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어려운게 사랑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조건이 맞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기때문. 아무리 좋은 사람이고 나랑 잘 맞는 성격 생활패턴 가치관 경제적문제까지 다 잘맞다하더라도 이성적인 호감이 안느껴지는 상대랑은 결혼해서 행복하기 힘듦. 이성적 호감이 없는 상대는 아무리 나한테 과분하게 잘해준다해도 잘난 내가 "만나주는것"이기 때문에 만족하기 힘들고 고마워하기보단 그중에서 부족한것만 먼저 보고 못마땅해함.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내가 좀 손해보고 양보해도 아깝지 않으니까 보통은 힘들다하는 청소 요리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다 내가 좋아서 하는 즐거운 일 되는거고 거슬리는 게 생겨도 잘 조율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비난부터 나오지않음. 반대로 아무리 사랑해도 평범한 일상에서 부딪히는게 너무 많으면 사랑도 금방 지치는거고. 가사분담부터 경제적인 부분 가족문제 대화방식 등등 이런게 안맞으면 금방 정뚝떨 어쩔수없이 살게 되는거. 자기객관화를 바탕으로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찾아서 그런 사람이 나타났을때 얼마나 소중한지 알면 행복의 길이 열리는거고 그냥 계산마인드 니가 하는건 당연히 해야될 일이고 내가 하는건 왜 나만 손해봐야해 왜 나만 희생해야해 식이면 헬게이트열리는거고.
연애를 많이 해보라는게.. 일단 내 취향을 정확히 알아야 되요. 이상형을 찾으라는게 아니라.. 절대 싫은 행동 인성 말투 비전등 조건을 아셔야 한다는거에요. 결혼할때.. 다른건 타협하시고..내가 결점이라고 생각하는 그 결점없는 사람 만나세요. 그거 하나 때문에 꼬이기 시작합니다. 연애하고 헤어질때 내가 어떤 사람하고는 절대 안되는지 그런 싫은취향을 정확히 아셔야해요. 그게 자신이에요.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은 회피형이거나, 어딘가 저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그 사람의 삶도 불안하구요. 결혼 전에도 이렇게 감정적으로 힘들어지고 내 삶이 피폐해지는데 결혼하면 얼마나 더 피폐해질까 싶었어요. 그럼에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질 않더라구요. 살면서 그만큼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제가 불안형 애착이라 회피형 애착임 사람에게 이정도로 끌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었는데요.. 이럴 경우엔 제 취향이 그런 사람이어도 결혼은 그런 사람이랑 하면 안되는거겠죠?
@@_borntobeblue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답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을 드리면 내맘에 불안함을 계속 만드는 사람은 결혼상대자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사람 만나서 불같은 연애 했는데 마지막에 결혼하려다 알게됐어요. 연애초에 이상하게 맘이 불안하고 이렇게 서로 연락 자주하고 애정표현하는데 이게 과연 오래갈까? 의문이었고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생활을 할때도 이렇게 사이좋은게 이어질까(결혼생활에 돌입하면 사랑이 식죠 그런 매커니즘을 말하는게 아닌 서로에 대한 애정 말하는겁니다) 그런마음에 왠지모르게 계속 불안했다가 상대가 너무 좋으니 그냥 마음속의 불안을 잊어버렸어요. 흐린눈 하고 그냥 만나봤다가 맞겠네요. 그랬는데 그게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됐고 아 내걱정은 불안은 기우였구나 이사람이 내 운명의 짝 인가보다 임자만났네 했었습니다. 헤어지고보니 그사람과의 연애는 사람들이 흔히 20대때 원없이 사랑해봐라 말하던 도파민연애였어요. 결혼에 대한 준비 또한 말로 듣던것과 다른점이 많았고요. 저는 이런사람에게 끌리고 그런 연애를 많이했어서 제 성향을 제 결핍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경험을 씨게 해보고 느낀건.. 불타오를때 그사람의 모습이 전부라 생각하지말고, 또 그사람이 주는 지나친 연락과 애정표현 그건 해로운 거라는것을요. 말로하는것보다 행동하는 것을 봐야한다는 말을 이제야 가슴깊이 이해합니다. 제가 원하는 결혼상대자의 조건은 제 마음에 불안을 키우는 사람이 아닌 아궁이불같이 오래 잔잔한 사랑이라는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뷰랑이-p3o끊임없이 서로 좋아하고 생각하고 사랑해야 된다는거임 그 관계에 "당연함" 이라는건 없음 그렇기 때문에 님처럼 그건 당연한거다 라고 하면 안되는거고 아마 그 커플이 화낼거임 어이없어하거나 이상적이고 서로 좋아하는 이쁜 연애한다고 다 평탄하고 안정적이진 않음 나름의 갈등도 있었을것이고 고충도 있었을거고 오해도 있었을건데 그걸 다 지나고보니 서로 좋아하고 생각해줘서 가능했다 라고 결론이 나서 '평탄한 연애' 라고 생각하는거지 이면은 여느 커플들과 다를게 없단거 다만 내면이 성장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사랑으로 극복했다는게 다른점이지 기본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그 말임 남들하고 결국은 똑같이 겪거든 근데 자기들은 쥐뿔도 없어보이는데 해결은 해야돼 근데 손에 쥐고 있는 그게 답이었던 상황 그 간단한걸 하면 되는데 다들 재미없고 시시하고 더 나은 무언가를 찾아 떠나잖아 그래도 당연한거라는건 진짜.. ㅋㅋㅋ
공감이 많이 되네요. 살면서 느낀건 다필요없고 무조건 인성좋은사람 만나야함 어차피 다툼은 생기기때문에 다툼이 빨리끝나기위해. 좋은 사람이랑 사니까 평안하고 너무행복합니다 다투고 나선 항상 다음날 전화해주고 꽃한송이를 사올때도 있고, 서로 요리를 해준다거나. 산책하거나, 서로를 챙기면서 더 애틋해집니다 선하고 다정한 사람이랑 살면 거기에 길들여져서 마음이 말랑말랑 해짐.. 연애 길게했지만 결혼생활은 찐행복.. 좋은사람만났다면 빨리결혼하세요 진짜좋아요
@@dog1107-n2v 자기 스타일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기회를 잡지 못하니까요 "정말 착한 사람인데,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ㅠㅠ" 이런 게 고민으로 올라오는 현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니까 적령기 때도 결혼 전제로 사람 만난다해도 자기 스타일 고집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연애 시절부터 마음을 바꾸십시오 흔히 20대에 즐길 거 다 즐기다가 30대 적령기 돼서 얼굴이 아닌 재력, 인성 보고 만났다 이런 사례들은 물어 뜯기기 쉽습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현실인걸요 물어 뜯기기 일쑤인 거 일단 그 여성들의 고집 "자기 스타일" 이걸 죽이지 않으면 앞으로도 어려워질 겁니다
저도요. 10대때 내내 몇몇 사람을 통해서 사랑에 있는 온갖 감정들을 많이 배웠던 것같아요. 그래서 이젠 연애에 대해 급하기 보단 일단 한발 뒤로 물러서서 넘 집착하는 것보단 그냥 놔줄 땐 놔주고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할 부분은 열심히 살고 좀 여유롭게 봐야되겠단 생각도 들고, 다양하게 생각이 많이 변했어요.
5:45 "다 해봐. 마음 편한게 최고예요." 이말. 결혼한 지 벌써 10년 차 네요. 40대초 이고요. 어쩌면 '달'님 처럼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판단을 할 수 있는 건.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결혼의 최고의 가치가 "정신적인 안정감"이라는 점을 알아채는 사람은 잘 없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혼을 한 저의 친구들 조차도, '물리적인 안정감'을 논하지 정신적인 안정감을 이야기하는 경우는 잘 없는 듯 합니다. 아내와 저 사이에 이러한 안정감에 관한 가치가 정립되면서 훨씬 더 가정이라는 공간이 단단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훨씬 균형감 있고요. 그렇기에 결혼을 결심하기 위해 고민해야하는 가장 우선은 "내가 이 사람과 함께해서 안정될 수 있을까? 욕망이나 욕심이 채워지고난 직후의 '현타'가 아니라, '안정'요거를 만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불행해지는 케이스는 몇 년도 걸리지 않고 3~4개월 정도만 되면 나타납니다 몇년이 되서 발현이 되는 경우는 그만큼 서로 아니면 한쪽이 참아 왔다는 반증이죠 결혼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세요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쉽지 않은것이 부부 혹은 가족 생활입니다 명심하세요 . . . . . .
@@user-wd5ys3ul9o 서로까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진짜 사랑을 했었지만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나이가 너무 어렸었어요(20대 후반) 상대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매우 안정된 상태였고 저는 그에비해 매우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였었어요 그에 따른 자격지심?이나 자존심이 낮은 상태였는데 하던 일도 잘 안풀리면서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일단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였음) 지금은 뭐 그때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집도 있고 사업도 하고 있지만 사실 그때를 계기로 진짜 이악물고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결혼 준비중이신거면 여러 측면에서의 만약의 상황도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아요(부정적인거 아님)준비가 되었나 안되었나 만약에 어떤 큰 일이 발생하였을때 서로 헤쳐 나갈수 있는 믿음이 있나 뭐 그런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홧팅^_^
먼저 사랑하고 아껴도 보고 원없이 사랑 받아도 보고 그리워하던 사람과 다시 사랑도 해보고 더이상의 연애가 소모적으로 느껴지는 서른입니다. 이젠 저도 결혼이 하고싶어요. 누군가를 사랑해주고 아껴줄 수 있다는건 그만큼 상대에게 관대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결국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가라는말은 이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일상일지라도 예민해지고 누군갈 위해주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저 또한 그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일도 열심히하고 집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요.. 제가 맘에 여유가 없는데 (따지고 보면 금전문제) 여유있는 사람 만나봤자 오래 못가서 서로 다른 상황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고 오해하고 상처받고 결국 이별이 쉬운 상태가 되더라구요. 모두 열심히 삽시다. 좋은사람이 내 곁에 머물 수 있게
30대 초반까지 신나게 결혼전까지 내가좋아하는 사람, 날 좋아하는사람 싹다 연애해보다가 책임감있고 날엄청 좋아해주고 자상하고 저보다 깔끔한실행력오지는 남편 만나서 잘살고 있어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결혼생활이어떻다 말은 못하지만 연애 많이 해보면 남자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얼굴, 키, 직업 이런 보이는거외에도 다른 더 중요한것들이 보이기 시작하죠 ㅎ 그리고 인연이 되는 사람은 큰 걸림돌 없이 정말 무난하게 결혼까지 모든게 흘러가더라고요.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 연애할 사람 따로 결혼할 사람 따로로 보는건 결혼할 상대방에게 너무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애정이 없이 상대방의 조건 성격 을 본다는건 결국 본인 편하려고 하는 것.. 저도 처음엔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뭐5-6년은 잘 지낼지라도 사람이 간사한게 다시 열렬히 사랑했던 그때가 생각나요~ 어느정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너무나도 맞는말씀. 저도 8년동안 한 사람과 연애하면서 20대 생활을 보내왔어요. 절 끔찍히 아끼고 정말 좋아해주고 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정말 좋은 남친이였죠. 그런데 저에게 기대는 욕심이 너무 컸던사람인지라 자기 뜻대로 되지않으면 컨트롤링하고 떼쓰고 저한테 울고 그러던 사람이였어요. 항상 제가 노력을 해도 제노력보다 항상 더 원하던 사람이라 그것때문에 맨날 "내가 결국은 나쁜사람이네" 란 생각이 많이 들고 그래서 점점 지치더라구요. 하지만 오랫동안 사겼으니 전 이사람과 결혼할꺼라고 당연히 생각하면서도 점점 지쳐가니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었다면 내가 더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그럼 상대방이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었어요. 그리고 결국 이 친구와는 2년전에 상대방이 저보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라고 하면서 헤어지게됐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제가 엄청 좋아하라 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는데 어쩜 그리 신이 나던지...세상이 달라보이고 연애거 너무 재밌다고 느꼈는데 그것도 잠시, 점점 알아가니 너무 철도없고 저만 바라만 보던 8년 남친과 너무 달라서 상처받고 진짜 거의 1년동안 엄청 힘들어 하다가 결국 제가 이성의 성을 끈을 붙잡고 정신 겨우 다 잡고 절 위해서 상대방과 연락을 끊었어요. 그리고 얼마 안되서 다른 사람만났는데 처음엔 좋다가 또 얼마 못가고 헤어지고... 결국 사람인지라 8년남친이랑 자꾸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8년남친이랑 있을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면 어떨까 란 생각을 많이했고 다른 친구들과 연애할땐 나를 그래도 날 더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내가 덜 힘들고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그리고나서 거의 1년 동안 일부러 연애 안하고 취미생활 찾아다니고 책도읽고 저만의 시간을 가지다가 최근에 얼마전에 또 사람을 만나게 되었네요. 지금은 처음이라 좋고, 이 사람도 절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졸지만 옛날처럼 그냥 좋기만 하다기보단,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감정도 곧 무뎌지겠지 오래 안가겠지. 그냥 지금 이 감정 즐기자 하고 상대방한테 예전처럼 많이 기대는것도 줄었고, 서운한 일같은게 생겨도 내가 왜 서운한지 말은 꺼내지만 그렇다고 칭얼거리지도 않는거같아요. 그냥 내 시간이 필요해. 미안해. 내일이면 괜찮아 질꺼야. 이러고 그냥 저 혼자 영화보거나 하고싶은거 하면서 제 기분을 제가 알아서 컨트롤 하는거같아요. 그래서 김달님 말처럼 둘다 해봐야 하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렇지않으면 " 만약 이랬다면..."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후회도 생기거든요. 물론 이별의 경험은 많이 해봐도 아프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사람, 어떤 결혼생활을 원하는지 확실하게 찾아내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 기대에 미치는 사람을 못만나며뉴차라리 혼자살아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까지도 미치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전 신발도 다 짝이있듯 모두에겐 짝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상 보시는분들 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
결혼하고 달라지면 어떡하냐고 질문하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봄.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게 아니라 원래 그런 성격인데 연애하는 동안 드러나지 않았을 뿐임.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고 천성은 원래 안 변함. 태어난 시간이 다르고 , 태어난 장소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전혀 다른 두 문명이 만나서 합쳐지는데 당연히 충돌이 일어나고 다른점이 많은게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임. 다만, 그 다름을 이해하고 사느냐 못 사느냐의 차이 일뿐이지.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극복해나가려고 서로 노력하고 이해하고 한발짝씩 양보하는 사람들이고 불행한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양보를 안하다 보니 더 이상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없을떄 이혼하는 거임. 분명히 말하지만, 결혼 전과 결혼 후에 달라지는 건 없음. 나만 몰랐을 뿐이지. 배우자와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그 사람의 본질을 전부 다 아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 본인 혼자만의 착각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 는 속담이 달래 있는게 아님. 이효리가 했던 명언이 2가지가 있음. " 그 놈이 그놈이다" "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없다. 나와 잘 맞는 사람만 있을 뿐" 어쩌면, 결혼 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모습만 보고싶어서 그렇게 믿고 싶었던 본인 생각만 존재했던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함.
