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전통이 아니예요;; 잘 건조된 목재가 아닌 습기에 약한 mdf 와 옻나무에서 얻어지는 천연 옻칠이 아닌 합성도료를 사용하고, 전통 나전칠기에서 사용하는 종류별로 색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자개가 아닌, 가공한 판자개 뒷면에 색을 입혀서 사용하는 등 엄밀히 따지면 전통 나전칠기를 흉내낸 가짜 공예품 이라고 봐야해요. 전통 옻칠로 된 나전칠기는 절대로 저 단가로 못맞추기 때문에 공예 라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대량생산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안으로 응용한 저 파도 그림은 하필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라 아쉽네요;;
대학생때 나전칠기사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교수님들한테 드린적 있는데 진짜 환장하시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분들이 써주신 추천장 덕에 좋은 대학도 가고.. 지금도 가끔 연말이나 연초에 하우스파티 초대 받아서 가면 그때 받았던 나전칠기 반지함 잘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뿌듯해요.
삼촌이 젊은시절 자개장 만드는 기술자셨다. 아버지 결혼하실때 직접 장롱을 만들어서 주시기도 하셨다. 어렸을때의 내가 봤을때도, 지금 기억해봐도 쉽지않은 기술이었고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무렵쯤엔, 자개장은 촌스럽고 올드하다고 여겨졌으며 세련된 서양식 원목가구가 인기있는 가구가 되었다. 결국 삼촌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용접기술 배우셔서 조선소에 재취업하셨고 아직까지 용접일을 하고계신다. 유튜브나 다큐같은데서 이런거 보면 삼촌한테 가끔 아쉽지 않냐고 말씀드리는데 그때마다 쓴웃음만 지으신다.
타이틀 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전통이 아니예요;; 잘 건조된 목재가 아닌 습기에 약한 mdf 와 옻나무에서 얻어지는 천연 옻칠이 아닌 합성도료를 사용하고, 전통 나전칠기에서 사용하는 종류별로 색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자개가 아닌, 가공한 판자개 뒷면에 색을 입혀서 사용하는 등 엄밀히 따지면 전통 나전칠기를 흉내낸 가짜 공예품 이라고 봐야해요. 전통 옻칠로 된 나전칠기는 절대로 저 단가로 못맞추기 때문에 공예 라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대량생산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안으로 응용한 저 파도 그림은 하필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라 아쉽네요;;
@@picochid9144 전통을 지키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해서 변형하면서 현대세대와 소통하는것도 중요하죠 연명하려면. 그것이 이태리나 프랑스 명품과 동양 명품장인들과 사회인식의 차이입니다.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고, 외국스타일이나 디자인도 응용할수 있죠. 이런시도들을 비평한다면, 오히려 전통이 끊깁니다.
일단 이것은 문화유산 제품은 아니구요. 모양만 무늬민 나전칠기리 하는거예요. 만드시는 분들은 장인도 아니고 그냥 공예제품기술자들입니다. 옻칠 써서 만든 제품 아니라 나전칠기라고 하기도 어렵구요. 모양만 내는거죠;;; 나전도 전통 나전이 아닌 현대가공나전이라서 옻칠과 사용하지 못하는 가공나전입니다. 그냥 공예제품 위해 나온거라 보십됩니다. 전통의 빛과는 엄연히 많에 다릅니다. 저렴한 가격에 대량 유통되기 위해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 현실적 이유도 있어여.
어릴때 집 근처에 나전칠기 공장이 있었음. 거기에서 도안과 자개를 주면 젓가락 끝에 자개를 붙여 밑그림에 옮겨붙였는데 그렇게 한장 만들면 돈을 줬음. 모친이 부업으로 받아다했는데 어린 형제들까지 동원했음. 그래서 나전칠기를 보면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돈벌어야해서 자개붙이던 생각남. 돈도 얼마 안주는데 빠꾸 먹는것도 많고 너무 힘들었음.
