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에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핸드폰을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게 변하면서 아이들은 등교길부터 핸드폰을 들여다 보면서 옵니다. 눈 마주치고 손 흔들어 줄 친구를 찾지 않지요. 방과 후 남는 자투리 시간에도 마찬가지에요. 방과 후 수업을 기다리는 그 잠깐의 시간도 나란히 앉아서 핸드폰을 들여다 보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요. 학교 선생님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의 이런 모습을 우려하고 있었지만 학생의 자율권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는 명목하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장점을 들먹이며 조절할 수 있게 키우면 된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지만, 일반적인 아이들과 평범한 부모님들은 그걸 해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제발 법적으로 아이들의 스마트폰, SNS 사용을 제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음. 왜? 위험하다고 사다리타는 높은 놀이시설 다 없앰. 뱅뱅이같은거 없앰. 비위생적이라고 모래없앰. 이젠 놀이터는 유아놀이시설 수준이돼서 7살까지만 재밌음. 아파트 단지에 아이들은 다 사라짐. 모두들 방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면서 친구만남. 현실 친구 사귀려면 학원보내야 한다는 말까지 있음.
저는 미성년자로서 규제를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혼자 유투브나 인스타를 잠시 끊으니까 친구들과 요즘 유행에대한 이야기가 잘 되지않더라고요ㅠ 그래서 저 혼자 안하는 것보다 다같이 안했으면 좋겠어요!! + + +이렇게 반응을 많이 받을줄 몰랐는데 다들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네요ㅎㅎ 감사드립니다! 답댓글에 다양한의견이 많이나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그저 하나의 의견뿐인 제 댓글에 관심가져주시고 귀중한 시간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그렇죠...저도 최소 중학생이 되어야 사주겠노라 다짐했었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니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을 검색도구로 사용하더라구요. 선생님과의 소통도 밴드나 단톡을 사용하다 보니 안 사줄 수 없더라구요. 지금은 앱사용시간 제한 기능 등을 이용하여 의존도를 통제하고 있어요. 이래서 일부 부모들이 대안학교를 찾나 봅니다. 안타깝고 무서운 현실이네요..
@@킴플로라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노력했었고.. 다만 아이의 심리상태와 친구관계 등을 보면서 능동적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중1부터다, 고1부터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시점을 정해 놓고 아이와 스마트폰을 분리시키려다 자칫 부모자식 관계가 분리됩니다. 주위 모든 친구가 폰으로 서로 소통하고 수업시간에도 폰을 사용하는데 본인만 없다면 그걸 수용하고 인내할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분리보다 관리에 촛점을 맞추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해요
저 역시 조등학교 2학년 그리고 세살터울 동생이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휴대전화 없는데 주위에 아이들이 모두 휴대전화가 있어서 한동안 본인도 휴대전화 가지고싶다고 했는데 꾸준한 설명(?)으로 가질수없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오늘도 동네 산책하며 놀이터에서 놀고, 동생이 있어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어도 둘이서 잘 놀다 들어왔어요.
문제 진짜 심각해요~ 얼마전 아파트 상가에 있는 교습학원 앞 지나가는데 어린 초등학생들 일곱여덞명쯤이 쉬는시간이었는지 복도 바닥에 늘어 앉아있더라구요. 애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이렇게 조용하지 ? 하고 보니까 죄다 핸드폰 게임이랑 sns들여다보면서 푹 빠져서는 무표정으로 옆 친구랑도 별로 대화도 없는 모습보고 충격이었습니다. 과장해서 블랙미러의 한장면을 보는듯했어요. 90년생인 저 어릴때만해도 친구들이랑 항상 새로운 놀이 개발해서 같이 부딪치고 뛰어놀고 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아무래도 쾌감 중추를 자극하는 것이니 마약이나 담배 같이 한번에 끊어버리는 게 좋을 수가 있는 건데 그러고 나면 그것들을 막 갈구하던 자신은 없어지고 그것들이 부재한 채 더 행복함을 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도리어 좋은 것 같아요 뭐 불교에서 강조하던 일체의 집착을 버리라는 게 이런 말인가 싶네요
저도 그래요! 오히려 나자신에게 집중할수있는것 같아요. 나는 책상에 앉아 하루 온종일 붙어있는데 누군 무얼샀고 어딜갔고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을보면 처음엔 지인들이 좋은 하루를 보냈구나 싶었는데 제가 힘들었던날에는 부럽다로 그다음엔 난 지금 뭘하고있지 하고 우울해지더라구요
20:24 너무 완벽한 뭔가를 하려고 마세요. 부모가 아이들과 나가서 걸으세요. 그냥 걸어요. 매일매일매일 …. 자꾸 그러다보면 간판도 보이고 사람도 보이고 꽃도 보여요. 무조건 가족이 함께 걸으세요. 물론 그럴 수있으려면 우선 부모 사이가 좋아야 하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 좋은 관계여야 하지요.
요건 좀 다른 문제 아닐까요 디지털 교과서를 만든다 하더라도 애들이 그걸 갖고 놀지 않으니까요 지금 문제는 도파민을 조절하지 못하는게 문제인거지, 패드류가 문제는 아니에요. 저 초등학교 1학년 때 단말기 집집마다 주면서 디스켓 넣어서 과제제출하기 있었는데 그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처럼 재미를 느끼고 빠져들 물건이 아니여서, 과제할 때만 만지고 방치했었죠
골목길에서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과 놀았던 기억, 친척들도 다 가까이 살아서 사촌들과 놀았던 행복한 유년시절의 추억.. 아이에게도 심어주고 싶은데 불가능이네요. 제발 아이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말고 저 분 말씀대로 재료 몇 개 놓은 공터 같은 거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이 함께 놀게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들도 애들 싸운 거 , 살짝 다친 거 등등 사소한 거에 화내며 달려들지 말고 어느정도 지켜보며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어요.
저는 5살쯤부터 아빠를 따라서 컴퓨터를 했었고 초1때부터 쭉 스마트폰을 써가며 자란 21살인데요...ㅋㅋㅋ 이건 규제가 맞습니다 전 진짜 초 2~3학년때부터 폰을 쓰면서도 이건 내가 필터링 잘해서 쓰면 약이고 아니면 독이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단순 잘 쓰면 이득 못 쓰면 손해 이런 느낌이 아니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코로나 전도 심했지만 그 이후의 세상은 정말 폰 없이는 못 사는 시대가 되었고 그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팩트체크 없이 받아들이고 외모강박에 빠지고 중독에 빠지고 알고리즘에 따라 특정 분야의 소식만 접하게 되는 등 모든 사람들이 온갖 문제를 다 겪고 있죠. 심지어 어른들 중에서도 그걸 통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다 꿰고 있는 저도 중독이나 불건전한 영향에 빠지지 않게 경계함에도 불구하고 뿌리치기 쉽지가 않습니다. 폰을 쥐어주기 전에 건전하게 정보를 걸러내고 받아들이는 학습을 한 다음 줘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게 끝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밖에 나가서 놀지 않고 집에서 지내는거 말입니다... 제가 딱 그렇게 자란 사람의 전형인데 생각보다 밖에 나가서 신체활동 하고 또래들이랑 어울리는 경험이 미치는 영향이 꽤 큽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어릴때부터 집에 틀어박혀서 폰과 컴퓨터만 하고 자란 결과로 우울증을 얻었고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심각한 자세불량을 얻었거든요. (무시할 것이 아닌게 어릴때부터 자세 틀어지면 온몸이 다 망가지면서 몸이 찢어질듯이 아픕니다...ㅋㅋㅋ 요즘 애들은 저랑 비교도 안되더군요. ㄱ자 자세로 휴대폰에 얼굴 박고 사는 친구들 진짜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겪는 경험들은 굉장히 오랜 기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커보니까 확실히 알겠어요...ㅋㅋㅋ 고등학교때보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학습한 경험들이 뼛속까지 박혀서 빠질 생각을 안 하더군요.
문제는 이걸 단순히 규제만 한다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거죠. 예를 들어보죠. 음주운전, 충동적 일탈 범죄 등의 성인들의 사회적 문제의 원인으로 꼽히는 술을 당장 규제한다고 해 봅시다. 성인들은 당연히 안 반기죠. 규제된 상태에선 아무도 안 마실 것 같나요? 밀수, 밀매 등을 해서 어떻게든 들여올 겁니다. 마약처럼요. 술을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심각한 금단현상이 셍길테고요. 이 문제도 비슷합니다. 오히려 심각하죠, 어리면 어릴수록 규제를 해야하는 이유를 납득시키기 어려울테니까요. 이미 SNS 중독인 이들은 일탈행위가 늘테고요.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한데 이미 도파민에 절여진 미성년자들에게 SNS보다 바람직하며 동시에 대중적으로 즐길거리가 있을까요? 이전 세대의 놀이, 취미 방식은 거의 통하지 않을 겁니다. 결국 이 도파민을 넘어서는 새 관심거리가 필요한건데 SNS보다 더 유혹적인 것부터가 좋지 않죠. 결국 악순환인 겁니다.
10살 7살 키워본 엄마에요. 저의 결론은 아주 어릴때는 아예 보여주지 주지 마세요. 처음엔 부모가 애보기 힘들어서 보여줍니다. 그러다 습관되면 멈추기가 더힘듭니다. 안보여주면 아이들도 있는줄 모르고 자기놀거 찾아서 잘 놉니다. 스마트폰 보기 시작하면 웬만한걸로는 흥미를 못느껴요. 책읽기는 포기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절대 스스로 통제할수 없습니다.
요즘 애들은 친구끼리 연락하는데 카카오톡, 문자 전혀 안써요 인스타그램의 부가기능인 인스타DM으로 연락합니다. 반 단톡방도 인스타에서 만드는데 만약 인스타가 없으면 반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 이상 혼자 튀려고 하지 마세요. 나중에 대학가서 정말 멋진 사진을 SNS에 올려도, 나중에 내가 게임에서 힘든 보스를 잡아도 그걸 축하해줄 친구는 아무도 남지 않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디씨 같은 곳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고요
조너선 하이트 박사님의 가족이 미국계 한국인이신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더 한국을 깊게 이해하고 계시는듯… 한명이 변하거나 하면 안 되고 집단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비교나 다른 사람을 무조건 이겨야 된다.. 라고 교육하는 한국의 자녀 교육법이 가진 한계를 벗어나서 진짜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초등학생 때 인터넷 안되는 폴더폰 사용하고 동네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논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임. 스마트폰은 중학교 들어가니까 없으면 학교생활이 불가능해서 중학교 때 사용함 이전에는 학원도 안 다니고 하루 종일 뛰어놀거나 책 읽고 영화 보면서 지냄. (지금은 현실에 굴복해 학원에 찌든 고등학생임) 확실히 중학생 때 SNS를 접해도 남들과 비교하는 게 상대적으로 적고 습관처럼 SNS 확인하는 것도 없음. 이 책이 주장하는 거의 절반 정도 실천한 거 같은 유년기를 겪은 거 같은데 정말 이 책이 주장하는 게 옳다고 봄
학생의 이런 글을 보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아이를 그렇게 키우려고 노력했고 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고 여행 많이 다니고 매일 산책하고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런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학생이 말한대로 중학교가니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더군요..수업시간에도 폰이 있어야 수업이 되고요..어른으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저도 유튜브 계정이 없으면 아무런 추천 영상이 뜨지 않듯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SNS도 그러한 기능을 도입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SNS를 막기보다는 스스로 무언가를 검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해내는 짧은 과정이 있다면,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이 지금처럼 악영향만 끼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중학교를 막 들어가는 친척이 있는데, 검색은 커녕 인터넷 사용법도 몰라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휴대폰, 컴퓨터 게임, 틱톡은 하루에 몇 시간씩 하면서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그런집단행동이 안될거에여.. 학군지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단계조차 오지 않았어요. 다들 학원에 미쳐서 학원보내려면 핸드폰 줘야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캐나다 왔습니다. 여기는 교수님이 말하는 딱 올바른 그대로 아이들이 활동해요. 초4학년인데 아무도 핸드폰이 없어요. 정말 건전하게 놀이터에서 운동하고 놉니다. 나머지 시간은 책읽고요. 학교교육도 정답이 없고 교과서도 없고 ㅋㅋ 그저 즁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이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매일 책 보고 글쓰기 시켜요. 아이들에게 천국입니다❤
맞아요 요새 비교와 중독은 큰 사회 문제인 거 같아요. 남녀노소, 세대 불문하지만 자아가 확립되지 않았을(아직 저도지만요 ㅎㅎ;) 청소년인 경우 더욱 부각되는 거 같고요.. SNS 자체를 건강하게 쓰고 소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쓰며 신경을 덜 쓰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91년생, 미혼, 불안증 및 우울증 병력있음. 나는 어릴 때 박사님이 말하는 것처럼 엄청 놀았는데도 이런데, 요즘 어린친구들 얼마나 불안할지 상상도 안 되네요. 아이를 가지신 선배님들 또한 불안하실 것 같아요.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저도 91인데 극공감입니다 진짜... 학교 끝나고 저녁 먹기 전까지 바깥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뛰어놀던 저도 sns, 블라인드 하다 보면 뇌가 녹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진짜 문자 그대로 뇌가 녹아요... 쉽게 흥분하고 해야할 일 미루게 되고 부정적인 기분만 계속 들고... 인스타 블라인드 지우고 뇌가 100배는 맑아진 느낌