@@aliceroom1195 대부분이 그런 착각을 하죠. 외람된 예 지만, 국민mc 라고 불리는 유재석 씨도 일반인들이 보는 이미지로는 항상 재밌고 유쾌할거 같지만 실제로는 자기관리 엄청 철저하고 사람 관계 는 물론, 방송에 있어서는 제작진과 엄청 깐깐하게 검토하고 협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빈틈이 없이 노력을 해서 숨이 막힐 정도라고 하죠. 그만큼 방송 한회 마다 찐으로 정성을 다하고 모든 걸 쏫아부으니 여러 프로그램을 해도 오래하고 시청률도 잘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티비로 보는 유재석과 인간 유재석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방송중에도 예능프로 멤버들이 언급을 많이 했었죠.. 무도에서 하하 씨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모니터로 보이는 모습에 속지마라 엄청 깐깐한 형이다" 라고,,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그리고 자기 커리어 누 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 눈에 보이는 모습이 실제와 똑같아서는 안될 겁니다.
@@serpent977e ㅇㅈ. 이미지와 본성을 동일선상에 두면 안됨. 이미지는 사람이 사회생활 하면서 취득한 일종의 가면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가면을 벗겨보는 것도 괜찮은듯 함. 진~~~짜 영악한 사람들은 절대 안벗다가 결혼하고ㅋㅋ 벗는 애들도 있음ㄷㄷ그것까지 계산해서..
처음으로 좋아했고 결혼하고 싶었고 제가 더 좋아했는데 결국 결혼했어요 신혼 초 안 맞아 엄청 싸웠는데도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얼굴만 봐도 좋아서 아침만 되면 리셋 됐는데 아들 둘 낳고도 10여년 너무 뜨겁게 좋았어요 남편의 자상한 말투도, 따뜻한 손길도 너무 좋았고 뭘 해도 좋았는데 너무 좋아하다보니 표를 안 내려고 노력했어요 남편이 사랑해 하면 그때만 저도 사랑해 했어요 결혼 20여년 됐는데 전 여전히 남편이 좋아요 전 친구도 절 좋아하는 친구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친구를 더 좋아하는데 극소수이긴 하지만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 사람이 있는데 저인 것 같아요 아들들에게 김달님 동영상 가르쳐줬는데 알아서 잘 한다고 짜증만 내서 저만 보네요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참고하면 좋겠는데 뭔 여자를 동영상 보고 사귀냐고 하는데 할 말이 없네요 아빠가 매너 좋아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얘기했건만 남편 닮았기만을 바라고 저만 봐야겠어요
아들이 아직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정서 지능이 완전히 성숙하게 개발되지 않아서 듣지 않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 저도 사춘기 때 그랬거든요 :) 따뜻하게 말해도 속을 썪이는 일은 교사가 현장에 가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누군가의 자식을 가르치는 일도 교사의 책임감이니까요 ㅎ.ㅎ 하지만 아들이 시련을 겪다 보면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아들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거나 좋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자극을 받게 되면 서서히 본인만의 속도로 성장하게 되어 있어요 ❤ 부모님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않을 뿐 좋은 부부관계여서 "아 나도 나중에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겠다는 " 목표를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배울 수 있어요. 그럼 결국 좋은 새로운 가족이 탄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면서 손자도 볼 수 있구요 ㅎ 파이팅입니다.
20대에 좋아하던 사람이랑 결혼안하고 30대에 나를 좋아해주는사람이랑 결혼한것이 백번잘한일이라고 매번 남사친들 통해서 듣는 사람으로 달님 말씀 완전공감요^^ 시댁에서 김장하는날 센쓰있게 나보다 더 일많이하고, 고마워해주는거보고 더 그런생각들어요~ 서로에게 좋은 점을 배우게되는 배우자라서 11년동안 큰싸움없이 지내는거같아요^^
결혼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취업이나 대입보다 열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의미에서 김달님 유튜브는 선물같네요. 저의 경우는 결혼전 연애경험 수없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이성만날 노력이면 서울대 법대 나와서 검사하고 있을거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으니까요. 결국 검사는 되지못했지만 4년째 행복하게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정말 김달님 말처럼 연애 많이 해보시고 사랑때문에 많이 슬퍼하고 많이좋아하고 설레보고 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래도 그렇게 오래 서로 행복한 사람들은 최소한의 애정.. 호감이라는 전제는 깔려있다고 생각함.. 단지 상대적으로 죽을만큼 사랑하고 그런감정이 아닌거지 편하고 안정적이고 그런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있죠. 그런데 암만 나한테 잘해주고 괜찮은사람인것같다고 생각해도 감정에 아~무런 동요가 없다면 결혼도 불가능.. 결혼생활은 가정을 위해 혹은 상대를 위해 기꺼이 나의삶에서 감수할건 해야하는데 이런 마인드가 생기려면 애정이나 사랑이 없이 가능할지.. 조건만 맞춰 결혼했다 실패한 케이스들이 대부분 애정도 없을뿐더러 서로 이만큼도 손해안보고 감수도 안하려고 하는 게 많은데요 결혼은 사랑이 바탕이 되야한다는 말이 절대 틀린말이 아님. 단지 그 사랑의 형태가 불같이 연애할만큼의 온도가 아닐수있다는거지.
내가 진짜 후회 안하는게 20대때 연애 실컷 해본거 ㅋㅋ 연애 후회없이 해서 질질 짜고 너무 아파보고 다 해봐서 연애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고 미련도 별로 없음ㅋㅋ 다 해봐서 솔로인 상태에서도 딱히 조급함이 없음. 어차피 또 연애 해봤자야 라는 생각이 많이 생긴 느낌. 항상 똑같은 패턴.. 그 패턴을 깨는 인연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쭉 솔로여도 상관없겠다 라는 가치관이 생겼음. 예전이었음 사겼을법한 이성들이 꼬이고 주변에 나타나도 절대 사귀지 않음ㅋㅋㅋ눈이 높아졌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건 죄다 환상ㅋㅋ 현실은 진짜.. 아무튼 연애를 많이 해보고 나서야 나는 비혼쪽이 맞다라는 주관이 생김. 극단적인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내 성에 안차게 결혼 했다가는 불행하겠다 싶어 그럴바엔 비혼이다 랄까. 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님. 진짜 정말 정말 평생 쭉 믿고 갈 수 있는 단 한사람을 만나야지만 가능. 그냥 대충 이사람이랑 걍 하지머 라고 결혼한 애들 다 불행해보이더라. 이런애들은 꼭 결혼? 그거 꼭 안해도됨.. 안하는게 더 좋은듯.. 항상 이럼.나좋다는사람 내가좋아하는사람 조건좋은사람 다 만나봤는데 부질없고 마음맞고같이있을때편한사람이 최곤듯ㅜㅜㅜㅜ인성좋고 마음맞아야 사랑이 안식음ㅠ나랑다른곳을보고너무다른생각을하는사람하곤첨엔좋을수있는데 갈수록 안좋음. 첨에뿅하는감정은 사랑이 아니었음. 그런게 아닌 정말 내인생 믿고맡길수있는든든한 사람인게 중요한듯. 즉 믿음? 신뢰가 첫번째인듯. 물질적인부분은 두번째인듯. 물질에 너무비중이 크면 돈이 없음 사랑이 픽 식어버림. 살다보니 돈이란게 있다가도 없을수도 있는거더라. 만에하나 돈없어도 으쌰으쌰 같이 일으킬 수 있는걸 할수있는 믿음만큼 중요한게 없음. 서로그래서 필수적으로 인성좋아야함+정신적으로건강하고 사고방식이뒤틀리지않은긍정적인사람,자격지심 피해의식 열등감이 적은사람. 대화가 되는사람. 근데 이런사람 왤케 없음? 그렇담 내수준이 부족한걸지도ㅜㅜ
@@삐약삐약-c1y 앗 이제봤네요! 예전같으면 누가봐도 욕심날만한.. 갖고싶은 남자를 좋아했다면.. 나쁜쉑히한테 데인이후로는 오래오래 사랑할수 있을것같은 남자한테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나쁜쉑히한테 진심으로 고마움... 그때 제인생의 온갖 흑역사란 흑역사는 모두 갱신했더랬죠..^^... 그리고 그전에는 누굴만나도 항상 머릿속에는 '이남자 말고 더 괜찮은남자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한켠에 있었다면.. 남편만났을때는 그런생각 안들었어요.. 이사람보다 나은사람은 앞으로 없을것같다는 그런느낌+어짜피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 해탈..ㅎㅎ 글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ㅠㅠ 무튼 저의경우에는 그랬어요!
20대 때 숱하게 연애를 하고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 늘 오래 봐왔는데 그런 연애를 하면서 제가 많이 다치저라구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 연애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다치고,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은 내가 덜 좋아해서 다치고.. 너무 편한 연애는 바람에 바람이 되어 상처가 되어 돌아오고, 결국 환멸(?) 이 나서 지금은 혼자있지만.. 혼자 있는 동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면서 신중해지는 것도 사실인데 , 남친이 당장 없어도 이렇게 행복하니 연애를 하고 싶단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아요 오히려 만나면서 외로워서 비참해졌던 때를 생각하면 혼자가 훨 나은 것 같아요 물론 결혼할 사람 하나만 딱 내가 준비되었을 때에 만나고 싶은 욕심 아닌 욕심은 있지만..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그런 사람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 결국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그게 가장 베스트인 것 같아요
주변 사람 모두가 인성 칭친하던 남편이었지만 결혼 후 보니 집안 일 할 줄 모르고 육아에 빵점이어서 맨날 싸우게 되어요. 좋은 인성이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맞벌이에 가사 분담이 극도로 불공평하면 행복한 결혼 힘듭니다. 남편은 날 굉장히 사랑한다고 해요. 이게 과연 사랑하는 걸까요? 집안일에 대한 게으름은 절대 안고쳐지더군요.
이거 진짜 맞는말인것 같아여ㅠㅠㅠㅠ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도 해보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도 해봤는데 전자는 저혼자 애타고 속상하고 우는일이 많았고 후자는 나를 좋아해주는게 고맙지만 별로 마음이 가지 않았어요… 지금은 나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자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네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나지않고 주변에 기본적 평판 좋고 크게 잘난게 없어도 크게 나쁜것도없고 좀 사람이 우직스럽고 본인과 갈등을 겪더라도 서로 잘 해결해가고 굉장히 분노한 일이 생겼을때 이사람 모습이 어떤가 잘 보셔요. 그 누구랑 살아도 그사람이 그사람이고 완벽한 배우자는 없으니 나랑 잘 맞고 싸우더라도 이사람이랑 나랑 같이 살아가야 힘이되는 심리적으로 든든한 상대를 찾게되면 적어도 후회하지않을겁니다..
이거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영상 중후반쯤 나오는 말인데요 여러분 님들 마음 편한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이말이 정말 살면서 가장 중요한 말이고요 내맘 편하도록 노력하면서 사는게 제일 중요해요 남편 남친 여친 내연인 우리관계 다 좋고 다 중요하지만요 제일 중요한건 나자신이고 내가 내마음 챙기는 능력이 반드시 있어야해요 내맘이 어떨때 편한지, 어떻게해야 편해질지 아는건 결국 뭐에 달렸냐 내가 욕심을 얼만큼 내느냐에 따라 달렸어요 쉽게 말하면 내가 내현실을 잘 알고 있냐, 어떤 환상이 있냐, 무엇을 궁금해하냐 이런 내 정신상태, 마음 상태를 얼마나 잘알고 있고 핸들링이 가능한지에 내 삶의 질이 달렸고요 이 능력은 결국 내가 겪고 뼈아프게 느끼는만큼 성숙하게 됩니다 살면서 제일 중요한건 내마음챙김과 대상관계를 맺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주변인과 대상관계를 설정하고 맺는 능력은 결국 경험칙에서 비롯되는거예요 남들이 뭐래든 내가 좋고 내가 편해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되, 또 상식선은 지키는 사리분별은 있어야하고요 이런 경계를 잘 설정하고 나한테 좋은 사람, 나한테 이익을 주는 사람, 그런 이해관계가 부드럽게 잘 풀리고 나도 그만큼 잘해주고 싶은 사람과 오래도록 잘 지내는게 잘하는 결혼이에요 결혼도 결국 그런사람이랑 해야 편하고 좋다는 말을 김달님이 하고 잇는거예요 근데 나한테 이익인 사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란 기준은 결국 나만 알수있구요 그건 결국 경험을 많이 해봐야 알수있습니다 솔직히 많이까지도 필요없어요 좋아죽겠어서 울며불며하는 연애 이삼년만 한번씩이라도 해보고 남들이 다 혀차고 손짓하는 연애 그런놈 왜다시만나냐 소리들어가며 깨붙도 해보고요 이 모든 시간이 지나고나면 불현듯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사람이 살면서 쓸 에너지의 총량이란게 평균적으로 비슷해요 한번은 벼락같이 쏟아보세요 결혼 그뒤에 해도 안늦어요
진짜 이말은 개공감해요 지금여자친구랑 너무 결혼하고싶은데 그 이유는 제가 너무좋아했던 여자들을 만나보면서 너무많은 스트레스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서도 불행했던 내모습에비해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있고 이젠 이사람없이는 살수없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거든요 과거의 연애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여자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사람인지 몰랐을거고 놓치고 후회했을거같아요 분명 전 이사람이랑 꼭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근데 이 말 진짜에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연애 해봤지만 많이 울었고 결혼까지 절대 못갔어요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뭐든 이뻐하고 귀여워해주눈? (진짜 내자신이 볼때 별로인 날에도) 사람을 만나서 내년에 결혼해요! 물흐르듯이 진행이 되며 배려도 받아서 편안하게 결혼진행이 되고 있어서 신기하네요 ㅎㅎㅎ 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나세요!!
