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본왕은 한반도 역사상 손에 꼽을 사이코 군주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로군요... 다음 편은 아마도 고구려 초기 최악의 순간인 동천왕과 관구검, 고구려vs위의 데스매치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상당히 암울했던 시기인만큼 광개토대왕ㅡ장수왕으로 이어지는 국뽕 폭발 정벌기 직전의 양념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신라가 장쑤성이네 백제가 하남성이네 이런 주장은 국뽕환빠들이 과장해서 잘못 알려진 것이지 실제 1차사료를 보면 낙랑과 평양이 하북성 노룡현에 낙랑이 있었다고 일관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태강지리지, 태평환우기, 독사방여기요, 요사 지리지, 위서 지리지에서도 똑같은 내용이 나와요.
위서 지형지 조선현은 한과 진때 낙랑군에 속했으나 후에 그만두었다. 432년 북위가 조선유민을 비여로 옮겨서 새로 조선현을 세우고 북평군에 소속시켰다. 원사 지리지 동녕로. 고구려 평양성이며 한나라 낙랑땅이다. 장수왕이 천도한 후 당이 평정하자 도읍을 동쪽으로 옮겼다. 왕건때 서경으로 삼았다.
온전히 보관되었다 해도 이미 썩어버렸을거에요. 이땐 종이도 아니고 대나무에 가죽을 엮어서 만든 책이기도 했고... 종이로 옮겨 적었다 해도 초기 한지는 질이 안좋아서... 계속 누가 이어서 필사본을 만들고 나중에 목판으로 인쇄해서 책을 계속 이어나가지 않는한 지금 남아있긴 힘듦... 한지가 1000년을 간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그것도 진짜 보관하는 장소가 습기나 햇빛 유무가 완벽한 곳에서나 천년... 게다가 이때는 2000년 전이죠.
@@adjkhard7 이해가 잘 안되었군요. 몇백년에 한번씩 새로 옮겨 적어주는 과정을 거친 고서들이 많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현재 한반도에 역사기록들이 많이 없는 이유는 일제시대때 다 뺏겨서 일본에 있기 때문이지 불타 없어진게 아닙니다. 통일신라 최치원의 계원필경도 이토 히로부미가 규장각에서 가져간걸 2010년에 와서야 일본에게 반환 받았어요. 1143년 전에 집필된 책인데 깔끔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세계 역사를 보다보면 기원후는 완전 지금 현대 느낌... 근데 우린 기원 후에 신화가 나오고 있어서 황당... 수메르부터 시작하다보면 4000년 전에 엔메테나, 엔안나툼, 우르-난쉐 등등 왕 이름부터 왕비, 아들, 조카 이름까지 전부 나오고 있고 역사가 계속 내려옴... 계속 오다가 그리스 나오고 로마 나오고 카이사르까지 죽고 보면 슬슬 기원 후... 중국 역사로는 헐... 사기부터 읽다 보면 은나라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통일 초한지 전한 후한 헉헉... 십장시 동탁... 와... 이때 삼국지 위서 동이편... 와 이때가 우리 한국사 초기 챕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짧게 나오고 바로 동예 옥저 고구려 나오는 초반편인데...
@@OYT0724 ??? 우리나라 고대사에 대한 삼국사기 이외의 문자기록이 있다는 거에요? 사실이면 경천동지할 뉴스입니다. 800년전 삼국사기를 편찬하기 위해 저자들은 당시에 존재하던 우리나라의 역사괸련 서적을 모두 수집하여 참고하였습니다. 삼국사기에 언급되었던 역사기록은 현재 모두 망실되어 전해지는 것이 없습니다.
@@레이루-i3d 일본 박물관에 다 가져다 놓았는데 민간인들이 이 사실을 모르니까 망실되었다 착각하는 상황입니다. 조선 말기때까지만 하더라도 규장각에서 다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자료: 일제 "단군 존재 인정" 총독부 문헌 발견. 1999년 10월 3일 중앙일보. 이토 히로부미 ‘규장각 도서 수백권’ 100년째 ‘대출중’. 2006년 7월 11일 한겨레.
