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도권에서 14개 남.여 인문계 ,특성화 고등학교에 사진을 찍는 사진사입니다. 특히 3월쯤 보통 많이 촬영을 하다 보니 고3학년 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학생들한테 혹시 4월에 총선 투표하는 친구 있니? 물어 본 적이 있었는데 생일지난 친구들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대답들이 다양하기보단 두갈래로 거의 나눠지더라구요. 남학생들하고 여학생들하고 분명차이가 있었고 의외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남학생들 대부분은 "투표를 해서 뭐하나요? 그거 한다고 뭐가 바뀌나요?" (참고로 이 학교는 4.19때 이 지역 처음 궐기를 잃으킨 공립 학교로 4.19기념탑이 있을만큼 1940년대 설립된 나름 역사가 있는 학교였습니다) 시간 낭비 일뿐 합리적이지 못한 행위 정도의 대답이었습니다. 반대로 여학생들은 "해야죠, 할거예요" 라는 얘기가 다수였구요. 물론 숫자를 세고 데이터를 만든 건 아니지만 이번 시위를 보고 왜 젊은 여성들이 시위에 많이 나온 이유가 나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향 이란건 글쎄요... 똑같은 입시 공부를 하고 사회 진출을 위해 나름 경쟁을 하는 세대임에도 남자 고등학교에서는 이정도로 투표의 중요한 행위란 걸 안 가르쳐준 건가? 차이가 난다는게 도데체 왜 이렇게 된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년대 공부를 했던 저도 막연하지만 정치. 경제 수업시간 국내 정치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교련 시간도 있었구요. 그럼 군대 때문인가? 그럼 성적인가? 학업성취도도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조금 더 성적도 잘 나오는 건 알고있었는데, 한가지 예로 인문계 남자 고등학교 학생수가 적은 지역에서 남, 녀 공학으로 추진을 하려고 하는데 남자고 엄마들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입시 공부하는데 웬 여학생이냐 ? 이거죠. 그러나 실제 반대 이유는 남자 학생들의 성적 순위가 여학생에게 밀릴걸 걱정하고 그 반대를 하는 것 이 주원인이었습니다. 이번 시위를 통해 남자친구들이 왜 적은가? 개인적인 제생각은 무관심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워서...성향 때문이기보단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남자친구들의 세계관이 다양성보다는 조금은 한쪽방향만 생각하는 것이 남자답다? 라는 의식이 강한 거 같습니다. 저희 모교는 지역에서 큰 재단이다 보니 대학교, 전문대, 고등학교 두 곳 중학교가 있어 작년 3학년 졸업식때 윤상현 같은 인간이 총선을 앞두고 학생들, 가족들 앞에서 졸업 축사 를 했습니다. 축사가 아니라 광 팔러 온거겠죠. 아니 학생들에게 그 어떤 견해도 말못하게 하면서 졸업식장에 정치인이 오는게 말이되는가? 뭐 대단한 인사라고 저런 인간 자리를 왜 학교에서 마련하지? 동문들이 미쳤나? 저희 후배들에게 세치혀를 놀리는데 구역질이 나더군요. 제가 공부를 하던 시절엔 투표를 통해 학생 회장을 뽑고 고3시절 입시를 앞둔 저희들에게 백기완 선생님의 철학을 얘기하셨던 세계사 선생님이 세상을 뒤집어 엎어야 한다고 수업 시간때 마다 얘기를 하고 교복도 없었고 폭력도 없었던 나름 민주적인 학교였다고 자부합니다.(지금은 교복입고 다닙니다.) 그런 동창 친구도 모교에서 현재교사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지만 요즘은 후배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지 못 하게하는 건 교육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은 10년후 어떤 정치인이 남자들의 일자리를 여자들이 차지해간다는 성별 갈라치기 를 하는 정치인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진짜 개인적인 걱정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사회는 사회고 학교는 학교야 라는 약간의 단절이 여학교보단 남자학교에서 보이는 성향이 좀 더 있는게 아닌가 여러가지가 생각이드는 밤 입니다.
