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_Rabbit 제가 브롬톤을 2013년, 2019년 이렇게 두 번 구매했었는데요 2013년엔 M6R WH/WH , 2019년엔 MRL 아시아 골드에디션 이렇게 두 번 구매했었는데요 제가 브롬톤을 방출한 이유가 1. 발전이 없다 -제 생각만일수도 있지만 2013년도에 샀던 브롬톤과 2019년도에 샀던 브롬톤은 다를 바 없었습니다, 변속기 변경? 음 변속감 비슷했고요.. 물론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2019년도에 산 이유가 2013년도에 느꼈던 그 향수를 자극받아서 구매했거든요 하지만 기본 출고 시 핸들바가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다 틀어져있어서 꼭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제가 구매한 두번 다 핸들바가 조금 틀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인꺼도 마찮가지였고요) 2. 변속 로드나 MTB는 아니 다른 미니벨로들은 로드와 MTB의 변속기 발전에 따라 그와 발 맞추어 따라가고 발전해가는데 비해 브롬톤은 발전이 거이 없었다. 기본형 2단, 3단, 6단.. 끝 싱글로도 타시고 다단변속업그레이드 하셔서 타시는분도 봤지만 그렇게 할 경우 몇몇 경우에 따라서 A/S 가 거부될수도 있고요, 금액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는점(부품값 그 이외의 추가 금액이 발생)이 부담스럽더라고요 3. 점점 싸지는듯한 기본형에 달려나오는 부품들 위 영상에도 보시면 그립교체, 페달교체, 교체 교체 ,,, 브롬톤은 가격이 싼 자전거가 아닙니다. 물론 수작업 생산이라 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 가격, 그 생산라인에 비해 너무 부실한 부품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브롬톤을 정비할수있고 자격증도 가지고 있었음에도 브롬톤은 타 자전거들과 다른점들이 많아서 좀 애먹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방식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즉 정비성이 떨어진다는 점이죠. 가뜩이나 프레임도 하이텐강이라 더 정비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정비하기 너무 나쁜 구조입니다 4. 싯포스트 흘러내림 카본그리스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지 않으니 스믈스믈 내려가더라고요, 미니 몽키를 가지고 다니면서 접었다 펼때 싯포 클렘프를 조여보기도 했지만 세시간 정도 타면 어김없이 몇mm 내려가있는.. 그래서 싯포클램프를 2개를 달아보기도 했지만 이 역시 기본자전거 부품이 아닌 추가 금액을 들여 하는 업그레이드+무게증가 요소였죠 5. 기어비 외장2단 내장3단 인 m6 시리즈를 탔고, m2 m3도 빌려 타봤지만 진짜 변속비가 너무 커서 내장3단의 경우 MTB 따지면 1단에서-> 4단 -> 8단 으로 올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변속하는 방법이 좀 특이하게도 1단 -> 2단갈적엔 외장으로 2단에서 3단갈때는 외장을 1단으로 내리고 내장 2단으로 4단은 내장2단 외장2단 다시 5단은 내장3단 외장1단 -> 6단은 내장3단 외장2단 이런식으로 올라가는데 내장이 변속 될 때마다 가해지는 변속 충격은 역시,, 다리에 많은 부하가 걸리게 하더라고요 브롬톤 타고 경기도에서 강원도 인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타봤는데 MTB나 로드에 비해 아니 다른 미니벨로에 비해 더 많은 다리 피로도를 느꼈습니다 경기도 -> 강화도 갈 적에도 만찮가지였고요 , 한두번 다닌 길이 아닌지라 더 비교하기가 쉬웠습니다 비슷한 구동계 등급을 가진 외장변속기가 달린 미니벨로로 가는것보다 시간도 더 오래걸렸고 피로도도 더 높았네요 장점 물론 위에 말한 단점을 제외하고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만 단점이 너무 길어서 장점은 다들 잘 아시리라 믿고 안쓰도록 하겠습니다
@@MIBicycle 와웅 오래된 유저이신만큼 브롬톤에 대한 통찰이 남다르시네요 저도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같은 감성과 메커니즘을 유지한다... 이거는 저한테는 장점처럼 느껴지기는 하는 것 같아요. 저한테 브롬톤은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 보다는 아무때나 어디서나 아무 옷이나 입고 탈 수 있는 자전거라서요. 근데 그렇게 가격을 매년 2~30만원씩 올리는 정책은 찬성하기는 힘들긴 하죠. ㅎㅎ 근데 싯포스트 흘러내림이 고질병인가보네요? 저도 요즘에 그것 때문에 엄청 짜증나서 볼트를 조여보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카본그리스라는 것을 바르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 찾아봐야겠습니다.