한국에 사는 조카들이 미국에 여행을 왔는데 정말 잠시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를 못하는 것을 보며 심각성을 느낌.. 그래도 아직 미국은 아이들의 스포츠를 중시하고 단체 스포츠를 엄청나게 시키는데 한국은 운동할 시간이 어딨나 공부해야지... 거기다 이제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이 더해지니.... 왜 저렇게 애들을 폰을 일찍 해줬냐 했더니 핸드폰이 없고 친구들이 하는 게임을 안하면 왕따가 된다고..ㅠㅠ 하... 진심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됨😢
둘째 아이 첫스마트폰을 중1담임샘이 정보전달에 불편하다고 하시며 스마트폰구매를 독려하셔서 해주었는데 인스타로 학폭을 당하고 학교를 거부하기 시작 급기야 등교거부를 하였습니다 자퇴위기까지 갔다가 전학하여 지금 겨우 학교를 다닙니다 자존감 바닥을 치고 불안과 대인기피증으로 밖을 3개월동안 못나갔습니다 스마트폰이 원인인거같아 못하게 하면 강한 폭력성과 욕설로 자신을 방어하더군요 온가족이 고통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진것보다 자신에게 없는것을 남과 비교하며 심한 우울로 빠져드는 딸을 보며 울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끈임없는 상담을 해봤지만 소용없어 약물치료를 위해 정신과에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제발 학교에서 스마트폰금지했으면 좋겠어요
어른인 나도 페북 인스타 보면 잘살고 있다가도 내가 잘살고 있는게 아닌것처럼 불안감 확 생김 그래서 의도적으로 안봄 남편이랑 애들 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안사주고 졸업할때까지 폰 안쓰면 졸업하고 크게 보상해주는쪽으로 하자는 쪽으로 얘기중 몇몇 부모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는데 애들이 확실히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어보임
부모님의 관심과 대화가 많음에도 생각보다 실제 아이들의 자존감이 심각하게 점점 낮아지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가족이나 친척, 우리 학교 수준이 아닌 이미 아이들은 대한민국, 전 세계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서인 듯 합니다. 아이들의 지적 수준은 높으나 늘 sns는 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고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할 것들이 있습니다. 더 잘나게 보이는 재능이나 외모, 부가 넘치게 많으니까요.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어린데도 어른처럼 걱정이 많아 불안하고 행복감이 낮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이쁜 초딩 고학년 아이들이 자기는 이쁘지 않다 느끼고, 다양한 심리 검사에서도 불안이 중산층 이상의 가정인데도 자존감은 정말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관심과 칭찬과 격려로 인해 가정에서는 충분한 자존감과 자의식을 획득했지만, 사회로 나가면 어쩔 수 없이...또래와 생활하면서 칭찬과 격려와 관심을 덜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감이 커지겠지요... 너는 충분히 멋져 빛나 너가 최고야... 그렇지만 고학년만 가도 알거든요. 집에서는 제왕이지만 학교에선 제왕이 될 수 없다는 걸요. 또래 집단은 어른들처럼 봐주지 않거든요. 서툰 사회적 스킬로는 또래아이들과 관계 맺기 어렵습니다. 매력있거나 공부잘하거나 운동을 뛰어나게 잘하거나 그런 것들이 없으면 힘들죠. 그 괴리감때문에 금쪽이들이 생기는 것도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1차적인 가치(돈, 명예, 물질)를 1순위로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된 지 오래되서 학부모들 먼저 인식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본인들이 책도 안 읽고 무슨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자식이 굉장한 정신세계를 지닐 거라고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에게 폰을 내려놓고 창의적이 되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성적은 잘 받아와야되고 연봉은 얼마 받아야되고 그러잖아요.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개인만을 탓할 수는 없어요. 한국같은 과한 노동시간을 가진 곳에서 그래도 핑크빛 뜬구름을 잡으라고 하긴 어려우니까요. 모든 것들이 총체적으로 문제인 것 같군요 ㅠㅠ
저는 7살 12살 아이를 발도로프학교에 보내고있어요 집에 TV도 없으며 미디어금지 약속을 하고 핸드폰은 18세에 소지 가능합니다 이모든것을 학교와 부모 학생들이 함께 지키가며 유치원 부터 고등학생까지 집단약속을 하고 서로 존중하며 학교를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만 핸드폰이 없는것이 아니라 학교 전교생이 모두 핸드폰을 가질수없습니다 저혼자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영상은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미디어는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것에 치명적인 걸림돌입니다 함께 미디어 없은 삶을 실천할수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영상에서 직접 언급하신 문제들도 심각하지만,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 되는게 가장 문제인거 같습니다. 애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sns때문에 사람 이상해지는듯. 인스타에 보이는 럭셔리하게 살수있는 사람들은 전체 5프로도 안될텐데.. 95프로 이상이 왜 그런걸 보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감해요.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건 계속 언급되니까 그래도 나름 필터링이라도 있는데 이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는 거르기도 힘들고 영향도 훨씬 크게 받는 거 같아요. 애들이 수십 수백만 원 짜리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사달라고 하고 그런 게 없으면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전 일본에 살며 중1,초4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_ 유독 한국이 스마트폰 데뷔 sns데뷔 나이가 어린듯하고 좀 관대한것 같아요_ 여기는 스마폰데뷔가 평균 초5이랍니다_ 초등학교에 가져갈수있다는건 생각할수 없구요_ 중1도 등하교이동 전차나 버스에만 사용가능하며 허가증이 있어야한답니다_ 그리고 대부분의 가정이 사용제한시간을 두고 밤10시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고등학생이 되기전까지는 거실에서만 사용할수있게끔 하는거 같아요_ 여러가지로 아이들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참아야하는건데 그렇게라도 통제하지않으면 아직 스스로의 컨트롤이 부족한 아이들은 나중에 점점 더 컨트롤이 힘들어지겠죠😢
과노동에 시달리는 한국부모들은 육아의 용이성을 위해 3,4살때부터 아이패드 같은 것을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부터 가장 큰 문제이며, SNS는 단지 막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걸 할 역량을 가진 부모나 교사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저희집은 아이가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스마트폰을 주지 않았어요. 남자아이라 또래문화도 있으니 공폰을 주고 시간을 정해서 게임은 했죠.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바로 담임에게 전화가 왔어요. 왜 아이에게 폰이 없냐고.. 사정을 설명했고 그렇지만 반 소통이 카톡으로 이루어지니 폰을 해주시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을 사줬고 휴대폰 번호를 만들어 노트북에서 카톡을 하도록 했답니다. 아이가 초6일때는 폰이 없는 아이가 반에 2-3명 정도는 있었어요. 그런데 중학교에 가니 한명도 없었고요. 또 수업시간에 국어시간에도! 네이버사전으로 단어를 찾게 하시더군요. 개인폰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폰이 없는 아이를 위해 학교에 테블릿이 준비되어 있지만 저희 아이 하나때문에 수업전에 가지러 가야하고 또 미리 테블릿이 필요하다고 담담선생님께서 언지해주지 않으시면 아이는 수업 시작후에 교무실에 가서 테블릿을 빌려와야하고 그런 과정에서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기는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스마트폰을 주게 되었습니다. 전자칠판이며 와이파이 빵빵터지는 교실의 분위기가 4차혁명의 표본이 되는것 같나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수업 보조를 위해 미디어가 쓰여지고 있다면 장점이겠지만 수업을 선생님의 편의만을 위해 미디어가 사용되는 일도 매우 많습니다. 수업시작하고서 그때서야 유뷰트에서 목록을 찾고(그것이 전자칠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 보여지고요- 공개수업중인데도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도대체 한국이 앞서간다고 자부하는 4차혁명이 이런 건가요? 저는 조나단 사이트 박사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외롭게 싸우며 미디어를 지양해왔지만 학교 수업에서 저렇게 되니 더이상 제지할 수가 없습니다.
졍말로다가… 이 sns 를 하면 예쁘고 잘사는 사람만 주구장창 뜨면 이제 자존감이 하락했다가… 또 엄청 웃기고 재밌는 영상을 보면 즐거움을 줬다가… 내 관심사 영상을 보면 또 즐거워졌다가.. 등등 끊기에는 아쉽고 안 끊기는 너무 내 멘탈에 해로워서 어찌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내 멘탈이 당당 해져서 이 질투 라는 마음을 없애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ㅠㅠㅠㅠㅠ
이런 댓글 달게되서 조금 죄송하지만, 감히 도움이 될까 싶어 씁니다. 저같은 경우엔, 고통을 선택하니까 그게 해결되더라구요. 조금 더 편한 선택보다, 조금 더 괴롭고 힘든 그런 선택을 하려고 노력을 해봤어요. 예를 들어서, sns를 보며 질투심이 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칭찬"하거나 "잘 사니까, 잘났으니까 더 잘되라고 응원한다"는 선택을 하니까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서 그걸 안보고 벗어나게 되더라구요. 또, 웃기고 즐겁고 재미있고 관심이 가는 영상을 볼때는 "오늘도 저를 즐겁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니 다시 보기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생각하고 말을 하니까, 일이나 운동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더 보고싶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하려 할때는 현실적으로 아얘 휴대폰을 손이 안닿는 곳에 던져버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3년 정도 지나니까, 이젠 휴대폰 보기가 그냥 싫더라구요. 그냥 전화만 쓰고싶다던가, 아니면 "휴대폰으로 일만 하려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라는 생각까지 들고 말이죠. 긴 댓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정확하네요. 특히 우리나라에 대해선... ㅋㅋㅋ 12:10 영미권에선 인터넷때문에 아이들이 점차 불행해져 갔지만, 우리나라에선 인터넷과 상관없이 옛날부터 불행했다는 점이. 전 오히려 인터넷이 있어서 더 행복한 경우였네요. 중고등학생때 학교와 집에 같혀지내는 도중에 만난 게임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더 불행했을지.. 그로인해 성적이 안좋아진 조금의 부작용을 빼면, 인생에 낙이 없는 삶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는 점에서요.
집단행동이 참 와닿아요.. 남자애 초6인데 아이를 생각해서 발신수신만 되는 투지폰쓰게 하는데 오히려 그렇게 사는 저희 아이가 외로운 상황??? 이 되는걸로 전락해버리고 있어서 .. 핸드폰을 없애고 아이들끼리의 시간과 놀이가 절실해요.. 집단행동으로 부모가 아이들을 도와줘야 됩니다ㅜㅜ
오랜만에 동네 근처 공원+놀이터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음 아니 왜 애들노는 공간에 엄마아빠들이 다 애기옆에서 밀착마크헤가면서 놀아주고 있었음 놀이터는 어른이 있으면 안됨. 걍 그또래 애들이 걍 지 멋대로 놀고 있어야지 저렇게 놀면 저게 무슨재미인가, 다들 뻔하게 재미없게 놀아주고 있었음 그냥 그네를 태워주거나, 미끄럼 타는걸 지켜보고나.... 장난해? 어른들 다 내쭃고 애들만 놀게 냅둬봐라. 그렇게 재미없게 밋밋하게 절대 안논다 나 어렸을땐 뱅뱅이 조낸 빨리돌려서 원심분리기 놀이 그냥 운동장 술래잡기는 시시해서 정글짐 철봉위에서만 이동하며 잡기놀이했다. 그러다가 발 헛디디면 떨어지는 스릴을 맛보는거지 근데 그렇게 노는게 마음껏 노는게 맞다 내가 티비에서 문제아 금쪽이 나오는걸 봤는데 남자아이였음. 그 아이가 삐뚤어진이유, 불평불만이 많았던 이유가 뭔지암? 엄마가 날한번도 놀아준적이 없대 근데 엄마는 매일매일 하루종일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에도 가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연극놀이도 하며 놀았는데 무슨소리냐고 하더군 ㅋ 난 단박에 그 아들 심정이 이해가더라 옆애서 그네 밀어주는게 노는건가? 미끄럼틀 얌전히 타고 내려오는게 그게 노는건가???? 아들 입장에서는 그건 놀이가 아님. 진짜 노는건 원심분리기 뱅빙이와, 정글짐에서 스릴넘치는 잡기놀이 해봐라 그날하루 아들 표정이 달라질거다, 그리고 그제서야 제대로 재미있게 놀았다고 할거다 놀이라는건 이렇게 하는거다, 어른들은 놀이터 출입금지시키고, 애들끼리 걍 놀게 냅두라는거다. 부모가 할 역할은, 애가 놀이터에서 집에 돌아왔을때 옷부터 벗겨서 놀이터 모래 털어나고, 흙먼지가 된 아들래미 목욕탕으로 직행시켜서 빡빡 씻긴다음 저녁맥이면 돤다 그러면 배부르고 피곤하고 노곤곤해져서 알아서 잔다.
놀이터에서 모래놀이 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며칠전 다른 아파트 놀이터 까지 원정 갔다가 그네에서 떨어져 갈비뼈가 11개 골절 천만다행으로 장기는 손상없이 잘 회복 중에 있습니다. 놀이터에 아이들 소리 나면 저는 내보냅니다. 밖에서 하는 놀이문화를 적극 권하고 지지 합니다.^^
여자아이도 그점 차이 없습니다 완전 저 어렸을때 놀았던 얘기네요 ㅋㅋ 여자아이들은 운동이 마치 덜 필요한 것처럼 안시키고, 여자애들은 운동장 이용하는 축구 야구같은 운동 안시키는거 심각한 교육차별이고 프랑스가 베트남같은 식민지에 하던 짓이었는데 이건 꽤 심각한 교육 차별입니다. 정신건강, 인지능력 등 전반적인 것에 관련이 있는 활동인만큼 여자아이들 스포츠가 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중학교때 여자애들만 축구 안시키는거 당시에도 화가 많이 났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니까 여자애들이 SNS로 인한 자살을 더 많이 하죠. 농구 축구 야구같이 대체할 활동이 더 적으니까.
