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화 1주년 기념(3시간 늦었지만..)으로 개인적인 해석을 한 번 해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작 부분 열차 경고음 : 주인공은 레일 위의 꽃, 열차가 와 밟히면 죽는 운명. 즉, 열차가 금방 도착한다는 경고음은 죽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암시 ㅡㅡ 시한부 여성 화자 시점 ◇"움츠러든 어깨를 따라서 다시 저물어가는 오늘의 끝" -- 움츠러든 어깨 :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으로 인한 절망감, 우울감 등으로 인해 움츠러듦 -- 저물어가는 오늘 : 절망과 우울감에 묻혀 무의미하게 보낸 날 ◇"밤이 조용히 나를 안으면 무너져가는 날 잊어버릴 수 있어" -- 밤 : 밤의 조용한 분위기 or 죽음 -- 무너져 가는 날(나를 or Day) 잊다 : 밤의 분위기를 느끼며 무거운 심정을 잠시 내려 놓음 or 죽음으로 인해 나 자신 혹은 남은 날(인생)을 생각 자체를 못 하게 됨 ◇"색 바랜 오늘은 희망 위에 내일의 구름을 드리우고" -- 색 바랜 : 생기를 잃은 -- 내일의 구름 : 앞으로의 남은 날들의 고통스러움과 우울함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그날을 위한 연습인 것처럼" -- 그날 : 죽음을 맞이하는 날 ◇"질리지도 않고 나를 처방하는 만약이라는 말" -- 주변에서 위로랍시고 주는 '만약'이라는 헛된 희망 ◇"항상 똑같은 매일은 내성이 되어 내일을 어지러이 무너뜨려" -- 지속된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어 남은 앞으로의 날들까지 물들임 ◇"쓰라린 날에 쓰라린 나를 삼키지 못해 뱉어내고 싶었던 밤" -- 힘든 나날들에 아픈 나를 견디지 못하고 고통을 토해내고 싶음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추락을 향해 올라가는 날 만들어" --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 화자의 감정을 헤아리려 하지도 않고 진심 없이 건네는 겉보이에만 좋은 말 -- 추락(하강의 이미지)을 향해 올라가다(상승의 이미지) - (역설적 표현) : 죽음, 절망에 다가가다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아름다웠던 날들을 덧칠할까 봐" --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지난 날의 추억이 고통스러워진 감정에 침식당할까 ◇"잊어버릴게, 눈을 감고" -- 잊어버릴게 : 지난 행복했던 날들이 우울함에 침식 당할 바엔 차라리 아예 잊어버리려 함 -- 눈을 감고 : 굳은 각오, 결심을 하고 ㅡㅡ 여성 화자를 바라보는 남성 화자 시점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댄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대 : 우울감, 절망감에 빠져있는 시한부 여주 --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 어린 나이에 꽃도 피우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을 운명에 처한 여주 (*꽃망울 : 아직 피지 않은 어린 꽃봉오리) ◇"모질게 내린 눈물에 잠겨 피지 못하고 멈춰있지만" -- 곧 죽는다는 모진 상황과 그로 인한 슬픔에 잠겨 희망 없이 의미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절망에만 빠져있음 ◇"차디찬 철길 위에 놓여 나아갈 방향을 모를 뿐이야" -- 철길 : 죽음의 운명 -- 나아갈 방향을 모르다 : 곧 죽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남은 시간을 유의미하게 보내지 못함 ◇"내가 그댈 두 손에 그러모아 레일에 꽃 핀 내일을 비추게 해줘" -- 여주를 얼마 남지 않은 생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인도해주려 함 ◇"메마른 꽃잎이 읽지 못한 오늘에 갈피를 꽂아서" -- 메마른 꽃잎 : 절망감, 우울감에 빠져 피폐해진 여주 -- 읽지 못한 : 의미와 행복을 찾지 못한 -- 갈피를 꽂다 : 여주가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방향을 잡아줌 ㅡㅡ남성 화자 시점 or 여성 화자 시점 ◇"더 이상 그댈 읽지 못하는 나는 그저 오늘의 끝에 매달릴 뿐" --《남성 화자 시점》여주의 아픈 심정을 제대로 헤아리고 위로해주지 못한 아쉬움에, 내일은 여주가 힘들지 않게 해주려 하는 마음으로 아직 그렇게 해주지 못한 오늘을 놓지 못함 or --《여성 화자 시점》남주의 도와주려는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저 오늘을 죽지 못해 살고 있음 ◇"찬란한 날에 찬란한 그댈 차마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 찬란한 날 : 남주를 만나 함께한 날들 -- 찬란한 그대 : 여주를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주에겐 구세주와도 같은 남주 --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 남주의 마음에 따라가지 못하고 절망과 우울에 빠져 죽어가는 모습 (*스러지다 : 희미해지며 없어지다, 불이 약해지면서 꺼지다)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쳐도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가 있어" --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치다 : 속으론 남주가 와주기를 원하지만, 본인은 