@@Wild_Rabbit 기본 클램프가 좋다고들 하는데 저는 기본으로도 아무리 꽉 조여도 5~10km만 타면 1cm 정도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카본구리스 바르고 뭐바르고 해도 안되길래 그냥 클램프를 하나 더 달고 해결했습니다 대신 싯포 내리거나 올릴때 손이 두번 가는 불편함과 무게 증량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뭐 어짜피 브롬톤 가볍게 타는 자전거라 무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요 ㅎㅎㅎ 가격 올리는건 진짜 ... 모든 자전거 업계가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브롬톤도 예외가 아니였을뿐인것 같아요 아! 그리고 브롬톤 뿐 아니라 몇몇 자전거도 브롬톤처럼 아무 옷이나 입고 타도 이쁜 자전거들 꽤 많아요! 저도 그 자전거들 중에 하나를 찾아서 지금 분해까지 해놓고 손을 못대고 있네요 ㅎㅎㅎ 도색 다시하고 조립해주려고 합니다
ㅎㅎ 그쵸 가격 대비 성능으로 생각하면 욕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사람들 지갑 여는 소비는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진짜 A라인 저려미 버전으로 사서 브롬핏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근데 저는 사실 만약 브롬핏 할거면 그냥 유사톤으로 할 것 같아요 ㅎㅎ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A라인 중고로 사서, 국토종주등 이곳저곳 여행 좀 다녀봤는데요.. 효율로 따지면, 50만원 언저리 로드나 하이브리드보다 못합니다. 심지어 생활 철티비도 이것보단 주행성능이 좋아요.. 아무리 튜닝을 하던, 상급기종을 가던, 미벨은 미벨일 뿐이드라구요... 특수한 목적이나, 성격에 부합되는 잔차라기 보다는 드레스업에 투자해서, 얼마나 이쁘게 타느냐가 브롬톤의 정체성인것 같습니다...
ㅎㅎ 자전거 자체로서의 성능을 기대한다면 브롬톤은 감성 빼면 쭉쩡이인 자전거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예뻐서 용서가 되는..? ㅋㅋ 근데 저는 대중교통이랑 연계하려고 브롬톤을 장만한거라 만족도가 100%입니다. 브롬톤보다 빠르고 편하고 작게 접을 수 있고 접은채로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사실 브롬톤 주행성도 좋아해요. 다른 자전거를 많이 안타봤기 때문이겠지만요. ㅎㅎ
@@객가산장 저는 스트라이다는 접었을 때의 형태가 브롬톤보다 훨씬 크게 느껴져서 선택 안했습니다. 너무 길고 끌바하기도 어려워보이더라구요. 그리구 폈을때 모양도 브롬톤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요. 자전거는 취미고 취향일 뿐이니 자기 취향에 맞는걸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구닥다리 부품으로 구성된 A라인보다는 한방에 3년정도 후에 P라인 .신상품은 언제나 결함이 있기에 수정 보정 된 후에 제품을 사는게 좋은 같습니다. 기존라인과 다르지 않은 C라인은 P라인은 다른 자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래동안 고집을 피운 브롬톤이 유사 브롬톤의 추격에 위기감을 느끼어 개발해서 나온 P라인 이지만 그래도 브롬톤은 브롬톤이다. 그말은 브롬톤은 샤방라이딩용.
