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께서 누군가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재미없어요.'라고 말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 듣고 싶어서 옵니다. 그리고 재미 있으니 보고 있죠. 재미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으니까요~ 그런 말은 참고 혹은 그냥 걸러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에도 재미난 강의 감사합니다~!^^
박사님께서 풀어주시는 설명. 중세 유교사상이 어땠는지의 설명. 제가 임용한 박사님의 역사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따분한거없이 더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해석 부탁드립니다 연산군이 쫒겨난거는 다 압니다. 왜 쫒겨났는지. 그 시대사람들의 마인드가 어땠는지 등이 더 궁금합니다
이 채널 최근에 알게 되었고 너무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오늘도 네개 봤네여. 언젠가 다 보고 더이상 볼 영상 이 없어져 새 업로드만 기다릴 날이 올 것을 생각하니 벌써 슬퍼지네여. 임용한 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고 ‘그거보면 다 도망갑니다’ 이분은 멀리하세여....
역사를 단편적으로만 보던 시각이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단순한 사실 나열의 역사보다는 그 때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나 라는 것까지 생각하게 되니 과거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20:16 대간의 역할에 대한 예시를 들어 주셨는데 이건 키보드워리어나 악질 훈수꾼에 가까운 예죠. 성종시기의 대간은 그랬습니다. 실무를 전혀 볼줄 모르는 낙하산이니까요. 연산군 입장에서 '내가 저 헛똑똑이들의 뭘 믿고 일을 시키고, 월급을 줘야해?' 라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이건 왕에게도 신하에게도 서로 좋을게 없었죠. 관료들은 우선 실무에 능해야 합니다. 실무능력은 없고 언변만 그럴싸한 관료들은 언젠가 큰 사고를 부를수 밖에 없습니다. 사림들이 실무에 눈을 뜨게되는 시점은 명종 이후입니다. 훈구가 사라진 시대에는 본인들이 그 실무를 봐야하니까요. 유교사회로 굴러갔던 왕조이지만 왕의 방침은 절대적입니다. 조선은 대간에게 맞춰줘야한다? 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예시도 있으니까요. 서로 어느정도 토의와 타협이란걸 해야하는데 타협할줄 모르는 빡대가리 대간들과 왕의 신경전이 과열되면 파국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폭발한게 연산군이었고요. 중종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갑니다. 기묘사화로요. 중종 : 됐고! 조광조 당장 죽여! 말리지 마라 이놈들아.... 광해군 : 내앞에서 담배피면 죽인다! 선조&인조 : 저 늙은이 당장 죽여! 뭐? 우리나라 법에 노인 처형하지 말라고? 난 그 딴거 몰라! 내가 곧 법이야! 정조 : 담배 마음껏 펴라. 내가 허락한다! 담배는 보약이다. 정약용 너는 활 못 쏘면 집에 못갈 줄 알아라! 순조 : 궐안에서 담배피면 죽는다!
이유가 어떻든 열심히 일하고있는 관료들한테 빈정대면서 상대방 속알머리 들추고 신료들 갈구는 짓을 서슴지 않았군요. 냉소적인 군주였나 봅니다. 씨니컬 킹~ 하지만 제가 연산군이어도 열받을 것 같습니다. 너무 딴죽만 거니까 정말 연산군 성격에 완전 돌아버렸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연산군은 틀린 말 한 적이 없네. 욕망을 가지고 뭐라하는 건 좀 심하지만(욕망은 있는데 자리에 대한 욕망만 있는 경우라면 쫌...) 안 되는 거라면 왜 안 되는지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야 현실적인 해결과 대응이 가능한 거잖슴? 연산군이 고려 왕실이나 현대에 살았으면 전성기 혹은 CEO 되었을지도? 집권 초기 태평성대도 열었다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현실적 대응이 좋았던 사람인건 맞는 듯? 노비도 살 찌는 정도면~
연산에 애증이 있는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임용한박사가 있었네요.내 17대조가 연산의 세자시절 사부이고 왕위에 오르자 경기도관찰사는14일 만에 부임도 못해보고 우참찬이 되어 좌의정이 되니 사실은 나쁜왕이 되게 하려는 교육은 안했지만 책임지고 자살 하려고 밥을 안먹고 죽으니..나는 두번이나 강화도 교동에 가봤지 무기개발에 진력하다 보니Ķ9자주포가 나왔고 평생을 무기개발에 진력하니
