해야함??ㅡㅡ
학생들 왜 선택해야 함????ㅡㅡ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17년 공약이 고교학점제 시행"
"문재인 정부 하에서 고교학점제의 세부 계획을 만듦"
"문재인 정부에서 기존의 계획보다 고교학점제 도입 시기를 앞당김"
"윤석열 대통령의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의 계획대로 2025년 시행"
와 같은 상황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특목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추진했었죠? 그렇게 되면 잘 하는 학생도, 못 하는 학생도 대부분 자신이 사는 지역 일반고에 섞여서 시험을 봤겠죠.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사실 조국 이전까지는 수시 종합전형을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 듣기, 진로에 맞는 활동 하기.. 등등 생기부를 보는 종합 전형과 취지가 맞거든요. 그러나 수시 종합전형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며 정시를 확대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이는 최근까지도 지속됐어요.
그러나 이상과 현실이 다르듯, 고교학점제 하에서 대학은 오히려 수시 종합전형을 선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상 내용과 같이 1학년 내신만 가지고 평가하기엔 대학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여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2-3학년의 절대평가제도도 이전과 다르게 A, B, C... 등급별 비율은 적어두는 방향으로 바뀌긴 했으나, 너무 급간이 크기 때문에 변별력이 부족하죠. 특목자사고도 사실 '생기부' 때문에 유리하긴 하나, 오히려 대학 입장에서 수시 종합전형을 축소시켜 아예 생기부의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교사들이면 누구나 예측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까지 오더라도 특목자사고가 유리할 것입니다. 학업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죠. 어차피 학교 내신도 중요치 않을 것이고, 수능 점수만 잘 나오면 됩니다. 내 바로 옆 친구들과 경쟁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그러면 오히려 내신 경쟁이 치열할까봐, 점수만 보는 교과 전형에서 전교권에 들어서 대학에 가려고 기존에 특목자사고를 가지 않았던 학생들조차 선택을 바꾸게 됩니다. 말이 복잡한데, 한마디로 '특목자사고 가서 3등급 나올 바에야 일반고 가서 1등급으로 대학가야지'라고 생각했던 학생들도 이젠 수능을 준비해야 하니,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하고 싶은겁니다. 이것도 고교학점제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누구나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방향대로 특목자사고가 없어졌다면, 일반고에서 정시 준비를 했겠죠. 그렇게 되면 일단 강남 8학군 등 학군지에 살지 않는 이상 '동네에서 학업 분위기 좋은 학교'는 없습니다.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하위권이든 모두 같은 곳에서 공부해야 하죠.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입 결과가 말하듯, 일반고에서 수능 준비란 정말 힘듭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학교 수업보다 인터넷 강의가 더 절실할 것이고, 내신을 준비해주던 동네 학원은 갈 필요가 없죠.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듣는 의미가 없고, 하위권 학생들은 애초에 수업을 듣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학교 현장은 붕괴될 것이 뻔하겠죠?
고교학점제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말만 들으면 '자신의 꿈을 찾아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듣고, 진로에 맞는 학업 설계'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대학 입시와 연결을 지으면 너무 많이 달라집니다.
게다가 고교학점제는 학생별로, 수업별로 교실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던 방식과 다르게 수강신청, 시간표가 짜일 것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간단히 말하자면 "교사와 학교 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학교처럼 수업을 하겠단 말인데, 대학교 만큼의 시설도 인력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앞으로는 "교원 자격증이 없더라도, 즉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기간제 교원도 아니더라도, 사람을 고용하여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이 교육부가 발표한 이번 고교학점제 시행 계획에 적혀 있습니다. 게다가 교권 붕괴 이슈도 터지며 더욱 교사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교육의 질은 점점 낮아지겠죠. (그러나 어차피 학생들 입장에서는 상관 없습니다. 선생님은 성적이 나오는 1학년까지만 중요하니까요.) 아무튼, 시설과 인력이 부족하면 절대 계획대로 수업을 자유롭게 개설하고 신청하여 수강할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분 온라인 수업'이 주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코로나 시기 온라인 수업을 생각해보면, 열심히 듣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원래 취지와는 정반대로 가게 될겁니다...