산독기님 설명에 오랜 내공이 느껴집니다. 브롬톤 A라인은 신속하게 걸러야겠어요.
저두 이제 6개월차 뉴비인데 영상 찍으려구 조사를 좀 했어요 ㅎㅎ 기변 없이 가볍게 타신다면 A 라인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영상 기다리구 있어요~~~
올렸습니다!
저는 옛날살함이라 브레이크 방향 좋네용~~~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토끼 인줄알고 귀여운 네임인줄알았는데 산독기네요 ㅎ ㄷ ㄷ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새로바뀐 모델형태가 뭔지 궁금 햏었는데
이제 이해 했어요
잘보고 갑니다.👍
좋아요, 구독 하고가여 ㅎ
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c라인 예약 걸어넣고 산독기님 영상 쭉~ 봤네요. 오늘부터 저도 브로미라이더~ ㅋㅋ
기대이상 잘나가서 놀랐네요.
와우 브롬톤 라이프에 입문하신 걸 축하합니다. 항상 안라 즐라 하시고 제 영상도 많이 봐주세요~
진성 경량톤 추구하시는 분들은 이게 더 유리할거 같아요. 클램프 하나까지 전부 티탄 카본으로 바꾸실텐데 구형 부품 많은개 의미가 없겠죠 ㅋㅋ
ㅎㅎㅎ 그쵸 근데 그럴거면 애초에 경량 라인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지! ㅎㅎ
@@Wild_Rabbit t라인을 주문해도 결국 휠셋 또 바꾸시던대요 ㅋㅋㅋ
저도 A라인 알아보다가 목돈 들어온김에 그냥 C라인 풀버전으로 구매해버렸습니다ㅋㅋㅋㅋ(C라인 사도 업글할게 많다는건 비밀)
ㅎㅎㅎ 역시 지를땐 한번에!! 액세서리는 제 브롬톤 소개영상두 한번 참조해보세여~
썸네일의 사라마라가 어느 나라 말이지? 하고 들어와서 봤습니다. ㅎㅎㅎ
C라인, 바꾼 거 하나 없이 타고 다니지만 영상 매우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약간 사마리아? 같기두 하네여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라인 C라인 P라인이 뭐가 다른건가요? ^^
쉽게 말하면 A라인은 기본 기능만 있는 보급형, C라인은 편의성을 높인 기본형, P라인은 주행 성능을 높인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츠나 기능이 디테일하게 달라서 공식 정보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분이 P라인을 고려중이시라니 ㅎㅎ
개미지옥 ㅜㅜ
ㅋㅋ 제 칭구는 피라인이랑 이번에 나온 바버 에디션 둘 다 사고싶은가봐요 ㅋㅋ 근데 약간 포기하는 분위기
잘 봤습니다. 저두 별 생각 없이 샀다가 P라인 기변병 와서 힘드네요😂😂
ㅎㅎㅎ 저두 사실은.. P도 궁금하긴 한데 이악물고 참고 있어요 ㅎㅎ 모든 브롬토너들의 숙명 아닐까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이해가 바로 되네요. ㅋㅋㅋ
ㅋㅋ 장비병 튜닝병 기변병은 모든 브롬토너들의 숙명인 것 같아요
라이딩 하시면서 혼자서 말하는 것도 어색해하셨는데 브롬톤 소개라니 전문 유투버가 되셨군요 👍
ㅋㅋㅋ 아직은 사람들 지나가면 머쓱해 하면서 급 쭈글해져요 ㅎㅎ 멀고도 험난한 유튜버의 길 ㅎㅎ
저두 A라인 관심 있는데. 뒤에 님이 하신대로
머드가드 없이 바퀴달린 레어 랙만 달고 타고 싶은데 머드가드 없어도 괜찮을까요? 불편한 점 없으셨는지요?
