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님이 종종 어린 시절에 맺힌 한을 얘기하실 때는 공감을 합니다. 뭐든지 추억으로 필터링을 해서 자주 잊기는 하지만 그 시절의 아이에게 장난감에 대한 갈망은 엄청났죠. 하지만 받는 용돈은 50원 100원이고 그나마도 못 받는 날이 많으니 고통스러웠네요. 만화가게에서 사람들 너머로 구경하다가 쫓겨나고 오락실에서 목숨 하나만 달라고 떼를 쓰고 문방구에서 사지도 못할 프라 박스를 열다가 혼이 나고... 구멍가게에서도 사브레를 사 먹고 싶은데 돌사탕밖에는 먹을 수가 없고.. 지금은 워낙 추억 보정이 돼서 뭐든지 그립게 미화 되지만.. 아마 그 시절에 문방구 밖에서 그렇게 가지고 싶던 당가도a를 가질 수 없어서 매일 구경만 하다 어느 날 없어진 것을 보게 된 당시의 심정을 다시 느끼라고 하면 못 견딜 겁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구경만 하다가 귀가를 하는 길에는 갈망에 지쳐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죠. 정말이지 너무나 간절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체벌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장난감과 같은 것에 대한 아이의 심정을 외면하는 것은 학대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황태자 리버스님 말씀대로 부모의 능력 안에서 건전하게 부응해 주면 좋겠습니다. 밀덕이 아니었던 저도 가지고 오신 프라 중에서 5개는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톰캣은 당시 아이들에게 최고의 전투기였죠^^ 진양과학도 떠오릅니다.
82년 처음 구입한 프라모델 1호 미라지 3 저를 프라모델에 입문시켜 주었고 지금도 하고 있네요 그때가격으로 1000원으로 기억하는데 화면에 보니 거의 다 마늘어 본 프라모델이라 추억이 새롭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그리고 브래들리는 그때 4500원 기억나는데 그 시대에 최고의 모델이고 만들고 나서 너무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밀리터리는 실존하는 물건이 있는거고, 로보트는 가공의 물건이 대상이라 허무맹랑하다라는 인식차이도 있었을거고, (사실 모두 원판은 일제인데도 불구하고) 로보트는 소위 왜색이미지 때문에 더 탄압받던 것도 있던거 같아요. 용돈 모은거로 몰래 아카데미 로보트들 사서 책가방에 숨겨왔다가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만들곤했었죠. 밀리터리 종류는 기관총이나 안테나처럼 뾰족하고 잘 보러지는 부분이 많아서 라면박스에 숨겨놓기 곤란해서 로보트를 더 샀던거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그때보다 돈은 모여서 프라탑을 쌓아도 될 정도 여유는 있는데 몸과 시간이 안따라주네요.
일본 모형메이커 중 전차모형을 주력으로 만들던 기업중에 반다이 도 있었습니다. 사실 반다이 도 밀리터리프라 로 시작했다가 여러 사정으로 건담에 손을 대면서 건프라 와 SF모형으로 급선회 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한 킹타이거 의 박스아트 는 일본의 니치모 라는 회사 제품의 박스아트 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겁니다. 당시기준 상당한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기로 유명했기에 당시 전문가 수준의 고수들이 매우 좋아하는 메이커 였습니다. 또 니치모는 특이하게도 박스아트 를 전문가 에게 의뢰해 상당히 멋진 박스아트 를 통해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타카니화백 이라는 분의 작품으로 니치모 의 박스아트 는 별도의 책자로 출판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F-14 가 아직까지 현역인 국가가 있습니다. ,F-14 를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입할수 있었던 이란 입니다. 이란은 친미구가가 였지만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반미국가가 되면서 당시 이슬람혁명 이전 팔레비왕조 때 수입한 F-14 를 아직까지 현역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F-14 가 현역을 지킬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오바마대통령 시절 몰래 이란에 F-14의 부품을 수출해서 입니다. 탑건2 에 등장한 가상적국 은 이란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 였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F-14 의 최대격추기록을 갖고있는 파일럿은 이란의 파일럿 입니다.
반창고님이 종종 어린 시절에 맺힌 한을 얘기하실 때는 공감을 합니다.
뭐든지 추억으로 필터링을 해서 자주 잊기는 하지만 그 시절의 아이에게 장난감에 대한 갈망은 엄청났죠.