위험할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던 어린이 sns 노출문제가 이렇게 사회적으로 대두시 되어 조금은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사회적으로 이 문제의 심각함을 함께 느끼고 같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담배나 술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금지하는 것 외에도 뇌의 전전두엽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 성인보다 더 빨리 중독되고 절제하지 못하는 유아기, 어린이들이 '중독'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심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sns도 함께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부터가 출발점이 아닌가싶습니다. 육아가 힘들어서 잠시 평화롭고 싶어서 쥐어주는 달콤한 시간들이 훗날 아이를 중독의 세계로 그래서 벗어날 수 없는 늪으로 몰고 갈 수도 있겠다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부모들의 모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부모들이 다같이 모여 아이들을 함께 뛰어놀게 하는 단체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저도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오늘 조너선 하이트 박사님과 작가님의 대화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어요. 안 그래도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는 문화가 있는데, 인터넷과 SNS가 그런 문화를 극대화 시킨 부분도 큰 것 같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늘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어릴 때부터 흙과 친하게 지내야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자연과 함께 친구들과 뛰어 놀아야 유년시절의 풍요로운 그 기억들과 경험들이 훗날 미래의 큰 자양분이 되는 걸 저는 너무너무 느끼고 있어요. 커서 마음의 아주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시절들이요. 오히려 미친듯이깨끗하면 면역력이 더더 떨어져서 무슨 완벽히 세균1도 없는 향균상태로 지내지 않으면 몸이 약해지죠.. 아토피 호흡기질환 등과 같은 것들이요..전 애기 키우게되면 산과 들 바다 그리고 친구들 최대한 많이 데려가 키우고싶어요.
모든 개념이나 문화가 시작될 땐, 어떠한 것이라도 그걸 다루는 방법, 인지, 태도등의 교육이 같이 따라가야된다고 생각해요. 정작 필요한 건 그런 교육인데 한국의 교육은 입시교육에서 머물러있죠. Sns를 다루는 법, 선동되지 않는법, 사람들의 양극화, 위험한 문화 등등 먼저 알려줘야겠죠. 적어도 부모라도. 그래서 sns를 정 하고싶음 20살부터 하라고 하고싶네요. 어린 나이엔 사회를 이해하기도 전에 스마트폰과 sns의 부작용을 먼저 체험할 수 있기에.
컨텐츠 시청 후 더 답답해졌어요. 우리는 머리로 다 알아요. 학원, 남과 비교, 스마트폰이 나쁘다는걸요. 그러나 그것을 내가 먼저 하지 않는것은 남들과 어울리거나 집단 행동에 어긋나는것이라 두려워하죠. 저는 18, 16세의 두 딸을 나처럼 키우지 않으려 학원을 보내지 않고 , 해외에서 7년을 키웠습니다. 한국에서 저는 엄마들 사이에 자진 왕따가 되어 지금은 친구가 거의 없구요 . 아이들은 독립적으로 잘 자랐지만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한국 친구들보단 좀 더 어리숙하고 덜 영악한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합니다. 한국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만 어떤 벽이라는게 있는것 같다네요. 저는 제가 양육을 잘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역시 아이들을 온실속 화초처럼 키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늘 깨어있으려 노력했고 남편과 아이들과 고민을 나누려 했죠. 적어도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오늘 컨텐츠가 매우 유익하고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고 생각했지만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라는대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나혼자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 시기는 한 참 지났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출발하고 진행된 상태에서 누가 포기하고 새롭게 도전할까요? 관성처럼 그냥 살겠죠. 정말 안타까운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도와 누군가는 기록하고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컨텐츠 늘 고맙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시절에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주로 나가서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많았어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어른인 지금에서는 별것 아니지만 수십분을 걸어서 옆동네까지 친구들이랑 가본 기억도 있네요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사고도 쳤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독립심을 키울 수 있던게 아닌가 싶어요 박사님의 어른의 감독없이 아이들 스스로가 놀아야 한다는말이 정말 크게 공감가요, 하지만 저는 그때도 종종 PC방에서 게임을 하기도 했고, 중학교 올라갈때가 마침 스마트폰 보급 초창기라서 유튜브나 카카오 스토리같은 영상매체, SNS를 접하기도 해서 그 이후의 생활은 초등학생 시절과 달리 무기력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거 같습니다, 제 경험을 미루어보아 확실히 자녀 교육에는 어떤 방식이 더 옳겠는가 생각해보면 답은 명확하네요 아이들은 부모 없이 한번 놀아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직접 석학과의 인터뷰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14:33 부분은 머리를 띵 하고 맞은 듯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독립적인 인격체가 아닌 항상 부모의 그늘 아래 있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일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펜데믹과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고 저도 낀 세대로 청년들 편이지만, 움직임의 힘이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은 저로써는 마지막 승연님이 말한 것 처럼 규제없는 SNS 미디어속에 커다란 몰모트가 된 기분을 종종 느꼈습니다. 조너슨 하이트가 말한 한국 사회의 학원, 이건 10년전 다큐멘터리에도 문제점을 계속 언급했는데도 변함이 없는 현실. 이런 좋은 영상 교육부 정부 관계자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버로 들릴 수 있겠지만 나중에 교육부 장관은 승연님과 같은 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아파트에서 뛰어놀고 고등학생이 되서야 sns를 시작한 95년생인데도 청소년기와 20대를 불안, 우울, 자기혐오로 힘들게 살았거든요. 이 영상을 보고 돌이켜보니 sns를 가장 많이 했던 20대 초반 시절이 자살충동이 제일 컸었던 때네요. 이제는 가끔 인스타에 정보 찾을때만 들어가고 계정은 안쓴지 5년은 됐는데 그동안 많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해졌어요. 지금 제 인생중에 가장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때에요. 비교적 늦게 스마트폰과 sns를 접한 저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저보다 더 어린친구들은 얼마나 마음이 힘들지 가늠이 안가네요.
4:27 솔직히 저렇게 우울해지고 20대 10대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sns때문일까..? 아니면 경제 위기 이후 2011쯤 부터 이혼이 급증하고, 가족이 깨지고, 불평등이 심해져서 월가 점령 시위가 발생하고 하는 사회 구조적 변화일까? 진짜 그냥 단순히 sns가 근본적인 원인이고 금지한다고 해결 가능하면 진짜 못할 이유가 없을거고 전세계 학자들이 같은 목소리 내야함..
@@재밌는게없다 한국에 살면 빈부격차도 작고 정부 보조도 엄청 많아서 진짜 경제 위기가 뭔지, 그 영향을 실제로 느끼기 힘들수도있음.. 하지만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에서는 그 이후로 가정 파탄나서 위탁가정( 한국의 고아원)맡겨지는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미국에선 2010년도전에는 위탁가정에 맡겨지는 애들이 10만명당 70명 수준에서 17년도면 140명 수준으로 두배가 뜀.. 23년도 기준 공립 학교 장기 결석률이 미국 전체에서 26프로에 도달하고 일부 흑인 많은 지역은 40프로가 넘음..
국가가 진심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통제 해줄까요? 지금도 초등들 수업시간 태블릿 사용 수업하던데(물론 손가락으로 딴짓등 많이 하더군요) 내년부터 초3-4학년 시범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태블릿 수업할 계획입니다. 점차 모든 학년 늘릴 것이고요. 우리 나라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기업들 배 불리는 돈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라 아이들 스마트폰 규제 어려울것 같습니다. 교육정책이건 뭐건 보면 너무 악하게도 일부러 사람 어찌될거 알면서도 그럴듯한 포장하는 말로 바꿔 사람들을 조종하는 느낌이 듭니다. 안되는 놈들은 될대로 되라 내버려두고 브레인 층이 될 사람만 골라내는 듯한 교육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 잡고 애 키우려니 솔직히 힘들어요. 그렇지만 부모가 분별력 가져서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최선입니다.
전 유아교육 부모교육 강사인데 요즘 놀이에 대한 강의 할 때 정말 목이 쉬도록 말해요 뛰어놀아야 할 이유에 대해 뒤죽박죽 나이가 섞인 곳에서 놀아야할 이유에 대해서요.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가며 부모교육을 해요. 규칙 갈등 문제해결 언어 조절능력 정서 수많은 학습 집중 신체조절 이루말할 수가 없어요.
너무 유익한 영상입니다. 저 또한 많이 느끼는 문제점들인데요,,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던 입장에서, 또 아이를 양육하는 양육자 입장에서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느껴질 정도로 어느면에서 보면 아이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학원, 컴퓨터, 스마트폰 등등 점점 대인관계나 자기계발과 멀어지는 듯한 아이들을 보면 어떻게 커나갈까 걱정도 되구요.. 7살인 저희아들은 아직 학원을 안다니는데요, 보통은 유치원때부터 사교육이 시작되더라구요. 심지어 돌도 안지난 아이들이 몬테소리나 프뢰벨을 하면서 집에서 사교육을 시작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아예 미디어와 차단하며 학원과 담쌓고 지내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부모들이 기준을 만들어서 적절한 나이와 수준을 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집단행동이라는 게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런 부모들이 늘어나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아이들을 양육한다면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나라 학원문제는 마치 미국의 총기문제 같아보여요. 나는 보내기 싫어도 남이 보내니 어쩔 수 없이 보낸다는 악순환의 고리요. 4살 딸아이와 놀이터에서 노는데 동네 8살 아이가 제 딸이 학원 안가는게 부럽다고 하는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8살인데 벌써학원숙제로 아이들이 교실에서 존다고 하더라구요. 이나라 어떻게 할까요 ㅠㅠ
이게 나하나 잘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진짜 답답해서 미칠지경임. 큰 애도3학년까지 버티다 버티다 다른 애들하고 못 어울려서 사줬고 그 친구들은 지금 아예 밖을 나오질 않아서 나가도 놀 애들이 없으니 집에서 핸드폰만 붙잡고 있음 ㅜㅜ 이런 문제점을 알면서도 아무런 고민도 안하는 나라에서 누가 애를 낳고 싶을까. 애들이 이 나라의 미래인데 미래가 너무 어두움.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스마트폰 사용나이를 중학생 입학시기의 나이로 바꿔야하고 밤 9시가 되면 자동으로 잠기게 통제해야함. 부모 혼자서는 절대 해결 못함
마약을 금지하고 술 담배에 연령제한이 19세이듯이 스마트폰과 SNS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짝반짝이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면서 정말 바보가 되어가는걸 두 아이를 키우며 느꼈어요. 근데 모두가 사용하는 분위기니 우리 아이만 막았다가 아이들과 사이만 나빠졌어요ㅠ 제발 법으로 막아주세요
정말 중요한 영상 같네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출생률과도 연관성이 있는 문제 같아요. 그나저나 조승연채널은 이젠 선순환 구조에 빠진(?) 거 같음. 이 채널이 얼마나 좋은 채널인지 100만이 넘어가면서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거 같음. 그러면서 a급 인터뷰이들을 모시게 되는 일이 잦아지고 그게 또 채널의 규모를 키우는 선순환으로 작용하는 거 같네요. 한마디로 200만 곧 도달할테고 그러다보면 300만도 가능할 거 같음.
저는 SNS를 하지 않는데, 이유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걸 나도 모르게 보게 된다는 것 때문 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상업적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오프라인은 접근 하는데 노력이 필요하지만, SNS는 너무 쉽죠. 상업이란 게 사람의 이목을 끌어야 하고, 자극의 경쟁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점점 더 많은 자극의 큰 물결속에 빠져서 나오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 사생활도 노출 경쟁이고, 팔로워를 늘려야 하니 같은 맥락에서 SNS 자체가 이미 경쟁이 되고, 상대적인 우월감과 열등감을 느낄 수 밖에 없으니,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대다수가 열등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강한 구조에 묶여버리는 악순환.
인터넷으로 인해 안좋은 컨텐츠을 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통제라는 방법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쉬운방법만 찾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조심스럽습니다. 첫째로 인터넷, SNS 등이 대인관계 형성에 문제를 일으킨다 라는것은 과연 맞는가는 다시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 속에서든 직접 사람을 만나서든 나쁜 사람을 만난다면 나쁘게 물드는 것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게 물드는건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새로운 정보에 대하여 인터넷과 SNS가 없으면 한정된 사람에게서 더 협소하고 한정된 정보를 습득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둘째로 SNS의 유행의 시점과 자해, 자살, 우울, 불안 등의 증가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서 인터넷과 SNS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단순히 SNS자체의 문제라고 보기보단 SNS안에서 접한 다른 사람들때문인 것이라고 볼 수 있고, SNS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는데 SNS을 올바르게 사용하는법,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는법등의 연구나 교육 등이 현재까지 전혀 없었고 SNS을 아예 통제해버린다 라는것은 추후에 해당 연구나 교육자체의 필요성이 아예사라지는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인터넷과 SNS는 무조건 나쁘다 라는 사회적 인식과 인터넷과 SNS를 사용하는것을 못하게만 하는 교육방식때문에 오히려 청소년들이 더 숨어서 더 몰래 하게 되고이로인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SNS사용 실태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그로인해 인터넷사용과 SNS사용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이끄는 방법을 더욱 못찾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소셜 미디어 계정이 페북, 유튜브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스스로 제 패턴에 맞게 잘 조절해서 사용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 사람 인생사라는 게 통제한다고 해서 의도대로 되는 경우가 별로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통제보다는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져요.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문제 의식 자체를 가지는 건 좋은 출발점인 듯 하고, 부모님들도 자녀와 함께 토론하면서 방법을 찾아내면 좋은 방향으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에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핸드폰을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게 변하면서 아이들은 등교길부터 핸드폰을 들여다 보면서 옵니다. 눈 마주치고 손 흔들어 줄 친구를 찾지 않지요. 방과 후 남는 자투리 시간에도 마찬가지에요. 방과 후 수업을 기다리는 그 잠깐의 시간도 나란히 앉아서 핸드폰을 들여다 보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요. 학교 선생님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의 이런 모습을 우려하고 있었지만 학생의 자율권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는 명목하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장점을 들먹이며 조절할 수 있게 키우면 된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지만, 일반적인 아이들과 평범한 부모님들은 그걸 해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제발 법적으로 아이들의 스마트폰, SNS 사용을 제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어른도 중독되는데 어릴땐 더 심하겠지요.