그리고 핸들바에 달린 거울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너무 실용적인거 같아서요! ^^*
머드가드가 없으면 확실히 노면에 물기가 있을 때 등으로 튀긴 하더라구요!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울은 코르키 후사경으로 검색하셔서 핸들 그립에 맞는 사이즈로 다시면 돼욜
레버 바뀌면서 집나갔던 토끼귀 친구들이 생존신고를 하네요 ㄷㄷ..
구형 유저로써 반갑다 해야하나..
ㅎㅎ 토끼귀 나름 매력은 있는데 저는 익숙치 않아서 불편하더라구요
브롬톤은 최소 P라인 이상이라고 생각하네요
주행성도 그렇고.. 내장기어 쓰는것도 그렇고..
재질도 유사브롬톤은 크로몰리 쓰는것도 비해
그냥 브롬톤은 하이텐강이고 ...
이돈이면 최소 알루미늄은 써줘야 하는데 말이죠....
경량형 P라인은 좀 좋은거 같네요 포크 티타늄
리어 프레임 티타늄이라서요
단...가격이 사악한거 빼고....
ㅎㅎ 저는 브롬톤은 귀여운 맛으로 탑니다 ㅎㅎ
@@Wild_Rabbit 귀엽긴해요 제가타면 학대..
A라인이 165???
배송비 관세 다 포함한거죠?
엄청나게 싸게 사셨네요...
퉤 ㅋ
네 배송 관세 다 포함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 설명 잘해..
ㅎㅎㅎ 열심열심!
이 모델 해외 직구 외에는 살 방법이 없는 거죠? 미벨 성능은 크게 생각치 않는지라 저의 성향에 딱 인것 같아서요
네 아쉽게도 국내 정식수입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플하게 즐기시기엔 딱이에요!
자전거이쁘네요. 구매하고싶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100mm 핸들그립 어디서 사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세요?
wiggle.com에서 brooks slender 100mm grip 요거 직구한 거였는데 지금은 검색이 안되네요? 암튼 요거였습니다!
Thank you for uploading the very nice video.💯💯💯
캐리어블럭 지지대도 따로 달아야 하나요? 화이트 컬러 사고 싶은데 a라인밖에 없네요 😅😅
아 영상에서 설명을 못 드렸는데 a라인은 캐리어블록 안 붙어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ㅎㅎ 화이트 하시려면 a라인 가셔야죠~
a라인 배송 오고 있습니다..
페달만 c라인꺼 달아줄 생각이네요
와우 페달은 꼭 바꿔주시면 좋습니다. 페달 외는 심플하게 그냥 타셔도 전혀 문제 없을 것 같네요! 신차구매 축하드려요~
@@Wild_Rabbit 페달 말고,킥 스탠드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독기님 바꾸신 그립은 좀 어떠신가 궁금하네요
헐 A 라인 기본형 패달 ... 가격에 안맞는 엄청 저렴한 페달같아 보이네요;; ㅠㅠ 브롬톤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부품은 점점 저렴해지는것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ㅠㅜ 저도 페달이 제일 놀라웠어요 다른것 보다도 접이식 자전거를 팔면서 페달이 안 접힌다는 건 본인들 제품의 정체성을 팽개치는 제품정책 아닐지…
@@Wild_Rabbit 제가 브롬톤을 2013년, 2019년 이렇게 두 번 구매했었는데요
2013년엔 M6R WH/WH , 2019년엔 MRL 아시아 골드에디션 이렇게 두 번 구매했었는데요 제가 브롬톤을 방출한 이유가
1. 발전이 없다
-제 생각만일수도 있지만 2013년도에 샀던 브롬톤과 2019년도에 샀던 브롬톤은 다를 바 없었습니다, 변속기 변경? 음 변속감 비슷했고요..
