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는 선과 악, 정의와 불의, 새것과 낡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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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19
  • 진보 #보수 # 한동훈 #586운동권 #윤명철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분열되고, 붕괴되는 중이다. 친한 사람들, 심지어는 가족 간에서도 이 단어의 사용을 놓고 갈등은 물론 심지어는 충돌을 일으킨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어들의 개념을 정확하게 모를뿐 만 아니라, 통일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보수는 운동의 관점에서 현상을 유지하고자 하며, 사회논리와 관습, 실제적인 각종 권력과 이익을 선점하고 있는 현상 또는 세력이다. 반면에 진보는 보수와 반대로 현상을 깨뜨리고 새로운 상황을 추구하면서, 경제 등 여러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고, 가능한한 기득권에 비판적인 현상 또는 세력이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이 단어들은 사회의 정치세력들과 직결되면서 '좌파' '우파'라는 사회적인 프로파간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력을 쟁취하는 행동강령이 되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자들은 보수이고, 사회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지들은 진보였다. 그리고 더더욱 가공할만한 사실은 이 단어에 가치판단의 개념을 적용하여 '선악'의 개념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사실이다. 특히 진보를 점유한 집단들은 보수를 악 또는 부도덕으로 규정했고, 현재는 진보라고 자처한 집단의 또 다른 이면들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보수가 진보를 부도덕한 악의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단어들은 한국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고, 정치를 비롯한 모든 권력의 수단이 돼버렸다.
    한국사회에서 1980년대 후반이 되면서 진보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을 예측하면서 진보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다룬 "역사는 진보하는가?"를 집필하여 출판했다.
    이제부터라도 진보의 개념과 용례,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기능, 역사는 정말 진보하는가? 보수와 진보는 선악의 가치개념과 동일시 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들을 놓고, 진지하게, 자기 세력의 이익이나 적대감을 갖지 않고 논의하면서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단 조건이 있다. 이미 자기 권력을 강화시키려는 개인이나 집단 등은 이미 악에 물들었으므로 양쪽 모두에서 버리고 배척해야 한다.
    윤명철 저 : 역사는 진보하는가? 및
    논문: 역사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등 참조.

КОМЕНТАРІ • 84

  • @bin2ggo
    @bin2ggo 2 місяці тому

    ㅠㅠ

  • @jongmanpark7848
    @jongmanpark7848 4 роки тому +8

    공감해요

  • @park3775
    @park3775 3 роки тому +3

    교수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gu4kv7zl3o
    @user-gu4kv7zl3o 4 роки тому +1

    느껴지는 것이 많습니다.

  • @rainforest555
    @rainforest555 3 роки тому +4

    사회에 대해서 배울 수록 특히 정치를 알면 알 수록 우리나라가 진보와 보수로 너무 극명하게 나뉘어서 싸운다는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어른과 사회에 대해 실망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문제입니다. ㅠㅠ

  • @shinbinsteel
    @shinbinsteel 4 роки тому +2

    비극이 없는 예술가는 그 자체가 비극이고 고난이 앖는 역사가는 그 자체가 고난입니다. 교수님 교수님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나 교수님이 말타고 다닌다 한덜 고주몽이 느낄 그 절박함을 죽어도 못 느끼실 겁니다. 이기적이지만 지식은 받고 가겠습니다.

  • @user-wn5be1st4u
    @user-wn5be1st4u 4 роки тому +11

    교수님 화이팅!!
    진보와 보수에 대한 객관적인 관점을 알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진보와 보수 자체가 정치적 색깔이 아님을 알 수 있어 좋네요!!

  • @alfarabi73
    @alfarabi73 3 роки тому +2

    You are a wise, fair-minded intellectual - rare these days, especially in Korea!

