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성병 #헤르페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 많이 당황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남겨드리겠습니다. ✔️댓글로 모든 진료를 할 수 없다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수포가 발생하기전에 간질한게 벌레가 지나가는듯한 느낌이 오면 무조건 아시클로버 알약을 복용해야합니다. 이때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먹으면 늦습니다. 그러니 수포가 나오기 시작하거나 전조증상이 나면 무조건 의심하지말고 미리 처방해둔 약을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다가 약을 먹어서 수포가 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때 복용은 200 짜리를 알람을 맞추어서 6시간 간격으로 4번 먹는게 좋습니다(상황에 따라 5번 복용) 처음 발병할때가 가장 강력하므로 강하게 복용해서 잠재워야 합니다. 약은 내과에 가서 헤르페스 알약으로 5일치 처방해서 복용하고 한번더 처방 받아서 상비약으로 휴대하시면 좋습니다
"헤르페스가 별 것 아니라고 강요하진 말아주세요"란 글이 있었죠... 요약해 보면,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수포가 자주 재발 하지 않고 신경통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신경통은 정말... 힘들단 말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 수 있다. 헤르페스의 진짜 문제는 수포보다 신경계 이상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두통. 무기력. 멍함이 있고 심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분도 적지 않다. 별 것 아니라는 말이 위로하려는 진심과 격려가 느껴지는게 아닌, 마치 별 것 아니어야 해, 별거 아냐 힘들어 하지마 내가 더 불안해지잖아 말하지마...이런 폭력성이 느껴져서 싫어요. 진실을 말하면 입 닫으라는식. 이 글에 진심 공감합니다. 헤르페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1형 감염 발병하고 하던일도 접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위에 있는 증상들을 겪다보니 별 것 아닌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하던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먹으면 바로 발병해서 통증을 비롯한 극심한 피로감, 근육튕김. 떨림. 따가움. 화끈거림. 가려움 등등으로 전조 증상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빠른시간안에 항바이러스약을 복용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약 복용 기간이 늘어나니 깐요. 어쨋던 항바이러스약 복용. 아르기닌 주의. 당분등등 참.. 가릴 것도 많죠. 헤르페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기어가다"입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1형의 경우 약60% 감염 되어있어서 감염보단 발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 하듯이 이 헤르페스1형. 2형 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즉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입술에 포진(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후 얼굴 삼차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 각막에 감염 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뇌염의 약90%는 1형 헤르페스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지만 내가 걸리면 나한테는 100%인거죠. 요즈음 1형이 생식기에도 생기고, 2형이 얼굴 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즉, 1형이 생식기에 감염 된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생식기에 1형"이 생깁니다. 증상은 1형이냐, 2형이냐의 문제보다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교수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했습니다. 2018년 대만 연구팀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 위험이 9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전신성 단순포진(Generalized herpes simplex infectio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위험해서 뇌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술에 생기는 헤르페스는 보통 헤르페스1형으로 어린시절 귀여워서 어른들이 뽀뽀하는 등 뭐 그런 경로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입술에 헤르페스가 있는 동안에 구강성교를 해서 헤르페스 1형이 생식기로 전파된다면 그때는 성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 쌀쌀해지는데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헤르페스1형은 생식기에 발생되어 있다면 성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입술에 생기는 것은 성병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매우 많은 국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어릴때 어른들이 귀엽다고 뽀뽀하면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그런식의 접촉으로 인해 옮겨졌을거에요~
생식기 헤르페스는 성관계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0% 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할만큼 생각보다 흔합니다. 그러나 감염자의 거의 90%가 무증상으로 지내고 있다고 해요. 임신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으로 생각됩니다ㅠㅠ 무사히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실 바이러스가 외부 환경에서 생존이 거의 어렵기 때문에 다른 경로로의 감염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피부와 피부의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가능하고 혹시나 바이러스 수포의 분비물이 묻은 수건 같은 것을 바로 문지른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요즘 그렇게 위생이 좋지 못한 시설도 잘 없기 때문에 속시원하게 원인이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ㅠㅠ
구강헤르페스라면 헤르페스1형에 감염되셨을걸로 생각됩니다. 1형은 재발이 드물고 증상도 2형에 비해서는 경미한 편입니다. 자연스럽게 생활하시다보면 우연히 걸릴 수 있는 일이고 실제 감염된 성인남녀는 전체의 10% 정도에 달한다고 할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포가 발생하기전에 간질한게 벌레가 지나가는듯한 느낌이 오면 무조건 아시클로버 알약을 복용해야합니다. 이때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먹으면 늦습니다. 그러니 수포가 나오기 시작하거나 전조증상이 나면 무조건 의심하지말고 미리 처방해둔 약을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다가 약을 먹어서 수포가 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때 복용은 200 짜리를 알람을 맞추어서 6시간 간격으로 4번 먹는게 좋습니다(상황에 따라 5번 복용) 처음 발병할때가 가장 강력하므로 강하게 복용해서 잠재워야 합니다. 약은 내과에 가서 헤르페스 알약으로 5일치 처방해서 복용하고 한번더 처방 받아서 상비약으로 휴대하시면 좋습니다
"헤르페스가 별 것 아니라고 강요하진 말아주세요"란 글이 있었죠...
요약해 보면,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수포가 자주 재발 하지 않고 신경통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신경통은 정말... 힘들단 말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 수 있다.
헤르페스의 진짜 문제는 수포보다 신경계 이상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두통. 무기력. 멍함이 있고 심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분도 적지 않다.