곧 죽는 운명이기에 슬픈 결말을 맞이할 것이므로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심장을 끄집어내는 듯한 고통을 감내하며 남주에게 소리침 or 심장을 끄집어내는 듯이 죽을 힘을 다해 죽음의 운명에 저항함 --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 : 여주의 죽음으로 인해 슬픈 결말을 맞이하는 두 사람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내일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 죽음으로 인해 내일을 맞이하지 못하더라도 ◇"잊지 않을게, 두 눈 감는 날까지" -- 남주가 준 관심과 위로, 행복, 사랑을 잊지 않으려 함 -- 두 눈 감는 날 : 죽음을 맞이하는 날 ㅡㅡ남성 화자 시점 ◇"피어나고 피어나도 시들어버리는 슬픔이란 꽃" -- 나아지는 듯, 나아지려고 해도 결국 다시 찾아오는 슬픔 ◇"짙어져만 가는 그대(여주)의 아픔이 마지막을 향해 꽃을 피워내고 있어" -- 깊어지는 우울감, 절망감을 딛고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직전 남주와 마지막 행복을 찾아가고 있음 ㅡㅡ여성 화자 시점 ◇"고마웠어, 미안했어, 양손에 가득 품은 꽃다발과 널 떠나가는 걸" -- 남주가 선물해준 꽃다발, 그리고 자신이 죽음으로 인해 남주의 곁을 떠나가는 것이 고맙고 미안함 ◇"사실은 나도 있잖아, 살아가고 싶어" ◇"밀려드는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두려운 내일, 그 사이에 어느새 네(남주)가 들어왔어" --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내일 : 절망감에 빠져 무의미하게 보내며 죽음을 기다리던 나날들 ◇"쓰라린 날에 찬란한 네(남주)가 내게 살아있어줘서 그저 고맙다고" -- 죽음만을 기다리며 고통스럽고 무의미한 삶을 보내던 여주에게 희망과 행복, 사랑을 준 남주가 여주에게 그저 살아있기만 해줌에 고맙다고 함 ◇"잊지 않을게, 영원히" -- 남주가 준 위로의 말과 행복, 사랑을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않겠다 다짐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전체 요약 - 절망과 우울감에 빠져 남은 생을 무의미하고 피폐하게 살던 시한부 여주에게 남주가 다가와 삶의 의미와 위로, 행복, 사랑을 주어, 여주가 죽기 직전의 마지막을 꽃(행복, 사랑)을 피우며 아름답게 마무리함 ※내용을 토대로 보는 최종화(最終花)에 담긴 의미 : 죽기 직전 은인(남주)을 만나 희망과 행복을 피운 꽃(여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과에 극T가 자기 생각대로 한 번 써봤습니다. 몇 달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으나, 할 시간도 별로 많지 않았고 1주년에 하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이제서야 써봤습니다. (어쩌다보니 생각치 않은 의미가 하나 더 생겨버렸지만...) 최종화 조회수 2,000만, 1주년 축하드리고, 이번이 우리의 진정한 최종화가 아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도 올려놔야 겠다. 《최종화》-지은이- 영원할것만 같았던 우리의 시계가 지금 멈춰버렸다. '당연함'이라는 단어로 남아버린 너의 존재가 없어졌다는 그 사실을 내 머리는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잔혹하게도 내 머리와 다르게 내 마음은 차가운 현실을 빠르게 직시했다. 너무나도 슬펐다. 하지만 내 감정에 이 세상은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다시한번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도저히 놓아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다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잊지 않을게"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우리의 이야기에 'THE END'라는 한 문장을 적었다.
작업물 다 좋은 사람은 처음이네 진짜... 우타이테 부르시는 분들 진짜 많이 봤는데 사람 맘에 다 좋을 수는 없는법인지라 취향 아닌곡은 하나씩은 꼭 있었는데, 칸나님 작업물은 원곡의 색깔 + 칸나님 색깔이 되게 적절히 섞여있어서 제가 모르던 곡을 소개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
뭐? 최종화 어쿠스틱이 왔다고??? 그 바쁜 와중에 이건 대체 언제 준비한거야... 숭배를 참을 수가 없잖아🤣 분위기 있는 영상미에 칸나의 예쁜 보컬, 감미로운 기타까지 너무 조화로운거 같아 항상 비늘이들한테 좋은 노래 보여주려고 해줘서 고마워! 어쿠스틱도 너무 잘 뽑혀서 많이많이 들을듯 ☺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
오늘 칸나의 졸업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인 저에게는 충격이 크게 다가왔고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팬이니까 칸나님의 결정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과거의 인연이 담긴 '푸른 보석'은 '역광'이 되어 그녀가 '신시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나는 최강'을 외치는 그날까지 그녀의 '최종화'는 우리의 마음 속에서 계속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향한 그녀를 응원합니다.