  • @obapark
    @obapark 3 роки тому +2

    지루하고 끝없어 보이는 보수/진보 논쟁. 이 논쟁이 힘겹고 어려울 수 있으나 대한민국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gravel1brevet2campinghocke27
    @gravel1brevet2campinghocke27 4 роки тому +9

    그런 문제로 해석을 하지말고 전 진보 보수니 이간질보다 즉 국익에 맞다면 시기를 떠나 이쪽에 의견을 받아들일수도 있고 저쪽에 의견도 받아들이수 있는 다양한 배려와 존중 편견이 없는걸로 가야하는데
    보수니 진보니 단순 논리로 따지면 한정없고 전 이렇게 결론을 하겠습니다 그게 국익에 맞니 안 맞니...그럼 답이 나옵니다 이간질은 그런것이 없으니 발생하는거뿐... 즉 저런 정치색은 정치색일뿐 그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이렇게 대답하면 됩니다 그게 국익에 이익이니 아니니...그렇게해서 나의 왼쪽팔이라도 적이될수도 오른팔이 적이될수도 있는겁니다 그렇게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그래서요...

    • @user-gg9vu8hn9i
      @user-gg9vu8hn9i 3 роки тому +2

      국익을 우선시 하는것이 보수의 가치에요

    • @user-iq3qf6le5m
      @user-iq3qf6le5m 2 роки тому +1

      단어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국익 대신 문제해결로. 그럼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익이 줄어도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고 믿습니다.

    • @user-cv7dr1rf2m
      @user-cv7dr1rf2m Рік тому

      다들대단

  • @alfarabi73
    @alfarabi73 3 роки тому +1

    You are incorrect in naming Kant as a skeptic of progress though. Quite the contrary - he is arguably the founder of the theory of progress. Check his "Perpetual Peace" - which was the basis of Hegel's progressivist historicism to some extent.

  • @colorsevenplay3310
    @colorsevenplay3310 4 роки тому +7

    멋지십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박터지게 써우는 정치판과 편갈라 서로를 조롱하는 국민들.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국민들은 정치인을 욕하지만 저는 오히려 국민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말과 행동을 보인다면
    정치인들이 오히려 그런 국민들을 닮는다고 주장하고 싶었는데 뭔가 현실과는 괴리감이 크다고 느껴왔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뭔가 막혀있는게 뚫리는 통쾌감이 드네요. 저의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에도 진보의 계보가 쭉 이어지길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kimjaguar
    @kimjaguar 4 роки тому +5

    또한 진보는 선, 보수는 악이라는 개념은 윤 교수님이 평소 접촉하는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도출한 결론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세대에 따라서 교수님 말씀대로 젊은 세대는 진보를 선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죠. 반면 50-60대 이상은 진보를 악 또는 공산주의로 보고 보수를 선으로 보는 분들이 있죠.
    연령대로는 기성세대지만 일상적으로는 젊은 세대와 만날 기회가 있는 윤 교수님 같은 분들이 세대간 대화를 이끌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ktyinthesky
    @ktyinthesky 4 роки тому +4

    뭔가 빠진 느낌이네요. 한국 사회에서 진보를 정의하기 전에 보수란 어떤 것인가의 정의를 하고 그에 반하려는 진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칭 보수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보고 접근하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교수님 한국 사회에서 보수란 무엇인가요?

  • @user-ne1jp5zw3w
    @user-ne1jp5zw3w 4 роки тому +10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한때 진보진영에 섰던 제가 되돌아보니 폭력지향적, 가진자의 것을 빼앗는것, 세상을 뒤집는것에 집착했지 공생과 합리적인 것에서는 멀리 있었습니다. 정작 제가 또다른 핍박자의 위치에 서 있었다는 걸 느끼기 되더군요.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는 과거 해방이후 좌익과 우익을 그대로 이어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jungkyume
    @jungkyume 4 роки тому +2

    교수님 오프닝 간지나십니다

  • @user-fm7lu3ez7c
    @user-fm7lu3ez7c 4 роки тому +5

    보수쪽에서 진보를 보시는군요
    당신은 보수적 사고와 표현에 익숙합니다.
    모른다는 표현을 자주 하시는데
    그 건 '알고싶지 않다' 또는
    '동의 할 수 없다.'의 다른
    표현이라 생각 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자동차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
    두려운 차 운전을 거부 하고
    익숙한 자전거를 선택 한다면
    보수적 성향이 강한 건가요?
    그렇다면, 모두 운전을 배워
    자동차를 이용 한다고 모두 진보일까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분명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진보적 보수'일까요?

