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로봇이 배달하고 음악회도 연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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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ип 2024
  • 입주민 위한 실외 로봇 배송서비스 시작한 건설사
    경로와 상관없이 배송에 걸리는 시간 편차 적어
    입주민 대상 오케스트라 연주 진행하는 건설사도
    입주민 서비스, 입주 4년차 단지로 확대한 곳도
    [앵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부가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는데요.
    배달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음악회까지 여는 등 입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SNS 채널로 음식을 주문했더니, 신나는 노래와 함께 배달에 나선 건 사람이 아닌 배달로봇입니다.
    위험천만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고, 인도에선 사람들을 요령껏 피한 로봇은 아파트 출입문 앞까지 무사히 음식을 배달해 줍니다.
    한 건설사는 지난달 서울의 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지켜봤더니 경로와 상관없이 배송에 걸리는 시간의 편차가 적다는 점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의 안정성도 확인했습니다.
    [조혜정 /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 : 배송이 잘못돼서 한 시간 동안 안 오고 이런 건 한 건도 없었어요. 로봇이 배송을 받고 횡단보도 건너고 물건을 받아서 손님에게 갈 때까지의 허들이 생각보다는 야외 배송인데 적었다는 게 있고요.]
    이 건설사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 곳은 다름 아닌 아파트 단지 안입니다.
    한 건설사가 2022년부터 시작한 입주민 대상 서비스인데 입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보니 올해는 3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음악회를 확대하는 게 목표입니다.
    또 다른 건설사는 준공 1년 차 단지만 대상으로 진행했던 셀프 사진, 풍선 아트와 같은 입주민 대상 서비스를 올해부터 입주 4년 차 단지로 확대했습니다.
    단지 특성에 따른 입주민 유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펫티켓 교육과 같은 테마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설사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 건설사 위주로 입주민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건 아파트 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건설사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서로 원하는 만큼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점에선 바람직하다 볼 수 있는데 아파트 단지 내부로 폐쇄적으로 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닐까….]
    이와 함께 일부 신축 아파트에 한정된 서비스라는 점도 한계로 지적되지만, 차별화를 노리는 건설사들의 기발한 서비스 경쟁은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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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6

  • @user-sj2cj3fp3e
    @user-sj2cj3fp3e 6 днів тому +5

    사람이 먼저다.

    • @user-sj2cj3fp3e
      @user-sj2cj3fp3e 6 днів тому +5

      무제한 징벌적 손해배상 평결의 제도도
      중요한 미래의 발판으로 배심원 법률로
      생활의 여유를 확립하는 국민이 되시고
      유익한 미래로 아이들을 다함께 가르쳐
      차이와 차별을 구별하게 하시어 의식주
      도처의 나눔과 아울러서 이웃의 십중십
      살리는 복리로 사회에서 누구도 행위시
      인격의 모독이 불가능한 미래를 주시오.

  • @SGolds-qh1ch
    @SGolds-qh1ch 6 днів тому +4

    저 기계들 다 부셔야 할 날이 옵니다.

  • @user-fs6cy5iy1o
    @user-fs6cy5iy1o 6 днів тому +1

    인간배송이 총알배송인데 인간속도는 아직 못따라잡지ㅋㅋ

  • @user-sg2fw6ze7n
    @user-sg2fw6ze7n 6 днів тому

    우리나라가 안하면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ott처럼 외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에 진출할꺼다. 그럼 우리나란 다뺏기는거지.

  • @user-wx9zn8mc5k
    @user-wx9zn8mc5k 4 дні тому +1

    헛짓거리 하지 말고 아파트나 제대로 만들어라 철근이나 빼먹지 말고 층간소음부터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