50여년전, 갑부였던 이모 댁에 있던 번쩍번쩍하던 자개 장농과 3층장을 친정 엄마께서 엄청 부러워하셨어요. 그러더니 어느 날 엄니는 빛이 별신통찮은 저렴한 자개장 셋트를 마침내 사셨구요. 지금 살아계시면 좋은거 하나 장만해 드리고 싶네요.괜시리 아련한 엣시절이 생각나네요. 절삭하실때 마스크와 귀마개하시면 건강에 좋으실것 같아요. 진정한 장인이시고, 인간문화재이십니다. 👍👍👍
큰 장롱 같은거 보다는 작고 화려하고 소중한 물품에 자개를 하는게 요새 추세인가 봅니다. 큰 가구들이 혼자 튀지 않고 서로 어우러져 보이는 스타일(복고(레트로), 파스텔, 목재)의 가구들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예전의 크고 화려한 나전칠기 가구는 잘 안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은근 나전칠기 관리나 보수도 까다롭고요.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보존 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
활용성과 디자인의 다양성 현대 여러 실용제품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홍보등을 통하면 외국에서 충분히 먹힐듯하고 요즘 트렌드랑 잘 어울리게 만들면 충분히 팔릴만한 아이템인데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킬만한 계기가 되는 일이 한번 일어났으면함. 절대 사라져선 안되고 반드시 보존되어야할 기술
너무 훌륭하신 예술가분들이세요!🥰 장인을 넘어 무형문화재로 인정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국나전칠기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외국분들에게 선물해드리면 엄청 좋아들하세요! 존경하는 우리 💖나전칠기 장인 예술가분들💖 늘 건강하세요! 해외에서 진심 감사드리며 힘껏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전통방식으로 작업하는 나전장 인간문화재는 이미 지정되어 있습니다. 타이틀 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이건 전통이 아니예요;; 잘 건조된 목재가 아닌 습기에 약한 mdf 와 옻나무에서 얻어지는 천연 옻칠이 아닌 합성도료를 사용하고, 전통 나전칠기에서 사용하는 종류별로 색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자개가 아닌, 가공한 판자개 뒷면에 색을 입혀서 사용하는 등 엄밀히 따지면 전통 나전칠기를 흉내낸 가짜 공예품 이라고 봐야해요. 전통 옻칠로 된 나전칠기는 절대로 저 단가로 못맞추기 때문에 공예 라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대량생산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안으로 응용한 저 파도 그림은 하필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라 아쉽네요;;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 될 문화 유산이고, 장인들입니다. 국가 차원의 보호와 장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품 Aigner 의 시계 면도 자개를 본떠서 만들던데, 그 원조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고 가치를 더욱 인장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나전칠기는 불가리나 까르티에 같은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자개를 종류별로 여러가지를 써서 색을 달리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여러종류자개를 구하기도 힘드니까 그냥 칠을해서 색을 달리하나보네요. 이제는 여러종류의 자개를 다 구하기도 힘드니 이해가가는 부분인데 각 조개별로 서로다른 특성같은걸 배울수없게되는 부분이 생기니 그건또 그것대로 실전되어버리니 아쉽네요.
저희 할머니 50년전 한국에서 이민 오실때였나 여기서 중고로 구매하셨나 자개로 장식된 도시락통 몇개가 있어요. 제가 지금 30살인데 집에 아직도 그 도시락통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따라 소풍갈때 거기에 도시락 싸서 나갔던 기억도 나구요. 저렇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어릴때도 생각했던 거지만, 색이 너무너무 고운거 같아요
우리 어릴적엔 자개 가구같은건 낡은 문물의 상징? 그런 취급이 강해서 어른들 돌아가시고 하면 같이 갖다버리거나 불쏘시개로 써버렸었는데(아까워서 달래니까 이쁘지도 않은거 어따 쓸건데 소리만들음) 희소성이 생기고 가격도 많이 올라서 그런지 요즘은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듯. 근데 요즘 나전칠기는 먼가 옛날맛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것도 떨어지고 비싸기도 해서 영 손이 안감.
자개 가공은 한국에 세계1위져. 여하튼. 모든 작업 가공에 손이 마니 가는 일이긴 한데, 여기 영상에 나오는건 진짜 재료들은 아니고 다 회학 가공된 (가짜)나전칠기입니다. 칠은 고유한 성분이 있어야 이것을 나전칠기라 할수 있는데 제작을 하실 때 칠을 쓰시지 않으시고 바니쉬로 마감하시네요. 대량생산 단가맞춤 하려면 어쩔수 없겟지만여.
20대인데 3년전에 00:54 디자인 보석함이 너무 예뻐서 사고 여기저기 자랑했는데 반응이 하나같이 할머니도아닌데 혹은 취향특이하네 였다가 최근엔 외국인 친구 선물이나 다른 이유로 제가 구매했던 곳 물어보는 지인들이 생겼어요!! 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소비되었으면 하는 마음... 영롱 그자체예요!! 이번엔 핸드폰케이스로 알아보고있습니당
그저 그랬던게 맞을수도 있어요 ㅎ 진짜 옻칠이 아니라면 오래될수록 후져보이거든요;;; 울엄마왈, 큰 이모가 부자집에 결혼했는데 큰이모집 장농이 너무 멋져서, 본인 결혼 할 때도 혼수로 나전칠기 장농을 해갔는데, 본인은 싸구려 해가서 큰 이모꺼랑 너무 차이가 나서 안 이뻤다고 했어요. 그래서 한 십년쯤 쓰다 버렸어여 ㅎ 멀리 이사도 가고 해서;;;
예쁘기는 한데 뭔가 무게감이 있어보이고 흔하디 흔한 프리즘 색상이라 현대에는 촌스러움이라는 타이틀이 박혀 있는듯 뭔가 과하지 않은 현대식으로 재해석 하면 더 이쁠텐데 항상 검은바탕에 학 만 본거 같아 아쉽 그리고 불편하시더라두 마스크랑 작업장에 환기랑 공기청정기 꼭 필요하실듯 건강하세요 !!!!