원없이 다해봐야 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여러사람 만나보고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되서 결국 선택을 잘 할 수 있는거잖아요. 우리가 옷 고를때도 내가 평생 입을 수 있는 옷을 사려면 내 현재 체형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까지 다 고려해서 맞는 치수를 사야 오랫동안 편하게 입는 것처럼요 ^^
내 인생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 하나가 내 인생에 들어와야 하는 연애 결혼 문제는 내 뜻대로 착착 되겠습니까… 연애는 같이 평생 사는 문제가 아니니 할 말 없고 결혼생활은 서로 살아온 환경 성격이 다른 사람 둘이 만나서 평생. 평생!! 맞춰가며 사는 겁니다. 달님 말씀처럼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아니면 나는 이사람 아니면 안 된다 싶으면 상대방 집안 환경이나 상대방 누나든 동생이든 먼저 결혼한 사람 있으면 가족관계가 화목한지 (정확하게는 고부관계)를 보세요. 저는 그래서 제가 먼저 사고 치자고 하고 결혼해서 아들 하나 낳고 사는데 사고 잘 쳤다 생각이 듭니다.
이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어른들도 괜히 네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너를 정말 사랑하고 사랑받게 느껴주는 사람을 만나야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거라고 귀에 닳도록 들었거든요 실제로 저희 부모님도 이런 말을 하시고 또 제 두언니를 보면서 진짜 정말 맞는 말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고 그렇더라고요 경험자에 말이 다맞는건 아닐수도 있지만 저런 말들을 괜히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제 성향상 죽고 못사는 연애를 하기어렵고 저를 죽도록 사랑해주는 연애도 못해봤습니다. 지금도 그냥 무난무난한 연애중입니다. 오히려 결혼적령기인 지금은 감정을 절제하면서 만나고 있어서 이성적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려고 더 노력하고있어요. 진짜 결혼할 배우자감인지. 그리고 결혼을 하게된다면 진심으로 더 잘해주고 내가 희생해야하는 부분도 많겠지만 감당하고 그 사람만 바라보고 살려구요. 사랑도 의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내가 결혼을 통해서 이득을 취하겠다 이런 이기심이 아니라 서로 상대를 위해서 희생할 결단이 선다면 결혼은 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적어도 불행하진 않을거예요.
20대 초반이었을때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라고 어른들이 항상 얘기 하셨는데 그냥 여사로 들었는데 내년이 서른이 되어가는 지금 여러 사람 만나보지 못한게 조금 후회가 되네요. 20대 초중반이신 분들 이 시간이 다신 오지 않아요. 진짜 하고 싶은 사랑 마음껏 하시고 후에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당
친구가 자기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3년있다가 하루 아침에 배우자가 돌변해서 이혼까지 가서 충격먹었었음.. 친구 말이라면 꿈뻑죽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변하나 싶었음.. 사람 정 떨어지는건 한순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다 잘 살지 않는 듯.. 연애 결혼은 정답이 없다
저는 남편보다 제가 더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연애 때나 결혼해서 계속 내가 다 맞춰주고 참아주다보니 어느순간 지치고 힘들고 내 자신이 가엾더라구요. 어느 순간 마음이 식어 예전처럼 대해주지 않으니 자연스레 멀어지는 느낌이예요. ㅠㅠ 상대가 하나를 주면 나는 반 개라도 주는 노력을 해야 상대의 사랑에 유지가 됩니다. 친구분이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서 남편을 지치게 한건 아닌가 싶네요.
법륜스님이 말씀하신것중에, 나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내가 맞춰줘야 한다고했어요. 연애할때 나에게 한없이 잘해주면 결혼후에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맞춰주지 못하면 과보를 받게된다고요..그런 상황 아니었나싶네요. 그래서 날 좋아해주고 나도 좋아해서 맞춰줄 마음이 생기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언제든 얼음장으로 폭포 수련한 것처럼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있다고 봐요. 상대방을 좋아하는 내 모습을 좋게 기억하기 위해, 내 스스로 보정필터를 끼고 연애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죠. 당연히 나중에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 때, 미래에 내가 상대방과 어떤 삶의 형태로 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진짜로 내가 내 스스로 편한 모습이라고 생각할 때 만나는 사람과 10년, 20년 이후를 같이 살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진짜 항상 달님 보고 배우며 느껴요ㅠㅠㅠㅠ이것 따지는것 보단 그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지도 중요한거 같아요ㅠㅠㅠㅠ전남친이랑 여사친 문제로 많이 싸웠는데 저한테 싸우라고 떠밀더라구여..ㅋㅋㅋㅋㅋ결국 저랑 헤어지고 둘이 잘 놀긴 하지만...문제 해결능력 꼭 보세요ㅠㅠ
문제해결능력 완전 공감되요. 그래서 둘이 여행을 가보는게 좋은것같아요. 당일치기도 1박2일도 좋고요. 만약에 어떤일이 생겼을때 남탓하는 사람인지 해결해보려고 알아보고 같이 의논하는 타입인지 귀찮아 타입인지 등등~ 좀 힘든여행도 가보고 갑자기 예고없이도 떠나보고~ 경험이 지혜를 만든다고 어려움이 닥쳤을때 지혜가 나오는것 같아요. 여행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경험을 원 없이 해보라는 말 정말 공감 돼요. '여행'을 통해 미지의 세계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도전 의식을 갖게 되었고, (예를들어)'서울'에 거주함으로써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 부족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느끼며 열심히 행동력을 얻게 되었다면, 많은 '연애'를 통해서는 다양한 이성이 존재하고, 나중 나의 행복한 가정과 배우자 설정을 위해 이런 부분이 내가 찾던 장점들이구나를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이 있는 (예시)'서울'로 가라고 하고, 원 없이 '연애'를 해보라고 하시는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했던 사람을 만나 영혼을 바칠만큼 뜨겁게 사랑한 후 아픈 이별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때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저도 그 시기때 아무나 만났다가 진짜 개후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 마인드로 내가 좋아하는사람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만나다가 진짜 미친듯이 후회; 인생 망가져요
저도 그런 궁금증을 가지곤 했었는데 연애 경험이 쌓이면서 깨달은 점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기본베이스,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배려를 많이해주고, 전 그거에 고마움을 느끼니 자연스럽게 저도 상대에게 그만큼 배려를 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전 사랑 받음에 행복을 느끼고, 상대는 내가 행복해 하는 걸 보며 본인이 행복을 느낍니다. 결과적으로 서로 잘하니 연애가 안정적이게 흘러갈수 있는 거 같네요.
@@purple2680 행복하며 고마운걸 느껴서 그만큼 배려를 해준다면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이 되겠지만, 또 어떤사람들은(어쩌면 대다수의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상대가 더 좋아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소위 갑의 위치에 서려고 하거나, 좋아하기 때문에 배려해주고 참아주고 이해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은 배려없는...
안그래도 요즘 연인사이에서, 둘중에 '더 좋아하는 사람'의 기준이 무엇일까 깊게 생각해 보곤 했는데요. 일단 둘다 서로를 좋아하고 있고 (애초에 쌍방이니까 사귀는걸테고) 둘 중에 누구 한명이 상대방한테 '나는 너가 날 좋아하는거보단 너를 덜 좋아해' 라고 말 하지 않는 이상 '더 좋아하는 사람' 의 역할을 하고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 않나요? 다만 스스로가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 라고 생각해볼수는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무조건 불행을 느끼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꼭 좋아죽는 연애안해봤어도 인성좋은 배우자 만나면 잘살아요. 사람보는 안목을 기르세요. 그건 연애뿐만아니라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면 길러집니다. 저는 여중여고여대 거기다가 여초집단 직업이라 남자 만나기가 넘 어려웠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제대로된 연애는 했나싶네요🤔. 근데 제직업이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보고 또 동호회도 해보고 소개팅들어오면 거절안하고 다나가고 맘에 안들어도 에프터들어오면 다 나가서 상대 장점들을 찾아보고 했었어요. 외적인모습으로만 판단해서 제가 상대방의 좋은점을 놓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한 2년했더니 안목이 길러지고 그래서 30대중반에 지금 연하 신랑을 만나서 지금 애낳고 잘살고 있습니당😊
한 30명정도 연애해보고 33살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전남친 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걸 깨우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너무 시간낭비라 생각돼서 내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 나를 제일 사랑해줬던 사람, 제일 하자없고 좋게 헤어졌던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결혼 3년차인데 행복합니다. 세상에 이런 남자 없다고 할 정도. 무튼, 최대한 많이 만나보고 결혼하는게 제일 좋음
@@현진최-p8t 남편한테 헤어진지 5년만에 잘지내냐 밥 한번먹자 연락와서 만났는데 그냥 밥먹다가 제가 결혼하자 했어요. 남편은 황당할 법도 한데 바로 그래 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거의 끊임없이 연애했는데 마침 서로 사귀는사람 없을 때 였고요. 역시 결혼은 타이밍 이라는 말이 맞는듯. 5년동안 서로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다가 우리 둘이 딱이다 싶었던거였겠죠 ㅋㅋ 그리고 바로 결혼했네요. 헤어져있던 기간이 길어서 그런가 더 애틋하고 너무 소중해요
@@user-wd5ys3ul9o 제3자의 말을 듣고 절대 판단하지 마세요. 다 각자 입장이 다르고 상황이 달라요. 보통 보면 싸우고나서 제3자의 말을 듣고 잘되는커플 1명도 못봤어요. 그냥 본인이 판단하시길…남은 인생 같이 살아가야하는 동반자인데 본인이 느끼기에 지금 이사람과 결혼해도 후회는 안할것같다고 생각이 들면 되는거죠 고민은 남친분과 말하시길 바래요. 제3자보다 두분이서 진중한 이야기 많이 하세요.
정말 결혼생활이 유지 될지 말지는 크게 오래 걸리는게 아닌거 같아요 나르시스트 성향이 너무 강한 (남편에겐 엄마같은 존재인데.. 인스타에서 헐벗고 팔로우 늘려서 쇼핑몰 시장한40대 중반)첫째새언니와 (남1여3 형제줄 막내)남편.. 일년넘게 맘고생 너무 심했는데… 배우자인 저 몰래 대출해서 2500 융통 해준거 걸렸는데 걸려서 어쩔수 없이 미안하다는 식이었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오늘 숙려기간 끝에 정말 끝내러 가요 .. 여기까지 일년 좀 넘게 밖에 안걸렸어요 .. 더이상 애 생기기 정리 하는게 제 인생을 망치지 않겠다는게 제 판단이었어요
나르시스트 성향을 어떤 부분에서 캐치하셨나요? 구남친이 그런성향인가 헤어지고나서 생각해봤는데 아리송해서요. 만날때 되게 잘해주고 연락왕창 애정표현 듬뿍 매일아침+점심잘먹으라고 하루도 안빼놓고 연락해주고 그랬는데. 나르시스트는 남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들었어요..혹시 어떤 구체적인 점이 있으셨나요?
결혼할때 고모가 결혼생활은 배려와 인내로 살아가는거라고 하시길래 그때는 뭘모르고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살면서 정말 그 말씀이 맞구나! 매순간 느끼며 살고있어요 물론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결혼 ‘생활’이라는 건 생활이기때문에 배우자 역시 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가 좀더 배려하고 인내할때 내몸은 좀 피곤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도 행복하고 그걸 보는 나도 행복을 느껴요 이걸 못깨달았던 신혼때는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연애나 신혼때보다도 관계도 더 안정되고 더 행복해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중 한분이신 김달님! 항상 숨기지 않고 솔직하고 진솔한 조언 넘 좋아요. 전 제가 어려서 외국서 살다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한국으로 와서 모든게 서툰 상태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텐 선택 못받고 절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여유가 생기자 제 스타일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설레더라구요(남편에게 미안하게시리). 전 최근에 선우용여님이 남편 빚 갚느라 고생하시고도 자기는 남편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게 한번 사는 인생에서 인생성공 아닐까 싶더라구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은 하늘같은데 설레어 본적이 없는 아쉬움이 있어요.(그렇다고 남편이 외모가 이상한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제 스타일이 아니었던거에요)
솔직한 연애조언을 하는 몇안되는 연애 유튜버 중 한명이라서 김달님이 낸 책들은 거의 대부분 읽어보았어요 이번 영상은 정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좋은 조언 넘 감사해요~~^^* 20대 초반 연애를 거의 해보지 못하고 결혼한 한 사람으로서 20대에 원없이 다양한 연애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너무 안행복해보여서 ㅠ 불행까진 아닌데...뭐랄까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그냥 나이가 되니 결혼을 한 것 같은 친구들? ㅠ 그냥 사는게 좀....하...답답하다고 할까요 ㅠ 차라리 미혼인 내가 나은 것 같다 생각이 드는 ㅠ 결혼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나도 그도 어른으로서의 준비도, 결혼 준비도 모두 됐을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나이가 찼으니 결혼해야한다며 그냥 저냥 한 친구들보면 그냥 결혼이라는 제도에 맞춰 사는 느낌...ㅠ
시간이 좀 걸려서 찾더라도 배우자 1순위는 나와의 가치관 + 방향성이 같은 배우자와 결혼 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잠깐의 콩깍지,, 나와 반대되는 모습에 매력 느껴서 결혼 했다가 서로 너무 안맞아서 싸울만큼 싸우다가... 결국 서로에 대한 애정도 없이 그냥 애 때문에 참고사는 그런 부부들 너무 많이 봤네요. 결혼해서 내가 배우자 바꾸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세요. 사람은 절대 쉽게 안바뀝니다.
저 생각도 이미 해본게 많아야 할수있는 생각이지 그러지 않은 사람들은 보상심리(?) 이런거 엄청 쌓여있어서 괜히 시간만 밀리고 시행착오만 밀림 그래서 참 인생이 힘든듯… 왜 똑같은 시간에 연애도 많이 못했냐하면 사는게 바빴던게 이유인데 누가 열심히 고생하면서 산걸 알아주지는 않음 … 결과물조차 안나오면 그보다 억울한 좆뺑이도 없고 ㅜㅜ
그리고 연애 많이 해 보라 말해 놓고는 특히 남성들은 그것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자꾸 여성들이 반대해쌓고, 내치고 그러니까 어디 기회가 생깁니까 이런 말을 하게 되면 뭐... "좋은 인연 생길 거예요" 위로랍시고 그란 말을 하는데 제발 하지 마요, 저 말이 더 싫습니다 위로는 커녕 기분만 더 나빠집니다
이걸 어릴때 깨달아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아직 많이 어리지만 진짜 결혼 할 상대 보니까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이 사람이 내 반쪽이구나를 한번에 깨닫고 이 사람도 진지하게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정리해야겠다 하고 많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몇번이나 이야기해서 결혼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하고싶은일 두려워하지 않고 바로바로 하는 내자신이 너무 장하고 지금 연애가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달라지면 어쩌지가 아니라 이 사람이랑 꼭 결혼해야 한다 라고 확신이 드네요
지금당장에 맞다 싶은길도 가보면 아닌 경우도 있듯이 내가 좋아죽고, 상대방이 좋아죽어 결혼해도 사네마네 하게 되는 때가 오더라구요, 그치만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것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게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연장선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직 결혼 2년차라서 부족한게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지만요. 이 또한 케바케인거고.. 아직 미혼이신분들 암튼 결혼은 신중하시길.. 달님,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너무 좋았어요^^ 수박이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겠죠?^^ 내일 결혼기념일 1주년, 미리 축하드려요😊 내일부터는 비도 많이 오고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평온한 밤, 이쁜밤 되세요🌠
- 김달 신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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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사랑은 기본 깔려있는 상태에서에요.