정말 이채널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겟습니다 지금 주제들과 방송 내용들이 중구난방 갈피를 못잡겟습니다 너무 여러가지들이 잇으니깐 정신을 못차리겟네요 레드피그나 샤를티비처럼 딱 몇개의 큰 주제나 프로로 연결성 잇게 가야 시청자들도 따라 가기 쉬운데 지금 채널은 연결성을 못느끼겟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 문제를 알고 있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구성원이 여러 명이고,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그러나 지나치게 대중적이지도 않게 풀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다 보니 여러가지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프로그램들 절반 정도는 실험적인 것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희가 지향하는 바나 구성원의 특성상 한두가지 성향으로 풀어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방식이 유튜브에 맞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몰아가야 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효율적으로 보일 지 몰라도, 세상에 트렌드는 있어도 정석은 없고, 트렌드는 바뀐다는 것이 우리 소신이라서 조금 폭넓게 가고 있습니다. 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반박은 아니고 박사님 논리에 좋지않은 표현이 있습니다. 해석으로 과거정치를 설명할때에는 사실이라고 해주십시오. 퇴위당한 권력없는 왕을 욕해놓은 기록으로 억울하다면, 조선임금의 권력이 무서워서 나쁜기록을 쓰지 않았다가 됩니다. 잘못되면 신돈과 공민왕의 고려말처럼 이야기가 산으로 갑니다. 과거는 과거일까....힘들어집니다.
퇴위 당한 왕이기 때문에 기록을 다 믿어선 안된다는 뜻이 아닌데요. 앞뒤 전후 사정, 시대 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연산군 일기를 다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고, 연산군의 행동에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 충분히 있다는거죠. 이분법적으로 지나치게 단순화시켜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국왕 이야기] 연산군과 흥청망청](http://i.ytimg.com/vi/sB7pddk6WTc/mqdefault.jpg)
![[조선국왕 이야기] 연산군과 흥청망청](/img/tr.png)
![[조선국왕이야기] 조선에 굶어 죽은 왕이 있다](http://i.ytimg.com/vi/fX3hqe9j9io/mqdefault.jpg)
![[임용한의 조선국왕이야기] 태종이 세종에게 물려준 치명적 기술](http://i.ytimg.com/vi/rAD3vTErOqs/mqdefault.jpg)
박사님 그런 안좋은 말에 상처 받지 마세요ㅠㅠㅠㅠ 전 박사님 너무 재미나서 좋던데요 ^^
저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원래 박사님같이 인지도가 높으신 분은 항상 이상한 애들의 악플을 받게 되죠. 하지만 이들은 소수의 이상한 애들일 뿐, 대부분은 박사님을 응원합니다.
박사님께서 누군가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재미없어요.'라고 말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 듣고 싶어서 옵니다. 그리고 재미 있으니 보고 있죠. 재미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으니까요~ 그런 말은 참고 혹은 그냥 걸러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에도 재미난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귓속에 쏙쏙 꽂히는 부분도 있지만 철학과 교훈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전 박사님 말씀이 너무 재밌어요 ♡ 넓게 볼수 있게 부연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렸을때 학교에서 배운것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 해주시는 박사님 강의에 빠져 빠져~ ㅎㅎㅎ
말을 어쩜이렇게 재밌게 잘하시는지 토크멘터리 전쟁사 보고나서 부터 팬이 되었습니다. 충성충성!
저는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역사속 교훈을 들으러 옵니다. 다른 역사강의 하는 강사들의 역사의 나열 60분 보다, 교수님께 듣는 역사에서 배워야 할 교훈 5분 듣는게 삶에 도움이 되니까요.
박사님 아니었다면 저는 편협한 시선으로 역사를 보고 있었을 겁니다 박사님 건강하시고 좋은 강의 오래오래 해주세요.
박사님께서 풀어주시는 설명. 중세 유교사상이 어땠는지의 설명. 제가 임용한 박사님의 역사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따분한거없이 더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해석 부탁드립니다
연산군이 쫒겨난거는 다 압니다.
왜 쫒겨났는지.
그 시대사람들의 마인드가 어땠는지 등이 더 궁금합니다
이 채널 최근에 알게 되었고 너무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오늘도 네개 봤네여. 언젠가 다 보고 더이상 볼 영상 이 없어져 새 업로드만 기다릴 날이 올 것을 생각하니 벌써 슬퍼지네여.