영국에 2018년 5월에 영국남편과 보름동안 있을때, V&A 박물관에 한국 나전 칠기 공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걸 관람하고 있는데 다른 백인들이 보면서 감탄하는걸 보고는, 제가 그랬죠. I have many of those beautiful korean arts at home in Australia where I live, it's very useful, graceful, and if you want you can purchase them from South Korea. It's not just for decorating in museums, can use them everyday life in your home.엄청 놀라면서도 기뻐하면서 정말이냐고 묻더라구요. 진짜지 그럼...저는 6가지의 나전 칠기 공예품들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쓸때마다 한국의 미와 친정모친께 감사드린답니다. 친구들도 특이하고 아름답고 유용하다고들 하지요.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오래된 전통이라고 해도 해외로 판로가 안만들어지면 유지가 힘들겁니다. 나전칠기는 더욱 그럴지도. 아마 왠간한 집에서는 나전칠기 가구가 부모 혹은 조부모때부터 다 가지고 있는데다 요즘 이케아처럼 기분에 따라 가구를 종종 바꿀 수 있는게 아닌 한번 구입하면 평생쓰기에 한국 시장에서는 수요가 예전같지 않을거라 봅니다.
와 나전칠기가 저런식으로 힘들게 작업되는구나 장인분들 인정해드려야함. 이런 멋진 장인분들이 오래오래 남길 ㅠㅠ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전통을 이어가는 것도 진정한 애국자. 존경합니다^^
신라의 라전칠기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타이틀 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전통이 아니예요;; 잘 건조된 목재가 아닌 습기에 약한 mdf 와 옻나무에서 얻어지는 천연 옻칠이 아닌 합성도료를 사용하고, 전통 나전칠기에서 사용하는 종류별로 색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자개가 아닌, 가공한 판자개 뒷면에 색을 입혀서 사용하는 등 엄밀히 따지면 전통 나전칠기를 흉내낸 가짜 공예품 이라고 봐야해요. 전통 옻칠로 된 나전칠기는 절대로 저 단가로 못맞추기 때문에 공예 라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대량생산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안으로 응용한 저 파도 그림은 하필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라 아쉽네요;;
@@picochid9144 맞는말씀이신거같은게 저희 할머니가 애지중지하는 정말 귀한 자개함이 있는데 저분들이 만드신 거랑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훨씬 고급지게 생겼어요
전통도 아니고 애국은 더더욱 아닌데 ㅋ…
나전칠기라면서 우키요에 그리고있는데 저게 애국자임? ㅋㅋ
어릴 때 할머니댁에서나 보던 거라 그때는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장인이 한땀한땀 수놓아 만드는 과정을 보니 진정한 명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색깔도 은은하고 고급지게 예뻐서 작은 장식품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대학생때 나전칠기사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교수님들한테 드린적 있는데 진짜 환장하시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분들이 써주신 추천장 덕에 좋은 대학도 가고.. 지금도 가끔 연말이나 연초에 하우스파티 초대 받아서 가면 그때 받았던 나전칠기 반지함 잘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뿌듯해요.
삼촌이 젊은시절 자개장 만드는 기술자셨다. 아버지 결혼하실때 직접 장롱을 만들어서 주시기도 하셨다.
어렸을때의 내가 봤을때도, 지금 기억해봐도 쉽지않은 기술이었고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무렵쯤엔, 자개장은 촌스럽고 올드하다고 여겨졌으며 세련된 서양식 원목가구가 인기있는 가구가 되었다.
결국 삼촌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용접기술 배우셔서 조선소에 재취업하셨고 아직까지 용접일을 하고계신다.
유튜브나 다큐같은데서 이런거 보면 삼촌한테 가끔 아쉽지 않냐고 말씀드리는데 그때마다 쓴웃음만 지으신다.
이제 다시 복고풍이 유행하는거니...
@@최성빈-f1g 아직도 자개장은 아무도 안사요. 꺼멓고 커다랗고 화려한게 방 한켠 차지하고 있으면 부담스러우니까. 영상에서도 나오듯 작은 소품들 위주로 바뀐거죠.
정말...아쉽겠어요 ..시대가 변하면서 수요가 줄어드니까 어쩔 수 없었던것 같네요
자개장 사려면 인테리어 전체를 그거에 맞춰야함ㅋㅋㅋ 간지는 지릴듯 경성 st로
@@신창민-t7g 걍 ㅈㄴ 비쌈 나도 나전칠기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장농 같은거 천만원대임 가격이..
나전칠기가 진짜 근본중의 근본간지인거슬... 오래도록 유지되었으면 하네요
혼혈인 딸아이가 엄마 생일이라고 나전 칠기로 만든 조그만 보석함을 선물로 보내줬는데...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알바하며 지 용돈 벌어쓰며 타지에서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인데, 한국인인 엄마를 생각하며 고른 선물이 너무나 고마워서 ㅜㅜㅜ.
대견한 따님이네요.
뭉클하고 뿌듯하셨겠습니다.
가족분들이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참으로 행복하시겠네요..
따님분이 효녀시네요ㅎ
저도 81년도에 사온 자게 패물함 아직도 새것 같아요 그때 5만 원 에 샀는데 ~ 고급품 이라 좀 비싼편 이었죠.