    • @warmandcozy36
      @warmandcozy36 2 роки тому +2

      모른다라는 표현을 혼자 느낀점으로 정의 하셨나봐요. 사실에 불확실함을 표현한 것이고, 모른다 = 그때 가봐야 안다로 해석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차와 자동차는 도구의 일종이고, 이는 해석 하신대로 진보 우위 보수였기에 새로운 도구 사용방법을 터득 했다고 치면, 그 도구들로 무엇을 할 것인가? 거기에 따라 정의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시고 진영논리로 접근 하신 듯?

  • @user-un5ui9cp3s
    @user-un5ui9cp3s 4 місяці тому

    기독교 기반 신본주의 자유와 사유 신용사회 ㅡ보수
    사람중심 인본주의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
    인간이 유토피아를 만들수있다는 오만함 -진보

  • @kimjaguar
    @kimjaguar 4 роки тому +6

    제 생각에 좌파/우파는 어느정도 절대적인 기준에 따라 나뉘는 반면 진보/보수는 각 사회의 상태에 따라 나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독일같은 경우 보수 정당도 무상복지에 찬성하는 반면 한국에서 무상복지는 진보 정당의 의제죠. 하지만 한국의 진보정당이 독일의 보수정당보다 ‘좌파’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죠.
    물론 한국의 상황에서는 민주당이 자유당보다는 좌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에서 민주당의 대표적인 소득주도성장은 (결과야 어떻든) 평범한 국민들의 소득을 우선 높여줘야 한다는 것인 반면, 자유당의 낙수효과 이론은 대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갖춰야 국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이론이죠.
    다만 민주당이 한국 사회에서 진보와 좌파를 대표한다고 해서 그들이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가 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반대로 자유당이 한국에서 보수와 우파를 대표한다고 해서 그들이 사회 변화를 무조건 반대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봅니다.

    • @peniel4981
      @peniel4981 2 роки тому

      독일의 보수가 무상복지를 지지한다면 자기네들이 암만 보수라고 떠들어봐야 그걸 보수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사회주의를 덜 옹호하는 사회주의자들인거지

    • @user-cv7dr1rf2m
      @user-cv7dr1rf2m Рік тому

      다들 대단한 생각

    • @RedCrossRion
      @RedCrossRion Рік тому

      공산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가 라고 봐야죠
      이데올로기 개념부터 다시파악하셔야할듯

