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주변 친구들이 중요해요. 좋은 학교 보내는 이유 (성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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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서울에서 20년 이상 학생들 가르치면서 알게 된 것들
    서울에서 아이 키우려면 반드시 알아야 될 현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학군은? 메이저교육 대표 성정길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성정길 #강남
    ▼ 아래는 영상 속 성정길님의 강의가 있는 [월부닷컴]의 특강 입니다.
    bit.ly/3T11x7U
    [성정길님 도서] 나는 공부로 부자가 되었다
    📌 도서 링크 : bit.ly/3e7ZtMw

КОМЕНТАРІ • 215

  • @weolbu_official
    @weolbu_official  Рік тому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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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yh3748
    @allyh3748 Рік тому +184

    대한민국이란 이렇게 좁고 경쟁적인 나라에 태어나 한평생 달려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안쓰럽네요..
    학군지고 뭐고 다 좋은데, 그 모든 과정속에 화목한 가정과 아이의 쉼터가 되어줄 수 있는 따뜻한 엄마 아빠가 곁에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M.K-h3v
    @M.K-h3v Рік тому +106

    15~ 20년 전 목동, 대치동에서 근무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예의바르고, 순하고, 성실한 학생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해주시는 모습이 이었구요.

    • @도라의
      @도라의 Рік тому +9

      목동에 사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ㅋㅋㅋㅋㅋ 그 지역 살았던 학생으로써 웃고 갑니다..예

    • @sypark7270
      @sypark7270 5 місяців тому +7

      그런가요?목동에서 초등애들 가르쳤을때 느꼈던점은 모범적이고 착한아이들도 많았지만 초등저학년같지않게 너무 발라당까진애들이 많아서 놀랐던기억이 있네요
      주로 맞벌이하며 학원뺑뺑이돌리던애들이 그랬던것같았는데 대뜸 대학어디나왔냐물어보지를 않나 서른넘으면 시집좋은데가기 힘들다 하지를않나 엄마가 선생님이었던 초3여자아이가 한 말임 그 여자애는 성적인얘기도 가끔했음 그런데
      그런애들이 좀 많았음 ㅜ ㅜ애들이 순수하지가 않아서씁슬했네요 어릴때부터 비교 경쟁에 노출되는것은 안좋은것같아요

  • @봄봄바다-v7g
    @봄봄바다-v7g Рік тому +314

    70 가까이 살고 보니 공부는 필요한 나이에 필요한만큼 해도 잘 사는 걸 봤습니다. 즉 학창시절 공부와 상관없이 사회에 나오면 생각과 다르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참 많았습니다. 세상은 이분법적으로 굴러가지 않더라구요. 저는 전직 교사로서 돈을 많이 들인 아이들일수록 자생력이 떨어지는 걸 많이 봤습니다. 지방 소도시인데도 사교육비로 월 20만 원은 쓰고 있었어요. 햇빛 많이 받고 자란 채소가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그래요. 강남에 살지 않는다고 돈이 너무 없다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할 때 거름과 햇빛을 적절히 줄 수 있는 부모님이 되면 그것으로 부모 역할 잘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큰아이 중1 1학기 끝나갈 무렵 우연히 초인종 소리에 문열어 들어온 윤선생이 보인 시험에서 반타작을 해서 스스로 놀ㅡ라 영어를 엄청 잘하는 학생이 되었답니다. 저는 서울대를 겨냥해서 공부를 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사' 자 붙인 직업을 가졌지만 그것이 잘 사는 직업인지 모르겠네요. 영어는 윤선생 2년 시켰습니다. 저는 프랑스 교육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잘하는 것에 투자하라'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보내는 것보다 책 몇 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정신이 올바로 박히니까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있지만 엄마 자신의 공부도 중요하더군요. 미술이나 음악학원은 아이들과 함께 다녀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저는 그림과 가야금을 1년쯤 함께 다녔습니다. 딱 두 가지만 학원을 다닌 아이들입니다). 아이에게만 투자하지 마세요. 제 생각일 뿐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교육법을 책으로 내보라고 했는데 벌써 실버타운 알아보는 나이가 돼버렸습니다. 저분도 그렇게 말하네요.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고요.
    둘째가 고등학교 다닐 때 제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어떤 아이는 학원에서 나눠 준 문제만 풀면서 역사를 공부해요." 아주 답답했던 모양입니다. 저는 《이이화의 한국사이야기》를 사준다던가 조정래의 《태백산맥》이나 《아리랑》, 《한강》등 역사에 관련된 책들을 사주었거든요. 서점에 외상장부를 만들어 두고 아이들이 필요할 때면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원비로 책을 사준 셈이죠. 영어는 늘 테이프가 있는 책을 사주었구요. 그랬더니 고등학교에 가서는 무료사이트를 검색해서 귀가하면 매일 한 시간씩 듣기를 하더군요. 그것이 경찰대 시험을 합격하게 하더군요. 경찰대는 수학과 영어의 난이도에 따라 과학고와 외고의 합격률이 달라진다는 말을 아들이 해주더군요. 오해는 마세요. 아들은 일반고등학교 나왔구요. 합격은 했지만 경찰대로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평가해보겠다며 봤던 시험이었으니까요. 즉 영어 때문에 합격했다고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무척 쉬웠다고 했거든요. 시험이 끝나고 화장실에 온 학생들이 영어가 어려웠다고 말하던 해랍니다. 비록 댓글이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 @한로라-c4s
      @한로라-c4s Рік тому +33

      어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요! 이런 현실적이고, 세월을 보낸 어른의 눈으로 글을 써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너무 긴글 너무 고맙습니다❤

    • @rzsxdcfv
      @rzsxdcfv Рік тому +41

      이분은 평생 사교육쪽에서 사신분이라는걸 감안해주세요.자연엔 나가보지도 못한 경마장 경주마인듯.

    • @yeon_jenny5884
      @yeon_jenny5884 Рік тому +12

      오늘도 수학학원을 보내야하나 고민한 못난 엄마였네요~ 소중한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kim5020
      @jkim5020 Рік тому +11

      깊이 있는 댓글이네요.

    • @SS-jq3tr
      @SS-jq3tr Рік тому +20

      내정성 들이기보다 돈으로 해결하는게 편하고 많이 선택하죠 부모들이..
      이런 정성 댓글을 보니 자식분들께도 얼마나 정성 들이셨는지 느껴집니다 존경스럽네요

  • @매일영어-q9x
    @매일영어-q9x Рік тому +18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만나는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게되는것같아요.
    학습도 학습인데 사람한테 배우는게 커지면서 또 주변친구들로부터 강력히 영향받게되는 것같습니다.
    역시 오늘도 좋은분 이야기듣게되어 감사합니다.