속 깊고 따뜻한 따님 덕분에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섬세하고 정교하며 아름답습니다. 이 기술이.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현대적으로 다양하게 쓰임과 디자인이 개선되면 많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deliciousreact왜 반짝하고 이쁜뎅 ㅠ
발전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보존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는거죠 모든게 딱 하나로만 정리되는건 아니잖아요?
뭘 꼭 문제랄거까지야~
@나는 좌파가 싫다 왜 굳이 분쟁을 조장하는거야? 재미때문인가
클래식과 장인을 한번에 무시해버리는 발언이라 섭섭하넹
나이가 드니... 자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되네요. 배우고싶어요~~^^
옛날에 장롱들이 비쌌던 이유가 납득이 가는 영상이네요.
바보들임
솔직히 아버지가 그거 버릴때
난 이해 안됬음 솔직히 공력 감안하면
비싼게 당연한데 낡았으니 버린다?
에휴 그냥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도 싸대기 맞고
고물상 아저씨가 부수는꼴 봄
@@Mr.starbroom Flex....
@@맡인
플렉스 수준이 아니지 그부순게
20년 이야기야 근대 그게 증조 할머니 혼수품이였음 그증조 할머니는 90세에 돌아갔지 30년전에 말이야
옻칠도 내부까지 싹된 거였지 얼추 일제 강점 이전 물건이였다는건데 낡았다 부셔짐
아마 이딴식으로 사라진거 많을거다
오래된 칠기장이 모두가치있는건 아닙니다.
캐슈칠이 보급되고나서 번거롭고 비싼
나전칠기대신 캐슈칠로 만든 장농이 대거생산됐어요.
옹기도 광명단이냐 유약마감이냐가
차이가큰데 대부분 사용자는 잘모르죠.
@@jeongsachung
그래서 위대한거지
최근 주말에 핸드 메이크로
책상 만들어 보면서 느낀거야
흔한 나무도 해도 과정 맞추어 아름다운데
조개껍질을 모아서 결 맞추어 표현하니
이건 짝퉁이 나올수가 없잖어....진짜 수제 명품 그자체
타이틀 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전통이 아니예요;; 잘 건조된 목재가 아닌 습기에 약한 mdf 와 옻나무에서 얻어지는 천연 옻칠이 아닌 합성도료를 사용하고, 전통 나전칠기에서 사용하는 종류별로 색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자개가 아닌, 가공한 판자개 뒷면에 색을 입혀서 사용하는 등 엄밀히 따지면 전통 나전칠기를 흉내낸 가짜 공예품 이라고 봐야해요. 전통 옻칠로 된 나전칠기는 절대로 저 단가로 못맞추기 때문에 공예 라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대량생산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안으로 응용한 저 파도 그림은 하필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라 아쉽네요;;
@@picochid9144 말씀하신대로 하면 정말 엄청 비싸겠네요.. 손도 많이가고..
@@picochid9144 일본에서 한국에서 만든 나전칠기가 엄청 인기라서 그럴거에요..
@@picochid9144 전통을 지키는것도 중요하지만, 계속해서 변형하면서 현대세대와 소통하는것도 중요하죠 연명하려면. 그것이 이태리나 프랑스 명품과 동양 명품장인들과 사회인식의 차이입니다.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고, 외국스타일이나 디자인도 응용할수 있죠. 이런시도들을 비평한다면, 오히려 전통이 끊깁니다.
맞죠 그냥 도태될뿐
나전칠기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이지요 이런 장인 분들이 명맥을 이어가시니 참 감사합니다 생활 가구도 많이 만드셨음 합니다
생활 가구를 만들면 사기는 함?
일단 이것은 문화유산 제품은 아니구요. 모양만 무늬민 나전칠기리 하는거예요. 만드시는 분들은 장인도 아니고 그냥 공예제품기술자들입니다. 옻칠 써서 만든 제품 아니라 나전칠기라고 하기도 어렵구요. 모양만 내는거죠;;; 나전도 전통 나전이 아닌 현대가공나전이라서 옻칠과 사용하지 못하는 가공나전입니다. 그냥 공예제품 위해 나온거라 보십됩니다. 전통의 빛과는 엄연히 많에 다릅니다. 저렴한 가격에 대량 유통되기 위해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 현실적 이유도 있어여.
레이져컷으로 하면 더 쉬운거 아닌지
친구의 외국인 남편한테 작은 보석함을 선물했었는데, 다른 어정쩡한 가방이라던가 그런 것보다 이게 정말로 한국적인 선물이라면서 너무나 좋아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개공예의 명맥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큰 가구도 매력적이지만.. 요즘시대에는 자개농 아니라 일반 목가구도 점점 필요없어지는 시대인지라.. 자개로 된 소가구나 장식품이 더
활발하게 제작되길 기대합니다.
김치냉장고나 노트북 등에 붙이는 것도 멋있을 것 같네요.