고1때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는 애들이 대부분일텐데 진로 적성을 어떻게 선택할까요 어릴때 다양한 경험을 해줘서 좋아하는걸 찾게 하자는 생각으로 아이 키우고 있긴 한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을 것 같아요
자유학년제 만들때 중등에서 진로 정해서 가게 하겠다였자나 아니 그것도 제대로 운영 못해놓고 고교학점제..
꿈 깨세요. 저게 우리나라에서 가능할 것 같아요? 가능할지라도 대입에서 공정할 수는 없는 제도에요. 지방 중소도시나 도서산간 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엄청 불리한 제도입니다. 절대평가 좋아요. 그럼 대입은 어쩌나요? 가고 싶은 사람 다 붙여 줄건가요? 학생들 가고 싶은 인기학과는 어차피 상대평가로 줄세워야 하지 않나요? 당신들의 헛된 꿈에 놀아나야 하는 불쌍한 학생들의 현실도 생각 좀 해주세요. 여건도 제대로 갖추진 못한 상황에서 성급하게 밀고 나가는 제도라 실패가 불보듯 뻔한데 나중에 아 이게 아니네 하고 물리면 끝인가요?
교사정원은 줄이면서 비정규직 강사들을 학교현장에서 예산낭비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로 1년을 제대로 공부 안해서 힘들었는데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로 또 힘들겠네요 학생들과 학부모가 교육전문가라고 불리는 행정가들의 지식 임상실험 도구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과목수를 줄이고 사교육 없이 중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책상에만 앉아서 연구 발표하듯 하지말고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할 것 같아요 학구열없는 제가 들어봐도 참 답답한 제도네요 ㅜ
교육정책 입안자는 꼭 교사경력 10년 이상이 있는 사람만 내도록 해야겠네요. 저렇게 현실을 모르니 배가 산을 가면 그나마 다행인데 낭떠러지도 가고 있네요.
법으로 교육부 고위직은 교육 경력자 전문자만 임명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군요 경험 없는 자가 앉으면 이렇게 된다라고 느꼈습니다....(현 고교생)
딱봐도 모자라는 교사자리를 비정규직 양산하려하는데, 교육부 니들은 지금도 스포츠강사, 영전강 때문에 골머리 썩고 있는거 알고나 있냐!!
수행평가나 없애주세요
하...이러라고 세금내는거 아니다...
아니 지금도 고등학생 자살율이 높은대 이걸시행하고 얼마나 많은 학생을 죽여야 속이 후련할련지.... 그냥하던거나 잘하지 뭘 말도않되는소리를 지꺼려?!?!
대한민국 교육부때문에 미래가 없을듯 합니다 과연 졸업은 100이라치면 멏이나 할수있을련지...ㅉㅉ
교육 정책을 비꿔라
이 아이디어 낸 관계자들은 분명 현실을 망각한 이상주의자들 일겁니다.이게 뭡니까?
상고출신인데 저 꼬임에 넘어가서 고등학교 간게 제 일대의 실수입니다 저기서 살아남는게 수능봐서 대학가는것 보다 힘듭니다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 만드는 겁니다. 시골은 시골대로 낙후될겁니다
90년대 중반 산업현장 인력 공급정책으로
실업계 활성화땜시 피해본 저두 공감
혹시 누가 수능 보지말라고 협박했나요? ㅋㅋ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선택과목이 엄청나게 혼란스러울거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선택지를 한개 두개 주는 것도 아니고 걍 바닥에 엎어버리고 아무거나 주워 이러는 것도 아니고..
육성할 때 한번 스텟이나 스킬 포인트 찍으면 되돌릴 수 없는 게임하는 것과 같아 보이는데 게임은 캐릭터를 다시 만들면 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한번뿐인 인생을 가지고 도박을 해야 하는 것이며 학생의 90%는 앞으로 미래에 자신이 무슨 과를 갈 지 모르며 어떻게 수업을 들어야 최적의 학습을 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게 된 경우입니다.