  • @리치우먼-w9j
    @리치우먼-w9j Рік тому +50

    이 분 말씀 완전 현실입니다. 씁쓸해도 이런 이야기 해주시는 거 감사합니다.

  • @brownsugar1219
    @brownsugar1219 Рік тому +75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것이 뭔지 생각해보길. 나도 저사람 동네 학교나왔지만 매일같이 선생들한테 듣는말은 좋은학교 안가면 사회에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냥 가르쳐요. 그러다 나중에 좋은학교 못가면 자기능력을 한계지으며 삽니다. 진짜 중요한거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많은 경험을 해서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거지, 저런 학군지에 억지로 사는게 아니에요. 강남애들 불러다가 꿈이 뭐냐고 물어봐요. 대답하는 아이들이 있을지.

  • @오늘도감사-o8o
    @오늘도감사-o8o Рік тому +90

    극 공감가는 말입니다.학군지 사니까 아이들 진짜 열심히 합니다.열심히 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보다 저는 부모를 보게됩니다
    부모가 교육에 관심이 많고,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캐치해서 결손없이 채워주려 노력하는 부분이 정말 열정적이세요
    제일 학군지가 다른점은 엄마들의 마인드가 다름^^

  • @nanakikkkk
    @nanakikkkk Рік тому +111

    저는 강남 거주중인데요
    학군도 학군이지만 사람들의 인성이나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보고 선택했어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오히려 뼛속부터 부촌출신 사람들이 남에게 관심 없고 가정교육 잘받고 자라서 아이들도 잘키우고 저집이 아파트 사는지 빌라사는지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무관심 .. 그저 저집 아이가 우리집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친하게 잘 지내는지만 관심사예요 너무 좋아요

    • @ustv_tv7784
      @ustv_tv7784 Рік тому +3

      그렇군요 강남에 살아본적이 없지만 친구들 서울 /신도시 새아파트 입주한경우 엄마들 허세가 무척 심하다고 들었어요 저도 이사갈 곳 고민중인데... 격차가 심하면 무시당할까바 걱정되서 환경도 좋지만 아이가 상처받을까바 고민도 되네요
      어느 동네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내자리-c9l
    @내자리-c9l Рік тому +16

    아이들 스스로 공부에 관심갖도록 만들려면, 아이가 공부 외에 어디에 정신이 꽂혀 있는지 살펴보고(대인관계로부터 다친 마음의 상처 등) 거기에 더이상 정신 팔리지 않게 도와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공부 외 다양한 분야에 관심 갖는건 오히려 투자해서 아이를 존중하는게 낫겠지만. 그러지 않으면 그저 부모 욕심과 설계대로 사는 노예가 되거나 완전히 엇나가는 반항아 키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영향은 추후에 고려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이도 본인 상태와 비슷한 부류와 어울리는게 편하고 익숙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유유상종 아니면 불편해서 스스로 멀리하거든요.

  • @JY-gd6zn
    @JY-gd6zn Рік тому +116

    주변환경 엄청 중요합니다.. 부모들 마인드도 중요하고 애들은 부모와 환경에 젖어들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하는걸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공짜 바라지도 않고 마인드가 달라요...

  • @HalfSeal-S
    @HalfSeal-S Рік тому +61

    우와 이래서 학군 학군 하는거군요!
    공부도 투자도 환경이 엄청 중요하네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사랑이-s3i
    @사랑이-s3i Рік тому +13

    지방 전사고ᆢ첫째는 주변 친구들이 열심히하는 모습에 어찌나 공부하던지 통화할때마다 잠은 충부히 자라 식사후에 책상에만 있지말고 운동장 강당 좀 걸으렴 했었네요
    둘째 지방 일반고ᆢ나름 지방에 학원가라는 곳에 있는 학교지만 내신 기간만 한달하면 많이하는거죠 학교서 혼자 모고 문제 푼다 쉬는시간에 혼자 단어외운다 하더니 ᆢ비슷해져 가는 모습에 환경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느낍니다ㅠ

  • @Makeyourhappy-n2n
    @Makeyourhappy-n2n 9 місяців тому +9

    비학군지 살다가 학군지 이사한 이유
    애들이.말하는것 욕도 찰지게 잘하고 공부열의가 너무 없음.그리고 부모마인드가 애한테 쉽게 포기라는걸 가르치더라~ 공부를 안하는게ㅜ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친구영향이 엄청 큽니다.
    환경은 무시못하더라ㅡ 우리애가 공부잘할려고 보내는게 아니라 보고 배울게 많아서 학군지 보낸다는게 맞는말임.
    친구도 보고 배울점이 많은 친구가 좋은 친구 아니겠어요~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이 학군지가면 더 별난엄마가 많다고 하면서 괜히 비하하던데... 비학군지도 무식해서 별난엄마들 더많더라

  • @tv-sq5pk
    @tv-sq5pk Рік тому +25

    지나영 선생님 유튜브 추천합니다!

  • @yoonyoonmom
    @yoonyoonmom Рік тому +21

    저분은 학원 안다니고 서울대 가신분입니다. 재능 있으신분인거죠 어쩌면 학원 안다니는게 답일수도(자기주도학습)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노라새
    @노라새 Рік тому +12

    주변분위기는 확실히 아이들 앞날에 중요한 영향이 엄청나요 사회에서 우러러보는 탑클레스로 보내려는 부모의 공부방식 집안분위기 또 지인들의 분위기가 비슷비슷하면 그영향과 배움이 굉장히 큽니다 술주정뱅이 집안분위기속 애들은 얼굴에서 어둠이 보이고 공부해서 성공해야겠다는 마음보단 요행 남들에게 공부아닌다른걸로 관심받길바라고 마인드자체가 다릅니다 성공해나가는 과정을 중요시하지않코 중간과정 무시하고 결과만를 바라는 사람은 결코 자녀나 부의축적은 없다고 봅니다

  • @이번엔꼬오옥
    @이번엔꼬오옥 Рік тому +41

    주변 사람 다섯이 나의 평균이다. 이제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걸 간과했던거 같네요.. 아직 가정은 없지만! 꼭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woos3003
    @woos3003 Рік тому +11

    앞부분만보고 속단하지 않으셨음 좋겧어요.
    24분부터 성정길님이 얘기해주고 싶은 진짜가 나오고 앞부분은 입시 위주인 우리나라의 현실일 뿐입니다.

