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는것보다도 고통스럽다는데 그건 맞는데 잊혀지지 안는것은 아닌거같아요 곧 까먹고 또 낳고 또 낳고 ..엄청난 고통이지만 그게 잊혀지는건 면역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익숙이 아니라 좀 까먹게 되던데용 ㅋ 어떤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 직접 대면했을때 기쁨 행복으로 뭐 고통을 감수하고도 아이를 낳는다는 말도 하던데 ..그보다 아이를 키우는건 늘 아이가 다치진 안을까 나중에 다른사람보다 뒤쳐지진안을까 불안 걱정 공포가 따르잖아요 근데 그런 아이를 뱃속에 담고 같이 사는 그 열달이 먹는거 보는거 듣는거 모든게 다 죄책감이 들고 뭔가 억울하다고 해야하나 ..그러니까 어떤이들은 담배고 술도 끊어야 하고 탄산음료따위도 한모금 하는것도 라면도 ..뭐 태교도 해줘야하는 그 열달이 기쁨 즐거움보다는 ..이건 뭐 공부는 좀 안하면 나만 손해지만 내가 담배피면 나망가지는건 괜찮아도 애는 절대 안대지..아 너무 주절주절 뭔소리여
이게 드라마니까 엄지원이 다 용서하고 연민의 감정 느끼며 눈물흘려주지 현실이었으면 남이 유산했든 어쨌든 알 바냐고. 갓 태어난 내 아기 안고 눈 헤까닥 뒤집혀서 나한테 자격이 없다느니 투정만 부린다느니 정신 나간 사람처럼 행동하고 애 가지고 위협하고 소리지르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 거 같음;;; 얼마나 안타까운 사연을 가졌든 그건 다 자기 사정인데 아무 죄 없는 남이랑 남의 금쪽같은 새끼한테 저게 뭔 사이코 같은 짓이람..;;
저는 실제로 5년전쯤...37주9일에 갑자기 태반조기박리로 사산아를 낳았던 사람이예요...저마음 이해해요...산후조리원은 못갔지만...진짜 몸은 출산후고 젖도 도는데 줄수가 없어요...애기가 죽었으니까...화장하고 1년을 제정신이 아닌 사람 처럼 살았어요...아직도 그아이를 잊을수가없네요...이거보는데 감정이입되서 너무 슬펐어요ㅜ
그렇게 지나고 애기를 빨리 낳고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잘생기지 않아서 마음놓고 있었더니, 갑자기 저에게도 선물같은 아이가 찾아왔어요ㅎㅎ지금은 이제 두돌지난 아가랑 잘지내고 있어요ㅎ 근데...첫아이는 아직도 잊지못해요... 그이후로 심리상담센터도 1년을 다녔고, 남편한테는 아직도 괜찮은척하지만... 지금도 괜찮은척하면 지내고 있어요... 보고싶어요..아직도 마음 한켠에 남아있어요
아기를 가지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 갖는데만 집중하지만 시험관 시술하면서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쉰 기간때문에 경력은 경력대로 망치고... 아이가 찾아오길 간절히 기다리지만 아이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고 산모 나이만 들어가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시부모 눈치보이고... 자존감은 낮아질대로 낮아지고... 난임부부들이 겪는 실상을 조금이나마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6개월되던때 나도 양수가터져서 낳아서보내야했는데 3년을 우울증약을먹었음 너무 시기가빨라 인큐베이터에 넣을수없었음 5년이지난지금도 임신을안하고있음 같은 고통을 느낄까무서워서 이 드라마보면서 내년에 용기내서 아기를가져볼까해서 운동을 시작했음 너무늦은 나이라 잘될지는모르겠지만 내게 엄마가 될 기회를 한번더 준다면 진짜좋은 엄마가 되고싶음 ㅜㅜ 드라마상 저분은 아이를 묻을수나있었는데 나는 구청에서 폐기물처리서를 받아 병원에 내야했음... 데려가서 화장도해줄수없었음 슬의에서 노래를 들려주며 사산아 낳는장면있었는데 나도그랬음 왜 노랠틀어주는지 그땐이해를못했는데 드라마보고 알게됐었는데 아기를 다시가질수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시한번 용기를 내볼 마음이 생김
작년에 둘째 사산되서 유도분만뒤에 화장장 보내고 충격이 조금 가실즈음 젖이 돌더군요.. 힘들게 낳은 우리 아이는 아무 소리도 없고 옆방 산모의 아기는 우렁차게 울면서 태어나는데 뭔가 세상에 홀로 떨어져버린 기분이었어요. 명확한 이유없이도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참담하더라구요. 슬의생 산모도 그렇고 이 장면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천국에서 행복하길
22...저도.. 대가리뿐이겠어요..정신병자 산모(극 중 배역,배우X)와 그 보호자 및 가족들 상대로 고소, 관리 못한 산후조리원고소 고소가능한 거 다 찾아서 고소미 뿌릴듯 ㅠㅠ..진짜 기분나쁠거 같아요.. 사정이 있다고 해도 자기 사정이죠 그건;;; 같은 엄마 맘으로 이해하는것도 내새끼가 1순위가 되는 상황에서는 해당안됨.. 뭐 사정이야 다 있는거고 그걸 케어하는게 조리원 역할이고 맘편하고 안전하려고 돈주고 온건데.. 앞으로 살면서 애기 키울때 납치당할까 그 미친여자가 또 찾아올까 노심초사할듯 ㅜㅜ
23살, 빨리 결혼해서 바로 아기 가지고 싶었는데...난임이라 자연임신 확률 10% 미만. 6개월만에 자연임신 했지만 유산, 1년간 자연임신 실패후 결국 24살에 난임병원 입성. 다니던 병원에서 최연소 환자였음 6개월간 배란유도제 먹으며 과배란 자연임신 시도. 난포가 안자라서 첫 시도부터 배에 자가주사 놓으며 난포 키움...부작용으로 살 8키로 찜. 과배란 임신시도 실패. 인공수정으로 넘어갔으나 1차 시도 실패 인공수정 2차 시도 임신했으나 두번째 유산 시험관 1차 시작(인공수정때보다 배 주사양이 늘어남. 배에 멍이 늘어남...ㅠㅠ) 난자채취후 배에 복수차서 임신 6개월만큼 부풀어 오름. 복수가 더 차면 구멍뚫어서 복수천자해야될수도 있다고 해서 2주간 병가내고 집에서 휴식, 이식 전날 겨우 복수 가라앉음. 난자 20개 채취했는데 10개 수정되고 2개 이식, 남은 8개 중 냉동은 딱 하나 남음. 시험관 임신성공 / 초기 하혈해서 또 2주간 집에서 누워만 있었음 / 임신 14주 자궁경부 길이 2.5cm로 줄어들어서 유산위험있다고 수술해야할수도 있다고 함. 누워만 있어야 한대서 또 집에서 화장실 갈때 빼고 누워만 있었음...ㅠㅠ 겨우 난임 극복하고 고비 거쳐 38주에 아들 출산... 나이 많은 난임만 있는거 아님ㅠㅠ본인 20대 초반이었는데도 난임이었음...어리다고 임신 다 잘되는거 아니니 나중에 임신계획 있으면 부디 꼭 몸관리 잘하시길ㅠㅠ생리불순 그냥 두면 안됨...한의원을 가든 산부인과를 가던 무조건 병원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관리해줘야함...본인 난임 이유는 다낭성+살해세포수치(NK세포)높음 두가지 이유임. NK세포수치 높은건 시험관 하기 직전에 정밀검사 통해서 알게됨...그전까진 난임 이유도 모르고 있었음...ㅠㅠ어려서 잘될거란 근거없는 자신감 하나 있었는데 난임 3년 겪고 다 깨져버림...나보다 10살 이상 많은 언니들도 다 임신 잘만 하는데 나.만. 안됐음...ㅠㅠ난임 초반엔 진짜 매일같이 울고 기도했음. 그때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은 “마음을 비우면 아기가 찾아온다”는 말...마음이 쉽게 비워지나요...절대 그렇게 안됨...ㅠㅠ계속 실패하니 내 인생에 아기는 없을것 같았고 시험관 시술 직전엔 시험관 3번만 해보고 안되면 아기 아예 포기할까도 했었음...