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투사였는데요... 정말 꿀빨거나/불법 저지르는 친구들은 상근 씹어먹었어요. 최근에 그러다가 걸려갖고 뉴스도 나고 시끌시끌 했죠. 근데 지킬거 다 지키더라도 현역 타이틀중에는 가장 꿀이라고 생각해요. 카투사 내에도 수많은 보직이 있어서 보직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중 일과 끝나면 외출, 금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 까지 외박 가능에, 미국 휴일 한국 휴일인 경우에 외박 기간 연장에, 정기휴가 28일은 별도로 있어요. 외박/휴가 날짜 합쳐서 세어보면 보통 300일정도 넘습니다. 갈 수 있으면 꼭 카투사 가세요.
회관병 출신입니다. 방개들 설명대로 군대에서의 고깃집 알바인데 주방에 싸제 음식재료가 넘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삼겹살 제육 등의 고기를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 주방 이모가 해주기도 하구요. 관리관이 맘씨 좋으면 회식으로 양주에 고기 회식도 자주 시켜줍니다. 부대에 따라선 취사병으로 취급해서 조리병 생활관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영업 마무리하느라 늦게 복귀하고 다른 식당 취사병들은 조기 기상해서 올라가니 내무생활을 거의 안 했습니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싸제 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 PX를 안 가게 되기에 비흡연자이기까지하면 돈이 꽤 굳습니다. 남들 쉬는 시간인 저녁시간이 업무시간이니 싸지방은 하지도 못 하니 돈 쓸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근무지 특성상 중대와 동떨어진 근무 환경이다보니 내무반과 별개의 부조리가 생기기 쉽다는 점. 회관있는 부대는 면회장소도 회관이라 면회가 힘듬. 주말에도 일해야 해서 자신이 신앙인이라도 종교 행사를 못 가게 된다는 점 정도? 결론적으론 꿀보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무병 출신인데 의무병 급차이 너무 납니다. 우선 평균적으로는 꿀 인정하는데 병원은 절대 아님. 병원 가면 꿀이라는 사단 의무대 파견 의무대는 짜져 있어라... 의무병들 사이에서 최고는 당연 파견부대 의무대고 최악은 병원부대 의무병입니다. 주말없이 일 8 ~ 15시간 병원근무(환자가 주말에 안 아프진 않죠) + 경계근무 같이 하니 일반병보다 힘듦; 그 다음이 훈련소(특히 신병 훈련소) 의무병이나(육체적 피로) 그린캠프 의무병들(정신적 고통)이 행정병과 비슷하거나 더 힘든 듯. 나머지는 부대 난이도에 따라가는데 여기서부턴 거의 대부분이 보병보단 편함.
의무소방은 꿀과 헬의 폭이 넓습니다. 소방서 생활하는데 대형소방서면 의경 헬버전이고 소방파출소면 하루일과 중 진짜 일하는 시간은 3~5시간이고 족구 1~2시간 출동대기 2~3시간정도입니다. 일과는 소방관과 같이 출동하지만 주로 현장지휘보조 또는 구급보조로 있기 때문에 화재나 구조에 참가하는 경우는 드믑니다.
Gop의 cctv병이 없네요 나름 편한 보직인데... 2팀 하루 12시간(3명에서 로테이션) 보고 상황 발생시 cctv보는게 일 입니다. 그런데 간부들은 소초 내에 누가 오는지 가 더 중요 하다고 그걸 최우선으로 보라고 함 아. 황금 마차 오는거 확인 하고 상황병에 알려서 방송 도 함 단점은 1. 12시간 모니터 보는거라 눈이 피로합니다(그러니 텀블러를 가지고 물을 자주 먹는게 좋습니다) 2. vip들이 제일 먼저 옵니다. 실수하면 휴가 짤리는건 순식간 이지만 포상 받기도 쉬운 보직 입니다. 3. 실제 상황시 어디 피하지도 못하고 상황실에 있어야 되서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실제로 격었습니다. 총격전이 있어서 상황 터짐) 4. 10분 휴식때 물탱크,보일러 관리도 합니다 특히 겨울에... 5. 낮 팀은 상관이 없지만 저녁팀은 낮밤이 바뀌어서 힘드다고 하네요. 6. 상황실에 간부 한명은 있어야 되서 눈치를 보기도 함. 7. 다른 병사보다 덜 힘든 일인지라 가끔 소외 받기도 합니다.
09년 취사병입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도 단 3개 있다는 보일러 찜기 밥판에 동력버너 돌려서 반찬 볶아댔던 군바리였는데 일말쯤에 조리장비가 개선됐죠. 확실히 말하자면 취사병이 힘들긴 합니다. 당시 1년에 2번 위로휴가라고 2박3일이었나 줬었는데 그거 외엔 포상휴가 받을 여건이 못됩니다. 진급 사격도 뭐, 간부가 볼펜으로 적당히 뚫어줘서 적당히 넘어갔고 말 그대로 밥만 해야 하죠. 당시엔 구타가혹행위가 있던 때라서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참고 견디다 상병쯤 되면서 짬이 찼을 땐 그래도 살 맛 나더군요. 왕고가 됐을 땐 별에 별 짓 많이 했습니다. 부속고기(삼겹살,목살,오리고기,쇠소기 등)를 적당히 냄겨 뒀다가 주말 간부식당(제 부대에선 병사, 간부 다 운영했으며 주말에 간부식당은 운영 안 합니다)에 몰래 옮겨서 PX병이랑 삼겹살 파티 하고 교육대에서 고양이 기르는 거 보고 감명 받아 왕고 됐을 땐 한 마리 기르려고 부대 전체에 트랩을 깔며 잡으러 다녔고, 동물 좋아하는 제 성격 아는 애들은 근무 나갔을 때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잡아다 줬고 그럼 전 그날 저녁 배식 때 닭다리 5~6개를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PX병과는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라(충신 1호) 부대의 음식공급라인을 꽉 쥐고 있던 전 막강한 권력을 가지기도 했죠. 말년 다돼어 갔을 쯤엔 부대내의 자생 과실(복분자, 자두, 앵두, 머루, 다래 등)로 설탕에 재워 술로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땅에 파묻은 뒤 깜박잊고 전역해버렸는데 지금쯤이면 거의 산삼에 버금갈 명주가 됐을 것으로 추측되네요. 결론은 때론 힘들고 괴롭긴 했지만 상황을 어떻게 능률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지옥도 천국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ㅋ
군대가시면 알겠지만 겸직이 엄청 많아요. 무선장비 운용병이었지만.. 전령은 분대장 원래 못다는데.. [전쟁하면 제일 먼저 죽는게 통신병이라...] 소대장님이 도저히 달사람이 없어서 너달아라고해서... 분대장도 달아보고 윗 사람들 다나가는덕에 장갑차 조종수가 부족해서 장갑차 정비 운전도 배워서 가능했고.. 장갑차에 박격포도 달려있어서 박격포도 쏠줄 알았음.. 행정병 휴가나가면 일손부족할때 행정보급관한테 끌려가서 물자도 정리하고 엑셀로 수량 작성해놓고 앉으면 TMO 끊어달라고해서 대신 끊어주그랬음.. 윗사람이 말하면 다 할 수밖에 없는곳이라... 정말 딱 한 가지만 하는 곳이 최고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긴한데 나쁜기억이 오래남는다는게 맞는 가봐요. 근대 군장+ p999k는 사람이 할게 아님.. 100km 행군하면서 연골 갈리는게 눈에 안보여서그렇지 보였으면 국가대상으로 손해 배상 청구 했을듯 갔다오고 한동안 무릎에 삐걱소리가 얼마나 나던지 =_= 군대는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최고입니다.