이 노래의 제목은 "최종화(The final episode)"가 아닌 "최종(화花)(The Last Flower)" 입니다. 그리고 이 꽃은 지금은 비록 한송이 이지만 추운 겨울을 버티고 따스한 봄이 되면 꽃 한송이가 아닌 화려한 꽃밭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최종화는 끝이 아닙니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작을 위한 과정일 뿐 입니다. 겨울 이라는 힘든 시련을 잘 버텨내고 얼음이 부서지는 그날 우리 모두 더 강하고 밝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우리들의 황녀님을 맞이해줍시다.
항상 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주는 최애곡 최종화가 어쿠스틱버전으로 나오다니😭 이제 아침은 오리진 최종화고 잠들기 전엔 어쿠스틱 최종화다ㅏㅏ💐💐 원곡도 미쳤었는데 어쿠스틱은 잔잔한 맛으로 미쳤어 캬ㅑㅑㅑ 어쿠스틱의 잔잔한 분위기에서 칸나만의 감성이 더 잘 드러났다고 해야하려나?? 곡의 분위기에 따라서 강점을 잘 살리는거 진짜 너무 대단하자너 이게 특대칸나지 ! 칸나야 항상 좋은 노래 고마워💙💙💙
가사. 움츠러든 어깨를 따라서 다시 저물어가는 오늘의 끝 밤이 조용히 나를 안으면 무너져가는 날 잊어버릴 수 있어 색 바랜 오늘은 희망 위에 내일의 구름을 드리우고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그날을 위한 연습인 것처럼 질리지도 않고 나를 처방하는 만약이라는 말 항상 똑같은 매일은 내성이 되어 내일을 어지러이 무너뜨려 쓰라린 날에 쓰라린 나를 삼키지 못해 뱉어내고 싶었던 밤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추락을 향해 올라가는 날 만들어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아름다웠던 날들을 덧칠할까 봐 잊어버릴게, 눈을 감고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댄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모질게 내린 눈물에 잠겨 피지 못하고 멈춰있지만 차디찬 철길 위에 놓여 나아갈 방향을 모를 뿐이야 내가 그댈 두 손에 그러모아 레일에 꽃 핀 내일을 비추게 해줘 메마른 꽃잎이 읽지 못한 오늘에 갈피를 꽂아서 더 이상 그댈 읽지 못하는 나는 그저 오늘의 끝에 매달릴 뿐 찬란한 날에 찬란한 그댈 차마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쳐도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가 있어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내일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잊지 않을게, 두 눈 감는 날까지 피어나고 피어나도 시들어버리는 슬픔이란 꽃 짙어져만 가는 그대의 아픔이 마지막을 향해 꽃을 피워내고 있어 고마웠어, 미안했어, 양손에 가득 품은 꽃다발과 너를 떠나가는 걸 사실은 나도 있잖아, 살아가고 싶어 밀려드는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두려운 내일 그 사이에 어느새 네가 들어왔어 쓰라린 날에 찬란한 네가 내게 살아있어줘서 그저 고맙다고 잊지 않을게, 영원히
기타 반주로 참여했습니다 좋은 경험 감사드려요 :D
너무 좋습니다!!
감미로워용
😢😢😢
헐 .. 미칭 대박입니다 팬이에여 여기서 뵙네여
기타소리 너무 좋네요!
