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도들 불쌍하구만 임관한 선배들도 여러분처럼 군인의 꿈을 가지고 10대 후반에 노력해서 들어갔지만 절반이 5년차 전역 쓰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사회에서 알바만해도 초급장교 보다 돈을 더 버는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사회에 비해 군대가 워라벨이 좋은가?, 아니면 혜택이? 아니면 대우가? 사명감하나로 해야하는 직업인데 선배들을 미루아보건데 그 사명감은 대게 5년에서 끝난답니다. 5년차 전역안하는 사람들도 사명감이 불터서 안하는게 아니라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나 가진능력으로 사회나가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해서이고.. 그리고 장교는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수 없다. 1년마다 이사해야하는데 처자식들 끌고 다니는 것도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지 초중고를 10개 씩 다니게할수도 없고. 나중에 주말에 아이들보러 갔다가 돌아올때 현관에서 다음에 또 오세요 하는 소리 들어봐라 그냥 머리한데 맞은 기분일꺼다. 와이프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비정상적인 가정생활에서 와이프가 지조 지키면 그냥 이혼하는거고 안지키면 그대로 평생 살거나 조동연이 처럼 들켜서 이혼하던가고. 후배님들아 잘 생각들해라 본인이 생도생활 합쳐서 40년 가까이 군에서 지낼생각있는지 생각해보고 나중에 육사 레벨이랑 비슷한 중앙 경희대 가서 사회에서 커리에 쌓은 친구들이랑 30년 뒤에 중,대령 달고 , 그 친구들 보다 10년은 늙어보이는 얼굴로 만났을때 후회 안 할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퇴교나 5년차 전역을 권면합니다~
선배님 후배들을 위한 조언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후배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1. 5년차 전역을 절반 이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매년 각 기수 동기회나 육본에서 하달한 5년차 전역지원 승인 공문을 참고하면 희망인원은 각 기수 임관인원의 최대 20퍼센트-25퍼센트라고 보여집니다. 2.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사회에서의 직업이 어떤 직업을 말씀하시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하고 싶었던 사회에서의 직업은 현실적으로 일을 한만큼 라이프의 밸런스도 가져가지 못하는 직업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그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오히려 대기업 사원을 포함한 전문직 또한 많은 돈을 벌고 사회적 지위를 얻는 만큼 그에 대한 사전의 노력과 절대적 시간의 투입을 요했습니다. (예외도 있겠지요) 3. 군인에게 가정의 화목과 행복은 직업만큼이나 소중한 부분입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군인가족들이 소중한 행복과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때로는 진급보다 가족을, 회식보단 육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많은 이혼율에 비해 군인가족의 이혼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 군인에 대한 대우가 미군 만큼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점도 많고, 징병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부정적 인식을 갖고 시작하는 부분도 있겠지요. 그 또한 우리 군인들이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또 그러한 고민들을 다시금 직업적 사명감을 갖는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이 단편적인 부분일 수 있으며, 세상에는 또 다른 의미와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군인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먼곳에서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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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ㄹㅇ 707 끝까지 안보면 후회!! 5분 순삭#special force #강철부대 | 2024 ROKA 대백과사전](/img/n.gif)
생도들 진짜 대단합니다.. 육사에서 군복무를 했었는데 진짜 같은 또래들이았음에도 불구하고 존경했습니다
여생도 원더걸스 소희 닮았다. 이쁜데 똑똑하기도 하고... 부럽다
ㅋㅋㅋㅋ
생도들 불쌍하구만 임관한 선배들도 여러분처럼 군인의 꿈을 가지고 10대 후반에 노력해서 들어갔지만 절반이 5년차 전역 쓰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사회에서 알바만해도 초급장교 보다 돈을 더 버는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사회에 비해 군대가 워라벨이 좋은가?, 아니면 혜택이? 아니면 대우가?
사명감하나로 해야하는 직업인데 선배들을 미루아보건데 그 사명감은 대게 5년에서 끝난답니다.
5년차 전역안하는 사람들도 사명감이 불터서 안하는게 아니라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나 가진능력으로 사회나가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해서이고..
그리고 장교는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수 없다.
1년마다 이사해야하는데 처자식들 끌고 다니는 것도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지 초중고를 10개 씩 다니게할수도 없고. 나중에 주말에 아이들보러 갔다가 돌아올때 현관에서 다음에 또 오세요 하는 소리 들어봐라 그냥 머리한데 맞은 기분일꺼다.
와이프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비정상적인 가정생활에서 와이프가 지조 지키면 그냥 이혼하는거고 안지키면 그대로 평생 살거나 조동연이 처럼 들켜서 이혼하던가고. 후배님들아 잘 생각들해라
본인이 생도생활 합쳐서 40년 가까이 군에서 지낼생각있는지 생각해보고 나중에 육사 레벨이랑 비슷한 중앙 경희대 가서 사회에서 커리에 쌓은 친구들이랑 30년 뒤에 중,대령 달고 , 그 친구들 보다 10년은 늙어보이는 얼굴로 만났을때 후회 안 할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퇴교나 5년차 전역을 권면합니다~
동감합니다. 12년차 준비중인 후배입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국가와 사명감이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갔는데.. 현실과 대우는.. 속이 터집니다.. 12년이면 애국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님 후배들을 위한 조언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후배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1. 5년차 전역을 절반 이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매년 각 기수 동기회나 육본에서 하달한 5년차 전역지원 승인 공문을 참고하면 희망인원은 각 기수 임관인원의 최대 20퍼센트-25퍼센트라고 보여집니다.
2.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는 사회에서의 직업이 어떤 직업을 말씀하시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하고 싶었던 사회에서의 직업은 현실적으로 일을 한만큼 라이프의 밸런스도 가져가지 못하는 직업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그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오히려 대기업 사원을 포함한 전문직 또한 많은 돈을 벌고 사회적 지위를 얻는 만큼 그에 대한 사전의 노력과 절대적 시간의 투입을 요했습니다. (예외도 있겠지요)
3. 군인에게 가정의 화목과 행복은 직업만큼이나 소중한 부분입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군인가족들이 소중한 행복과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때로는 진급보다 가족을, 회식보단 육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많은 이혼율에 비해 군인가족의 이혼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 군인에 대한 대우가 미군 만큼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점도 많고, 징병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부정적 인식을 갖고 시작하는 부분도 있겠지요. 그 또한 우리 군인들이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또 그러한 고민들을 다시금 직업적 사명감을 갖는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이 단편적인 부분일 수 있으며, 세상에는 또 다른 의미와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군인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먼곳에서도 건강하십시오.
30년뒤에 중, 대령, 퇴직 후 바로 연금수령 고생에 대한 댓가로 나쁘지않다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50대에 이런 혜택받는사람 많지않아요~ 다들 힘내세요~!
전역했으면 니앞가림이나 하고살아ㅋㅋㅋ 충고해준답시고 핸드폰 또각거리면서 존나 뿌듯해하지말고ㅋㅋㅋ
@@AndrewJeon 몇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늙어간다는게 참으로 두려웠었는데
이제는 남의 생각이니까 불쌍하기도 하네요 ㅎ
화이팅입니다 ^_^
멋지다
노예에게 한계란 없지...
아직도 군장 대신들어주나요?
초과수당에서 한계가 있잖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사관 장교 부대에서 일을 조빠지게해도 받는돈은 정해져있는데 무슨 ㅋㅋ
40다되가는데 가고싶다
육사라서 시험 점수도 64로 시작하네 ㅋㅋㅋ
여생도분이 한예진 필이 나네요
남생도분은 군인같으십니다!
한계란은 없지만 김계란은 있다
현실은 행정업무에....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