공군방공포명 작전통제(자동) 병이었습니다. 아마 나온 위성병과 비슷할겁니다.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예하포대에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합니다. 훈련이나 번개가 치거나 장비가 고장나지 않는이상 에어컨을 쐬며 간부들과 노가리를 까거나 책하나 들고가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교대근무가 맞지 않으면 피곤할 수 있는데 거꾸로 교대근무 이기 때문에 추가로 1박 휴가가 기본으로 더 붙어나오고 점호패스 및 일과지원 면제라는 특전이 붙어옵니다.
육군은 다릅니다.... feba, gop 있으면서 의무병하고 친해졌는데 꿀이라고 인정했을 정도입니다. gop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책읽다가 밥먹고 자는 게 의무병 일과였어요.. 고열로 사단병원에 입원했을 때 하사가 링거주사도 못 놔서 4방 맞은 기억도 있네요 팔 양쪽에 멍까지 들었었습니다ㅋㅋㅋ
정보 작전병이였는대요 초소근무표짜고 통신장비 다루고 교육할때 프로그램도 짜고 훈련 할때 부대내에 초소 지도 만들고 (이게 제일 극혐) 행사하면 사진 찍고 매일부대일과 일지 작성해서 사령부 보내는 일 했습니다. 훈련때마다 초소에 통신장비 연결했었는댕 행군때는 장비들고 다니구 와! 적어보니까 먼가 여러가지 섞인듯한 느낌
과거 PX병으로 전역했습니다. 일단 PX병 클릭미스로 탈락시켜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한 보직이 제일 힘들었고, 각자의 업무를 다른 보직의 인원들이 아는 것은 아니니 고충은 다들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으면 노트한 권 가능하지만, 압축해보겠습니다.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제경우 PX병 아침 8시까지 씻고 PX로 출근 후 포스기 켜서 영업시작 보고했습니다. 이후 위생문제를 대비하여 락스와 물을 1대5~10 비율로 섞은 물로 바닥과 테이블을 닦았구요. 8시 30분 이후부터 월~금 들어오는 판매물품들을 받으며 9시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까지 한 명은 물품진열(진열대가 비어있으면 안 됨) 한 명은 계산대에서 들어온 물품=주문내역을 확인하여 문제가 없으면 자필사인(책임소재가 사인자에게 있음)해서 납품업자를 보냈습니다. 이후 물건들 유통기한을 입력하는 창에 유통기한을 입력하여 혹시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을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후임이 먼저가서 줄없이 바로 밥을 먹고 와서 교대로 식사를 하였고., 오후에도 오전과 마찬가지로 납품업자에게 물건을 받으며 판매/진열 업무를 했습니다. 이후 저녁도 마찬가지로 교대로 먹고, 저녁 9시까지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문을 닫고 지폐와 동전을 세어 엑셀파일(능력자 고조할배선임이 만듦)에 입력하여 당일 판매액과 대조해 비는 금액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 도난우려가 있기에 금고에 현금을 보관하고, 관리관(군무원)에게 당일 판매금액과 업무내역을 보고하고 생활관을 복귀했습니다. 저녁점호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씻고 잠이들었고, 외곽근무는 안했지만, 불침번 근무는 교대로 했습니다. 월 1회 맥주소주 등 간부판매용 주류가 들어왔고, 위 경우 진열을 하던 병사가 내려가서 지원받은 병사들과 함께 주류창고에 술을 날짜별로 선입선출하여 보관했습니다. 또한 판매업무로 간부군번을 조회하여 정해진 할당량 만큼 진행했었네요. 빼먹을뻔 했는데, 지원 받은 병사들의 수고로움을 음료수와 과자 등의 군것질거리로 환산하여 지급하는 법인카드? 가 별도로 존재하였고, 2012년 제가 근무할 당시 펑크 난 금액은 그 카드로 매꾸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병사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는 까닭입니다. 또한 PX매뉴얼이 있기때문에 그 매뉴얼 책에 근거하여 업무를 진행했고,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그 매뉴얼에 기반하여 처리했기 때문에 숙지하는것은 필수였습니다. 간혹 도난이나 손망실 등 사건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주말에 1회씩 전체물품 검수를 했으며, 수량이 맞지않을 시 CCTV를 확인하여 이유를 찾아야했습니다. 웁님이 취사병과 대화를 했다는 점에서 안심했었는데, 아쉽게도 PX병도 주 7일, 월~일 전부 동일한 일과시간을 갖는다는 점을 놓치셨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물건이 들어오지 않기에 물품을 전수조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대체 될 뿐이죠. 휴가는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족의 조사(가족의 사망 등)이 아니면 말년에 몰아쓰게 했으며, 이유는 혼자 PX업무를 볼 수 없으며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까닭입니다. 주말개인정비와 휴식이 불가능하기에 반년에 1회 4박5일 휴가가 추가로 발생하며 이를 말년휴가와 일병휴가등에 붙여쓰는 방식이었습니다. 적다보니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장문으로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도 PX병이 클릭미스로 떨어져서 두고두고 씹히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서 안도했습니다. 21년 에 19년도 영상에 댓글을 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웁님께서 영상말에 댓글을 달아주면 좋겠다 하셔서 이렇게 부담없이 댓글을 달아봅니다.