임용한 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고
‘그거보면 다 도망갑니다’ 이분은 멀리하세여....
역사를 단편적으로만 보던 시각이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단순한 사실 나열의 역사보다는 그 때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나 라는 것까지 생각하게 되니 과거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44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저도 연산군의 변명이라는 책을읽고 아 광해왕도 반정세력에 의해 폭군으로 만들어 졌듯이 연산군도 그랬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9:40 되게 재밌는데 ㅠㅠ 이런게 재밌는 얘기죠... 많이 해주세요
임용한 박사님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비록 댓글은 처음 남기지만 항상 친근하게 저랑 같이 계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 겨울인데 몸조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늦게 보았네요
넘 잘 보았습니다
항상 교수님의 다양성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심이시고
진정성있는 방송 고맙습니다
와 안정이 좋은것이 아니고 고착화 될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거 같네요
저는 조선시다 왕 못할뜻
이야기 풀어나가시는 방법이 너무 구체적이고 이해가 잘가요. 덕분에 몰입하며 재밌게 들었습니다!
박사님! 최고입니다.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박사님
44분이나 된다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교수님 펜이예요
항상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있답니다
덕분입니다
교수님 잼있어여!!! 집에서 재미난 대학 강의듣는 느낌ㅋㅋㅋ 넘나잼있네여
박사님 채널 언제나 유익한 공부개됩니다 감사합니다
연산군 이이기가 아니라 이야기... 겠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근데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예술이다. 진짜 뭔가 사람이 잔인한 행위를 할때는 예컨대 한이 맺혔다는 것 같은 최소한의 명분이 있어야 공포심과 더불어 최소한의 존경과 사랑을 유지할수 있는데 이걸 역사에서 풀어내네요
쉬운설명 감사합니다 !!
교수님 역사 듣고있음 시간이 너무 빨리가내요
연산군에 대한 소설을 써보려고 준비해왔는데 이런 영상이 올라오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강의 들었는데 너무 좋네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정말 컨텐츠의 질에 비해 조회수가 아쉽긴 하네요.
지적 욕구를 채우면서 재미까지 챙길 수 있는 컨텐츠는 정말 귀한데 말이죠...
도망안갑니다 ㅋㅋㅋ..
고집대로 쭉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라나 조직이나 기업이나 오래 될수록 생리는 같네요 ㅋㅋ 점점 격식과 절차가 더 복잡해진다
20:16 대간의 역할에 대한 예시를 들어 주셨는데 이건 키보드워리어나 악질 훈수꾼에 가까운 예죠. 성종시기의 대간은 그랬습니다. 실무를 전혀 볼줄 모르는 낙하산이니까요. 연산군 입장에서 '내가 저 헛똑똑이들의 뭘 믿고 일을 시키고, 월급을 줘야해?' 라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이건 왕에게도 신하에게도 서로 좋을게 없었죠. 관료들은 우선 실무에 능해야 합니다. 실무능력은 없고 언변만 그럴싸한 관료들은 언젠가 큰 사고를 부를수 밖에 없습니다. 사림들이 실무에 눈을 뜨게되는 시점은 명종 이후입니다. 훈구가 사라진 시대에는 본인들이 그 실무를 봐야하니까요.
유교사회로 굴러갔던 왕조이지만 왕의 방침은 절대적입니다. 조선은 대간에게 맞춰줘야한다? 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예시도 있으니까요. 서로 어느정도 토의와 타협이란걸 해야하는데 타협할줄 모르는 빡대가리 대간들과 왕의 신경전이 과열되면 파국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폭발한게 연산군이었고요. 중종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갑니다. 기묘사화로요.
중종 : 됐고! 조광조 당장 죽여! 말리지 마라 이놈들아....
광해군 : 내앞에서 담배피면 죽인다!
선조&인조 : 저 늙은이 당장 죽여! 뭐? 우리나라 법에 노인 처형하지 말라고? 난 그 딴거 몰라! 내가 곧 법이야!
정조 : 담배 마음껏 펴라. 내가 허락한다! 담배는 보약이다. 정약용 너는 활 못 쏘면 집에 못갈 줄 알아라!
순조 : 궐안에서 담배피면 죽는다!