ㅠㅠ 제발 간절히 원하는 분들께 꼭 아기가 갔으면 좋겠음...ㅠㅠ오늘도 아기때문에 눈물짓는 수많은 난임부부들 파이팅...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저도 습관성 유산에 여러차례의 시험관 아기 모두 경험해서 그런지 저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해요. 저도 반복된 유산으로 정말 아기가 오길 간절히 바랬거든요. 길가다 마주치는 다른 아기 엄마들이 다 부럽고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아기 데리고 나오는 엄마들에게 엄청난 질투를 느꼈어요.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오나 원망, 분노, 절망, 체념만 반복되었죠. 지금은 건강한 아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육아가 힘들어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난임으로 아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아기들이 꼭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사실 그 부분이 맘에 걸렸는데요, 미치지 않기위해 어디에라도 매달리는 느낌이에요.. 그 말이 옳지 않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지만 저 사람은 죽겠어서 지르는 비명같은 거니까.. 폭발하는 폭탄이니 상처받기보단 안쓰러워지네요 물론 전혀 관계없는 애와 갓 출산한 산모에게 큰 위협이 된건 사실이지만요 생과 사는 노력의 영역이 아니니만큼.. 비틀린 것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38세 노산에 첫아이를 임신하고 , 일하느라 바빠 제대로 태교한번, 낮잠한번 못자보고 그렇게 엄마준비도 못한채 출산했다. 지금 건강하게 잔병치레한번없이 잘자라준 어느덧30개월인 우리 아들~ 이 모든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생각 했지만 , 이걸보면서 한번더 감사하고 행복한지 깨닳는다. 세상에 모든 난임 부부들 힘내세요 ♡
제가 아는 동생이 5개월을 못넘기고 3번째 유산되서 집에오는데 차안에서 임신부와 아이 안고 가는 사람들을 보니까 더 화가 치밀어 오르더래요 왜 나만 아이갖는게 안되는걸까 하니깐 세상비참하고 불공평한거같고 다 미워지더라고요 결국 포기하면서 사는데 한번씩 우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동생생각나서 엄청 울었네요
저도 아가를 지켰지만 임신 때 하혈을 한 적이 있어요. 저도 모르게 아가가 쏟아져 내려올까봐 본능적으로 주저앉아서 다리를 오므리고 아래에 힘을 꽉 주게 되더군요. 펑펑 울면서 제발 제발 내려오지 말라고요. 그러게 30분간 피를 흘리면서 주저앉아 있는데 그 시간이 천년 같았어요. 그 순간엔 정말 본능이 작용하더라고요. 세상이 모든 엄마들과 아가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강의_1 음..저는 아직 아이는 없는데요.. 이해하고 도와줄수는 물론 있겠지민 그게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보다 우선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ㅜㅜ그리고 주관적 감정 다빼고(피의자가 사정있듯 피해자도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을수도 있어요 ㅜㅜ) 객관적으로 피해를 입힌 사람이 잘못한거지 피해를 입은사람이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ㅜㅠ 피해자한테 내가 이렇게 사연 많은데 날 안도와주고 그것도 이해 못해줘??? 너무 이기적이야 ㅜㅜ하는것도 좀..누구나 저들만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학생이라 맘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엄마가 저희 자매를 낳으시기전에 유산을 2번 하신적이 있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다고 들었어요ㅠㅠ 너무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남의 아이에게 그러는 것은 옳은 행동이라고 옹호할 수는 없겠네요 ㅠㅠ 남임부부께 아기가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울면서 봤어요.. 예전 화까지는 댓글에 '출산은 남편/시어머니한테만 좋지, 여자한테는 무덤이다'이런 과격한 내용도 있었고 이 드라마를 비혼장려/비출산장려 드라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쑥쑥이엄마(전 딱풀이엄마) 이야기로 그런 오명을 씻을 수 있게 되었네요..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고, 포기해야할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 행복을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다양한 '엄마'의 모습, 또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명작이에요.. 오히려 쑥쑥이 엄마가 애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하는 모습이 하나하나 너무나도 현실적이여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난임으로 병원다니며 맘고생하며 얻은 후 8개월 품고있는데요.. 열정많던 회사에서 소외되고, 임신당뇨로 먹을것 제대로 못 먹을때마다 힘들게 가진걸 잊고 임신을 원망할때가 있었어요... 어떠한 불이익이 온다한들 이 생명보다 중요할까요.. 이 영상을 보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네요 현실적인 드라마라 좋았습니다~ 나중에 제 자식에게 교육드라마로 보여주고 싶을 정도예요~
드라마니까 훈훈하고 감동적이지 현실에서는 신고하고 조리원 옮겼지. 게다가 그 이름 건우로 안지어줬다고 화내는것도 남의 집안에서 배아파 낳은 내새끼 이름 짓겠다는거 자기 죽은 애 이름으로 지으려하면서 집착하고 위험하게 행동하는거 진짜 아픈 사연이 있고 안됐긴 한데 자기 슬픔을 남의 애기한테 풀면서 집착하고 피해주는거 ㄹㅇ 아님...진짜 아님
드라마니까 극적으로 표현한거지만 마음만은 너무나 공감가네요.....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고통이에요....저도 그랬었으니까요. 결혼전 남이야기였을땐 그냥 슬프겠다 힘들겠다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겪어보니.. 모든게 내탓같고.. 잊고있다 조금만 생각나도 눈물이 줄줄...병원갈때마다 농장에서 새끼낳는 돼지. 짐승이된것 같은 기분...왜 내몸은 아기를 가지지 못하는걸까 끝없는 심적고통... 그러던 중 결혼하자마자 임신한 친구가 아직 임신안하고싶었는데 임신되서 남편이랑 투닥거렸단 이야기를 듣고 속으로 저도 딱풀이엄마랑 똑같은 생각 했었어요.... 아직도 진심으로 임신 축하한다는 말을 못했어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고통. 드라마보고 펑펑 울고 갑니다..