저는 수도권에서 14개 남.여 인문계 ,특성화 고등학교에 사진을 찍는 사진사입니다. 특히 3월쯤 보통 많이 촬영을 하다 보니 고3학년 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학생들한테 혹시 4월에 총선 투표하는 친구 있니? 물어 본 적이 있었는데 생일지난 친구들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대답들이 다양하기보단 두갈래로 거의 나눠지더라구요. 남학생들하고 여학생들하고 분명차이가 있었고 의외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남학생들 대부분은 "투표를 해서 뭐하나요? 그거 한다고 뭐가 바뀌나요?" (참고로 이 학교는 4.19때 이 지역 처음 궐기를 잃으킨 공립 학교로 4.19기념탑이 있을만큼 1940년대 설립된 나름 역사가 있는 학교였습니다) 시간 낭비 일뿐 합리적이지 못한 행위 정도의 대답이었습니다. 반대로 여학생들은 "해야죠, 할거예요" 라는 얘기가 다수였구요. 물론 숫자를 세고 데이터를 만든 건 아니지만 이번 시위를 보고 왜 젊은 여성들이 시위에 많이 나온 이유가 나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향 이란건 글쎄요... 똑같은 입시 공부를 하고 사회 진출을 위해 나름 경쟁을 하는 세대임에도 남자 고등학교에서는 이정도로 투표의 중요한 행위란 걸 안 가르쳐준 건가? 차이가 난다는게 도데체 왜 이렇게 된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년대 공부를 했던 저도 막연하지만 정치. 경제 수업시간 국내 정치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교련 시간도 있었구요. 그럼 군대 때문인가? 그럼 성적인가? 학업성취도도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조금 더 성적도 잘 나오는 건 알고있었는데, 한가지 예로 인문계 남자 고등학교 학생수가 적은 지역에서 남, 녀 공학으로 추진을 하려고 하는데 남자고 엄마들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입시 공부하는데 웬 여학생이냐 ? 이거죠. 그러나 실제 반대 이유는 남자 학생들의 성적 순위가 여학생에게 밀릴걸 걱정하고 그 반대를 하는 것 이 주원인이었습니다. 이번 시위를 통해 남자친구들이 왜 적은가? 개인적인 제생각은 무관심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워서...성향 때문이기보단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남자친구들의 세계관이 다양성보다는 조금은 한쪽방향만 생각하는 것이 남자답다? 라는 의식이 강한 거 같습니다. 저희 모교는 지역에서 큰 재단이다 보니 대학교, 전문대, 고등학교 두 곳 중학교가 있어 작년 3학년 졸업식때 윤상현 같은 인간이 총선을 앞두고 학생들, 가족들 앞에서 졸업 축사 를 했습니다. 축사가 아니라 광 팔러 온거겠죠. 아니 학생들에게 그 어떤 견해도 말못하게 하면서 졸업식장에 정치인이 오는게 말이되는가? 뭐 대단한 인사라고 저런 인간 자리를 왜 학교에서 마련하지? 동문들이 미쳤나? 저희 후배들에게 세치혀를 놀리는데 구역질이 나더군요. 제가 공부를 하던 시절엔 투표를 통해 학생 회장을 뽑고 고3시절 입시를 앞둔 저희들에게 백기완 선생님의 철학을 얘기하셨던 세계사 선생님이 세상을 뒤집어 엎어야 한다고 수업 시간때 마다 얘기를 하고 교복도 없었고 폭력도 없었던 나름 민주적인 학교였다고 자부합니다.(지금은 교복입고 다닙니다.) 그런 동창 친구도 모교에서 현재교사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지만 요즘은 후배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지 못 하게하는 건 교육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은 10년후 어떤 정치인이 남자들의 일자리를 여자들이 차지해간다는 성별 갈라치기 를 하는 정치인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진짜 개인적인 걱정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사회는 사회고 학교는 학교야 라는 약간의 단절이 여학교보단 남자학교에서 보이는 성향이 좀 더 있는게 아닌가 여러가지가 생각이드는 밤 입니다.
자진 출두안한다 10일이후느낌
또 시간끌다 실패하는거 아닌지
서울봄 봐찮아요
윤석열이 지금 거기 없어ㅛ
천공 아지트에 숨어 있어 ㅠ
판사이름 공개하지 미세요. 그 분 위험에 처할수도 있어요.
내일은 아닙니다
굴삭기 견인차 크레인등의 중장비는 쓸모가 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