물론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2019년도에 산 이유가 2013년도에 느꼈던 그 향수를 자극받아서 구매했거든요
하지만 기본 출고 시 핸들바가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다 틀어져있어서 꼭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제가 구매한 두번 다 핸들바가 조금 틀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인꺼도 마찮가지였고요)
2. 변속
로드나 MTB는 아니 다른 미니벨로들은 로드와 MTB의 변속기 발전에 따라 그와 발 맞추어 따라가고 발전해가는데 비해
브롬톤은 발전이 거이 없었다. 기본형 2단, 3단, 6단.. 끝 싱글로도 타시고 다단변속업그레이드 하셔서 타시는분도 봤지만 그렇게 할 경우 몇몇 경우에 따라서 A/S 가 거부될수도 있고요, 금액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는점(부품값 그 이외의 추가 금액이 발생)이 부담스럽더라고요
3. 점점 싸지는듯한 기본형에 달려나오는 부품들
위 영상에도 보시면 그립교체, 페달교체, 교체 교체 ,,, 브롬톤은 가격이 싼 자전거가 아닙니다. 물론 수작업 생산이라 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 가격, 그 생산라인에 비해 너무 부실한 부품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브롬톤을 정비할수있고 자격증도 가지고 있었음에도 브롬톤은 타 자전거들과 다른점들이 많아서 좀 애먹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방식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즉 정비성이 떨어진다는 점이죠. 가뜩이나 프레임도 하이텐강이라 더 정비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정비하기 너무 나쁜 구조입니다
4. 싯포스트 흘러내림
카본그리스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지 않으니 스믈스믈 내려가더라고요, 미니 몽키를 가지고 다니면서 접었다 펼때 싯포 클렘프를 조여보기도 했지만 세시간 정도 타면 어김없이 몇mm 내려가있는.. 그래서 싯포클램프를 2개를 달아보기도 했지만 이 역시 기본자전거 부품이 아닌 추가 금액을 들여 하는 업그레이드+무게증가 요소였죠
5. 기어비
외장2단 내장3단 인 m6 시리즈를 탔고, m2 m3도 빌려 타봤지만 진짜 변속비가 너무 커서 내장3단의 경우 MTB 따지면 1단에서-> 4단 -> 8단 으로 올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변속하는 방법이 좀 특이하게도 1단 -> 2단갈적엔 외장으로 2단에서 3단갈때는 외장을 1단으로 내리고 내장 2단으로 4단은 내장2단 외장2단
다시 5단은 내장3단 외장1단 -> 6단은 내장3단 외장2단 이런식으로 올라가는데 내장이 변속 될 때마다 가해지는 변속 충격은 역시,, 다리에 많은 부하가 걸리게 하더라고요
브롬톤 타고 경기도에서 강원도 인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타봤는데 MTB나 로드에 비해 아니 다른 미니벨로에 비해 더 많은 다리 피로도를 느꼈습니다
경기도 -> 강화도 갈 적에도 만찮가지였고요 , 한두번 다닌 길이 아닌지라 더 비교하기가 쉬웠습니다 비슷한 구동계 등급을 가진 외장변속기가 달린 미니벨로로 가는것보다
시간도 더 오래걸렸고 피로도도 더 높았네요
장점
물론 위에 말한 단점을 제외하고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만 단점이 너무 길어서 장점은 다들 잘 아시리라 믿고 안쓰도록 하겠습니다
@@Wild_Rabbit 만약 브롬톤에서 제대로 접이식을 강조하면서 팔려면 페달도 접이식페달이 아닌 탈착식으로 바꿔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IBicycle 와웅 오래된 유저이신만큼 브롬톤에 대한 통찰이 남다르시네요 저도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같은 감성과 메커니즘을 유지한다... 이거는 저한테는 장점처럼 느껴지기는 하는 것 같아요. 저한테 브롬톤은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 보다는 아무때나 어디서나 아무 옷이나 입고 탈 수 있는 자전거라서요. 근데 그렇게 가격을 매년 2~30만원씩 올리는 정책은 찬성하기는 힘들긴 하죠. ㅎㅎ
근데 싯포스트 흘러내림이 고질병인가보네요? 저도 요즘에 그것 때문에 엄청 짜증나서 볼트를 조여보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카본그리스라는 것을 바르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 찾아봐야겠습니다.