상근병도 꿀은 아닌데... 상근도 무기고로 발령나면 하루 왠 종일 총기 나르고 총 닦고 총 고치고 혹한기,유격 다 하는데(물론 기간은 3~4일이지만) 무기고로 안가도 부서쪽으로 가도 행정병이랑 똑같이 일해서 다른거는 군대에서 못 사는거 살 수 있는 거 밖에 없는데... 게다가 현역들 많이 안 들어오면 현역보다 상근이 더 많아져서 뭘 해도 상근 먼저 갖다쓰고 할거없는 애들 다 모아다가 현역들 하는 작업에 투입시키고 할거 다함.
행정병 부대마다 다르긴해도 보통 공통적일수는 있는데... 행보관 포함 간부, 계원선임, 계원 아닌 선임..버뮤다 삼각지대마냥 중앙에 갇혀서 ㅈㄴ치이면서 거의 말년 될때까지 정신적스트레스 받음 시바꺼... 본인은 조교출신인데 중대인원이 굉장히 적어서 주가 행정병 부를 조교로 살면서 계원선임과 조교선임 사이에 치이면서 살았음...간부들은 히히 짬맞아라 시전하고 있고.. 지금 생각해도 존나 열불나네ㅋㅋㅋ...
저는 공병이였는데 엠뷸런스 운전병이 선임중에 있었는데 그사람이 전역하는 그순간까지 짬똥먹(짬을 똥꼬로 처먹)이라고 짬대우 못받고 전역하고 타중대 px병은 한건물에 2개의 대대가 있는 시설좋고 괜찮은 부대여서 각 부대마다 훈련 기간은 다르고 px는 하나밖에없어서 호국 혹한기 행군 5대기 같은 큰훈련은 다 빼서 선임 동기 후임들이랑 냉동 먹으면서 저 px병 아저씨 개꿀빨러 라고 했었어요
사단 군악대 나왔는데 군악대 좋음. 상급부대 군악대는 더 좋고. 행사있으면 행사 나가고, 행사 없으면 하루 종일 골 띵해질 때까지 나팔불고. 종종 본부대나 사단 주임원사가 작업 인원 선발할 때 작업차출 당해서 궁시렁거리면서 작업하고. 훈련이랑 행군은 다 뛰고. 야간 근무 있고. 군악대장 짬밥이 쬐금 중요함. 대장 짬밥이 밀리면 부대원들이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작업함. 그게 다임. 그래도 소총수보단 여러모로 나을거임. 기본적으로 상급부대니까. 미필자들은 악기 배워서 군악대 가셈. 강추.
3:55 정비병 꿀이란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통신부대 차량정비병이었는데 대대랑 단 차량 같이 있어서 관리할 차 112대. 다행히 두돈반 적고 311이 주라서 그나마 나았지, 하루마다 월간정비 반년정비 차량 네다섯대씩 있고, 거기에 전구 나간거, 시동 안 걸리는거 등등 고장차량 나오면 이것저것 다 고쳐야 되고, 구리스 잘못 넣어서 터진 볼조인트 기름때 찌들어서 안 빠지는거 오함마로 뚜들겨서 빼고 교체하고, 배차차량 차량점호 이전에 검차해야되기 때문에 밥먹고 바로 일과 시작하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무슨 쓰도 않는 궤도차량 바퀴 간다고 운전병 정비병 끌어모아서 200kg짜리 바퀴 들고 교체하고...우리 부대 상근 후임 한 명 있었는데, 대학교는 홍대?였나 어디였나 서울에서 즐길 거 다 즐기는데, 집이 강원도라서 군대는 상근으로 출퇴근하던 px병 있었음. 걔 보면 싀바 이건 뭔가 싶었지.
38:30 여러분 저의 실수를... 이라고 하시길래 순간 ‘실수를 한번만 봐주세요...?!?!’ 싶었으나 쌉당당하게 “여러분 저의 실수를 그... (지적) 하지 마십시오.” 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
용투사였는데요... 정말 꿀빨거나/불법 저지르는 친구들은 상근 씹어먹었어요.
최근에 그러다가 걸려갖고 뉴스도 나고 시끌시끌 했죠.
근데 지킬거 다 지키더라도 현역 타이틀중에는 가장 꿀이라고 생각해요.
카투사 내에도 수많은 보직이 있어서 보직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중 일과 끝나면 외출, 금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 까지 외박 가능에,
미국 휴일 한국 휴일인 경우에 외박 기간 연장에, 정기휴가 28일은 별도로 있어요.
외박/휴가 날짜 합쳐서 세어보면 보통 300일정도 넘습니다. 갈 수 있으면 꼭 카투사 가세요.
저도 카투사 출신으로 ㅋㅋㅋ 카투사 중에서도 매우 편한 보직들은 상근 씹어 먹었죠 ㅋㅋ
물론 힘든 보직들도 있고 케바케지만 그래도 의경보다도 편한건 인정 ㅋㅋ
수색중대입니다 수색대애들은 뺑이 치지만 저희는 잠자고 근무서고 그게 다는 개뿔 친구들 다 상근 가는데 혼자 강원도 산골에서 스키파카입고 바다 봤습니다
상근출신입니다.
상근을 난이도로 세분화시키자면
꿀동대상근
현 복무중인 상근입니다
주말 그냥 자유, 빨간날 자유, 퇴근 후 유튜브 오지게봄,
할일없으면 출근 후 20분 업무 컷, 낮잠, 점심, 끄적끄적, 퇴근
단점은 출퇴근, 군대에 시간을 쓴다는 것
틀딱 간부와의 동거
의무병하다가 공문온거보면 부대당 의무병수, 군의관수랑 환자수 체크해서 보고하는게 있음
타부대랑 비교해보면 의무병 명당 환자수가 한두배 차이가 아니라 씌벌 몇배차이가 남
의무병 겨우 셋에 환자도 많은데 의무행정에 훈련 열외 1도없고 ㅂ선우머낭
잘걸려야댐
회관병 출신입니다. 방개들 설명대로 군대에서의 고깃집 알바인데 주방에 싸제 음식재료가 넘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삼겹살 제육 등의 고기를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 주방 이모가 해주기도 하구요. 관리관이 맘씨 좋으면 회식으로 양주에 고기 회식도 자주 시켜줍니다. 부대에 따라선 취사병으로 취급해서 조리병 생활관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영업 마무리하느라 늦게 복귀하고 다른 식당 취사병들은 조기 기상해서 올라가니 내무생활을 거의 안 했습니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싸제 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 PX를 안 가게 되기에 비흡연자이기까지하면 돈이 꽤 굳습니다. 남들 쉬는 시간인 저녁시간이 업무시간이니 싸지방은 하지도 못 하니 돈 쓸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근무지 특성상 중대와 동떨어진 근무 환경이다보니 내무반과 별개의 부조리가 생기기 쉽다는 점. 회관있는 부대는 면회장소도 회관이라 면회가 힘듬. 주말에도 일해야 해서 자신이 신앙인이라도 종교 행사를 못 가게 된다는 점 정도?