학교에서 핸드폰이 있어야 활동할수 있는 건 좀 없어졌음해요.핸드폰을 최대한 늦게 주고 싶었는데 그룹활동때문에 허락할수 밖에 없고 학교수업때문에 제한을 풀게 되었어요. 아이들도 핸드폰 없는생활이 사회적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ㅠㅠ
우리 나라의 장래가 걸린 일이라고 생각해요. 넘나 슬픔니다ㅜㅜ
@@silky9458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말세라서 그래요~~
중딩때 주면 되는데 부모들이 줘놓구서는ㅋ😊
전 교수님 의견대로 법으로 강력하게 고등학생 미만은 피처폰만 사용가능하고, 고등학생 이상이어야 스마트폰 소지 및 사용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술담배는 청소년의 육체에 해롭다면서 금지하는데, 왜 스마트폰과 SNS는 청소년의 정신에 해롭다는 이론과 통계가 쏟아지는 판에 방임해야 하나요?
동의합니다 ㅠㅠ
알고리즘으로 추천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고 봄.
그게 도입된 이후로 사람들의 편향성이 눈에 띄게 심해짐.
특히나 정치나 종교, 사상 같은 민감한 분야에서는 갈라치기가 자동으로 되다 보니 편향적인 걸 넘어 공격성까지 띄게 되니...
동의합니다!제발요!
지금 상황에서는 이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일것 같아요!
맞아요~~완전 동의합니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음. 왜? 위험하다고 사다리타는 높은 놀이시설 다 없앰. 뱅뱅이같은거 없앰. 비위생적이라고 모래없앰. 이젠 놀이터는 유아놀이시설 수준이돼서 7살까지만 재밌음. 아파트 단지에 아이들은 다 사라짐. 모두들 방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면서 친구만남. 현실 친구 사귀려면 학원보내야 한다는 말까지 있음.
그래서 운동능력도 많이 떨어짐.
ㅠㅜㅜㅠㅠㅠ너무 슬퍼요...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ㅜ 놀이터에서 놀며 어린시절을 보낸 것이 축복이었다는 걸 느끼는 세상이 되다니요.. 지금의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ㅠ
진짜 맞아요.. 놀이터 많은 대단지에 사는데 항상 주의 안내문 붙어있고, 조금 위험하다 싶으면 호들갑인 부모들때문에 멀쩡한 놀이터 공사 다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모래는 구경도 못하고요.. 태권도 수영 이런 학원들 셔틀은 엄청 많이 다닙니다.. 슬픈현실😢
친구사귀려면 학원보내야한다는 얘기는 90년대부터 하던 소립니다
옛날 라떼는 정글짐에서 술래잡기하다가 이리뛰어넘고 저리뛰어넘고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고 놀았는데
요즘은 뭐 생채기만 나도 호들갑이니
와 이말이 진짜 와닿네요
over-protecting in real world,
under-protecting in online world
곱씹을수록 핵소름 ㅠㅜ
저도요! 소름이 돋더라구요. under protecting 보다는 neglecting이 더 가까운거 같아요. 그래서 더 머리가 쭈삣 섭니다.
저도요. 사실상 온라인 세상에 물리적 폭력이 아닐뿐 더 폭력이 난무하는데...
저는 미성년자로서 규제를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혼자 유투브나 인스타를 잠시 끊으니까 친구들과 요즘 유행에대한 이야기가 잘 되지않더라고요ㅠ 그래서 저 혼자 안하는 것보다 다같이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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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응을 많이 받을줄 몰랐는데 다들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네요ㅎㅎ 감사드립니다! 답댓글에 다양한의견이 많이나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그저 하나의 의견뿐인 제 댓글에 관심가져주시고 귀중한 시간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이건 다 같이 죽자 아님?ㅋㅋㅋㅋㅋ
너혼자 갈라파고스로 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규제할 거면 이렇게 강하게 하던가 안 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함...
뜻이 맞는 친구를 찾아보면 좋을듯요. 분명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친구들이 있을거예요. 그게 아니라도.. 남들 보다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끊어봐요!
초2딸을 둔 아빠입니다. 아직핸드폰이없습니다.
사줄생각도 없구요. 근데 암만 내가 잘해도 주변환경이 안타깝습니다. 나가도 누가 있어야 놀죠.. 그나마 다행은 동생이있어서 같이 뛰어놀지만.. 현 상황을 국가적으로 막아줬음 좋겠네요
그렇죠...저도 최소 중학생이 되어야 사주겠노라 다짐했었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니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을 검색도구로 사용하더라구요. 선생님과의 소통도 밴드나 단톡을 사용하다 보니 안 사줄 수 없더라구요. 지금은 앱사용시간 제한 기능 등을 이용하여 의존도를 통제하고 있어요. 이래서 일부 부모들이 대안학교를 찾나 봅니다. 안타깝고 무서운 현실이네요..
최소 중학교 들어갈때까지는 가지고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1아들 스마트폰없습니다.학부모들이 의지를 꺽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스마트폰없는 애들도 한두명씩 더늘어나니까요.
@@킴플로라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노력했었고.. 다만 아이의 심리상태와 친구관계 등을 보면서 능동적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중1부터다, 고1부터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시점을 정해 놓고 아이와 스마트폰을 분리시키려다 자칫 부모자식 관계가 분리됩니다. 주위 모든 친구가 폰으로 서로 소통하고 수업시간에도 폰을 사용하는데 본인만 없다면 그걸 수용하고 인내할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분리보다 관리에 촛점을 맞추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해요
저 역시 조등학교 2학년 그리고 세살터울 동생이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휴대전화 없는데 주위에 아이들이 모두 휴대전화가 있어서 한동안 본인도 휴대전화 가지고싶다고 했는데 꾸준한 설명(?)으로 가질수없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오늘도 동네 산책하며 놀이터에서 놀고, 동생이 있어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어도 둘이서 잘 놀다 들어왔어요.
문제 진짜 심각해요~ 얼마전 아파트 상가에 있는 교습학원 앞 지나가는데 어린 초등학생들 일곱여덞명쯤이 쉬는시간이었는지 복도 바닥에 늘어 앉아있더라구요. 애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이렇게 조용하지 ? 하고 보니까 죄다 핸드폰 게임이랑 sns들여다보면서 푹 빠져서는 무표정으로 옆 친구랑도 별로 대화도 없는 모습보고 충격이었습니다. 과장해서 블랙미러의 한장면을 보는듯했어요. 90년생인 저 어릴때만해도 친구들이랑 항상 새로운 놀이 개발해서 같이 부딪치고 뛰어놀고 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뛰어놀면 소리지르며 놀게 마련인데 시끄럽다고 공문 붙어요. 상가에서 애들 뛰지 말라고 공문 계속 붙어있고... 어디에서든 어린이들 뛰지말라 소리지르지 말라 안보이는 곳이 없음.
@@jjmangolee4047진짜 요즘 우리 사회에서 애들 뛰어다니고 시끄러운거 환영하는 곳 없습니다ㅠㅠ
예전엔 스마트폰같은거 없어서 친구들끼리 다이어리 만들어서 아바타 그리고 옷그리고 게임도 만들고.. 생각해보니 엄청 창의적으로 놀았었네요 ㅋㅋㅋ 무에서 유를 창조했으니..
딱히 우리때랑 별 다를거 없는데요;; 오락실 피시방 같은데가서 게임같은거하거나 아니면 학교마치고 계단에 앉아서 폰 게임 했는데 우리랑 바뀐게 뭐가 있는거지;;
특히 유튜브 금지해야함. 전국적으로 애들 학생들 난리도아님. Tv에서는 흡연장면만 안보이면 다인줄아는데 유튜브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그보다 수십배 수백배 폭력적 선정적인 영상 매일 쏟아지는중. 머든 학부모가 들고일어나야함. 안그러면 애들ㅊ다 망침.
옛날에 새마을운동 했듯이... 아이들을 위해 국가적인 캠페인을 해야할것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네이버카페명 우리아이스마트폰늦추기 검색해보셔요 어느분이 만드셨어요
시험 준비하느라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는데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이후 남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아 너무 너무 좋아요.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인스타 그램을 다시 설치하지 않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완전 동의합니다.. 인스타 지운지 7개월? 다되어가는데 정서적으로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아무래도 쾌감 중추를 자극하는 것이니 마약이나 담배 같이 한번에 끊어버리는 게 좋을 수가 있는 건데 그러고 나면 그것들을 막 갈구하던 자신은 없어지고 그것들이 부재한 채 더 행복함을 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도리어 좋은 것 같아요
뭐 불교에서 강조하던 일체의 집착을 버리라는 게 이런 말인가 싶네요
저도 그래요! 오히려 나자신에게 집중할수있는것 같아요. 나는 책상에 앉아 하루 온종일 붙어있는데 누군 무얼샀고 어딜갔고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을보면 처음엔 지인들이 좋은 하루를 보냈구나 싶었는데 제가 힘들었던날에는 부럽다로 그다음엔 난 지금 뭘하고있지 하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저도 삭제한지 4개월 됐는데 이제 누구한테 보여지는 일상이 아니라 제관심 절위한 시간들로 채우게되고 마음이 참 편하고 좋아요. 너무 잘한선택입니다.
저도 계정은 있지만 가끔 가게후기
올리면 무료음료 정도 받으려고
남겨놓은거고, 이외의 인스타 활동은
전혀안하는데 예전에는 조금 허전
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젠 아예
안하니까 편합니다 정말!!!
그리고 유행따라가는건 유튜브만
봐도 저에겐 충분한것 같아요!!😅
20:24 너무 완벽한 뭔가를 하려고 마세요. 부모가 아이들과 나가서 걸으세요. 그냥 걸어요. 매일매일매일 …. 자꾸 그러다보면 간판도 보이고 사람도 보이고 꽃도 보여요. 무조건 가족이 함께 걸으세요. 물론 그럴 수있으려면 우선 부모 사이가 좋아야 하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 좋은 관계여야 하지요.
그나마 공부 스트레스 이거로 푸는거임 애들 진짜 불쌍함
특히 유튜브 금지해야함. 전국적으로 애들 학생들 난리도아님. Tv에서는 흡연장면만 안보이면 다인줄아는데 유튜브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그보다 수십배 수백배 폭력적 선정적인 영상 매일 쏟아지는중. 머든 학부모가 들고일어나야함. 안그러면 애들ㅊ다 망침.
미세먼지에 폭염에 못걸어요
@@제호베르트폭염은 몰라도 미세먼지는 90년대에 더 심했습니다
아이를 안 키우셨거나~~~ 아주 예전에 키우신 분이실까요?? 그건 꿈같은 이야기~~부모 사이가 좋아야 하는 게 먼저인 건 맞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부터 초3부터~ 디지털교과서 보급해서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패드를 쥐어준다는 교육부... 이거 좀 막을 수 없나요 ㅠㅠ
없지요. 그들은 교육부에서 나라의 미래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권과 이익을 계산하는 자들이니까요.
그들의 노후와 나라의 미래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려 자신들의 안락한 미래를 택한 자들에 수룩한곳입니다.
정부부처의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더더욱 그렇지요.
늦었지요.
요건 좀 다른 문제 아닐까요 디지털 교과서를 만든다 하더라도 애들이 그걸 갖고 놀지 않으니까요 지금 문제는 도파민을 조절하지 못하는게 문제인거지, 패드류가 문제는 아니에요. 저 초등학교 1학년 때 단말기 집집마다 주면서 디스켓 넣어서 과제제출하기 있었는데 그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처럼 재미를 느끼고 빠져들 물건이 아니여서, 과제할 때만 만지고 방치했었죠
@@dhk_el눈 건강이 문제 입니다..ㅜ 눈 건강 생각해서 핸드폰 거의 보여 주지 않거든요
@@dhk_el패드가 문제 맞습니다
실제 서울시 교육청에서 22년도부터 보급한 디벗
게임 유튜브시청으로 골멀리 썩는 부모들 많아요
디스켓 넣어쓰던거랑 비교하시면 안되죠 ㅋㅋ
골목길에서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과 놀았던 기억, 친척들도 다 가까이 살아서 사촌들과 놀았던 행복한 유년시절의 추억.. 아이에게도 심어주고 싶은데 불가능이네요. 제발 아이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말고 저 분 말씀대로 재료 몇 개 놓은 공터 같은 거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이 함께 놀게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들도 애들 싸운 거 , 살짝 다친 거 등등 사소한 거에 화내며 달려들지 말고 어느정도 지켜보며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어요.
저는 5살쯤부터 아빠를 따라서 컴퓨터를 했었고 초1때부터 쭉 스마트폰을 써가며 자란 21살인데요...ㅋㅋㅋ 이건 규제가 맞습니다
전 진짜 초 2~3학년때부터 폰을 쓰면서도 이건 내가 필터링 잘해서 쓰면 약이고 아니면 독이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단순 잘 쓰면 이득 못 쓰면 손해 이런 느낌이 아니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코로나 전도 심했지만 그 이후의 세상은 정말 폰 없이는 못 사는 시대가 되었고 그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팩트체크 없이 받아들이고 외모강박에 빠지고 중독에 빠지고 알고리즘에 따라 특정 분야의 소식만 접하게 되는 등 모든 사람들이 온갖 문제를 다 겪고 있죠.
