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끼고 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저 학교는 저 당시 혁신학교로 설립된거라 많이 시행착오가 많았죠. 그런 속에서 그런 문제 학생들을 지금까지의 교육으로는 변화를 시키지 못했기에 학교를 바꾸자고 한것이 바로 흥덕고의 설립취지였습니다. 그래서 계속된 관심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고자 했고, 졸업식 영상 보면 저때와 사뭇 다르다는걸 느낄겁니다. 이 다큐 끝까지 보시면 아실테지만 학생들이 변화해가는 모습도 차차 보일겁니다. 여러분들 처럼 그렇게 아이들을 낙인찍고 곱지않은 시선으로망 바라보는 순간 교육은 망가지는 겁니다. 교육자로서 여기 댓글에 너무도 마음이 아프군요. 아이들은 주변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문제아라고 해서 낙인찍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셨음 좋겠습니다.
집 바로 앞에 흥덕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근처 거주민입니다. 처음에는 주민들도 흥덕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변하면서 그 생각과 시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 학교 개교가 2010년인데, 2012년 입학생부터는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일 정도였죠. 아직도 저는 성적으로나 서류상으로나 저 학교를 충분히 갈 수 있었고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먼 곳의 다른 학교를 간 것을 후회합니다. 거기에 한이 맺혀 제가 교사가 되서 저런 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사범대를 갔습니다. 제가 기억상실에 걸리지 않는 한 죽는 그 순간까지 저 학교를 가지 못한것을 후회할겁니다.
흥덕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늘 아이들 가르치면서 대드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기다림에 대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순간에는 감정적으로 생각하게 돼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시는 교장선생님의 모습! 많이 본받고 갑니다. ^^
아이들 잘못이 어딨겠어요,,,다 부모가 잘못이지,,, 부모는 또 뭔 죄예요 알고 그러겠어요 모르고 그러지,,, 그리고,,,선생님들은 또 뭔 죄예요....ㅠ.ㅠ 그러나 제 눈엔 보이네요 그분들 받을 축복이, 그리고 그 아이들의 희망이- 힘내세요 선생님들! 흥덕교 서일교 교장선생님이하 선생님들 - 존경합니다- 한국에 흥덕고 교사님들처럼 훌륭한 교육가분들이 있다니 놀랍고 존경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초등학교6년,중학교3년,고등학교3년 12년이란 기간동안 강제성을 뛴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졸업후4년 혹은 2년 동안 또 반강제성을 뛴 교육을 받고도 모자라 스펙쌓기에 전전하며 자격증,영어시험치려고 또 교육을 받지요 30살이 되서야 교육을 마치고 나서야 세상을 처음 경험합니다. 대학진학률은 70프로 비정상적인 수치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마치 당연한것처럼 사회분위기가 형성 되어있고 사회에 나와 생각해보면 굳이 이렇게 까지 교육받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나도 해야될거같으니까... 라는 생각에 한국사람들은 모두들 앞이 아닌 옆을을 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교육기간을 대폭 줄이고 적성을 찾고 세상을 일찍, 많이 경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개 국민들이 깨우치고 아무리 외치고 떠들어봤자 관료주의에 찌들어있는 한국사회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jun 아는게 힘이라는 말이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옛말이고 현재 시대에서는 불필요한 지식들이 너무많아서 오히려 인생의 많은부분들을 낭비하고있어요. 오히려 교육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있죠.. 대학진학을해서 기업에들어가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들어가던 연구하는 일이 아닌이상 하는 일은 별반 차이가없습니다. 다만 하는 일은 차이가없는데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건 아주 기이한 사회구조죠
"대학진학을해서 기업에들어가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들어가던 연구하는 일이 아닌이상 하는 일은 별반 차이가없습니다. " 라고 하신것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업과 직장의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대학교과정을 마친학생과 마치지 않은 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은 현저하게 차이나지요. 이것은 대학과정을 이수하는 중의 학생도 느낄수 있는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하는 일은 차이가없는데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건 아주 기이한 사회구조죠" 라고 하신것은 필자가 1. 그 일의 차이를 보지 못한다는것 혹은 2. 대학과정을 마친 학생 중 자신의 학업분야에 관련한 직업에 종사하게되지 아니한 부분적인 경우들을 얘기하는것이라고 생각되며,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진다는 점은 국가/사회가 정한 규칙이 아니라 결국 고용주 개개인의 결정들이 반영된 전체적 결과이므로 대학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참거짓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당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jun 다 공감하는데 옆을 보고 간다는데에는 다른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을 보는 이유는 다른 길을 가는사람도 없을뿐더러 그길을 찾기위해선 현실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옆을 보며 갈수밖에 없는 환경이지 않나 싶습니다 매일 학교,학원 최소12시간이상씩을 보내며 집에와도 학교숙제 학원숙제만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을 가질시간이 있을것이며 생각을 한다해도 그 생각을 고찰하고 행동할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있겠습니까 뒤에 이어 앞을 보며 가야된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 말은 곧 자기주관을 지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길을 모색한다는것인데 한국에서의 교육문화는 사회문화들이 바뀌고 수십년이상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바뀌지 않았고 그런 교육을 알면서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성인들의 책임이 큰거라고 봅니다. 