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압도적 과반'·與 3연패...향후 정국 파장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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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민심 20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국 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총선이 야당 압승, 여당 참패로 끝나면서앞으로 다가올 22대 국회 정국에도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국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또 향후 여야의 당권 경쟁을 비롯해대선 잠룡들의 입지 변화까지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이번 22대 총선 이종훈 평론가는 예상대로 나왔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나온 것 같아요?
    [이종훈]
    예상보다도 더 격차가 벌어졌죠.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긴 했었는데요. 단독 과반도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봤었는데 지금 단독 과반보다 훨씬 뛰어넘은 그런 상황이 됐고요. 두 당 간의 격차도 제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 훨씬 더 벌어졌는데 제가 지난 총선, 4년 전에 끝나고 한 방송에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던 적이 있어요. 국민들이 살짝 힘 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 그때 민주당 쪽에서 나오신 분이 고개를 끄떡끄떡하셨거든요.
    [앵커]
    민주당이 당시에 180석 얻었거든요.
    [이종훈]
    그러니까 본인들이 보기에도 약간 그런 것 같다, 이런 동의를 해 준 바가 있는데 이번 경우에는 제가 보기에는 확실하게 유권자들이 작심하고 표를 몰아준 거다. 그런 점에서 사실은 지난 총선보다도 더 엄중한 심판을 했다, 이렇게.
    [앵커]
    일부러 힘 조절을 했다?
    [이종훈]
    힘 조절보다도 오히려 의도적으로 아예 힘을 실어줬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앵커]
    평론가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저도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결과가 나올 거라는 예측은 했었는데요. 사실은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그것 자체를 넘어설 다른 이슈들이...
    [앵커]
    이 정도로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하셨어요?
    [최진봉]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했었어요. 물론 그걸 151석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얘기는 너무 자만하게 보이면 안 되는 거잖아요. 왜냐하면 워낙 정권심판론의 바람이나 흐름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다른 이슈가 가능하지 않다고 저는 봤거든요. 물론 막판에 여러 가지 이슈들이 터지면서 그것으로부터 개인적으로 출마자들 몇 분이 영향을 받는 건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총선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다른 요소가 작동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 2년이라고 하는 무능함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그것이 결국 지금의 결과를 불러올 수밖에 없는 구도였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 위원장이 처음 등판할 때만 해도 선거전 분위기가 좋았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참패 원인, 뭐라고 보시나요?
    [이종훈]
    사실 돌이켜 보면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압승한다고 그랬었잖아요. 그 전망이 거의 압도적일 정도였는데 완전히 급전직하한 그런 상황입니다. 이게 워낙 사실은 정권심판론이 계속 이 정권 내내 존재하기는 했었죠. 그리고 정권심판론이 우세했던 것도 맞고. 그런데 지난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분이 격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도 상승하고 그랬던 건데 그때 너무 자만했던 거죠. 그리고 국민의힘도 자만했지만 윤석열 대통령도 자만했던 거고. 그리고 그 당시 아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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