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 이 부분 드라마 처음 봤을 땐 구씨 감정선이 이해 안됐는데 지금은 이해되는게 참.. 또 오해영도 그래서 좋아했는데 여러번 볼수록 살면서 무슨 일을 겪을 수록 작품에서 유독 애틋한 캐릭터가 달라지는거나 꽂히는 대사가 다르다는 거를 매번 느끼는데에서 작가님이나 감독님 능력이 대단하다는 걸 매번 느낌. 특히나 박해영 작가님은 정말 일상적이고도 사소하고 말로 표현하기에 정말 찌질하게 느껴져서 혼자 안고 있던 고민들인데 그걸 사람들이 모두 보편적으로 가질 수도 있던 감정이란 걸 어떻게 알고 끄집어 오시는건지 매 작품이 너무 좋음.. 역설적으로 이런 부분 때문에 우울하다, 지루하다 호불호도 갈리는 거 같지만.. 근데 한번 빠지면 지루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대사나 분위기 자체는 우울한 느낌인 동시에 정말 큰 위로가 온몸으로 다가오는 느낌임. 박해영 작가님 작품은, 특히나 또오해영과 나의해방일지는, 한번에 빠지지는 않은 사람이래도 언젠가 살다가 다시 보게 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무치도록 대사와 내용에 공감할 시기가 올거라고 생각해요. 구씨 직업 자체에 근본적인 반감이 들어 작품 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암만 생각해도 이 작품에서 구씨가 그런 인생을 산 인간이었어야만 하는 이유도 존재했고, 구씨야 말로 천성은 다른 사람 해치고 그러고 싶지 않은 미정이 피셜 투명한 인간이었지만 상황때문에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던 수동적 인간을 표현한 거 같았음. 그래서 동시에 구원(미정)의 여지가 있던 거였고.
45:43 이걸 말 할 때의 구씨의 심리가 궁금해요,, 내가 전여친을 죽게 만들었으니 너도 그렇게 되기 전에 날 피해라 뭐 그런 걸까요? 자신이 현재 하는 일도, 자신의 이런 과거도 그닥 좋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미정에게 피해가 갈까 정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한? 혹시 본인의 해석을 말해주실 수 있으신 분,,🥺😭
아 ㅋㅋㅋㅋㅋ
솔직히
김지원배우 손석구 배우 너무 좋아하는데
조금 오글거릴수도 있는 스토리를 중간에 이민기배우가 중화시켜주네
너무 좋은 조합이다
아 맞아 이거잉ㅜㅜㄱㅋㅋㅋ 오글거리나?ㄱㅋㅋㄱ오글거..!! 이러는데 이민기가 주접싸버림ㅋㄱㅋ
진짜 ㅎㅎ 완전 ㅇㅈ
ㅡㅉ@@땡이-j2k
😊😊ㄷㅈㅌ즞ㅊ 1:04 쯔
작가님 최애배우는 이민기씨가 연기하는 창희가 아니엿을까...이야기도 그렇고..
'나의 아저씨'처럼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고 계속 생각나는 드라마에요
올만에 또봐도 설렌다.....
자극적이고 힘만 잔뜩준 드라마보다 이런게 낫지
잔잔하고 감동있는 진짜 좋은드라마였음..
3번은 정주행했음
봐도봐도 가슴 뭉클..
보고나서 눈이 부시게가 생각난다 했드니
감독이같았다고..
살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해방일지 보고 후유증이 너무 컸어요
김지원의 미모에 아무도 날 좋아해 주지 않는다는 대사를 그 아름다운 입으로 말하는것에서 드라마에 감정이입 실패하고 뭔가 모르게 화가 나네요
😊
그렇다고 진짜 그럴것같은 사람 쓰면
너도 안볼거잖아 ㅎㅎ
우리는 모두 자기자신에겐 최고잖아
충분히 감정이입하고 마음 따뜻해질수 있다고 생각해 난.
❤
근데 그래서 김지원이 연기를 잘하는구나 느낀 첫 작품이었어요. 예쁜데 촌스럽고 빛이 안나는 사람을 너무 잘 연기해서
꾸준하고 순수한 진심은 타인이든 본인이든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눈물의여왕보다 추앙하러
오신분....