원사 지리지(元史 地理志) 동녕로(東寧路) 고구려 평양성이자 장안성은 한나라떄 조선을 명망시키고 세운 낙랑땅이다. 장수왕이 처음으로 평양에 도읍하여 살았다. 당나라가 고구려를 쳐서 평양을 뽑아버리니 고구려가 동쪽으로 이주하여 압록수 동남 천여리로 옮겨가니 옛 평양이 아니다.
하다하다 원사 지리지를 근거로 들고 오다니ㅋㅋㅋ 원사는 원체 원나라 멸망 후 1년만에 졸속 편찬된 사서라 자잘한 오류가 많으며, 특히 지리지 부분은 다른 사서와 교차검증이 되지 않거나 어긋난 부분이 많아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자료입니다. 유득공이 발해고를 지을 때도 원사 지리지에 발해의 각종 지명들이 엉뚱한 곳에 기재되어 있다며 대차게 깠을 정도죠.
@@movedaccount9958 고려사도 고려 멸망 직후에 집필되었고 현존하는 많은 고서들 대부분이 전신이 망한 직후에 집필된 것이기에 원나라 멸망 후 편찬되었다는 것이 큰 문제는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원사 지리지가 다른 사서와 교차검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거짓입니ㅏㄷ.
@@movedaccount9958 요사 지리지 원위 태무제가 그가 살고있는 평양성으로 사신을 보내니, 요나라 동경이 본래 이곳이다. 산해경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천독이다. 조선은 지금의 낙랑군이다.(생략) 조선은 지금의 낙랑군의 현으로 기자가 봉해진 곳이다.
@@movedaccount9958 신당서 지리지 하북도 평주 북평군 노룡현. 분래 비여현인데 무덕 2년에 이름을 바꾸었다. 석성현. 본래 림유현인데 무덕 7년에 없앴다. (생략) 대해관이 있다. 갈석산이 있다. 온창진이 있다. 안동상도호부. 고구려를 평정하여 176개위 성을 얻어 그 땅을 나누어 도독부 9개와 주 42개와 현 100개로 하여 안동도호부를 평양성에 두고 이들을 다스렸다. (생략) 개원 2년에 평주로 옮겼으며 천보 2년에 또 요서군 옛 성으로 옮겼다가 지덕 후에 폐하였다.
퀼리티가 최고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써에이스형 힘내서 삼국사기 완주까지 파이팅 ^^!!
감사합니다 나라카일님도 파이팅하세요
찐이다ㄷㄷ..
여기서 형이 왜... 나와?
삼국지 캐릭터들이 국사 에피소드에도 나온다니 찐 발기 했습니다 너무 반갑고 재밋네요 이번화도 👍 👍
오디오와 캐리커쳐가 합쳐지니 진짜 매력있음
고구려 초창기에 이렇게 사극 드라마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은지 몰랐네요..삼국지시대의 고구려 역사라서 더욱 재밌는 것 같습니다.
오와 고대사 이야기 꾼들이다
헉 소소한 고대사... ㅋㅋㅋ 최근 고대에 돌을 가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저한테는" 유익했습니다. 감사하고 있습니다. ^^
을파소 귀엽게 그리셨네요 ㅎㅎ .........을파소. 고국천왕. 명림답부. 고구려 인물들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갈수록 재미있네요
4부가 기다려집니다
잘봅니다 수고하십니다
직접 그리신 삼국지 인물들이 까메오로 등장해서 반갑네요
3편 연달아 봤는데
너무 흥미진진했습니다~
어릴적 들었던 설화의 조각들이 모아져 그림이 되는 느낌도 좋앗습니다
이번편은 재미있었습니다.
삼국지 인물들을 다시 봐서 반갑네요
진짜 사랑합니다 최고여유!!
저런 고구려 이야기들이 모두 삼국사기에 나오는 이야기였구나. 삼국사기가 없었으면 우리 고대사가 정말 황량했겠다.