심지어 어른들 중에서도 그걸 통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다 꿰고 있는 저도 중독이나 불건전한 영향에 빠지지 않게 경계함에도 불구하고 뿌리치기 쉽지가 않습니다.
폰을 쥐어주기 전에 건전하게 정보를 걸러내고 받아들이는 학습을 한 다음 줘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게 끝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밖에 나가서 놀지 않고 집에서 지내는거 말입니다... 제가 딱 그렇게 자란 사람의 전형인데 생각보다 밖에 나가서 신체활동 하고 또래들이랑 어울리는 경험이 미치는 영향이 꽤 큽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어릴때부터 집에 틀어박혀서 폰과 컴퓨터만 하고 자란 결과로 우울증을 얻었고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심각한 자세불량을 얻었거든요. (무시할 것이 아닌게 어릴때부터 자세 틀어지면 온몸이 다 망가지면서 몸이 찢어질듯이 아픕니다...ㅋㅋㅋ 요즘 애들은 저랑 비교도 안되더군요. ㄱ자 자세로 휴대폰에 얼굴 박고 사는 친구들 진짜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겪는 경험들은 굉장히 오랜 기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커보니까 확실히 알겠어요...ㅋㅋㅋ 고등학교때보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학습한 경험들이 뼛속까지 박혀서 빠질 생각을 안 하더군요.
문제는 이걸 단순히 규제만 한다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거죠. 예를 들어보죠. 음주운전, 충동적 일탈 범죄 등의 성인들의 사회적 문제의 원인으로 꼽히는 술을 당장 규제한다고 해 봅시다. 성인들은 당연히 안 반기죠. 규제된 상태에선 아무도 안 마실 것 같나요? 밀수, 밀매 등을 해서 어떻게든 들여올 겁니다. 마약처럼요. 술을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심각한 금단현상이 셍길테고요.
이 문제도 비슷합니다. 오히려 심각하죠, 어리면 어릴수록 규제를 해야하는 이유를 납득시키기 어려울테니까요. 이미 SNS 중독인 이들은 일탈행위가 늘테고요.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한데 이미 도파민에 절여진 미성년자들에게 SNS보다 바람직하며 동시에 대중적으로 즐길거리가 있을까요? 이전 세대의 놀이, 취미 방식은 거의 통하지 않을 겁니다. 결국 이 도파민을 넘어서는 새 관심거리가 필요한건데 SNS보다 더 유혹적인 것부터가 좋지 않죠. 결국 악순환인 겁니다.
@f1david995 어리면 어릴수록 규제하기 쉽습니다.
중 , 고등학생이 더 안 되죠
@@LEERealDong 어릴수록 도파민에 중독되면 더 자기분별이 힘들어지죠. 어릴때부터 영상, 인터넷 등에 중독되면 다른 일은 무조건 기피하고 계속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합니다.
@@f1david995 애초에 스마트폰을 규제하여 중독이 되지 않게 한 아이와.
사춘기 지난 자녀, 누가 통제하기 쉬운가요
@@LEERealDong 애초에 스마트폰과 접촉을 안했으면 제가 이 얘기를 했겠나요?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연령대가 낮아지니 이런 이슈가 생기는거고 전 이런 케이스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한건데 중독되지 않은 아이들과 비교하는거면 제가 더는 할 말이 없을 듯 합니다
10살 7살 키워본 엄마에요. 저의 결론은 아주 어릴때는 아예 보여주지 주지 마세요. 처음엔 부모가 애보기 힘들어서 보여줍니다. 그러다 습관되면 멈추기가 더힘듭니다. 안보여주면 아이들도 있는줄 모르고 자기놀거 찾아서 잘 놉니다. 스마트폰 보기 시작하면 웬만한걸로는 흥미를 못느껴요. 책읽기는 포기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절대 스스로 통제할수 없습니다.
정작 자신도 sns 유튜브 과하게면서 아이한테만 비겁하기 그지없군요
본인이 완벽하게 끊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은 통제를 목적으로 스마트폰등의 인터넷을 통제하면서 정작 자신은?
자신부터 되돌아보도록 하세요 아이한테만 그러는거 비겁하기 그지없습니다..
뭔 헛소리여 당장 주변 친구들 애들이 폰가지고있으면 있는줄 모르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왜 난 안사줘 그러지 본인 어렸을때를 되돌아봐라 ㅋㅋㅋ 폴더폰 피쳐폰 친구들 다 갖고있는데 나만없으면 잘도 좋아라 하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애들은 친구끼리 연락하는데 카카오톡, 문자 전혀 안써요 인스타그램의 부가기능인 인스타DM으로 연락합니다.
반 단톡방도 인스타에서 만드는데 만약 인스타가 없으면 반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 이상 혼자 튀려고 하지 마세요.
나중에 대학가서 정말 멋진 사진을 SNS에 올려도, 나중에 내가 게임에서 힘든 보스를 잡아도 그걸 축하해줄 친구는 아무도 남지 않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디씨 같은 곳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고요
특히 유튜브 금지해야함. 전국적으로 애들 학생들 난리도아님. Tv에서는 흡연장면만 안보이면 다인줄아는데 유튜브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그보다 수십배 수백배 폭력적 선정적인 영상 매일 쏟아지는중. 머든 학부모가 들고일어나야함. 안그러면 애들ㅊ다 망침.
애 엄마 건드리지 마라. 애 키워보지도 않은 것들이 영상도 제대로 안 보고 헛소리니 비겁하다느니 하고 있냐
조너선 하이트 박사님의 가족이 미국계 한국인이신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더 한국을 깊게 이해하고 계시는듯… 한명이 변하거나 하면 안 되고 집단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비교나 다른 사람을 무조건 이겨야 된다.. 라고 교육하는 한국의 자녀 교육법이 가진 한계를 벗어나서 진짜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애들이 나서서 우리 중독됐다고 도와달라고 한다는 거 너무 슬픈데....진짜 규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성인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가 힘든데....갑자기 급 슬프네
하루에 한번씩 공영방송에서 틀어줘야한다 이영상! 오늘도 식당에서 아가에게 스마트폰 영상 틀어주고 유모차에 있는 아이에게 스마트폰 쥐어주고 유모차모는 부모도 스마트폰 보며 걷는 모습에 기가 차더라. ㅠㅠ
식당 갈 때만 틀여줘요 저는
초등학생 때 인터넷 안되는 폴더폰 사용하고 동네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논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임. 스마트폰은 중학교 들어가니까 없으면 학교생활이 불가능해서 중학교 때 사용함 이전에는 학원도 안 다니고 하루 종일 뛰어놀거나 책 읽고 영화 보면서 지냄. (지금은 현실에 굴복해 학원에 찌든 고등학생임) 확실히 중학생 때 SNS를 접해도 남들과 비교하는 게 상대적으로 적고 습관처럼 SNS 확인하는 것도 없음. 이 책이 주장하는 거의 절반 정도 실천한 거 같은 유년기를 겪은 거 같은데 정말 이 책이 주장하는 게 옳다고 봄
학생의 이런 글을 보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아이를 그렇게 키우려고 노력했고 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고 여행 많이 다니고 매일 산책하고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런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학생이 말한대로 중학교가니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더군요..수업시간에도 폰이 있어야 수업이 되고요..어른으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 고딩나이면 초등학생시절에도 스마트폰 시대여서 초등학생도 들고다니던 시절이었을텐데
@@user-fs9er7jl1i2  이제 고1 이어서 초등학생 때도 주위 친구들 다 스마트폰 사용했었어요.
기특하고 어른으로서 미안하네요..
다들 스마트폰 사서 다녀도
폴더폰 사서 주는 부모마음 심정 이해해주는 아이가 너무 기특하죠....
모두한다고
다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학원에 찌들었단 말이 아타까운 맘이드네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이왕하는거 긍적적으로하면 내 자산이될겁니다. 퐈이팅입니다
전 알고리즘 기능을 끄고 켤 수 있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소셜미디어 뿐만 아니라 모든 알고리즘이 들어간 서비스에서요.
생각을 조종하는 게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이미 구글 유튜브를 사용하는 순간
사용자의 대화, 언어, 사고방식, 취향, 모든게 녹음되며 그게 유튜브로 반영되고 인터넷 추천 광고에 반영되어 나옵니다.
고기 얘기 여러번 한 다음에 켜보세요.
광고에 고기 추천 엄청 나올겁니다.
마자요 알고리즘이 온 오프 기능이 있었으먼 좋겠어요...
저도 유튜브 계정이 없으면 아무런 추천 영상이 뜨지 않듯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SNS도 그러한 기능을 도입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SNS를 막기보다는 스스로 무언가를 검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해내는 짧은 과정이 있다면,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이 지금처럼 악영향만 끼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중학교를 막 들어가는 친척이 있는데, 검색은 커녕 인터넷 사용법도 몰라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휴대폰, 컴퓨터 게임, 틱톡은 하루에 몇 시간씩 하면서요.
시청기록삭제 사용하세요. 홈화면에 아무것도 안 뜹니다. 쇼츠도 안 떠요 ㅎ
@@mrshan1시청기록삭제하시고, 기록저장안되게하면 관련영상 안 떠요. 쇼츠도 안 떠요. 제가 검색해야 해요. 이렇게 몇달을 유투브와 멀리하니 중독에서 벗어났고, 시청기록 다시 저장되게 해놔도 잘 안 보게되고 제가 필요할 때만 잠깐 보게 되드라구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그런집단행동이 안될거에여.. 학군지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단계조차 오지 않았어요. 다들 학원에 미쳐서 학원보내려면 핸드폰 줘야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캐나다 왔습니다. 여기는 교수님이 말하는 딱 올바른 그대로 아이들이 활동해요. 초4학년인데 아무도 핸드폰이 없어요. 정말 건전하게 놀이터에서 운동하고 놉니다. 나머지 시간은 책읽고요. 학교교육도 정답이 없고 교과서도 없고 ㅋㅋ 그저 즁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이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매일 책 보고 글쓰기 시켜요. 아이들에게 천국입니다❤
캐나다가고싶어요…8살입니다… ㅠㅠ
저두 가고싶네요ㅠ
저희도 캐나다 살아본 적 있는데 아이키우기 좋더라고요. 환경적으로.
폰도 아이들이 없는편이고. 저희는 현재 국제학교 다니는데 여기도 교과서라는 개념이 없고 선생님들이 매주 프린터를 나눠줘서 그것으로 공부하더라고요. 리딩 중요성은 많이하는편이예요. 비슷하네요.
맞아요 요새 비교와 중독은 큰 사회 문제인 거 같아요. 남녀노소, 세대 불문하지만 자아가 확립되지 않았을(아직 저도지만요 ㅎㅎ;) 청소년인 경우 더욱 부각되는 거 같고요.. SNS 자체를 건강하게 쓰고 소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쓰며 신경을 덜 쓰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91년생, 미혼, 불안증 및 우울증 병력있음. 나는 어릴 때 박사님이 말하는 것처럼 엄청 놀았는데도 이런데, 요즘 어린친구들 얼마나 불안할지 상상도 안 되네요. 아이를 가지신 선배님들 또한 불안하실 것 같아요.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우리 세대는 성인되서 스마트폰을 받았는데도 인스타나 유튜브를 오래하면 뇌가 다 떡이 되서 붕괴되는 기분을 받음. 내가 없어지는 기분?
행복하려고 폰을 샀는데 행복들에 무뎌지고있는거같은 느낌을받아요 자극들에 너무익숙해져서 ㅋㅋㅋㅋ 별거아니라도 좀 억지스럽더라도 감사해하고 자그마한거에 행복하려고 느끼려는 노력들이 필요할것같아요 ㅎㅎㅎ
우리는 오히려 미국보다 좀 더 sns가 빨리 유행했죠. 싸이월드만 봐도...
다만 전 sns 에 관심이 없었어서 그다지 몰랐네요
저도 91인데 극공감입니다 진짜...
학교 끝나고 저녁 먹기 전까지 바깥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뛰어놀던 저도 sns, 블라인드 하다 보면 뇌가 녹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진짜 문자 그대로 뇌가 녹아요...
쉽게 흥분하고 해야할 일 미루게 되고 부정적인 기분만 계속 들고...
인스타 블라인드 지우고 뇌가 100배는 맑아진 느낌
91년생은 박사님이 말한 신나게 논 세대가 아닙니다 ㅋㅋㅋ
우리나라도 촤근 나온 통계가 있는데
10대 정신병동 입원환자 크게 늘었음.
우울증 환자도 크게 늘었지만
10대 남자아이들의 경우는 조현병 환자가 크게 늘었음.
이게 특정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임
한국에 사는 조카들이 미국에 여행을 왔는데 정말 잠시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를 못하는 것을 보며 심각성을 느낌.. 그래도 아직 미국은 아이들의 스포츠를 중시하고 단체 스포츠를 엄청나게 시키는데 한국은 운동할 시간이 어딨나 공부해야지... 거기다 이제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이 더해지니.... 왜 저렇게 애들을 폰을 일찍 해줬냐 했더니 핸드폰이 없고 친구들이 하는 게임을 안하면 왕따가 된다고..ㅠㅠ 하... 진심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됨😢
애들 핸드폰 쥐어주면서 (언제까지 통제할꺼냐며) 쿨한척 하는 부모들이 문제예요. 이런 영상이 널리 알려졌으면…
쿨한 척 웃기죠.
사실은 부모가 아이 챙기기 귀찮아서 쥐어주는것인데.
