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어느 날, 한 도라이가 딸랑구를 납치했다 | 미스터리 어드벤처 '핀스트라이프(Pinstr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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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35

  • @JY라나라
    @JY라나라 11 місяців тому +53

    0:43 "차분하게 진행해서 여러분을 다 재워드릴게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레퍼토린데???
    그날 덕희는 찝찝하게 잠에 들었다.

  • @ppippippi
    @ppippippi 11 місяців тому +66

    덕희(보는 사람) 와 모덕님 (플레이하는 사람) 모두가 힐링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기

  • @kkia702
    @kkia70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4

    0:45 그러나 재워지는건 멘탈이었다....ㅋㅋㅋㅋ전 어두운거 좋아요!

  • @장미리-d2y
    @장미리-d2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힐링겜인줄 알고 낚여서 시작한 모덕넴과 청자들...ㅎ

  • @Liebs_6
    @Liebs_6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와,, 늦게 보게 됐지만 스토리 진짜 대박이에요,, 아래에는 엔딩 보고 혼자 신나서 소설 좀 써 봤습니다 후후
    핀스트라이프 씨=테드(통틀어 father 혹은 daddy)
    까맣게 탄 듯한 모습과 첫 등장부터 가지고 있던 위스키, 중간에 얻을 수 있는 수트 등이 핀스트라이프 씨와 테드는 같은 인물 안의 다른 자아라는 걸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요. 좀 더 디테일하게 추측하자면 테드의 부정적 방어기제가 핀스트라이프 씨인데 본체(?)와 방어기제를 각각의 자아로 표현한 것 같아요. 어쩌면 father의 긍정적 방어기제가 테드, 부정적 방어기제가 핀스트라이프 씨일 수도 있겠습니다.
    테드는 이승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초반에 버린 목걸이) 순순히 떠나고자 기차를 탔지만 핀스트라이프 씨는 그걸 거부하고 딸을 데리고 도망치죠. 그리고 핀스트라이프 씨는 생전의 자신처럼 취해 있는 사람들에게 독한 술(을 빙자한 기름이나 독 비슷한 것)을 공급해 왔습니다. 자신에게 복수라도 하듯이요. 그 일을 오랫동안 한 것으로 봐서 둘의 갈등이 오래됐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어요.
    핀스트라이프 씨가 만든 지옥의 유토피아를 테드를 통해 본 father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됩니다. 그렇게 테드의 힘은 약해지고 핀스트라이프 씨의 힘이 강해지게 되면서 결국 딸은 핀스트라이프씨를 따라 검게 타 버린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딸이 3살의 나이로 부모의 영향을 쉽게 받는 나이이기 때문에 father의 두 자아 중 힘이 쏠리는 쪽으로 함께 모습이 변하는 것 같아요.
    딸을 대하는 핀스트라이프 씨의 태도는 책임감보다는 집착에 가까워 보이죠. 딸이 싫어하는데도 억지로 자신과 동화시키려고 합니다. 반면, 테드는 계속해서 힘이 없는 이로 묘사되지만 딸에 대한 책임감만큼은 강합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핀스트라이프 씨에게 적극적으로 맞서지는 못하지만(햇님 선택지), 계속해서 딸을 찾기 위한 모험을 감행합니다. 그러나 테드가 우여곡절 끝에 찾은 딸의 모습은 핀스트라이프 씨에 의해 변해 버린 상태였어요. 딸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본 테드는 정신을 번쩍 차리고 적극적으로 맞서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부정적 방어기제와 트라우마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낸 father은 딸과 함께 이승을 떠납니다.
    +지금 보니까 bo가 '부랑자', '떠돌이'라는 뜻이 있네요! 갱장히 흥미롭습니다🤔

  • @Hesselmidnight
    @Hesselmidnight 11 місяців тому +20

    어라 또 힐링겜이 아니었나보군요 그렇다면 더 즐겁게 보겠습니다 흐흐흐

  • @에이리니
    @에이리니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

    모덕님의 그 발언.... "차분하게 다 재워드릴게요"

    • @SemoDuckGame
      @SemoDuckGame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지키지 못한 약속...

  • @신탁-m4i
    @신탁-m4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9

    이 게임 함께 보는 내내 이런게... 힐링? 했던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엔딩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중간에 신문에서 신부와 딸이 죽었다고 한걸 보면 사실 살아있는게 엄마고 둘은 이승을 떠도는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하게되네요!
    처음 생방에서 엔딩 봤을땐 몽유병 언급이 있던 것처럼 꿈이 주요 소재가 되어서 아빠가 죄책감때문에 이런 꿈을 꾼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요 마지막에 딸이 보고싶었다고 하는건 몽유병이라 실제로 밖을 떠돌다 온거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요. 솔직히 진짜 스토리는 아닐 것 같고 그냥 상상이긴 해요!

  • @토마토와고양이
    @토마토와고양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21

    이거 하실때 어딜봐서 힐링겜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 @SemoDuckGame
      @SemoDuckGame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아.. 이제 힐링겜이라고 하기 금지..

  • @vita_5_1oo
    @vita_5_1oo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ㅋㅋㅋㅋㅋ 영상 설명ㅋㅋㅋㅋ 프슷스슷스스 웃는 도라이가....

  • @hyenym
    @hyeny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그냥 이정도면 힐링겜의 정의를 바꾸죠?😂

  • @김인정-b3y
    @김인정-b3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

    어디가 힐링이죠.....? ㅋㅋㅋㅋㅋㅋㅋ

  • @rlatlwlsl
    @rlatlwlsl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차분하게 플레이...ㅎㅎ 듣자마자 저도 그리스가 생각나더라고요,, 차분한 그림과 신난 모덕님

  • @eun_miseo8571
    @eun_miseo8571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모덕님이 생각하시는 힐링이랑 저희가 생각하는 힐링이랑 조금 다르네요^^;;

  • @this_won
    @this_won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핀스트라잎 씨는 살짝 억울해졌다고 한다

  • @소냥이-k4n
    @소냥이-k4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옆구르기하면서 봐도 이건 힐링이 아니양...힐링이 아니라 킬링임...

  • @코비-r4b
    @코비-r4b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모덕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SemoDuckGame
      @SemoDuckGam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VagabondHamster
    @VagabondHamster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기다렸어요!!! ❤

  • @정도영-n6r
    @정도영-n6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힐링게임 보다가 지치면 여기와서 스릴을 즐겨요~!!

  • @n_n1ng_
    @n_n1ng_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정말 리얼한 사운드네요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한 의미) 소리가 좀 덜 더러웠으면 좋았을텐데~~~!!~! 그치만 모덕님의 플레이는 끝까지 보겠습니다... 과연 스토리가 어떨것인가

  • @hekate524
    @hekate5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모덕님이 재워준다고 해서 잤던게 도슨트 버전에 더 룸 시리즈 정주행 할때 자고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없써열

  • @제가보이시나요-h8r
    @제가보이시나요-h8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59:00

  • @unun._e
    @unun._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1:15:54

  • @향단s
    @향단s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