예쁘고 귀엽고 좋은데 안타 깝고 너무 불쌍 하고 맘아프고 이혜가 가긴 해도 진짜 저러면 안되는거 윤진한테는 정말 평생 하나 밖이 없는 아들은데 나이가 많아서 임신 출산도 어려운데 기적같이 임신 하고 죽을 고비 넘기며 정말 힘들고 어렵게 낫은 아들 아빠 한테는 자기집안의 대를 이을 장손 정말 소중한 아이조 그런 아이가 다치고 잘못 될수도 있는 데 드라마니 순화 해서 나오는 거지 진짜 였으면 페고 고소 하고 날리 낫을 거임 진짜 ...
너무 슬펐음.. 저러고 제정신일리가 없지.. 계속 방에 틀여박혀있다가 딱풀이 소리 듣고 딱풀이 보려고 일어나는거 보고 펑펑ㅠㅠ 초기땐 유산 걱정하고 12주 지나니 조산 걱정하고.. 후기엔 출산 걱정ㅠㅠ 그이후에도 끝없는 걱정걱정 그런데 딱풀이랑 수유실성우쌤 볼수록 닮았음.
아기가 태어났다는 흔적은 온몸에 남아있는데 아기가 없다... 얼마나 그 마음이 처참할까....
태어난거겠죠 ,,,,,,,,,
태워..? 태우다니요,, 맞춤법 무슨일 ㅠ
@@_makeitcount7762 오우쉣 감사합니다... born 이 아니라 burn 시킬뻔했네..
유산한것도 똑같아요. 5개월이후 사산혹은 장애등의이유로 유산시키는 아가는..분만유도제맞고 진통학고 출산하고 영안실가고ㅠ 화장까지.. 그절차가 같더라구요.. 진짜 처참으로표현하기에도 부족하죠ㅠ
ㅠㅠ...
이미 죽은애를 보통 산모들이랑 똑같은 고통얻고 죽을힘을다해 낳아야 한다는게 제일 충격이다 자식을 얻기 위해 하는 출산도 평생 못 잊혀지게 고통스러운건데 이미 죽은 아이를 꺼내기 위해 같은 고통을 느껴야 한다니
불에 타는것보다도 고통스럽다는데 그건 맞는데 잊혀지지 안는것은 아닌거같아요 곧 까먹고 또 낳고 또 낳고 ..엄청난 고통이지만 그게 잊혀지는건 면역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익숙이 아니라 좀 까먹게 되던데용 ㅋ 어떤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 직접 대면했을때 기쁨 행복으로 뭐 고통을 감수하고도 아이를 낳는다는 말도 하던데 ..그보다 아이를 키우는건 늘 아이가 다치진 안을까 나중에 다른사람보다 뒤쳐지진안을까 불안 걱정 공포가 따르잖아요 근데 그런 아이를 뱃속에 담고 같이 사는 그 열달이 먹는거 보는거 듣는거 모든게 다 죄책감이 들고 뭔가 억울하다고 해야하나 ..그러니까 어떤이들은 담배고 술도 끊어야 하고 탄산음료따위도 한모금 하는것도 라면도 ..뭐 태교도 해줘야하는 그 열달이 기쁨 즐거움보다는 ..이건 뭐 공부는 좀 안하면 나만 손해지만 내가 담배피면 나망가지는건 괜찮아도 애는 절대 안대지..아 너무 주절주절 뭔소리여
@@링가린가린 뭔 말이에요
그건 수술 불가능이레?
@@알수없음-t4n고통보다 해방감이 더 크더라 이말입니다 ㅎㅎ 아픈데 이거만 지나가면 나는 해방이다 자유다 ~ 애키우는거 힘들지만 뱃속에 넣고 다니는게 더 힘들도 고통이다 이말입니다 내 생각까지 읽히는거 같아서 ..나쁜생각이라도 하거나 누구 저주라도 하면 애가 내인성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어떡하나싶어서 내 생각까지 컨트롤해야함 ..내귀에도청장치 ..떼어낸후련함 감옥이야 감옥 애는
유도분만 주사 맞아서 통증 없으면 수술해요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랍니다
작년에 사산아를 자연분만 으로 낳은적이있어 이거보고 한참 울었네요 지금은 36주차 인데 막달사산 글이 많이보이다보니 요즘 계속 잘못되는 꿈을 꾼답니다. 얼른 이 시기가 지나가기만 기도하고 있어요
건강한 아기 낳으실거에요! 아가야 건강하게 엄마 만나렴❤️
이제 곧 대장정 끝이 보이네요 :)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건강하게 낳으실 거예요.
고생많으세요! 예쁜아가 만나실꺼에요♥
꿈은 항상 반대더라구요! 예쁜아기 산모님 건강하게 낳으시길 바랄게요😀
건강하게 만나시길🧚
이게 드라마니까 엄지원이 다 용서하고 연민의 감정 느끼며 눈물흘려주지 현실이었으면 남이 유산했든 어쨌든 알 바냐고. 갓 태어난 내 아기 안고 눈 헤까닥 뒤집혀서 나한테 자격이 없다느니 투정만 부린다느니 정신 나간 사람처럼 행동하고 애 가지고 위협하고 소리지르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 거 같음;;; 얼마나 안타까운 사연을 가졌든 그건 다 자기 사정인데 아무 죄 없는 남이랑 남의 금쪽같은 새끼한테 저게 뭔 사이코 같은 짓이람..;;
아 2ㅣㄴ짜 인정 이건 아니라고 봄
저도 엄마로써...용서 못 할듯
진심 눈 돌아갈듯 하네요
ㅇㅈ
그렇긴한데.. 그래도 너무 짠하고 가슴 아픔.... 당장은 아기때문에 놀라고 화날순있어도 용서해주면 나중에 두고두고 잘했다고, 좋은일했었다고 생각할거같음..
이게 맞지. 생판 남이 유산했든 아이를 어린 나이에 잃었든 내 알 바인가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크든 작든 아픔 하나, 시련 한 번 안 겪는사람이 있을까 싶다.
범죄 옹호하는 무논리 감성충 댓글 많아서 식겁했네. 누가 본인 가족 죽이거나 납치해도 그럴 수 있는지 ㅋㅋ
아니 근데 엄지원이 까꿍하다가 까!!!! 할 때 딱풀이 우는 장면은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까아아아ㅏ아앙!!!!!
(우아아아ㅏ아앙!!!!!)
연기천재ㅋ
점점 소리가 커지는게 어째 불안했는데 결국 울림. / 근데 알고보니 기저귀..ㅋㅋ
매일 우는 소리가 이거였구나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뭐가용?
@@Illailla-h3o 1화인가? 2화에서 (주인공)딱풀이 엄마가 산후조리원에 들어올때 바로 앞에 방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었거든요 그게 지금 저기 나오는 유산한 분 이라는 거예요.
처음에 이것만 보고 공포 영환줄...
