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기간만 9개월,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지는 국내 야생동물 끝까지 추적한 결과..|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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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 이 영상은 2017년 8월 20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찾아서>의 일부입니다.
옛 이야기를 꺼낼 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며 운을 떼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산에는 백두산 자락을 호령하던 백두호랑이도, 사향노루도 모습을 감췄다.
EBS 다큐프라임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찾아서'는 어느덧 이 땅에서 볼 수 없게 된 야생동물의 모습과 그들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멸종의 이유를 끈질기게 추적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국내 야생동물의 보고’
호랑이나 늑대와 같이 멸종이 확인된 동물 외에도 존재 자체가 불확실한 동물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동물이 사향노루다.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에 급수를 매기는데 1급에 포함되는 동물들도 그들이다. 2000년대 중반 강원도 양구에서 여우의 사체와 사향노루가 포획된 적이 있지만 이후로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다큐프라임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찾아서는 강원도 민통선 지역을 중심으로 사향노루, 여우와 같이 국내에서 생존 여부를 알 수 없는 야생동물의 존재를 추적하고, 그들이 멸종 위기를 맞게 된 이유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멸종 위기 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가 국내에서 존재한다는 간접적인 증거, 즉 사향노루의 똥은 종종 발견됐다. 하지만 국내 카메라에 단독으로 잡힌 적은 거의 없었다. 제작진 역시 지난해 4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방송을 눈앞에 둔 12월 중순까지 사향노루의 모습을 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연출을 맡은 서준 PD는 포기하지 않는다.
“사향노루와 비슷한 환경에 사는 산양의 경우 똥이 손 한 마디 크기라면 사향노루는 팥알 만합니다. 그래서 흔적을 찾기도 쉽지 않아요. 촬영 9개월 동안 아직 저는 못 봤는데 스태프 중에 본 사람이 분명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사향노루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9개월의 시간과 땀이 녹아 있는 무인카메라의 힘’
이번 촬영에선 최근 자연다큐멘터리 제작에 영상미를 가미할 수 있어 널리 사랑받는 고속카메라 대신 원시적인 무인카메라를 사용했다. 조용히 숨어 있어도 예민한 야생동물이 인간의 흔적을 금방 알아보고, 특히 포유류의 경우 더욱 접근이 어려워 직접 촬영이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야생동물이 가장 많이 모여 산다는 강원도 서북부에 위치한 양구, 화천 등지의 민통선 지역과 닿아있는 깊은 산을 서너시간 이상 올라 동물들이 다니는 길목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확인하기를 수백 번도 넘게 반복했다. 등산로가 아닌 길을 다니다보니 발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순간도 수차례나 됐다. 야간에도 활동을 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사향노루의 생태 특성에 맞추어 선택한 현장은 바위가 많은 산악지역이었다. 한마디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곳이라 조명을 놓고 촬영을 진행할 수도 없었다. 결국 스태프들이 야간촬영을 포기하는 대신 잠도 못자고 해가 뜰때까지 기다리며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정성을 쏟았다.
“무인카메라를 확인하러 산을 올라갈 때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카메라에 무엇이 찍혀 있을지 몰라 기대에 부풀어 산을 올랐죠. 또 확인하는 순간, 짜릿했죠. 하지만 카메라의 열감지 센서가 오작동해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경우가 90%였습니다. 나머지 중 절반이 쥐 등 영상으로 쓸 수 없는 그림이었고, 나머지 5%가 우리가 기다리던 산양,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모습이었죠. 그 5% 에 기대를 걸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이런 힘겨운 작업을 통해 제작진은 우리 땅, 깊은 산에 산양, 수달과 같이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시에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그런 환경에 처할 수밖에 없는, 왜곡된 국내 자연 생태계 현실을 돌아보게 해 준다.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찾아서의 서준 PD 인터뷰
Q1 9개월간의 고된 촬영 기간 동안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다.