어릴때 할머니댁에 장농이랑 수납장 보석함 등 많이 사용하고 계셔서 너무 예뻐서 보석함을 얻어 왔는데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고 아직도 너무나 예뻐요 정말 명품은 이런게 명품이구나 싶더라고요
비싸서 못사는거지 나전칠기 좋다는건 삼척동자가 아는예기...방자유기도 사고싶지만 금액이...
예기x 얘기o
나전칠기 텀블러 만드는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스타벅스는 커피를 파는게 아니고 그 나라의 문화를 판다고했는데 우리나라 한정판으로 나전칠기로 텀블러 만들어주면 겁나 예쁠듯 스타벅스 글자랑 마크도 자개로 드러가고 혹은 다른 텀블러 회사도 마찬도 마찬가지고
텀블러 보면서 저도 그생각했습니다. 여행다니면서 전세계 머그컵이나 텀블러 수집하는 분들도 많은데 스타벅스랑 콜라보하면 참 좋겠어요 ㅠ
저도 그냥 컵하고
여러가지 나왔음 좋겠고
작은 미니 상자도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보석함도 가볍고 칸이 잘 나눠지고
애초에 사업화가 힘들어요 수공예품이라서 전세계가 아니고 우리나라내수도 못맞출겁니다. 그래서 다른나라는 명품이란 브랜드달고 사치품을 비싸게 파는거죠 이렇게 안하면 수공예품은
산업화이후로 가춰진 대량생산품에 이길수 없습니다.
중앙국립박물관 굿즈로 나온것같던데 한번 보시죠
좋은 우리전통기술로 일본그림 우키노에 파도그림을 제작한게 너무 아쉽네요😢
어릴때 집 근처에 나전칠기 공장이 있었음. 거기에서 도안과 자개를 주면 젓가락 끝에 자개를 붙여 밑그림에 옮겨붙였는데 그렇게 한장 만들면 돈을 줬음. 모친이 부업으로 받아다했는데 어린 형제들까지 동원했음. 그래서 나전칠기를 보면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돈벌어야해서 자개붙이던 생각남. 돈도 얼마 안주는데 빠꾸 먹는것도 많고 너무 힘들었음.
어릴 때부터 친척네 놀러가면 칠기로 만들어진 가구들 보며 무늬 감상하는게 유일한 시간 보내기였는데..1:03초부터 나오는 병풍 그림은 깊이가 느껴진다.그림에서 공간이 느껴져.
가전제품도 나전칠기를 이용한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어서 한류문화도 세계에 알리고 전통공예도 맥을 이어갈수있도록 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냉장고 나전칠기 에디션 나오면 무조건 산다
일단 너무 비싸고
안 팔려
@@Fuujgx-xr4vb
뻥 치시네
예전에 엑스박스 원 한정품으로 나전칠기 에디션이 나온 적 있는데, 그게 세계에 딱 2대 있던가 그랬음
미치겠다ㅋㅋㅋㅋ
장인정신으로 정성들여하시니 참 좋습니다.무늬 색상 조화롭네요
거기가 어디신지요.함 가보고싶네요.현장 댓글 부탁합니다
👍
이게 현대화된 작업수준인데 과거에는 도대체...
전통기법 다 좋은데 도안자체는 창의성 또는 전통 더 신경써야겠네요. 하필 일본 판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유명한 "파도"를 뿌듯해하며 카피하면 어쩝니까..
건강 생각 하시면서 하세요! 공기 ᆢ화학약품 환풍기 마스크 안경 등등 챙기시면서요 ~~ 대단하십니다!
50여년전, 갑부였던 이모 댁에 있던 번쩍번쩍하던 자개 장농과 3층장을 친정 엄마께서 엄청 부러워하셨어요. 그러더니 어느 날 엄니는 빛이 별신통찮은 저렴한 자개장 셋트를 마침내 사셨구요. 지금 살아계시면 좋은거 하나 장만해 드리고 싶네요.괜시리 아련한 엣시절이 생각나네요. 절삭하실때 마스크와 귀마개하시면 건강에 좋으실것 같아요. 진정한 장인이시고, 인간문화재이십니다. 👍👍👍
진짜 너무 멋지다.... 이런 전통을 잘 이어나가야 할텐데...
대단하십니다 ㆍ전통이 잘 이어가야 할텐데~~^^
나도 자개 보석함 샀는데 볼때마다 너무 이쁨. 외국에서 살아서 자개볼때마다 한국 생각하고 좋음.
멋진 작품의 뒤에 장인분들의 노고가...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전통이 오래 오래 이어지길!