  • @열짱-j9c
    @열짱-j9c Рік тому +29

    디폴트가 다르다
    100배 동감합니다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 @오키오키
    @오키오키 Рік тому +83

    대치주변에 살아요..솔직히 대치 입성은 힘들고요 ^^;;;학원 라이딩 때문에 고민만 몇년 하다가 이번에 초6딸이 대치동으로 가고 싶다하여 학원보냈어요..
    지인들이 대치에 많이들 살아서 대충 이야기는 들었지만 ..아이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들 열정..또 물질적인 후원이 가능해야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선행히 빠르지 않은데 학원내 가장 진도가 낮은반에 들어갔어요..갔더니 여러 학년이 섞여있고..수준 비슷하니 보고 배우는게 없는듯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레벨업 시키기위해 과외 붙이거나 다른 학원을 보내기도하고 진도가 빠르니 과제봐주시는 분들도 붙이고 하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2개 이상까지는 무리다 싶어서 우선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실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학군이야기 나올때마다..
    서울대 나와도 취업 못하는 사람 많다.
    대기업 갈려고 그렇게 공부했냐..
    이런말 많이들 하신데..
    그런말 할 자격은 있으신지 묻고 싶네요..
    내가 서울대 나왔는데 취업못하고 논다..
    내가 대기업 다니는데 이럴려고 공부했나 후회된다...
    이런분들이 댓글 다셨으면 좋겠네요..
    자녀 키워보니 알겠더라고요..
    열심히 했던 경험이 아이에게 남겨줄 문화적 자원이 된다는것을요...

    • @JK-qh4qt
      @JK-qh4qt Рік тому +12

      사람들이 말하는 서열 5위정도의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결혼했고 지금은 퇴사 후 육아 중입니다.
      주변에서는 인풋 대비 아웃풋, 가성비 측면으로 공부하고 돈들여 대학교 그렇게 나와 집에만 있는게 아깝지 않냐. 좋은 학교 나올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 해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님을 설득하여 도전했고 몰두했고 원하던 바를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까지 열심히 했던것. 그리고 이루었던 것은 제 안에 큰 힘이고 나에 대한 믿음입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큰 힘입니다.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자양분 입니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서 자신을 다루며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가봤고 느껴봤기에 알려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겠지요. 공부=공부로 중요하다기 보다 그 과정 속에 있는 가치.가 참 귀합니다.

    • @따랑-r1z
      @따랑-r1z Рік тому

      맞아요.세상은 자기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더라구요.

  • @hwain-x7z
    @hwain-x7z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주위친구들이 연애하고 담배피는 애들이 많은곳보다는 주위에 욕잘안하고 착한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 @think.about.nothing
    @think.about.nothing Рік тому +16

    학군지가 좋은지 잘 모르겠으면
    전허 반대인곳을 경험하면 바로 알게 됩니다.
    갠적으로 담배피는 청소년들 널려있는 곳은
    정주는 물론 투자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sensation2401
    @sensation2401 5 місяців тому +4

    맞아요.. 환경 무시 못하는것에 공감합니다.

  • @해피윤-e3y
    @해피윤-e3y Рік тому +55

    보고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진짜 공감합니다.

  • @연민-u3j
    @연민-u3j Рік тому +48

    사교육이나 선행 수준이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던 90년대 학번이 수학과목만을 전문으로 하는 사교육 시장에서 의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황만 보고 판단한 상당히 편향된 의견이네요. 휘문의 경우 전국적으로 재수삼수(사교육의 끝판왕) 이상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도 유명합니다. 최근 지방의대들은 지방할당제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학군지 출신을 비롯해 인서울이나 수도권 고교 출신들이 의대 진학하기는 오히려 불리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의대를 들어가는 경우 비교과와 면접에서 그 어떤 변수가 작용하는지는 너무나 깜깜이라서, 전문 컨설팅이나 연줄 혹은 돈줄의 힘이 얼마나 크고 깊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가늠조차 못할 따름이구요. 또한 원하는 대학(의대?)를 합격했다고 해도 전공, 진로, 자본 등의 차원에서 또다른 (불공정) 경쟁의 연속이고 원하는 방향의 인생이 가성비 높게 보장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거든요. 학군지에 대한 불필요한 환상은 불식되어야 합니다. 양지에선 의대를 몇십명(물론 재수삼수, 중복합격 포함)씩 보낼런지 모르지만, 음지에선 (소아청소년) 정신과 진료와 각종 학업증진 관련 약물(보약) 처방이 전국 최고수준으로 행해지는 어떤 의미에서는 무서운? 곳입니다.

  • @란짱-g8x
    @란짱-g8x Рік тому +12

    와 뼈때리네요^^ 듣기 거슬리는 표현이 있을지 몰라도 사실입니다

  • @goyou2874
    @goyou2874 Рік тому +73

    진짜 디폴트가 되어야 하는 것은 주위 친구들의 레벨이 아니라, 다양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의 금수저 흙수저는 월부같은 곳에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을 공부, 성과, 퍼포먼스 위주로 바라보는 그 마음이야 말로, 정신적 흙수저를 물려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정신적 흙수저는 커서도 정말 바꾸기가 쉽지가 않아요.
    적어도 다음세대 아이들에게만큼은 이제 그 시선을 거두길 바래봅니다.

  • @나로나아가기
    @나로나아가기 Рік тому +35

    학군지 이야기만 해서 너무 단편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뒷부분에서 '놀이'가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땀뻘뻘 흘리며 뛰어놀아봐야 엉덩이 힘도 생기고 스스로 문제해결하고자 하는 힘도 길러진다고 생각해요.

    • @SS-jq3tr
      @SS-jq3tr Рік тому +1

      맞아요 영상의 핵심이 오히려 뒷부분 같네요
      대부분 전문가들은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공통점인듯요

  • @andrprnfm-y8g
    @andrprnfm-y8g Рік тому +5

    1분1초가 다 맞는 말이고, 경험한 내용입니다. 생각까지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 @李苦像
    @李苦像 Рік тому +38

    학군지에 있는 것 만으로 디폴트가 다르다는 부분 공감하지만, 소위 일류가 되지 않은 이들의 열등감과 일류가 된 이들의 나르시즘과 우월감이 심하게 여겨지기도 해요.
    어디에 있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각자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라게 됩니다.