스태프들이 촬영을 하는 게 아니라 산을 다닌 것 같다고 푸념하더라. 촬영하려면 높은 산악지대, 바위에서 무인카메라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배터리, 테이프 교환해 주거나 영상 확인을 위해 산을 정말 많이 다녔다. 우리 조연출은 여자임에도 너무 씩씩하게 다녀서 고마웠고. 또 민간인 통제지역에서 촬영이 진행되어서 군의 허가를 받고 들어가야만 했다. 우리가 원하는 시기와 때에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
Q2 자연다큐멘터리의 제작 경험이 녹록치 않다. 연출과 편집 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
PD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동물의 생태를 다루는 전통적인 자연다큐멘터리 보다 사람과의 연관성, 공존성을 찾는데 관심이 더 많다. 이번 작품을 기획을 할 때도 주위에 기존의 자연다큐멘터리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야생동물들이 왜 이 땅에서 사라지게 됐는지 이유와 그와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보고 싶었다
Q3 야생동물이 사라진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 산양과 사향노루를 비교했을 때 사향노루의 몸집이 훨씬 작다. 작은 동물의 생존 확률이 더 높은데도 산양보다 사향노루를 보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사향노루가 사라진 이유는 하나다. 인간들로부터 표적사냥을 당한 거다. 사향주머니가 영약으로 알려지면서 틈만 나면 밀렵을 당했다. 이외 다른 동물들의 사례에서 본다면 좁은 국토 내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야생동물의 터전을 잃은 것도 이유라 할 수 있다. 촬영을 하려고 민통선 근처의 깊은 산에 가보면 올무가 발견되거나 덫에 걸려 죽어있는 동물의 뼈를 쉽게 볼 수 있었다.
Q4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 간 관계도 리액션이 있고, 관계가 있다. 이는 사람과 동물 간에도 존재한다. 프로그램 타이틀에‘사라져가는’을 내세웠지만 자연 생태계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말하길 우리나라에 이미 야생동물의 씨가 말랐다고들 한다. 존재하는 종류만 번성할 뿐 나머지는 멸종되거나 위기에 처한 동물이 많다. 자연 상태로 있으면 현상 유지는 될 텐데 멸종의 이유가 무엇일까? 시청자들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동물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거나 줄어드는 것 모두 우리와 연관이 있고, 책임도 있다고 본다.
서식지 파괴도 있지만 밀렵도 진짜 많음
진짜 예전에 봉사활동으로 올무제거 작업을 했었는데
진짜 조그마한 야산에도 초보자들도 찾을수 있을 정도로 올무가 많았음
밀렵꾼들에게 강력한 법을 만들어 규제 조치해야 합니다.
밀렵꾼들이 없어저야지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산에 너무많이다녀요
밀렵과 위치로 파악하고 보고있을듯
있다고 하지말고 밀렵과 잡아야 합니다
자연속 송이도 야생동물 그들의 것이니 인간이 욕심내지말고 나눠야죠
밀렵꾼은 다 적발해서 엄청난 벌금을 물려야 합니다
뭔 당연한 소리를 허무맹랑 ㅋㅋ
실형10년이상 벌금10억이상 때려야 근절될듯
@@만통자
맞습니다.쎄게 때려야 그짖 못해요.
멸종 위기인 동물을 밀렵하다니...
아프리카에서는 밀렵군을 현장에서 사살하는 동물보호팀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밀렵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고자에 대한 높은 포상금과 함께 밀렵군에 대한 강력한 형사처벌과 함께
높은 벌금을 징수해야 합니다.
참좋은 방법 입니다~!!!
밀렵자가 함부로 못하게 엄벌을 해야합니다
국회는 보신주의 그만하고 셀프혜택 내려놓고 이러한 법을 신경써야합니다
야생동물의 불법포획은 모두 형사처벌이 되도록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형량이 높게
예전에 제가 강원도의 오지 산들을 답사를 할 때 올무를 많이 보았습니다.
한번은 올무에 걸린 야생 너구리도 풀어 준 적도 있었는데.