  • @bomenbun
    @bomenbun 3 роки тому

    교수님말씀 잘들었습니다. 좌파,우파, 보수, 진보등의 단어는 역사의 특별한 상황이 만들어낸 단어로서 현시대에 적용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구분을 해야 하는 당위성 때문인데요.
    구분은 가치를 추구하는 서로 다른 방법이 대칭일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의 궁극의 가치는 연속된 욕구충족입니다. 그 어떠한 멋진 표현을 쓴다고 해도 이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없습니다.
    왜 사회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은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연속된 욕구충족의 안전을 추구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연속된 욕구충족을 극대화 하는것입니다. 전자는 사회주의가 더욱 중요시 여기는것이고 후자는 자본주의가 더욱 중요시 여기는것입니다. 협업에 의한 욕구충족의 극대화는 생산성향상의 공헌을 분배함에 있어 기준의 문제를 갖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욕구충족의 안전을 해치므로 이 두가지 개념은 필연적으로 충돌하여 하나로 통일되지 못하고 항상 다투게 되는것입니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그래서 그 구분에 명확한 당위성을 갖습니다.
    반면, 보수, 진보는 기존의 것을 지키는것과 새로운것으로 바꾸는것이 그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것으로 구분을 해야 하는 당위성이 없는 역사속의 단어들입니다. 그 어느누구도 나는 진보이기 때문에 일관되게 항상 바꾸어야 하는 태도를 유지할 수없고 보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현정권이 개혁적이면 그 정권을 바꾸는것은 보수입니까 진보입니까? 좌파우파진보보수는 구분의 의미가 없는 그저 역사속에서나 음미해야 할 단어들이므로 우리 사회에서 근절시켜야 합니다. 자기가 진보인지 보수인지 알 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는것을 국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이 얼마나 넌센스합니까. 그리고 보수, 진보 어느쪽이 경제에 더나은가라는 발상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경제를 궁극의 가치로 만들어 버리면 욕구충족 안전의 비중이 줄어듭니다. 이것이 자본주의국가가 빈부격차를 피할 수없는 이유입니다.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을 피해가는 경제발전이 있을 수 없으므로 지금 부터 인류는 성장을 제한하기로 가야 합니다. 무엇이 경제에 나은가라는것은 지금의 시대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bomenbun
      @bomenbun 3 роки тому

      또하나 당위성을 갖기 힘든단어가 자유민주주의 입니다. 보기에는 그럴듯 한 이 단어가 알고 보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자유와 어느정도의 민주주의냐의 밸런싱의 문제에 불과하다는것을 사람들이 모릅니다. 가령 사회에서 자유를 제한하는 목적은 평등의 목적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큰 자유는 평등을 제한합니다. 따지고 보면 저들의 자유와 나의 차이가 밸런싱의 문제인데 하나는 자유를 누리고 하나는 자유를 박탈당한것으로 과장하는 문제를 없애야 하고요. 또 민주주의 사회 국민들은 한마음 한뜻이 아닙니다. 나의 의지와 다른 결정들이 끊임없이 행해지는게 필연적인데 이것이 나의 의지가 무시된 독재자의 다른 결정과 어떻게 차별을 하여야 할까요. 혹시 나의 주인노릇은 투표하나에만 그치고 있는것 아닐까요?
      투표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 하나를 민주주의와 독재라고 구분을 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 @user-eg2bm8ce4s
    @user-eg2bm8ce4s 3 роки тому +1

    보수와 진보 그리고 둘중 어느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고 믿는 이기주의 자들로 나뉩니다 지금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저 이기주의자들이지..진보도 보수도 아닙니다

  • @tonggomodong5130
    @tonggomodong5130 2 роки тому +6

    누가 뭐라고 하든 현재는 진보라고 불리는 자들이 훨씬 더 부패하고 훨씬 더 뻔뻔한거 같습니다

    • @user-truebless
      @user-truebless Рік тому +1

      진보라고 칭하는 단어가 아까운 집단입니다.
      앞으로 나아가지도 않고
      맹신적으로 자기 편들이 잘못해도 지지하고 ㅜ

  • @user-truebless
    @user-truebless Рік тому +3

    너무 시원한 개념정리입니다.
    너무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저도 진보를 지향하는 타입인데
    한국사회는 정치가들이 규정하는 진보 보수
    는 너무 이상합니다! ㅠㅠ

  • @user-gg9vu8hn9i
    @user-gg9vu8hn9i 3 роки тому +5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진보는 선 보수는 악이라는 선입견은 진보가 보는 관점이에요 그리고 사회에 진보가 보수보다 많아야 된다 하셨는데 그럼 나라 망합니다

  • @user-rv4cf8oz4l
    @user-rv4cf8oz4l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진보와 보수는 명분이고 실질은 특권 누리기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엘리트다. 권력은 엘리트꺼다. 강자는 약자보가 더 많은 권리를 누리는건 당연한데 대놓고 그러면 약자들이 반발하니 겉으로는 공정과 상식을 내세워야 한다. 진짜 보수와 진보가 있나요?
    정치 선진국이라는 미국도 자국 이익 앞에서는 깡패짓을 하는데 진보와 보수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vivivi3865
    @vivivi3865 3 роки тому +4