맘카페 가보면 습관성유산, 초기유산, 중기유산, 막달사산 케이스가 은근히 많음 자연임신으로 자연분만해서 모유수유 하고 건강하게 아기키우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할테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거 크나큰 축복이라는 거ㅜ
공감해요ㅠ
딱히.. 이 시대에 태어나서 축복이라고 느낄려면 상위 1%이내 부잣집 아니면 힘들듯?
@@망뇽이-e1y  상위 1% 아니어도 잘 사는 사람 많아요~ 건강하게 태어난 건 축복 맞죠
정말 마냥 미워하고 욕할 수만은 없었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아픈 캐릭터였습니다 모든 난임부부들을 응원합니다..
아니 근데 누가 까꿍을 저렇게 비명지르듯이 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욯ㅎㅎㅎㅎ
마지막:까악!!
너무이쁘면 저렇게도 되더라구요..사랑스러워서 깨물고싶을때여..제 조카보고 그랬더래요 제가..
쿸쿸쿸쿸ㅋㅋ
그니깐요 ㅋㅋㅋㅋ
저는 실제로 5년전쯤...37주9일에 갑자기 태반조기박리로 사산아를 낳았던 사람이예요...저마음 이해해요...산후조리원은 못갔지만...진짜 몸은 출산후고 젖도 도는데 줄수가 없어요...애기가 죽었으니까...화장하고 1년을 제정신이 아닌 사람 처럼 살았어요...아직도 그아이를 잊을수가없네요...이거보는데 감정이입되서 너무 슬펐어요ㅜ
얼마나 힘드셨어요. ㅜㅜ
저는 13년쯤 그 주수는 아니였지만 중반을 지나 아가가 심장이 멈췄었어요 진통이 와서 3일동안 진통해서 겨우 낳고 하늘로 보냈었어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ㅜ ㅜ
그렇게 지나고 애기를 빨리 낳고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잘생기지 않아서 마음놓고 있었더니, 갑자기 저에게도 선물같은 아이가 찾아왔어요ㅎㅎ지금은 이제 두돌지난 아가랑 잘지내고 있어요ㅎ
근데...첫아이는 아직도 잊지못해요...
그이후로 심리상담센터도 1년을 다녔고, 남편한테는 아직도 괜찮은척하지만...
지금도 괜찮은척하면 지내고 있어요...
보고싶어요..아직도 마음 한켠에 남아있어요
제가 그 심정을 감히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에 묻어두지 마시고 힘들때는 힘들다고 얘기하시구... 떠난 아이를 어떻게 잊겠냐만은 ... 언젠간 정말 괜찮아졌다고 말씀하실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러실 거예요. 예쁜 아이랑 행복하세요! :)
드라마지만 누구보다 건강하고 이쁜 아이가 찾아왔음 좋겠어요...이시대 난임부부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hj3483 어느 순간 찾아옵니다...
@@hj3483 꺼져라 잼민년아
@@hj3483 미친년ㅋㅋ 인성이 구리면 드립이라도 재밌게 쳐보든가 촛불ㅇㅈㄹㅋㅋㅋㅋㅋㅋ존나 아재도 안할 개드립이네 걍 꺼지고
@@hj3483 지가 좋아하는 가수사진을 프사에 올리고 이딴짓을 하고싶냐 에휴..... 평소에 어떤삶을 살길래 저러는걸까 불쌍하다
@@hj3483 다른 영상에 댓단거 보니까 말하는 수준이 조금 낮으시네요;;
불쾌하게 말하는거 잘하실듯!!
아기를 가지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 갖는데만 집중하지만 시험관 시술하면서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쉰 기간때문에 경력은 경력대로 망치고... 아이가 찾아오길 간절히 기다리지만 아이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고 산모 나이만 들어가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시부모 눈치보이고... 자존감은 낮아질대로 낮아지고... 난임부부들이 겪는 실상을 조금이나마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공감되네요ㅠㅠ
아람님.. 모르는 제가 힘내라고 말한다고 힘이 날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또 희망을 가져보시길 조심스럽게 바래요.
아람님 닮은 예쁜 아가가 오기 위해 좀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아림님과 아람님 가정에 꼭 넘치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니 아무리그래도 저건 범죄.. 싸이코 같애..미친사람.. 진짜 딱풀이 엄마랑 딱풀이는 뭔죄임
그리고 애기안고 저렇게 큰 소리로 소리지르면서 대사치면 애기 괜찮나
대사치는 장면에서 인형이에요
@@냠냠냠-w4g 아 그렇군요!!
@@냠냠냠-w4g 엥 인형아닌것같은데 움직이구
@@user-jg6ks2ml4e CG
@@user-jg6ks2ml4e 저희어머니 지인분이 드라마관련일하시는데 저런거는 아기모형 실리콘 인형이에요reborn doll 이라는인형도있고요
맘아프지만 만약 애기 데리고 도망갔으면 범죄는 범죄임 ㅠㅠㅠㅠㅠㅜ 왜 원하는 사람한테는 안생기냐 이말이야
너무 맘이 아파서 펑펑 울었어요
임산부님들 모두 건강하고 힘내세요
6개월되던때 나도 양수가터져서 낳아서보내야했는데 3년을 우울증약을먹었음 너무 시기가빨라 인큐베이터에 넣을수없었음 5년이지난지금도 임신을안하고있음 같은 고통을 느낄까무서워서 이 드라마보면서 내년에 용기내서 아기를가져볼까해서 운동을 시작했음 너무늦은 나이라 잘될지는모르겠지만 내게 엄마가 될 기회를 한번더 준다면 진짜좋은 엄마가 되고싶음 ㅜㅜ
드라마상 저분은 아이를 묻을수나있었는데 나는 구청에서 폐기물처리서를 받아 병원에 내야했음... 데려가서 화장도해줄수없었음 슬의에서 노래를 들려주며 사산아 낳는장면있었는데 나도그랬음 왜 노랠틀어주는지 그땐이해를못했는데 드라마보고 알게됐었는데 아기를 다시가질수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시한번 용기를 내볼 마음이 생김
꼭 아기천사가 찾아와 좋은 엄마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예쁜아가 만나시기를 기도해요
노래를왜틀어준건가요..?
@@user-ks2rw4zr3g 저도몰랐는데..소리가날지도 애기가거의커서 소리를 혹시라도내게되면 그소리가 평생산모에게스트레스로남을까봐 그런다네요
@@Elims-Smile아기를 꼭 없으면 안되겠다는아니라 여태껏온것도있고 신랑이랑 얘기해본적도있는데 신랑도그닥 아주간절해도 입양을해서키우는게쉽지않을텐데 가벼운마음으로키울수없다고느끼기때문에 앞으로도 그마음먹기는힘들것같아요 말씀은 감사합니다
저는 애기가둘인데 첫째둘째둘다 한번도못안아보고 병원에서
아이들이 수술하길 기다리고 회복해서집에같이오길..
하루하루 기도하며 눈물바람에 울고불고했었네요..
시간이 지나서 아이둘다 장애를가지고있지만 곁에있다는게 얼마나소중한지 이영상을보면서 다시 깨닫네요.