결론적으론 꿀보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무병 출신인데 의무병 급차이 너무 납니다. 우선 평균적으로는 꿀 인정하는데 병원은 절대 아님. 병원 가면 꿀이라는 사단 의무대 파견 의무대는 짜져 있어라... 의무병들 사이에서 최고는 당연 파견부대 의무대고 최악은 병원부대 의무병입니다. 주말없이 일 8 ~ 15시간 병원근무(환자가 주말에 안 아프진 않죠) + 경계근무 같이 하니 일반병보다 힘듦; 그 다음이 훈련소(특히 신병 훈련소) 의무병이나(육체적 피로) 그린캠프 의무병들(정신적 고통)이 행정병과 비슷하거나 더 힘든 듯. 나머지는 부대 난이도에 따라가는데 여기서부턴 거의 대부분이 보병보단 편함.
의무소방은 꿀과 헬의 폭이 넓습니다. 소방서 생활하는데 대형소방서면 의경 헬버전이고 소방파출소면 하루일과 중 진짜 일하는 시간은 3~5시간이고 족구 1~2시간 출동대기 2~3시간정도입니다. 일과는 소방관과 같이 출동하지만 주로 현장지휘보조 또는 구급보조로 있기 때문에 화재나 구조에 참가하는 경우는 드믑니다.
tod병 개꿀중에 한개죠 야간에만 근무서는데 2~3인 교대 체제 입니다.
해가지는 시간부터 해뜨는 시간까지 근무를 섭니다.
왜냐하면 적외선 카메라이기 때문에 낮에는 켜면 안됩니다.
그래서 밤에만 근무를 서죠 낮에는 뭐하냐구요?
놀아요
동기 해군 불교군종병있었는데 엄청 불쌍하더라구요
외부인도 출입하는 절이라서 행사거의 매주 있어서 맨날 행사준비하고 매일 밤 10시넘게까지 당직서다오고 주말도 없더라구요
참고로 해군 배타는군종병은 배를 못내려서 제일 불쌍..
제 후임 같은 마산 사람인데 해군 천주교 군종병이었스빈다. 일주일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에 가끔 ppt돌리는게 전부였답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해서 시간이 너무안갔다고 합니다.
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캐밖캐일뿐이죠.
Gop의 cctv병이 없네요 나름 편한 보직인데...
2팀 하루 12시간(3명에서 로테이션)
보고 상황 발생시 cctv보는게 일 입니다.
그런데 간부들은 소초 내에 누가 오는지 가 더 중요 하다고 그걸 최우선으로 보라고 함
아. 황금 마차 오는거 확인 하고 상황병에 알려서 방송 도 함
단점은
1. 12시간 모니터 보는거라 눈이 피로합니다(그러니 텀블러를 가지고 물을 자주 먹는게 좋습니다)
2. vip들이 제일 먼저 옵니다. 실수하면 휴가 짤리는건 순식간 이지만 포상 받기도 쉬운 보직 입니다.
3. 실제 상황시 어디 피하지도 못하고 상황실에 있어야 되서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실제로 격었습니다. 총격전이 있어서 상황 터짐)
4. 10분 휴식때 물탱크,보일러 관리도 합니다 특히 겨울에...
5. 낮 팀은 상관이 없지만 저녁팀은 낮밤이 바뀌어서 힘드다고 하네요.
6. 상황실에 간부 한명은 있어야 되서 눈치를 보기도 함.
7. 다른 병사보다 덜 힘든 일인지라 가끔 소외 받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사는 방개인데요..군대 안가는게 제일 꿀이지 않을까요 ㅎㅎ
나빴다.
너어는 진짜....
너어어는 진짜...
맞다... 미국은 군대가..
느어어어어어 지이인짜
09년 취사병입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도 단 3개 있다는 보일러 찜기 밥판에 동력버너 돌려서 반찬 볶아댔던 군바리였는데 일말쯤에 조리장비가 개선됐죠.
확실히 말하자면 취사병이 힘들긴 합니다.
당시 1년에 2번 위로휴가라고 2박3일이었나 줬었는데 그거 외엔 포상휴가 받을 여건이 못됩니다.
진급 사격도 뭐, 간부가 볼펜으로 적당히 뚫어줘서 적당히 넘어갔고 말 그대로 밥만 해야 하죠.
당시엔 구타가혹행위가 있던 때라서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참고 견디다 상병쯤 되면서 짬이 찼을 땐 그래도 살 맛 나더군요.
왕고가 됐을 땐 별에 별 짓 많이 했습니다.
부속고기(삼겹살,목살,오리고기,쇠소기 등)를 적당히 냄겨 뒀다가 주말 간부식당(제 부대에선 병사, 간부 다 운영했으며 주말에 간부식당은 운영 안 합니다)에 몰래 옮겨서 PX병이랑 삼겹살 파티 하고 교육대에서 고양이 기르는 거 보고 감명 받아 왕고 됐을 땐 한 마리 기르려고 부대 전체에 트랩을 깔며 잡으러 다녔고, 동물 좋아하는 제 성격 아는 애들은 근무 나갔을 때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잡아다 줬고 그럼 전 그날 저녁 배식 때 닭다리 5~6개를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PX병과는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라(충신 1호) 부대의 음식공급라인을 꽉 쥐고 있던 전 막강한 권력을 가지기도 했죠.
말년 다돼어 갔을 쯤엔 부대내의 자생 과실(복분자, 자두, 앵두, 머루, 다래 등)로 설탕에 재워 술로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땅에 파묻은 뒤 깜박잊고 전역해버렸는데 지금쯤이면 거의 산삼에 버금갈 명주가 됐을 것으로 추측되네요.