더이상 입시의 공평함은 없고 강남에서 입시 컨설팅 쭉 받으며 자신이 무슨 일을 할 지,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 자세히 컨펌한 뒤 전략적으로 과목 선택한 친구를 따라잡을 수 없을것입니다.
차라리 학교없애고 각자 독학해서 듣고싶은 수업 학원+온라인 으로 공부하고 시험만 보는 제도로 바꾸는게 더 낫겠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졌으니 거리두기 하며 등교하세요~
제발 아무나 대답해줬으면 좋겠는데 현재 중2이고 2025년에 수능을 보게 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저희 학년이 시범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입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냐 라고 여쭈어봤는데 그건 아직 확실하지 않고 3년 뒤 저희 학년이 고2 때 나온다고 합니다. 그 때 나오면 이미 늦은 것 아닌가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 점은
1. 이제 수시가 아닌 정시로만 대학을 갈 수 있는가
2. 아니라면 수시는 어떻게 등급이 정해지는가
3. 망하면 어카지..?
이렇게 있는데 3번이 가장 걱정됩니다. 아무리 요즘 대학을 안 나와도 취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제가 지금 꾸고 있는 꿈은 대학을 나와야지만 이룰 수 있는 꿈이라서 입시 망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당연히 입시 망해도 교육청에서 아무런 보상이라던지 해결책은 없겠죠..? 하 정말 오늘 선생님 말씀을 듣고 급하게 적느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 근데 도대체 이걸 왜 하는 거야 댓글처럼 지금 하고 있는 자유학년/학기제나 제대로 해달라고!! 갑자기 이런 이상한 제도를 들고 오면 어쩌자는거지? 아니 진짜 화나네 진짜 우리가 미국도 아니고... 더 나은 것도 안 바라니까 그냥 지금 처럼만 해줘 제발 진짜 왜 그래?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아니 완전 잘 한 건 아니지만 갑자기 이렇게 교육 제도를 바꿔버리면 어쩌자고 지금까지 운행한 교육 제도만 바라보고 달렸는데 아니 그쪽들이 대학가나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야죠 그쪽들 고등학교 나오신지 좀 오래되셨죠? 근데 왜 그쪽들이 우리의 입시를 결정하냐고 최소한 학생들에게 물어는 봐야지 의견을 정해서 우리한테 물어봐야지 지금 인터뷰하신 것도 솔직히 장점만 이야기 하셨잖아요 단점을 보라고요 단점을! 아 진짜 이러다가 입시 망하면 어떠지 진짜 아니 저기요 혹시 책임 질건가요? 책임 질거 아니면 그냥 제발 좀 멈춰주세요 젭ㅏㄹ 그리고 정시 비율 늘리는 것도 잘못 됐어 왜 자꾸 정시 비율 늘리는거야 지방 애들은 어쩔거냐고 지금 학교를 졸업하신지 꽤 되셔서 잠깐 이상한 로망에 빠지신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미국 하이틴이 아니라고요 제발 미국이나 다른 유럽들을 보지 마시고 우리나라를 봐요 제발 쫌!!!!!!!!!!!!!!!!!!!!!!!!!!!!!!!!!!!!!!!! 사설이 길었네요 글 쓰는 도중에 너무 화가나서... 죄송합니다. 이 정도면 언어 많이 순화한 거겠죠? 고칠 점 있으면 부드러운 말투로 부탁드려요
갈수록 그라데이션 분노가 느껴져요...마치 제 심정
중1 학부모로서 같은 분노와 짜증을 느낍니다. 공감합니다~~~~
해석:수능 준비하는 대학생을 만들겠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가야 할 시기인데 아직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뚜렷하게 정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수업 이동에 혼잡함을 느낄 수도 있으며 반의 개념이 사라져 협동심이 약해질 수 있을 거 같다. 그렇게 되면 개인주의가 더 깊어지는 사회로 발전될 가능성도 다분해질 거 같다.
