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청양 포란사 대웅전 낙성..."부처님처럼 살겠다는 맹세"

조계종 제6교구 청양 포란사가 대웅전 불사를 회향하고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008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소실된 포란사 대웅전은 정면 세칸, 측면 두 칸, 맞배지붕 형식의 목조건물로 다시 제모습을 갖췄습니다.
낙성법회에 앞서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증명하에 봉행된 점안의식은 마곡사 총무국장 성관 스님과 교무국장 대륜 스님이 집전했으며, 새롭게 낙성된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과 후불탱화, 신중탱화 등이 점안됐습니다.
[원경 스님/마곡사 주지]
["자기의 믿음이 없었더라면 이러한 커다란 중창 불사를 할 수가 없어요. 오늘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것은 맹세해야해요. 어떤 맹세, 나도 부처님처럼 부처님같이 살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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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남-i8c]

임금님 같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