결론은 때론 힘들고 괴롭긴 했지만 상황을 어떻게 능률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지옥도 천국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ㅋ
군대가시면 알겠지만 겸직이 엄청 많아요. 무선장비 운용병이었지만.. 전령은 분대장 원래 못다는데.. [전쟁하면 제일 먼저 죽는게 통신병이라...] 소대장님이 도저히 달사람이 없어서 너달아라고해서... 분대장도 달아보고 윗 사람들 다나가는덕에 장갑차 조종수가 부족해서 장갑차 정비 운전도 배워서 가능했고.. 장갑차에 박격포도 달려있어서 박격포도 쏠줄 알았음.. 행정병 휴가나가면 일손부족할때 행정보급관한테 끌려가서 물자도 정리하고 엑셀로 수량 작성해놓고 앉으면 TMO 끊어달라고해서 대신 끊어주그랬음.. 윗사람이 말하면 다 할 수밖에 없는곳이라... 정말 딱 한 가지만 하는 곳이 최고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긴한데 나쁜기억이 오래남는다는게 맞는 가봐요. 근대 군장+ p999k는 사람이 할게 아님.. 100km 행군하면서 연골 갈리는게 눈에 안보여서그렇지 보였으면 국가대상으로 손해 배상 청구 했을듯 갔다오고 한동안 무릎에 삐걱소리가 얼마나 나던지 =_= 군대는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최고입니다.
통신 최상위부대 국통사에 있었는데 대부분 위성병은 국통사 소속이고 후반기 교육 성과 안좋으면 나머지 각군 군단쪽으로 감,, 진짜 위성병은 역대급 꿀보직... 안에 에어컨 나오고 위성 연결하는거 버튼 하나 누르면 알아서됨...
공군방공포명 작전통제(자동) 병이었습니다. 아마 나온 위성병과 비슷할겁니다.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예하포대에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합니다. 훈련이나 번개가 치거나 장비가 고장나지 않는이상 에어컨을 쐬며 간부들과 노가리를 까거나 책하나 들고가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교대근무가 맞지 않으면 피곤할 수 있는데 거꾸로 교대근무 이기 때문에 추가로 1박 휴가가 기본으로 더 붙어나오고 점호패스 및 일과지원 면제라는 특전이 붙어옵니다.
의무병 복무했습니다.
전방 의무병은 작업병으로 굴리고 병원이나 의무대급은 되야 말씀하신 꿀이 가능합니다.
해군의무병으로서 배타면서 갑판 기관 조리를 모두 섭렵했습니다.
육군은 다릅니다.... feba, gop 있으면서 의무병하고 친해졌는데 꿀이라고 인정했을 정도입니다. gop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책읽다가 밥먹고 자는 게 의무병 일과였어요..
고열로 사단병원에 입원했을 때 하사가 링거주사도 못 놔서 4방 맞은 기억도 있네요 팔 양쪽에 멍까지 들었었습니다ㅋㅋㅋ
해병대 의무병들은 해군에서 와서 아무것도안하던데..
정보 작전병이였는대요 초소근무표짜고 통신장비 다루고 교육할때 프로그램도 짜고 훈련 할때 부대내에 초소 지도 만들고 (이게 제일 극혐) 행사하면 사진 찍고 매일부대일과 일지 작성해서 사령부 보내는 일 했습니다. 훈련때마다 초소에 통신장비 연결했었는댕 행군때는 장비들고 다니구 와! 적어보니까 먼가 여러가지 섞인듯한 느낌
과거 PX병으로 전역했습니다.
일단 PX병 클릭미스로 탈락시켜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한 보직이 제일 힘들었고, 각자의 업무를 다른 보직의 인원들이 아는 것은 아니니 고충은 다들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으면 노트한 권 가능하지만, 압축해보겠습니다.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제경우 PX병 아침 8시까지 씻고 PX로 출근 후 포스기 켜서 영업시작 보고했습니다. 이후 위생문제를 대비하여 락스와 물을 1대5~10 비율로 섞은 물로 바닥과 테이블을 닦았구요. 8시 30분 이후부터 월~금 들어오는 판매물품들을 받으며 9시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까지 한 명은 물품진열(진열대가 비어있으면 안 됨) 한 명은 계산대에서 들어온 물품=주문내역을 확인하여 문제가 없으면 자필사인(책임소재가 사인자에게 있음)해서 납품업자를 보냈습니다. 이후 물건들 유통기한을 입력하는 창에 유통기한을 입력하여 혹시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을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후임이 먼저가서 줄없이 바로 밥을 먹고 와서 교대로 식사를 하였고., 오후에도 오전과 마찬가지로 납품업자에게 물건을 받으며 판매/진열 업무를 했습니다. 이후 저녁도 마찬가지로 교대로 먹고, 저녁 9시까지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문을 닫고 지폐와 동전을 세어 엑셀파일(능력자 고조할배선임이 만듦)에 입력하여 당일 판매액과 대조해 비는 금액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 도난우려가 있기에 금고에 현금을 보관하고, 관리관(군무원)에게 당일 판매금액과 업무내역을 보고하고 생활관을 복귀했습니다. 저녁점호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씻고 잠이들었고, 외곽근무는 안했지만, 불침번 근무는 교대로 했습니다. 월 1회 맥주소주 등 간부판매용 주류가 들어왔고, 위 경우 진열을 하던 병사가 내려가서 지원받은 병사들과 함께 주류창고에 술을 날짜별로 선입선출하여 보관했습니다. 또한 판매업무로 간부군번을 조회하여 정해진 할당량 만큼 진행했었네요. 빼먹을뻔 했는데, 지원 받은 병사들의 수고로움을 음료수와 과자 등의 군것질거리로 환산하여 지급하는 법인카드? 가 별도로 존재하였고, 2012년 제가 근무할 당시 펑크 난 금액은 그 카드로 매꾸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병사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는 까닭입니다. 또한 PX매뉴얼이 있기때문에 그 매뉴얼 책에 근거하여 업무를 진행했고,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그 매뉴얼에 기반하여 처리했기 때문에 숙지하는것은 필수였습니다.