진짜 쿨한척하는 사람들 애들중 공부잘하고 착실하게 큰 경우가 너무 드뭄 ㅡㅡ 그냥 애들 훈육을 못하는걸 자기가 쿨한걸로 포장하고 ‘건강하면 되지~’ 이러고 있음. 요즘같은 시대에 대학도 못가고 다 군대부터 보내고서ㅉㅉ
@@balletluv 완전 공감이요
그쵸 그런부모들은 이제 곧 좀만 크면 자식한테 귀싸대기 쳐맞고 발로 밟히며 치아 손상 뇌손상 온뒤 뇌졸증 뇌사 최소 알츠하이머 온다음 새우잡이나 정신병원에 갇힐갑니다
자신은 휴대폰 하면서 자녀에게 휴대폰을 주지 않는 것은 아동학대라고까지 말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기가 막혀요.
정말 훌륭한 컨텐츠입니다. 아이들끼리 스마트폰없이 놀면서 책임감과 사회성을 스스로 체득하고 창의력까지 키울수 있도록 해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공감하고 집단행동이 있어야 한다가 포인트...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둘째 아이 첫스마트폰을 중1담임샘이 정보전달에 불편하다고 하시며 스마트폰구매를 독려하셔서 해주었는데 인스타로 학폭을 당하고 학교를 거부하기 시작 급기야 등교거부를 하였습니다 자퇴위기까지 갔다가 전학하여 지금 겨우 학교를 다닙니다 자존감 바닥을 치고 불안과 대인기피증으로 밖을 3개월동안 못나갔습니다 스마트폰이 원인인거같아 못하게 하면 강한 폭력성과 욕설로 자신을 방어하더군요 온가족이 고통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진것보다 자신에게 없는것을 남과 비교하며 심한 우울로 빠져드는 딸을 보며 울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끈임없는 상담을 해봤지만 소용없어 약물치료를 위해 정신과에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제발 학교에서 스마트폰금지했으면 좋겠어요
중 2 딸키우슨 사람입니다 스마트폰이 본질은 아닐겁니다 초1부터 스마트폰 가지다녔고 현 반장인 우리 딸아이에게 수시로 학폭썰 듣는 입장에서 조언 드립니다 본질은 반드시 다른곳에 있습니다
그건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폭력의 문제 아닐까요...
어른인 나도 페북 인스타 보면 잘살고 있다가도 내가 잘살고 있는게 아닌것처럼 불안감 확 생김 그래서 의도적으로 안봄 남편이랑 애들 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안사주고 졸업할때까지 폰 안쓰면 졸업하고 크게 보상해주는쪽으로 하자는 쪽으로 얘기중 몇몇 부모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는데 애들이 확실히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어보임
추세가 이렇고 연구 결과가 이런데, 아이들에게 ‘전자 교과서’를 쥐어주겠다는 정부.. 온 교육학자들이 반대하는데도..
암담합니다
진짜요!! 전자 교과서 정말!! 기구좀 더 주지 마세요~!!!
뒤로 얼마나 받아먹었을지 구린내가 너무 심합니다ㅜㅜ 대체 누굴 위한 전자교과서인지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전자교과서와 개인 타블렛을 이용해 답을 적고 숙제를 제출하니 컴퓨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고 핸드폰을 이용하니 끊을 수 없는 고리입니다. 20년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교과서 들고 다니지 말고 태블릿 갖고 수업 들으라던데…
유럽은 되려 종이 교과서로 돌아가고 있다는데.. 얼마나 애들을 망쳐야 성이 찰지.. 에휴
너무좋은영상입니다
저는초5초1남아둘을 핸드폰없이키우고있습니다 in seoul😊
놀이터에서신나게뛰어놀고있구요
부모의건고한 육아신념이있으면가능하고, 아이들도부모도 더행복해지는것같습니다
집단적으로따라가지말고 자신만의길을만들어가는 우리한국인이되었으면해요!!❤
부모님의 관심과 대화가 많음에도 생각보다 실제 아이들의 자존감이 심각하게 점점 낮아지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가족이나 친척, 우리 학교 수준이 아닌 이미 아이들은 대한민국, 전 세계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서인 듯 합니다. 아이들의 지적 수준은 높으나 늘 sns는 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고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할 것들이 있습니다. 더 잘나게 보이는 재능이나 외모, 부가 넘치게 많으니까요.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어린데도 어른처럼 걱정이 많아 불안하고 행복감이 낮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이쁜 초딩 고학년 아이들이 자기는 이쁘지 않다 느끼고, 다양한 심리 검사에서도 불안이 중산층 이상의 가정인데도 자존감은 정말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관심과 칭찬과 격려로 인해 가정에서는 충분한 자존감과 자의식을 획득했지만, 사회로 나가면 어쩔 수 없이...또래와 생활하면서 칭찬과 격려와 관심을 덜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감이 커지겠지요... 너는 충분히 멋져 빛나 너가 최고야... 그렇지만 고학년만 가도 알거든요. 집에서는 제왕이지만 학교에선 제왕이 될 수 없다는 걸요. 또래 집단은 어른들처럼 봐주지 않거든요. 서툰 사회적 스킬로는 또래아이들과 관계 맺기 어렵습니다. 매력있거나 공부잘하거나 운동을 뛰어나게 잘하거나 그런 것들이 없으면 힘들죠. 그 괴리감때문에 금쪽이들이 생기는 것도 같습니다.
한 달 좀 넘게 있으면 성인이 되는 사람으로서 감회가 남다른 영상이네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1차적인 가치(돈, 명예, 물질)를 1순위로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된 지 오래되서 학부모들 먼저 인식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본인들이 책도 안 읽고 무슨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자식이 굉장한 정신세계를 지닐 거라고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에게 폰을 내려놓고 창의적이 되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성적은 잘 받아와야되고 연봉은 얼마 받아야되고 그러잖아요.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개인만을 탓할 수는 없어요. 한국같은 과한 노동시간을 가진 곳에서 그래도 핑크빛 뜬구름을 잡으라고 하긴 어려우니까요. 모든 것들이 총체적으로 문제인 것 같군요 ㅠㅠ
돈을 조금 내려놓으면 노동시간 줄일 수 있고
아이들이랑 시간 가질 수 있습니다.
많이도 필요없고 조금만 아끼면 살만해요.
그럼 국가 발전은 언제 하냐?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좌빨갱이 민주당 마인드...
안그래도 52시간제때문에 기업 다 망하게 생겼는데... 국민의힘 지지해서 어떻게든 다시 120시간으로 가야 할 타이밍인데 마인드가 썩어빠졌구나..
맞는 말씀입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만 봐도 이 친구는 유럽 여행을 가고, 이 친구는 대학교 친구들과 펜션을 가고, 이 친구는 전시회에 그림을 걸고…. 그런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울적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진짜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인 거 같아요
이런 일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공동체가 있음 좋겠어요... 영상만 보고 끝내는 게 아니라 같이 행동하고 변화하는 그런 모임이요!!
극단적인 주장이긴 하지만 맞는말임 인스타는 결과적으로 인간사회에 병만 만듬
14:38 '부모의 역할은 자기가 필요 없게지게 하는거에요' 그 나이 또래 자식을 두고 항상 지켜보는 부모로서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말씀이네요,,
해결책은 스마트폰 주지않는 공동체에서
애들끼리 맘껏 뛰어다니게 하는것
저는 7살 12살 아이를 발도로프학교에 보내고있어요 집에 TV도 없으며 미디어금지 약속을 하고 핸드폰은 18세에 소지 가능합니다 이모든것을 학교와 부모 학생들이 함께 지키가며 유치원 부터 고등학생까지 집단약속을 하고 서로 존중하며 학교를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만 핸드폰이 없는것이 아니라 학교 전교생이 모두 핸드폰을 가질수없습니다
저혼자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영상은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미디어는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것에 치명적인 걸림돌입니다
함께 미디어 없은 삶을 실천할수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발도르프 학교는 어딘가요?
영상에서 직접 언급하신 문제들도 심각하지만,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 되는게 가장 문제인거 같습니다. 애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sns때문에 사람 이상해지는듯. 인스타에 보이는 럭셔리하게 살수있는 사람들은 전체 5프로도 안될텐데.. 95프로 이상이 왜 그런걸 보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감해요.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건 계속 언급되니까 그래도 나름 필터링이라도 있는데 이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는 거르기도 힘들고 영향도 훨씬 크게 받는 거 같아요. 애들이 수십 수백만 원 짜리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사달라고 하고 그런 게 없으면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유명인들한테 악플 달고 각종 혐오발언 하는 계정들 보니까 10대들이 많더라고요 그거보고 나쁘다는 생각보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쵸 이민이 답입니다. 한국이 제일 ㅈ됩니다
10대만 많지않아요 40~50 먹고도 악플다는 미친 어른들도 있습니다
@@wami320 네 알아요 인스타에 자식들 사진 올려놓고 악플쓰는 아저씨 아줌마도 많더라고요 그 사람들은 이미 틀렸어요 아이들이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SNS가 역으로 무기가 될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은 2030이라는게 팩트임 ㅋㅋ
놀이터에 친구들이 없기도 하지만 같이 놀 친구가 있더라도 문제는.. 아이를 혼자 내보내면 폰에 관대한 다른 가정 아이의 폰을 같이 보고 있더라고요;; ㅠㅜ
전 일본에 살며 중1,초4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_ 유독 한국이 스마트폰 데뷔 sns데뷔 나이가 어린듯하고 좀 관대한것 같아요_ 여기는 스마폰데뷔가 평균 초5이랍니다_ 초등학교에 가져갈수있다는건 생각할수 없구요_ 중1도 등하교이동 전차나 버스에만 사용가능하며 허가증이 있어야한답니다_ 그리고 대부분의 가정이 사용제한시간을 두고 밤10시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고등학생이 되기전까지는 거실에서만 사용할수있게끔 하는거 같아요_ 여러가지로 아이들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참아야하는건데 그렇게라도 통제하지않으면 아직 스스로의 컨트롤이 부족한 아이들은 나중에 점점 더 컨트롤이 힘들어지겠죠😢
라떼는 대부분 고딩, 빠르면 중딩때 첫 폰이 있었고 초딩때 부터 핸드폰 있는 애들은 극히 들물었음.. 2G폰 시절도 그러했는지 지금은 스마트폰을 4~5살 애들도 쓰는 세상이니..
과노동에 시달리는 한국부모들은 육아의 용이성을 위해 3,4살때부터 아이패드 같은 것을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부터 가장 큰 문제이며, SNS는 단지 막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걸 할 역량을 가진 부모나 교사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저희집은 아이가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스마트폰을 주지 않았어요. 남자아이라 또래문화도 있으니 공폰을 주고 시간을 정해서 게임은 했죠.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바로 담임에게 전화가 왔어요. 왜 아이에게 폰이 없냐고.. 사정을 설명했고 그렇지만 반 소통이 카톡으로 이루어지니 폰을 해주시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을 사줬고 휴대폰 번호를 만들어 노트북에서 카톡을 하도록 했답니다. 아이가 초6일때는 폰이 없는 아이가 반에 2-3명 정도는 있었어요. 그런데 중학교에 가니 한명도 없었고요. 또 수업시간에 국어시간에도! 네이버사전으로 단어를 찾게 하시더군요. 개인폰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폰이 없는 아이를 위해 학교에 테블릿이 준비되어 있지만 저희 아이 하나때문에 수업전에 가지러 가야하고 또 미리 테블릿이 필요하다고 담담선생님께서 언지해주지 않으시면 아이는 수업 시작후에 교무실에 가서 테블릿을 빌려와야하고 그런 과정에서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기는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스마트폰을 주게 되었습니다. 전자칠판이며 와이파이 빵빵터지는 교실의 분위기가 4차혁명의 표본이 되는것 같나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수업 보조를 위해 미디어가 쓰여지고 있다면 장점이겠지만 수업을 선생님의 편의만을 위해 미디어가 사용되는 일도 매우 많습니다. 수업시작하고서 그때서야 유뷰트에서 목록을 찾고(그것이 전자칠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 보여지고요- 공개수업중인데도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도대체 한국이 앞서간다고 자부하는 4차혁명이 이런 건가요? 저는 조나단 사이트 박사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외롭게 싸우며 미디어를 지양해왔지만 학교 수업에서 저렇게 되니 더이상 제지할 수가 없습니다.
이게진짜심각한문제에요 교육청에진심항의해야 해는거아닐까요 외국은개인폰 사용금지나 못가져오게하는 제한을두기시작했는데 우리나라는 반대로가고있어요 카톡방 제발안만드셨응 좋겠고 ㅡ 실시간확인을요하지않는 밴드나 하이스쿨도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초등처럼부모가가입해도 되니까요 그리고 수업시간 개인폰사용이 말이됩니까 교사들부터 제대로 된 신념을갖추는 교육이 우선인가같아요 그저편리하다는 이유로 그작은기기에 의존허는 수업이라니 ㅡㅡ 앞으로는 수업교과내용도 스마트폰검색하게하는건아닌지 우려됩니다
진짜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금지해야해요. 교육청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대학까지는 절대 폰을 안 사 주려고 했는데 글을 읽으니 절망 스럽군요! 정말 한국학교 너무 싫으네요ㅠㅠ
@@russia7245 이번딥페이크 사건관련 각학교나 교육청도 심각성을인지하고 교실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철저히배제하도록 했음좋겠어요
네이버카페명 우리아이스마트폰 늦추기 검색하보셔요 어떤분이 만드셨더라구오 같은생각을가진 많은분들이 참여하면좋겠어요
전적으로 동감 😊
애들의 공동체성이 다 무너져버림
우욱 전체주의...