  • @빠른달팽이-s4z
    @빠른달팽이-s4z Рік тому +33

    입시교육의 한가운데 있는 분이니까 더 와닿습니다.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인 인터뷰 좋아요~~ 성정길 선생님 좋아요^^

  • @toplove1368
    @toplove1368 Рік тому +86

    글쎄요..저도 강남에서 학교나왔지만 그렇게 교육받고 자란 애들이 투자를 잘해 잘 나간다든지 대기업을들어가 잘 살고있다든지 교수들이됬다든지 이런 애들은 그닥 많지도 않은듯합니다ㅎㅎ
    눈만높아요

  • @yunhyunglee6015
    @yunhyunglee6015 Рік тому +52

    이분은 서울대위주 학원현직자라서 저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서울대가는게 목포가 되면 안됩니다 자기아이가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목표가 있고 거기에 공부를 잘한다면 저런 입시나 개인과외 학군이 중요하지만 자기 아이가 류현진인데 강남학군에 돈때려박는다고 되는게 아니듯이 서울대들어가면 모든게 해결되나요 거기들어가면 어디에서든 1등하는 애들만 오는데 서울대가 목표인 애들과 자기꿈을 위해서 서울대온 애들은 하늘과 땅차이며 자기자식이 뭘잘하는지 어떻게 사는게 좋은지부터 아는게 중요한데 그래서 대기업자제나 최상위갈수록 철학공부를 많이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업경영자 ceo중 최상위는 모두가 철학자입니다 개개인 인생을 위해서도 주입식 경쟁식 교육이 내아이가 잘하고 아이의 미래를위해서 필요하다면 하는것이고 재능이 운동 예술등등 다른데 공부하는건 최악의 투자라고 보여집니다 류현진 서장훈을 강남학군에 최고과외 한다고 결과가 좋았을까요? 스티브잡스 빌게이츠보고 야구 농구 과외시키고 하면 그게 되나요 자기아이의 재능과 모든면을 고려한교육이 필요한데 그건 부모보다고 아이자신이 찾게하고 그걸 도와주는게 부모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 @jykim1373
      @jykim1373 Рік тому +5

      서울대가는게 목표라고 말씀하신게 아니고 기준이 그러할때 잘 모르시는 분들의 시행착오를 돕기 위한 말씀이기도 한듯한데요. 공부를 시킬것인지 다른 방향으로 정해 인문에 기반을 둘 것인지는 부모와 학생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공부해낼수 있는 인내심과 지구력이 없는 사람은 장사도 운동도 사업도 참 힘들다고 생각되어 저는 저분의 말씀이 학군을 기준으로 설명하는 차원에선 100 프로 동의됩니다 . 돈이 많으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건 아니고 도움은 될수 있습니다 ^^

    • @yunhyunglee6015
      @yunhyunglee6015 Рік тому

      @@jykim1373 넵 알겠습니다 ㅎㅎ

  • @나도건물주-u9y
    @나도건물주-u9y Рік тому +21

    성정길님 책도 사서 읽었고 추천도서 4권도 다 읽었습니다~~
    성정길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독립일기-s3p
    @독립일기-s3p Рік тому +30

    왜 학군지에서 살아야 하고, 왜 환경이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자녀교육할때 꼭 신경써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eonsiljung4082
    @yeonsiljung4082 Рік тому +8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 @Tttttwy
    @Tttttwy Рік тому +41

    진짜 주변 동급생들의 성취도가 나에게도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현이-m6s
    @정현이-m6s Рік тому +17

    초등 고학넌부턴 공부를 잘하고 공부에 소질있어 보이는 아이는 중학교는 꼭 학군지로 가서 더 자극받고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과 무리지어 시너지효과를 누리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공부 잘하면 같이 어울려다닐 친구가 없어 늘 홀로 지내는 비학군지 공부벌레는 외로운 학창시절을 보낼 운명이지만 그런아이가 학군지 가면 친구들끼리 서로 공부이야기 주고받으며 서로의 진로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의미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비학군지에선 홀로 지내고 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며 화장하고 미팅하는 고학년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시시하고 말 안통하는 아이였는데 학군지에 와서 중학교 진학하더니 특목고 준비하는 친구들끼리 여러가지 친목을 어렵지 않게 쌓더라고요.. 새벽6시에 공원에 모여 3시간동안 농구하고 들어오기도 하고 중간기말고사 끝나면 자기들끼리 홍대가서 마라탕먹고 버블티 사먹고 들어오기도 해요.물론 학원가야 하니 대부분 오후 4시엔 각자 집으로~~

    • @레초까부이
      @레초까부이 Рік тому +3

      공감해요 저도 학창시절 지역원탑 고등학교다녔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대하소설, 고전소설 돌려읽기, 주말에 만나서 공부하고 떡볶이사먹고ᆢ왕따없이 공부하면서 즐거웠어요

  • @mysonCH
    @mysonCH Рік тому +20

    재수생 포함이라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부의 여유로움이 한 몫 더 하겠죠

  • @가정의역사
    @가정의역사 Рік тому +34

    학군지가 중요한이유 환경의 중요성,
    공감가네요 감사합니다^^

  • @송딱
    @송딱 Рік тому +21

    맞는말인데.. 초등때 학군지로 가지못하면 중학교 일반고는 의미없음. 초등때와서 적당하게 학원많이 다니지말고 학교생활에 집중하면됨.늦게오면 돈아무리 들여도 그만큼의 효과를 못얻을가능성많음. 대치동이 좋은이유는 초등부터길러지기때문임. 근데 다른지역학군지사는 지인들도 학원비가 대치동과 별차이없던데 효과없이 돈만쓰는사람많은건 어디나많음. 환경이 중요하다는건 진짜 맞는말이니 학원아니라도 지역이 중요. 휘문고주변이 대치동에서 가장싼지역.대치2동은마 대치3 ,4동대부분. 정안되면 매봉역근처 개포5단지 주변, 대청역주변같은곳에서 지내면서 있다가 중고등배정받는게 방법.

  • @aeq79
    @aeq79 Рік тому +9

    돈 엄청 투자해서 학군지 갔는데 공부를 애가 원하는 수준까지 못가면 부모가 애 엄청 잡을듯. 그게 더 그 아이의 삶의 마이너스 아닌가요? 자연스럽게 학군지에서 사는 거랑 다르게 억지로 돈 엄청 쓰면서 옮기면 가정불화가 생길 수도 있어요 부동산이나 주식도 여유자본로 해야 하락장일때 마음 다스리지 영끌하면 미쳐버립니다 근데 애들 교육비는 더 환장하죠 돈 여유가 없으면 그냥 학군지 아니여도 그 곳에서 잘 키우시면 됩니다

  • @ggomi5775
    @ggomi5775 Рік тому +37

    부모의 지극정성으로 명문대 나오고 질좋은 직장에 다니는 지인의 아들은 30이 다 되는 나이에도 엄마를 그렇게 원망하더라구요 엄마때문에 자기는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고 불행했었다고..커서는 엄마의 말은 완전무시하고 사귀는 여자도 엄마가 싫어할만한 조건의 여자만 만나고 정말 일부러 그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엄마를 힘들게 하는거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아들은 지인에게 참 자랑스런 아들이었는데 언젠가는 주변에 공부는 못했지만 부모에게 살갑게 대하는 다른아이들의 부모가 부럽다 말하더라구요.