이야기 길게 해주시면 재밌습니다! +ㅁ+
감히 상상하건데 언젠가 박사님의 얘기를 듣고 연산군 자체의 일대기를 재해석한 사극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헐..박사님 ytn2 그만두셨네...건강 챙기세여...
오 연산군에 대한 묘사에 어떤 의도와 당시의 사상(유학)적 프레임에서 의미기 있었는지 설명해주시는게 더 재미있는걸요!!!
난 연예인은 보고싶은 생각없는데 박사님과 토전사 멤버들은 꼭 만나고싶네요 답사 얼른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원래 제대로 알려면 지루한 부분을 견디는 시기가 필요하죠. 첨에 재미있는 부분만 취하려는 세태가 씁쓸합니다.
한국사람들은 그들의 리더를 리더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도덕과 학교성적 등 모든 면에서 그들이 바라는 완벽한 인간상이 되어주길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원은 위에서 시키는 일 때문에 힘들고 사장은 책임감 때문에 힘들고.
이유가 어떻든 열심히 일하고있는 관료들한테 빈정대면서 상대방 속알머리 들추고 신료들 갈구는 짓을 서슴지 않았군요. 냉소적인 군주였나 봅니다. 씨니컬 킹~
하지만 제가 연산군이어도 열받을 것 같습니다. 너무 딴죽만 거니까 정말 연산군 성격에 완전 돌아버렸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연산군 생각하면 백 살 정도 된 노인이 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핏기 없는 얼굴에 마른 몸이었고 어딘가로 행차해서 말끼리 교미하는 걸 봤다고...
와 연산군 멋있네 이간계도 아니고 양쪽을 동시에 친거였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도 영상 잘 보다가 갑니다 교수님~
근데 나만 싱크가 안맞는건가요?ㅠㅠ
조선시대 왕은 평생 공부했어야했다는데 정말 좋아서 하는거 아니면 견디기 힘들긴 했겠네요
연산군이 반정터지기전에 죽었으면 진성대군(중종)이 아닌 세자 이황이 왕이 되는거죠. 당시9~10살쯤됬다니 성종때처럼 할머니인 정현왕후가 대리청정했겠죠. 중전이 살아있어 힘이있고 자기아들이 둘이나 있는데 뭐하러 진성대군을 올리겠어요. 반정때도 신수근이 세자가 영민하니 기다려보자고 거절했을정도니 재목감이고 둘째아들도 6살이었는데 중전닮아 둘다 성품이 어질고 총명했다죠. 중전이 궁녀한테도 하대를 안할정도로 겸손하고 덕이있었고 내명부 비리는 추상같이 감찰해서 조선왕조 국모중에 몇손가락안에 드는 인품이었다함. 연산군이 빡쳐서 칼들고 설칠때도 막을수있는사람은 장녹수가 아니라 중전 신씨뿐이었다함. 반정후 중종은 연산군 아들들을 살려주고싶어했고 중전신씨도 궁내에서 계속 살게하라했지만 반정공신들의 압박에 눌려 결국 세자와 대군을 사사했고 장례라도 후하게 치뤄줘라했지만 공신들이 관에 넣어 묻어주는것만으로 됬다고 중종 말 묵살해버림. 세자 이황은 신하들이 할아버지 성종을 보는듯하다할정도로 뛰어났지만 죽기전 강원도로 유배갔을때 혼자 거지꼴로 살며 남의 곡식을 훔쳐먹고 연명할정도로 방치됬다 사사당함
@이재현 결과론이라 부질없긴하지만 중종이 은근히 암군이었고 그후 왕들이 단명하면서 문정왕후가 득세할때 나라가 쇠약해졌고 방계혈통인 선조로까지 이어진걸보면 연산군이 정신차리고 평타만 치고 세자한테 물려줬으면 훨씬 좋았겠죠
@@vksvlfls7555 됬이라는 글씨는 없습니다.
놀랍게도 연산군은 틀린 말 한 적이 없네. 욕망을 가지고 뭐라하는 건 좀 심하지만(욕망은 있는데 자리에 대한 욕망만 있는 경우라면 쫌...) 안 되는 거라면 왜 안 되는지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야 현실적인 해결과 대응이 가능한 거잖슴?
연산군이 고려 왕실이나 현대에 살았으면 전성기 혹은 CEO 되었을지도?