자개를 너무 빽빽하게 붙인것보다 포인트로 붙인게 더 이쁘고 좋던데 국산제품은 그런게 비중이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ㅜㅠ
저희집엔 놋수저통으로 두 가지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길이가 좀 짧아 아쉽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드는게 나전칠기인데 너무 사람들이 몰라주는게 속상한 일반인입니다ㅠㅠ
이제 얼마안가 없어질까봐 정말 마음아픈
큰 장롱 같은거 보다는 작고 화려하고 소중한 물품에 자개를 하는게 요새 추세인가 봅니다. 큰 가구들이 혼자 튀지 않고 서로 어우러져 보이는 스타일(복고(레트로), 파스텔, 목재)의 가구들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예전의 크고 화려한 나전칠기 가구는 잘 안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은근 나전칠기 관리나 보수도 까다롭고요.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보존 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
활용성과 디자인의 다양성 현대 여러 실용제품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홍보등을 통하면 외국에서 충분히 먹힐듯하고 요즘 트렌드랑 잘 어울리게 만들면 충분히 팔릴만한 아이템인데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킬만한 계기가 되는 일이 한번 일어났으면함. 절대 사라져선 안되고 반드시 보존되어야할 기술
해외에서들 좋아한다는데 정작 해외 살고 있는 전 진짜 국산품을 찾기가 어려워 구입에 어려움이 많아요ㅜㅜ
한국에서도 진짜 찾기 어려어여.. 정작 저것도 백프로 나전칠기는 아닙니다. 하물며 국립 박물관에 가도 가짜 파는데여. 진짜 보고 싶으시다면 통영옻칠미술관으로 가보세여.
너무 훌륭하신 예술가분들이세요!🥰
장인을 넘어 무형문화재로 인정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국나전칠기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외국분들에게 선물해드리면
엄청 좋아들하세요!
존경하는
우리 💖나전칠기 장인 예술가분들💖 늘 건강하세요!
해외에서 진심 감사드리며
힘껏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나전장은 이미 있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작업하는 나전장 인간문화재는 이미 지정되어 있습니다. 타이틀 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이건 전통이 아니예요;; 잘 건조된 목재가 아닌 습기에 약한 mdf 와 옻나무에서 얻어지는 천연 옻칠이 아닌 합성도료를 사용하고, 전통 나전칠기에서 사용하는 종류별로 색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자개가 아닌, 가공한 판자개 뒷면에 색을 입혀서 사용하는 등 엄밀히 따지면 전통 나전칠기를 흉내낸 가짜 공예품 이라고 봐야해요. 전통 옻칠로 된 나전칠기는 절대로 저 단가로 못맞추기 때문에 공예 라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대량생산 하기 위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안으로 응용한 저 파도 그림은 하필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라 아쉽네요;;
@@picochid9144 복붙그만😂
@@dogtrollololl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위원을 위촉하고, 문화재 위원들의 까다로운 조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실기 능력 및 전승역량, 전승포부 등을 고려하여 평가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우리의 것이 더 좋아집니다 (피자보단 김치 부침개 ㅎ)
영롱 하고 넘 멋지고 독보적인 디자인인데 좀 더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한국에서도 기술 유지도 잘됬으면 좋겠네요
고급스러움과 예술성은 세계 어느나라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지자체에서 신경을 바짝 써서 수출길을 모색해주면 좋겠다.👍👍👍👍👍👍👏👏👏👏🍀🌈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 될 문화 유산이고, 장인들입니다. 국가 차원의 보호와 장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품 Aigner 의 시계 면도 자개를 본떠서 만들던데, 그 원조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고 가치를 더욱 인장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나전칠기는 불가리나 까르티에 같은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전칠기 기술은 국가가 나서서 보존해야함. 몇십년후 전통기술이 사라지고 후회하지 않도록. 한지만드는 전통기술도 역시.
안됩니다. 지금까지도 지원을 했는데, 자립은 커녕 지속가능성이 없죠. 게다가 관련종사자들은 자립할 생각없이 계속 국가의 지원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결국 도태될것은 도태되어야 합니다.
이미 줄톱가공말고 컴퓨터로 가공을 합니다....기술발전과 전통기술사이에서 현직cnc,레이져가공 기사로서 여러가지 기분이 드네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엔 나전칠기 장이 집마다 한개는 있었죠.
한국 전통 공예라면서 하필이면 가쓰시카 호쿠사이 작품으로 작업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존경합니다 ! 이런 장인들 덕분에 우리의
전통자산의 명맥이 유지되어가는 군요 ..
옛날에 손으로 할때는..어떻게 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옛날에는 자개를 종류별로 여러가지를 써서 색을 달리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여러종류자개를 구하기도 힘드니까 그냥 칠을해서 색을 달리하나보네요. 이제는 여러종류의 자개를 다 구하기도 힘드니 이해가가는 부분인데 각 조개별로 서로다른 특성같은걸 배울수없게되는 부분이 생기니 그건또 그것대로 실전되어버리니 아쉽네요.
음........저 파도 그림은 일본 우키요에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걸작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神奈川沖浪裏)'아닌가......
전복껍질을 어떻게 네모로 크게 만들었을까요?
전 옛날부터 디게 이쁘다 생각했었는데...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
자상방지장갑이랑 1급 방진마스크 착용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치지마시길 기원합니다
나전칠기 너무 이쁘네요. 장인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저희 할머니 50년전 한국에서 이민 오실때였나 여기서 중고로 구매하셨나 자개로 장식된 도시락통 몇개가 있어요. 제가 지금 30살인데 집에 아직도 그 도시락통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따라 소풍갈때 거기에 도시락 싸서 나갔던 기억도 나구요.