인성이 좋은 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본인이 소중한만큼 상대도 소중한 존재란걸 알고 대하는 사람.
서로 존중하는 소중한 배우자 만나요^^
마지막 문장 정말 인정이요.
이기적인 사람은 피하세요 힘들겁니다
공감합니다 잘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이런사람을 원했는데.
못만나서 비혼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만났었지만 변하더라구요 .
연애초반에는 다들 저런사람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로남불이 되더라구요.
본모습이 나온건지 너무 편해서 변해간건지 모르겠네요..
너무 반복되서 이젠 기대치라던가 하는게 없네요..
결혼은 인성이 좋은 사람이랑 하는게 맞습니다 책임감 있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 최고에요
네^^인성이 좋은 사람과 결혼해요!
맞는것 같아요. 열정은 금방시들고..외모도 나이들면 시들수밖에 없으나 인성은 죽을 때까지 갑니다.ㅜㅜ
@@Fuujgx-xr4vb 저도.. 똑같았어요. 사람만보고 만났는데 뒷통수..ㅠ
배려심 깊고 뭐 다 좋은말 인데
상대방한테 바라기전에 본인부터.. 그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려고여
@@조윤우-s3x 남녀 불문하고 본인 고집만 내세우고 본인 말만 무조건 맞다는 사람은 대인관계 큰틀에서 생각해도 걸러야 되는게 맞습니다.
자기 기분 나쁜것만 알지. 자기 잘못 반성할 줄도 모르는 애어른 같은 성인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결혼이 어려운게 사랑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조건이 맞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기때문. 아무리 좋은 사람이고 나랑 잘 맞는 성격 생활패턴 가치관 경제적문제까지 다 잘맞다하더라도 이성적인 호감이 안느껴지는 상대랑은 결혼해서 행복하기 힘듦. 이성적 호감이 없는 상대는 아무리 나한테 과분하게 잘해준다해도 잘난 내가 "만나주는것"이기 때문에 만족하기 힘들고 고마워하기보단 그중에서 부족한것만 먼저 보고 못마땅해함.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내가 좀 손해보고 양보해도 아깝지 않으니까 보통은 힘들다하는 청소 요리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다 내가 좋아서 하는 즐거운 일 되는거고 거슬리는 게 생겨도 잘 조율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비난부터 나오지않음. 반대로 아무리 사랑해도 평범한 일상에서 부딪히는게 너무 많으면 사랑도 금방 지치는거고. 가사분담부터 경제적인 부분 가족문제 대화방식 등등 이런게 안맞으면 금방 정뚝떨 어쩔수없이 살게 되는거.
자기객관화를 바탕으로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찾아서 그런 사람이 나타났을때 얼마나 소중한지 알면 행복의 길이 열리는거고 그냥 계산마인드 니가 하는건 당연히 해야될 일이고 내가 하는건 왜 나만 손해봐야해 왜 나만 희생해야해 식이면 헬게이트열리는거고.
찐이다.. 완전 격공
이거..진짜..찐이다..
ㄹㅇ
연애는 한번씩 만나니까 같이 한공간에 살지 않으니 편하죠.결혼엔 어느정도 희생도 필요해요.집안일을 어떻게 딱 반반으로 나누겠어요
와.. 진짜 찐인듯 .. 오 ㅏ
연애를 많이 해보라는게..
일단 내 취향을 정확히 알아야 되요.
이상형을 찾으라는게 아니라.. 절대 싫은 행동 인성 말투 비전등 조건을 아셔야 한다는거에요. 결혼할때.. 다른건 타협하시고..내가 결점이라고 생각하는 그 결점없는 사람 만나세요.
그거 하나 때문에 꼬이기 시작합니다.
연애하고 헤어질때 내가 어떤 사람하고는 절대 안되는지 그런 싫은취향을 정확히 아셔야해요. 그게 자신이에요.
진짜 맞는 말씀..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은 회피형이거나, 어딘가 저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그 사람의 삶도 불안하구요. 결혼 전에도 이렇게 감정적으로 힘들어지고 내 삶이 피폐해지는데 결혼하면 얼마나 더 피폐해질까 싶었어요. 그럼에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질 않더라구요. 살면서 그만큼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제가 불안형 애착이라 회피형 애착임 사람에게 이정도로 끌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었는데요..
이럴 경우엔 제 취향이 그런 사람이어도 결혼은 그런 사람이랑 하면 안되는거겠죠?
싫어하는게 맞아야합니다.
@@_borntobeblue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답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을 드리면 내맘에 불안함을 계속 만드는 사람은 결혼상대자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사람 만나서 불같은 연애 했는데 마지막에 결혼하려다 알게됐어요. 연애초에 이상하게 맘이 불안하고 이렇게 서로 연락 자주하고 애정표현하는데 이게 과연 오래갈까? 의문이었고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생활을 할때도 이렇게 사이좋은게 이어질까(결혼생활에 돌입하면 사랑이 식죠 그런 매커니즘을 말하는게 아닌 서로에 대한 애정 말하는겁니다) 그런마음에 왠지모르게 계속 불안했다가 상대가 너무 좋으니 그냥 마음속의 불안을 잊어버렸어요. 흐린눈 하고 그냥 만나봤다가 맞겠네요. 그랬는데 그게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됐고 아 내걱정은 불안은 기우였구나 이사람이 내 운명의 짝 인가보다 임자만났네 했었습니다. 헤어지고보니 그사람과의 연애는 사람들이 흔히 20대때 원없이 사랑해봐라 말하던 도파민연애였어요. 결혼에 대한 준비 또한 말로 듣던것과 다른점이 많았고요. 저는 이런사람에게 끌리고 그런 연애를 많이했어서 제 성향을 제 결핍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경험을 씨게 해보고 느낀건.. 불타오를때 그사람의 모습이 전부라 생각하지말고, 또 그사람이 주는 지나친 연락과 애정표현 그건 해로운 거라는것을요. 말로하는것보다 행동하는 것을 봐야한다는 말을 이제야 가슴깊이 이해합니다. 제가 원하는 결혼상대자의 조건은 제 마음에 불안을 키우는 사람이 아닌 아궁이불같이 오래 잔잔한 사랑이라는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_borntobeblue그 취향이 결혼후 10년, 30년 50년에도 간다는 확신이 드나요?
상대가 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느껴지면서
나도 그 상대를 좋아하고 있는 연애는
행복하고 안정적이고 이상적이더라
인정해요.
당연한말을 굳이
@@뷰랑이-p3o 당연한게 제일 어려운걸 모르시네
@@뷰랑이-p3o끊임없이 서로 좋아하고 생각하고 사랑해야 된다는거임
그 관계에 "당연함" 이라는건 없음
그렇기 때문에 님처럼 그건 당연한거다 라고 하면 안되는거고 아마 그 커플이 화낼거임 어이없어하거나
이상적이고 서로 좋아하는 이쁜 연애한다고 다 평탄하고 안정적이진 않음
나름의 갈등도 있었을것이고 고충도 있었을거고 오해도 있었을건데
그걸 다 지나고보니 서로 좋아하고 생각해줘서 가능했다 라고 결론이 나서 '평탄한 연애' 라고 생각하는거지
이면은 여느 커플들과 다를게 없단거
다만 내면이 성장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사랑으로 극복했다는게 다른점이지
기본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그 말임
남들하고 결국은 똑같이 겪거든
근데 자기들은 쥐뿔도 없어보이는데 해결은 해야돼
근데 손에 쥐고 있는 그게 답이었던 상황
그 간단한걸 하면 되는데 다들 재미없고 시시하고 더 나은 무언가를 찾아 떠나잖아
그래도 당연한거라는건 진짜.. ㅋㅋㅋ
살아보니까 서로 맘편하게 친구처럼 털어놓을수있는 그런 편한사이의 연애와 결혼이 좋은거같아요
오오
옆에서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1도 안거슬리는 사람 없나 물론 말 할때도 당연 안거슬리고..
ㅇㄱㄹㅇ
근데 또 그러면 이성으로 안끌린다고 매력 못느껴서 연애가 힘든 케이스도
책에서 봤는데 실제 노부부들도 친구처럼 지낼수 있는사람과의 결혼이 평생살아가는데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결혼9년차입니다
따로있으면 따로있는대로
같이있으면 같이있는대로
불편함이나 에너지 빨리는일이
1도없는 사람이랑
결혼해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좋은게 좋은게 아닌
그런사람이 있을까요?
@@재윤-e5v 저도 36년간 없을줄알고 별생각없었는데 있더라구요 임자가^^
저 8년된 사람이랑 헤어졌어요ㅜ 정말사랑하고 그런사람이었는데
미래가 안보여서
일단 미래가 보여야하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말씀하신 조건도 말이 되는 듯요
공감이 많이 되네요. 살면서 느낀건 다필요없고 무조건 인성좋은사람 만나야함
어차피 다툼은 생기기때문에 다툼이 빨리끝나기위해. 좋은 사람이랑 사니까 평안하고 너무행복합니다
다투고 나선 항상 다음날 전화해주고 꽃한송이를 사올때도 있고, 서로 요리를 해준다거나. 산책하거나, 서로를 챙기면서 더 애틋해집니다
선하고 다정한 사람이랑 살면 거기에 길들여져서 마음이 말랑말랑 해짐..
연애 길게했지만 결혼생활은 찐행복..
좋은사람만났다면 빨리결혼하세요 진짜좋아요
@@dog1107-n2v 사람으로서 잘해주는 사람..?
끌리지않는다는건 남성미보다 여성스러운경우인가요. 여성성이 좀 있는 남자가 살갑고 다정해서 전 좋던데요. 어떤경우인지 모르니ㅠㅠ
@@dog1107-n2v 아하..어렵네요ㅠㅠ
인연이 아니었나봐요ㅠ 근데 저도 신랑 눈을 되게좋아해서ㅜ이해가 가네요ㅠ
@@dog1107-n2v 자기 스타일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기회를 잡지 못하니까요
"정말 착한 사람인데,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ㅠㅠ"
이런 게 고민으로 올라오는 현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니까 적령기 때도
결혼 전제로 사람 만난다해도 자기 스타일 고집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연애 시절부터 마음을 바꾸십시오
흔히 20대에 즐길 거 다 즐기다가
30대 적령기 돼서 얼굴이 아닌 재력, 인성 보고 만났다
이런 사례들은 물어 뜯기기 쉽습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현실인걸요 물어 뜯기기 일쑤인 거
일단 그 여성들의 고집 "자기 스타일"
이걸 죽이지 않으면 앞으로도 어려워질 겁니다
아 정말 공감돼요. 태어나서 정말로 좋아햇던 사람을 만나고 잘 안되었는데 이 사람을 통해서 사랑에 있는 온갖감정 다 배운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연애에 대해서 한발 뒤로 물러나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경험이 곧 배우는 겁니다.
저도요.
10대때 내내 몇몇 사람을 통해서 사랑에 있는 온갖 감정들을 많이 배웠던 것같아요. 그래서 이젠 연애에 대해 급하기 보단 일단 한발 뒤로 물러서서 넘 집착하는 것보단 그냥 놔줄 땐 놔주고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할 부분은 열심히 살고 좀 여유롭게 봐야되겠단 생각도 들고, 다양하게 생각이 많이 변했어요.
@@jyoa704 그건 맞음. 그래서 쉽게 맘을 못 열겠음..ㅠ
@@comtedeliao1616 똥차가 오기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자기가 똥차를 안만나도록 급을 높여야죠
@@jyoa704 똥차뒤에 똥차오면 본인도 똥차인거임. 나이먹으면서 연애경험할수록 성숙해지고 상대도 벤츠만나는거
진짜 정말 너무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그 뒤에 날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는데 김달님 말씀이랑 같은 맥락이지만 어쨌든 너무 좋아해서 가슴아팠던 경험도 경험이라서 경험치가 쌓여서 다른 연애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음..
5:45 "다 해봐. 마음 편한게 최고예요." 이말.
결혼한 지 벌써 10년 차 네요. 40대초 이고요.
어쩌면 '달'님 처럼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판단을 할 수 있는 건.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결혼의 최고의 가치가 "정신적인 안정감"이라는 점을 알아채는 사람은 잘 없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혼을 한 저의 친구들 조차도, '물리적인 안정감'을 논하지 정신적인 안정감을 이야기하는 경우는 잘 없는 듯 합니다. 아내와 저 사이에 이러한 안정감에 관한 가치가 정립되면서 훨씬 더 가정이라는 공간이 단단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훨씬 균형감 있고요.
그렇기에 결혼을 결심하기 위해 고민해야하는 가장 우선은 "내가 이 사람과 함께해서 안정될 수 있을까? 욕망이나 욕심이 채워지고난 직후의 '현타'가 아니라, '안정'요거를 만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불행해지는 케이스는 몇 년도 걸리지 않고 3~4개월 정도만 되면 나타납니다 몇년이 되서 발현이 되는 경우는 그만큼 서로 아니면 한쪽이 참아 왔다는 반증이죠 결혼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세요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쉽지 않은것이 부부 혹은 가족 생활입니다 명심하세요 . . . . . .
기혼자이신가요? 얘기좀 더 해주실수있으신가요 조언이 필요해서요.
@@user-wd5ys3ul9o 돌싱입니다 저는 어떻해 보면 실패한 사람이라 조언을 해드릴 입장이 맞는가 싶네요. . .
@@김럭키-s2k 돌싱이 실패했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시다 헤어지신건지 아니면 사랑하는마음은 비교적 작은상태로 시작하신건지 결혼생활이 많이힘드샸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제가 결혼을 앞두고있는데 사랑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user-wd5ys3ul9o 서로까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진짜 사랑을 했었지만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나이가 너무 어렸었어요(20대 후반) 상대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매우 안정된 상태였고 저는 그에비해 매우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였었어요 그에 따른 자격지심?이나 자존심이 낮은 상태였는데 하던 일도 잘 안풀리면서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일단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였음) 지금은 뭐 그때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집도 있고 사업도 하고 있지만 사실 그때를 계기로 진짜 이악물고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결혼 준비중이신거면 여러 측면에서의 만약의 상황도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아요(부정적인거 아님)준비가 되었나 안되었나 만약에 어떤 큰 일이 발생하였을때 서로 헤쳐 나갈수 있는 믿음이 있나 뭐 그런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홧팅^_^
@@김럭키-s2k 소중한경험을 이렇게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0대후반인데 주위에 결혼한 친구가많아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어린거군요. 결혼 그리고 지금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사랑하고 아껴도 보고
원없이 사랑 받아도 보고
그리워하던 사람과 다시 사랑도 해보고
더이상의 연애가 소모적으로 느껴지는 서른입니다.