카드 디자인하던 계약직에서 블랙카드 찍찍 긁는 홍혜인..
미정이 엄마 돌아가실때 제일 슬퍼...
집안이 휑하고....생기없어짐
저도 충격이고 슬프고
하 진짜.. 보는데 먹먹하고 묘했음
어머니 퇴장하시고 시간도 흘러서 정신차리는데 한참걸림 ㅠㅠ
버스 창문이 닫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라 휘날리며 해방된것을 표현한게 제일좋았음
또 한번 볼 때가 됐다...
10:01 여기부터 딕션도 감정선도 대박이네... 김지원이 이런 어두운 연기가 어울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잘 살려서 다른 사람이 하면 안 될 것 같음 진짜 감정선 연기 미침...
옆집 남자 진짜 잘생겼다! 그리고 멋있다!
구씨 진짜 역대급 캐릭터였다ㅜㅜ
나에게는 최고의 드라마 손석구 이민기 김지원 등등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보는 눈을 행복하게했던 드라마❤
최민수실삶같음 ❤
21:25 이 부분 드라마 처음 봤을 땐 구씨 감정선이 이해 안됐는데 지금은 이해되는게 참.. 또 오해영도 그래서 좋아했는데 여러번 볼수록 살면서 무슨 일을 겪을 수록 작품에서 유독 애틋한 캐릭터가 달라지는거나 꽂히는 대사가 다르다는 거를 매번 느끼는데에서 작가님이나 감독님 능력이 대단하다는 걸 매번 느낌. 특히나 박해영 작가님은 정말 일상적이고도 사소하고 말로 표현하기에 정말 찌질하게 느껴져서 혼자 안고 있던 고민들인데 그걸 사람들이 모두 보편적으로 가질 수도 있던 감정이란 걸 어떻게 알고 끄집어 오시는건지 매 작품이 너무 좋음.. 역설적으로 이런 부분 때문에 우울하다, 지루하다 호불호도 갈리는 거 같지만..
근데 한번 빠지면 지루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대사나 분위기 자체는 우울한 느낌인 동시에 정말 큰 위로가 온몸으로 다가오는 느낌임. 박해영 작가님 작품은, 특히나 또오해영과 나의해방일지는, 한번에 빠지지는 않은 사람이래도 언젠가 살다가 다시 보게 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무치도록 대사와 내용에 공감할 시기가 올거라고 생각해요.
구씨 직업 자체에 근본적인 반감이 들어 작품 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암만 생각해도 이 작품에서 구씨가 그런 인생을 산 인간이었어야만 하는 이유도 존재했고, 구씨야 말로 천성은 다른 사람 해치고 그러고 싶지 않은 미정이 피셜 투명한 인간이었지만 상황때문에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던 수동적 인간을 표현한 거 같았음. 그래서 동시에 구원(미정)의 여지가 있던 거였고.
해방일지는 최애애애 드라마.....끝날 때 즈음 늦게 빠져서 정주행하고 끝나고 일년 동안 티비만 틀면 무조건 해방 다시보기 틀어 놓고..ㅜㅜ 너무 재밌었어요
손석구 진짜..개멋있네..
김지원배우님의 아름다움은 이 세상 거가 아닌 듯...
22:24 썸녀 아버지한테 썸녀 전번따는 석구형은 역시 난놈
석구햄마냥 일하면 쌉인정이지 ㅋㅋㅋ
엄마 연기한 배우님의 연기가 너무ㅇ기억에 남음
대사 하나하나 소중했던 드라마❤
천호진배우 아버지 연기 진짜 잘하심
숨막히다가 숨이 쉬어지는 구만 이 드라마
이민기 진짜 가벼운 캐릭터 연기 맛깔나게 하네 ㅋㅋㅋㅋㅋ
이시대 가장 필요한 드라마... 생각...
드라마보고 위로받고 스스로를 좋아해주게 되기는 처음. 작가님 천재 위대한 분.
손석구 연기가 너무 좋았다.
이민기 연기도 너무 좋았다.
어딘가 현실 느낌이 났던~ 장면 장면들...
거기에 녹아 들어간 배우들...