    • @민유선-n7e
      @민유선-n7e Рік тому +3

      부모한테 살갑게 구는게 자랑이냐 그냥 독립적으로 잘살면된다
      지좋아서 낳구선 또 살면서 지좋은짓만하길바래

    • @민유선-n7e
      @민유선-n7e Рік тому +2

      자랑마이하면서 잘살아가셔요

    • @봄내음-s8f
      @봄내음-s8f Рік тому +6

      공감되네요. 저희 오빠가 그래요. 공부는 잘했지만 불행했데요. 우리 엄마 지 좋으라고 시켰는데 저런다고 서운해 하시지만 옆에서 본 저는 엄마 좋으라고 시켰으면서.. 생각해요 속으로요ㅎㅎ

  • @레이먼드카버-i1m
    @레이먼드카버-i1m Рік тому +15

    성공한 사람들 곁에 있기! 환경도 중요하겠네요!

  • @giggleyoung
    @giggleyoung Рік тому +29

    성정길님 이번 영상 진짜 초등 자녀를키우는 사람으로 절대 잊지말아야할 부분들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당~~☆☆ 남편에게도 공유하고 주변 아이엄마친구들에게도 공유했네여~~

  • @nokdubori
    @nokdubori Рік тому +13

    결혼도 안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 @honey777
    @honey777 Рік тому +7

    한가지 확실한건 그렇게 투자하고 그렇게 고생시켜 오롯이 공부만 하게 10대를 보내게 하고. 서울대 보내서 결국 학원 원장을 만들고 싶진 않아요. 그걸 성공 한 삶이라고 그렇게 살으라고 가르치고 싶진 않아요. 제일 싫은 동네가 대치동 역삼동. 깊이도 감동도 재미도 1도없는 동네. 수학이 안된 아이들이 학원가서 배우는거지 똑똑한 애들 데려다가 쉬엄쉬엄 가르치는거면 교육이라 할순 없죠. 그냥 돈만 벌기위한 돈벌이 가게일 뿐.진짜 모르는 애들을 잘 가르치는게 제대로 된 학원 아닌가요?

  • @SS-jq3tr
    @SS-jq3tr Рік тому +15

    솔직한 말씀에 많은부분 깨닫게 되네요

  • @아르테미스-l2q
    @아르테미스-l2q Рік тому +17

    성정길님은 나만의 보석같은 유튜버신데,
    성정길님티비 보면서 느끼고 배우는게 많았어요. 월부에서 뵙게되니 더 반갑네요~~

  • @salmong2
    @salmong2 Рік тому +34

    초등학교 학부모로서 말씀하신 학군에 속하지 못하는 현실과 앞으로도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 저와 비슷한 여건인 아이들에게는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곳은 없는건가요?

    • @khysky624
      @khysky624 Рік тому +21

      학군지가 아니어서 좋은 영향력 행사가 가능합니다. 부모가 검소하고 쉬는 날 함께 아이 커리큘럼 공부 돈공부 같이하고 잘노는 아이로 키우면 최고죠. 저는 그래서 잘되었습니다ㅎ

    • @SS-jq3tr
      @SS-jq3tr Рік тому +3

      @@khysky624 아이와 커리큘럼 공부 돈공부 이런건 어떻게 하셨는지 조금 자세하게 말씀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데 벤치마킹좀 하고 싶네요 😅

    • @khysky624
      @khysky624 Рік тому +15

      @@SS-jq3tr 아이가 교과서로 영어 배워왔으면 영어로 답해주면서 장난삼아 놉니다.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수학은 같이 사고력 키우기 좋아요. 그러고 꼭 다른친구가 잘모르면 도와주라고 해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면 각 부품만드는 회사들과 그 제품의 특성을 쉬운수준에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깊이 알필요 없어요. 자연스레 전세계를 무대로 생각하며 영어공부 동기를 느끼고 수학의 쓸모를 알며 화학이나 전기공학같은 고급학문의 단어를 미리접합니다.

  • @Raphael-tg2ox
    @Raphael-tg2ox Рік тому +5

    12:22 경신고 지도 잘못됐어요! 서울 경신고가 아니라 대구 수성 경신고입니다:)

  • @dream_mom
    @dream_mom Рік тому +4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givmiyogurt
    @givmiyogurt Рік тому +55

    안녕하세요. 비학군지에서 초등아이를 키우는 30대 엄마 입니다. 이 영상은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영상인지 모르겠네요. 월부 채널은 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이네요.
    비학군지에 산다고해서 아이가 아이 인생에서 뒤쳐지고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고, 이런 사회적 일부 시각을 경계하며 아이를 진정으로 응원하는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막말로 먹방 유튜버가 의사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어릴적 비학군지에서 살았지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고 대기업 다니면서 서울대 나온 전문직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오히려 강남출신 어른들에게서 훨씬 과거의 영광에서, 부모님의 그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미숙한 모습 많이 봤어요. 학군지에서 커야 성공한다? 대치동 빌라라도 가서 살아야 한다?.... 중간중간 지역 비하발언 절대 아니라고 하시는데 전혀 와닿지 않는 너무 답답한 시각입니다. 월부에서 거의 최악의 영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seoljeon3246
      @seoljeon3246 Рік тому +9

      저도 해당되진 않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영상이지 않을까요~?

    • @kiwifashion7119
      @kiwifashion7119 Рік тому +28

      저분 말씀은 저런 곳이 확률이 높다는거죠.. 먹방유튜버가 행복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대기업,서울대,전문직 언급하시면서 되게 모순적으로 보여요. 비학군지에서 사시는 열등감이 확 느껴지네요. 저는 정말 솔직한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 @givmiyogurt
      @givmiyogurt Рік тому +3

      있기는 하겠죠? 그렇지만 제눈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영상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극소수 학군지 외에는 다 배제하는듯 말씀하시니 말이예요. 오죽하면 진행자가 다 학군지를 갈수는 없지 않냐고 반문하실까요 ㅎㅎ

    • @givmiyogurt
      @givmiyogurt Рік тому +4

      @@kiwifashion7119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직업 가졌지만 현실은 다르게 흘러가니까요.. ^^ 미래에는 더 변화할텐데 그저 고착화된 교육시장에만 푹 빠져있는 시각이 답답했을 따름입니다. 한국의 출산율이 괜히 세계 최저를 찍었을까요?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학군지 출신이셔서 제 댓글이 불편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 @kiwifashion7119
      @kiwifashion7119 Рік тому +9

      솔직하게 현실을 알려주는 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거죠.

  • @Riya__eun
    @Riya__eun Рік тому +13

    아침부터 도움되는 영상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stella-bf4he
    @stella-bf4he Рік тому +17

    학군지든 학원이든 돈 들인? 효과가 팍팍 나오는 경우는 상위2%~20%정도의 아이들인 듯..
    나머지는 어차피 잘 하는 아이이거나, 아님 동기 부족이나 공부보다는 다른 재능이 많은 아이..