하지만 받는 용돈은 50원 100원이고 그나마도 못 받는 날이 많으니 고통스러웠네요.
만화가게에서 사람들 너머로 구경하다가 쫓겨나고 오락실에서 목숨 하나만 달라고 떼를 쓰고 문방구에서 사지도 못할 프라 박스를 열다가 혼이 나고...
구멍가게에서도 사브레를 사 먹고 싶은데 돌사탕밖에는 먹을 수가 없고..
지금은 워낙 추억 보정이 돼서 뭐든지 그립게 미화 되지만.. 아마 그 시절에 문방구 밖에서 그렇게 가지고 싶던 당가도a를 가질 수 없어서 매일 구경만 하다 어느 날 없어진 것을 보게 된 당시의 심정을 다시 느끼라고 하면 못 견딜 겁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구경만 하다가 귀가를 하는 길에는 갈망에 지쳐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죠.
정말이지 너무나 간절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체벌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장난감과 같은 것에 대한 아이의 심정을 외면하는 것은 학대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황태자 리버스님 말씀대로 부모의 능력 안에서 건전하게 부응해 주면 좋겠습니다.
밀덕이 아니었던 저도 가지고 오신 프라 중에서 5개는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톰캣은 당시 아이들에게 최고의 전투기였죠^^
진양과학도 떠오릅니다.
캬~~ 이런 두분의 조합 넘 좋아요❤❤❤
왕들의 콜라보 자주 보고싶어요 ~
80년대 추억에 대해서 대화하는 시간 정말 좋은것 같아요.
옛날생각나서. 좋았어요
스웨덴탱크 국민학교때 만들고 엄청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톰켓,미라지전투기,수륙양용자동차,브레들리전차,스웨덴구축전차,잠수함은 국민학교.중학교때 샀던 기억이 나네요.
황+짐의 콜라보인가요~
두 분이 오랜만에 함께 찍으시니 좋아요.^^
두 분 다 5, 6천 따리(?)일 때 같이 영상 찍으신 거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다 구독자 만명 이상 채널이 됐네요.
리버스님은 고전의 신입니다
눈에 익은 키트들이 많군요. 모두 지금까지도 저도 보유하고 있는 키트들입니다. 킹 타이거는 박스도 아직 가지고 있구요.
킹 타이거 박스 아트는 전장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아주 훌륭한 삽화입니다. 다카니 요시유키씨의 작품이지요.
82년 처음 구입한 프라모델 1호 미라지 3 저를 프라모델에 입문시켜 주었고 지금도 하고 있네요 그때가격으로 1000원으로 기억하는데 화면에 보니 거의 다 마늘어 본 프라모델이라 추억이 새롭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그리고 브래들리는 그때 4500원 기억나는데 그 시대에 최고의 모델이고 만들고 나서 너무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 나네요. 로보트조립을 더 많이 했는데 가끔 군용 완구도 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군인 모형과 무기류 장갑차 탱크 등 조립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 조립 했던 것은 곡사포데 성냥 넣고 발사가 되어서 재미있게 놀았네요.
80년대국민학생시절 토요일방과후 배달의기수 재밌게봤던기억이..게리슨 유격대,전투,3840유격대,전우...전쟁물이 주류였던 시절이었죠....혼자놀기에 프라모델이 친구였죠...
문방구에서 많이 봤던 제품들이네요,.
인제 초등학교앞 문방구 털어도, 올드콜렉터나 되팔이들이 이런거 전부 싹쓰리해서 못구하는 아쉬운 제품들. 그땐 이럴줄 왜 몰랐을까....
아쉬움과 추억으로 다시한번 느껴봅니다요. 잘봤습니다.
저도 동네 떡볶이집형 따라 모형사가서..
조립과정보다는 야구공 기념으로 받아온
추억이... 저도.. 기억납니다
1976년에 RC엔진헬기가 150만원이었습니다.
더 놀라운건 그걸 사달라고 졸라대는 국민학생을 바로 옆에서 봤다는 ㅋ
80년대초에 밀리터리 주로 취급하고, 범선완성품과 2차대전디오라마 전시한 과학사라면 명동 새로나백화점 3층일겁니다.
저 잠수함 추억돋네요
대환상의 조합!!!!!