사랑해 너므 좋다
원래 최종화는
헤어진 직후 "잊지 않을게" 하는 느낌이였다면
어쿠스틱버전은 시간이 좀 지나
과거를 회상하며 "잊지않을게" 하는 느낌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진짜😭
ㄹㅇ
이거다 ㄹㅇ
이거 뭐야... 이거 보고 노래 들으니까 이입되서 너무 슬퍼ㅠㅠㅠㅠ
ㄹㅇ
추천받으슈
최종화 1주년 기념(3시간 늦었지만..)으로 개인적인 해석을 한 번 해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작 부분 열차 경고음 : 주인공은 레일 위의 꽃, 열차가 와 밟히면 죽는 운명. 즉, 열차가 금방 도착한다는 경고음은 죽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암시
ㅡㅡ 시한부 여성 화자 시점
◇"움츠러든 어깨를 따라서 다시 저물어가는 오늘의 끝"
-- 움츠러든 어깨 :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으로 인한 절망감, 우울감 등으로 인해 움츠러듦
-- 저물어가는 오늘 : 절망과 우울감에 묻혀 무의미하게 보낸 날
◇"밤이 조용히 나를 안으면 무너져가는 날 잊어버릴 수 있어"
-- 밤 : 밤의 조용한 분위기 or 죽음
-- 무너져 가는 날(나를 or Day) 잊다 : 밤의 분위기를 느끼며 무거운 심정을 잠시 내려 놓음 or 죽음으로 인해 나 자신 혹은 남은 날(인생)을 생각 자체를 못 하게 됨
◇"색 바랜 오늘은 희망 위에 내일의 구름을 드리우고"
-- 색 바랜 : 생기를 잃은
-- 내일의 구름 : 앞으로의 남은 날들의 고통스러움과 우울함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그날을 위한 연습인 것처럼"
-- 그날 : 죽음을 맞이하는 날
◇"질리지도 않고 나를 처방하는 만약이라는 말"
-- 주변에서 위로랍시고 주는 '만약'이라는 헛된 희망
◇"항상 똑같은 매일은 내성이 되어 내일을 어지러이 무너뜨려"
-- 지속된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어 남은 앞으로의 날들까지 물들임
◇"쓰라린 날에 쓰라린 나를 삼키지 못해 뱉어내고 싶었던 밤"
-- 힘든 나날들에 아픈 나를 견디지 못하고 고통을 토해내고 싶음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추락을 향해 올라가는 날 만들어"
--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 화자의 감정을 헤아리려 하지도 않고 진심 없이 건네는 겉보이에만 좋은 말
-- 추락(하강의 이미지)을 향해 올라가다(상승의 이미지) - (역설적 표현) : 죽음, 절망에 다가가다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아름다웠던 날들을 덧칠할까 봐"
--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지난 날의 추억이 고통스러워진 감정에 침식당할까
◇"잊어버릴게, 눈을 감고"
-- 잊어버릴게 : 지난 행복했던 날들이 우울함에 침식 당할 바엔 차라리 아예 잊어버리려 함
-- 눈을 감고 : 굳은 각오, 결심을 하고
ㅡㅡ 여성 화자를 바라보는 남성 화자 시점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댄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대 : 우울감, 절망감에 빠져있는 시한부 여주
--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 어린 나이에 꽃도 피우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을 운명에 처한 여주
(*꽃망울 : 아직 피지 않은 어린 꽃봉오리)
◇"모질게 내린 눈물에 잠겨 피지 못하고 멈춰있지만"
-- 곧 죽는다는 모진 상황과 그로 인한 슬픔에 잠겨 희망 없이 의미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절망에만 빠져있음
◇"차디찬 철길 위에 놓여 나아갈 방향을 모를 뿐이야"
-- 철길 : 죽음의 운명
-- 나아갈 방향을 모르다 : 곧 죽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남은 시간을 유의미하게 보내지 못함
◇"내가 그댈 두 손에 그러모아 레일에 꽃 핀 내일을 비추게 해줘"
-- 여주를 얼마 남지 않은 생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인도해주려 함
◇"메마른 꽃잎이 읽지 못한 오늘에 갈피를 꽂아서"
-- 메마른 꽃잎 : 절망감, 우울감에 빠져 피폐해진 여주
-- 읽지 못한 : 의미와 행복을 찾지 못한
-- 갈피를 꽂다 : 여주가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방향을 잡아줌
ㅡㅡ남성 화자 시점 or 여성 화자 시점
◇"더 이상 그댈 읽지 못하는 나는 그저 오늘의 끝에 매달릴 뿐"
--《남성 화자 시점》여주의 아픈 심정을 제대로 헤아리고 위로해주지 못한 아쉬움에, 내일은 여주가 힘들지 않게 해주려 하는 마음으로 아직 그렇게 해주지 못한 오늘을 놓지 못함
or
--《여성 화자 시점》남주의 도와주려는 마음을 읽지 못하고, 그저 오늘을 죽지 못해 살고 있음
◇"찬란한 날에 찬란한 그댈 차마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 찬란한 날 : 남주를 만나 함께한 날들
-- 찬란한 그대 : 여주를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주에겐 구세주와도 같은 남주
--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 남주의 마음에 따라가지 못하고 절망과 우울에 빠져 죽어가는 모습
(*스러지다 : 희미해지며 없어지다, 불이 약해지면서 꺼지다)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쳐도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가 있어"