간혹 도난이나 손망실 등 사건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주말에 1회씩 전체물품 검수를 했으며, 수량이 맞지않을 시 CCTV를 확인하여 이유를 찾아야했습니다. 웁님이 취사병과 대화를 했다는 점에서 안심했었는데, 아쉽게도 PX병도 주 7일, 월~일 전부 동일한 일과시간을 갖는다는 점을 놓치셨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물건이 들어오지 않기에 물품을 전수조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대체 될 뿐이죠. 휴가는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족의 조사(가족의 사망 등)이 아니면 말년에 몰아쓰게 했으며, 이유는 혼자 PX업무를 볼 수 없으며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까닭입니다. 주말개인정비와 휴식이 불가능하기에 반년에 1회 4박5일 휴가가 추가로 발생하며 이를 말년휴가와 일병휴가등에 붙여쓰는 방식이었습니다.
적다보니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장문으로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도 PX병이 클릭미스로 떨어져서 두고두고 씹히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서 안도했습니다.
21년 에 19년도 영상에 댓글을 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웁님께서 영상말에 댓글을 달아주면 좋겠다 하셔서 이렇게 부담없이 댓글을 달아봅니다.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헌병이라 그저 탈영병 잡으러 다니기 바쁜 기억뿐..... 꿀이될려면 풀린 기수여야되고 빡빡하게 되어있으면 그냥 ...........죽었다 생각해야함 역근처 휴가증 끊어주는데(tmo) 거기는 꿀 오지게 빨던데? 달달히 맥심 제일빨리 먼저 보고 ㅋㅋ
군종병은 대대까지는 겸임이고 군목이 있는 연대이상 상급부대에서는 단일보직입니당
마술병도 있었는데 이건 연예병사로 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제가 해군으로 갔다왔고 이은결씨랑 그 때 같은 기수라서 보았죠
연예병사 취급입니당. 해군 군악대 본부에서 근무했고 따로 방도 있었어요ㅋㅋㅋㅋ
일주일 전에 전역한 전역자는 그저 웃습니다
보통 취사병을 만만하게 보는데 보기보다 힘듬... 그리고 항상 습기에 절어있는 발...
상근병도 꿀은 아닌데...
상근도 무기고로 발령나면 하루 왠 종일 총기 나르고 총 닦고 총 고치고 혹한기,유격 다 하는데(물론 기간은 3~4일이지만)
무기고로 안가도 부서쪽으로 가도 행정병이랑 똑같이 일해서 다른거는
군대에서 못 사는거 살 수 있는 거 밖에 없는데...
게다가 현역들 많이 안 들어오면 현역보다 상근이 더 많아져서 뭘 해도 상근 먼저 갖다쓰고 할거없는 애들 다 모아다가 현역들 하는 작업에 투입시키고 할거 다함.
그래도 집을 가니깐요 ㅎㅎ. 전 여러사건 겹쳐서 6개월동안 못나온 적도 있네요 ㅜㅜ
이게 뭐라고 50분이나 봤을까....
멍하니 다 봐 버렸네
행정병 부대마다 다르긴해도 보통 공통적일수는 있는데...
행보관 포함 간부, 계원선임, 계원 아닌 선임..버뮤다 삼각지대마냥 중앙에 갇혀서 ㅈㄴ치이면서 거의 말년 될때까지 정신적스트레스 받음
시바꺼...
본인은 조교출신인데 중대인원이 굉장히 적어서 주가 행정병 부를 조교로 살면서 계원선임과 조교선임 사이에 치이면서 살았음...간부들은 히히 짬맞아라 시전하고 있고..
지금 생각해도 존나 열불나네ㅋㅋㅋ...
저는 공병이였는데 엠뷸런스 운전병이 선임중에 있었는데 그사람이 전역하는 그순간까지 짬똥먹(짬을 똥꼬로 처먹)이라고 짬대우 못받고 전역하고 타중대 px병은 한건물에 2개의 대대가 있는 시설좋고 괜찮은 부대여서 각 부대마다 훈련 기간은 다르고 px는 하나밖에없어서 호국 혹한기 행군 5대기 같은 큰훈련은 다 빼서 선임 동기 후임들이랑 냉동 먹으면서 저 px병 아저씨 개꿀빨러 라고 했었어요
gop에 있었는데 현행작전부대라 큰 훈련은 안하는데 자잘한 훈련이 많고 특히 훈련 많은 시즌에는 자다가 사이렌 환청들림
운행많은 부대는 운전병도 좋아요 전 대형운전병이어서 일주일에 네번이상은 밖에서 사제밥 먹고 아다리 맞으면 간부랑 피씨방도 갔었음
현 취사병으로서.. 자살...하고싶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옷에서 짬내나고..
애들 훈련한다하면 주먹밥 만들려고 새벽3시부터 만들고... 진짜 개힘듦..
647호 이상↗무↘! 20:50
카추사 생각보다 별로없구나.. 주변에 카추사간 친구들 엄청많아서 많이들 가는줄
카추사 개꿀입니다 미군들 먹는 밥이라 조낸맛있고 짬차고 저녁에 노트북들고와서 메이플했습니다 2인실쓸때 다녔는데 거의 주말마다 외출에.. 나열하려면 너무많네요 평생에 한번 기회있는데 붙으면 갑시다
정훈병에 하루일과 기상 - 체조 - 밥 - 환복 - 사무실입장 - 커피 - 점심 - 커피 - 전투체육 - 일과끝 이상 정훈꿀빨러일과였슴다
군대 가기 싫으면 미국으로 이민갈수ㅂ..
팩스병 지휘통제실에 있는 팩스 주고받는일임.
편제 있었다가 없어지고 보통 무전근무자가 무전이랑 팩스 투잡뜀.
tod는 gop에서 진짜 문제있는애들만 갔던기억이.. 그다지 꿀보직이라볼수도없고 별로 좋은이미지는아님
군대는 피지컬도 중요한게 키크면 행군때 깃수 할수있는데, 깃수는 군장 안들고 깃발들고 총들고 맨 앞에서 가는거라 지 보폭에 맞게 갈수있어서 개편함
우린 풀군장에 깃발 추가해서 들고 다녔는데..?
칼스테인 으이 니네 으디고
의무병: 일과시간 내내 아무것도 안함 주사랑 약제조는군의관이하는건데 짬때리면 이런거 하긴하는데 ?, 행군때 앰비대기면 아무것도 안하고 엠뷸에서 잠(에어컨,히터기능있음, 침대 편안함),유격? 응 의무텐트대기야, 몸쓰는일 딱하나 5대기
해군 의무병은 웁니다. ㅜㅜ
공익은 그저 웃으면서 봅니다
싱글벙글
저 4급인데 ILO에서 권고받은 내용 보고 광광 우는 중...