@@Wild_Rabbit 기본 클램프가 좋다고들 하는데 저는 기본으로도 아무리 꽉 조여도 5~10km만 타면 1cm 정도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카본구리스 바르고 뭐바르고 해도 안되길래 그냥 클램프를 하나 더 달고 해결했습니다 대신 싯포 내리거나 올릴때 손이 두번 가는 불편함과 무게 증량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뭐 어짜피 브롬톤 가볍게 타는 자전거라 무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요 ㅎㅎㅎ
가격 올리는건 진짜 ... 모든 자전거 업계가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브롬톤도 예외가 아니였을뿐인것 같아요
아! 그리고 브롬톤 뿐 아니라 몇몇 자전거도 브롬톤처럼 아무 옷이나 입고 타도 이쁜 자전거들 꽤 많아요! 저도 그 자전거들 중에 하나를 찾아서 지금 분해까지 해놓고 손을 못대고 있네요 ㅎㅎㅎ 도색 다시하고 조립해주려고 합니다
다 익숙한 파츠들이군요 (구형오너)😂
엠씨찐우님 완전 올드비 유저셨군요~
@@Wild_Rabbit 뉴비지만 브롬 입문을 구형으로 했어요 ㅋㅋ
솔직히 c라인 300중반 주고 구매 할거면
A라인 사서 p라인 컨버젼 킷에 상급 휠 넣고 p라인 티탄 포크 리어 넣어도 300초반이면 조립하는걸 거기다 나만의 브롬톤 원하면 일본 카도와키 보내서 무지개 도색해도 500 안 넘을거 같음
아예 싹 다 커스텀 할 생각이면 에이라인으로 가는 것도 합리적일 것 같네요
앞에 다는 가방 검색해도 안나오던데 구입처나 정보 알수 있을까요?
앗 지금 보니 프랙티스 아르코가 아니구 프랙티코 아르떼 가방이었네요 ㅎㅎ
practico.kr/15/?idx=167
@@Wild_Rabbit 답변감사합니다 ㅎ
또하나 추천드릴분들은 브롬핏처럼 전동화 튜닝하실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브롬톤이 하이텐강 재질에 호환성 구린 구동계... 전에는 폴딩능력으로인한 휴대성이라도 내세울 수 있었는데 유사브롬톤이 나온이상 브롬톤은 감성밖에 내세울게 없죠.
근데 그게 브롬톤의 정체성이고 어쩌면 요즘시대 자전거의 정체성 일지도 모릅니다.
로드가 2대 있는데 100만원 주고산 에포카 105와 2천 조금 넘게들은 xr4탈때 기록차이는 미미합니다. 사실 일반인에게 기함이란게 얼마나 유의미할까 생각이드네요.
여튼 브롬톤이 욕먹는건 가격대비 너무 하급 소재들을 적용해서인것 같아요
ㅎㅎ 그쵸 가격 대비 성능으로 생각하면 욕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사람들 지갑 여는 소비는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진짜 A라인 저려미 버전으로 사서 브롬핏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근데 저는 사실 만약 브롬핏 할거면 그냥 유사톤으로 할 것 같아요 ㅎㅎ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 가방 어디서 구매 하나요
m.smartstore.naver.com/practico/products/6028530966?NaPm=ct%3Dln5sovxk%7Cci%3D26787302047cefe904e12e66b0d82cea3f1ae07f%7Ctr%3Dslsl%7Csn%3D183833%7Chk%3Db2e23a7d55011c6948c205621fc1e32df5f54370
좌표입니다
가방은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제가 영상에 가방 이름을 잘못 올렸습니다 ㅠㅜ 프렉티코 아르떼 한강로버백으류 검색하시면 되구요. 아래 링크입니다~
practico.kr/15/?idx=167
아무짓도 안할 사람만 살 것.