    전 우파보수주의자지만 근본적으로 진보를 우위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백번 공감합니다. 안보를 제외한 모든 분야는 보수진보가 조화를 이루되 사회발전을 더 우위에 두고 지향하는 것은 바람직한 상식이고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해요. 다만
    건강한 진보의 개념이 바로 섰을 때 보수란 개념은 보충적으로만 적용되어야 옳겠지만, 그전까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진보라면 결코 용납할 수도, 지지할 수도 없습니다.
    제 나이 올해 서른. 이제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해야할 나이인데, 저희 할아버지들께서 어떻게 일으켜 세운 이나라가 100년도 안돼서 흔들려서는 안되니까요.
    과거 역사의 모든 나라들을 보더라도 건국 후 100년간은 그 나라의 근본을 다지고 체제를 견고히 하는 데 혼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후 기존 체제에 반하는, 자칭 진보라고 생각하는 과격한 사상들이 오히려 사회를 후퇴시키고 백성들을 억합했던 사례는 너무도 많았죠.
    저는 위대한 대한민국이 과거와 같은, 후손들이 봤을 때 너무도 답답해지는, 그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 @user-rn8kc3wl4v
    @user-rn8kc3wl4v 11 місяців тому

    선진국은 무조건 선, 후진국은 무조건 악
    인 것이 대한민국의 진보보수 안가림.
    이도 외모지상주의 우리나라국민성 추정.
    한국진보는
    선진국은 선진보, 후진국은 악보수,
    한국보수는
    선진국은 선보수, 후진국은 악진보.

  • @jongmanpark7848
    @jongmanpark7848 4 роки тому

    난중도를지향합니다

  • @jsbyun7803
    @jsbyun7803 27 днів тому

    그런문제가 지금은 아니라
    방탄이 문제.
    방탄이 선과악으로나누죠
    근데지금은 무엇인가요?
    4년전개념과 틀리지 않지만 지금보수는 악은맞습니다