바짝 마른 녀석을 보니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저는 그 올무를 보는 족족 모조리 수거를 해서 가져왔었는데
큰 철포도 2개나 회수를 해서 가져왔습니다.
당시 제가 산을 오르 내리며 느낀 점은
바로 한반도 야생동물 절멸의 원인은 바로 올무라는 것이었습니다.
불법인데도 최근 멧돼지 소탕을 틈타 밀렵이 아무 규제없이 성행해요.
죄의식도 없고 처벌도 없음
몇년전 청송에서 사향노루 1쌍 봤어요
청송에는 호랑이 표범 산양 스라소니 삵 이동물들 다살고있습니다
맞아요 21사 백두산 훈련소
저는 93년 4월 입대인데 나무막사 너무 추워요
밀렵꾼에게 벌금도 많이 부과하고, 밀렵 신고자에게 포상금 많이 주면 근절 될 것 같은데....
밀렵군과 덫 설치하는 쓰레기들은 최하 징역 3년, 벌금 최하 5억으로 법 개정해야한다
20년전이네…..
지금은 아예 씨가 말랐겠네😢
정 반대임. 너무 많아짐
@@심프로 몇년전 일입이다.
얼마 안됐어요.
@@류정래-g4k
2004년,2006년 나레이션 나와요
다음편은 어제 볼 수 있나요?
방산 21사 훈련소 추워서 힘들었던곳
모두 구속시켜~~
이지구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인간들이다 그들이 마음만 먹으며 지구도 파괴 될것이다
지리산쪽 백운산에도 산양배설문 보았습니다
@@아스라-t2u 산양은 개체수가 너무 많아요
도로에 속도제한 카메라 깔돈으로 산속에 밀렵단속카메라나 좀 깔아라
격하게 공감합니다
경찰과 국회의원 정치자금으로 사용할려고 범칙금사냥하는데 그러겠우?
마저
단속카매라없애라 교육으로
바꿔라 벌금없애라 8시간교육 더효있음
@갈매기-i1c 국민주머니 털어 용돈해야 하는데 그러겠나요?
저런 민간 요법이 소문을 타고 밀렵을 부추기지
89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수색뛸때 야생여우를 울 수색대원들이 다 목격했습니다
위대합니다.
밀렵군들을 수렵할수 있는 권한을 주세요
밀렵도 많지만 농민들이 농작물 망치는 유해동물들 잡는다고 하는 경우도 있음
지자체에서도 농작물 망치는 동물들은 포수 시켜서 잡도록 함
이런 이유로도 노루 고라니 멧돼지들이 많이 죽음
또한 로드킬로도 고라니같은 동물서부터 너구리 삵 족제비 뱀 다람쥐 토끼같은 동물들이 죽음
보다 더 동물들과 인간이 공존할수 있도록 해야함
동물들이 다니는 경로를 파악해서 드론으로 감시하면 되겠네...
요즘엔 서울 도심지 야산 절벽에도 산양이 나타납니다. 담비도 도심지안 샏태공원에 터를 잡고 살아가구요
사는곳이 먹이등의 문제가 있으니 먹이찾아 온거겠죠
여우는 합천에도 있다
올무놓다 걸리면 벌금개당 1백만원만하면 없어질덴데
초원동물 사라짐. 강원 산간은 동절기 폭설에 생존 불가환경 개체수 감소. 기형적 천적관리로 소형 초식동물 멸종
똥 감추는 건 호랑이도 그래. 호랑이 똥누고 땅 파서 묻는 걸 못 보니 이런 엉터리 말, 사향노루는 약해서 들킬까봐 묻는다, 이런 말을 하지
아니..중간에 끊는건 너무한거 아님까?
산삼을 먹는 다느니 송이버섯을 먹는다느니 ....... 똥을 가지고 다니는 이들......사향노루로 약을 만드다는 소리를 하는이들 ..... 그런 이들이 밀엽군일 확률이 더 높죠 ..... 약장사들의 약파는 소리 ......