집권 초기 태평성대도 열었다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현실적 대응이 좋았던 사람인건 맞는 듯?
노비도 살 찌는 정도면~
연산에 애증이 있는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임용한박사가 있었네요.내
17대조가 연산의 세자시절 사부이고
왕위에 오르자 경기도관찰사는14일
만에 부임도 못해보고 우참찬이 되어
좌의정이 되니 사실은 나쁜왕이 되게
하려는 교육은 안했지만 책임지고 자살
하려고 밥을 안먹고 죽으니..나는 두번이나 강화도 교동에 가봤지 무기개발에
진력하다 보니Ķ9자주포가 나왔고
평생을 무기개발에 진력하니
연산군과 아우구스투스는 종이 한장 차이 같아요~ 박사님~
잘 하고 계시는데 어떤 자식이 시비 걸고.. 그냥 지금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내가 연산군이라면 대간에게 "나 죽고싶지 않아 살고 싶어 근데 너는 어느입장이냐?" 라고 물을듯
내가 배가 고프다 밥이 먹고싶다 대간에게"내가 밥을 먹어야하겠냐 먹지 말아야하겠냐?"라고 묻는다면 재밌을듯
ㅎㅎ 그 정도 다 해봤죠 우리 조상님들이 머리가 꽤 좋으십니다 ㅎㅎ 담에 방송 때 애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문채널휴 넵 감사합니다 ^^
와 박사님 이야기들어보니 내가 연산군성격
갑자기 유료로 바뀌어서 다 못봤었는데 감사합니다
44분짤, 추천박고 시청
잘보고있읍니다. ^^7^^7
주관대로 강의 하시면 됩니다, 원래 관심이 많으면 뒷말도 있겠지요.
임박사님 스토리텔러!
22:50 헐
재미있는 얘기 하시다가 갑자기 9:35 ㅎㅎ
유학에서 요구하는 성군은
말그대로 수퍼맨임
나폴레옹같은 사람이 절대군주면 극도의 효율을 보이는게 군주제인데
조선국왕이 그나마 군주제흉내라도 내던 마지막 왕이 연산군
이양반이 나폴레옹 무릎정도만 했어도
이제와 중종이 신하들의 옹립으로 왕이 되었다지만
중종이 오히려 반정을 주도하지 않았을까
(이런얘기 재미없다는 애들은 기초지식도 없는애들이라 무시하세요)
사실과 진실을 알고 싶어 왔습니다
대간은 약간 레드팀 느낌이 조금 있는듯
교수님 서재인가여?? 요다인형은 왜 있는지^^
18:58 일할 맘 싹 사라지겠네..
연산군을 위한 변명..
정도 되겠어요.
전 연산군 일기 자체가 중종반정을 위한 변명처럼 느껴지네요.
재미없는거 없어요 박사뉨~ 스타일대로 해주세용
색 싫어한 사람 있나요
어머니 기일에도?
중종세력이 지어낸 얘기?
@@yhansookim7850 어머니기일에도색을밝혔나요저는평일에는크게문제아니냐는말을한것입니다
@@박종구-y4p ㅇㅇ 그랫다합니다.
야사가 아닌 실록에 기록.
물론 반정을 한 중종세력이기에 진실은 알수없죠.
세계 통틀어 어느집권세력이나
합법적이 아닌 쿠데타같은 걸로 집권하면 으레 까기 마련이죠.
대표적인 사례가 프랑스 마리앙투아네뜨고요.
그게 기록만 되어있지 카더라수준이라 신뢰도가 낮죠. 그 이야기에 대해서도 교수님이 초반에 언급도 하구요.
"실록이다, 정사다"라고 해서 역사가 기록만 덥석 받아들이시면 안되죠.
좋아한다고 아무데나 들이대도 된다는건 아니죠.. 그럼 짐승이지 사람이 아니잖아요.
연산군: 내가 두려운 건 오직 역사뿐이다
사생활이야 뭐 자빠지든 뒤집어지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산군 이야기.
지금 현대의 대통련 사생활도 잘 모르는데 ㅋㅋ
연산군 : 나는 왕이로소이다
동성애자 혐의가 있는 네로 황제는 어떤가요?
27:50 어떤 의미에서는 입헌군주제 국가인데 말이죠. 장점만 있는게 아니네요.