이상주의...탁상정책에 아이들만 희생되는거지
왜 경기도 학생들 먼저 희생해야하는겁니까 학생들 학부모만 죽어나네요.
중1아이 자유학기제로 활동을 보니 꽃꽃이. 비누만들기 . 등등.
과연 이런 활동의 선택이 아이들에게
진로선택에 어떤 연관성을 줄 수 있는건지...
이 모든 과목을 가르칠 교사가 있을까요?
암담하네요..애들..부모만 힘들어질듯
교사들이 제일 문제죠. 철밥통에 복지부동이라.
학부모입니다
고3때 진로로 인해 방황하거나 길을 바꾸는 애들도 봤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감당하지도 못할 거대한 흐름을 한번에 만들려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흔들림없이 가야합니까?
그런 순간이 올 때 자책해야합니까?
교육설계자의 한정된 경험과 시각으로 전국 학생 학부모가 시달립니다
내 장담하는데 고등학생들 이제 학교에서 국영수사과 중심교육을 받을 때가 너무 행복했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ㅋㅋ
살려줘..ㅠ 진짜 우리한테 왜 그래
올해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해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중점이기도 하고 이점이기도 한데요. 진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학생들에겐 방향을 잡고 잘 나아갈 수 있을 것같네요. 하지만 모든 학생이 스스로 자기 진로를 알기엔 탐색시간이 많이 부족한것같아요. 입시중심의 교과과정을 거친 학생들에게 갑자기 스스로 결정해서 비전을 세우기란 현실적으로 조금 힘들어보입니다.
교육부 사람들은 이 많은 댓들을 보고도 바꿀생각이 없는건가...
고교학점제 이전 학생들은 재수나 n 수 가능이나 한가요? 패자부활전이 없는 사회는 희망이 없는 사회입니다.
진로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이동수업과 공강시간으로 학생들이 대인관계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업에 함께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협력을 통해 이를 보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질좋은 수업을 위해 교사의 행정 업무부담을 줄여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정말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도..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알지 못한 아이들이 90% 이상일것입니다.
그럼 이 고교학점제는
미래를 위해 배워보기 위한 수단.과정이 아닌
대학을 가기위한 얄팍한 눈치 싸움...이외에 뭐가 더 있을까요?
한반끼리 똘똘 뭉치는 옛날이 정말 그립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공동체 의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니 수능 준비도 힘들텐데 학점까지 챙기라고? 학생 2번 죽이네 ㅉㅉ
쓸모없는 정책입니다. 수능이 없어질수도 있겠네요.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게 기회를 주는 수능이 없어지면 또 과외.학원에 목 메는 일이 생길듯.
나도 그렇고, 하고싶은게 막바뀌는 나이대 애들에게 이런 정책이 적용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아니 진짜 상식이 없냐?
누가 낸 정책인지 검증은 했는지 저렇게 통보식으로 죽 나열하면 다인가? 왜 해야하는지 선진국사례는 어떤지 어떤 장점이있는지
할거면 한번에 다하지 굳이 실험도입을 학생들을 이용해서 하는 이유는 뭔지.. 애초에 이걸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한번 뿐인 학창시절동안 모든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대학 입학제도의 완전변화나 대학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이상 이런 고교학점제도 무실화될듯.
학교에서 선택과목이수를 위해 보내는 시간 아까워서 대입시험 준비를 위해 자퇴하는애들도 많아질듯. 담임있어도 관리가 힘든데 쉬는시간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수업 빠지는 애들도 속출할거고 학폭등 학습이외의 문제도 더 커질수도...
모범적인 생활만하셨던 교육부 직원 분들은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현실좀 아셨으면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간다"
진로선택에 있어 빠르게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결정하여 중등 입시와 고등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기에 자신의 진로선택을 마친 학생들에겐 진로과목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기 좋은 교육과정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진로를 결정하기에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기간중에 진로를 결정하기위한 촉박한 시간탓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학생들의 공공의 적.
고교학점제에서 궁금한것이
일반계고에 전문교과2에 해당하는 특성화고교 교과를 꼭 배울필요가 있나요?