  • @user-mt5jk6cr1l
    @user-mt5jk6cr1l 3 роки тому +3

    주의란 개념에 대해서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진보란 보편적 단어 정의만으로 진보주의를 추측하신 것이 아닌가 싶은데 진보주의는 님에 생각하시는 것과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진보주의는 정치적 이념입니다. 그냥 더 좋은 걸로 가자는 식의 신념을 이념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이념은 구체적 지향점과 달성 목표의 상태가 정의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진보주의에 대해 오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보라는 단어에 의존해서 진보주의를 추측하기 많이 발생합니다.
    자 그럼 진보주의에서 말하는 진보란 뭔가 설명을 드리자면...
    첫번째 진보주의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합니다.
    즉 이 사회의 기득권이 정이라면 그 기득권(테제)에 의해 온갖 사회적 모순이 발생합니다. 그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세력이나 사상이 나오는데 그것을 반(안티-테제)이 등장하여 경쟁을 하다 결국 합을 이루고 그 합은 다시 기득권이 되면 또 그 테제에 따른 사회적 모순이 등장하고 또 그에 따른 반이 등장해 다시 합을 이루는 정반합의 반복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개념입니다.
    즉... 진보주의란 어떤 사회의 모순은 기득권에 의해 발생하며 그로 인한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해결하는 새로운 체제로 이행을 해야 해결된다는 이념입니다.
    신라의 골품제도는 기존 부족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골품제도의 체제적 모순이 붉어지죠.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호족제도를 내세운 새로운 세력이 등장해 갈등하다 결국 고려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호족제도 역시 자체적 체제적 모순이 붉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대부가 등장하고 조선을 건국합니다. 이런 체제의 이행으로 사회가 발전한다는 개념이 진보주의입니다.
    또 이 사회의 범죄나 각종 부조리 등등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체제적 모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절도, 살인, 기타 등등 온갖 문제도 결국은 체제적 모순에 의해 발생하며 궁극의 체제에 도달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죠.
    개개인은 이런 체제적 모순에 저항하며 바꾸려 해도 체제라는 거대한 톱니바퀴에 물려 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진보주의는 더 좋은 쪽으로 가자는 세력이고 보수주의는 그렇지 않은 세력이다!가 아니란 겁니다.
    그럼 보수적 시간은 뭐냐~ 온갖 사회적 모순이나 부조리는 체제적 문제가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아무리 세계 최고의 이상적인 체제를 시행한다해도 인간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 안에 다시 기득권이 발생하고 체제를 악용하는 세력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체제의 이행으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식의 사고 방식입니다.
    보수적 시각에서는 기존 체제를 뒤집고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의 근본이 되는 인간의 불완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절대권력이나 독점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 즉 권력의 분립과 경제 그리고 경쟁, 독과점의 방지, 그리고 종교나 도덕적 성찰을 통해 보완해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수주의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더 좋은 것을 찾아가기보다 기존에 머물러 있자는 사상이다? 전혀 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찾는 것에 대한 방법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시대의 정치적 이념화된 진보주의란... 100% 마르크스주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변증법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유물론을 기반으로한 변증법을 주장합니다.
    즉 인류가 정반합을 통해 발전을 해왔는데 그 기반은 노동과 그 결과물의 분배에 대한 권력관계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보는 겁니다.
    즉 진보주의에서는 고대공산제 => 노예제 => 봉건주의를 거쳐 그 다음체제인 자본주의에 시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자본주의는 기존 봉건제의 체제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등작했지만 이 자본주의도 체제적 모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고도화되어 체제적 모순이 붉어지면 결국 다음체제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진보주의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 체제의 이행은 방향성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즉 인간이 점진적으로 노동해방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노예제에 비해 봉건주의가 봉건제에 비해 자본주의가 점진적으로 노동해방이 진행되었으며 자본주의의 높은 생산성이 달성되면 궁극체제인 공산주의로 이행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마치 자연의 법칙처럼 방향성이 있기 대문에 필연적으로 이행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자본주의는 고도화됨에 따라 그 체제적 모순인 빈인빈부익부가 붉어져 결국은 사회주의 혁명의 결정적 시기가 올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또 사회주의 혁명을 통해 노동자만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이 집권해 자본가를 제거해 모든 노동의 이익을 노동자가 온전히 가져갈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할 것인데 그것을 궁국체제인 공산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현대의 진보주의자 = 공산주의자를 의미합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반발감이 심하다보니까 그냥 단어만 살짝 바꾼거죠.
    북한에서는 자본주의자가 진보주의자다? 전혀 아닙니다.
    북한에서 역시 공산주의자가 진보주의자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자본주의는 사회주의 이전의 체제이므로 그 이전의 체제로 돌아가자는 세력은 진보주의자도 아니고 보수주의자도 아닌 그냥 반동주의자일 뿐입니다.
    진보주의에 대한 오해는 그냥 '진보'라는 단어 뜻만 가지고 유추해서 뇌피셜로 끼워맞추다보니 생기는 오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진보주의자들은 투쟁론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어의 선점을 추구합니다.
    이런 전략을 '용어혼란전술'이라고 하죠.
    또 자유에 대한 사상적 차이에 대허 설명하자면...
    보수적 사상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자결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반면 진보주의에서는 인민의 뜻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진보주의에서는 인민의 뜻은 오류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류인지 아닌지 자체에 대한 판단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인민이 뜻을 모아 결정한 것이라면 한 개인의 입장에서 반대하거나 반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됍니다.
    진보주의자들은 보수주의자들의 자유의지는 가짜 자유일뿐 실질적이고 진정한 자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본주의하에서 개인이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그러하냐는 문제를 지적합니다.
    자본가들에 의해 고용이되며 고용된 노동자는 온전히 자신의 의지대로 결정을 할수가 없는데 어떻게 자유가 될 수 있냐는 것이죠.
    진정한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본가에게 벗어나는 일명 노동해방이 된 후에야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노동해방이 되어 독립적인 개인의 자유로운 연합이 달성되어야만 가능하며 또 그래야만 진정한 민주주의가 달성될 수 있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진보주의의 당위성을 이야기할 때... 주로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하며 자본주의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진보주의적 정책도 필요하다는 식의 주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전형적인 혼란전술입니다. 아마 진보주의에 몸을 담으셨던분은 이해하실겁니다.
    자본주의에 많은 모순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보주의 정책이 그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해결책이란 것을 증명한 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난 100년간 수많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해결책으로 별에 별 진보주의 정책을 시도했지만 100% 실패했습니다.
    즉 진보주의 정책은 자본주의의 모순점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란 것이 증명되었음에도 새는 양날개로 난다는 둥 온갖 미사어구를 사용해 진보주의가 대안인냥 주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 @user-kp9wy9bm8s
    @user-kp9wy9bm8s 4 роки тому +5