연대의식이 결여되어있는 교육환경, 미칠듯한 사교육문화 거기에 따른 부모님들의 기대 등 아이들은 항상 주위의 시선에서 벗어날수 없는 존재란 것이죠 공부라는것이 사람을 이롭게 하기위해 존재하고 학교라는것은 이로운환경을 만들기위한 공간인데 한국에서의 교육은.. 정말 변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소위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안정적이고 보수도 일반 공무원보다 높은편으로 굉장히 선망받는 직업이고, 그 이유로 교대 수능 컷도 굉장히 많이 높아서 가기 힘든 학교지요.. 저도 막연히 선생님이 되기를 바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참 제가 생각하고싶은 부분만 생각했던것같습니다.. 우리나라 선생님들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어떤 아이들의 부모님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자식이 바른 생활에 공부 잘하는 아이인데 다른 학생들 때문에 피해 보고 있다고 해도 저렇게 말했을까 싶다 결국엔 모두 자기 입장이지 나는 중학생 때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고, 문제 일으키는 애들 때문에 같이 모여서 혼나고, 걔네가 무리지어 다니면서 분위기를 위협적으로 만드는 모든 것들이 너무 싫었음 왜 내가 이걸 받아야 하는지.. 대체 학교는 어디까지 언제까지 참아줄 건지, 왜 그 애들을 위해 참아주는 데 필요한 고통을 내가 겪어야 하는지 정말 싫었음 그래서 고등학교는 아예 집에서 멀리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은 학교로 갔죠 정말 좋더라구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들을 억지로 시키니 한국 교육 참 힘드네요. 선생님들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요.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들만 가르치면 얼마나 보람되고 좋을까요. 학교 교육 이전에 가정 교육이 얼마나 귀중한지 부모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부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애들을 억지로 학교에 맞기고 책임을 학교에만 떠넘기는 부모들! 아이들이 공부해야 된다는 동기부여를 주지 못한 것은 부모의 잘못이라고 반성해야 한다. 반성 못할 바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저런 아이들이 있는걸 학교 탓 교사 탓 하기 바쁘지... 교육과정이 어떻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러는지 저 애들에게 필요한건 한시간의 수업이 아닌 관심과 대화 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교원 수를 늘려야 저런 애들과 대화도 하고 영화에서 나오는 것 처럼 여러 도전도 같이 할 수가 있지... 교원 수 이야기만 나오면 욕하는 사람들이 싫다.
우리가 흔히 거래를 할때,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우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한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학교는 요구한다. 그리고 제안하지않는다. 그런데 거래가 성사되길 원한다. 자신이 더 노력하면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요구하는데에 노력한다. 그렇게 노력해도 안되면 실망한다. 그리고 그 실망의 책임을 학생에게 묻는다. 학생은 학교에 오는 것도 싫은데 어디까지 요구를 들어줘야하겠나. 그럴싸한 제안이 좀 들어와야할텐데 언제까지 기다려줘야하는가. 바뀔려면 학생이바뀌는 것이아니라 (학부모가 우선이겠고) 교사가 바뀌어야한다. 해서 안되면 고집그만 부리고 방법을 좀 바꿔보셔야합니다. 강아지한테 사람의 언어로 소통하겠다고 아무리 말을 해줘도 (어느 정도 되는 것처럼 보일 뿐) 그건 불가능합니다. 강아지의 언어는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양육자가 행동을 통해 소통하고자 할 때 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학생을 강아지로 비유한 게 아닙니다. 학생들의 언어를 써야한다는것이죠. 종치면 수업이 시작된다는 걸 아이들이 모를까요? 몰라서 안들어가나요? 모르니 알려줘야하나요? 다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건 왜 수업을 들어야 하느냐는 것이죠. 학창시절 체육수업 떠올려보세요. 이전 수업부터 애들은 체육복입고 다 준비해놓습니다. 단순히 보자면 체육은 일단 재밌어요. 땀도 나고 좀 살아있는 것 같고. 근데 수업은요. 내 영혼이 메말라가는 것 같은데 수업들을 준비를 할까요? 교사의 수업이 재밌고 유익하면 종치지 않아도 알아서 준비합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행동을 통해서 알아야 할것은 내 수업이 재미가 없구나. 내가 어떻게 해야 재밌게 해볼 수 있을까. 내 잘못이구나. 알아차리셔야합니다. 학교는 학생이 원하는 것을 알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어느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교수법이 바뀌어야하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재미를 느끼는 수업을 해야하죠. 그래서 지금 학교교육도 참여형 수업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교육을 거래라고 비유하는 부분은 좀 의아하네요. 교사들, 학교, 더 나아가 국가가 학생들에게 이득을 얻고자 교육을 하는 건 아닙니다. 학생들이 마치 교사들의 교육을 받아준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교사는 학생들의 안내자일 뿐, 그들의 거래자가 아닙니다
흥덕고는.... 애들 이미지가 참.... 그 뒷말은 생략.... 어머님들이 참 이기적이시네... 끌고갈 수준이 되야 끌고가지.... 자식이 저지경이 될도록 놔뒀다는건 부모도 마찬가지 아닌가?? 본인들도 자신의 아이들 컨트롤 하지 못하면서 학교에서 내쫓으면 안된다고 말을 하니... 너무 앞뒤가 안맞는거지
흥덕고 학부모 따지는거...우와 정말 뻔뻔하고 기가 막히네요. 자기 자식이 어떤꼴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철판깔고 밀어붙이는건지. 낳은 부모도 못가르친 기본 소양을 선생님이 어찌 가르칩니까 ㅜㅜ 술 담배는 물론이고, 수업도 안듣는 저런애들을 무조건 자르지 말라고 하면 대체 어쩌라는건지...ㅜㅜ
도대체 누구의 관점으로 촬영한건지.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있다고 댓글들은 그렇게 비난들인가요.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랬듯이 자녀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져야 마땅한데 지금의 댓글들은 저 아이들을 문제시하고 있네요. 선생님들도 아이들앞에 이성을 놓치는 모습도 보여지고요. 이 아이들이 만약 다른 삶으로 태어났어도 이런 모습으로 살까요? 반대로 지금 좋은 학생이라고 보여지는 아이들이 영상 속 아이들의 삶으로 태어났어도 좋은 학생으로 살고 있을까요? 고작 20세도 안 된 아이들입니다. 몸만 성숙된 여린 아이들인데 여기에 계신 어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여린 맘을 품을 가슴조차 없어보이네요.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단순히 아이들만 탓하는 정도는 아니기에 써봅니다.
