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덕이축제 감독, 선정 일주일 만에 재선정..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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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공연 축제로 자리메김 한
    안성 바우덕이 축제.
    그만큼 이 축제를 총괄할 감독을 선임 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안성시가 최근 선임한 총괄 감독에 대한 위촉을 취소하고
    다시 뽑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백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10대 축제이자 안성시 최대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 이 축제의 총괄 감독을
    지난 5월 선임했습니다.
    선임된 인물은 강 모 감독. 위촉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축제가 종료되는 11월 11일까지 5개월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12일 위촉장을 수여하기로 했는데,
    수여식은 돌연 취소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취재 결과 강 감독은 현재 가평군의 공무원 신분으로
    등록돼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가평군 관계자](음성변조)
    "(그분이 공무원은 맞으신 거예요?) 네 저희 소속 기관 공무원이세요.
    (겸직이 허가가 되신 분인 거예요. 그러면?)
    아뇨 아직은요. 오시더라도 만약에 여기서 면직하시고 나서 가시겠죠."
    공무원 신분상 면직,
    즉 퇴직 해야 감독직을 받을 수 있다는 가평군.
    그러나 설명과 달리 강 감독의 면직은 현재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평군에서 강 감독과 부서 전반을 감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법상 공무원은 감사 기간에는 자의로 면직 할 수 없습니다.
    [가평군 관계자](음성변조)
    "그쪽 부서를 저희가 들여다보고 있는 게 있긴 있어요."
    안성시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말합니다
    [안성시 관계자](음성변조)
    "본인 말로는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
    저희도 가평군에 알아보니까 현재 조사중으로
    아직 사직 처리가 안 됐다고 하더라고요. 저희한테 알리지도 않았고
    그렇게 숨기고 까지…."
    이에 대해 강 감독은 바우덕이 축제 총감독에 신청할 당시에는
    이미 면직 신청을 한 상태였다며 감사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라
    오히려 당황스럽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안성시는 강 감독을 배제하고
    총감독을 다시 뽑을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임 과정에서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B tv 뉴스 백창현(bag1010@sk.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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