--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치다 : 속으론 남주가 와주기를 원하지만, 본인은 곧 죽는 운명이기에 슬픈 결말을 맞이할 것이므로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심장을 끄집어내는 듯한 고통을 감내하며 남주에게 소리침 or 심장을 끄집어내는 듯이 죽을 힘을 다해 죽음의 운명에 저항함
--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 : 여주의 죽음으로 인해 슬픈 결말을 맞이하는 두 사람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내일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 죽음으로 인해 내일을 맞이하지 못하더라도
◇"잊지 않을게, 두 눈 감는 날까지"
-- 남주가 준 관심과 위로, 행복, 사랑을 잊지 않으려 함
-- 두 눈 감는 날 : 죽음을 맞이하는 날
ㅡㅡ남성 화자 시점
◇"피어나고 피어나도 시들어버리는 슬픔이란 꽃"
-- 나아지는 듯, 나아지려고 해도 결국 다시 찾아오는 슬픔
◇"짙어져만 가는 그대(여주)의 아픔이 마지막을 향해 꽃을 피워내고 있어"
-- 깊어지는 우울감, 절망감을 딛고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직전 남주와 마지막 행복을 찾아가고 있음
ㅡㅡ여성 화자 시점
◇"고마웠어, 미안했어, 양손에 가득 품은 꽃다발과 널 떠나가는 걸"
-- 남주가 선물해준 꽃다발, 그리고 자신이 죽음으로 인해 남주의 곁을 떠나가는 것이 고맙고 미안함
◇"사실은 나도 있잖아, 살아가고 싶어"
◇"밀려드는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두려운 내일, 그 사이에 어느새 네(남주)가 들어왔어"
--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내일 : 절망감에 빠져 무의미하게 보내며 죽음을 기다리던 나날들
◇"쓰라린 날에 찬란한 네(남주)가 내게 살아있어줘서 그저 고맙다고"
-- 죽음만을 기다리며 고통스럽고 무의미한 삶을 보내던 여주에게 희망과 행복, 사랑을 준 남주가 여주에게 그저 살아있기만 해줌에 고맙다고 함
◇"잊지 않을게, 영원히"
-- 남주가 준 위로의 말과 행복, 사랑을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않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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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요약 - 절망과 우울감에 빠져 남은 생을 무의미하고 피폐하게 살던 시한부 여주에게 남주가 다가와 삶의 의미와 위로, 행복, 사랑을 주어, 여주가 죽기 직전의 마지막을 꽃(행복, 사랑)을 피우며 아름답게 마무리함
※내용을 토대로 보는 최종화(最終花)에 담긴 의미 : 죽기 직전 은인(남주)을 만나 희망과 행복을 피운 꽃(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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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에 극T가 자기 생각대로 한 번 써봤습니다. 몇 달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으나, 할 시간도 별로 많지 않았고 1주년에 하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이제서야 써봤습니다. (어쩌다보니 생각치 않은 의미가 하나 더 생겨버렸지만...)
최종화 조회수 2,000만, 1주년 축하드리고, 이번이 우리의 진정한 최종화가 아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합격...합격입니다 나의 칸나채널에서의 마지막이 될 합격입니다...
학교 가면서 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칸나님 노래 너무 좋아요:)
상상만 했던 어쿠스틱 버전이 와..
정말 큰 선물 고마워요 ㅜ 특 대 칸 나
아름다운 목소리와 영상, 애절한 감정까지
이번에도 칸나님의 엄청난 실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여기도 올려놔야 겠다.
《최종화》-지은이-
영원할것만 같았던 우리의 시계가 지금 멈춰버렸다. '당연함'이라는 단어로 남아버린 너의 존재가 없어졌다는 그 사실을 내 머리는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잔혹하게도 내 머리와 다르게 내 마음은 차가운 현실을 빠르게 직시했다. 너무나도 슬펐다. 하지만 내 감정에 이 세상은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다시한번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도저히 놓아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다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잊지 않을게"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우리의 이야기에
'THE END'라는 한 문장을 적었다.
작업물 다 좋은 사람은 처음이네 진짜...
우타이테 부르시는 분들 진짜 많이 봤는데
사람 맘에 다 좋을 수는 없는법인지라
취향 아닌곡은 하나씩은 꼭 있었는데,
칸나님 작업물은 원곡의 색깔 + 칸나님 색깔이 되게 적절히 섞여있어서
제가 모르던 곡을 소개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
제 생각도 딱 이랬는데 정말 공감됩니다 b
원래 우타이테 임
절제되어있던 감정이 하이라이트에서 터지는게 온몸에 전율을 만드네요... 노래도 좋고 보컬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와 진짜 어쿠스틱 버젼이 좀 더 애절한 느낌이에요
너무너무 좋다.. 진짜 바쁜와중에도 내줘서 진짜 고마워요
きれいすぎて、辛い❤
😊
どうして辛いんですか?