뭐라는거야~
@@user-hhf6t82be5j3 공동체는 전체주의가 아니라 자유주의의 본질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공동체를 해체하고 개인을 앞세워서 전체주의적인 특성이 따라오는게 실존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졍말로다가… 이 sns 를 하면 예쁘고 잘사는 사람만 주구장창 뜨면 이제 자존감이 하락했다가…
또 엄청 웃기고 재밌는 영상을 보면 즐거움을 줬다가… 내 관심사 영상을 보면 또 즐거워졌다가.. 등등
끊기에는 아쉽고 안 끊기는 너무 내 멘탈에 해로워서 어찌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내 멘탈이 당당 해져서
이 질투 라는 마음을 없애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ㅠㅠㅠㅠㅠ
이런 댓글 달게되서 조금 죄송하지만, 감히 도움이 될까 싶어 씁니다. 저같은 경우엔, 고통을 선택하니까 그게 해결되더라구요. 조금 더 편한 선택보다, 조금 더 괴롭고 힘든 그런 선택을 하려고 노력을 해봤어요. 예를 들어서, sns를 보며 질투심이 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칭찬"하거나 "잘 사니까, 잘났으니까 더 잘되라고 응원한다"는 선택을 하니까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서 그걸 안보고 벗어나게 되더라구요. 또, 웃기고 즐겁고 재미있고 관심이 가는 영상을 볼때는 "오늘도 저를 즐겁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니 다시 보기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생각하고 말을 하니까, 일이나 운동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더 보고싶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하려 할때는 현실적으로 아얘 휴대폰을 손이 안닿는 곳에 던져버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3년 정도 지나니까, 이젠 휴대폰 보기가 그냥 싫더라구요. 그냥 전화만 쓰고싶다던가, 아니면 "휴대폰으로 일만 하려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라는 생각까지 들고 말이죠. 긴 댓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비교는 어떻게든 서로 하게되는건 어쩔 수 없는데 소셜미디어는 무한하게 비교의 범주가 늘어난다는점에서는 이 규제 완전 납득 가능하네요..
사실 어른들도 sns 시간 통제해야 함.
핸드폰은 마약만큼 위험함.
조너선 하이트 교수님의 바른 마음 되게 좋게 읽었는데 인터뷰를 보게 되니까 되게 좋네요
한국부모들에게 정말 부드럽게 뼈때리심!!
정확하네요. 특히 우리나라에 대해선... ㅋㅋㅋ
12:10 영미권에선 인터넷때문에 아이들이 점차 불행해져 갔지만, 우리나라에선 인터넷과 상관없이 옛날부터 불행했다는 점이.
전 오히려 인터넷이 있어서 더 행복한 경우였네요. 중고등학생때 학교와 집에 같혀지내는 도중에 만난 게임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더 불행했을지..
그로인해 성적이 안좋아진 조금의 부작용을 빼면, 인생에 낙이 없는 삶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는 점에서요.
집단행동이 참 와닿아요..
남자애 초6인데 아이를 생각해서 발신수신만 되는 투지폰쓰게 하는데
오히려 그렇게 사는 저희 아이가 외로운 상황??? 이 되는걸로 전락해버리고 있어서 ..
핸드폰을 없애고 아이들끼리의 시간과 놀이가 절실해요..
집단행동으로 부모가 아이들을 도와줘야 됩니다ㅜㅜ
미성년자는 인터넷이 안되고 통화만 되는 옛날 폴더폰으로 줘야합니다. SNS가 너무 심각해요. 학폭도 여기서 많이 일어납니다
오랜만에 동네 근처 공원+놀이터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음
아니 왜 애들노는 공간에 엄마아빠들이 다 애기옆에서 밀착마크헤가면서 놀아주고 있었음
놀이터는 어른이 있으면 안됨. 걍 그또래 애들이 걍 지 멋대로 놀고 있어야지
저렇게 놀면 저게 무슨재미인가, 다들 뻔하게 재미없게 놀아주고 있었음
그냥 그네를 태워주거나, 미끄럼 타는걸 지켜보고나....
장난해? 어른들 다 내쭃고 애들만 놀게 냅둬봐라. 그렇게 재미없게 밋밋하게 절대 안논다
나 어렸을땐 뱅뱅이 조낸 빨리돌려서 원심분리기 놀이
그냥 운동장 술래잡기는 시시해서 정글짐 철봉위에서만 이동하며 잡기놀이했다. 그러다가 발 헛디디면 떨어지는 스릴을 맛보는거지
근데 그렇게 노는게 마음껏 노는게 맞다
내가 티비에서 문제아 금쪽이 나오는걸 봤는데
남자아이였음. 그 아이가 삐뚤어진이유, 불평불만이 많았던 이유가 뭔지암? 엄마가 날한번도 놀아준적이 없대
근데 엄마는 매일매일 하루종일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에도 가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연극놀이도 하며 놀았는데 무슨소리냐고 하더군 ㅋ
난 단박에 그 아들 심정이 이해가더라
옆애서 그네 밀어주는게 노는건가? 미끄럼틀 얌전히 타고 내려오는게 그게 노는건가????
아들 입장에서는 그건 놀이가 아님.
진짜 노는건 원심분리기 뱅빙이와, 정글짐에서 스릴넘치는 잡기놀이 해봐라
그날하루 아들 표정이 달라질거다, 그리고 그제서야 제대로 재미있게 놀았다고 할거다
놀이라는건 이렇게 하는거다, 어른들은 놀이터 출입금지시키고,
애들끼리 걍 놀게 냅두라는거다.
부모가 할 역할은, 애가 놀이터에서 집에 돌아왔을때
옷부터 벗겨서 놀이터 모래 털어나고, 흙먼지가 된 아들래미 목욕탕으로 직행시켜서 빡빡 씻긴다음 저녁맥이면 돤다
그러면 배부르고 피곤하고 노곤곤해져서 알아서 잔다.
놀이터에서
모래놀이 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며칠전
다른 아파트 놀이터 까지 원정 갔다가
그네에서 떨어져 갈비뼈가 11개 골절
천만다행으로 장기는 손상없이 잘 회복 중에 있습니다. 놀이터에 아이들 소리 나면 저는 내보냅니다. 밖에서 하는 놀이문화를 적극 권하고 지지 합니다.^^
충격적인거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유치원에 요청하길 자기 애가 땀흘리게 뛰어놀지못하게 해달라고 한데요 표면적으론 땀흘려서 땀냄새나고 비위생적이라고 안그랬음 한다구요 그리고 초등 저학년때까지도 지발로 안걸어다니고 부모들이 뭐 태워서 끌고 다니잖아요 지들 편할라고 요즘 금쪽이들 생기는 가장큰 원인이라고 전 봐요 이게 얼마나큰 재앙이 될지 어른들은 모르겠죠 체력도 체력이지만 사람한테 기억력인지능력을 가장우선적으로 키우는 운동이 자기 발로 걸어다니는건데 중학생 아니 심하면 고등갈때까지도 애들이 지 스스로 어디 찾아다니거나 그러지 않잖아요 얼마를 바보로 만들라 하는지 원 ㅉㅉ
죽음의 징검다리 정글짐은 못참지ㅋㅋ
전 여자여도 뺑뺑이 더 빨리 돌리려고 밑에 들어가서 다리로 돌리고 안에 타기보다는 밖에 매달렸다가 날라 가기도하고 모래위에 떨어져 구르고...엄청 재미나게 놀았네요
여자아이도 그점 차이 없습니다 완전 저 어렸을때 놀았던 얘기네요 ㅋㅋ 여자아이들은 운동이 마치 덜 필요한 것처럼 안시키고, 여자애들은 운동장 이용하는 축구 야구같은 운동 안시키는거 심각한 교육차별이고 프랑스가 베트남같은 식민지에 하던 짓이었는데 이건 꽤 심각한 교육 차별입니다. 정신건강, 인지능력 등 전반적인 것에 관련이 있는 활동인만큼 여자아이들 스포츠가 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중학교때 여자애들만 축구 안시키는거 당시에도 화가 많이 났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니까 여자애들이 SNS로 인한 자살을 더 많이 하죠. 농구 축구 야구같이 대체할 활동이 더 적으니까.
청소년뿐 아니라 요즘 인터넷 댓글 정말 심각해요 요즘 올림픽 하는데 채팅창보면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훨씬 이상해졌더라고요. 열심히 한 선수들한테 칭찬은 거의없고 다 욕 아니면 비방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정말 놀랐어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공중파보다 나으네요. 식당가면 1살부터 태블릿 화면을 아이 앞에 틀어놓은 부모들 보면 참 어리석어 보여요… 아이가 자랄 때 휴대폰 하지마라… 게임하지마라 싸우는거 보면…참.. 생각없이 나아 기른 부모들 자승자박이고……. 아이들이 피해본거지요.
이영상 보고 구독합니다
디지털교과서 반대도 꼭 힘써주세요 ㅜ 엄마들 아이들이랑 서울시교육청디지털기기 디벗땜에 힘들다난리네요
금고에넣어둔다 트렁크에넣어둔다 난리도아니더라구요 ㅡㅡ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최소 만16세까지 sns사용 금지법안을 마련 해야 합니다. 초딩1년생이 아침에 눈뜨자마자 휴대폰으로 쇼츠영상을 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10시에 피씨방 청소년 이용 금지 할때는 무슨 법이 이래
이랬었는데
이게 지급 핸드폰에도 적용 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줄이야
학교,학원에서 어린이피처폰 외에는 소지금지해야합니다ㅜ 모두가 노력해야할거같아요진짜
위험할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던 어린이 sns 노출문제가 이렇게 사회적으로 대두시 되어 조금은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사회적으로 이 문제의 심각함을 함께 느끼고 같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담배나 술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금지하는 것 외에도 뇌의 전전두엽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 성인보다 더 빨리 중독되고 절제하지 못하는 유아기, 어린이들이 '중독'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심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sns도 함께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부터가 출발점이 아닌가싶습니다. 육아가 힘들어서 잠시 평화롭고 싶어서 쥐어주는 달콤한 시간들이 훗날 아이를 중독의 세계로 그래서 벗어날 수 없는 늪으로 몰고 갈 수도 있겠다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부모들의 모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부모들이 다같이 모여 아이들을 함께 뛰어놀게 하는 단체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저도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오늘 조너선 하이트 박사님과 작가님의 대화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어요. 안 그래도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는 문화가 있는데, 인터넷과 SNS가 그런 문화를 극대화 시킨 부분도 큰 것 같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늘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13세 미만은 아예 스마트폰 금지
19세 미만은 SNS(인스타, 틱톡, 페북) 금지시켜는게 맞을 듯
인스타라는걸 처음부터 안했어서 스트레스를 별로 안받았던건가.. 확실히 비교대상이 없는건 멘탈 케어에 좋은것같아요
어른이 봐도 뜨끔합니다. 인스타그램 끊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하지만 어른이 저부터 사용시간 줄이기를 노력해 봐야겠어요. 개인 한사람이 이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고 알아가게 하는 방송을 만드는것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흙과 친하게 지내야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자연과 함께 친구들과 뛰어 놀아야 유년시절의 풍요로운 그 기억들과 경험들이 훗날 미래의 큰 자양분이 되는 걸 저는 너무너무 느끼고 있어요. 커서 마음의 아주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시절들이요. 오히려 미친듯이깨끗하면 면역력이 더더 떨어져서 무슨 완벽히 세균1도 없는 향균상태로 지내지 않으면 몸이 약해지죠.. 아토피 호흡기질환 등과 같은 것들이요..전 애기 키우게되면 산과 들 바다 그리고 친구들 최대한 많이 데려가 키우고싶어요.
맨발걷기등 ᆢ자연과 친하게지내요 😂
아기 걸음마시절부터 4년동안 거의 매일 모래놀이가고 산책했더니 건강하고 면역력 높아서 병원 거의 안갑니당 아기 낳고 자연이랑 많이 많이 친해지세요~^^
아토피를 제외하고는 면역력과는 상관없습니다 ㅋㅋㅋ 농사짓는분들이 딱히 건강하지는 않습니다
밤 늦게까지 친구들하고 가재잡고 올챙이잡고 인라인타고 배드민턴 치며 놀 수 있었던게 축복이었구나
한국은 sns가 아니라 커뮤니티를 아예 싹다 다 밀어버려야됨
ㅇㅈ 😂😂
👍👍👍
익명을 없애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블라인드
그냥 한국이라는 나라를 구성 할 이유가 없지 않음? ㅋㅋㅋㅋ
모든 개념이나 문화가 시작될 땐,
어떠한 것이라도 그걸 다루는 방법, 인지, 태도등의 교육이 같이 따라가야된다고 생각해요.
정작 필요한 건 그런 교육인데 한국의 교육은 입시교육에서 머물러있죠.
Sns를 다루는 법, 선동되지 않는법, 사람들의 양극화, 위험한 문화 등등 먼저 알려줘야겠죠.
적어도 부모라도.
그래서 sns를 정 하고싶음 20살부터 하라고 하고싶네요.
어린 나이엔 사회를 이해하기도 전에
스마트폰과 sns의 부작용을 먼저 체험할 수 있기에.
23살 페이스북에 뜨는 참수영상을 우연하게 보았는데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실화인가? 하는 생각와 함께 엄청나게 정신적 충격이 생겼던 기억이 나네요. 한동안 뇌리에 계속 떠오르고 잔상이 트라우마처럼 오래갔었습니다. 정말 sns가 해로운게 많은 것 같아요.
성교육 강사입니다. 너무 공감하고 저 혼자 외골수처럼 유별나 보이는 주장을 하는 게 외로웠는데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컨텐츠 시청 후 더 답답해졌어요.
우리는 머리로 다 알아요. 학원, 남과 비교, 스마트폰이 나쁘다는걸요. 그러나 그것을 내가 먼저 하지 않는것은 남들과 어울리거나 집단 행동에 어긋나는것이라 두려워하죠.
저는 18, 16세의 두 딸을 나처럼 키우지 않으려 학원을 보내지 않고 , 해외에서 7년을 키웠습니다.