드라마를 잊혀지지 않게 만들어 버린 ost 😳
천호진 배우님이 여기서 가장 매력넘쳐
술 마시지 말란말도 안해... 제 최애영화 라스베거스를 떠나며 생각나네요. 시작은 그러한 마음이였으나 점점 그 사람에게 빠져들 수록 그를 보내기 싫은 마음이 커지며 힘들어하던 슈가 생각 나네요.
작가도 천재 진짜 명작이다
내 힐링 드라마❤
여름에 보면 여름 분위기 때문에 보기 좋고
겨울에 보면 여름 씬이 많아서 추운 느낌이 덜해져서 보기 좋았음...
미정의 생각이 나랑 비슷해서 미정의 마음이 이해가 갔어서 재밌게 보았는데 또 봐야지
28:38 한잔 하고 있었겠지.
28:49 한 잔 하고 있었겠지
보낸 문자는 붙여쓰고 마침표가 있고,
자기가 쓴 문자에는 띄어쓰고 마침표가 없다.
추앙하고 있네, 자신에겐 아직 대충이어도.
손석구 김지원 연기진짜 잘한다
천호진님도 이민기씨도 진짜
연기너무 잘해
버스창문 닫혀있는데 머리 휘날리는 연출 미쳤다
눈썰미보소 ㅎ12:45
버스 안타봤나 보네요 버스는 길어서 3m 쯤 앞에 창문 열려있어도 바람이 옵니다
이게 단순히 물리적인 바람이 아니라 미정이같은 성향한텐 밖( 공간적 자유)보다 안(폐쇄) 된 곳이 더더욱 자유로운 장소라는 연출인것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공간
감독이 바보냐... 창문 닫힌 거 모르게? 누가 봐도 연출이지...
@@SABAHA. 그래서 연출 미쳤다고 했자나요,,
15:45 천둥 번개에 차분해지는 건 본케랑 같잖아 ㅋㅋㅋ
나도 이 드라마 너무 잔잔한게 좋았어요
나의 아저씨 사랑의 이해 와 같이 맥을 같이하는
최애 드라마. 거의 한달에 두번은 돌려봄
거짓말하지마요 그럼 저는 아직까지 타이타닉 돌려봅니다
완전 심리학 드라마네요. 좋은 작품 나중에 다시 제대로 봐야겠어요.
공유 감사합니다
넘. 멋있어요 짱짱짱
첨엔 참 재미없는 드라마다 생각했는데
보다보면 너무 와닿는드라마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
출연배우 하나 하나가 역할에 너무 딱 맞고 좋았음...
구씨의 투박함과 밤세계의 카리스마 사이에서 오기는 매력도 매력이지만 김지원이 너무 예쁨..
귀여운 구씨
이드라마 추앙해❤❤❤
구씨가 존나 멋있어
손석구배우님 목소리가 너무좋다
몇달만에 보는데,구씨 눈빛 떨려 D질뻔~
멜체 손석구 해방일지 손석구 진짜 레레레레레전드
하ㅠㅜ진짜 작가님 천재..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최애드라마
또 오해영 추가요
매장면이, 모든 대사가 감동이었지만 이렇게 한시간으로 다시 보니 가슴이 다시 콩닥콩닥 뛰네요 다시 봐야겠어요
봐도 봐도 봐도 매번 새롭고 재미있고 울컥울컥하는 드라마
주는 사랑이 진정 행복하다는게 그런거지...
천호진 아저씨 보는대 울 아빠 생각나서 안쓰럽고 눈물나
매일 2-5병 소주를 마시며
몇년간지냇다
이드라마를 보며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것같아서
너무 오랜만에 슬.펏.다.
힘냉
힘내세요!!!
건강은요
손석구 와.....
해석 너무 잘하셔서 드라마가 이해가 다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ㅇㅈ
진짜 너무좋게잘 보았어요^ ^
이 드라마 는 아픈사람 들이 서로 치유해가는 드라마 입니다
그것은 절망보단 희망이 그것은 아픈보단 치유를
정말 최고의 드라마 라고 말하기 보단 좋은 드라마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우가 살리고, 작가의 내면이 슬픈.......힘내세요!
