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Jeon Mong-gak Yoon-min'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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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Photographer Jeon Mong-gak Yoon-min's House
    Hello, this is Aura.
    This is the sixth photo of Jeon Mong Gak's Yoon Min Jip.
    #Learning pictures #How to take pictures #Yunminjip photos #

КОМЕНТАРІ • 16

  • @korea-aura
    @korea-aura  5 років тому +1

    오늘도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 @zerodayw0rk964
    @zerodayw0rk964 3 роки тому +4

    저는 정말 우연한 기회에 이 사진앨범을 소장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닌 제가 유치원 다닐때부터 학창시절까지를 모두 갈현동 / 대조동 / 예일사거리 (전몽각 교수님 사저 부근) 등, 은평구에서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사진 속에는, 주인공인 딸 윤미를 비롯하여 윤미의 두 남동생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한 집에서 깔깔거리며 웃고 떠들고, 조그만 밥상에 차려진 소박하지만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겨있는 밥을 먹으면서, 윤미가 태어날때부터 결혼할 때 까지의 한 가족의 꾸밈없는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어머니 손을 잡고 연서시장을 다니며 고등어 자반, 풋고추, 나물 등 반찬 만들 거리를 사러 자주 다녔었습니다. 연서시장에는 시장표 밤빵 (연서시장에 밤모양으로 파는 빵인데, 요즘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이 있었는데, 시장에 갈때마다 이 빵을 꼭 사달라고 졸라서 한손에는 어머니 손 잡고 한 손으로는 빵을 먹으면서 시장을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옷들도 시장에서 구입하였지만, 신발에 떨어지면 꼭 새 운동화도 시장에서 사주셔서 하얀색 새 신발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라 하면서 뛰어 다녔던 추억도 있으며, 집에서 얼마 안가서는 신경한의원이 있었고, 그 위에는 갈현시장이 있었죠.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양지극장에서 우뢰매를 보았던 추억도 있었고, 대우병원이라고 당시 큰 병원이 있었는데 이전에 갈현초등에서 신발털개 밑을 청소하다가 이걸 들고 있던 친구녀석이 힘이 없어 놓치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대우병원에서 울면서 머리를 몇방울 꾀맸던 아픈 기억들도 있답니다.
    이 앨범을 처음 보았을 때 옛추억에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어릴때 똥기저귀를 손수 빨아가며 정성껏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과 함께, 한집에서 온 식구들이 한 솥밥을 먹으며 자랐던 옛날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 @korea-aura
      @korea-aura  3 роки тому

      저하고 비슷한 감정이네요~~~^^

  • @김경배-c4z
    @김경배-c4z 4 роки тому +3

    행복이 멀리있지 않다는걸 알려주셨던 전몽각작가님 30년간 이어진 정성스런 작업은
    아무나 흉내낼수없는 그런 일일텐데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에게는 많은걸 생각하게하는것
    같습니다....행복한사진은 이런게아닐까 싶어요

  • @yoonseojin
    @yoonseojin 5 років тому +4

    오랜만에 저도 책장에 있는 사진집들 꺼내서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영감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아우라 화이팅!

  • @김화백-d7w
    @김화백-d7w Рік тому +1

    저기주인공 윤미님하고 사진을 같이했습니다

  • @leeseungha77
    @leeseungha77 5 рок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 @AURA_Gomji
    @AURA_Gomji 5 років тому +4

    처음 이 사진집 보고 코끝이 찡했는데...
    근데 작가님 오늘 안에 입은 라운드 티가 바뀌었네요 ㅋㅋ

  • @peliathmedia
    @peliathmedia 5 років тому +2

    깊이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잘보고갑니다 !!

  • @국산앱등이
    @국산앱등이 5 років тому +5

    예전부터 좋아한 사진집 중에 하나이고 나중에 저도 아이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인데..
    세상 좁다고 느껴진게 와이프 직장 상사 였던분이 윤미의 남편 이었던게 정말 가장 신기했던 경험입니다.
    아직도 신기 하네요 ^^

    • @korea-aura
      @korea-aura  5 років тому

      그런 인연이~~!! ㅎㅎ

  • @김화백-d7w
    @김화백-d7w 4 роки тому +3

    윤미네 집 주인공 윤미씨하고 같이 사진공부했어요사진에 나오시는 윤미씨 가 이제 칠십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