    한국의 좌파는친북(좌)이냐 아니냐(우)로 정의할 수 있고,
    또한 성장(우)이냐 분배(좌)냐로 정의할 수 있고,
    노력한 만큼 보상(우)이냐 무임승차(좌)냐로 나뉠 수 있고,
    자수성가냐 무상복지냐로 나눌 수 있고,
    양심적(우)이냐 철면피(좌)냐로도 나뉘죠

    • @user-if9eh4pi3c
      @user-if9eh4pi3c Рік тому

      좌판데 중도진보이고 친북파는 아닙니다 반대파죠

  • @caseman2677
    @caseman2677 4 роки тому +2

    보수 진보 옳고그름을 떠나서, 그간 지내온 주인공적이었던 민주주의적인 개념에서 보수를 판단하자면 정말 옳고그름이 헷길릭니다. 우린 다 친일파를 ㅎㅐ야되나요? 우린 중국의 조공국이되어야 하나요?!

  • @user-rq9np9fg5b
    @user-rq9np9fg5b 3 роки тому

    내가 대학때 이 강의를 들었으면 잠이 올 듯~설명이 심히 길어~옛날 방식 ~시원하게 결론을 얘기하고 짧게 설명~교회 목사님같다

  • @sonakbi39
    @sonakbi39 4 роки тому +3

    보수와 진보는 서로 상보적이 관계이다. 그러나 우파와 좌파라는 말은 갈등과 적대감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우파와 좌파라는 말을 입에 담는 자들은 절대로 지지하지 말아야 한다.

    • @user-kp9wy9bm8s
      @user-kp9wy9bm8s 4 роки тому +3

      좌익들이 좌파라는 말이 싫어서 스스로 진보라 하죠.
      우익은 스스로 우파라 합니다.
      보수라는 말은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서 좌파들은 일부러 우파를 보수라 부르려하죠

  • @user-fn6of5vg9e
    @user-fn6of5vg9e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지금 한국사회의 진보진영을 보면 굉장히 보수적임. 그들만의 수직문화가 엄청 강해서 자유롭지 못함.

    • @user-rn8kc3wl4v
      @user-rn8kc3wl4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군사문화는 좌파가 더함.
      좌파는 안보어문, 우파는 정치경제 인 것이 작용.

  • @user-hb7zs2cv3j
    @user-hb7zs2cv3j 4 роки тому +4

    지금 민주당은 보수죠.

  • @gyl2762
    @gyl2762 4 роки тому +1

    보수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지켜 내려고 노력하는데 의미가 있다.
    진보는 하나님을 앞서가는 것으로 예를 들어 볼 수 있다.
    인간의 문제는 악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보의 함정이다!

    • @user-iq3qf6le5m
      @user-iq3qf6le5m 2 роки тому +1

      보수, 진보는 종교성향과도 연관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한편 진보는 비지성적인 걸 참지 못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