아아아악ㄱㄱㄱ!!!
밀리터리 프라모델이 유럽쪽에서 시작되어서 그런지 아직도 유럽쪽은 인기좋죠.. 물론 연령대가 높지만요 저는 건프라와 밀리터리 두가지를 다하지만 각기 서로다른 매력이있습니다
제일과학...보병을 주로....합동과학...탱크를 주로....아이디어과학(아이디어회관)....비행기를 주로.....아카데미...약간 뒤늦게 출발했지만..이것 저것 만들다가 후리덤파이터하고 센츄리온탱크를 발매해서 월등한 킷 콸러티를 보여줬었고....추억 돋네요.
예전 아카데미 미라지 박스아트 일본 아리이제품 데드카피였죠.
에이스과학도 있었지요.*^^*
리버스님 그당시 같은 지역에 사셨네요 저는 응암초 충암중 나왔는데
사실상 모형계 미남 투탑이네요
젠틀한 형님들~
아무래도 밀리터리는 실존하는 물건이 있는거고, 로보트는 가공의 물건이 대상이라 허무맹랑하다라는 인식차이도 있었을거고, (사실 모두 원판은 일제인데도 불구하고) 로보트는 소위 왜색이미지 때문에 더 탄압받던 것도 있던거 같아요. 용돈 모은거로 몰래 아카데미 로보트들 사서 책가방에 숨겨왔다가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만들곤했었죠. 밀리터리 종류는 기관총이나 안테나처럼 뾰족하고 잘 보러지는 부분이 많아서 라면박스에 숨겨놓기 곤란해서 로보트를 더 샀던거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그때보다 돈은 모여서 프라탑을 쌓아도 될 정도 여유는 있는데 몸과 시간이 안따라주네요.
1000원짜리 탱크 많이 만들었었죠 유선 리모컨달린거 ㅎㅎ
으아... 합동과학 킹타이거, 타이거1 ..눈물납니다.
일본 모형메이커 중 전차모형을 주력으로 만들던 기업중에 반다이 도 있었습니다. 사실 반다이 도 밀리터리프라 로 시작했다가 여러 사정으로 건담에 손을 대면서 건프라 와 SF모형으로 급선회 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한 킹타이거 의 박스아트 는 일본의 니치모 라는 회사 제품의 박스아트 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겁니다.
당시기준 상당한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기로 유명했기에 당시 전문가 수준의 고수들이 매우 좋아하는 메이커 였습니다.
또 니치모는 특이하게도 박스아트 를 전문가 에게 의뢰해 상당히 멋진 박스아트 를 통해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타카니화백 이라는 분의 작품으로 니치모 의 박스아트 는 별도의 책자로 출판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옛날 강릉에 훈이완구 정말 많이갔는데
명지대 근처는... 영과학?, BM모형, 칠성과학? 정도가 기억나는 ㅠㅠ
안녕하세요. 키위맨모형아카데미 키위맨 강신금입니다. 언제 한 번 저희 작업실 방문 부탁드립니다. 고전프라모델, 7~80년대 타미야 카다로그, 취미가등 볼거리 많이 있습니다.,
넵.그렇잖아도 연락드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14 가 아직까지 현역인 국가가 있습니다.
,F-14 를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입할수 있었던 이란 입니다.
이란은 친미구가가 였지만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반미국가가 되면서 당시 이슬람혁명 이전 팔레비왕조 때 수입한 F-14 를 아직까지 현역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F-14 가 현역을 지킬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오바마대통령 시절 몰래 이란에 F-14의 부품을 수출해서 입니다.
탑건2 에 등장한 가상적국 은 이란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 였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F-14 의 최대격추기록을 갖고있는 파일럿은 이란의 파일럿 입니다.
메칸더 할때 나도🎉
넵 !!! 😊
1등
프라 하는 정우성님..
나도 수집할려면 창고부터사야지
영상의 킷이 대부분 기억나는 나는 뭔가...?ㅎ
슈빔바겐
황태자께서 누추한 곳에...
707 잠수함?? 아톰보트도 있을까?? 73년도이던가? 이 취미에 처음 발을 디딘게...
젊은 분들이 .. 동네 모형점을 봤을까?
합동과학
도색하기가 ㅜㅜㅜ
프라 하는 정우성님..
프라 하는 정우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