항상 잼밌다
잘보고갑니다 써에이스님
진짜 재밌고 이해 쏙쏙!
최근에 일 때문에 바빠서 2주정도 놓친거 정주행 할려고 합니다~ 억사 속으로 잘 여행하겠습니다~ ㅎㅎ
와~~ 잼있어요
와 .. 사마의 나올때 끊으면 어떡해요
한밤에 해주시네여... 그래도 설렙니다
다음편은 고구려의 위기군요 ㅜㅜ 사마의가 삼국지 시절 보다 더욱 사악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중국을 16개나 만든 진의 시조죠 위기뒤의 찬스?!
중국의삼국시대가 고구려 신대왕과 동일시대였군.. 을파소는 을지문덕의 조상인가? 삼국사기가 이렇게 재미있는건지 처음알았네 삽화도 너무 캐릭터를 잘 살려서 그렸어요 써에이스님 다음편 기대합니다👍
아 빨리 4부 올려주세요 ㅜㅜ
반갑습니다. 기다렸어요
도미부부설화에 나오는 왕이 개루왕이 아니라 개로왕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개로왕이 근개루왕이라고도 불렸기때문이죠
1화2화생각안나서 다시보고왔어요
11:27 사람이름을 참 섹슈얼리즘 하게 지었군요
연우 스테이크 굽는 거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유튜브에서 많이 보던 사람이 생각네요
(오늘의 교훈)
만주가 주 무대였던 말갈은 왜 백제와 신라를 자주 공격했을까? 1:19
추측1: 한반도에도 말갈 세력이 크게 존재했다.
추측2: 신라와 백제가 실제로는 만주 근처에 있었다.
역시 삼국사기는 고구려 아니면 신라 이야기가 제일 많네ㅋㅋㅋ둘다 매력적인 나라고요
삼국통일이전 기록의 분량은 고구려가 가장 많으니까요.
김부식이 활동하던 고려시대 중기까지는 고구려 사료가 어느정도 남아있었나 봅니다
써에이스 형님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되어버렷...!!!
모본왕은 한반도 역사상 손에 꼽을 사이코 군주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로군요...
다음 편은 아마도 고구려 초기 최악의 순간인 동천왕과 관구검, 고구려vs위의 데스매치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상당히 암울했던 시기인만큼 광개토대왕ㅡ장수왕으로 이어지는 국뽕 폭발 정벌기 직전의 양념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스 역사 통합본 안올리심??????
한꺼번에 쫙 볼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요
아참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최종보스를 상대하는 고구려 ㅋㅋㅋㅋㅋㅋㅋ
고구려: 아니...이보슈 제갈량 양반, 갑자기 최종 보스를 짬처리 시키면 어쩌란 말이요;;;
제갈랑: ㅈㅅ...ㅎㅎ...
보통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말갈은 삼국시대에 숙신 등으로 불렸다고 보지요. 삼국사기에서 말하는 말갈은 백제와 신라를 수 차례 공격했다는것으로 미루어 동예로 볼 수 있습니다
8:13~ 군을 출동시켜서는 안됩니다 라고되어있는데 자막에서는 충동시켜서는 안됩니다 라고 되어있네요 ㅎ 그래도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공손탁, 사마의 나오니까 흥미진진
안녕하세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전국시대는 하실생각 없으신가요~? 초한지 하실때 앞부분에 살짝하셨지만 디테일하게 전국시대 하면 잼있을것같습니다 전국시대 염파 왕전 이목 백기 같은 명장들이 많아서 잼있을것 같습니다
사마의 제가 좋아하는 중국을 16개나 만든 진나라 시조라 제갈공명보다 좋아하는데 다음이 기대도네요
제발 다시 한 번 16개로...
대무신왕이 고구려의 초대 정복자로도 유명하죠.
낼 출근하오,ㅠ
우리가 아는 내용과 많이 다름
이이야기가 삼국사기 왜 한국에서 안 가르쳐 주냐 ㅋㅋ
12:24 크게 화가 난 발기 ㄷㄷ
삼국사기 4부 언제나오나요? 기다려집니다!