두 아가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실제로 이런일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런사람들에게 아기천사들이 와주어야 할텐데..
딱풀이엄마가 자기가 시터해준다고 하고 조리원 퇴소한 다음 둘다 출근해 있는 사이에 애 데리고 도망가는 스토리로 가면 시청률 폭발하고 16부작까지 연장 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ㅅㅂㅋㅋㅋㅋㅋ 넘 매운맛이잖아요 ㅋㅋㅋㅋ
눈물흐르는데 웃어버렸어 내감동돌려넼ㅋㅋ쿠ㅜㅜㅜㅜㅋ쿠ㅜㅜ
ㅋㅋㅋ
이거 미씽이잖앜ㅋㅌㅌㅌ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
작년에 둘째 사산되서 유도분만뒤에 화장장 보내고 충격이 조금 가실즈음 젖이 돌더군요.. 힘들게 낳은 우리 아이는 아무 소리도 없고 옆방 산모의 아기는 우렁차게 울면서 태어나는데 뭔가 세상에 홀로 떨어져버린 기분이었어요. 명확한 이유없이도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참담하더라구요. 슬의생 산모도 그렇고 이 장면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천국에서 행복하길
힘내세요:)
와 연기 진짜 잘한다
쌉인정
헐 모니모니님 존경합니다.
난임부부에게 천사들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딱풀이?????!!!!!!!! 같은 이름이었구나ㅠㅜㅠㅠㅠㅠㅠㅠㅠ 저거를 기점으로 진짜 딱풀이 엄마는 자기 아기를 더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됬을것같음ㅠㅠㅠ
찝찝하고 기분나쁘게 내새끼한테 죽은 자기 애 투영해서 보고 애 안고 협박질... 조리원 직원이 애 뺏어간 순간 대가리잡고 개싸움 할듯...
음.. 아이에게 초점을 맏추셨나봐요.. ! 전 엄마가 유산하셔서...
22...저도.. 대가리뿐이겠어요..정신병자 산모(극 중 배역,배우X)와 그 보호자 및 가족들 상대로 고소, 관리 못한 산후조리원고소 고소가능한 거 다 찾아서 고소미 뿌릴듯 ㅠㅠ..진짜 기분나쁠거 같아요.. 사정이 있다고 해도 자기 사정이죠 그건;;; 같은 엄마 맘으로 이해하는것도 내새끼가 1순위가 되는 상황에서는 해당안됨.. 뭐 사정이야 다 있는거고 그걸 케어하는게 조리원 역할이고 맘편하고 안전하려고 돈주고 온건데.. 앞으로 살면서 애기 키울때 납치당할까 그 미친여자가 또 찾아올까 노심초사할듯 ㅜㅜ
@@rheejonghun 맏이요?
@@잉잉-y8z 맏이던 막둥이던 그게 왜 궁금함 중요한 것도 아닌데
@@user-dl4hj5hf6y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맏추셨나봐요 라고 하셔서 맞춤법 교정해드린 건데 논점 파악을 못 하신 것 같네요!
23살, 빨리 결혼해서 바로 아기 가지고 싶었는데...난임이라 자연임신 확률 10% 미만.
6개월만에 자연임신 했지만 유산, 1년간 자연임신 실패후 결국 24살에 난임병원 입성. 다니던 병원에서 최연소 환자였음
6개월간 배란유도제 먹으며 과배란 자연임신 시도. 난포가 안자라서 첫 시도부터 배에 자가주사 놓으며 난포 키움...부작용으로 살 8키로 찜. 과배란 임신시도 실패.
인공수정으로 넘어갔으나 1차 시도 실패
인공수정 2차 시도 임신했으나 두번째 유산
시험관 1차 시작(인공수정때보다 배 주사양이 늘어남. 배에 멍이 늘어남...ㅠㅠ)
난자채취후 배에 복수차서 임신 6개월만큼 부풀어 오름. 복수가 더 차면 구멍뚫어서 복수천자해야될수도 있다고 해서 2주간 병가내고 집에서 휴식, 이식 전날 겨우 복수 가라앉음. 난자 20개 채취했는데 10개 수정되고 2개 이식, 남은 8개 중 냉동은 딱 하나 남음.
시험관 임신성공 / 초기 하혈해서 또 2주간 집에서 누워만 있었음 / 임신 14주 자궁경부 길이 2.5cm로 줄어들어서 유산위험있다고 수술해야할수도 있다고 함. 누워만 있어야 한대서 또 집에서 화장실 갈때 빼고 누워만 있었음...ㅠㅠ
겨우 난임 극복하고 고비 거쳐 38주에 아들 출산...
나이 많은 난임만 있는거 아님ㅠㅠ본인 20대 초반이었는데도 난임이었음...어리다고 임신 다 잘되는거 아니니 나중에 임신계획 있으면 부디 꼭 몸관리 잘하시길ㅠㅠ생리불순 그냥 두면 안됨...한의원을 가든 산부인과를 가던 무조건 병원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관리해줘야함...본인 난임 이유는 다낭성+살해세포수치(NK세포)높음 두가지 이유임. NK세포수치 높은건 시험관 하기 직전에 정밀검사 통해서 알게됨...그전까진 난임 이유도 모르고 있었음...ㅠㅠ어려서 잘될거란 근거없는 자신감 하나 있었는데 난임 3년 겪고 다 깨져버림...나보다 10살 이상 많은 언니들도 다 임신 잘만 하는데 나.만. 안됐음...ㅠㅠ난임 초반엔 진짜 매일같이 울고 기도했음. 그때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은 “마음을 비우면 아기가 찾아온다”는 말...마음이 쉽게 비워지나요...절대 그렇게 안됨...ㅠㅠ계속 실패하니 내 인생에 아기는 없을것 같았고 시험관 시술 직전엔 시험관 3번만 해보고 안되면 아기 아예 포기할까도 했었음...ㅠㅠ
제발 간절히 원하는 분들께 꼭 아기가 갔으면 좋겠음...ㅠㅠ오늘도 아기때문에 눈물짓는 수많은 난임부부들 파이팅...
멋있는 분이시네요 올해는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기가 생기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건강한 아기가 나오는 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가네요..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저도 습관성 유산에 여러차례의 시험관 아기 모두 경험해서 그런지 저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해요. 저도 반복된 유산으로 정말 아기가 오길 간절히 바랬거든요. 길가다 마주치는 다른 아기 엄마들이 다 부럽고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아기 데리고 나오는 엄마들에게 엄청난 질투를 느꼈어요.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오나 원망, 분노, 절망, 체념만 반복되었죠. 지금은 건강한 아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육아가 힘들어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난임으로 아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아기들이 꼭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짜 간절하고 준비되신 분들에겐 찾아오지않고 아직 어리고 아이를 가지고 싶지도 않고 학대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아이가 찾아오는지.. 진짜 운명이란게 너무 가혹하네요..