@@lilykon5258 サビの歌詞に辛いがでます
@@lilykon5258 かんなちゃんが可愛すぎて、辛いです
진짜 큰게 왔잖아 ㅠㅠㅠ 어쿠스틱버전도 진짜 좋다 은은한 기타소리에 칸나 보이스가 섞이니까 힐링 그 자체야
일반 최종화와 어쿠스틱 최종화 둘다 각각 가지고있는 갬덩이 다르다,.,,,,,,,, 어쿠스틱 최종화,,,,너무 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어쿠스틱 버전 진짜 너무 좋다......
어쿠스틱 잔잔한 감성이랑 너무 잘어울림.....
내가 널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이제 칸나 영상봐도 기쁘지가않아.....
잊지 않을게 다시는 눈 뜨지 못할때 까지
항상 응원합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기존 최종화도 너무 좋고 자주 듣지만
이버전은 새벽에 듣기 너무 좋다..
😊좋은노래 좋은목소리
최종화 특유의 감성 자극을 좀 더 극대화 시킨 어쿠스틱 버전 너무 좋아요...💕💕
분위기가 너무 달라 전혀 다른 곡 같네요
진짜 너무 좋습니다
이건 진짜 죽기 직전같아요
간절함은 적어지고 허망함,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가 있어" 2:15
하지만 밑이 있기에 위가 존재한다
다시 작은 용이 올라올 수 있기를....
원래 최종화도 좋은데 이렇게 어쿠스틱 버전으로 나오니 다른 느낌으로 노래가 진짜 좋아요!!!
어쿠스틱 버전..처음 들을땐 정말 행복했는데..이젠 추억으로 남겠네..오늘은 참 쓰라린 날이네 고생했어 칸나야😢
옥냥이 AI듣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온갖 다양함이 잔뜩 버무려진 일본 인디씬이 항상 부러웠는데
옛날에 죽었던 인디씬이 다시 새로운 형태로 살아나는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좋은 목소리와 실력으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어쿠스틱이 있으니 옆에서 같이 기타치면서 불러주는 느낌.. 너무 좋아요
원곡의 애절히 부르짖는 듯 한 감정으로도 엄청났던 최종화가
이렇게 어쿠스틱으로 나오다니 비늘이는 정말 행복하네요🫠
특히나 어쿠스틱 버전은 잔잔히 차오르는 듯한 슬픔이 느껴져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선물을 주셔 감사할 따름입니다...특대칸나
어쿠스틱 최종화 지금 들으니까 진짜 너무 슬픈데 노래는 진짜 좋아 미치겠다.....
I happen to come across your channel and this song is the first Korean song added into my music playlist, amazing voice
와 대박 큰 게 와버렸다..! 플레이리스트 하나 또 추가여~
꼭 잊지않을거야 영원히...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
ㅇㅈ ㅠㅠ
어머니가 많이 아파요.. 나도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는데.. 노래 들으면서 힘낼게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끝날 때 까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괜찮아질 거에요 힘내세요!
@@파산왕국 진..다고요..?
희망이 남았잖아요 그 희망을 따라서 가다보면 빛이 나와요 그 희망만을 놓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슬퍼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
뭐? 최종화 어쿠스틱이 왔다고???
그 바쁜 와중에 이건 대체 언제 준비한거야... 숭배를 참을 수가 없잖아🤣
분위기 있는 영상미에 칸나의 예쁜 보컬, 감미로운 기타까지 너무 조화로운거 같아
항상 비늘이들한테 좋은 노래 보여주려고 해줘서 고마워! 어쿠스틱도 너무 잘 뽑혀서 많이많이 들을듯 ☺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
최종화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어쿠스틱 버전🎶
은은하게 퍼지는 기타소리와 칸나의 애절하면서 감성이 느껴지는 음색의 표현이 마음과 귀를 녹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로 위로와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다
오늘 칸나의 졸업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인 저에게는 충격이 크게 다가왔고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팬이니까 칸나님의 결정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과거의 인연이 담긴 '푸른 보석'은 '역광'이 되어 그녀가 '신시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나는 최강'을 외치는 그날까지 그녀의 '최종화'는 우리의 마음 속에서 계속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향한 그녀를 응원합니다.
저도 이번에 수능치는 수험생입니다. 수능치고 덕질 맘껏하려했는데 이렇게 가버리시니 솔직히 수능치고 난후의 기대가 확 줄어드는거 같아요. 오늘까지만 딱 감정조절하고 내일부턴 수능날까지 같이 나아가봅시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꼭 잘되시길 바랄게요 칸나랑 각자 꿈을 향해 같이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핑계도많다. 공부나 하러 가라 !