응 수업 지멋대로 다니는 애들아. 학교는 똑같고 사회도 그렇다. 사회의 기본이 그렇고 정서의 기본이 그렇다. 인성이 없는애들이 무슨 권리를 바라니? 부모도 지 자식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겸손하게 생각해라. 학교생활을 다 찍어서 보여줘라. 어떻게 하는지. 인성은 집에서부터 시작이다 학부모 회의 기가막히네
학교라는 것은 한 국가의 통치자가 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을 도모하면서 통치를 수월하기 위해서 가르치는 곳입니다. 또한 비슷한 말은 사상이나 종교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합니다. 유교도 그렇고 기독교도 그렇고 인간을 노예나 종으로 만들어서 통치자나 또는 그 이상의 보이지 않는 능력자가 꾀하는 인간 통치 수단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군림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학교가서 일진친구들에게 복종을 배우고 오셨나요? 학교는 정규 수업이외에도 친구들을 접하면서 사회화도 익히게 해주고,교육 불평등을 낮춰줌으로써 평등을 누리게 해준다는 점에서 잡 학원과 비교하기도 우습죠. 특히 학교라는 것에 목숨을 거는 애들이 많아요.피폐한 가정의 애들을 사람처럼 살게 해줄 방법이 학교말고 뭐가 있나요 ㅋㅋㅋ로또~??
역사책을 읽을 줄만 알아도 얼마나 창피한 중2병 망상글인지 자책하실 것 같네요. 조선시대 때 님 말씀처럼 사회 고위층이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민들을 노예처럼 굴리기 위해서 게거품물고 지켜내려 한 것이 글자였어요. 하층민들이 글을 못읽고 공부를 못하니 맨날 수탈당하고 억울하게 누명쓰고 유린당했죠. 그에 반해 유럽에선 배운 지식인들이 우매한 사람들을 계몽시키는데 앞장서서 사회가 진화했고요. 공공 학교만큼 체제를 엎을수 있게 부조리에 반항할수있게 전 국민을 계몽하고 가르쳐주는 곳이 어딨나요. 통치자가 있다면 백성들에게 교육복지를 실현해주는 미친곳 따위 문닫았겠죠??
![[전편 하이라이트 모아보기] 8살 연하 남편의 첫사랑은, 고3 담임선생님이었던 아내 혜민 씨! 그리고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다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인간극장] KBS 방송](http://i.ytimg.com/vi/xWeFHIknCUI/mqdefault.jpg)
![[다큐] 마지막 경고: 대한민국 성교육의 진실 | CGN 다큐멘터리](/img/n.gif)
흥덕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선생님이 아니라 부모님이네. 저런 마음으로 제자를 대하면 평생 잊지 못할듯.
정말요
정말요 ㅠ 그리고 여기나오신 교사분들 다 좋으신 분들같음... 혼내시는데도 정말 마음아프실듯 ㅠㅠ 표정보니 진짜 마음아픔 ㅠ
성적에 대한 고민이 덜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마자용...
42:45 경훈이 지금 저교장쌤하는말 들으면 백퍼 눈물흘린다 아 선생님 정말 가슴 찢어지네
ㄹㅇ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부모님임. 공부안하고 저렇게놀고 땡땡이치고 그러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다 받아주시고, 넘어가주시고 저런 교장선생님 어딨다고... 지금은 성인이고 어디서 열심히 일하고 잘살고 있겠지만, 진짜 경훈이가 이 영상보면 눈물흘리고 엄청 후회할거 같네요.
이범희 교장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저 학교는 저 당시 혁신학교로 설립된거라 많이 시행착오가 많았죠. 그런 속에서 그런 문제 학생들을 지금까지의 교육으로는 변화를 시키지 못했기에 학교를 바꾸자고 한것이 바로 흥덕고의 설립취지였습니다. 그래서 계속된 관심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고자 했고, 졸업식 영상 보면 저때와 사뭇 다르다는걸 느낄겁니다. 이 다큐 끝까지 보시면 아실테지만 학생들이 변화해가는 모습도 차차 보일겁니다. 여러분들 처럼 그렇게 아이들을 낙인찍고 곱지않은 시선으로망 바라보는 순간 교육은 망가지는 겁니다. 교육자로서 여기 댓글에 너무도 마음이 아프군요. 아이들은 주변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문제아라고 해서 낙인찍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셨음 좋겠습니다.
이영상속 학번의 졸업영상은어딨나요?
과연 진짜로 변화했을까?? 다큐찍을때 한순간 변화하는 척하고 다시 돌아갈수도...
