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계 쉽게 이해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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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жов 2024
  • 죄송합니다 어그로였습니다.
    여러분 다 맞힐 줄 믿고있었습니다.
    역시 계이름 천재입니다.
    화이팅!
    음계 카드 링크
    drive.google.c...
    수업 : 이현도 선생님
    편집 : 이현도 선생님, 이민규 선생님(‪@EumqChannel‬ )

КОМЕНТАРІ • 9

  • @gsm07251
    @gsm07251 Рік тому +1

    이렇게 유익한내용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거 넘좋아영

    • @eumflix
      @eumflix  Рік тому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D

  • @eni6132
    @eni6132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좋은 영상과 카드선물감사합니다
    통찰력과 내공이 느껴져서 질문을 드려요
    각각의 샾조표는 '시'자리로서 도와 라의 자리를 찾아 각각 장조단조 즉 나란한조를 찾을 수 있는데요(플랫조표도 파자리로써 같은 방식)
    그런데 나란한조를 보통 같은 조표를 쓰는 장조단조라는 일반적인 설명잘알고 있는데
    직관적으로 풀어 설명이 잘되지않아서요
    도움비유설명부탁드립니다
    나란한조가 보통 같은 구성음이고 기준음만 바꾼거라는 설명도 하는데
    뭔가 부족하고 답답합니다
    둘다 원래 한모드 같은 배열인
    부모격다이아토닉에서 나온 음구성원과 간격이 똑같아 {조표가 같다} 여기서 부터 이상합니다 뭔가 부족합니다 {조표가 같다}
    각조표는 장단조스케일의 시작점 도와 라를 알려주기때문에??
    장단조가 같은 모체 장조의 한부분이 단조이고 결국 둘은 같은 조의 형태라서 조의 시그널도 같다???
    단조는 장조의 일부이기때문에 (장조를 만드는데 필요한 표인) 조표가 같을수밖에 없다????

    • @eumflix
      @eumflix  Рік тому +1

      -글이 깁니다. PC로 읽으시길 권합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저는 실제 느낌의 차이를 들려주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도레미파솔라시도 대신 1234567번음으로 먼저 설명합니다.
      1. 장조와 단조의 차이는 느낌의 차이입니다. 장조와 단조의 스케일을 각각 들어보면 느낌이 다른게 확실히 느껴지죠? 그리고 이 느낌의 차이는 음사이의 간격의 차이에서 옵니다. [느낌의 차이를 느끼게 함, 이때는 같은 으뜸음조(다장조-다단조)로 쳐주시는게 더 직관적으로 이해합니다. "같은 음에서 시작했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2. 장조는 3-4, 7-8번 음이 다른음보다 가까운, 즉 반음인 경우에 밝은 느낌을 주게 되고, 단조는 2-3, 5-6번 음이 다른음보다 가까운, 반음인 경우 어두운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사실 아주 옛날 중세시대에는 1-2, 4-5번 음처럼 여러가지 조합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두 종류, 그러니까 '장조'와 '단조'로 합쳐져서 결국 두개만 남게 되었습니다. [차이의 이유 설명, 역사까지 들어가면 교회선법까지 연계 가능]
      3-1. 이제 나란한조에 대해 볼까요? 먼저, 피아노 건반을 보면서 c로 시작하는 장조를 만들어보면, 장조니까 3-4, 7-8번음 사이가 반음이 되겠죠? 조표는? 없습니다. 다장조는 조표가 없겠죠. 자, 다음으로는 a에서 시작하는 단조를 만들어볼까요? 단조니까 2-3, 5-6번 음사이를 반음으로 만들어주면 되겠죠. 네, 맞습니다. 이번에도 조표는 없어요. 신기하죠? 시작음이 다른 장조와 단조인데 조표는 똑같네요? 그러니까 음악이라는 건, 조표를 먼저 정해놓은게 아니에요. 여러 음악이 만들어졌는데 그중에 느낌이 다른데도 조표가 같은 것들이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되어 정리한 거죠. 이렇게, '느낌이 다른데도 조표가 같은 음악'이 바로 나란한 조에요.
      3-2. 이제 나란한조에 대해 볼까요? 피아노 건반으로 보면 다장조의 경우에는 도레미파솔라시도가 3-4, 7-8번음 사이가 반음이 되겠죠? 그럼 시작음을 바꿔서 저 음계를 2-3, 5-6이 반음이 되도록 배치해볼까요? 딱 하나가 나올거에요. 라부터 시작하는 라시도레미파솔라, 즉 가단조 딱 하나만 나옵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조표에는 시작음에 따라 느낌이 다른 장조와 단조 짝이 하나 생기게 되는거에요. 그게 바로 나란한 조의 관계입니다.
      [학생들의 이해도에 따라 3-1, 3-2중 선택하여 설명합니다. 3-1은 조표라는 것이 후대 사람들이 정리한 일종의 약속이라는 것을 먼저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3-2는 직관적으로 하나의 조표에서 한쌍의 장조와 단조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저는 어떤 수업이든 역사적/이론적 배경이 선행될 때 더욱 깊게 이해하고 쉽게 외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학생들이 더 나중에 배울 것들을 쉽게 이해시키는 작업의 일환으로 3-1을 선호하지만 학생들이 이해하기는 3-2가 더 빠르고 효율적이기는 합니다. 3-1을 이해못할것 같은 학생들에게는 3-1은 생략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4. 이후 몇개의 장조음계를 그려준 뒤(온음반음간격을 같이 표기해주면 좋습니다), 장조는 3-4, 7-8이 반음이고 단조는 2-3, 5-6이 반음이라는것을 강조하며, 각각의 나란한조를 만들어(찾아)보게 합니다. 직접 몇개의 나란한 조를 찾는 과정에서 나란한 조는 단3도 관계에 있다는 것을 직접 체득하게 합니다. [사실상 3-2의 연장으로, 반복숙달 및 이론적 내용을 실제적용 해보는 과정입니다. 3-2로 설명했다면 더욱 빠르게 찾는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5. 정리해 줍니다:
      1) 장조와 단조는 느낌의 차이, 이 차이는 음 간격의 차이에서 옴
      2) 옛날엔 여러조가 있었지만 지금은 장조와 단조만 남음.
      3) 정리해보니까 조표가 같은애들이 있었음. 그것이 나란한 조.
      4) 신기하게도 나란한조에는 단3도 관계의 법칙이 발견됨.

    • @eumflix
      @eumflix  Рік тому

      답글에 내용이 포함된 단조, 관계조 수업영상을 만들고는 있는데, 밀린 수업영상들이 있어서 시간이 걸릴것같아 답글로 먼저 남겨드립니다! 단조와 관계조는 대략 5-6영상 뒤, 기한으로는 대략 3개월? 안에는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 @eni6132
      @eni6132 Рік тому +1

      @@eumflix
      안녕하세요~답변을 이렇게 선물처럼 받아서
      놀라고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그 생각뿐이라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힘을 주시네요~~
      여러번 읽어 보고
      앞으로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umflix
      @eumflix  Рік тому

      댓글과 의견주셔서 저희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설명에서 이해가 안되시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저희도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

  • @tastesearcher
    @tastesearcher Рік тому +1

    조표를 안보여줬으니 도라고 대답하는 거죠.. 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