  • @신두섭-c7q
    @신두섭-c7q Рік тому +23

    무리해서 학군지 갈 필요가 없다는게 내 생각임. 어렸을적에 나보다 똑똑한 친구들과 경쟁해서 뒤떨어지는 그 패배감을 맛본뒤에 스트레스가 심해져 공부에 흥미를 잃음.. 오히려 해볼만한 애들이랑 공부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생겨 좋은 결과를 본듯? 용의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나음

  • @goodband88
    @goodband88 Рік тому +1

    정말 재밌게스킵 없이 끝까지 봤어요 ~

  • @삼부시
    @삼부시 Рік тому +14

    좋은 영상 감가합니다 공부도 환경이 중요한데 간과한 것 같아요~

  • @김에나-j3z
    @김에나-j3z Рік тому +16

    학군지 부모 수준이라...
    학군지에서 7살때부터 한번도 이동없이 30년이상 살고 결혼후에도 학군지에 거주중인데
    부모들 수준높다? 그렇지도않아요
    학군지학군지하면서 무리하게 들어오는사람들
    유치하게 편가르기 하는사람들
    인터넷에도 넘쳐나는 정보들 자기네들 혼자아는것처럼 훈수두는 사람들
    아이들 사소한거에도 예민하게 뒤집어지는 사람들 아주 많아요 학원가서 진상도 많고
    저분이 공부하던시기에는 학군지가서 정보얻고하는게 중요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상이 변했다는걸 생각하시길...
    불쌍한 아이들

  • @janjani.
    @janjani. Рік тому +20

    학군지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goodk6483
    @goodk6483 17 днів тому

    공부는 다가 아니지만
    학창시절에 공부에 집중하는 애들이 많으면 그나이에 해야하는 것에 집중하게되니 위험한 것을 접하게될 확률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보다 미래를 보면서 가고요.
    비학군지에 있으면서 공부잘하는걸 바라지는 않은데 그나이에 당연하지 않은 행동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지금 고등학교라도 자기할일에 집중하는 애들이 많은곳으로가서 다른아이들을 보고 느끼고 현재 자신을 좀보게 하게하려고요. 비학군지에서 이사안간걸 후회합니다.ㅠㅠ

  • @khysky624
    @khysky624 Рік тому +34

    저는 그래서 학군지를 피해서 집을 샀습니다. 지금보면 다들 주변 분위기가 좋다는데 언제까지 남눈치보며 살건가요? 적당히 섞여있는 속에서 나보다 못하는 또래친구 가르쳐주고 잘하는 아이한테 배우면 그게 제일이에요

    • @vaneelee
      @vaneelee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전 비학군지에서 자랐는데 조금 크면 애들 오토바이 타고다니고 학원은 모임장소 용도이고..문신하나둘 하고 나타나고 욕 게임중독은 기본이고 그랬네요.. 다들 바보라서 비싼돈주고 오래된 아파트촌으로 가는거 아니예요

  • @유앤아이-v3u
    @유앤아이-v3u Рік тому +11

    학군에 대해 또다른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찐 학군은 따로있다!!!!

  • @mountcloud9118
    @mountcloud9118 Рік тому +6

    고등학교 일반고를 기준으로 학군지를 봐야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 그러면서 예로 들은 휘문고는 특목고입니다. 모순이라 보이고요. 분당같은 경우는 아예 특목고가 없고 일반고만 있고 그나마도 평준화이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는 어려울듯합니다. 그래도 낙생고는 일반고 서울대 입학생 전국 1등을 다투는 중입니다.전 이 학군지를 나누는 기준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초,중,고 모두 수준이상의 학업 이상의 분위기가 나오고 가까이 학원 인프라가 존재하는 것 정도입니다. 강남이 최고 학군지라는 거는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 @heezeenkeem
      @heezeenkeem Рік тому +3

      휘문이 특목고라고요?;;

    • @vz5rg
      @vz5rg Рік тому +2

      휘문고가 무슨 특목고냐. 서울 와보기나 했음?

    • @sweetdreams-xm5cl
      @sweetdreams-xm5cl Рік тому

      @@heezeenkeem 자사고를 특목이라고 하신듯해요 ㅜㅜ

  • @IIiIIIIaa
    @IIiIIIIaa Рік тому +20

    대구 수성구 유명하죠 우수한 학생들 많고 부모님들 교육열도 대단합니다
    대치랑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아요 강남oo고에 있는 친구얘기 들어보니 생각보다 수업내용이나 상위권 레벨이 높지 않아 의외였는데 입시결과를 보니 제생각이 맞더라구요

    • @크크크-y3m
      @크크크-y3m Рік тому +6

      ㅋㅋㅋ 대구 수성구가 경상권 탑인건 알겠는데 너무 부풀리신듯요

  • @이댓글-p6s
    @이댓글-p6s 4 місяці тому

    4살 쌍둥이 엄마입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 @혜영김-b8i
    @혜영김-b8i Рік тому +12

    중계동에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학교 분위기며 학원이 잘되어 있어서 아이가 공부를 자연스럽게 해야하는것으로 받아들이며 지내고 있어요. 요즘 일반고가 대세인데 중계동은 남고, 여고 모두 학업분위기며 입결도 괜찮고요. 강남만큼은 아니겠지만 중산층이 접근하기에 가성비 갑인거 같습니다. 학원비만 봐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은행사거리 학원가 앞에 바로 동북선이 한창 공사중이라 교통편도 문제없고, 재건축도 기대할 수 있어 괜찮은거 같습니다~^^

    • @혜영김-b8i
      @혜영김-b8i Рік тому +5

      중산층이 자식한테 물려줄 건물이며..땅도 없고..해줄수 있는건 머릿속에 지식 넣어 자기 살길 찾아갈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은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중계동도 가성비 진짜 좋은거 같습니다~^^ 분위기가 다르네요.

    • @justinryu7810
      @justinryu7810 Рік тому

      초5 남자아이, 이제 졸업하려면 1년 남아서 중계동에 6학년 졸업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내년에 일찍 들어가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게 너무 싫고 힘든 나이라.. 차라리 초저때 갈 걸 그랬어요~;;

    • @시아호호
      @시아호호 Рік тому +1

      @@justinryu7810최대한 빨리 오는게 좋아요ㆍ 중학교 갈때 초등 친구들하고 같이 많이 다니더라구요
      저희 큰애가 6학년 여름방학전에
      작은애가 4학년때 왔는데 큰애 중학교때 같은 반에 아는 친구 하나 없어서 좀그랬던적이 ㅠㆍㅠ

    • @sanggu
      @sanggu Рік тому +1

      중계는 서라벌고 원탑입니다.