이젠 저도 결혼이 하고싶어요.
누군가를 사랑해주고 아껴줄 수 있다는건
그만큼 상대에게 관대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결국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가라는말은
이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일상일지라도 예민해지고 누군갈 위해주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저 또한 그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일도 열심히하고 집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요..
제가 맘에 여유가 없는데 (따지고 보면 금전문제) 여유있는 사람 만나봤자 오래 못가서 서로 다른 상황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고 오해하고 상처받고 결국 이별이 쉬운 상태가 되더라구요.
모두 열심히 삽시다. 좋은사람이 내 곁에 머물 수 있게
가장 중요한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상처도 줘보고 상처도 받아보고 할거 다하고 꼭 다시 돌아 보는게 중요함 그 경험들을 토대로 내가 어떤 성향이고 어떤 가치관인지 확고해지는 과정.
30대 초반까지 신나게 결혼전까지 내가좋아하는 사람, 날 좋아하는사람 싹다 연애해보다가 책임감있고 날엄청 좋아해주고 자상하고 저보다 깔끔한실행력오지는 남편 만나서 잘살고 있어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결혼생활이어떻다 말은 못하지만 연애 많이 해보면 남자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얼굴, 키, 직업 이런 보이는거외에도 다른 더 중요한것들이 보이기 시작하죠 ㅎ
그리고 인연이 되는 사람은 큰 걸림돌 없이 정말 무난하게 결혼까지 모든게 흘러가더라고요.
퐁퐁남 잘 잡아서 시집갔다는걸로 들리네요
@@성이름-m9h5x 퐁퐁은 아닙니다 ㅋ ㅋ 제가 더 법니다 ㅋ ㅋ
나이차이가 얼마나나나요? 제가나이차때문에고민이라서..
@@빅빅빅-u8g 1살차이납니다. 제가 누나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 연애할 사람 따로 결혼할 사람 따로로 보는건 결혼할 상대방에게 너무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애정이 없이 상대방의 조건 성격 을 본다는건 결국 본인 편하려고 하는 것.. 저도 처음엔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뭐5-6년은 잘 지낼지라도 사람이 간사한게 다시 열렬히 사랑했던 그때가 생각나요~ 어느정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안보고 그냥 결혼하면 결국 바람나는 경우도 많죠.. 애정은 디폴트아닐까 싶네요
김달님은 요즘 핫한 설거지남 혹은 설거지녀가 되라고 말하는게 아님. 죽을만큼 사랑해보고 또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보고 결혼하라는 이야기임.
결혼은 뭐 연애없이 하는 것도 아니고
연애를 거쳐야 결혼으로 가든가 하죠
연애할 사람 따로라는 문장부터가 이미
조금 미숙한 20대들이 외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므로 저 의견에 동의합니다
맞아요. 너무나도 맞는말씀.
저도 8년동안 한 사람과 연애하면서 20대 생활을 보내왔어요. 절 끔찍히 아끼고 정말 좋아해주고 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정말 좋은 남친이였죠. 그런데 저에게 기대는 욕심이 너무 컸던사람인지라 자기 뜻대로 되지않으면 컨트롤링하고 떼쓰고 저한테 울고 그러던 사람이였어요. 항상 제가 노력을 해도 제노력보다 항상 더 원하던 사람이라 그것때문에 맨날 "내가 결국은 나쁜사람이네" 란 생각이 많이 들고 그래서 점점 지치더라구요. 하지만 오랫동안 사겼으니 전 이사람과 결혼할꺼라고 당연히 생각하면서도 점점 지쳐가니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었다면 내가 더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그럼 상대방이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었어요. 그리고 결국 이 친구와는 2년전에 상대방이 저보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라고 하면서 헤어지게됐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제가 엄청 좋아하라 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는데 어쩜 그리 신이 나던지...세상이 달라보이고 연애거 너무 재밌다고 느꼈는데 그것도 잠시, 점점 알아가니 너무 철도없고 저만 바라만 보던 8년 남친과 너무 달라서 상처받고 진짜 거의 1년동안 엄청 힘들어 하다가 결국 제가 이성의 성을 끈을 붙잡고 정신 겨우 다 잡고 절 위해서 상대방과 연락을 끊었어요. 그리고 얼마 안되서 다른 사람만났는데 처음엔 좋다가 또 얼마 못가고 헤어지고... 결국 사람인지라 8년남친이랑 자꾸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8년남친이랑 있을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면 어떨까 란 생각을 많이했고 다른 친구들과 연애할땐 나를 그래도 날 더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내가 덜 힘들고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그리고나서 거의 1년 동안 일부러 연애 안하고 취미생활 찾아다니고 책도읽고 저만의 시간을 가지다가 최근에 얼마전에 또 사람을 만나게 되었네요.
지금은 처음이라 좋고, 이 사람도 절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졸지만 옛날처럼 그냥 좋기만 하다기보단,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감정도 곧 무뎌지겠지 오래 안가겠지. 그냥 지금 이 감정 즐기자 하고 상대방한테 예전처럼 많이 기대는것도 줄었고, 서운한 일같은게 생겨도 내가 왜 서운한지 말은 꺼내지만 그렇다고 칭얼거리지도 않는거같아요. 그냥 내 시간이 필요해. 미안해. 내일이면 괜찮아 질꺼야. 이러고 그냥 저 혼자 영화보거나 하고싶은거 하면서 제 기분을 제가 알아서 컨트롤 하는거같아요. 그래서 김달님 말처럼 둘다 해봐야 하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렇지않으면 " 만약 이랬다면..."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후회도 생기거든요. 물론 이별의 경험은 많이 해봐도 아프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사람, 어떤 결혼생활을 원하는지 확실하게 찾아내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 기대에 미치는 사람을 못만나며뉴차라리 혼자살아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까지도 미치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전 신발도 다 짝이있듯 모두에겐 짝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상 보시는분들 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
근황이 궁금해요. 좋은 짝 찾으셨나요?
@@윤태영-x7v 이런 댓글을 제가 남겼었군요 ㅎㅎ 네 ~ 좋은사람 2년전에 만나서 1년전에 약혼하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ㅎㅎ 저때 시간들은 힘들었는데 저 시간이 존재해서 서로의 존재를 더욱 감사하는거 같아요 ㅎㅎ
진짜에요 좋아하는 사람과 20대엔 투닥거리고 니가 더 좋아하니 내가 더 좋아하니 밀당하며 마음아파하고 심장 쫄깃한 사랑 원없이했는데 30대인 지금 저 좋아죽겠다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니 아,배우자라는 건 남친과 다르게 이렇게 편안하고 안정감있고 좋은거구나 싶어요~
결혼하고 달라지면 어떡하냐고 질문하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봄.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게 아니라 원래 그런 성격인데 연애하는 동안 드러나지 않았을 뿐임.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고 천성은 원래 안 변함.
태어난 시간이 다르고 , 태어난 장소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전혀 다른 두 문명이 만나서
합쳐지는데 당연히 충돌이 일어나고 다른점이 많은게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임.
다만, 그 다름을 이해하고 사느냐 못 사느냐의 차이 일뿐이지.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극복해나가려고 서로 노력하고 이해하고 한발짝씩 양보하는 사람들이고
불행한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양보를 안하다 보니 더 이상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없을떄
이혼하는 거임.
분명히 말하지만,
결혼 전과 결혼 후에 달라지는 건 없음. 나만 몰랐을 뿐이지.
배우자와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그 사람의 본질을 전부 다 아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
본인 혼자만의 착각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 는 속담이 달래 있는게 아님.
이효리가 했던 명언이 2가지가 있음.
" 그 놈이 그놈이다"
"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없다. 나와 잘 맞는 사람만 있을 뿐"
어쩌면, 결혼 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모습만 보고싶어서 그렇게 믿고 싶었던 본인 생각만
존재했던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함.
현자가 여기있었네
띵받고갑니다 글을복사해두고싶은데 안돼서 캡쳐해서 두고두고볼께요...
마지막 말 깊이 공감합니다
내가 보고 싶은 면만 보고 싶어서
나만의 이상형을 그림 그리듯 상대에게 프레임 씌워 놨던 것은 아닌지...
상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aliceroom1195 대부분이 그런 착각을 하죠.
외람된 예 지만,
국민mc 라고 불리는 유재석 씨도
일반인들이 보는 이미지로는 항상 재밌고 유쾌할거 같지만 실제로는
자기관리 엄청 철저하고 사람 관계 는 물론, 방송에 있어서는 제작진과 엄청 깐깐하게 검토하고 협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빈틈이 없이 노력을 해서
숨이 막힐 정도라고 하죠.
그만큼 방송 한회 마다 찐으로 정성을 다하고 모든 걸 쏫아부으니 여러 프로그램을 해도 오래하고 시청률도 잘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티비로 보는 유재석과
인간 유재석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방송중에도 예능프로 멤버들이 언급을 많이 했었죠..
무도에서 하하 씨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모니터로 보이는 모습에 속지마라
엄청 깐깐한 형이다" 라고,,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그리고 자기 커리어 누 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 눈에 보이는 모습이
실제와 똑같아서는 안될 겁니다.
@@serpent977e ㅇㅈ. 이미지와 본성을 동일선상에 두면 안됨. 이미지는 사람이 사회생활 하면서 취득한 일종의 가면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가면을 벗겨보는 것도 괜찮은듯 함. 진~~~짜 영악한 사람들은 절대 안벗다가 결혼하고ㅋㅋ 벗는 애들도 있음ㄷㄷ그것까지 계산해서..
진짜~~ 인생 사는것만으로도 벅찬데 배우자도 속썩여봐요 얼마나힘든데..정말 나 편안하게 해주는사람이최고입니다...
요즘 나는솔로,돌싱글즈 보면서 느낀게
다정하고 배려심있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게 잘 살지 않을까? 한다
연기자들 많음 조심
다 때가 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겪어본 것과 안 겪어본 것은 천지 차이지요..
맞아요 결혼도 어느정도 때가 있는거고 사랑도 타이밍이있는데...요새는 무슨 교과서에 나와있는글을 그대로 읽듯이 누구와 결혼하냐에만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치우져져있어보여요 물론 맞는말이긴하지만...
진짜 명언이다. 이걸 알면 잘살지.
결혼의 핵심이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알기 위해서
뭐든 해보세요. 진짜 결혼해서 잘 살거임.
이효리가 잘사는 이유가 많이 겪어보고 별남자 없고 지금 그 사람이 소중한 걸 깨달아서지.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이 잘 뛰죠
@@종원김-z6y 캬~~~~
개인정 ㄹㅇ.... 진짜 연애에 미쳐서 온갖유형의 남자들 다 만나보니까 이제 관심도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더 집중하게되는듯 결혼전에 할꺼 못할꺼 다해서 이성에 대한 미련조차 없을때가 진정으로 맘놓고 사랑할수 있는듯 ㅜㅜ
이효리는 혼자 살았어도 잘 살았고 돈이 많으니 아쉬울게 없는거지
처음으로 좋아했고 결혼하고 싶었고 제가 더 좋아했는데 결국 결혼했어요 신혼 초 안 맞아 엄청 싸웠는데도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얼굴만 봐도 좋아서 아침만 되면 리셋 됐는데 아들 둘 낳고도 10여년 너무 뜨겁게 좋았어요 남편의 자상한 말투도, 따뜻한 손길도 너무 좋았고 뭘 해도 좋았는데 너무 좋아하다보니 표를 안 내려고 노력했어요 남편이 사랑해 하면 그때만 저도 사랑해 했어요 결혼 20여년 됐는데 전 여전히 남편이 좋아요 전 친구도 절 좋아하는 친구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친구를 더 좋아하는데 극소수이긴 하지만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 사람이 있는데 저인 것 같아요 아들들에게 김달님 동영상 가르쳐줬는데 알아서 잘 한다고 짜증만 내서 저만 보네요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참고하면 좋겠는데 뭔 여자를 동영상 보고 사귀냐고 하는데 할 말이 없네요 아빠가 매너 좋아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얘기했건만 남편 닮았기만을 바라고 저만 봐야겠어요
아들이 아직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정서 지능이 완전히 성숙하게 개발되지 않아서 듣지 않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
저도 사춘기 때 그랬거든요 :)
따뜻하게 말해도 속을 썪이는 일은
교사가 현장에 가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누군가의 자식을 가르치는 일도 교사의 책임감이니까요 ㅎ.ㅎ
하지만 아들이 시련을 겪다 보면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아들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거나
좋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자극을 받게 되면
서서히 본인만의 속도로 성장하게 되어 있어요 ❤
부모님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않을 뿐 좋은 부부관계여서 "아 나도 나중에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겠다는 " 목표를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배울 수 있어요.
그럼 결국 좋은 새로운 가족이 탄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면서 손자도 볼 수 있구요 ㅎ
파이팅입니다.
ㅋㅋㅋㅋ뼈가되고 살이될 말이 가득한데.. 아들들은 엄마 말을 안들은걸 분명 후회하겠네요.
지름길을 알려주는것을 발로 찼으니깐요😂
20대에 좋아하던 사람이랑 결혼안하고 30대에 나를 좋아해주는사람이랑 결혼한것이 백번잘한일이라고 매번 남사친들 통해서 듣는 사람으로 달님 말씀 완전공감요^^ 시댁에서 김장하는날 센쓰있게 나보다 더 일많이하고, 고마워해주는거보고 더 그런생각들어요~ 서로에게 좋은 점을 배우게되는 배우자라서 11년동안 큰싸움없이 지내는거같아요^^
@@허품달 생각좀하고말하시죠!
@@허품달 으휴 ㅋㅋ 커뮤냄새
퐁퐁단 잘구하셨네
@@허품달 설거지론 하니 말하는건데 끼리끼리임 세상은
근데 누가 일을 더많이 하느냐 이거는 결혼이 아니라고 보는데 서로 생각하고 누구할것 없이 같이 도와줘야지...
사랑이라는 감정도 중요하지만 남녀이기 이전에 인간적으로 먼저 좋아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젠가는 엷어지는 거니깐 그 이후는 상대방의 인간미와 매력에 끌려하니깐요.