4:35 영국 엘리자베스 2세가 울고갈 재위기간
우와 삼국지와 이렇게 연결이 되네?
23시 45분 이라니 써에이스 양반 너무 한거 아니요 ㅋㅋ
난 1시15분 입니다..... 참고로 내일 출근입니다 선생님......ㅋㅋ
ㅋㅋㅋㅋ저번에는 새벽 3시에 영상이 올라왔어요 ㅋㅋㅋ웃겼음
뭔가 화질이 더 좋아진기분이네
1:30 말갈은 고구려를 오기한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도적을 그냥 말갈로 불렀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말갈이 강원도 지역에 있었다는거가요?
말갈은 고구려 북쪽에 있었는데...
목소리 내용 컨텐츠 모두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슈카월드라는 200백만이 넘는 유튜버가
있는데 비슷한 주제끼리 묶어 9시간 10시간짜리 영상이
있어 잘때 라디오 처럼 틀어놓고 들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마의 다크써클보소ㅋ
발기 이름이랑 생긴것 보고 자꾸 드립치고 싶은데 통매음에 걸릴까봐 못치고 있으면 개추ㅋㅋㅋㅋㅋ
유튜브는 통매음 안걸리는데 뭔
@@zhfjeidj 왜 유튜브는 외국꺼니까? 롤은그럼 국산겜이냐? ㅋㅋㅋㅋㅋ
@@enqkfw3733 ??? 네이버가서 유튜브 통매음 쳐보고 댓글좀;; 알지도 못하면서 뭘 롤이랑 비교하고 있어
영토가 참 마음에 듭니다. 댓글에 대륙삼국 주장하시는 분들 종종 있는데 상대하려면 힘드실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십쇼...ㅠ
신라가 장쑤성이네 백제가 하남성이네 이런 주장은 국뽕환빠들이 과장해서 잘못 알려진 것이지 실제 1차사료를 보면 낙랑과 평양이 하북성 노룡현에 낙랑이 있었다고 일관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태강지리지, 태평환우기, 독사방여기요, 요사 지리지, 위서 지리지에서도 똑같은 내용이 나와요.
위서 지형지
조선현은 한과 진때 낙랑군에 속했으나 후에 그만두었다. 432년 북위가 조선유민을 비여로 옮겨서 새로 조선현을 세우고 북평군에 소속시켰다.
원사 지리지
동녕로. 고구려 평양성이며 한나라 낙랑땅이다. 장수왕이 천도한 후 당이 평정하자 도읍을 동쪽으로 옮겼다. 왕건때 서경으로 삼았다.
노사
기자는 뒤에 요의 낙랑에 봉하였다. 오늘의 평주 노룡현으로 여기에 조선성이 있다. 고구려도 또한 그 지역에 있었다.
@@OYT0724 위서랑 요사빼고 나머지는 2,3차 사료입니다~
@@Louvre2023 그렇다면 님께서 다른 1차사료를 가져와서 위서랑 요사 내용을 반박해 주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고구려 멸망 이후 고려시대에 일어난 일들은 당연히 삼국시대 역사서에 없고 원나라 시대에 나오죠. 원사 지리지도 1차사료에 해당됩니다.
식민사관의 끝판왕입니다 존경합니다
아 진짜 이렇게 만들겁니까? 빨리 좀 만들어줘요 현기증나니깐
발기2의 군사를 막아낸게 고국천왕 형제 중 막내인 계수라는데 기록에 있는 건가요?
태조대왕부터 신대왕 까지는 뭔가 중간에 왕이 더 있었는데 빠진것 같음...
북방민족 특성상 책보다는 큰 무덤, 비석 등등 실물로 족적을 남기는 문화가 강했죠. 그래서 고구려 적석총들이 동아시아 피라미드라고 불리기도 함.