별 것 아니라는 말이 위로하려는 진심과 격려가 느껴지는게 아닌, 마치 별 것 아니어야 해, 별거 아냐 힘들어 하지마 내가 더 불안해지잖아 말하지마...이런 폭력성이 느껴져서 싫어요. 진실을 말하면 입 닫으라는식.
이 글에 진심 공감합니다.
헤르페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1형 감염 발병하고 하던일도 접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위에 있는 증상들을 겪다보니 별 것 아닌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하던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먹으면 바로 발병해서 통증을 비롯한 극심한 피로감, 근육튕김. 떨림. 따가움. 화끈거림. 가려움 등등으로 전조 증상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빠른시간안에 항바이러스약을 복용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약 복용 기간이 늘어나니 깐요.
어쨋던 항바이러스약 복용. 아르기닌 주의. 당분등등 참.. 가릴 것도 많죠.
헤르페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기어가다"입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1형의 경우 약60% 감염 되어있어서 감염보단 발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 하듯이 이 헤르페스1형. 2형
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즉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입술에 포진(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후 얼굴 삼차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 각막에 감염 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뇌염의 약90%는 1형 헤르페스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지만 내가 걸리면 나한테는 100%인거죠.
요즈음 1형이 생식기에도 생기고, 2형이 얼굴 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즉, 1형이 생식기에 감염 된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생식기에 1형"이 생깁니다.
증상은 1형이냐, 2형이냐의 문제보다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교수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했습니다.
2018년 대만 연구팀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 위험이 9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전신성 단순포진(Generalized herpes simplex infectio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위험해서 뇌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릴때부터 스트레스와 피곤하면 나타나던건데 어찌 성병일까요? 구강성교는 하질않앙?
입술에 생기는 헤르페스는 보통 헤르페스1형으로 어린시절 귀여워서 어른들이 뽀뽀하는 등 뭐 그런 경로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입술에 헤르페스가 있는 동안에 구강성교를 해서 헤르페스 1형이 생식기로 전파된다면 그때는 성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 쌀쌀해지는데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님 성병은 아니지만 님이 상대 생식기에 감염시킬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합니다
남성인데요, 소변 std로는 12종 모두 음성이 나왔는데 이거 신뢰할만 한가요?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은 건 아니고 요로결석 때문에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하다가 std도 같이 요청을 했습니다
헤르페스 등 정확히 알려면 혈액으로 다시 한 번 해봐야할까요?
헤르페스는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라면 소변 std 검사로는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확히 확인하시고자 한다면 혈액으로 헤르페스 항체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선생님 궁금한게있는데요
제가 1형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입술에 달고 살았는데요.
그때 성병이 왜 생겼을까요?
그나이에 누구랑 접촉할일도
없었을껀데 그것도 헤르페스인가요?
저는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헤르페스1형은 생식기에 발생되어 있다면 성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입술에 생기는 것은 성병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매우 많은 국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어릴때 어른들이 귀엽다고 뽀뽀하면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그런식의 접촉으로 인해 옮겨졌을거에요~
ㅇㅏ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헤르페스 수포는 생겼다 없어졌다 하나요?
아니면 한번생긴 수포는 계속 유지되나요?
수포는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의 경우에는 감염 후 첫 일년동안 평균적으로 4회 정도 수포가 재발한다고 해요 :)
@@uratchacha_womenㄴㆍㄴ
자분 출산 앞두고 막달검사했는데 헤르페스가 나와 제왕의사 받았고
약복용하고 바르고 있습니다.. 임신후 단 한번도 안했는데 어찌..헤르페스가 걸리는걸까요😢
생식기 헤르페스는 성관계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0% 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할만큼 생각보다 흔합니다. 그러나 감염자의 거의 90%가 무증상으로 지내고 있다고 해요. 임신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으로 생각됩니다ㅠㅠ 무사히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한 번도 성관계나 구강성교를 한 적도 없고 애인도 없었고 스킨십도 해 본 적이 없는 학생입니다 갑자기 2형 헤르페스가 걸렸는데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도 없으시고요 ㅠㅠ 성관계 이외의 다른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사실 바이러스가 외부 환경에서 생존이 거의 어렵기 때문에 다른 경로로의 감염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피부와 피부의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가능하고 혹시나 바이러스 수포의 분비물이 묻은 수건 같은 것을 바로 문지른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요즘 그렇게 위생이 좋지 못한 시설도 잘 없기 때문에 속시원하게 원인이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ㅠㅠ
@@uratchacha_women 감사합니다 ㅠㅠ
저랑 같은데 원인 해결하셨나요?
제가 여자친구 구강헤르페스에 감염된 사람입니다
졸지에 성병환자가 됐습니다
너무 힘들고 화가 납니다
이런것에 너무 무지했던 제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단 전 감염됐을때 통증잠깐이후 수포도 전혀없고 통증도 전혀없이 5년이나 지났네요
구강헤르페스라면 헤르페스1형에 감염되셨을걸로 생각됩니다. 1형은 재발이 드물고 증상도 2형에 비해서는 경미한 편입니다. 자연스럽게 생활하시다보면 우연히 걸릴 수 있는 일이고 실제 감염된 성인남녀는 전체의 10% 정도에 달한다고 할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uratchacha_women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미 걸렸기에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많은 홍보와 교육 그리고 하루빨리 치료약이 나오길 바랍니다
대상포진같은 증세네요 생식기 헤르페스
네, 그러고보니 대상포진도 같은 헤르페스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