@@김모씨-m1l 알아서 하것지 왜 오지랍이여
칸나 때문에 공부가 안됐다는 말
정말 칸나한테 하고 싶은 말인가요
이제야 들었는데 왜캐 좋음ㄷㄷ 분위기가 아예다르네
정칸나! 정칸나! 정칸나!
그녀는 신이야! 최고야!! 사랑해💙💙💙
칸나 진짜 최고다...☺️
비늘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 최종화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너무나도 기대되네요~~
개학과 개강을 앞둔 비늘이들에게 너무나 큰 선물! 잘 듣고 내일 하루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아름다운 목소리가 기타에 어울어져 노래 정말 깔끔해요 담백하게 토핑 없이 즐기는 오리지날 치즈피자 느낌
와.. 더 절절한 보컬 ㅠㅠ 너무 좋아요...
이 노래의 제목은 "최종화(The final episode)"가 아닌 "최종(화花)(The Last Flower)" 입니다. 그리고 이 꽃은 지금은 비록 한송이 이지만 추운 겨울을 버티고 따스한 봄이 되면 꽃 한송이가 아닌 화려한 꽃밭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최종화는 끝이 아닙니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작을 위한 과정일 뿐 입니다. 겨울 이라는 힘든 시련을 잘 버텨내고 얼음이 부서지는 그날 우리 모두 더 강하고 밝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우리들의 황녀님을 맞이해줍시다.
たすかる~
😭😭😭 Beautiful singing Airi. Great job.👏👏👏👏💖
진짜 너무 좋다...
와 잔잔한 기타 반주도 너무 좋고 칸나의 보컬도 너무 좋다...
바쁜 와중에 비늘이를 위해서 이런 선물을 준비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제 이런걸 했담 이라는 말이 진짜 공감될정도로 너무 퀄리티 높고 좋은 선물이야!
Thank you very much! 👏👏👏👏👏👏👏🐉💎✨
새벽에 듣기 너무 좋은 곡이에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めっちゃ癒されます❤やっぱりかんなちゃんの声最強声です❤幸せ
Acoustic Ver.はここでしか得られない癒しがある(*´˘`*)
どんなバージョンでもかんなちゃんの歌声は最高!!😭👏🏻✨
와ㅏㅏㅏㅏ…! 너무 좋은데???
기존 최종화와는 다른 방향으로 아련한 느낌이 나는게 좋네여
둘다 참 좋은 곡이고 진짜 잘부르셔 전달되는 감정이 정말 좋아여
시청자로 참여했습니다. 잘들어주셔서 감사핮니다 ㅜㅜ
정말 좋았어요 노래가 끝나고도 가슴 한켠에 남아서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느낌이라 진짜 너무 좋았어
벌써 두근두근거려!!!! 어쿠스틱이라니
큰거온다 두가자잇~
항상 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주는 최애곡 최종화가 어쿠스틱버전으로 나오다니😭
이제 아침은 오리진 최종화고 잠들기 전엔 어쿠스틱 최종화다ㅏㅏ💐💐
원곡도 미쳤었는데 어쿠스틱은 잔잔한 맛으로 미쳤어 캬ㅑㅑㅑ
어쿠스틱의 잔잔한 분위기에서 칸나만의 감성이 더 잘 드러났다고 해야하려나??
곡의 분위기에 따라서 강점을 잘 살리는거 진짜 너무 대단하자너 이게 특대칸나지 !
칸나야 항상 좋은 노래 고마워💙💙💙
최종화 어쿠스틱 버전 너무 듣기 좋아요💐
고마워요 잘 들을게요🥰
진짜 너무 좋다...
원래 노래 들을 때에도 어쿠스틱 버전을 자주 듣는 편인데
칸나의 최종화도 어쿠스틱 버전 나와서 너무 좋아요!!❤❤
서정적인 감성과 보컬이 더욱 돋보이게 편곡된 것 같네요.
이번에도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마워요
진짜노래 미쳤다... 계속듣는데 댓글안쓰기가 힘드니..
너무 좋다
와 어쿠스틱도 좋네
가장 빛나던 별의 갑작스러운 최종화에 눈물이 아른거리지만 이제 슬퍼하는건 그만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마지막 달의 추억을 그려가기로 했습니다
파스텔로서도 비늘이로서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평생 변함없이 사랑할거야!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와 미쳤당... 새벽에 들으니까 너무 좋다
듣고 검색만 하다가 댓글 첨 다네요
오리 콘서트 라이브 다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젤 좋네요
학교 점심시간에 노래가 들리는데 너무 좋아서 노래 재목이 뭐냐고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노래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노래 자주 들으러 오겠습니다 ❤❤
진짜 끝..❤ㅠㅠ
애니 1~11화 엔딩에 원래 버젼 최종화가 나오다가
최종화 때는 이 버젼이 나올 것 같다
가사.