사람자체가 좋은 사람이 있어요. 내식구다 싶으면 더 잘하는사람
편해졌다고 막대하기 시작하면 혼인신고 하지말고 빨리 짐싸야함.
결혼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취업이나 대입보다 열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의미에서 김달님 유튜브는 선물같네요. 저의 경우는 결혼전 연애경험 수없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이성만날 노력이면 서울대 법대 나와서 검사하고 있을거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으니까요. 결국 검사는 되지못했지만 4년째 행복하게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정말 김달님 말처럼 연애 많이 해보시고 사랑때문에 많이 슬퍼하고 많이좋아하고 설레보고 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ㅠㅠ 연애를 가벼운연애 갑의 연애만 하는것도 안좋고 을의 연애만 하는것도 안좋고 뜨거운사랑 차가운사랑 다해보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장기연애도 해보고 짧게 사겨보기도하고
행복하세요^^
일단 그래도 그렇게 오래 서로 행복한 사람들은 최소한의 애정.. 호감이라는 전제는 깔려있다고 생각함.. 단지 상대적으로 죽을만큼 사랑하고 그런감정이 아닌거지 편하고 안정적이고 그런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있죠.
그런데 암만 나한테 잘해주고 괜찮은사람인것같다고 생각해도 감정에 아~무런 동요가 없다면 결혼도 불가능..
결혼생활은 가정을 위해 혹은 상대를 위해
기꺼이 나의삶에서 감수할건 해야하는데
이런 마인드가 생기려면 애정이나 사랑이 없이 가능할지..
조건만 맞춰 결혼했다 실패한 케이스들이
대부분 애정도 없을뿐더러 서로 이만큼도 손해안보고 감수도 안하려고 하는 게 많은데요
결혼은 사랑이 바탕이 되야한다는 말이 절대 틀린말이 아님. 단지 그 사랑의 형태가 불같이 연애할만큼의 온도가 아닐수있다는거지.
우리 부모님은 지금 잘 사시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아빠 결혼 하자마자 변했다고 함...
옛날에는 보통 참고 살아야 했지만 요즘은 아니니까 빨리 이혼 갈기시길...
내가 진짜 후회 안하는게 20대때 연애 실컷 해본거 ㅋㅋ 연애 후회없이 해서 질질 짜고 너무 아파보고 다 해봐서 연애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고 미련도 별로 없음ㅋㅋ 다 해봐서 솔로인 상태에서도 딱히 조급함이 없음. 어차피 또 연애 해봤자야 라는 생각이 많이 생긴 느낌. 항상 똑같은 패턴.. 그 패턴을 깨는 인연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쭉 솔로여도 상관없겠다 라는 가치관이 생겼음. 예전이었음 사겼을법한 이성들이 꼬이고 주변에 나타나도 절대 사귀지 않음ㅋㅋㅋ눈이 높아졌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건 죄다 환상ㅋㅋ 현실은 진짜.. 아무튼 연애를 많이 해보고 나서야 나는 비혼쪽이 맞다라는 주관이 생김. 극단적인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내 성에 안차게 결혼 했다가는 불행하겠다 싶어 그럴바엔 비혼이다 랄까. 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님. 진짜 정말 정말 평생 쭉 믿고 갈 수 있는 단 한사람을 만나야지만 가능. 그냥 대충 이사람이랑 걍 하지머 라고 결혼한 애들 다 불행해보이더라. 이런애들은 꼭 결혼? 그거 꼭 안해도됨.. 안하는게 더 좋은듯.. 항상 이럼.나좋다는사람 내가좋아하는사람 조건좋은사람 다 만나봤는데 부질없고 마음맞고같이있을때편한사람이 최곤듯ㅜㅜㅜㅜ인성좋고 마음맞아야 사랑이 안식음ㅠ나랑다른곳을보고너무다른생각을하는사람하곤첨엔좋을수있는데 갈수록 안좋음. 첨에뿅하는감정은 사랑이 아니었음. 그런게 아닌 정말 내인생 믿고맡길수있는든든한 사람인게 중요한듯. 즉 믿음? 신뢰가 첫번째인듯. 물질적인부분은 두번째인듯. 물질에 너무비중이 크면 돈이 없음 사랑이 픽 식어버림. 살다보니 돈이란게 있다가도 없을수도 있는거더라. 만에하나 돈없어도 으쌰으쌰 같이 일으킬 수 있는걸 할수있는 믿음만큼 중요한게 없음. 서로그래서 필수적으로 인성좋아야함+정신적으로건강하고 사고방식이뒤틀리지않은긍정적인사람,자격지심 피해의식 열등감이 적은사람. 대화가 되는사람. 근데 이런사람 왤케 없음? 그렇담 내수준이 부족한걸지도ㅜㅜ
좋게보면 성숙한거고 안좋게보면 닳고닳은거라 남자입장에선 별로 좋은배우자는 아니죠
ㅋㅋㅋㅋ뭐가 닳아 사람이 물건인가 쓰면 쓸수록 닳게
@@핸들-y1y 마음이 닳았다고요ㅋㅋ
@@핸들-y1y 실제로도 닳긴해요ㅋㅋ
@@unworld407 조건보는것도아니고 마음편한사람 찾는다는데ㅜㅠ눈이높을지언정 그저 닳고닳은건아닌듯..
닳지 않은 여자 찾는 남자야 말로 닳고닳아서 자기랑 다른여자 찾는거아닌가요.. ㅋㅋ
시행착오겪고 사람대사람으로 만날사람 서로 찾겠다는게 무슨문제인지..
미치게 좋아했던 남자한테 이리저리 휘둘리며 데이고나서 정신차리면 남자보는 관점이 완전 달라짐ㅎㅎ 남편은 너무 잘맞아서 좋아요!!
요즘은 결혼을너무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는게 안타까움..
남편 사랑하시죠?
@@gjahu21 고럼요!
@@삐약삐약-c1y 앗 이제봤네요! 예전같으면 누가봐도 욕심날만한.. 갖고싶은 남자를 좋아했다면.. 나쁜쉑히한테 데인이후로는 오래오래 사랑할수 있을것같은 남자한테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나쁜쉑히한테 진심으로 고마움... 그때 제인생의 온갖 흑역사란 흑역사는 모두 갱신했더랬죠..^^...
그리고 그전에는 누굴만나도 항상 머릿속에는 '이남자 말고 더 괜찮은남자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한켠에 있었다면.. 남편만났을때는 그런생각 안들었어요.. 이사람보다 나은사람은 앞으로 없을것같다는 그런느낌+어짜피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 해탈..ㅎㅎ 글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ㅠㅠ 무튼 저의경우에는 그랬어요!
@@loovey 딱 이거에여. ㅋㅋㅋ저도 딱 그랬어요. 결혼하고나니, 주위에 지인들 행복해보이는 부부 / 불행해보이는 부부 너무 구별 잘보이구..
@@loovey 혹시 남편님은 몇살때 만나시고 결혼은 언제하셨어요~??
나도 사랑하고 상대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에요..
서로 손 맞잡고 꽁냥꽁냥 서로가 이뻐 보여야 힘든 삶에 그나마 활력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개그코드가 맞고 둘 다 의리있고 성실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관계가 되겠지요.
20대 때 숱하게 연애를 하고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 늘 오래 봐왔는데 그런 연애를 하면서 제가 많이 다치저라구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 연애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다치고,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은 내가 덜 좋아해서 다치고.. 너무 편한 연애는 바람에 바람이 되어 상처가 되어 돌아오고, 결국 환멸(?) 이 나서 지금은 혼자있지만.. 혼자 있는 동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면서 신중해지는 것도 사실인데 , 남친이 당장 없어도 이렇게 행복하니 연애를 하고 싶단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아요 오히려 만나면서 외로워서 비참해졌던 때를 생각하면 혼자가 훨 나은 것 같아요 물론 결혼할 사람 하나만 딱 내가 준비되었을 때에 만나고 싶은 욕심 아닌 욕심은 있지만..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그런 사람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 결국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그게 가장 베스트인 것 같아요
주변 사람 모두가 인성 칭친하던 남편이었지만 결혼 후 보니 집안 일 할 줄 모르고 육아에 빵점이어서 맨날 싸우게 되어요. 좋은 인성이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맞벌이에 가사 분담이 극도로 불공평하면 행복한 결혼 힘듭니다.
남편은 날 굉장히 사랑한다고 해요. 이게 과연 사랑하는 걸까요? 집안일에 대한 게으름은 절대 안고쳐지더군요.
진짜 결혼전 평소 생활에서 집안일 빈도가 비슷한지 봐야하는거 같아요. 이미 돌이킬수없다면 어느정도는 포기해야 하는것 같아요.. 상대에게 부탁하는것만이라도 해준다면...
말은 누구나 번지르르하게 할 수 있어요 행동을 보여야지
이거 진짜 맞는말인것 같아여ㅠㅠㅠㅠ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도 해보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도 해봤는데
전자는 저혼자 애타고 속상하고 우는일이 많았고
후자는 나를 좋아해주는게 고맙지만 별로 마음이 가지 않았어요…
지금은
나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자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네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운아 ㅠㅠ
@@럭키걸-q7q 2년이 지났습니다 결혼 하셨나요??
@@김창희-r1l 아뇨^_^ 잘 만나고 있는 사람은 있네요.. 투닥거리믄서 ㅠ 근데 나를 마니 조아하는 사람이자 제가 마니 조아하는 사람이네여
@@럭키걸-q7q 전 얼마전 헤어졌는데 사귀는동안 천번 만번 좋아해 사랑해 라고말해도 딱1번 헤어지자 하는순간 남이 되는게 연애라.. 너무 무서워서 누굴 만가기가 두렵습니다
모나지않고 주변에 기본적 평판 좋고 크게 잘난게 없어도 크게 나쁜것도없고 좀 사람이 우직스럽고 본인과 갈등을 겪더라도 서로 잘 해결해가고 굉장히 분노한 일이 생겼을때 이사람 모습이 어떤가 잘 보셔요. 그 누구랑 살아도 그사람이 그사람이고 완벽한 배우자는 없으니 나랑 잘 맞고 싸우더라도 이사람이랑 나랑 같이 살아가야 힘이되는 심리적으로 든든한 상대를 찾게되면 적어도 후회하지않을겁니다..
이거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영상 중후반쯤 나오는 말인데요
여러분 님들 마음 편한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이말이 정말 살면서 가장 중요한 말이고요
내맘 편하도록 노력하면서 사는게 제일 중요해요
남편 남친 여친 내연인 우리관계 다 좋고 다 중요하지만요 제일 중요한건 나자신이고 내가 내마음 챙기는 능력이 반드시 있어야해요
내맘이 어떨때 편한지, 어떻게해야 편해질지 아는건 결국 뭐에 달렸냐
내가 욕심을 얼만큼 내느냐에 따라 달렸어요
쉽게 말하면 내가 내현실을 잘 알고 있냐, 어떤 환상이 있냐, 무엇을 궁금해하냐
이런 내 정신상태, 마음 상태를 얼마나 잘알고 있고 핸들링이 가능한지에 내 삶의 질이 달렸고요
이 능력은 결국 내가 겪고 뼈아프게 느끼는만큼 성숙하게 됩니다
살면서 제일 중요한건 내마음챙김과 대상관계를 맺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주변인과 대상관계를 설정하고 맺는 능력은 결국 경험칙에서 비롯되는거예요
남들이 뭐래든 내가 좋고 내가 편해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되, 또 상식선은 지키는 사리분별은 있어야하고요
이런 경계를 잘 설정하고
나한테 좋은 사람, 나한테 이익을 주는 사람, 그런 이해관계가 부드럽게 잘 풀리고 나도 그만큼 잘해주고 싶은 사람과 오래도록 잘 지내는게 잘하는 결혼이에요
결혼도 결국 그런사람이랑 해야 편하고 좋다는 말을 김달님이 하고 잇는거예요
근데 나한테 이익인 사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란 기준은 결국 나만 알수있구요
그건 결국 경험을 많이 해봐야 알수있습니다
솔직히 많이까지도 필요없어요
좋아죽겠어서 울며불며하는 연애 이삼년만 한번씩이라도 해보고
남들이 다 혀차고 손짓하는 연애 그런놈 왜다시만나냐 소리들어가며 깨붙도 해보고요
이 모든 시간이 지나고나면 불현듯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사람이 살면서 쓸 에너지의 총량이란게 평균적으로 비슷해요
한번은 벼락같이 쏟아보세요
결혼 그뒤에 해도 안늦어요
진짜 이말은 개공감해요
지금여자친구랑 너무 결혼하고싶은데 그 이유는 제가 너무좋아했던 여자들을 만나보면서 너무많은 스트레스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서도 불행했던 내모습에비해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있고 이젠 이사람없이는 살수없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거든요
과거의 연애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여자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사람인지 몰랐을거고 놓치고 후회했을거같아요 분명
전 이사람이랑 꼭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근황이 궁금해요
@ 신혼생활 잘하고있습니다 ^^
근데 이 말 진짜에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연애 해봤지만 많이 울었고 결혼까지 절대 못갔어요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뭐든 이뻐하고 귀여워해주눈? (진짜 내자신이 볼때 별로인 날에도) 사람을 만나서 내년에 결혼해요!
물흐르듯이 진행이 되며 배려도 받아서
편안하게 결혼진행이 되고 있어서 신기하네요 ㅎㅎㅎ 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나세요!!
원없이 다해봐야 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여러사람 만나보고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되서 결국 선택을 잘 할 수 있는거잖아요. 우리가 옷 고를때도 내가 평생 입을 수 있는 옷을 사려면 내 현재 체형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까지 다 고려해서 맞는 치수를 사야 오랫동안 편하게 입는 것처럼요 ^^
@Halime 왜요???과거에 잘해주던 공주님처럼 대해주던 전남친들이 떠오르기 때문인가요??
맞아요 나한테 어울리는 내가 예뻐보이는 옷이 제일 오래갑니다
철없을땐 조건이 최곤줄알았는데 나이들수록 조건보다 사랑을 더 따지게 되네요..
보통은 나이들수록 조건을 보던데 저는 반대인것같아요 ㅋㅋ
결혼이란게 사랑없인 절대 불가능한거더군요...
사랑이란게 항상 똑같나요??
항상 똑같은게 있다고 생각하는게 위험하다고 생각함
사랑만 본다는 사람 신기 ㄷ ㄷ 나이 먹을수록 조건 직업 필수인데 ㅋㅋㅋ사랑 조건 둘다 필요함.. 사랑만 보는경우 없는듯요
사랑없이 결혼해서 후회하신 케이스인가요?
아니면 아직 미혼이신가요?
