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제가 초자아 엄마에요. 규칙과 예의를 강조하며 애들을 키웠어요. 순하고 착한 아들이 12월 생에 늦 된 편이었는데, 또래보다 부족하고 무시당하는 거 같아서 늘 코치처럼 붙어서 지도 하다보니 아이를 너무 통제하고 주눅들게 한 거 같아 미안해요. 둘째는 오빠와 달리 독립적이고 야무지다는 핑계로 제가 별로 신경을 못 쓰고 키웠어요. 첫째가 초2때까지는 첫째를 전념해서 일일히 다 지도해줬는데, 이제 첫째도 자리잡고, 둘째도 입학하고 제 에너지가 딸리니 지금 널널하게 키우고 별다른 터치를 안하고 있습니다. 상담 받을 때도 '엄마가 책임감이 있어서 아이를 이만큼 키운 것도 있지만, 엄마의 통제와 불안이 아이에게 전이되서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엄마의 삶에 집중하고 아이에게 관심을 조금씩 거두어도 된다고' 선생님과 똑같이 말씀하셨었어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실천이 안 됐는데, 친구와 같이 독서모임과 운동을 다니며 해결됐어요. 제가 해야 할 일이 생기고 에너지를 소비하니 아이에게 신경 쓰고 싶어도 에너지가 딸려요. 오히려 제가 놓으니 애들이 책임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여가시간에 자기하고 싶은 활동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체력이 달린 다는 게 슬프지만 아이들과 저에게는 정서적으로 더 잘 된 결과인 거 같아요. 제가 놓아도 애들이 바르게 잘 크더라구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사례 공유합니다.
누가 봐도 저는 초자아 엄마인데요😂 항상 제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 하고 있는지 더 해야하는게 없는지 묻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스타일인데 이게 아이들에겐 결코 좋지가 않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주변에서도 가끔 더 잘 해야한다는 푸쉬가 들어오면 못 견딜 정도로 마음이 괴롭고 힘들더라고요. 오늘 선생님 영상 보며 위로를 얻습니다 :) 1도씩 내려 놓고 저의 삶을 살아가는 연습을 실천해보겠습니다☺️
장단점이 있음 첫째들은 아무래도 엄마 관심과 손이 많이가고 계획적으로 키워서 안정적이고 기본은 잘 닦여져있음 공부도 평균이상 창의성이 떨어짐 엄마에게 의존하다보니 그래서 중학교 가면 아이권한을 대폭 늘려주고 차츰 거리를 둬야함 둘째는 관심과 체력이 떨어져 원하는대로 살게하니 창의성은 높고 학력은 다소 떨어짐 아이가 행복해함 남과 비교도 잘 안함 부모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이다
아이 신발 가방 들어주는거 나쁘지 않아요. 매번 아이가 맡기는거 당연한게 문제지..아이 힘들때 들어주는게 어때서요? 저는 오히려 일 바쁜 자기 삶 열중한 부모보며 컸어요.늘 상 혼자 스스로하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좋지만은 않습니다. 주변에 부모가 챙겨주고 집중한 아이들 커서도 자신의 삶 스스로 잘 살아가요. 아이한테 올인하라는게 아니고요. 이런 방송보고 무조건 니건 니가 나도 나 즐길래하며하는 사람이 있을까봐요.
부끄럽지만 제가 초자아 엄마에요. 규칙과 예의를 강조하며 애들을 키웠어요. 순하고 착한 아들이 12월 생에 늦 된 편이었는데, 또래보다 부족하고 무시당하는 거 같아서 늘 코치처럼 붙어서 지도 하다보니 아이를 너무 통제하고 주눅들게 한 거 같아 미안해요. 둘째는 오빠와 달리 독립적이고 야무지다는 핑계로 제가 별로 신경을 못 쓰고 키웠어요. 첫째가 초2때까지는 첫째를 전념해서 일일히 다 지도해줬는데, 이제 첫째도 자리잡고, 둘째도 입학하고 제 에너지가 딸리니 지금 널널하게 키우고 별다른 터치를 안하고 있습니다. 상담 받을 때도 '엄마가 책임감이 있어서 아이를 이만큼 키운 것도 있지만, 엄마의 통제와 불안이 아이에게 전이되서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엄마의 삶에 집중하고 아이에게 관심을 조금씩 거두어도 된다고' 선생님과 똑같이 말씀하셨었어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실천이 안 됐는데, 친구와 같이 독서모임과 운동을 다니며 해결됐어요. 제가 해야 할 일이 생기고 에너지를 소비하니 아이에게 신경 쓰고 싶어도 에너지가 딸려요. 오히려 제가 놓으니 애들이 책임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여가시간에 자기하고 싶은 활동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체력이 달린 다는 게 슬프지만 아이들과 저에게는 정서적으로 더 잘 된 결과인 거 같아요. 제가 놓아도 애들이 바르게 잘 크더라구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사례 공유합니다.