진짜 참신한 드라마 과연 누가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ㄷㄷ 근데 정말 다좋은데 8부작 진짜 너무 짦음 ㅠㅠ 더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더볼수가 없는 ... 연장좀 해달라고 그렀게 말헸는데 ㅠㅠ 2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정말
했
근데 저 상황은 딱풀이 엄마 입장에서는 무서울것 같은데 ㅠㅠ 쑥쑥이 엄마가 딱풀이 안주고 데려갈 것 같고ㅠㅠ
무섭죠... 아이가 다칠까봐도 너무 걱정되고...
저런게 심신미약이지.. 각본이긴하지만 정말 저런사람도 있을테고..힘냈으면ㅠ
아이한번 가져본적도 가지려 노력한적도 없는 나지만 진짜 눈물난다... 나도 가지려노력할때 못가지면 어쩌지...싶고
안타깝고 간절한 건 알겠는데 각자 사정이 있는 거 가지고 엄마 같지도 않다 뭐다 하는 건 좀..
저도 사실 그 부분이 맘에 걸렸는데요, 미치지 않기위해 어디에라도 매달리는 느낌이에요.. 그 말이 옳지 않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지만
저 사람은 죽겠어서 지르는 비명같은 거니까.. 폭발하는 폭탄이니 상처받기보단 안쓰러워지네요
물론 전혀 관계없는 애와 갓 출산한 산모에게 큰 위협이 된건 사실이지만요
생과 사는 노력의 영역이 아니니만큼.. 비틀린 것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user-yf1sv8bc1d 현진이가 상처 안 받고 그냥 안됐다 생각했으면 상관없는데 스스로 엄마 자격이 있는건가 자책하는 부분 때문에 마음이 안 좋아서요. 미칠만한 상황이지만 현진이도 충분히 힘든데 가만히 있다가 돌 맞은 거 밖에 더 되나요.
사람이란게 항상 이성적이고 객관적일수는 없으니까요
진짜....보면서 오현진 맘 다쳤을까봐 ㅠㅜㅠㅜ
그만큼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정도로 힘들고 마음 아픈 일이라는거 같아요. 그 사람이 되어보고 그 일을 겪기 전까진 완전히 그 상황과 마음을 공감하기 힘들잖아요. 분명 저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힘들고 마음 아픈 일일거에요.
쑥쑥이맘 에피소드 보면서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요 정말ㅠㅠㅠㅠㅠ 울애기도 저한테까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매달 임테기할때마다 기대하고 실망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ㅜㅜ 세상 모든 난임부부님들.. 건강하고 예쁜 아가 임신기운 뿜뿜 보내드려요!! 🙏🏻❤️
이거랑 슬의생 산모이야기만 버면 눈물이...
슬의생 마지막회랑 산후조리원 7회 정말 엄청 울면서 봤어요ㅜㅜ
애기도안낳았는데ㅠㅠ이거보면서너무슬펐음.......ㅠㅠ
저것도 드라마니까 엄지원이 그냥 참고 넘어간거지 현실이었어봐 누가 유산을 했던 그 유산했던 애랑 내 애랑 태명이 같은거? 내 알바 아니자너 자기의 개인적인 일로 남의 소중한 자식을 뺏고 나한테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 어쩌구저쩌구 루삥뽕 하면 난 눈 뒤집힐 듯
맘카페 글 올리면서 절박했을 그마음 .. 무너지는 그 마음 너무 잘 알기에... 극 중이지만 누구보다 예쁜천사가 다시 꼭 오길.....ㅠㅠ
본방으로 보면서 애기 잃은 슬픔이 다이렉트로 와닿아서 좀 마음이 아팠다 사산아를 몸에서 꺼내야했고 우는 소리는 안들리고 슬픈채로 조리원에 갔는데 내 애기랑 같은 태명도 같은 성별인데 괜시리 눈이 더 가겠지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그러다 넘어선 안되는 선까지 넘어버렸었고,,
이 세상에 아기를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꼭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가기를 바래요
이 장면은 봐도봐도 눈물이 난다 저렇게 히스테릭해지는건 무섭지만 그만큼 아기가 오는건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는걸 잘안다 유명한 난임병원들의 임신을 기다리는 부부들은 시술성공했다고 기뻐할수도 없다 실패한 부부들도 있기에
와... 연기 소름 이다...
세번씩이나 ㅠㅠ ... 진짜 그맘을 어떻게 헤아려..
이런 진지한 상황에서 죄송하지만 다람쥐가 화난걸로 보여서 너무 귀여우세요ㅠ...
생명이란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건지..또 어려운건지..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게 되네요..
38세 노산에 첫아이를 임신하고 ,
일하느라 바빠 제대로 태교한번, 낮잠한번 못자보고 그렇게 엄마준비도 못한채 출산했다.
지금 건강하게 잔병치레한번없이 잘자라준 어느덧30개월인 우리 아들~ 이 모든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생각 했지만 , 이걸보면서 한번더
감사하고 행복한지 깨닳는다.
세상에 모든 난임 부부들 힘내세요 ♡
세상 모든 난임 부부들을 응원합니다
산후 조리원 드라마 고마워요♥️
난임이뭐에요?
@@버니유디 아이를 낳기 원하지만 아이를 가지기 어려운 부부나 가질 수 없는 부부들이요
나같으면 미치고도 남았을거같다ㅠㅠ 그러면 안되지만 나쁜생각도 들거같고 동시에 비참하고 죽고싶고ㅠㅠ 정신오락가락할거같다 나같으먄 ㅠㅠ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저렇게 하면 남한테 피해가 얼만데...
@@오잉-u3s ....??누가뭐래요? 미치고도남을거같댔지 누가 저러고도남을거같댔나;;
@@오잉-u3s 미치는게 그런거죠 어디 내맘대로 미쳐지너
제가 아는 동생이 5개월을 못넘기고
3번째 유산되서 집에오는데 차안에서
임신부와 아이 안고 가는 사람들을 보니까 더 화가 치밀어 오르더래요
왜 나만 아이갖는게 안되는걸까 하니깐
세상비참하고 불공평한거같고 다 미워지더라고요
결국 포기하면서 사는데 한번씩 우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동생생각나서 엄청 울었네요
@@ymc6079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요ㅠㅠ 죄책감도 들고 화도나고 .. 이야기만 들어도 동생분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ㅜㅜ 상처는 씻을 수 없지만... 예쁜천사가 또 찾아올거에요ㅠㅠ
옆에서 자고 있는 아가들아.. 엄마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ㅜㅜ
이건 정말 어디서 못할 이야기를 해주는 드라마같아요...
진짜 데려갓으면 범죄아니야?ㅠㅠ
뭔가 슬프면서...도 소름끼침
저도 아가를 지켰지만 임신 때 하혈을 한 적이 있어요. 저도 모르게 아가가 쏟아져 내려올까봐 본능적으로 주저앉아서 다리를 오므리고 아래에 힘을 꽉 주게 되더군요. 펑펑 울면서 제발 제발 내려오지 말라고요. 그러게 30분간 피를 흘리면서 주저앉아 있는데 그 시간이 천년 같았어요. 그 순간엔 정말 본능이 작용하더라고요. 세상이 모든 엄마들과 아가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뱃속에 22주된 태아가 있지만 시험관으로 가진만큼 너무 감정이입되네요..울면서 봤어요
세상모든 난임부부들 화이팅이에요..!