저렇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어릴때도 생각했던 거지만, 색이 너무너무 고운거 같아요
진짜 명품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진짜배기는 오래되도 자개가 물빛위에서 영롱이는 빛깔인채로 옻칠색과 함께 오래오래 가구요. 마른 걸레로 계속 닦아줄수록 광나요. 반면 가짜들은 옻칠이 아니라서 마른걸레질 할수록 기스생기고 색이나 광이 플라스틱 성질처럼 맛이 갑니다.
진짜 너무 이쁨.... 집안에 나전칠기 가구로 도배하고 싶음... 비싸서 못하지만 ㅜㅜ
16:50 마지막 후지산이 화룡점정으로 똬악~
여백의 미를 살려서 만든 작품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감해요 !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빡빡하게 있는게 항상 아쉽고 너무 밀도가 높다 보니 촌스럽게 느껴지기는해욤
저도 같은생각 인데 자개도 아끼고 세련된 모양이 나올것 같은데.
와 뭔가 제가 아는 느낌이랑 다르다 싶었더니 너무 빽빽해서 그랬군요!
굿아이디어예요 여백만 있으면 영하고 유니크한 갬성이 살아날듯 ㅎㅎ
프리츠한센이랑 브랜드에서 자개기술자랑 콜라보한거 있는데 진짜 예쁨
와 이거 진짜 힘드실거 같아요 예전에 건담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엇는데 보통 힘든게 아닌데 ㅎㄷㄷ 집중력도 대단하시고 멋있습니다
나전칠기 완전 사랑함. 옛날에 안나수이 파우더 통에 나전칠기 입힌 거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바로 구매했었음. ㅎ
공예를 뛰어넘어 예술이다
배우고 싶네요.
어디인가요?
와~
대단 하십니다. 존경이 절로~~~~♡♡
모든게 저렇게 수작업으로 이루어지 비쌀수밖에 없음
자개는 비싼또 만족도는 최고
진짜 멋진 작업.. 그런데 한국전통 기술에 우끼요에 도안이 왠말입니까.. 일본인이 주문한 거라면 맞겠지만, 범용판매용으로는 좀 그렇네요.
고급지다.
우리 어릴적엔 자개 가구같은건 낡은 문물의 상징? 그런 취급이 강해서 어른들 돌아가시고 하면 같이 갖다버리거나 불쏘시개로 써버렸었는데(아까워서 달래니까 이쁘지도 않은거 어따 쓸건데 소리만들음) 희소성이 생기고 가격도 많이 올라서 그런지 요즘은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듯. 근데 요즘 나전칠기는 먼가 옛날맛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것도 떨어지고 비싸기도 해서 영 손이 안감.
옷장같이 큰거보다는 직은만한게 이쁘고 좋아~~
나전칠기 자개부분이 좀 적게 들어가면 예쁠것 같음
나전칠기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겠죠?
34년전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나전칠기 공장에 불이나서
같이 일하는 좋은 삼춘들 저에게는 정말 어린나이에도 기억날정도로 좋았던분들 뿔뿔이 흩어지고 일본으로 무일푼으로 가셔서 공원 벤치에서 몇달을 주무시면서 10년넘게 노가다판에서 고생하시다온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개가 가공된걸로 나오길래 요즘은 생각보다 쉽구나 했는데 뒤의 작업이 무지막지 하네요. 응원 드립니다.
자개 가공은 한국에 세계1위져. 여하튼. 모든 작업 가공에 손이 마니 가는 일이긴 한데, 여기 영상에 나오는건 진짜 재료들은 아니고 다 회학 가공된 (가짜)나전칠기입니다. 칠은 고유한 성분이 있어야 이것을 나전칠기라 할수 있는데 제작을 하실 때 칠을 쓰시지 않으시고 바니쉬로 마감하시네요. 대량생산 단가맞춤 하려면 어쩔수 없겟지만여.
전 완전 좋아하는데 넘 비싸서 못사는 것일뿐...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와.... 절대 직업으로는 힘들겠습니다..
나전칠기는 정말 아름다워요. 나전칠기 소품을 하나씩 모으려고 합니다.
20대인데 3년전에 00:54 디자인 보석함이 너무 예뻐서 사고 여기저기 자랑했는데 반응이 하나같이 할머니도아닌데 혹은 취향특이하네 였다가 최근엔 외국인 친구 선물이나 다른 이유로 제가 구매했던 곳 물어보는 지인들이 생겼어요!! 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소비되었으면 하는 마음... 영롱 그자체예요!! 이번엔 핸드폰케이스로 알아보고있습니당
구매처 알수있을까요 ?!
힘든 우리 전통이어가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애쓰십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입니다
언젠가 보았던 나전칠기 제작 방법과는 조금 달라서 신기하게 잘 봤습니다.
현대식이라 그런걸까요?
나전칠기는 보석을 오려 붙인 것 같아서 언제 보아도 아름답네요!