생활교양군교과로 09때부터 밀려나서참담한데
이젠 특성화고교 과목에 밀리고 있습니다.
학생이 그냥 선택하고 싶다고하는데
너는 진로가 이과쪽이니 정보계열 특성화 과목이수하라 그러고
진짜 인문계고교가 맞는가 싶어요.
고등학교 1~2학년때 진로를 결정한 아이들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설령 그땨 선택했다해도 몇개월사이 바뀔수도 있는 진로인데... 진로 선택을 너무 강요하는건 아닌지생각은 해봤나요?? 교육이 갈수록 태산... 안그래도 사교육비 지출이 어마어마한데. 이것 참... 보면 볼수록 이해가 안가는 정책이네요.
지들은 안해보고
현재 수능에서도 절대 다수가 사회탐구 생윤, 사문, 과학탐구 생1, 지1로 극심하게 쏠려있는 상황이고, 이것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인데,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면 이러한 현상이 더더욱 심해지는 건 불보듯 뻔합니다. 근데, 아주 막연하게 개선이 필요하다. 이게 끝입니까? 아니 지금 수능 체제에서도 못하는 것을 더 심해질 게 뻔한 고교학점제에서 개선한다고요?
그냥 가만히 있어.. 학생들이 뭐가필요하고 뭐를 원하는지 전혀 관심도 없으면서 위하는''척'' 하느라 힘들텐데 힘쏟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제발
서술형 제도를 시행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요...
교육부의 취지는 좋으나 그 성과는 항상 반대로 가는 것을...
서술형제도는 분명히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늘려주기 위함인거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서술형까지 주입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ㅠㅠ 또한, 서술형 시험이다보니 시간도 촉박해지고, 문제 수준도 떨어져 공부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과 못하는 사람들을 뚜렷이 구별하기도 힘들어졌곤 말이죠.....
어쨌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교학점제는 분명히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라던가 그런 면에서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만.... 어차피 대학교에 가서 배울내용을 구지 고등학교에서 반복해서 배워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야에 치우쳐진 공부를 하다보면
다양한 시선에서 특정한 일을 보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전체적인 기초학력도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ㅎ.....
또한, 이렇게되면 선생님들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스러우 실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미 갖춰진 틀에서는 보완을 해나가는 쪽으로 가야지 더욱 체계화된 결과물을 완성해나갈수 있듯이 갑자기 이 틀을 바꾸어버리면서 기존의 틀을 무너뜨리기에는 무리가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교육제도를 바꾸어보시길 바랄게요~
원점에서 다시 시행에 대해 의논하고 재평가하여야 합니다. 도대체 이런 제도가 현장 어디, 누구의 의견을 수렴한 것인지 의문만 드네요.
중1들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로 망쳐놓고. 고딩들은 되지도 않는 고교학점제로 망쳐놓으려하네. 아이고 두야
꿈이 없는 사람은 수업을 들을 자격도 없나요? 학생들에게 꿈을 강요하는 폭력적인 정책입니다. 당장 취소하세요!
난..뭔 죄지..? 지금 중1애들부터 시키던가...주입식 교육으로 다 교육시켜놓고 갑자기 졸업하자마자 꿈 찾으래..
주입식교육에 외우게만해놓고 이제와서 창의적인 인재찾던거나 지금이나 변하는게없네요
어느 대통령 뽑으면 폐지될까요?
그리고 고교학점제로 학생의 진로를 선택하게 하자.. 말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요 고등학교에서 여러 분야 기초를 다지고 대학교 또는 사회에 가서 심화된 과정을 하는 게 훨씬 나은 방향 아닙니까?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깊은 분야의 과목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것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있긴 할까요? 그렇게 좁고 깊게 배우는 게 진정으로 학생에게, 학생 진로에 도움이 되긴 할까요? 그런 유토피아에서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교육 철학, 교육 구호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높으신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오.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적성과 진로찾기를 강요받는것까지 해야 하고, 저런 제도가 아이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듭니다. 모든 과목을 골고루 충분히 습득할수 있도록 수행평가와 과제로 과목점수를 주고 수능을 1년에 2번 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걍… 하지말아주세요.. 학생들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아니 하필 왜 나떄부터 해서 왜 내가 실험대상이냐구...