저도 혼낼 때 잠시 변했다가 다시 바뀌는 애들 겁나봐서 ㅋㅋ
집 바로 앞에 흥덕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근처 거주민입니다. 처음에는 주민들도 흥덕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변하면서 그 생각과 시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 학교 개교가 2010년인데, 2012년 입학생부터는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일 정도였죠. 아직도 저는 성적으로나 서류상으로나 저 학교를 충분히 갈 수 있었고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먼 곳의 다른 학교를 간 것을 후회합니다. 거기에 한이 맺혀 제가 교사가 되서 저런 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사범대를 갔습니다. 제가 기억상실에 걸리지 않는 한 죽는 그 순간까지 저 학교를 가지 못한것을 후회할겁니다.
용인 흥덕고등학교는 현재 1~3지망 써야 겨우 합격하는 추세에요 용인 흥덕고 1지망 쓴 학생들 많습니다
@@류선우-y5m ...걍 미달이라서 11지망도 오던데요 ㅋㅋㅋㅋㄱㄱ
앞으로 교단에 설 예비교사로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다큐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어떻게 되셨나요?
과제로 보게 된 영상인데, 거의 8년전 영상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촬영하신 학교 선생님들 모두 용감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교육자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자신을 내려놓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흥덕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늘 아이들 가르치면서 대드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기다림에 대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순간에는 감정적으로 생각하게 돼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시는 교장선생님의 모습! 많이 본받고 갑니다. ^^
아이들 잘못이 어딨겠어요,,,다 부모가 잘못이지,,, 부모는 또 뭔 죄예요 알고 그러겠어요 모르고 그러지,,, 그리고,,,선생님들은 또 뭔 죄예요....ㅠ.ㅠ
그러나 제 눈엔 보이네요 그분들 받을 축복이, 그리고 그 아이들의 희망이- 힘내세요 선생님들! 흥덕교 서일교 교장선생님이하 선생님들 - 존경합니다-
한국에 흥덕고 교사님들처럼 훌륭한 교육가분들이 있다니 놀랍고 존경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초등학교6년,중학교3년,고등학교3년 12년이란 기간동안 강제성을 뛴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졸업후4년 혹은 2년 동안 또 반강제성을 뛴 교육을 받고도 모자라 스펙쌓기에 전전하며 자격증,영어시험치려고 또 교육을 받지요
30살이 되서야 교육을 마치고 나서야 세상을 처음 경험합니다. 대학진학률은 70프로 비정상적인 수치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마치 당연한것처럼 사회분위기가 형성 되어있고 사회에 나와 생각해보면 굳이 이렇게 까지 교육받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나도 해야될거같으니까... 라는 생각에 한국사람들은 모두들 앞이 아닌 옆을을 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교육기간을 대폭 줄이고 적성을 찾고 세상을 일찍, 많이 경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개 국민들이 깨우치고 아무리 외치고 떠들어봤자 관료주의에 찌들어있는 한국사회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jun 아는게 힘이라는 말이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옛말이고 현재 시대에서는 불필요한 지식들이 너무많아서 오히려 인생의 많은부분들을 낭비하고있어요. 오히려 교육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있죠.. 대학진학을해서 기업에들어가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들어가던 연구하는 일이 아닌이상 하는 일은 별반 차이가없습니다. 다만 하는 일은 차이가없는데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건 아주 기이한 사회구조죠
"대학진학을해서 기업에들어가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들어가던 연구하는 일이 아닌이상 하는 일은 별반 차이가없습니다. "
라고 하신것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업과 직장의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대학교과정을 마친학생과 마치지 않은 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은 현저하게 차이나지요. 이것은 대학과정을 이수하는 중의 학생도 느낄수 있는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하는 일은 차이가없는데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건 아주 기이한 사회구조죠"
라고 하신것은 필자가 1. 그 일의 차이를 보지 못한다는것 혹은 2. 대학과정을 마친 학생 중 자신의 학업분야에 관련한 직업에 종사하게되지 아니한 부분적인 경우들을 얘기하는것이라고 생각되며, 대학을 나왔느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진다는 점은 국가/사회가 정한 규칙이 아니라 결국 고용주 개개인의 결정들이 반영된 전체적 결과이므로 대학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참거짓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당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jun 다 공감하는데 옆을 보고 간다는데에는 다른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을 보는 이유는 다른 길을 가는사람도 없을뿐더러 그길을 찾기위해선 현실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옆을 보며 갈수밖에 없는 환경이지 않나 싶습니다 매일 학교,학원 최소12시간이상씩을 보내며 집에와도 학교숙제 학원숙제만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을 가질시간이 있을것이며 생각을 한다해도 그 생각을 고찰하고 행동할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있겠습니까 뒤에 이어 앞을 보며 가야된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 말은 곧 자기주관을 지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길을 모색한다는것인데 한국에서의 교육문화는 사회문화들이 바뀌고 수십년이상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바뀌지 않았고 그런 교육을 알면서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성인들의 책임이 큰거라고 봅니다. 연대의식이 결여되어있는 교육환경, 미칠듯한 사교육문화 거기에 따른 부모님들의 기대 등 아이들은 항상 주위의 시선에서 벗어날수 없는 존재란 것이죠 공부라는것이 사람을 이롭게 하기위해 존재하고 학교라는것은 이로운환경을 만들기위한 공간인데 한국에서의 교육은.. 정말 변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선생님들도 노력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 이건 교육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까? 학교도 너무 휑하고... 학생이 학교에 있고 싶게 학교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재밌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으니까.
흔히말하는 삐뚤어지는학생이생기는 이유중에하나는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꾸준하게 들어서 뇌리에박힌 '공부못하면 실패자' 라는 말때문인것아닐까요?