하지만 우리는 몸 안좋아서 복무부적합이란 말에요...
@성복동불주먹. 님 말도 맞지만 군대갔다왔다고 공익면제 무시하는 대부분 사람들도 문제
우체국공익:???
정비병vs 상근 예비역 나오자마자 먹던 콜라 뿜었다... 내가 우리 대대 정비병이 없어서 자격증있다고 정비병 된 상근 예비역이라...
겸임이 아닌 군종병은 짭임다.
골프병은 힘들다고 합니다. 레슨뿐이아니고 골프연습장 관리까지 같이 한다고 합니다.
차량점호는 운행전 차량에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점호입니더 - 전직 차량정비관 -
무선전투장비운용병이었습니다. 근무시간엔 무전에 팩스에 부대전화에 방공에 화상회의 연결... 으으 통신병이라고 선 깔린 건 다 우리 시키고 ㅠㅠ
음 이모부가 사단장 동창 절친이라 당구장 관리병 했던 사촌형이 있는데 별들하고 당구 치고 당구장 청소 하고 푹 쉬다가 한겜 치고 청소하고 그게 하루 일과 였다고 합니다 ㅋㅋ 제가 들었던 꿀 중 최강
부대마다다르죠ㅋㅋㅋ 같은보직이라도...
아파트관리병이 최강아닐까..? 부대마다 다르지만 영외에서 생활하고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않는 병사..
이상 사단급 킹종행정병의 말이였습니다.개꿀
사단 군악대 나왔는데 군악대 좋음. 상급부대 군악대는 더 좋고. 행사있으면 행사 나가고, 행사 없으면 하루 종일 골 띵해질 때까지 나팔불고. 종종 본부대나 사단 주임원사가 작업 인원 선발할 때 작업차출 당해서 궁시렁거리면서 작업하고. 훈련이랑 행군은 다 뛰고. 야간 근무 있고. 군악대장 짬밥이 쬐금 중요함. 대장 짬밥이 밀리면 부대원들이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작업함. 그게 다임. 그래도 소총수보단 여러모로 나을거임. 기본적으로 상급부대니까. 미필자들은 악기 배워서 군악대 가셈. 강추.
모병관이 전공자 우대하는 것이 함정.
전공자는 왠만하면 별도로 지원하는 시험쳐서 경찰군악대나 해군군악대, 국방부 군악대, 육본군악대 이런 최상급부대로 빠지고, 보통 사단 군악대는 사회 있을 때 악기 좀 다뤄본 사람이면 되던데. 난 사단 신교대에서 뽑아서 바로 사단 군악대로 들어간 케이스임.
그렇군요 괜히 연예인들이 연예병사 사라지고나서 의경 군악대로 갈려고 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였군요
비행대대 약제병겸 접수병이었는데
환자대기 하는곳에 있는 TV m-net 틀어놓고
소설책 봤는데 ㅎ
사령부간부식당. 적은인원. 모조리 받는 훈련. 근무. 간부와 군무원의 꼬장. 행사있는 날엔 마술같이 사라지는 휴일과 일과 후 시간. 시벌...
상근도 부대마다 다른듯한데?
나는 상근 받아놓고, 부대 각종 잡무 다하고, 근무 빵꾸 다때우고, 취사지원 하루1~2번하고, 혹한기2번하고 혹한기동안 야외숙영 다하고, 유격도 다하고, 행군도 다했다 ㅅㅍ발거. 퇴근하면 집가서 쉰다고 시바 존나 굴렀는데.
집가서 쉬면 쉬는거냐?
일단 출근도 6시20분버스타야되서 슈바 5시30분기상임. 산골이라 버스타고 1시간30분정도 걸리는데, 그거 놓치면 지각이라 좆된다해서 한번도 안놓쳤다. 그리고 퇴근 6시에 해서 버스타고 올라치면 10분정도에 도착하는 버스타야되는데 못타면 1시간 더기다려야됨. 6시땡하고 조낸 달려서 위병소ㅠ통과해야 탈까말까임.
따라서 한 5번중 2번은 못탄다고보면됨.
집간다? 슈바 할거 다하고 집가서 씻고 자느라 바쁘데 무슨 겜을 킴.
나 좆같아서 말년엔 부대에서 짱박혀서 생활함. 뭐
동사무소 상근이야 꿀일지 몰라도. 부대 상근은 좆같다. 진심.
아. 빨간날 집에서 쉬는건 ㅇㅈ. 그건 좋지.. 별다른 상황만 안터지면 매주 휴가받는 기분이었음.
거기에 진지공사나 보수작업가면 다 참가함. 시바. 집가서 잠만 자고 오는거 그거 하나때문에 꿀빠네 어쩌네 하지만 진심 좆같았다. 상근도 동대랑 부대상근 분리해서 생각해야됨. 농담안하고 하사급으로 일 했다 ㄹㅇ로. 물론 하사만큼 야간근무까지 스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참. 아침식사도 부대에서 했다. 아침 점호랑 구보도 다 받고. 슈바.. 집에서 밥먹는건 저녁식사 뿐이었어. 하루이틀이야 고기반찬이지. 일병달기도 전부터 김치만있어서 퇴근 늦어질거 같은날은 버스못탈거 그냥 맘편히 저녁까지 먹고 나옴.
제 친구 상근인데 2월달 설날 월화수 빨간날에 목금 휴가내서 양쪽에 토일 끼고 9일 휴가나왔음
토일쉬는게 진짜 개사기
회관병 사촌형피셜 개꿀이었다고 합니다 음식 서빙하는데 간부들 오면 팁주는데 개꿀이래요
보급병 이었다가 인사행정병 보직변경되고 나름 꿀 빨다 전역했습니다.