단점 있어도 빨라봤자 그 다음 해에 고쳐지겠지...
고교학점제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학부모로써 암담합니다...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인구가 적어질 수록 나라 인구가 줄어든 만큼 채워줄 인재가 필요하니까 더욱 더 빡세게 시키는거 아냐ㅋㅋㅋㅋ 외국인들이 한국 똑똑해요~! 이러는데 이 딴식으로 길러낸거라 하면 걍 공장으로 밖에 생각안함
강남으로 이사가라는 소리로 들리는구나ㅎ
교육부는 제발 이상한 정책들좀 만들지 마라 뭐 고교 학점제??? 학생들만 골때린다. 옆나라 일본은 주입식 교육 인데다가 대입 본고사전형만 수십년씩 유지해도 학문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10년 앞서고 노벨상만 잘타더라!!!교육부 공무원들은 문부과학성(일본 교육부)견학이나 다녀와바라!!!!
고교학점제는 지적호기심이 많고 공부에대한 열정이 많은 집단에는 효율적이지만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하는 건 큰 우를 범하는 제도라 느껴집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들은 이론 위주인데 수박 겉핡기 식을 공부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나요?
기존에 있지 않았던 과목들이 생기면서
현 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본인이 전공하지 않은 과목을 가르치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제발 현실을 봐주세요
다양하게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 개설이
상향평준화 되는게 아니라
질 낮은 교육을 받게되는 결과가
초래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애들도 학부모도 그만 좀 힘들게했음 좋겠다 정말 능력만 된다면 유학보내고 싶다
이상주의만 앞서네요 현실을 교육부는 아셨으면 좋겠네요
연구하라고 세금으로 외국연수보내놨더니 생각없이, 경험없이, 상황고려하지 못하고 교육부는 또 대입제도 및 고교제도를 바꾸려하고 있네요.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한건가요? 당신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수많은 사람들이 흔들리는것을 모르나요? 그릇이 안되는 사람들이 그자리에 앉아있으니 이사단이 났겠지만. 반성하고 자숙하길... 딱히 좋은 개편이 아니라 글을 적어봅니다.
대학에서도 인기 과목과 비 인기 과목의 격차로 인해 수강 신청을 비롯한 학업 계획에 있어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주소입니다. 고교 학점제에서 이런 부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선도 학교에서 경험한 수치보다 더 많은 교원이 예비 인력으로서 충원 되어야 할 것 입니다.
핵심 역량을 기르는 수업이 진행되려면 각 교과의 내용이 정말 충실히 연구되어야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 및 실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수업을 위해서는 더 이상 교사 한 명이 20-30명의 학생을 관리하는 형태의 수업이 불가능 할 것 입니다. 특히, 학교 당 전공 교사의 수가 적은 예체능 과목의 경우, 적절한 충원 없이는 학교마다 수업의 질에 있어 양극화 현상이 강해질 것 입니다.
디자인 싱킹을 비롯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와 발상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 과목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충분한 연구가 필수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교원의 수업에 대한 부담을 감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전에 특성화고 확대부터 해야 학점제가 돌아가지 않을까싶네요...
교육부의 실적 남기기 아닙니까? 교사들 연수시켜 복수전공 자격증 줄게 아니라 교사 채용 방식과 월급을 바꿔야죠. 독일은 애초에 복수 자격을 대학때 부터 가지고 교사가 되는거고. 몇시간 교육시켜서 수학교사가 미술 가르치고 음악교사가 중국어 가르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대책인가요 ㅋㅋㅋㅋ
고교학점제 준비 되었을까요??
수능은 선택과목 없애고 통일시키고 고교학점제는 교과를 선택하라구요?