제가 곧 결혼을 앞두고있는데 너무 고민돼서요ㅠㅠ
@@user-wd5ys3ul9o 미혼입니다 상대의 단점마저 보듬어줄수있을지 생각했을때 정말 사랑없이는 안되겠다는생각이들더라구요
여자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결혼 전에 온갖 감언이설로 속이는 사람은 180도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말하는 사람이랑 하세요.
동감하는바 입니다
너무 솔직하고 현실적이어서 자신이 없어하는 사람은요? ㅠㅠ 날 믿어보라고 허세라도 부렸으면 좋겠어요...😢
@@simsim_meerkat 당장은 자신이
없어도 여자가 용기를 주면 어떤 일도 해내는 게 남자 입니다.
용기와 믿음을 주세요.
오히려 님 남친 같은 분이 책임감 강할 수도 있어요
@@simsim_meerkat현실감각이 강해서 인지가 잘 되신거고 상황이 안좋으니 정신 차려야지 하는거랑, 그냥 자존감이 바닥인건지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결혼생활 유지의 핵심은 남녀의 의사소통 방식과 갈등해결방안입니다. 나를 더 좋아하냐 내가 더 좋아하냐의 문제는 연애할 때 고민하시면 됩니다.
내 인생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 하나가 내 인생에 들어와야 하는 연애 결혼 문제는 내 뜻대로 착착 되겠습니까… 연애는 같이 평생 사는 문제가 아니니 할 말 없고 결혼생활은 서로 살아온 환경 성격이 다른 사람 둘이 만나서 평생. 평생!! 맞춰가며 사는 겁니다. 달님 말씀처럼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아니면 나는 이사람 아니면 안 된다 싶으면 상대방 집안 환경이나 상대방 누나든 동생이든 먼저 결혼한 사람 있으면 가족관계가 화목한지 (정확하게는 고부관계)를 보세요. 저는 그래서 제가 먼저 사고 치자고 하고 결혼해서 아들 하나 낳고 사는데 사고 잘 쳤다 생각이 듭니다.
이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어른들도 괜히 네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너를 정말 사랑하고 사랑받게 느껴주는 사람을 만나야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거라고 귀에 닳도록 들었거든요 실제로 저희 부모님도 이런 말을 하시고 또 제 두언니를 보면서 진짜 정말 맞는 말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고 그렇더라고요 경험자에 말이 다맞는건 아닐수도 있지만 저런 말들을 괜히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제 성향상 죽고 못사는 연애를 하기어렵고 저를 죽도록 사랑해주는 연애도 못해봤습니다. 지금도 그냥 무난무난한 연애중입니다. 오히려 결혼적령기인 지금은 감정을 절제하면서 만나고 있어서 이성적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려고 더 노력하고있어요. 진짜 결혼할 배우자감인지. 그리고 결혼을 하게된다면 진심으로 더 잘해주고 내가 희생해야하는 부분도 많겠지만 감당하고 그 사람만 바라보고 살려구요. 사랑도 의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내가 결혼을 통해서 이득을 취하겠다 이런 이기심이 아니라 서로 상대를 위해서 희생할 결단이 선다면 결혼은 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적어도 불행하진 않을거예요.
맞아요 김달님 말씀하시는것도 여러선택지중 하나인듯 . . 저게 답든 아니니 지금 님이 하시는게 님에게 맞는 길이니 그걸 유지하시는거라 생각됨
내가 이제껏 본 김달님의 영상 중에 단언컨대 최고의 수준의 영상입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디가서 그냥 들을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가 아니라는 것을 크게 느낍니다.
20대 초반이었을때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라고 어른들이 항상 얘기 하셨는데 그냥 여사로 들었는데 내년이 서른이 되어가는 지금 여러 사람 만나보지 못한게 조금 후회가 되네요.
20대 초중반이신 분들 이 시간이 다신 오지 않아요. 진짜 하고 싶은 사랑 마음껏 하시고 후에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당
여러 사람 만나라는걸 가볍게 찐사랑안하고 엔조이만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은데... 찐사랑해보면 진짜 가치관 달라집니다 여러분!
@@vs-dx8sd 가치관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20대때 불타는 사랑 해봐서 그런지 지금은 날 좋아해 주는 사람만나고 싶다.안정감있는 사람
베타남
결혼이야 좋은 남자와 할 수야 있겠지.. 근데 이것도 확률이 있고 또 결혼하면 육아 제사 시댁식구 등.. 을 생각 안할 수가 없는데 난 이런게 싫어서 비혼 글고 사랑해서 하는 결혼은 진짜 얼마안감.. 1인분 할 수 있는 사람과 해야하는거임 결혼은
1인분 공감하고갑니다
연애 드라마 빠져서 환상을 가지고 결혼하면 안됩니다. 어른들이 하는말이 정말 맞아요. 결혼은 현실100프로
이 영상 찐공감… 요즘 연애에 해탈?했는데. 어릴 때 했던 연애 방식이 철없음을 깨달았달까. 서로 좋아하면 더 좋겠지만 이 것 논외로 같이 지내면서 결국 상대가 이기적이지 않고 나를 잘 생각해줄 줄 아냐를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b
맞아요 그런 상대만 기다리기보다는 각자 본인부터 이기적이지않고 상대방을 잘 생각해줘야 할꺼 같아요!
마지막 문장 적극 공감!!
서로 좋아서 했는 결혼 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존중과 배려는 기본인거 같아요.
정말 한없이 사랑하면 상대방은 질려서 떠날수도 있단걸 뼈져리게 느낀 후 , 즐긴다고 해서 나쁜게 아니구나 라고 내려 놓았어요. 끈기 있는 사람이 제일 매력 있는듯.
친구가 자기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3년있다가 하루 아침에 배우자가 돌변해서 이혼까지 가서 충격먹었었음.. 친구 말이라면 꿈뻑죽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변하나 싶었음.. 사람 정 떨어지는건 한순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다 잘 살지 않는 듯.. 연애 결혼은 정답이 없다
3년동안 호구처럼 당해주다가 의견내니까 변했다 뭐다ㅋㅋ에허
@@ojmpa5802 ㅇㅇ 호구처럼 맞춰주고 참다가 터진 게 맞는듯.
와..
저는 남편보다 제가 더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연애 때나 결혼해서 계속 내가 다 맞춰주고 참아주다보니 어느순간 지치고 힘들고 내 자신이 가엾더라구요. 어느 순간 마음이 식어 예전처럼 대해주지 않으니 자연스레 멀어지는 느낌이예요. ㅠㅠ 상대가 하나를 주면 나는 반 개라도 주는 노력을 해야 상대의 사랑에 유지가 됩니다. 친구분이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서 남편을 지치게 한건 아닌가 싶네요.
법륜스님이 말씀하신것중에, 나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내가 맞춰줘야 한다고했어요. 연애할때 나에게 한없이 잘해주면 결혼후에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맞춰주지 못하면 과보를 받게된다고요..그런 상황 아니었나싶네요. 그래서 날 좋아해주고 나도 좋아해서 맞춰줄 마음이 생기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20대때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제대로 된 연애 거의 안하고 30대가 되고나니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많이 후회해요. 결국 누구랑 결혼을 하든 중요한건 원없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경험이 있느냐 인 것 같아요. 30대가 되니 그게 많은 요인으로 거의 불가능ㅜㅜ
저도 그런데...ㅎㅎㅎ 수험생활을 했다던지 혹은 가정환경 때문에 연애하기가 힘드셨나 보네요
결혼해서원없이사랑하면되죠~~
연애경험부졳하면
인성좋은사람과성적으로끌리는사람만나묀그래도~60-70프로는
성공할거에요 ㅎㅎ
말예쁘게하는사람 만나세요
그럼반은가요
연애경험많다고다좋지않아요
이별하면서상처트라우마생기고
사람이싫어져요..
언제든 얼음장으로 폭포 수련한 것처럼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있다고 봐요. 상대방을 좋아하는 내 모습을 좋게 기억하기 위해, 내 스스로 보정필터를 끼고 연애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죠. 당연히 나중에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 때, 미래에 내가 상대방과 어떤 삶의 형태로 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진짜로 내가 내 스스로 편한 모습이라고 생각할 때 만나는 사람과 10년, 20년 이후를 같이 살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해볼 수 있는 연애 다 해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29살 모태솔로..ㅠ
저같은 쫄보는 결혼 결심하는 분들 다 대단해보여요..😭
@@i-RYN 저도 제가 그러길 바라요..ㅎ
리지님 이뻐요
저도 쫄보인대 ㅋㅋ...
쫄보가 아니게 만드는 그 한 사람이 있을거에요
진짜 항상 달님 보고 배우며 느껴요ㅠㅠㅠㅠ이것 따지는것 보단 그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지도 중요한거 같아요ㅠㅠㅠㅠ전남친이랑 여사친 문제로 많이 싸웠는데 저한테 싸우라고 떠밀더라구여..ㅋㅋㅋㅋㅋ결국 저랑 헤어지고 둘이 잘 놀긴 하지만...문제 해결능력 꼭 보세요ㅠㅠ
문제해결능력 완전 공감되요.
그래서 둘이 여행을 가보는게 좋은것같아요.
당일치기도 1박2일도 좋고요.
만약에 어떤일이 생겼을때 남탓하는 사람인지 해결해보려고 알아보고 같이 의논하는 타입인지 귀찮아 타입인지 등등~
좀 힘든여행도 가보고 갑자기 예고없이도 떠나보고~
경험이 지혜를 만든다고 어려움이 닥쳤을때 지혜가 나오는것 같아요.
여행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경험을 원 없이 해보라는 말 정말 공감 돼요.
'여행'을 통해 미지의 세계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도전 의식을 갖게 되었고,
(예를들어)'서울'에 거주함으로써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 부족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느끼며 열심히 행동력을 얻게 되었다면,
많은 '연애'를 통해서는 다양한 이성이 존재하고, 나중 나의 행복한 가정과 배우자 설정을 위해 이런 부분이 내가 찾던 장점들이구나를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이 있는 (예시)'서울'로 가라고 하고, 원 없이 '연애'를 해보라고 하시는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0대 때 들었으면 이해 못했을텐데,
30대가 되어서 들으니 너무 공감합니다.
나이가 들면 친구도 비슷한 수준 위치에 맞는사람들 끼리 만나지고 결혼도 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하게 되는듯
맞아요 ㅎ 동성, 동갑이라도 나보다 생각이 어리면 친구하기 싫음 ㅜㅜ 하물며 남자는..
사랑했던 사람을 만나 영혼을 바칠만큼 뜨겁게 사랑한 후 아픈 이별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때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저도 그 시기때 아무나 만났다가 진짜 개후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 마인드로 내가 좋아하는사람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만나다가 진짜 미친듯이 후회; 인생 망가져요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해서 결혼 앞두고 있어요:-)
진짜 서로가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랑! 결혼을 합니다❤️ 늘 보고 지혜를 배웠습니다 꼭! 잘 새겨들으세요~:-)
행복한 부부 되세요^^
너무 부러워요 ㅠㅠ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기운 받아갈게여^^ 행복하세욥❤
나는 우선 남자임. 근데 여기서 김달님이 말하는 게 실컷 즐기고 설거지남 혹은 설거지녀 골라잡으라는 이야기가 아님. 죽어라 사랑해보고 또 복에 겨운 사랑도 받아봐라 이런 거임.
12시가 지나면 결혼기념일이라 준비할 게 많아서 영상 업로드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내일 스트리밍은 하루 쉬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오붓하고 알차게 좋은 시간 보내고, 목요일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기 축하드립니다!! 🥳🥳🥳
에이 와이프랑이라뇨 와이프분이랑 수박이랑 갱얼쥐랑같이버내열♡
축하드려용!!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달님!결혼기념일 진심으로축하드려요!
1년전 식장에서 그 마음,시간들을 ...기억해보는 값진날이되길!맛있는것도 많이드시고,예쁜추억 남겨주는 멋진신랑님 되세요 ^^목욜날봬요!
궁금한 점이 나를 더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는 나를 더 좋아해서 만나는 건데 그러면 한쪽은 행복 한쪽은 불행이라는 건데 이게 가능한건지요? 한쪽만 불행하다 느껴도 결국 둘다 불행한게 아닌지요...
우선 서로 좋아하는 전제하에 상대가 날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제가 마음에 없는 사람이 아무리 날 더 좋아해준다해도 전 그사람한테 마음이 절대 안 가거든요 ㅠㅠ 일단 서로 좋아하는 전제 하에 ㅠㅠㅠㅠㅋㅋ
그래서 배려하는 사람을 만나라는 거 아닐까요? '나' 보다는 '너' 인 사람.... 그렇다면 결국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난거니까요. 조금 어려울 수는 있겠네요 ㅎㅎ 사랑에 관한 지혜는 항상 목마르네요 ㅇㅅㅇ
저도 그런 궁금증을 가지곤 했었는데 연애 경험이 쌓이면서 깨달은 점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기본베이스,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배려를 많이해주고, 전 그거에 고마움을 느끼니 자연스럽게 저도 상대에게 그만큼 배려를 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전 사랑 받음에 행복을 느끼고, 상대는 내가 행복해 하는 걸 보며 본인이 행복을 느낍니다. 결과적으로 서로 잘하니 연애가 안정적이게 흘러갈수 있는 거 같네요.
@@purple2680 행복하며 고마운걸 느껴서 그만큼 배려를 해준다면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이 되겠지만, 또 어떤사람들은(어쩌면 대다수의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상대가 더 좋아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소위 갑의 위치에 서려고 하거나, 좋아하기 때문에 배려해주고 참아주고 이해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은 배려없는...
안그래도 요즘 연인사이에서, 둘중에 '더 좋아하는 사람'의 기준이 무엇일까 깊게 생각해 보곤 했는데요. 일단 둘다 서로를 좋아하고 있고 (애초에 쌍방이니까 사귀는걸테고) 둘 중에 누구 한명이 상대방한테 '나는 너가 날 좋아하는거보단 너를 덜 좋아해' 라고 말 하지 않는 이상 '더 좋아하는 사람' 의 역할을 하고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 않나요? 다만 스스로가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 라고 생각해볼수는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무조건 불행을 느끼는것도 아니더라구요.
행복한 결혼 하려면 일단 외모가 맘에 들어야하고 같이 있으면 편하면서도 재밌고 착하고 자존감 높고 성적 취향이 맞아야 된다 ㅠㅠ
넘 어렵네요ㅜㅜ
니가 남자한테 해줄수 있는것부터 생각해라.
빌어먹기만을 원하는건 걍 벌레수준임.