한국에서 저는 엄마들 사이에 자진 왕따가 되어 지금은 친구가 거의 없구요 . 아이들은 독립적으로 잘 자랐지만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한국 친구들보단 좀 더 어리숙하고 덜 영악한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합니다.
한국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만 어떤 벽이라는게 있는것 같다네요.
저는 제가 양육을 잘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역시 아이들을 온실속 화초처럼 키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늘 깨어있으려 노력했고 남편과 아이들과 고민을 나누려 했죠.
적어도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오늘 컨텐츠가 매우 유익하고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고 생각했지만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라는대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나혼자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 시기는 한 참 지났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출발하고 진행된 상태에서 누가 포기하고 새롭게 도전할까요?
관성처럼 그냥 살겠죠.
정말 안타까운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도와 누군가는 기록하고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컨텐츠 늘 고맙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시절에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주로 나가서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많았어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어른인 지금에서는 별것 아니지만 수십분을 걸어서 옆동네까지 친구들이랑 가본 기억도 있네요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사고도 쳤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독립심을 키울 수 있던게 아닌가 싶어요 박사님의 어른의 감독없이 아이들 스스로가 놀아야 한다는말이 정말 크게 공감가요, 하지만 저는 그때도 종종 PC방에서 게임을 하기도 했고, 중학교 올라갈때가 마침 스마트폰 보급 초창기라서 유튜브나 카카오 스토리같은 영상매체, SNS를 접하기도 해서 그 이후의 생활은 초등학생 시절과 달리 무기력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거 같습니다, 제 경험을 미루어보아 확실히 자녀 교육에는 어떤 방식이 더 옳겠는가 생각해보면 답은 명확하네요 아이들은 부모 없이 한번 놀아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They were already having no childhood." 마음이 아프네요
진짜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직접 석학과의 인터뷰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14:33 부분은 머리를 띵 하고 맞은 듯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독립적인 인격체가 아닌 항상 부모의 그늘 아래 있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일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펜데믹과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고 저도 낀 세대로 청년들 편이지만, 움직임의 힘이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은 저로써는 마지막 승연님이 말한 것 처럼 규제없는 SNS 미디어속에 커다란 몰모트가 된 기분을 종종 느꼈습니다. 조너슨 하이트가 말한 한국 사회의 학원, 이건 10년전 다큐멘터리에도 문제점을 계속 언급했는데도 변함이 없는 현실. 이런 좋은 영상 교육부 정부 관계자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버로 들릴 수 있겠지만 나중에 교육부 장관은 승연님과 같은 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아파트에서 뛰어놀고 고등학생이 되서야 sns를 시작한 95년생인데도 청소년기와 20대를 불안, 우울, 자기혐오로 힘들게 살았거든요. 이 영상을 보고 돌이켜보니 sns를 가장 많이 했던 20대 초반 시절이 자살충동이 제일 컸었던 때네요. 이제는 가끔 인스타에 정보 찾을때만 들어가고 계정은 안쓴지 5년은 됐는데 그동안 많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해졌어요. 지금 제 인생중에 가장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때에요. 비교적 늦게 스마트폰과 sns를 접한 저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저보다 더 어린친구들은 얼마나 마음이 힘들지 가늠이 안가네요.
꼼프라~카 당신은 그저 저에게 빛.. 그자체 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잇
정말 이영상은 많은 교사 학부모 어른들이봐야한다
고등학생까지 스마트폰 법으로 막아야해요
우리사회 정말 심각합니다
미래가 불투명해요
어른들의 상술에 우리아이들이 위험해요
부모가 학벌중심적으로 자랐고 부모가 SNS에 빠져있고 부모가 이웃들이랑 교류가 없는데 누가 누굴 바꿔요
4:27 솔직히 저렇게 우울해지고 20대 10대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sns때문일까..?
아니면 경제 위기 이후 2011쯤 부터 이혼이 급증하고, 가족이 깨지고, 불평등이 심해져서 월가 점령 시위가 발생하고 하는 사회 구조적 변화일까?
진짜 그냥 단순히 sns가 근본적인 원인이고 금지한다고 해결 가능하면 진짜 못할 이유가 없을거고 전세계 학자들이 같은 목소리 내야함..
둘다 아닐까요? 부유층 아이들도 우울해 ㅎㅏ는거 보면 그런건 sns문제같고... 경제위기 이후부터 이혼률 급증 가정파괴로 우울한것도 맞고...
sns등 인터넷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겨서이지 경제위기가 메인은 아닌듯요. 경제는 항상 현재기준 위기상태거든요. 역사상 좋았다고 말하는건 다 지나서 하는 소리~~
@@재밌는게없다 한국에 살면 빈부격차도 작고 정부 보조도 엄청 많아서 진짜 경제 위기가 뭔지, 그 영향을 실제로 느끼기 힘들수도있음.. 하지만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에서는 그 이후로 가정 파탄나서 위탁가정( 한국의 고아원)맡겨지는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미국에선 2010년도전에는 위탁가정에 맡겨지는 애들이 10만명당 70명 수준에서 17년도면 140명 수준으로 두배가 뜀..
23년도 기준 공립 학교 장기 결석률이 미국 전체에서 26프로에 도달하고 일부 흑인 많은 지역은 40프로가 넘음..
@@jp5500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더 우울증 지수가 높은 사회라는 건 경제 위기보다 sns가 더 큰 영향을 준다는 뜻일 수도 있겠네요.
🎉최고의 가치 채널
부모의 역할은 자기가 필요 없어지게 하는 거라는 말이 확 오네요
자식 키울 때 갈피를 못 잡을 것 같을 때 이 말을 떠올리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도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싶었지만 초1반에 다들 있어버리니 더 미룰 수가 없네요 ㅠ
국가가 진심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통제 해줄까요?
지금도 초등들 수업시간 태블릿 사용 수업하던데(물론 손가락으로 딴짓등 많이 하더군요)
내년부터 초3-4학년 시범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태블릿 수업할 계획입니다. 점차 모든 학년 늘릴 것이고요.
우리 나라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기업들 배 불리는 돈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라 아이들 스마트폰 규제 어려울것 같습니다. 교육정책이건 뭐건 보면 너무 악하게도 일부러 사람 어찌될거 알면서도 그럴듯한 포장하는 말로 바꿔 사람들을 조종하는 느낌이 듭니다. 안되는 놈들은 될대로 되라 내버려두고 브레인 층이 될 사람만 골라내는 듯한 교육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 잡고 애 키우려니 솔직히 힘들어요. 그렇지만 부모가 분별력 가져서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최선입니다.
전 유아교육 부모교육 강사인데 요즘 놀이에 대한 강의 할 때 정말 목이 쉬도록 말해요 뛰어놀아야 할 이유에 대해 뒤죽박죽 나이가 섞인 곳에서 놀아야할 이유에 대해서요.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가며 부모교육을 해요. 규칙 갈등 문제해결 언어 조절능력 정서 수많은 학습 집중 신체조절 이루말할 수가 없어요.
아이들 핸드폰 지급 자체를 금지해야합니다 고3때까지요
통화 문자만 가능한 폰은 지급
너무 유익한 영상입니다.
저 또한 많이 느끼는 문제점들인데요,,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던 입장에서, 또 아이를 양육하는 양육자 입장에서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느껴질 정도로 어느면에서 보면 아이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학원, 컴퓨터, 스마트폰 등등 점점 대인관계나 자기계발과 멀어지는 듯한 아이들을 보면 어떻게 커나갈까 걱정도 되구요..
7살인 저희아들은 아직 학원을 안다니는데요, 보통은 유치원때부터 사교육이 시작되더라구요. 심지어 돌도 안지난 아이들이 몬테소리나 프뢰벨을 하면서 집에서 사교육을 시작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아예 미디어와 차단하며 학원과 담쌓고 지내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부모들이 기준을 만들어서 적절한 나이와 수준을 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집단행동이라는 게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런 부모들이 늘어나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아이들을 양육한다면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나라 학원문제는 마치 미국의 총기문제 같아보여요. 나는 보내기 싫어도 남이 보내니 어쩔 수 없이 보낸다는 악순환의 고리요. 4살 딸아이와 놀이터에서 노는데 동네 8살 아이가 제 딸이 학원 안가는게 부럽다고 하는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8살인데 벌써학원숙제로 아이들이 교실에서 존다고 하더라구요. 이나라 어떻게 할까요 ㅠㅠ
너무 경쟁사회같아요😢
학군지를 벗어나면 그럴일 없습니다 학원문제를 탓하면서 학군지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ㅋㅋ
@@ddt4650 학군지 아닙니다. 학원이 원흉이라고 한적도 없구요. 남이 보내니 나도 보내야 중간은 간다는 인식이 문제라고 말한거구요.
@@킴맹슌 학원숙제로 존다는 8살짜리가 있다는 이야기에 학군지 인줄 알았습니다 초등 조는 아이의 대부분은 학원숙제는 아닐겁니다 성장이슈가 있어서 학원다니는 아ㅣ이도 잠을 일찍 재울겁니다
유익한 영상입니다. 마지막 말이 마음에 남네요. 정말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이게 나하나 잘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진짜 답답해서 미칠지경임. 큰 애도3학년까지 버티다 버티다 다른 애들하고 못 어울려서 사줬고 그 친구들은 지금 아예 밖을 나오질 않아서 나가도 놀 애들이 없으니 집에서 핸드폰만 붙잡고 있음 ㅜㅜ 이런 문제점을 알면서도 아무런 고민도 안하는 나라에서 누가 애를 낳고 싶을까. 애들이 이 나라의 미래인데 미래가 너무 어두움.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스마트폰 사용나이를 중학생 입학시기의 나이로 바꿔야하고 밤 9시가 되면 자동으로 잠기게 통제해야함. 부모 혼자서는 절대 해결 못함
기독 대안학교를 보내는데 고등학교때도 인터넷,와이파이가 되는 폰을 사용하지 못 합니다.
동영상 시청도 일주일에 3시간을 넘기면 안돼고 부모를 독서록을 쓰게하고 부모도 교육을 합니다.
다시 한번 학교에 감사드립니다.
더샘물학교 화이팅!
마약을 금지하고 술 담배에 연령제한이 19세이듯이 스마트폰과 SNS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짝반짝이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면서 정말 바보가 되어가는걸 두 아이를 키우며 느꼈어요. 근데 모두가 사용하는 분위기니 우리 아이만 막았다가 아이들과 사이만 나빠졌어요ㅠ 제발 법으로 막아주세요
정말 중요한 영상 같네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출생률과도 연관성이 있는 문제 같아요.
그나저나 조승연채널은 이젠 선순환 구조에 빠진(?) 거 같음. 이 채널이 얼마나 좋은 채널인지
100만이 넘어가면서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거 같음. 그러면서 a급 인터뷰이들을 모시게
되는 일이 잦아지고 그게 또 채널의 규모를 키우는 선순환으로 작용하는 거 같네요. 한마디로 200만
곧 도달할테고 그러다보면 300만도 가능할 거 같음.
너무너무공감하고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제발 교육관계부처에서 진지하게 보시고 교내스마트폰 사용 금지 조항 만들어주심 좋겠어요
저는 SNS를 하지 않는데, 이유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걸 나도 모르게 보게 된다는 것 때문 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상업적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오프라인은 접근 하는데 노력이
필요하지만, SNS는 너무 쉽죠. 상업이란 게 사람의 이목을 끌어야 하고, 자극의 경쟁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점점 더 많은 자극의 큰 물결속에 빠져서 나오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 사생활도 노출 경쟁이고, 팔로워를 늘려야 하니 같은 맥락에서 SNS 자체가 이미 경쟁이 되고, 상대적인 우월감과 열등감을 느낄 수 밖에 없으니,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대다수가 열등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강한 구조에 묶여버리는 악순환.
요즘 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까지 도입되어 모든 학교에 1인 1패드를 주는 등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 정책이 맞는 방향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영상 왜이리 유익합니까..
인터넷으로 인해 안좋은 컨텐츠을 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통제라는 방법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쉬운방법만 찾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조심스럽습니다.
첫째로 인터넷, SNS 등이 대인관계 형성에 문제를 일으킨다 라는것은 과연 맞는가는 다시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 속에서든 직접 사람을 만나서든 나쁜 사람을 만난다면 나쁘게 물드는 것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게 물드는건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새로운 정보에 대하여 인터넷과 SNS가 없으면 한정된 사람에게서 더 협소하고 한정된 정보를 습득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둘째로 SNS의 유행의 시점과 자해, 자살, 우울, 불안 등의 증가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서 인터넷과 SNS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단순히 SNS자체의 문제라고 보기보단 SNS안에서 접한 다른 사람들때문인 것이라고 볼 수 있고, SNS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는데
SNS을 올바르게 사용하는법,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는법등의 연구나 교육 등이 현재까지 전혀 없었고
SNS을 아예 통제해버린다 라는것은 추후에 해당 연구나 교육자체의 필요성이 아예사라지는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인터넷과 SNS는 무조건 나쁘다 라는 사회적 인식과 인터넷과 SNS를 사용하는것을 못하게만 하는 교육방식때문에
오히려 청소년들이 더 숨어서 더 몰래 하게 되고이로인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SNS사용 실태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그로인해 인터넷사용과 SNS사용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이끄는 방법을 더욱 못찾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소셜 미디어 계정이 페북, 유튜브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스스로 제 패턴에 맞게 잘 조절해서 사용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 사람 인생사라는 게 통제한다고 해서 의도대로 되는 경우가 별로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통제보다는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져요.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문제 의식 자체를 가지는 건 좋은 출발점인 듯 하고, 부모님들도 자녀와 함께 토론하면서 방법을 찾아내면 좋은 방향으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키우는 부모로써 동의 합니다 피한다고 피해질지 모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