저도학생으로서 선생님들이 공부못하는학생과 잘하는학생을대할때에 공부못하는아이가 차별받는다는느낌이들면 굉장한반항심이생겨요.
근데 선생님들은 직접적으로하시진않지만 무의식중에나 간접적으로 굉장한차별을합니다.
저희학교만해도 그런선생님들많아요.
학생들이 처음부터 삐뚤러진건아니잖아요.
초등학교 처음입학햇을때는 모두다 순수하고 너무예뻐요.
근데 그런 순수한아이들에게 이상한진리를 흡수하게한다음 채로걸러버리고서는 고등학생이된 학생들에게 이제와서 같이갈수없다니요...
순수하던아이들을 그렇게만든게누군데..
이범희 교장선생님 정말로 멋지신 분인듯.. 참된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잘봤습니다 !
선생님들너무멋잇고존경스럽다
소위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안정적이고 보수도 일반 공무원보다 높은편으로 굉장히 선망받는 직업이고, 그 이유로 교대 수능 컷도 굉장히 많이 높아서 가기 힘든 학교지요.. 저도 막연히 선생님이 되기를 바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참 제가 생각하고싶은 부분만 생각했던것같습니다.. 우리나라 선생님들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민사고 30분동안 보다가 이거보니깐 뭔가 내가 살던 세상으로 돌아온 기분
2018 KORE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민사고보다 왔는데ㅎㅎ
전 이거보고 미지의세계로 좀 갈아타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현실적이라 답답해요
저도 민사고 보고 여기까지 흘러들어
왔는데, 민사고는 몰입하면서 자극받았
고, 이 영상은 정말 인내심이 필요함..
민사고는 전세계최강 고딩들집합소 이니 .....자괴감만 들뿐
선생님들 편하자고 애들을 자른다는 생각이 든다니.... 학교측에서 자를 생각이 없다고 했거니와 편하자고 그런다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할 수가 있나 저럴때 너무 속상하실듯...
그리고 내쳐지면 갈 데가 없다니 선생님들이 기를 쓰고 학교에 붙여놓으려고 하는데 자기발로 걸ㅇ나가는 걸 솔직히 누가말려 신도 못한다
학교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곳이죠. 교사 생활하면서 한 번씩 보면 힘을 얻는 영상.
흥덕고 교장쌤이 참 착하시네요
어떤 아이들의 부모님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자식이 바른 생활에 공부 잘하는 아이인데 다른 학생들 때문에 피해 보고 있다고 해도 저렇게 말했을까 싶다 결국엔 모두 자기 입장이지
나는 중학생 때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고, 문제 일으키는 애들 때문에 같이 모여서 혼나고, 걔네가 무리지어 다니면서 분위기를 위협적으로 만드는 모든 것들이 너무 싫었음 왜 내가 이걸 받아야 하는지.. 대체 학교는 어디까지 언제까지 참아줄 건지, 왜 그 애들을 위해 참아주는 데 필요한 고통을 내가 겪어야 하는지 정말 싫었음 그래서 고등학교는 아예 집에서 멀리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은 학교로 갔죠 정말 좋더라구요
잘봣습니다 .. 이영상 왠지모르게 가슴을뭉클하게 만드네요 .. 좋은학교에서 열심히공부 하는것이이렇게좋은건지몰랏네요 ㅜㅠ..
부모님감사해요 !!!!♥ 열공할게요#
학부모들 참...왜 교사는 이해 못하냐...
자기 자식들 철 없는 모습 부모가 제일 잘 알지 않나ㅜㅜ
정말 진정한 은사님들이시다ㅜㅜ
저도 고등학교때 그랬어요. 왜 제가 공부하는지 잘 몰랐었고 그러니 왜 이런 입시경쟁을 지겹게 치뤄야 하는지도 몰랐어요. 공부하기 싫은때도 수없이 많았었고...공감 많이되요. 저도 아직은 답을 찾는 중이예요
이기쁨 천천히 찾아도 상관없어요:)
이기쁨 취업하려고
부모님보다 더 부모같음..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이들과 진정한 소통의 부재가 있다.
여기 나오는 쌤은 꽤나 좋은 쌤이네. 내가 나온학교는 다 폭력이였었는데. 그렇게 패던 선생이 지금은 대구 덕원고 교장하고 있더라
그냥 이아이들을 비판하는것보다 변화해가는 아이들을 응원해주는것이 어떨까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들을 억지로 시키니 한국 교육 참 힘드네요. 선생님들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요.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들만 가르치면 얼마나 보람되고 좋을까요. 학교 교육 이전에 가정 교육이 얼마나 귀중한지 부모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부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애들을 억지로 학교에 맞기고 책임을 학교에만 떠넘기는 부모들! 아이들이 공부해야 된다는 동기부여를 주지 못한 것은 부모의 잘못이라고 반성해야 한다. 반성 못할 바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흥덕고 교장쌤이랑 쌤들 진짜 ㅠㅠ 진짜 교사다👍🏾👏👏👏
서일고부럽네..나도 면단위 살았는데 너무시골이라 고등학교가 없어서 도시에있는 고등학교까지 통학했음..막차가 8시라 야자도 하다가 나와야하는...그런 시골..근데 도시에있는 학교다녀서 농어촌전형안되서 어이없었음 ㅋㅋ 부모님 다 농사짓는 순수 농촌아이였는데 반면에 서울살고 잘사는 친구는 시골에있는 자사고 가서 농어촌전형쓰더라ㅎㅎ 겁나탁사행정..지금은 개선됐겠지
무조건 학교,교사한테 뭐라 하는 것보다 본인들 모습을 조금 더 생각하시길
풀잎이가 진짜 천사다
아니 저녁에 하교후에 일어나는일을 부모한테 연락안하는 이유는..? 학교와 선생님이 학생을 학교내에서 보호해야하는건 맞지만 어떻게 모든걸 케어합니까.. 가정과 같이 협력해서 해야하는거지 저게어떻게 선생님잘못이야 하지말라고해서 안할리도없고
선생들이 진짜 너무 부모처럼 돌봐준다;
김철수 말을 못 알아듣는데 따까 패서라도 듣게 만들어야죠. 그게 부모나 스승의 역할 아닌가요?