뭐라도 하나 업글할 사람은 무조건 씨나 피라인으로
와 165만원 ㄷㄷ 자전거계의 에르메스인가요? 차라리 전기자전거를 사는게...
ㅋㅋ 전기자전거 사기에도 충분한 금액대이긴 하죠. 심지어 저게 보급형이라는게… 하지만 브롬톤만의 매력도 있어요! ㅎㄹ
저려미 버젼입니다;;
100만원대면 보급이죠 자전거쪽에 저렴한건대
전기자전거랑 브롬톤이랑 장르가 다른겁니다.
전기자전거는 무겁고 안이쁘고 싸구려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충전하다가 폭발위험해서 안사는게 낫죠
밥사라....그럼 저는 이만 총총총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도망가 버리셨군요
A라인 중고로 사서, 국토종주등 이곳저곳 여행 좀 다녀봤는데요.. 효율로 따지면, 50만원 언저리 로드나 하이브리드보다 못합니다. 심지어 생활 철티비도 이것보단 주행성능이 좋아요..
아무리 튜닝을 하던, 상급기종을 가던, 미벨은 미벨일 뿐이드라구요... 특수한 목적이나, 성격에 부합되는 잔차라기 보다는 드레스업에 투자해서, 얼마나 이쁘게 타느냐가 브롬톤의 정체성인것 같습니다...
ㅎㅎ 자전거 자체로서의 성능을 기대한다면 브롬톤은 감성 빼면 쭉쩡이인 자전거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예뻐서 용서가 되는..? ㅋㅋ 근데 저는 대중교통이랑 연계하려고 브롬톤을 장만한거라 만족도가 100%입니다. 브롬톤보다 빠르고 편하고 작게 접을 수 있고 접은채로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사실 브롬톤 주행성도 좋아해요. 다른 자전거를 많이 안타봤기 때문이겠지만요. ㅎㅎ
제 20인치 크리우스 마스터D 20단. mtb랑 같이 달리고 산악주행도 다닙니다. 브롬톤은 16인치에 무겁고 허접한 부품 감성 위주라 주행성능 안나오는게 어쩌면 당연합니다.
@@Wild_Rabbit 브롬톤보다 빠르게 접었다 펴는 스트라이다가 있습니다. 이쪽은 알루미늄 차체에 님이 고생하신다는 안장꺼짐 같은거도 없죠. 무게도 10kg 안됩니다. 18인치 버전으로 사면 속도도 안느립니다.
@@객가산장 저는 스트라이다는 접었을 때의 형태가 브롬톤보다 훨씬 크게 느껴져서 선택 안했습니다. 너무 길고 끌바하기도 어려워보이더라구요. 그리구 폈을때 모양도 브롬톤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요. 자전거는 취미고 취향일 뿐이니 자기 취향에 맞는걸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RICKYMEELY 브롬톤을 대단한 주행성능을 기대하고 선택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ㅎㅎ
영국인들에게만 파는 a라인
아프것다
오우...기추한건가요😆
남의 자전거입니당 ㅋㅋ
구닥다리 부품으로 구성된 A라인보다는 한방에 3년정도 후에 P라인 .신상품은 언제나 결함이 있기에 수정 보정 된 후에 제품을 사는게 좋은 같습니다. 기존라인과 다르지 않은 C라인은 P라인은 다른 자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래동안 고집을 피운 브롬톤이 유사 브롬톤의 추격에 위기감을 느끼어 개발해서 나온 P라인 이지만 그래도 브롬톤은 브롬톤이다. 그말은 브롬톤은 샤방라이딩용.
A라인은 그래도 직접 보면 뭔가 나름 클래식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C라인은 최고의 생활 자전거고 P라인은 안 타봐서 주행질간이 궁금합니다 ㅎ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