그래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사람이 어떻게 곱게 미칩니까... 사람이 곱게 미치면 미친 게 아니죠
@@강의_1 저기서 조금만 더 위험했어도 아이가 위험했을 수도있는 상황이였는데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는건 좀ㅠ물론..이해할수 있는 선일때는 도와야하지만 아이문제는 조금 다른 것같아요ㅠ
@@강의_1 자기 애기 뺏으려는사람 이해못해주는게 이기적이다?ㅋㅋㄱㄲ 저건 피해 조금입는거 아니지 저상황이면 겁나 싫어하고 기분나빠하는거 당연한거지
@@강의_1 이게 조금 피해냐..내 애라고 생각하면 눈깔 돌지ㅋㅋ이기적인게 누군데
@@강의_1 음..저는 아직 아이는 없는데요.. 이해하고 도와줄수는 물론 있겠지민 그게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보다 우선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ㅜㅜ그리고 주관적 감정 다빼고(피의자가 사정있듯 피해자도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을수도 있어요 ㅜㅜ) 객관적으로 피해를 입힌 사람이 잘못한거지 피해를 입은사람이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ㅜㅠ 피해자한테 내가 이렇게 사연 많은데 날 안도와주고 그것도 이해 못해줘??? 너무 이기적이야 ㅜㅜ하는것도 좀..누구나 저들만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강의_1 지랄하네 ㅋㅋㅋ
너무 이해하가되요. 미워할수가 없네요. 그 마음 너무 이해가 되서 더욱 더욱.. 지금 옆에서 자고 있는 울 건강한 아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ㅠㅜ 전국의 모든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이 있길...
학생이라 맘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엄마가 저희 자매를 낳으시기전에 유산을 2번 하신적이 있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다고 들었어요ㅠㅠ 너무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남의 아이에게 그러는 것은 옳은 행동이라고 옹호할 수는 없겠네요 ㅠㅠ 남임부부께 아기가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분 신의퀴즈 나오셨을때도 소오룸 햇는데 역시 연기가 ㅜㅠ
아!? 그 신들린 딸 역할??!!!???!?!?!?
@@yjh9351647 맞아요!!!😊 여랑이!
암만 슬프고 억울해도 남의 애한테 그러는 건 너무 아니지
드라마 너무 잘만들었다........
저도 아이는인큐에있고 조리원에있을때 태명이같은아가가 있었어요.. 너무슬프고힘들었는데..
한번안아보지도 못하고 손가락끝으로 발만 만지고 와야하는 우리아기대신 그콩알이를 한번 안아보고싶긴했어요.. 매일유축모유들고 면회갔는데 어느날은 면회가 미뤄져서 다들 서있는데 20분쯤후에 어떤엄마의 비명섞인울음소리가들리고 얼마쯤더지나 면회가 가능해졌었는데.. 그때 면회온분들 서로눈도못마주치고 고개숙이고있다가 면회들어가서는 아가 놀랬지 미안해 우리빨리집에가자 다들 그말을해줬었는데...
비명소리가 왜 들렸던거에요..?ㅠㅠ
@@tooha1924 응급상황이라 면회가 미뤄졌었고 아기가 천사가 되었었어요..
진짜 아이 가지기 힘들어요 저도 유산 두번 격고
겨우 잘 붙어있어줬는데 아기집 두개 쌍둥이 였지만 한개의 집은 사라지고 겨우 한개의집 유지해서 힘들게 출산하였습니다~ 태어날때 정상적인 아이는 아니여서 아픈아이있는게 이해가 되서 저도 엄청 울었네요
8화보고 폭눈했습니다 제발 어여쁜 아기가 찾아오길,,,
영상 초반부 볼 때는 뭔 미친사람이 다 있나 싶고 소름끼쳤는데 후반부 볼 때는 너무 안쓰럽네요...
울면서 봤어요..
예전 화까지는 댓글에
'출산은 남편/시어머니한테만 좋지, 여자한테는 무덤이다'이런 과격한 내용도 있었고
이 드라마를 비혼장려/비출산장려 드라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쑥쑥이엄마(전 딱풀이엄마) 이야기로 그런 오명을 씻을 수 있게 되었네요..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고, 포기해야할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 행복을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다양한 '엄마'의 모습, 또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명작이에요..
오히려 쑥쑥이 엄마가 애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하는 모습이 하나하나 너무나도 현실적이여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박혜진-t2b 아 네 현 쑥쑥이 엄마(전 딱풀이 엄마)요!
@@joh8004 드라마 안봐서 그런데 왜 전딱풀이 엄마인가요?
@@user-rl2tg7zc8o 쑥쑥이 엄마 아기 태명이 원래 딱풀이었데요!
그런 내용의 댓글도 달렸었군요...
정작 그런 말이 아이를 간절히 원하거나 출산 후 육아를 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단 건 왜 모르는지...ㅠ
와 우는연기 진짜 잘하신다...같이 울었음ㅠㅠ
하 눈물나 정말 너무 가슴아프다 저렇게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겐 왜 아기천사가 오지않는지 ... 이드라마보며 내두아이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된다 더 사랑 듬뿍 주며 키워야지 ㅜㅜ
무심코 지나가는 길에 이 댓글을 보셨다면 여러분들은 모든 일이 다 잘풀리고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부정적인 생각들보다는 긍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난임으로 병원다니며 맘고생하며 얻은 후
8개월 품고있는데요..
열정많던 회사에서 소외되고, 임신당뇨로
먹을것 제대로 못 먹을때마다
힘들게 가진걸 잊고 임신을 원망할때가 있었어요...
어떠한 불이익이 온다한들
이 생명보다 중요할까요..
이 영상을 보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네요
현실적인 드라마라 좋았습니다~
나중에 제 자식에게 교육드라마로 보여주고 싶을 정도예요~
뭔데ㅜ현진엄마맘에 얼마나 놀랐을까
싶어 가슴이 철렁한데
쑥쑥엄마맘 이해가서 넘가슴아프다ㅜ
세상에 저런간절한부부에게
아기가 찾아가야지
뉴스나오는 악마같은것들이
아니라ㅠㅜ
너무 현실적이고.. 너무 슬퍼ㅠㅜ
너무 힘들어보이는데
입양해서 예쁘게 키웠으면 좋겠다...
6:23 ~ 6:24 에서 건우라고 짓기로 했잖아요..! 하면서 목소리 떨리는 연기 진짜 개잘하네 대박..
연기를 너무 소름 돋게 잘 하셔서 몰입이 너무 잘 됨...
임화영 배우님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하세요ㅠㅠ
이거 보면서 나는 불행할 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화영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현진에게 죄책감을 줄 필요까지 있을까..모르겠네요
습관성 유산..얼마나 미칠까요..
쑥쑥이 엄마 착한 줄 알았는대ㅜㅜ 소름 애기 진짜 엄만대 그엄마가 진짜 화낙겠다.