카투사좋은점 토익 700점나오고 통과하고 하면 인생 끝임 개꿀이에요 해요
저는 공병인데 에이스라고 장갑차?라해야하나?군대에서쓰는 도자차 같은걸 운전했었어요 운용도 했었구요
3:55 정비병 꿀이란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통신부대 차량정비병이었는데 대대랑 단 차량 같이 있어서 관리할 차 112대. 다행히 두돈반 적고 311이 주라서 그나마 나았지, 하루마다 월간정비 반년정비 차량 네다섯대씩 있고, 거기에 전구 나간거, 시동 안 걸리는거 등등 고장차량 나오면 이것저것 다 고쳐야 되고, 구리스 잘못 넣어서 터진 볼조인트 기름때 찌들어서 안 빠지는거 오함마로 뚜들겨서 빼고 교체하고, 배차차량 차량점호 이전에 검차해야되기 때문에 밥먹고 바로 일과 시작하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무슨 쓰도 않는 궤도차량 바퀴 간다고 운전병 정비병 끌어모아서 200kg짜리 바퀴 들고 교체하고...우리 부대 상근 후임 한 명 있었는데, 대학교는 홍대?였나 어디였나 서울에서 즐길 거 다 즐기는데, 집이 강원도라서 군대는 상근으로 출퇴근하던 px병 있었음. 걔 보면 싀바 이건 뭔가 싶었지.
@@kimspin1 아뇨ㅋㅋㅋ그냥 꿀보직 순위에 올라와있길래 울컥함요ㅋㅋㅋㅋㅋㅋㅋ
@@kimspin1군바리의 PTSD에요 이상하게 보였다면 ㅈㅅㅋㅋㅋㅋㅋ
정비부대에 있던 1인으로써 정비병 개 빡세죠ㅎㅎ...
나 유격 할 때 의무대 의무병들이랑 같이 받았는데ㅋㅋ 물론 훈련도 같이
잘보고가욧!
왜 저기상근은 주말 공휴일이 다 인정이지..?? 난 주6일 빨간날 공휴일없이 다녔는데 상근끼리도 차이가있나..?? 그래도 씹꿀 인정합니다
의무병은 훈련소 의무병이 극혐입니다
위성병: 저고도 탐지 레이더 저것도 개꿀임.진짜 진지에서 플스 하는색희들도 많음
장신방개님 다알고(있는 척)계시네 하시넼ㅋㅋㅋㅋ
카투사 힘든것같은데... 2019년3월10일 뉴스 보니 무단 이탈 이런뉴스가 나오는거보니...
와..새로 생긴게 꽤 많네..
3일 뒤 훈련소 갑니다 다들 건강하세요ㅠㅠ
앗...아아... 군대 잘 갔다오시고 몸조심하세요....
군바!
저는 땅굴탐지 라는 보직이었는데...TOD와 더불어 GOP, GP에 숨겨져 있는 희대의 꿀보직입니다..
ㅋㅋㅋㅋㅋ
저기나오는 전투무선운용병은 접니다ㅋㅋㅋㅋ 행군할때 군장이랑 p-999k매고 갑니다ㅋㅋㅋ
너님 어깨 괞찬음?
999 암호장비, 밧데리 다 결합하면 ㅅㅂ...
@@오리오리-e5e 운동하는 사람이라 괜찮...긴 개뿔입니다ㅋㅋㅋ
@@SSipFlow 힘들었죠ㅋ
@@abs-bear 하핳 그럴줄 알았지요 전 여자라
상근=군복공익
테니스 레슨병 잘생깄네
상근도 동대같은곳 가면 개꿀인데 상근 취사병 이딴거 걸리면 허리 휩니다 쓰부랄
-사랑해♡-
현재 상근으로 복무중인데 휴일에 노트북으로 이거보면서 낄낄거리고 웃고 있음.나 있는 곳은 혹한기 유격 다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난 “전근대” 라서 군보직을 잘 모르는데 여기서 잘알구가네요ㅋㅋㅋㅋㅋㅋㅋ
화스트페이스가 뭔가요?
댓글러 행정실에서 화스트페이스! 화스트페이스! 라고 하면 단독으로 행동하고 주변 전우들 뭘 하든 신경 쓰지 말고 전투복 갈아입은 다음에 영 외로 뛰쳐나가면 됩니다.
@@Lucas_____Lee 헐 정말 대단하고 개같겠네요
정훈병은 사진잘찍으면 괜찮은건가
제 친한오빠 카투샤 노트북들고 들어가서 저랑 롤했습니다.
최전방 충성충성
5급 민방위는 없군요. 훈련소도 안간다는 신의아들
팩스병(암호병이1위입니다.)
우리오빠가 지금 상근인데 시바 주말은 물론쉬고 빨간날쉬고 거기다가 휴가도 맘대로 정해서 쉼 그래서 설날전에 휴가써서 저번에 일주일인가 열흘쉼 완전 미친놈임 그래놓고 "우리가 공익보다는 빡세지 ㅇㅈ?" ㅇㅈㄹ
비둘기의 일상일기 아무리 그래도 공익 보단 빡세요...
공익은 여기에 나올그것도 안되죵
9급 동사무소 직원보다는 빡세다
근데 생각해보면 어찌됬든 꿀보직인건 변함이 없음
세키로는 저녁먹고 오면 올라와있겠네 ㅋㅅㅋ
건설감독병이 없네 이거 꿀인디
테니스 레슨병 좋다고 난리치는데 대대장 상대로 테니스 쳐봤냐?이기면 간부들이 존내 뭐라하고 지면 대대장이 빡세게 훈련시킴;
박격포병 존내 무거운 포탄 들고 해야됌
장신방개는 뭐 다 해봤고 다 지인있냐
면제인 전 봐도 잘 모르겠네요
구청공익 2년간 잘쉬었습니다ㅎ,,
평발 4급 공익입니다 ㅎ
fdc계산병이 가장꿀이제
전차병 (포수)
장신방개 허언증 같은데ㅋㅋ
애초에 상근을 현역이라 보는게 잘못됬다..
됐
크
집에 간다는데 어떻게 이겨 ㅋㅋ
행정병입니다 ㅋㅋㅋ
피엑스 규모 크면 뒤진다 ㄹㅇ 사단내 2번째로 컸는데 와...
그른데 왜 아조시들은 군대얘기 나오면 그때 그 시절 족쇄 자랑하는거임? 이해가 안감 걍 ㅈ같기만한곳인디 보상심리같은거임?
군대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자기네 회사가 좆같다 대학생도 자기네 과, 자기전공이 좆같다 합니다 인간 심리상 본인이 하는 일이 가장 힘들게 느껴지고 그 부분에 대해 인정받고싶어하는 부분이 있죠
승선근무예비역은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