@@marcopolo7712 ㅇㅇ 그게 나을듯
@@ljh3825 주입식교육 선생님 시키대로만하는 우리나라 학생들 적고 외우기만 반복 수동적 교육받다보니 우리나라 80%가 고민이 진로적성
8:00 이학생은 참 이쁘게 생겼다. 모델이나 연기쪽으로 알아보셔도 좋을듯
민사고 보고 왔는데 진짜 너무달라서 깜작놀랐다...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여러분들은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 학생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흥덕고 라이더쌤 우리 아빤데... 근데 흥덕고 교장쌤 바뀌었습니다 좋은 분이셨는데 ㅜㅜ 저희 오빠도 여기 나왔고
이범희 선생님 원래 2014년에 가실 예정이었는데 학생들이 교육청에 탄원서 써서 1년 연장한거였죠?
아 진짜요?ㅠㅠㅠ 저 이번에 흥덕고 갈려고 하는데 하 지금 교장선생님은 어떠실까요ㅠㅠ 선생님들 관련해서 정말 궁굼하다..
아...답답해....부모들 항의하는 모습을 보니..꽤나 교육적이고 논리적인듯 말하네....자기 자식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안 보이는건가...... 학교에서 다 책임지라가 아니라 본인들이 홈스쿨링 하면 좋을 듯. 너무 뻔뻔하다..!
선생님들 너무너무 힘드실듯 ㅠㅠ 애들은 아직 어리지만 집에서 애들 잘 키워서 학교 보내야겠어요ㅠㅠ
고등학교 1학년때 풀잎선배님 3학년이었는데 대학은 잘 가신걸로 기억되는데..전교회장이셨기도 하고
에휴 한숨밖에안나온다. 진짜로 졸업하고 사회 나가봐야정신차리지.. 아무리 옆에서 잡아줘도 안될애들은 안된다.
교사가 잡아준다해도 의지가 1도없는데 어떻게 바뀌겠어 의지가 조금이라도있어야 바뀌는거지 ㅋㅋ
흥덕고 교장님은 진짜 부처다...
생불이십니다.
선생님이 얼마나 슬프고 화가나시면 저러실까...ㅠㅠ
18:56 먼지를 일으킨다는 의미는 저 차가 디젤이자 매연 뿜고 달리는 점
기흥구 영덕동 흥덕고.. 광교신도시 주변이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을듯
사랑이 느껴진다
저런 아이들이 있는걸 학교 탓 교사 탓 하기 바쁘지...
교육과정이 어떻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러는지 저 애들에게 필요한건
한시간의 수업이 아닌 관심과 대화 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교원 수를 늘려야 저런 애들과 대화도 하고 영화에서 나오는 것 처럼
여러 도전도 같이 할 수가 있지...
교원 수 이야기만 나오면 욕하는 사람들이 싫다.
선생님 마음 100퍼 공감!!!
우리가 흔히 거래를 할때,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우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한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학교는 요구한다. 그리고 제안하지않는다. 그런데 거래가 성사되길 원한다. 자신이 더 노력하면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요구하는데에 노력한다. 그렇게 노력해도 안되면 실망한다. 그리고 그 실망의 책임을 학생에게 묻는다. 학생은 학교에 오는 것도 싫은데 어디까지 요구를 들어줘야하겠나. 그럴싸한 제안이 좀 들어와야할텐데 언제까지 기다려줘야하는가. 바뀔려면 학생이바뀌는 것이아니라 (학부모가 우선이겠고) 교사가 바뀌어야한다. 해서 안되면 고집그만 부리고 방법을 좀 바꿔보셔야합니다. 강아지한테 사람의 언어로 소통하겠다고 아무리 말을 해줘도 (어느 정도 되는 것처럼 보일 뿐) 그건 불가능합니다. 강아지의 언어는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양육자가 행동을 통해 소통하고자 할 때 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학생을 강아지로 비유한 게 아닙니다. 학생들의 언어를 써야한다는것이죠. 종치면 수업이 시작된다는 걸 아이들이 모를까요? 몰라서 안들어가나요? 모르니 알려줘야하나요? 다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건 왜 수업을 들어야 하느냐는 것이죠. 학창시절 체육수업 떠올려보세요. 이전 수업부터 애들은 체육복입고 다 준비해놓습니다. 단순히 보자면 체육은 일단 재밌어요. 땀도 나고 좀 살아있는 것 같고. 근데 수업은요. 내 영혼이 메말라가는 것 같은데 수업들을 준비를 할까요? 교사의 수업이 재밌고 유익하면 종치지 않아도 알아서 준비합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행동을 통해서 알아야 할것은 내 수업이 재미가 없구나. 내가 어떻게 해야 재밌게 해볼 수 있을까. 내 잘못이구나. 알아차리셔야합니다.