제발 4편좀
역시 인싸 유비 조조. 한국사에서도 등장 ㅋㅋ
고국천왕의 형도 발기, 동생도 발기...
11:40 고대 한국어 발음으로는 이름이 달랐을 테지만... 고대 한국어는 고유 문자가 없었으니...
고구려 왕 차례로 나오는걸로 볼 때
다음 영상에서는 광개토킹갓대왕이 나오겠군여!!
한참 더 있어야 될 걸요? 동천왕,소수림왕 등 지나가야 하니.
이 영상은 3세기 중반에서 끝났고 광개토대왕이 등장하려면 4세기 말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 사이에 고구려-위 전쟁, 미천왕의 영토 확장, 고국원왕 대의 치욕, 소수림왕의 개혁 등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광개토대왕이 다음 영상에서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 같네요.
이거 다 정사 삼국사기에 기록된 내용인가요?
대부분 삼국사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siraceshow 아 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밌고 유익한 영상 잘 감상하겠습니다.
장보고 청해진 까지 가나요?
아 사마의 나와서 재밌을라니까 끝나버리네..
승자의 역사관이네
도미부인 설화는 개로왕 때 아닌가요??
발기가 2명이나 ㄷㄷㄷㄷㄷㄷㄷ
11:42 장면만 보면 ㅋㅋㅋㅋ
0:36 이 시기에는 일본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678년 이전까지는 한반도 동쪽 열도에 있는 나라를 칭할때 일본이라는 용어로 지칭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백제를 지명으로 칭할때 사용되던 어휘라고 보는것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당시 신라를 침공한 국가는 일본이 아니라 “왜”로 삼국사기에 나올 거에요.
어차피 조선시대 망하기 직전까지도 한반도는 일본열도에 대한 이해도가 0에 수렴했다고 봐도 되기때문에 일본에 대한 기록은 진실로 볼 수 없음.
세계 역사적으로 봐도 이렇게 붙어있는 나라인데 이해도가 이렇게 적은 건 한국 일본이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고 할 정도인데 ㅋㅋㅋ
@@gypgoodandtruth6783 그러니까 말입니다 당시 일본은 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였어요... 적어도 678년 이전까지 일본은 백제를 가리키는 지명입니다.
하야끄 빨리 ㅠㅠ
개루왕이 근개루왕 개로왕때의 이야기일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근이 탈락됫나?
모본왕을 시해한 두로가 아무기록없는것을 보아..태조왕계의 사주가 있지 않았을까요 모본왕이 폭정만 일삼은것이 아니라 긍정적 기록도 있으니
발기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척준경 친구는 왕자ji니까
써에이스 님
동탁 재활용 ㅋ ㅋ
9:02
왕위 못받아서 혼자 풀발기해버린 발기좌
모본왕의 한나라 북평 공략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 했는데 나오지 않네요 ㅠㅠ. 이시기 고구려 영역은 많은 논쟁이 많은 시기이긴 하죠…;;;
말갈이 만주?? 진짜 고구려는 바이칼호수 일대이고 말갈은 만주지역 스키타이 신라인들인가 보네!!
근데 이상한걸 못느꼈나요말갈은 4세기말에나등장하고 이때는 숙신인데 왜 말갈일까요
김부식이 고려시대 사람이었고 숙신이 있던 똑같은 자리에 말갈이 들어서서 혼용했어요.
NTR왕 백제왕 ㄷㄷ
킹림갓부
인간 배게… 고구려 왕들 죄다 할배네… 연우는 뭔 솔트베여… 강남에 솔트베 식당 안생기나??
말갈이 어떻게 한반도 남부까지 왔지 ???
백제대룩설이 맞는건가?