  • @김길욱-r4t
    @김길욱-r4t Рік тому +58

    20대 미혼이라 그런지 제 눈에 오늘 방송은 기괴합니다 ㅎㅎ 요약하자면 의대 진학률이 높은 학교로 보내서 아이를 무한경쟁에 최대한 노출시키라는 말씀이시네요.
    저는 고대 졸업생이고 ADHD 의심군입니다. 제 동생은 서성한 재학 중이고 고등학생 때부터 우울증 환자입니다. 학원으로 과외로 해외로 나돌면서 같이 SKY 진학한 제 또래 친구들 지금 가족에게서 독립하고 우울증, ADHD, 거식증으로 정신병원 다닙니다.
    자녀를 정말 위한다면 초등학교도 못 간 아이를 의대 보낼 생각에 좋은 학군지 알아보기보다는 자녀가 뭘 좋아하고 무엇에 적성이 있는지 몇 년이고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가성비를 너무 좋아해서 사람을 알아가는 데 시간을 쓰기 싫어해요. MBTI 네 글자만 알려주면 내 성격을 구구절절 설명 안 해고 되고요, 소개팅 3번 안에 예스 노를 결정하는 게 매너입니다. 그런데 그걸 자녀한테도 적용합니다. 자녀가 뭘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 알아갈 시간에 우선 대치동 종합학원에 넣어요. 그리고 비싼 학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경제활동으로 바빠 자녀를 알아가려는 노력은 더 소홀해집니다.
    하지만 투자 관점에서 보면 이게 일반적인 학부모 계층의 생각이고 부동산 거래 동기겠지요. 이런 심리를 잘 공부해서 저는 꼭 부동산으로 성공해서 행복해질 겁니다. 방송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sunnykwon9251
      @sunnykwon9251 Рік тому +17

      강남8학군에서 성장한 사람으로서 저는 사교육 안받고 살았는데 제가 그 이상한 아이였어요:) 서른 중반이 된 지금도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자식한테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이분에게 공감하는 부모가 되지 말아야겠다 싶어요. 자식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실패해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 배움을 느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싶네요. 인생을 살면서 좋은 대학과 입시가 점점 더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hk951
      @hk951 Рік тому +11

      완전 공감해요 의대 치대 나온 가족들은 특권의식 그리고 모순된 열등감으로 행복하지 않고요… 자산가도 아니고요 (이분.. 아직도 서울대나 의대에 가야 인생 성공이라고 촌스러운 생각하는 부모들 선동해서 사업하시니 마음이 불편….요즘 세상에 의대가면 밥벌이는 걱정 안해도 된다.. 정도죠. 어찌 거기에 인생 전반을 다 목메라고 추천하시는지..) 학교 공부 제일 못한 제가 투자는 제일 잘 하고 자산도 제일 많은데… 일론 머스크, 워렌 버핏이 의대 나왔나요 ㅎㅎㅎ 세상과 사람심리를 이해하고 경제 공부하고 시대를 보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서울대 출신 고용해서 직원으로 두고 의사 고용하는게 현실 세상이죠 book smart 는 학생중 그냥 일부분이면 충분합니다. 좋은 마인드와 습관만 들여주면 공부 안해도 성공한 인생 살수 있어요. 인생의 본질을 혼란스럽게 만드시니 안타깝

  • @주식투자자-i6z
    @주식투자자-i6z Рік тому +13

    학군지로 이사가면 부자되긴 힘들겠네요ㅋ
    부자인 사람만 들어가야~

  • @Ribborninthesky
    @Ribborninthesky 4 місяці тому

    현실적인말씀 감사합니다❤

  • @김도영-u6y
    @김도영-u6y Рік тому +16

    경마장 경주마라는거에 공감. 좀더 넓게 보시기를

  • @lynn-mg5xh
    @lynn-mg5xh Рік тому +14

    공부안하거나 못하면 특별해보이는 곳, 공부잘하는게 특별해보이는 곳
    극 공감하고 갑니다ㅜㅜ

  • @장윤정-d8s
    @장윤정-d8s Рік тому +9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학군지와 부동산제테크.주변환경 중요성을 새삼 더 깨닫네요.좋은영상감사합니다.

  • @lq_urdoctor
    @lq_urdoctor Рік тому +3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긍정엔젤-w6g
    @긍정엔젤-w6g Рік тому +2

    댓글도 신경쓰실수 있는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S-jq3tr
    @SS-jq3tr Рік тому +4

    제 생각을 말씀해주시네요 잘봤습니다😊

  • @constancy2668
    @constancy2668 Рік тому +4

    초등 저학년 : 놀이 운동 독서 음악 미술

  • @정연희-l2x
    @정연희-l2x Рік тому +5

    지방인데도 학교근처아파트값이 비싼이유를 알거같은데
    학군지 지역차 확실히 있어요. 열심히하는애들좀 있지만 그게 30프로를 넘기는 불가능한듯요...
    안하는애들이 너무많기도 하지만
    공부량에대한 기준이달라요.

  • @Rosa-gf9hr
    @Rosa-gf9hr Рік тому +13

    다만 될만한 애여야 학군도 소용있을듯요

  • @Happy-gb9hf
    @Happy-gb9hf Рік тому +10

    경신고 참고화면이 서울 종로에 있는 경신고가 나옵니다~^^ 대구 경신고로 수정되어야할거 같네요

  • @행복을꿈꾸는뜨락
    @행복을꿈꾸는뜨락 4 місяці тому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한순애한
    @한순애한 Рік тому +9

    50대입니다
    듣기만해도 숨막히는경쟁에 내몰려 축쳐진어깨의 아이들모습...
    아이가 원하는삶에 부모의 응원과격려가밑거름이되 소질개발하게 놓아줌이 진정행복일수도요.
    인생 전광석화같습니다 꿈을펼칠수있게 서포터즈가 되주세요~♡

  • @쫑미-t4q
    @쫑미-t4q Рік тому +11

    학군지를 공부가 아닌 주변문화로 보는거죠
    대부분 학군지부모가 아이한테관심 많아요
    학원보내는것뿐 아니라 부모들 교육수준도 높고 주말에 문화생활도많이하고
    방학때 여행도 많이다녀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오히려 밝아요
    학원가에 찌들어 처진애들은 오히려 일부구요
    진짜 잘하는애들은 공부는 자기주도로하고
    부모님따라 부동산 임장도해보고
    여러가지 기자단ㆍ체험단 활동 많이 해요
    스카이 인서울 못가도 보고듣고 자란게 달라서 사고수준이 달라요

  • @stel0816
    @stel0816 2 місяці тому +1

    🎉🎉🎉

  • @hk951
    @hk951 Рік тому +15

    주변에 서울대 출신이 사회적 성공을 한건 맞는데 제일 성공한 사람은 숙명여대 중퇴하고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이고.. 자산으로 보면 서울대 출신 100배 이상 되는데 ㅎㅎ 왜 서울대랑 의대에 목숨 거나요 ㅎㅎ 특히 주변 의대 치대 출신은 그냥 월급쟁이보다 여유있고 나은 정도 / 자기 밥벌이 걱정 안하는 정도지.. 사업하는 사람들이 서울대 출신 직원 고용하는 자산가구요. 왜 의대에 그리 목숨을 거시나요 ㅎㅎ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부만하는 아이로 절대 결코 키우고 싶지 않네요… 교과서나 문제집 말고, 여러 책읽고 다양한 경험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보는 안목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으로 자라면 그게 성공한거라고 봐요