학교는 학생이 원하는 것을 알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어느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교수법이 바뀌어야하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재미를 느끼는 수업을 해야하죠. 그래서 지금 학교교육도 참여형 수업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교육을 거래라고 비유하는 부분은 좀 의아하네요. 교사들, 학교, 더 나아가 국가가 학생들에게 이득을 얻고자 교육을 하는 건 아닙니다. 학생들이 마치 교사들의 교육을 받아준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교사는 학생들의 안내자일 뿐, 그들의 거래자가 아닙니다
흥덕고는.... 애들 이미지가 참.... 그 뒷말은 생략.... 어머님들이 참 이기적이시네... 끌고갈 수준이 되야 끌고가지.... 자식이 저지경이 될도록 놔뒀다는건 부모도 마찬가지 아닌가?? 본인들도 자신의 아이들 컨트롤 하지 못하면서 학교에서 내쫓으면 안된다고 말을 하니... 너무 앞뒤가 안맞는거지
부모는 다 그래요~
21:57초 부터나오는 BGM제목 혹시 무엇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무조건적인 학교 잘못보다는 가정교육의 문제인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라는 것이 어떤 직업의 이름으로 표상되는 프레임도 바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 나이 때 꿈이 없는게 대부분 당연한건데 맨날 학교 새 학년 될 때마다 장래희망 적어서 내고 자기소개 시킬 때도 장래희망 말하게 강요하는거 제일 싫어
요즘은 과목별 수행평가할때도 자기 진로 관련해서 적으라하던데
서일고 풀잎학생 10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살고있을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 영상 가끔씩 다시 보고 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지요.
나도 옛날에 수업이 늦게 끝내봐서 아는데, 무조건 수업이 늦게 끝낸다고, 공부가 더 잘되고, 집중력이 더 생기는건 아님
그냥, 저렇게 잡아둔다고 애들이 좋아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애들도 더 싫어함
흥덕고 학부모 따지는거...우와 정말 뻔뻔하고 기가 막히네요. 자기 자식이 어떤꼴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철판깔고 밀어붙이는건지.
낳은 부모도 못가르친 기본 소양을 선생님이 어찌 가르칩니까 ㅜㅜ
술 담배는 물론이고, 수업도 안듣는 저런애들을 무조건 자르지 말라고 하면 대체 어쩌라는건지...ㅜㅜ
도대체 누구의 관점으로 촬영한건지.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있다고 댓글들은 그렇게 비난들인가요.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랬듯이 자녀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져야 마땅한데 지금의 댓글들은 저 아이들을 문제시하고 있네요. 선생님들도 아이들앞에 이성을 놓치는 모습도 보여지고요. 이 아이들이 만약 다른 삶으로 태어났어도 이런 모습으로 살까요? 반대로 지금 좋은 학생이라고 보여지는 아이들이 영상 속 아이들의 삶으로 태어났어도 좋은 학생으로 살고 있을까요? 고작 20세도 안 된 아이들입니다. 몸만 성숙된 여린 아이들인데 여기에 계신 어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여린 맘을 품을 가슴조차 없어보이네요.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단순히 아이들만 탓하는 정도는 아니기에 써봅니다.
공감합니다
33:08 이거 내보내면 안 돼요
저 지금 학교에서 도망 나온 거예요
보살 선생님들...
지금 용인지역은 고등학교가 평준화가 되었는데
저 학교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1분 몇초에 나온 반삭 머리의 가운데 선생님은 내가 나온 인평자동차정보고의 자동차 기관을 가르치셨던 윤재윤 선생님이시당.
꿈? 제일 멋잇게 본 사람은 누구인가? 존경스런 삶은 본적이 있는가?
그게 꿈이다. 도전하면 이룰수 있는 최고의 가치?
김연아는 초등 2학년 4학년에 피겨 세계 침피언이 될수 있다고 꿈꾸었다.
대한민국 몰인격 입시교육에 다 상처받은 아이들이군요...이 비극이 언제까지 지속될지....T.T
건물 경비가 갑이네.....
8:20 에 애 살짝 미소 띄는거 왤케 슬프냐..
저런 교장선생님이 또 어디있냐...
2010년 다큐구나..
와 애들은 그렇다 치고 부모가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학교에 요구할 수 있는지...ㅎ
선생님이 얘들 낳았어요? 선생님이 부모는 아니잖아요....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부모가 부끄럽지 않은지.....
이것도 정말 좋은 교육이다. 민사고 교육 훌륭하지만, 이런교육 못한다. 대신에 흥덕에서의 교육은 이것이다. 필요한 교육이다.
ㅠㅠㅠㅠ교장쌤 불쌍해ㅠㅠ
솔직히 이해하려고 노력해봐두 이해가 안된다 저런식은 진짜 아닌거같네요 엄청 순하게해주다가 어설프게 화냈다가.. 저런식은 애들이 반항하게 부축이는거밖에 안되요.
민사고다큐보다가 왔는데 애들 수준이 다르구만...
서일고 문준걸 선생님도 짱..
얼마 전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문준걸 선생님 안 계시더라구요? 다른 학교로 가신건지?
부모보다 더부모같다^^아이들이 좀더 성실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분들 노력많이하시네
저도 이런 고등학교에 다녔으면 고교생활이 좀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네요....