말갈이 한반도 내부까지 활동내역이였다가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강력해지며 만주등지로 밀려난거 아닐까요
고구려를 말갈이라고 표현했던지 아니면 신라와 백제가 한반도가 아닌 만주, 산둥에 있었던지 둘중 하나가 아닐까요? 만주흠정원류고에서는 고구려를 말갈로 표현했고, 길림지역이 신라땅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5959-e1y 고구려 신라간이면 그럴 수 있을거 같은데 고구려 백제간은 국가성립때부터 서로 잘 알았을텐데 말갈한테서 공격받았다고 할까요
@@taewoolee6329 고구려의 말갈이란 한국의 나라에 경기도 지역민을 뜻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고구려 초창기때 일찍이 말갈을 흡수했었고 나중에 발해가 건국될때도 말갈인들이 자청해서 고구려 부흥운동에 참여했어요.
어떻게 사람 이름이 발기...푸흡
고구려를 말갈이라했다는데 이 말갈은 중국의 말과 다르다 이거 같네요
국사쌤 빤낭오세요
왕이됐다면 발기대왕 ㄷㄷㄷㄷ
을파소 생긴거 왜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발기.. ㄷㄷ
제대로된 기록물이 분명 있을거 같은데.....워낙 침략을 많이 당해서 못찾고 있을거야..ㅜㅜ
기록들이 존재하던 시기에 그걸 읽었던 사람의 주장을 읽으면 되죠. 정약용의 아방강역고 추천드립니다.
온전히 보관되었다 해도 이미 썩어버렸을거에요. 이땐 종이도 아니고 대나무에 가죽을 엮어서 만든 책이기도 했고... 종이로 옮겨 적었다 해도 초기 한지는 질이 안좋아서... 계속 누가 이어서 필사본을 만들고 나중에 목판으로 인쇄해서 책을 계속 이어나가지 않는한 지금 남아있긴 힘듦... 한지가 1000년을 간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그것도 진짜 보관하는 장소가 습기나 햇빛 유무가 완벽한 곳에서나 천년... 게다가 이때는 2000년 전이죠.
@@adjkhard7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이 잘되어있고 좋은 재질로 만들어지면 몇백년 정도는 충분히 잘 살아남습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같은 경우에는 고려 충렬왕 시절 만들어졌는데 여전히 상태가 좋습니다.
@@OYT0724 이땐 그보다 1000년 전인데요...
@@adjkhard7 이해가 잘 안되었군요. 몇백년에 한번씩 새로 옮겨 적어주는 과정을 거친 고서들이 많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현재 한반도에 역사기록들이 많이 없는 이유는 일제시대때 다 뺏겨서 일본에 있기 때문이지 불타 없어진게 아닙니다. 통일신라 최치원의 계원필경도 이토 히로부미가 규장각에서 가져간걸 2010년에 와서야 일본에게 반환 받았어요. 1143년 전에 집필된 책인데 깔끔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발기에 진심인 왕 신대왕 ㅋㅋㅋ
예전부터 의문점이 말갈의 위치가 말이 안됩니다. 식민주의 역사의 오류 같아요. 백제와 고구려의 주무대가 중국대륙ㅇ여야 말이 맞아요…
중국 역사가 엄청 오래됐구나. 백제 19년에 중국에선 한말 삼국지 시대라니 ㄷㄷㄷ
우리도 그만큼 오래되었지만 불행하게도 문자 기록이 없고 영토를 상실해서 유적발굴도 못하는 처지여서 그리 보이는 겁니다.
@@레이루-i3d 문자 기록들도 존재하기는 하는데 죄다 일본박물관에 있어요.
세계 역사를 보다보면 기원후는 완전 지금 현대 느낌... 근데 우린 기원 후에 신화가 나오고 있어서 황당... 수메르부터 시작하다보면 4000년 전에 엔메테나, 엔안나툼, 우르-난쉐 등등 왕 이름부터 왕비, 아들, 조카 이름까지 전부 나오고 있고 역사가 계속 내려옴... 계속 오다가 그리스 나오고 로마 나오고 카이사르까지 죽고 보면 슬슬 기원 후... 중국 역사로는 헐... 사기부터 읽다 보면 은나라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통일 초한지 전한 후한 헉헉... 십장시 동탁... 와... 이때 삼국지 위서 동이편... 와 이때가 우리 한국사 초기 챕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짧게 나오고 바로 동예 옥저 고구려 나오는 초반편인데...