스스로 하는걸 늘리기.엄마 삶 즐기기
초자아 엄마 공감 꾸욱
윤우상 원장님, 김선호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자아성향의 엄마가 이걸본다하시니,,조그만 위로가 됩니다ㅠㅠ
초자아 체면엄마..반성합니다😢
누가 봐도 저는 초자아 엄마인데요😂
항상 제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 하고 있는지 더 해야하는게 없는지 묻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스타일인데 이게 아이들에겐 결코 좋지가 않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주변에서도 가끔 더 잘 해야한다는 푸쉬가 들어오면 못 견딜 정도로 마음이 괴롭고 힘들더라고요.
오늘 선생님 영상 보며 위로를 얻습니다 :)
1도씩 내려 놓고 저의 삶을 살아가는 연습을 실천해보겠습니다☺️
윤우상 샘에게 뼈맞으러 온 초자아엄마입니다..
장단점이 있음 첫째들은 아무래도 엄마 관심과 손이 많이가고 계획적으로 키워서 안정적이고 기본은 잘 닦여져있음 공부도 평균이상
창의성이 떨어짐 엄마에게 의존하다보니 그래서 중학교 가면 아이권한을 대폭 늘려주고 차츰 거리를 둬야함
둘째는 관심과 체력이 떨어져 원하는대로 살게하니 창의성은 높고 학력은 다소 떨어짐 아이가 행복해함 남과 비교도 잘 안함 부모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이다
맞아요, 보통 맏이가 공부를 잘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래서 타고난 성향 다음으로 큰 영향을 주는게 몇째인지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그 누구도 몇째로 태어날지 정할 수는 없으니 장점을 보고 가야겠죠..
애가 할수있는건 내가 거의 안해줌.. 이유식 먹을때도 아이주도 시키고 나도 밥먹음 잠도 밤수유 안할때부터 분리수면 하고 나도 푹자고 어린이집 가방챙기기, 하원하면 물통 수저통 싱크대 올려두기는 아이가 스스로 함 이러면 육아가 좀 편해지고 애도 스스로 하는게 많아짐
아..제가 초자아 엄마였네요..
울엄마 초자아여서 자라는내내 너무 싫더군요.지금도 엄마가 불편해요.엄마만 만나면 여전히 두통.
윤우상 샘 기다렸어요~~ 자주자주 나와주세요~~~
잘못하면 혼내는게 교육이지 무슨...어린이는 어리석다에서 온 말처럼 다 가르치고 훈육해야하는거예요
윤우상 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 죄책감 일도 없음. ㅎㅎ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키워라, 니가 뭐가 그렇게 잘났어? 니 애는? 너나 잘하세요. 하고 씹어 버림.
애는 대충 키우는 게 최고임. 대충 키워도 잘못되기 힘든 게 사람임. 왜냐, 지 인생이거든. 어떤 정신 나간 인간이 지 인생 걸고 도박함?
아이 신발 가방 들어주는거 나쁘지 않아요. 매번 아이가 맡기는거 당연한게 문제지..아이 힘들때 들어주는게 어때서요?
저는 오히려 일 바쁜 자기 삶 열중한 부모보며 컸어요.늘 상 혼자 스스로하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좋지만은 않습니다. 주변에 부모가 챙겨주고 집중한 아이들 커서도 자신의 삶 스스로 잘 살아가요.
아이한테 올인하라는게 아니고요.
이런 방송보고 무조건 니건 니가 나도 나 즐길래하며하는 사람이 있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