진짜 최애드라마..
구씨의 간은 인간의 간이 맞나??
구씨처럼 마시면 구씨 나이에 알콜성 치매가 와요
이거 다음편은 없나요??
2편 보고싶어요
다같이 끝나는걸 바라는 것 같다..공감된다😔
힘내세요..
@@Naaa-i2w 고맙습니다 아직 복을 못받아서 복 받으실거예요 빈말 못 합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님 마음만큼 받으시길 빌께요
@@로또1등-e5c 축복 감사합니다 :)
작가 무조건 INFP다 ㅋㅋㅋㅋㅋ
이 댓글보고 빵터졌다 ㅋㅋㅋㅋ
백퍼
아..그래서 끌리는 거였나봐요..😂
김지원이 infp래요 ㅋㅋ
나레이션이 이리 감사할줄이야
진짜 재밌게 본 드라마 ❤
진짜 최고의 인생 드라마 였어요
이 드라마는 볼수록 더더더 좋아짐 연기자들 연기도 너무 좋다 특히 김지원❤❤❤
아 손석구 멋지네
재미잇게 보고 갑니다 추앙
이 드라마 좋아해서 리뷰 여러개 봤는데... 최고네요. 구독 누르고 물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구씨 남자가 봐도 매력 쩌네 ㅋㅋㅋㅋㅋㅋ넓이 뛰기 선수가 여기 있엇네!!
멀리뛰기...
손석구 아니면 구씨 연기 아무도 할수 없음
나레이션 진짜 최고다~
그 '내리라고!' 가 미정이 한말이었구나 ㅋㅋㅋㅋㅋ
작가를 추앙하게 되네.. 진짜 창의적이다 😂❤
너무 좋네요
정주행 7번을 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봐야겠네.. 왜 봐두 봐두 또 새롭노
다시 봐야지… 잘보고 갑니다
첫 회가 좀 지루하기는 하지만 멋진 드라마입니다. 현 현실에 딱 맞는 인생 드라마.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3번 봤는데 정말 좋아요
마지막ㅋㅋㅋㅋ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한창 뜰때 범죄도시2도 흥행되고~~~
진짜 멋진 드라마...
두 분 너무 멋지다. 💕
석구는 진짜 우리나라 이병헌 최민식 뒤를 이을 연기파다 정말 기대된다
손석구 👍👍👍
31:36 이 말이 맞음..좋아하는사람앞에선 편하게 콩닥콩닥한데 사기친놈한테연락하고 진행중 재판 확인할때 심장이 터질것처럼 뇌까지 울림(최악임)
내 인생 드라마. 미생. 나저씨. 우블루. 그리고 나해방. 그중 내 최애는 이거임.
17:08 나도😭😭😭
뒤편은 없나요? 찾아봐도 안보이는데 링크좀요
손석구 그냥 자체가 섹시
작가님 어떻게 저런 대사 쓸 생각을..갑자기 날 추앙해요 ㅋㅋ 당황스러운면서도 뭐가 해야될 것 같고 ㅋㅋ
36:22 너 납치된거야랑 똑같은 표정 똑같은 말투....
45:43 이걸 말 할 때의 구씨의 심리가 궁금해요,, 내가 전여친을 죽게 만들었으니 너도 그렇게 되기 전에 날 피해라 뭐 그런 걸까요? 자신이 현재 하는 일도, 자신의 이런 과거도 그닥 좋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미정에게 피해가 갈까 정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한? 혹시 본인의 해석을 말해주실 수 있으신 분,,🥺😭
자기 말에 삶을 놓아버린 그녀처럼, 언젠가 자기 말로, 자기 행동에 미정이에게 피해를 줄까 봐 겁난다. 자기 역린을 보이면서 그만큼 너를 좋아하는 게 겁난다ㅠㅠ 저 부분 볼 때 이런 마음이라고 생각했어용!
보면 볼수록 모든 대사가 다시 느껴집니다. 무심코 놓쳐버린 대사들이…
내가 여주같아서 몰입되서 쓸쓸함 추앙하는이가 없잔아 스토리가 잔잔한데 각 캐릭터가 살아잇슴
손석구 진짜 인생케릭터 연기도 너무 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