다 한단계 밑으로 했군요
연산군은 사대부자체를 증오한 사람이죠 어머니가 당쟁에 죽어서
그렇게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고 영상에서 그렇게 얘기를 해도 이런 고정 관념을 못버리시네요.
그교수님이이영상보고전화하시는거아닌가요
이미 돌아가셨다고 하셨는데요. ㅎㅎ
전에 연산군 묘에 갔었는데 너무 초라하더군요. 조선의 연산대왕으로 재평가 받았으면
그건 좀...연산군처럼 하면 그양반이 직접 보여줬듯이 맨파워도 부족한 나라서 중앙 관료층을 전멸시키는 일이 부지기수로 일어납니다.
근데 조선은 그 관료때문에 망한 나라라서...전멸 시키나 안시키나 어차피 망할 운명이었음.
@@myway_j_1418 무슨말인지? 그 관료제로 오백년 유지한건 대단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관료제로 국가운영 안하는 나라 있나?
그냥 사실로써의 역사로 받아들이시길 구지 가치판단 할 필욘 없을 듯요.
안병욱 설마 서양의 관료제와 비교하는건 아니겠지? 서양애들이 비웃는다 진짜 나가서 그런 말하면 국뽕도 적당히 해야지 연산군은 그 거지같은 선비문화을 타파하려고 한 사람임
정말 이채널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겟습니다
지금 주제들과 방송 내용들이 중구난방 갈피를 못잡겟습니다
너무 여러가지들이 잇으니깐 정신을 못차리겟네요
레드피그나 샤를티비처럼 딱 몇개의 큰 주제나 프로로 연결성 잇게 가야 시청자들도 따라 가기 쉬운데 지금 채널은 연결성을 못느끼겟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 문제를 알고 있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구성원이 여러 명이고,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그러나 지나치게 대중적이지도 않게 풀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다 보니 여러가지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프로그램들 절반 정도는 실험적인 것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희가 지향하는 바나 구성원의 특성상 한두가지 성향으로 풀어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방식이 유튜브에 맞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몰아가야 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효율적으로 보일 지 몰라도, 세상에 트렌드는 있어도 정석은 없고, 트렌드는 바뀐다는 것이 우리 소신이라서 조금 폭넓게 가고 있습니다. 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같은 세상..피 토하는 음악..ㅡ
뒤에 요다가 신경쓰인다
그러면화가나서귀양보내야죠
낮에일열심히하고저녁에여자하고술먹을수도있는거아닌가요
누군들 억울하지 않은 측면이 있겠는가.. 왕의 자질이 부족했지만.. 장자이자 적자라 왕으로 세운 거지.. 연산군과 사도세자가 성정이 비슷했나보다..
꼬여있는거 사람이밉고 세상이불만이고 요즘뎃글들처럼 가정불화를 격은 생각이깊지 않은 어린이같음
사람 자체가 문제였다고 하면 거기서 우리가 배울점은 뭔지 생각해보셔야죠.
사람은 특정 상황에 처하면 행동하는 게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 비극이 일어나는지 공부하고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게 노력하는게 역사 공부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반박은 아니고 박사님 논리에 좋지않은 표현이 있습니다. 해석으로 과거정치를 설명할때에는 사실이라고 해주십시오. 퇴위당한 권력없는 왕을 욕해놓은 기록으로 억울하다면, 조선임금의 권력이 무서워서 나쁜기록을 쓰지 않았다가 됩니다. 잘못되면 신돈과 공민왕의 고려말처럼 이야기가 산으로 갑니다. 과거는 과거일까....힘들어집니다.
해석으로 과거 정치를 설명할 때에는 사실이라고 해달라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해석과 사실은 일맥상통하기 힘든 말인데 무슨 뜻인지요?
퇴위 당한 왕이기 때문에 기록을 다 믿어선 안된다는 뜻이 아닌데요. 앞뒤 전후 사정, 시대 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연산군 일기를 다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고, 연산군의 행동에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 충분히 있다는거죠. 이분법적으로 지나치게 단순화시켜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산군을변호는ㄴ아닌것같읍니다 지애미죽엿다고 전부불러다가 죽인인간말종입니다
사랑은 죄가 않이잔습니꺼
지금 그렇게 단순화 시킬 수 없다는 이유를 40분 동안 강의하셨는데 들어도 들은게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