(맞춤법 지적 환영입니다.)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이고, 가정교육이 문제인데 ㅜㅜ
6:39 33:07
저기 혹시 퇴학당하는 애들도 다니는 학교인가요
부모님이 더 잘못한거지 잘키워야하는데 잘못키운거지
학교는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수행평가 때문에 보는사람 손
대단한 학교를 다니시나봐요^^
온라인전일제 땜에 보는..
흥덕고는 진짜 노답이네,,,,,, 졸업 타고 무슨테크트리 탈까???
카메라 있는데도 저런 짓하는것보면 학생들 평소에는 어떨지....
와 ㅋㅋㅋㅋㅋㅋ 실환가;; 흥덕고는 진짜 막장이네
홍채은의 비밀일기도 문제가 있었고 방과후활동의 의사소통의 잘못된이해와 방과후교사의 거짓말과 담임들의 비꼼 비하와 거짓처리도 문제가 커진 원인의 누적이었죠
웬만한 아포칼립스 영화보다 더 피페하네...하이틴장르인데
쫌 빡쌔고 좋은쌤들이 평생 기억에남는다던데
학교 용인 고등학교 아이들 수업 시간
6년 오래 살아 계속 공부합니다 가지마 고
흥덕고는 들어가기 힘든 고인데 왜저렇게
무기력한 애들이 많아요?
나 ㅋㅋ 저 고등학교 가고싶다 애들 다 공부 거의다 안하는거 보니깐 내신 깔아주게 생겼네 ㅋㅋㅋ
권민석 공부하는 모습 거슬리고 보기 싫다고 팰 수도 ㅋㅋ
그냥 중학교도 의무가아니였음 좋겠음 자기가 공부하기싫으면안하는거고 하면 하는거고 자기가 선택해야지
솔라 공부 하고 싶은 사람 100명 중 5명도 없을 듯
근데 중학교에서 바뀌는 사람도 많아서...
학교에서 공부만 배우는것이 아니죠…
이거 2010년도에 봤던걸로 기억함
요약해주세요
내가 봤을때 애들이 의류나 이런 배우 연극 이런쪽으로 나가면 잘할거 같은데 흥덕고등학교 그런쪽이 맞는거같은디 ㅋㅋㅋㅋㅋ
응 수업 지멋대로 다니는 애들아. 학교는 똑같고 사회도 그렇다. 사회의 기본이 그렇고 정서의 기본이 그렇다. 인성이 없는애들이 무슨 권리를 바라니? 부모도 지 자식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겸손하게 생각해라. 학교생활을 다 찍어서 보여줘라. 어떻게 하는지. 인성은 집에서부터 시작이다 학부모 회의 기가막히네
풀잎이누나 동생이(초등)3학년인데요. 신기한게 솔직히 그정도나이면 밥은 혼자 차려먹을수있는거 아닌가요?
네 아니에요.
ᄒᄒᄒ 왜 혼자 못 차려먹음?
애도 시키면 먹을 수야 있겠지만 저렇게 어린 애를 두고 혼자서 밥 먹게 하기에 언니의 마음이 불편하겠죠 ㅠㅜ 솔직히 이해되고 한편으로는 정말 좋은 언니같네요
학교라는 것은 한 국가의 통치자가 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을 도모하면서 통치를 수월하기 위해서 가르치는 곳입니다. 또한 비슷한 말은 사상이나 종교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합니다. 유교도 그렇고 기독교도 그렇고 인간을 노예나 종으로 만들어서 통치자나 또는 그 이상의 보이지 않는 능력자가 꾀하는 인간 통치 수단입니다.
그건좀아닌것같네요 말이심하네요
민주주의 사회는 군림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학교가서 일진친구들에게 복종을
배우고 오셨나요? 학교는
정규 수업이외에도 친구들을 접하면서 사회화도 익히게 해주고,교육 불평등을 낮춰줌으로써 평등을 누리게 해준다는 점에서 잡 학원과 비교하기도 우습죠.
특히 학교라는 것에 목숨을 거는 애들이 많아요.피폐한 가정의 애들을 사람처럼 살게 해줄 방법이 학교말고
뭐가 있나요 ㅋㅋㅋ로또~??
역사책을 읽을 줄만 알아도
얼마나 창피한 중2병 망상글인지 자책하실 것 같네요. 조선시대 때 님 말씀처럼 사회 고위층이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민들을 노예처럼 굴리기 위해서 게거품물고 지켜내려 한 것이 글자였어요. 하층민들이 글을 못읽고 공부를 못하니 맨날 수탈당하고 억울하게 누명쓰고 유린당했죠. 그에 반해 유럽에선 배운 지식인들이 우매한 사람들을 계몽시키는데 앞장서서 사회가 진화했고요. 공공 학교만큼 체제를 엎을수 있게 부조리에 반항할수있게 전 국민을 계몽하고 가르쳐주는 곳이 어딨나요.
통치자가 있다면 백성들에게 교육복지를 실현해주는 미친곳 따위 문닫았겠죠??
+Gugjin Kwon 그렇게 되기를 원하시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가시길바랍니다. 기본 이념 자체가 잘못되셨네요.
배운사람이 버는게 더 많죠 학교가 계몽하기도 하지만
잘못가르치는 경우가 없다고는 못하죠
그래도 감옥이라하는 이유는 배우지 못함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저도 방학때 아무것도 배우지않자 무기력해짐을 느꼈고 그뒤로 공부를 집중하게 되었어요
아이고 ㅡㅡ 받아준거붙어 감사해야지... 그리고 자기가 잘못 키워놓고 왜 교장한데 난리부르스야
고발이 해결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