드라마니까 훈훈하고 감동적이지 현실에서는 신고하고 조리원 옮겼지. 게다가 그 이름 건우로 안지어줬다고 화내는것도 남의 집안에서 배아파 낳은 내새끼 이름 짓겠다는거 자기 죽은 애 이름으로 지으려하면서 집착하고 위험하게 행동하는거 진짜 아픈 사연이 있고 안됐긴 한데 자기 슬픔을 남의 애기한테 풀면서 집착하고 피해주는거 ㄹㅇ 아님...진짜 아님
산부인과 근무할때 아기태명 물어보면 찰떡이 딱풀이 단단이 같은 태명이면 대부분 유산후 첫아이인경우가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아요.
(전)딱풀이 엄마가 맘카페에서 현딱풀이 엄마 사칭한거 일까봐 식겁했었는데..
저두 ㅠ
유튜브 보다가 이렇게 운적 처음. ㅠ
진짜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 ㅠㅠ 저렇게까지 노력했는데...진짜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진짜 너무 눈물난다...
드라마니까 극적으로 표현한거지만 마음만은 너무나 공감가네요.....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고통이에요....저도 그랬었으니까요. 결혼전 남이야기였을땐 그냥 슬프겠다 힘들겠다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겪어보니.. 모든게 내탓같고.. 잊고있다 조금만 생각나도 눈물이 줄줄...병원갈때마다 농장에서 새끼낳는 돼지. 짐승이된것 같은 기분...왜 내몸은 아기를 가지지 못하는걸까 끝없는 심적고통...
그러던 중 결혼하자마자 임신한 친구가 아직 임신안하고싶었는데 임신되서 남편이랑 투닥거렸단 이야기를 듣고 속으로 저도 딱풀이엄마랑 똑같은 생각 했었어요.... 아직도 진심으로 임신 축하한다는 말을 못했어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고통.
드라마보고 펑펑 울고 갑니다..
울면서 봤네 진짜 ...사정을 알고나니까 너무 울컥하다 진짜 모성애라는게.. 너무 와닿음....
저희 어머니께서 저를 4번의 유산을 통해 낳으셨다고 해요... 정말 마지막에서도 마지막으로 가진게 저였다고 하시네요 저마저 잃었다면 아예 이혼하시려고 하셨대요 드라마 보면서 정말 어머니께 잘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정말 무섭고 나쁜 그런 캐릭터였지만 마냥 욕하고 미워할수없었던 짠하고 맘아픈 그런 캐릭....
왜 저렇게까지 간절한가요? 아이를 가지고싶은 이유가 뭔데요? 비꼬는 말이 아니고 그냥 저 마음을 이해해보고 싶어서요.. 아기를 좋아해서? 가정을 꾸리고싶어서?
유산 2번만에 임신했는데 만삭에 갑작스런 하열로 3번째아기까지 잃음요 3번째아기가 뱃속에 딱붙어있으라고 딱풀이였구요
본방보고도 울었는데 다시봐도 마음 아파서 눈물나네요ㅠㅠ 건강하게 와준 우리아기에게 더 잘해줘야겠어요ㅠㅠ
어쩔수없이 중절수술을 해야했는데 그 아이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수술직후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미안해서 눈물이 났어요...
슬깜 김재혁선수 여동생 김제희 느낌이 1도 안 나시네..... 대박
처음 장면이 아이 사산하고 조리원 가기 직전의 상황인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태어나면서 사망했으니 아기는 안치실에 있는거 같네요. 정상적인 절차는 부모가 사망한 아이 확인후 화장하죠.. 그래서 조리원에 있을동안만 엄마로 살게해달라고 하는거고...
조리원에 있다가 애기보러간다고 외출할 때 옷하고 같은옷인걸로 보아 아마 애기 보내주려고 왔다가 못하겠다고 하는거 같아요
이거 본인도 힘들지만 주위사람들도 너무 마음아파요..
으헝..이 배우분 김과장에서 꽈장님~~하는거 보다봐서 그런가 첨엔 적응이 안됐는데 연기 너무 잘하셔서 깜짝놀람...ㄷㄷ
@@user-od5wm5zy2e 엌ㅋㅋ맞아욬ㅋㅋㅋ그때도 사실 적응이 좀 안됐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꽝숙이가 너무 뇌리에 박혀서😂😂
예쁘고 귀엽고 좋은데 안타 깝고 너무 불쌍 하고 맘아프고 이혜가 가긴 해도 진짜 저러면 안되는거 윤진한테는 정말 평생 하나 밖이 없는 아들은데 나이가 많아서 임신 출산도 어려운데 기적같이 임신 하고 죽을 고비 넘기며 정말 힘들고 어렵게 낫은 아들 아빠 한테는 자기집안의 대를 이을 장손 정말 소중한 아이조 그런 아이가 다치고 잘못 될수도 있는 데 드라마니 순화 해서 나오는 거지 진짜 였으면 페고 고소 하고 날리 낫을 거임 진짜 ...
너무 슬펐음.. 저러고 제정신일리가 없지.. 계속 방에 틀여박혀있다가 딱풀이 소리 듣고 딱풀이 보려고 일어나는거 보고 펑펑ㅠㅠ 초기땐 유산 걱정하고 12주 지나니 조산 걱정하고.. 후기엔 출산 걱정ㅠㅠ 그이후에도 끝없는 걱정걱정
그런데 딱풀이랑 수유실성우쌤 볼수록 닮았음.
진짜 너무 슬프네요ㅠㅠ 마냥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ㅠㅠ
너무 마음 아파요 ㅜㅜㅜㅜ
근데 애기 안고 저렇게 막 소리치고 우는 연기 해도 애한테 괜찮아요...?
입모양만 연기하고 소리는 나중에 입힌거 아닌가요?
아니요 애기 안고 연기합니다
@@레오-p1z 아뇨아뇨 아이 안고 있을땐 무음으로 소리 안내고 입모양만 연기하고 소리는 스튜디오에서 따로 입힌거 같다는 뜻이였어요! 나레이션처럼요~
그니까요... 근데 현장에서 바로 연기한 것 같은데...
저희 나라는 소리 덧 입히는 연기가 잘 안돼서 못한대요ㅠ
소리 따로 입히는것도 맞는 말 같아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때도 아역배우가 잠들어서 촬영할 때 소리 안내고 액션만 하더라고요! 컷도 소근소근 말하고요ㅋㅋㅋㅋ
걍 존나 소름이다 나 같아도 제정신 아니었을 것 같긴 한데 남의 애기를 저렇게 대하면 안 되는 거지 저러다가 잘못됐었으면 어쩌려고 저딴 행동을 함 걍 소름돋음;;
정리해드림
안경쓴 엄마는 아이를 사산했고 그 죽은 아이의 태명은 딱풀이였음
하지만 산후조리원에는 쑥쑥이 엄마로 들어갔고 아이에게 딱풀이라는 같은 태명을 붙인 안경 안쓴 산모에게 접근해서 그 산모의 아이에게 집착한거...
진짜 보면서 인상 찌푸려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고 이해가 가는
참 안타까운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