움츠러든 어깨를 따라서 다시 저물어가는 오늘의 끝
밤이 조용히 나를 안으면
무너져가는 날 잊어버릴 수 있어
색 바랜 오늘은 희망 위에 내일의 구름을 드리우고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그날을 위한 연습인 것처럼
질리지도 않고 나를 처방하는 만약이라는 말
항상 똑같은 매일은 내성이 되어
내일을 어지러이 무너뜨려
쓰라린 날에 쓰라린 나를 삼키지 못해 뱉어내고 싶었던 밤
의미도 없이 건넨 위선의 말
추락을 향해 올라가는 날 만들어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아름다웠던 날들을 덧칠할까 봐
잊어버릴게, 눈을 감고
흩어져 사라질 듯한 그댄 허무하고 애달픈 꽃망울
모질게 내린 눈물에 잠겨 피지 못하고 멈춰있지만
차디찬 철길 위에 놓여 나아갈 방향을 모를 뿐이야
내가 그댈 두 손에 그러모아
레일에 꽃 핀 내일을 비추게 해줘
메마른 꽃잎이 읽지 못한 오늘에 갈피를 꽂아서
더 이상 그댈 읽지 못하는 나는 그저
오늘의 끝에 매달릴 뿐
찬란한 날에 찬란한 그댈 차마 비추지 못하고 스러져갔던 낯
심장을 끄집어내 힘껏 소리쳐도
결말을 향해 추락하는 우리가 있어
그리운 날에 드리운 맘이
내일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잊지 않을게, 두 눈 감는 날까지
피어나고 피어나도 시들어버리는 슬픔이란 꽃
짙어져만 가는 그대의 아픔이
마지막을 향해 꽃을 피워내고 있어
고마웠어, 미안했어, 양손에 가득 품은 꽃다발과
너를 떠나가는 걸
사실은 나도 있잖아, 살아가고 싶어
밀려드는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아픈 오늘과 두려운 내일
그 사이에 어느새 네가 들어왔어
쓰라린 날에 찬란한 네가
내게 살아있어줘서 그저 고맙다고
잊지 않을게, 영원히
눈나 나 미쵸..
새벽에 어울리는 노래야...기타소리 너무 좋아
노래 진짜 좋다...
최종화 어쿠스틱 너무 좋다.....감정이...😢😢😢😢
항상 응원할게요
최종화는 진짜 명곡 반열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씹명곡이다
최종화의 감동을 어쿠스틱으로...! 최고에요!
Love this version ❤
군대에서 듣는데
들을때마다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라이브 느낌이라 좋다
어쿠스틱 버전 너무좋아요 칸나님
대칸나 대칸나
声がよく聞けてこっちもいいね!
MVみたいに薄暗い夕焼けのイメージする!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Beautiful!
노래너무좋아!! 😍
밤에 듣기엔 어쿠스틱이 너무 좋다...
원곡은 약간 반주가 자극적인데
여기는 목소리가 두드러지게 기타가 잘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와... 어쿠스틱버젼 너무좋다 ㄷㄷㄷㄷ
기타소리 너무좋다.. 최고야 어쿠스틱버전 최종화
원래 최종화는 떠나갈 때 마지막으로 할 말을 말하는 느낌이고 어쿠스틱 최종화는 마지막 편지를 읽어나가는 느낌이네요..👍
0:51
처음부터 끝까지 기타 정말 대박이다...
뭔가 원곡 최종화는 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에게 죽지 말라고 살아달라고 하면서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하는 느낌이라면
어쿠스틱 버전은 그의 유골함을 보면서 그를 다시 회상하고 이제는 받아들이겠다 라는 느낌이네요
아무튼 두곡 다 좋아요!!💙
저녁에 들으니까 잔잔하고 아름다워요..❤
왜 진짜 최종화를 마주봐야하는거냐고
진짜 최종화는 레전드다...
오리지날 버전, 어쿠스틱 버전
둘다 너무 좋아서 매일 듣는중😭😭
이것도 너무 좋구나...
너무 좋아요 ,,, 최종화는 사기다!
진짜 최종화 어쿠스틱버전 개좋다 ㅋㅋㅋ 최종화 너무 좋아해서 어쿠스틱도 좋을것같았는데 이게 진짜 나오네ㅋㅋㅋ
오늘도 좋네요❤
점점날자가 가까워지네요..저는 당신을 잊지못할거에요..나는 마지막까지 웃으며 당신을 배웅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