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봐도 눈물이 안나 불러봐도 아무 소리가 안나 이젠 무엇도 할 수 없나봐 음음 사랑이 나를 던지고 외로움이 나를 내치고 이별이란 무거운 짐에 짓눌려 버린 내 몸은 성한 데가 없으니까 한번만 더 네가 나를 사랑해준다면 다신 나를 떠나가지 못하게 그 땐 정말로 잘 해주려고 모든 걸 다 해주려고 하얀 종이 위에다 해야 할 일을 적어보다가 네 이름만 써내려가 손 끝부터 발 끝까지 내 가슴 속까지 네가 남긴 흔적들이 있는데 네 손이 닿지 않은 곳 없는데 처음부터 너란 사람 안 만났다면 지금보다 멀쩡하게 살텐데 너무 늦었나 봐 사랑만 하다가 버려진 내게 돌아올 맘이 없어도 그래도 너를 기다려 오랜 버릇처럼
울어봐도 눈물이 안나
불러봐도 아무 소리가 안나
이젠 무엇도 할 수 없나봐
음음
사랑이 나를 던지고
외로움이 나를 내치고
이별이란 무거운 짐에
짓눌려 버린 내 몸은
성한 데가 없으니까
한번만 더 네가
나를 사랑해준다면
다신 나를 떠나가지 못하게
그 땐 정말로 잘 해주려고
모든 걸 다 해주려고
하얀 종이 위에다
해야 할 일을 적어보다가
네 이름만 써내려가
손 끝부터 발 끝까지
내 가슴 속까지
네가 남긴 흔적들이 있는데
네 손이 닿지 않은 곳 없는데
처음부터 너란 사람
안 만났다면
지금보다 멀쩡하게 살텐데
너무 늦었나 봐
사랑만 하다가 버려진 내게
돌아올 맘이 없어도
그래도 너를 기다려
오랜 버릇처럼
허...감정이 가사에녹아잇다 본인의 얘기를 표현하듯이 마음 한구석이 찡하네요
백지영만 소화할 수 있을것같은 감성
오늘 ᆢ 하루종일 듣고 있는 ᆢ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