@@keepgo1471
남자가 그래야 된다고 언급하시지 않았습니다. 성별 관계없이 '결혼하려면'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짜고짜 님 좋을 대로 해석하고 반말 찍찍하면서 훈수두지 마세요.
네 맞습니다
여성들은 다~ 그런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요
근데 상대방의 외적인 것이 1차 심사인데
선이 되~게 높아요
뭐 보이긴 한가 싶을 정도네요
아무쪼록 행복하게
입구는 어렵지만 유지는 쉬운 거처럼 사십시오
김달님 천재세요? 어찌이리잘아시는지..
13년차는 울고갑니다
순간 인생 13년차 아가 인줄 알고 아가야 하려다가 허걱 했네염 ㅠㅠ힘내세여
김달 하는 말 모르고 있던 사람 있나요? 그냥 그 당사자가 되면 홀린 거 마냥 이성이 사라지니까 문제지 ㅋㅋ
20대 초반에 첫연애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30대가 되었고 아이들도 어느정도 컸지만 아직도 너무나 불행합니다. 여러분 할수있을때 해야합니다. 그 시기에 할수있는것들 하고싶은것들 다 해봐야ㅠ한다고요..
꼭 좋아죽는 연애안해봤어도 인성좋은 배우자 만나면 잘살아요. 사람보는 안목을 기르세요. 그건 연애뿐만아니라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면 길러집니다. 저는 여중여고여대 거기다가 여초집단 직업이라 남자 만나기가 넘 어려웠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제대로된 연애는 했나싶네요🤔. 근데 제직업이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보고 또 동호회도 해보고 소개팅들어오면 거절안하고 다나가고 맘에 안들어도 에프터들어오면 다 나가서 상대 장점들을 찾아보고 했었어요. 외적인모습으로만 판단해서 제가 상대방의 좋은점을 놓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한 2년했더니 안목이 길러지고 그래서 30대중반에 지금 연하 신랑을 만나서 지금 애낳고 잘살고 있습니당😊
달님 말이 맞아요.
20대 때 여러사람 사귀어 보고
경험도 많아야 좋은 사람 만나는것 같아요.
사람 많이 만나보지 못하고 일찍 결혼
했더니 후회가 됩니다.
여러가지 경험 해보고 결혼 하세요.
그리고 세상은 나만 믿고 살아야
한다는걸 느껴야지 상처 덜 받습니다.
김달님 제 나이38에 제대로 연애한번 못한게 미련이 남네요
한가지 얻어가는 교훈 내가 좋아하는 사람 보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단걸 깨달았어요
38에 모솔 ㄷㄷㄷㄷ 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허품달 모솔이라고 굳이 얘기를 해야하나 눈치를 어디다 둔건지?
@@허품달 ㅋㅋㅋㅋㅋㅋㅋ
@@문동하-u2y 모솔을 모솔이라고 하면 안 될 이유라도??ㅋㅋ
댓글 수준들 하고는 ㅋㅋ 연애 못했다고 그렇게 댓글 달지마
내가 혼자지만 외롭다고 느껴본적도 없고 내인생 챙기기도 힘들고 직장 다니고 쉬는날 투잡하며 사느라 그랬다 지금도 내인생과 내 직장이 최우선 이고 김달님 영상 잘 보면 내 댓글에 이해할 꺼다
제가 더 좋아하는 연애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먼저 제가 더 좋아한 사람은 절 좋아해주지 않더라구요... 서른 넘어서도 아직 제 인생에서 제일 한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냥 단념하고 사십쇼 저처럼요
진짜 결혼은 잘 하셔야 해요.
상대방의 집안내력과 성격 그리고 가치관등. .
이 모든 것들이 잘 맞아야 결혼생활이 행복하게 오래 유지될 수 있어요.
제 경험상 그런 것 같아요~~
모든게 다 잘맞는건 불가능하고 현실적인 방안은 이성에 대해 걍 해탈한 상태에서 서로를 만나야 작은거에도 감동을 느끼면서 오래가는듯요..
우리엄마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와는
결혼하는거 아니라고 했음..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결혼은 이여자 말고 다른여자를 안볼수 있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할거 같다
한 30명정도 연애해보고 33살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전남친 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걸 깨우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너무 시간낭비라 생각돼서 내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 나를 제일 사랑해줬던 사람, 제일 하자없고 좋게 헤어졌던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결혼 3년차인데 행복합니다. 세상에 이런 남자 없다고 할 정도. 무튼, 최대한 많이 만나보고 결혼하는게 제일 좋음
허언증 ㅅㅂ ㅋㅋㅋ
@@pirirerg4482 지가 못 하면 허언증 ㅋㅋ
남편은 딴 남자들이랑 연애하다가 전남친인 남편한테 돌아갔는데 괜찮데요? 둘다 헤어지고 연애 각각 해본거에요?
@@현진최-p8t 남편한테 헤어진지 5년만에 잘지내냐 밥 한번먹자 연락와서 만났는데 그냥 밥먹다가 제가 결혼하자 했어요. 남편은 황당할 법도 한데 바로 그래 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거의 끊임없이 연애했는데 마침 서로 사귀는사람 없을 때 였고요. 역시 결혼은 타이밍 이라는 말이 맞는듯. 5년동안 서로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다가 우리 둘이 딱이다 싶었던거였겠죠 ㅋㅋ 그리고 바로 결혼했네요. 헤어져있던 기간이 길어서 그런가 더 애틋하고 너무 소중해요
30명이면 20대 1년에 두세명은 갈아치웠다는거네 ㅋㅋㅋ
달님이 얘기하는 말은 나이가 있는사람이면 이해하기 쉬운데 나이가 쫌 어리면 이해하기 힘든 얘기들인듯...
나이가 들어야 알게되는것들을 달님이 얘기를 하니 나이어린애들은 격어보지않은 일들이 많기때문에 그럴듯하네요...
머 ... 아닌사람들도 있겠지만....
마쟈요 인정
맞습니다
저건 정말 통찰의 30대들이 더 성숙해지게 만드는 조언이지
20대들은 글쎄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얼마나 성숙해지려나요
맞아여..나이들면 밀당이것도 힘들어요..서로 편안한 이게 짱인듯..그리고 남자가 더 좋아하는것도 필요한듯요!
결혼은 내가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후회를 안합니다. ㅎㅎㅎ
중요한건 내가 느끼는 감정과 선택의 확신입니다.
남자분이신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신건가요?? 저도 경혼 앞두고있는데 고민이많아서요..
@@user-wd5ys3ul9o 제3자의 말을 듣고 절대 판단하지 마세요. 다 각자 입장이 다르고 상황이 달라요. 보통 보면 싸우고나서 제3자의 말을 듣고 잘되는커플 1명도 못봤어요. 그냥 본인이 판단하시길…남은 인생 같이 살아가야하는 동반자인데 본인이 느끼기에 지금 이사람과 결혼해도 후회는 안할것같다고 생각이 들면 되는거죠 고민은 남친분과 말하시길 바래요. 제3자보다 두분이서 진중한 이야기 많이 하세요.
@@도깨비육성재 감사해요ㅠ
선택의 확신 ㅋㅋㅋ 5년이상 사귄거 아닌이상.. 법륜스님조차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거라는데
ㅋㅋ너무 인생의 내공이 낮은 말임..
정말 결혼생활이 유지 될지 말지는
크게 오래 걸리는게 아닌거 같아요
나르시스트 성향이 너무 강한
(남편에겐 엄마같은 존재인데.. 인스타에서 헐벗고 팔로우 늘려서 쇼핑몰 시장한40대 중반)첫째새언니와 (남1여3 형제줄 막내)남편..
일년넘게 맘고생 너무 심했는데…
배우자인 저 몰래 대출해서 2500 융통 해준거 걸렸는데 걸려서 어쩔수 없이 미안하다는 식이었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오늘 숙려기간 끝에 정말 끝내러 가요 .. 여기까지 일년 좀 넘게 밖에 안걸렸어요 .. 더이상 애 생기기 정리 하는게 제 인생을
망치지 않겠다는게 제 판단이었어요
나르시스트 성향을 어떤 부분에서 캐치하셨나요? 구남친이 그런성향인가 헤어지고나서 생각해봤는데 아리송해서요. 만날때 되게 잘해주고 연락왕창 애정표현 듬뿍 매일아침+점심잘먹으라고 하루도 안빼놓고 연락해주고 그랬는데. 나르시스트는 남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들었어요..혹시 어떤 구체적인 점이 있으셨나요?
결혼할때 고모가 결혼생활은 배려와 인내로 살아가는거라고 하시길래 그때는 뭘모르고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살면서 정말 그 말씀이 맞구나! 매순간 느끼며 살고있어요
물론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결혼 ‘생활’이라는 건 생활이기때문에 배우자 역시 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가 좀더 배려하고 인내할때 내몸은 좀 피곤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도 행복하고 그걸 보는 나도 행복을 느껴요
이걸 못깨달았던 신혼때는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연애나 신혼때보다도 관계도 더 안정되고 더 행복해요ㅎㅎ
연애 결혼 6년차, 5살 아이 키우고 있는데, 저도 아직 제 인생과 결혼 육아에 대한 초보이지만.. 달님 영상은 진짜 좋습니다. 들으면서 끄덕끄덕 몇번을 하는지..ㅎㅎ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중 한분이신 김달님! 항상 숨기지 않고 솔직하고 진솔한 조언 넘 좋아요. 전 제가 어려서 외국서 살다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한국으로 와서 모든게 서툰 상태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텐 선택 못받고 절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여유가 생기자 제 스타일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설레더라구요(남편에게 미안하게시리). 전 최근에 선우용여님이 남편 빚 갚느라 고생하시고도 자기는 남편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게 한번 사는 인생에서 인생성공 아닐까 싶더라구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은 하늘같은데 설레어 본적이 없는 아쉬움이 있어요.(그렇다고 남편이 외모가 이상한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제 스타일이 아니었던거에요)
이럴까봐 저도 겁나요 ㅠ
솔직한 연애조언을 하는 몇안되는 연애 유튜버
중 한명이라서 김달님이 낸 책들은 거의 대부분
읽어보았어요 이번 영상은 정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좋은 조언 넘 감사해요~~^^* 20대
초반 연애를 거의 해보지 못하고 결혼한 한 사람으로서 20대에 원없이 다양한 연애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너무 안행복해보여서 ㅠ 불행까진 아닌데...뭐랄까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그냥 나이가 되니 결혼을 한 것 같은 친구들? ㅠ 그냥 사는게 좀....하...답답하다고 할까요 ㅠ 차라리 미혼인 내가 나은 것 같다 생각이 드는 ㅠ 결혼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나도 그도 어른으로서의 준비도, 결혼 준비도 모두 됐을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나이가 찼으니 결혼해야한다며 그냥 저냥 한 친구들보면 그냥 결혼이라는 제도에 맞춰 사는 느낌...ㅠ
그렇긴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혼주의를 놓지 마십시오
비혼주의가 먼 미래에 더 비참해질 뿐입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확실한 거 같아요. 내 기준에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저를 좋아해 주니까 문제가 생겨도 고쳐지더라고요.
달님 진짜 달님을 몰랐을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영상들 다시 다 정주행 하게 젠장. 저 요즘 계속 영상 다시 보고 다시 보고 그래요.. 처음 봤을 때의 그 깨달음.. 처음 보는 사람들이 부럽다
시간이 좀 걸려서 찾더라도 배우자 1순위는 나와의 가치관 + 방향성이 같은 배우자와 결혼 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잠깐의 콩깍지,, 나와 반대되는 모습에 매력 느껴서 결혼 했다가 서로 너무 안맞아서 싸울만큼 싸우다가... 결국 서로에 대한 애정도 없이 그냥 애 때문에 참고사는 그런 부부들 너무 많이 봤네요. 결혼해서 내가 배우자 바꾸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세요. 사람은 절대 쉽게 안바뀝니다.
나좋다는 사람이 아무리 인성좋고 능력있고 너무 잘해줘도 제가 좋아하지않으면 그것도 너무 불행해요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받는 연애만 하다가 내가 해주고 싶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물론 상대도 날 좋아하고..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세용
결혼을 잘하는 방법은 없는거같아요..내가 조건을 보고했던 사랑을 보고했던 그 선택이 잘됐던 못됐던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인거같네요ㅠ
저 생각도 이미 해본게 많아야 할수있는 생각이지 그러지 않은 사람들은 보상심리(?) 이런거 엄청 쌓여있어서 괜히 시간만 밀리고 시행착오만 밀림 그래서 참 인생이 힘든듯… 왜 똑같은 시간에 연애도 많이 못했냐하면 사는게 바빴던게 이유인데 누가 열심히 고생하면서 산걸 알아주지는 않음 … 결과물조차 안나오면 그보다 억울한 좆뺑이도 없고 ㅜㅜ
크... 그게 요새 설거지남이 핫한 이유긴 함ㅋㅋㅋ 난 열심히 살았는데 후회만 점철된 인생이 된 것.
그리고 연애 많이 해 보라 말해 놓고는
특히 남성들은 그것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자꾸 여성들이 반대해쌓고, 내치고 그러니까
어디 기회가 생깁니까
이런 말을 하게 되면
뭐... "좋은 인연 생길 거예요"
위로랍시고 그란 말을 하는데
제발 하지 마요, 저 말이 더 싫습니다
위로는 커녕 기분만 더 나빠집니다
저는50대넘은 직장인입니다.
중매로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늦은나이에 했지만
결국엔 사랑했던 전여자하고 만나더군요
애정갖는 사람과 결혼하세요.살아본 제생각입니다.
이걸 어릴때 깨달아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아직 많이 어리지만 진짜 결혼 할 상대 보니까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이 사람이 내 반쪽이구나를 한번에 깨닫고 이 사람도 진지하게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정리해야겠다 하고 많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몇번이나 이야기해서 결혼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하고싶은일 두려워하지 않고 바로바로 하는 내자신이 너무 장하고 지금 연애가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달라지면 어쩌지가 아니라 이 사람이랑 꼭 결혼해야 한다 라고 확신이 드네요
진리 인정합니다. 통찰력이 상당하네요 역시 달님
결혼
넘나 어려븐것ㅠ
지금당장에 맞다 싶은길도 가보면 아닌 경우도 있듯이 내가 좋아죽고, 상대방이 좋아죽어 결혼해도 사네마네 하게 되는 때가 오더라구요,
그치만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것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게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연장선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직 결혼 2년차라서 부족한게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지만요.
이 또한 케바케인거고..
아직 미혼이신분들 암튼 결혼은 신중하시길..
달님,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너무 좋았어요^^
수박이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겠죠?^^
내일 결혼기념일 1주년, 미리 축하드려요😊
내일부터는 비도 많이 오고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평온한 밤, 이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