  • @따뜻하게숨쉬는공간집
    @따뜻하게숨쉬는공간집 Рік тому +13

    학군지로 가서 뛰어놀지 못하게 하고 공부 엄청 시켰는데 서울대를 갔다고 칩시다. 근데 전문직 못 되고 일반 회사원 되면 가성비 아니지 않나요ㅎㅎ

  • @ejlim52
    @ejlim52 Рік тому +11

    감사합니다. 정신이 확 들었어요. 그냥 아이 안 낳고 둘만 잘 살겠습니다^^

  • @똘똘이매니저
    @똘똘이매니저 4 місяці тому +2

    미치겠네요.ㅜㅜ
    말씀하신 지역들 거주자입니다.
    대구시에서 세종시 살다가 동탄에 이사 왔고
    현재는 목동 이사 준비 중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어떤 점은 공감이 너무 됩니다. 각자 선별해서 들으면 유익할듯 합니다.

  • @채지연-b2h
    @채지연-b2h Рік тому +6

    아 공감… 저도 강남에서 계속 살다 대학 졸업하고 강남 벗어나고 일하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과 일하고 약간의 문화 차이에 따른 스트레스… 초등 동창 얘도 서울대 쟤도 서울대 연고대 넘쳐남… 소위 말하는 명문대가 그냥 평범하게 느껴짐. 자부심도 딱히 없는데 사회 나오니… 언급하신 고등학교 중에 하나 나왔는데 그 옛날에도 전교 꼴지도 영어는 요즘 기준 2등급 수준이었던듯요.
    그 당시엔 딥안 경제력도 있으면서 공부 잘하는 친구는 서울의대 갈 성적 나오는 애가 그냥 미국 존스홉킨스 가서 의사할래 하고 고3전에 유학가 버리거나 전국 탑 성적인데 과 고를때도 의대 아니고 취미에 맞는 전공 선택하기도 하고….( 그 당시는 만점 나올 정도로 난이도가 낮지 않았음)
    직장동료가 본인이 어느 학군지 출신이라고 자랑하거나 명문대가 아닌 대학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말을 하는 걸 듣기도 하는데 나는 스스로 내 대학이나 학군에 대한 평범함이 느껴져 자랑하고 싶지도 않고 그들이 민망할까 싶어 본의 아니게 나는 어디서 나왔다를 감추게 되네요.

  • @Bombro86
    @Bombro86 Рік тому +11

    학군지가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주변하는 만큼 투자가 따라줘야겠죠? ㅋㅋㅋ 학군지 포기하고 그냥 대출없이 사는걸로

  • @오은숙-m1b
    @오은숙-m1b Рік тому +1

    15:00 경 성공한 사람만큼 최소해야 성공할 여지가 생기는 것

  • @lala-y9p7u
    @lala-y9p7u Рік тому +5

    학군지에 고등학교 나온 지인 외곽지 신도시에 살고 집에서 애둘 키우며 말도 험하게 하던데. 자기 고등학교를 뜬금없이 밝혀서 엄청 자랑하고 싶었나 생각들던데. 학군지 나와도 캐바캐 인듯. 그리고 저런 관점이면 결국 여자는 결혼 잘하는게 짱인듯

  • @하이-i1v
    @하이-i1v Рік тому +3

    내 기준은 초3성적 그대로 고3 성적.
    한둘 내려가고 올라오지..초3성적 그대로 가더라

  • @김혜영-h2h
    @김혜영-h2h Рік тому +4

    과천에서 학교 나왔는데 진짜 당시 학군 최고였음 비평준화여서...그런데 너무 애들이 잘하니까 괴리감 느껴짐.

  • @이랑아니링
    @이랑아니링 Рік тому +2

    팩트체크 굿

  • @레몬에이드-x1d
    @레몬에이드-x1d Рік тому +2

    강남 목동 학군 좋은거 몰라서 평촌 일산으로 가나....거기까지 갈만한 경제적 수준이 안되니까. 평촌 일산으로 가는거지.... 씁쓸하네..결국 강남 살아야...

  • @y-------mmmg
    @y-------mmmg 2 місяці тому +1

    휘문고 자사고예요..

  • @펭클럽-q2c
    @펭클럽-q2c Рік тому +17

    내가 애를 안낳는 이유.
    나도 잘 못사는 서울지역에서 진짜 죽어라 공부해서 정시로 좋은대학을 갔는데 점점 더 좋은 곳으로 가게될수록 그 무리에 있는 친구들과 그 갭차이를 정말 심하게 느꼈고, 이렇게 온것도 내가 막차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내가 벌어먹고 살기엔 충분하지만 아이를 충분히 지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낳기 싫다.
    교육이야 말로 열심히 하면 공평하다고 하는 프레임을 사회에서 씌우면서 가장 불공평한 것중 하나이다. 물론 특출나게 공부 잘하는 것은 재능의 영역이지만 그게 재능만이 다라면 왜 늘 강남 대치 서초 이런곳에서만 거의 다 서울대, 의대 합격을 차지하는가. 그쪽만 공부재능을 타고나는걸까 아니라고 봄.
    암튼 결론은 그래서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지 않을거고 부자들은 애를 많이 낳으시길 ㅋ

  • @FF-cg1yk
    @FF-cg1yk Рік тому +18

    세종시는 지금과 10년 후는 완전 다를겁니다. 초기 이주 공무원들은 서울서 애들 안데리고 내려왔고 젊은 공무원들은 정착해서 키우고 있음. 인재풀이 다름

    • @똘똘이매니저
      @똘똘이매니저 4 місяці тому

      ㅜㅜ~안 살아봐서 그래요.
      세종시 출범한 2012년 부터 최근까지
      일반고에서 단 한명도 서울대 배출한 고등학교가 없어요.
      고시패스하고 머리 좋은 공무원들도
      서울에 가족두고 주말 부부하거나,이사와도
      초등고학년 중학교 이전 다 전학가요.
      학원가가 없다보니 공부 좀 하는 애들은
      대전으로도 다 빠지고, 서울서 온 사람들은
      다시 돌아기고...외국에 애들 델꼬 주재원으로 가고...
      한학기 지나보면 전학이 많은데
      그 학생들 대부분 좀 똘똘한 상위권이고.

    • @이혜경-e5x1c
      @이혜경-e5x1c 2 місяці тому +1

      세종시 현역 의대랑 서울대 갔습니다
      팩트를 말하셔얄듯요~ 초창기랑 지금이랑 많이 달라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