이래놓고 중고등학생 자살률 높아지면 이런거를 더 해야겠다하면서 스트레스 더 주겠지
성취도 평가와 상대 평가가 동시에 있네요. 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는 이유는 학생과 학부모의 니즈가 명확하기 때문인데, 교교학점제가 시행 되면 니즈가 불명확한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의도는 좋은데 완벽한 진행이 안되고 혼돈만 오게 시행할거면 안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니들이 할거 아니면 걍 냅두라고ㅋㅋㅋㅋㅋㅋㅋ꼬우면 고교학점제 설문을 하던가ㅋㅋㅋㅋㅋ
전면재검토...밀어부친다고 되는게 아님
당장 내년부터 이 뭣같은 제도를 따라야하는 중3 학부모입장에서 고교학점제는 들여다볼수록 화딱지만 나는 정책임. 커가는 아이들의 꿈은 언제든 바뀔수 있다는 전제는 개무시에..고등학교 3년은 대학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교과목 이수해야함. 동아리활동조차도..이게 무슨 창의적 인재 양성이냐...정말 왜 자꾸 더 복잡하게 일을 만드는지 진심 모르겠다.
왜? 아이들이... 이리 진로를 빨리결정해야 되나? 노예들을 빨리만들어야 되서?
사춘기 방황으로 내신이 망쳐진 친구들은 역전의 기회조차 없는건데? 정시 100프로가 가장공정하다
고1애들이 정확한 진로를 알 수 있겠어요?
희망 진로가 바뀔수도 있구요
선택 강요하고 소수만 의부지리 얻을게 뻔히 보이는 탁상행정 절대반대입니다
왜 이런 발상을 할까요?
미국의 입시 제도를 그대로 적용 하여 수시 제도 실시 하다가 진짜 망했는데.
또 미국의 고등 학점 이수제를 실시 한다니.
참
학생들이 고1때 진로 선택에 대한 충분한 탐색 기회가 주어진 후 2학년 때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게 된다면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학교에 배치된 진로전담교사는 1~2명 정도이며 자연스럽게 진로 상담에 대한 부담감은 학생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에게까지 짊어지게 됩니다. 담임으로서 학생들의 출결관리, 학부모 상담과 생활지도, 수업, 학교 행정업무만으로도 벅찬 시점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설계라는 개인의 일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어떠한 전문적 연수 없이 떠안게 되는 기분이라 결국엔 학교에서도 고1 담임을 기피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원하는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을 정도로 학교 내에서 다양한 선택과목이 개설될 수 있는가에 대한 염려와 궁금증이 많이 생깁니다. 자신의 전공교과를 우선하여 수업하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선택교과를 개설한다고 하여도 다소 한정적일 것이며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과목을 살려 과목을 개설하게 된다면 그 또한 수업시수과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이라는 구성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훌륭하지만 학생들의 이동문제도 고려해야할 부분이며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이 되는 경우에는 학생들이 온전히 그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고교학점제를 전면적으로 적용하기 전 고교학점제 연구, 선도학교에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 근무하시는 교사, 그리고 학생, 학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평하게 하던 식으로 쭉 해나가야지 이건 뭐고,,
정말 짜증난다
꿈이 12번도 바뀌는데 이게 맞는말이냐!!!!!!!
모든걸 학부모 학생들에게 책임전가 시키지마라
가장 근본적으로 학생이 진로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선택과목을 선택하긴 합니까? 혹시 높으신 분들은 현장에 한 번이라도 가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학생이 진정으로 진로에 따라 선택과목을 선택한다고 믿으신다면 교육 정책에는 미래가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고등학생이 영어 실력도 갖춘 상태도 아닌데 영문학개론 수업이 가당키나 한건지..... 더구나 절대평가라서 상위권 대학교에서도 원서 제대로 해석 못하는 친구가 수두룩하다는데
교육부를 바꾸자😊😊😊
젠장 내가 09년생 이라닛...
특수교육대상자 경계성 친구들 일반 학급에서 하는 친구들은 고등학교 졸업 못하는거 아닌가요 ?‽? ㅡㅡ 미달된 친구들은 어떡해 도와 줄까요 ????
영재학교를 따로 설립 하는게.나을듯 싶은데요
모두 다 잘할순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