@@OYT0724 ??? 우리나라 고대사에 대한 삼국사기 이외의 문자기록이 있다는 거에요? 사실이면 경천동지할 뉴스입니다.
800년전 삼국사기를 편찬하기 위해 저자들은 당시에 존재하던 우리나라의 역사괸련 서적을 모두 수집하여 참고하였습니다. 삼국사기에 언급되었던 역사기록은 현재 모두 망실되어 전해지는 것이 없습니다.
@@레이루-i3d 일본 박물관에 다 가져다 놓았는데 민간인들이 이 사실을 모르니까 망실되었다 착각하는 상황입니다. 조선 말기때까지만 하더라도 규장각에서 다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자료:
일제 "단군 존재 인정" 총독부 문헌 발견. 1999년 10월 3일 중앙일보.
이토 히로부미 ‘규장각 도서 수백권’ 100년째 ‘대출중’. 2006년 7월 11일 한겨레.
태조가 고복장의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아 아들이 죽었다. 역사에는 동생이 아들을 죽인 사례가 많다. 우유부단함이 아들 을 죽게 만들었다.
솔트베 연우 ㅋㅋㅋㅋ
원사 지리지(元史 地理志) 동녕로(東寧路)
고구려 평양성이자 장안성은 한나라떄 조선을 명망시키고 세운 낙랑땅이다. 장수왕이 처음으로 평양에 도읍하여 살았다. 당나라가 고구려를 쳐서 평양을 뽑아버리니 고구려가 동쪽으로 이주하여 압록수 동남 천여리로 옮겨가니 옛 평양이 아니다.
하다하다 원사 지리지를 근거로 들고 오다니ㅋㅋㅋ 원사는 원체 원나라 멸망 후 1년만에 졸속 편찬된 사서라 자잘한 오류가 많으며, 특히 지리지 부분은 다른 사서와 교차검증이 되지 않거나 어긋난 부분이 많아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자료입니다. 유득공이 발해고를 지을 때도 원사 지리지에 발해의 각종 지명들이 엉뚱한 곳에 기재되어 있다며 대차게 깠을 정도죠.
현재의 평양 지역에서 장안성 유적, 벽화고분, 금석문 등 당나라 건국 이전 고구려의 각종 흔적들이 나타나는 건 어째서일까요?
@@movedaccount9958 고려사도 고려 멸망 직후에 집필되었고 현존하는 많은 고서들 대부분이 전신이 망한 직후에 집필된 것이기에 원나라 멸망 후 편찬되었다는 것이 큰 문제는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원사 지리지가 다른 사서와 교차검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거짓입니ㅏㄷ.
@@movedaccount9958 요사 지리지
원위 태무제가 그가 살고있는 평양성으로 사신을 보내니, 요나라 동경이 본래 이곳이다.
산해경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천독이다. 조선은 지금의 낙랑군이다.(생략) 조선은 지금의 낙랑군의 현으로 기자가 봉해진 곳이다.
@@movedaccount9958 신당서 지리지 하북도
평주 북평군
노룡현. 분래 비여현인데 무덕 2년에 이름을 바꾸었다. 석성현. 본래 림유현인데 무덕 7년에 없앴다. (생략) 대해관이 있다. 갈석산이 있다. 온창진이 있다.
안동상도호부. 고구려를 평정하여 176개위 성을 얻어 그 땅을 나누어 도독부 9개와 주 42개와 현 100개로 하여 안동도호부를 평양성에 두고 이들을 다스렸다. (생략) 개원 2년에 평주로 옮겼으며 천보 2년에 또 요서군 옛 성으로 옮겼다가 지덕 후에 폐하였다.
말갈이 거기에 위치한거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백제와 신라의 위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일진데 오히려 말갈에 대한 이상한 상상력으로 소설을 써내다니 ㅎㅎㅎ
제일 불쌍한 발기 ~~
발기가 안되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