옛날에 할머니집에서 봤을땐 그저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너무 아름답다
그저 그랬던게 맞을수도 있어요 ㅎ 진짜 옻칠이 아니라면 오래될수록 후져보이거든요;;; 울엄마왈, 큰 이모가 부자집에 결혼했는데 큰이모집 장농이 너무 멋져서, 본인 결혼 할 때도 혼수로 나전칠기 장농을 해갔는데, 본인은 싸구려 해가서 큰 이모꺼랑 너무 차이가 나서 안 이뻤다고 했어요. 그래서 한 십년쯤 쓰다 버렸어여 ㅎ 멀리 이사도 가고 해서;;;
저래놓고 붙여놓은 시계가 저게 뭐에요 ㅠㅜ 잘 하는데 참 결정적으로 마무리가 안되네요.
예쁘긴한데 사실 디자인이 많이 노티남….
좀더 모던한 디자인으러 뽑을수도있을거같은데….
미국에서 인도 전통 스타일에 모던함을 섞은 가구들 정말 잘나가는데….
자개장 있던 집이 진짜 부자였던적이 있었지...만드는 과정보니 왜 비싼지 알거같네요
13:57 새로운 디자인을 하는건 쉽지 않다구요?? 그래서 트레이싱을 하는건가요???;;;;
나전칠기 갖고 싶어서 찾아봐도 현대식으로 생활속에 밀접하게 들어오기힘든듯 ㅠㅠ
우리 할머니집에도 이 나전칠기 장롱들이 많았는데 하도 어릴적부터 보고 자라서 그저 촌스럽게만 봤는데 다시보니 고급지고 이쁘네요
예쁘기는 한데 뭔가 무게감이 있어보이고 흔하디 흔한 프리즘 색상이라 현대에는 촌스러움이라는 타이틀이 박혀 있는듯 뭔가 과하지 않은 현대식으로 재해석 하면 더 이쁠텐데 항상 검은바탕에 학 만 본거 같아 아쉽
그리고 불편하시더라두 마스크랑 작업장에 환기랑 공기청정기 꼭 필요하실듯 건강하세요 !!!!
영국에 2018년 5월에 영국남편과 보름동안 있을때, V&A 박물관에 한국 나전 칠기 공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걸 관람하고 있는데 다른 백인들이 보면서 감탄하는걸 보고는, 제가 그랬죠. I have many of those beautiful korean arts at home in Australia where I live, it's very useful, graceful, and if you want you can purchase them from South Korea. It's not just for decorating in museums, can use them everyday life in your home.엄청 놀라면서도 기뻐하면서 정말이냐고 묻더라구요. 진짜지 그럼...저는 6가지의 나전 칠기 공예품들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쓸때마다 한국의 미와 친정모친께 감사드린답니다. 친구들도 특이하고 아름답고 유용하다고들 하지요.
너무예쁘당..
어린시절 동네에 나전칙기 하시는분이 계셨는데 가끔놀러가면 전부 손으로 작업 하던 기억이 지금을 세월이 좋아 기계를 사용하지만
당시 영세 업체는 집에서 몇명이 앉아 일하던때가 생각나는군
대단하십니다..건강하세요.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오래된 전통이라고 해도 해외로 판로가 안만들어지면 유지가 힘들겁니다. 나전칠기는 더욱 그럴지도. 아마 왠간한 집에서는 나전칠기 가구가 부모 혹은 조부모때부터 다 가지고 있는데다 요즘 이케아처럼 기분에 따라 가구를 종종 바꿀 수 있는게 아닌 한번 구입하면 평생쓰기에 한국 시장에서는 수요가 예전같지 않을거라 봅니다.
전통 나전칠기 아니네요 변형 나전칠기라고 해야하나 하긴 시대가 변하니까 옛날에 나전칠기 하던 때가 생각 납니다 그땐 모든게 수작업으로
여기가 어디인가요? 작품 몇 가지 구입하고 싶습니다.
알고 계시는 분은 좀 부탁드립니다~
와... 이게 보통 일이 아니었네요. @@ 최고에요!!!
만드는 방식이 전통 방식에서 많이 개선이 되었네요. 진짜 전통 방식은 장농 하나 만드는데 3년이 걸린다더군요.
보석함이나 시계함, 명품가방 받침이나 스탠드 같은걸 만들어 보세요. 액자도 좋고, 커스텀으로 차 인테리어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겠고요. 기술은 좋은데 참 안타까워요.
파도 텀블러 이쁘네요. 십장생 이런거보다 젊은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Supreme 과 콜라보 하면 없어서 못팔텐데. 빨간색 바탕에 나전칠기 로고.
바닷가의 흔하디 흔한 조개 껍데기를 금은보석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이다스의 손!
예술이네요 👏🏻
한국 전통기법인 자개로 일본 전통의 우키요에를 작업하는 모습이 뭐랄까... 신박하네요...
일본 사람들이 자개에 환장한다니 기념품 샘플 작업 아닐까요?
일본에 파는거라 돈 많이 벌듯...
@@먀극장 아하...
@@concon996서민화되면서 풍속화가 많아진거고 우끼요에 맞습니다. 님아~~~
@@YG-hb5nw 그런 거 같군요. 일본에 대해 그렇게 소상히도 아시고..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