밀렵꾼이 따로 있나? 그 지역 현지인들이지.
밀렵꾼들은벌금아닌 사살.근본제거
더이상 효과도없고 동물이동만 막는 강원도에서 서쪽끝까지 민통선부근에 동서로 주욱 설치된 울타리 빨리 없애야합니다.주민편의상 여기저기 열려있고 심지어는 개인 울타리로 사용되고있어요. 어떻게 그런 행정을했는지 정말 한심합니다! 보호동물 멸종되기전에 빨리 철거해야합니다!
산짐승과 들짐승들은 삼잎파리 절대 안띁어먹는다ᆢ
하다못해 소나 양들도 삼잎은 절대 안먹는다 소에게 삼잎을 석어줘도
삼잎만큼은 골라내고 먹는다
술취한 아찌들 옆 핑크색 잼민이 넘 귀엽ㅋ
강원도 인제가면 보기 싫어도
음청 보이던데 먼솔
어느 산이라는건 비밀 잠깐 올라갔는데 4마리나 봤음
먹을고기는 많아 산짐승동물 잡지마라 안조아🎉😂❤예수님 이름으로 부탁드릴게요 🎉
사향 노루는 바위를 은신처로 살아갑니다., 바위산으로 가야 볼수 있을것입니다.
밀렵꾼들 벌금 10억 !!!
아니면 감방~~!!!
2017년
벌써
2024년
앞으로
더 많이 사라질 듯
멸종도 자연현상생태계의 법칙이다.
유해동물을 일부러 종복원해서 사람을 먹을거리로 삼으라고 하는 그런 종복원 짓거리해서 풀어키우는 짓거리 하지마라
계엄과 탄핵을 넘어 1빠
인생구질구질하면 정치병자가 된다더니
여기에 왜 계엄이 나오냐? 진짜 정치병자구만
1센치는 산양 똥 이고 (8센치정도는. 사향) 거다. 이거네 ~~~
말똥구리도 본 사람들이 있는데도 멸종 되었다고 수(십?)억원을 들여서 수입해서 환경조성을 해놓냐? ㅋ
찾아가지도 않을, 못할 올무는 왜 놓냐?
지금은 털바퀴가 소동물 씨를 말려놓죠
이런방송 왜? 하냐. 몸에좋으니. 밀렵하라는거니?
뱀 좀 잡도록 합시다.
독사가 너무 많아요😢
밀렵을 못하게 벌금을 많이 부과해야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해야 합니다.
왜 이런 방송보고도 올무설치를 금하는 법을 강화하지 않는지...
올무나 덫을 설치하는 밀엽꾼들에게 억소리나는 처벌과 벌금 부과해봐라..
너무 약하게 처벌하는 것이 근절이 언되는 이유중 하나일듯..
밀렵꾼은 그냥 싹다 구속10년씩 썩혀야 저짓거릴안하지 우리나라 법이 너무 약해
법을 만들어서 감옥에 보내주세요
진짜 사형 시키는것만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것입니다
밀렵도 많지만 농민들이 농작물 망치는 유해동물들 잡는다고 하는 경우도 있음
지자체에서도 농작물 망치는 동물들은 포수 시켜서 잡도록 함
이런 이유로도 노루 고라니 멧돼지들이 많이 죽음
또한 로드킬로도 고라니같은 동물서부터 너구리 삵 족제비 뱀 다람쥐 토끼같은 동물들이 죽음
보다 더 동물들과 인간이 공존할수 있도록 해야함
밀렵도 많지만 농민들이 농작물 망치는 유해동물들 잡는다고 하는 경우도 있음
지자체에서도 농작물 망치는 동물들은 포수 시켜서 잡도록 함
이런 이유로도 노루 고라니 멧돼지들이 많이 죽음
또한 로드킬로도 고라니같은 동물서부터 너구리 삵 족제비 뱀 다람쥐 토끼같은 동물들이 죽음
보다 더 동물들과 인간이 공존할수 있도록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