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b444 -제가 알기로는 Linearity는 가정입니다.- 재밌는건 linearity뿐만아니라 시공간의 등방성(isotropy)과 균질성?(homogeneity)라는 가정들도 사실 숨어있죠. 이런 Lorentz transformation(LT)같은 좌표계변환은 보통 linear한게 사실 자연스럽습니다. 갈릴레오 변환같은 경우도 linearity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가 되는것처럼요. 한편 어떻게 그런 LT의 matrix form (linear transformation)이 도출 되었냐는 사실 많은 문헌이 존재하고 방법도 아주 다양하기때문에 흥미로운 도출방법을 직접 한번 보시고 좀더 자기생각에 맞는 것으로 이해하시는것도 좋으실거같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보통은 관성계 동일물리라는 가정보다는 광속불변 가정을 통해 도출합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수학적으로 좀더 서술하기 쉽기 때문일겁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는데 non-linear하게되면 님의 말처럼 관성계 동일물리라는 것에 위배가 된다고 하네요(급하게 찾아본거라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non- linar하면 cross term 예를들면 xy, xt 같이 다른 관찰자간의 transform을 통해 좌표계들이 섞이게 된다면 그 관성계가정에 위배될거같습니다.
수준이 높아서 일반인은 완전히 이해가 어렵습니다. 다만, 많이 듣던 내용이긴 한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사고 실험이긴 하지만, 우주선 밖에서 관찰자의 속도 측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저는 이 실험내용을 들으면 한가지 의문인게, 우주선 밖의 관찰자 시점에서 측정은 결국 그 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정보일텐데. 이동하는 우주선의 속도와 거리가 측정에 영향이 없는지요?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유튜브나 블로그에 특수 상대성 이론의 페러독스를 파고들어서 틀리다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김택진님이나 곽경도님 같은 사람들이요ㅠㅠ 저도 물리학과를 졸업해서 저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틀렸다는것을 알려주고싶습니다. 어떻게 반박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까요?
저도 곽경도님 주장을 봤는데 무조건 틀렸다고 하기에는 논리와 주장이 정연하고 학문적입니다. 그냥 어중이떠중이들이 만든 조잡한 콘텐츠가 아닙니다. 저는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물리학적 진리는 하나일텐데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니까요. 사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공개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곽경도님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학문적 반박을 언제든지 환영하다는 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물리학과 출신입니다. 곽경도란 사람 주장은 찾아도 안 나와서 못 봤는데, 김택진은 찾아서 봤더니 비판할 가치도 없던데요? 그런 데 시간 뺏기는 것보다 그냥 우리 갈 길 가는 게 답인 듯합니다. 물론, 과학도로서 언제나 우리가 현재 옳다고 믿고 있는 이론이 언젠가는 불완전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실증적 근거를 바탕으로, 충분한 객관성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재현 가능성을 기반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아야 할 겁니다. 그런데, 김택진이란 자의 주장은 그냥 물리학의 내용조차 이해를 못하고 떠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구구단을 못 외우는 사람에게 거듭제곱의 개념을 설명할 수 없듯이 물리학의 기본적인 내용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상대성이론을 설명한다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odonnelmichael8798 꼭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주류 학문의 오류를 찾아냈다고 주장하면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하더군요. 관심을 얼마나 받고 싶으신 건지... 그 토론은 학계에서 언제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그것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자신이 있으면 학회 가서 설명하시고 인정받으시면 됩니다. 학계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려면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하죠.
@@jwpark825 과학을 논하는 데서 '주류'라는 말을 듣게 되다니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요 꼭 관심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자기가 비주류라고 강조하면서 소위 '주류'는 틀렸다는 주장을 하고 싶어하시는데, 물리학 공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주류'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주류'라는 표현 자체가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ㅋㅋㅋ 물리학에 주류가 어딨어요 ㅋㅋㅋ 실증적으로 검증이 되고 오류가 없으면 수용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수용하지 않는 거지, 물리학에 주류가 어딨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은 토론과 논리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 논리적 타당성만 갖춘다고 과학이 되지는 않아요. 실험적 증거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동시에 그것이 한 실험실 안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실험실에서도 재현됨으로써 객관적으로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실험적 증거가 없이도 논리적 타당성은 갖출 수 있어요. 하지만, 실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을 과학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대개 현대물리학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칭 재야 학자라는 사람들이 주장하듯이 '주류' 학자들이 고정관념에 빠져 있어서가 아니라 반대로 유사과학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물리학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고전역학적 수준의 경험')으로만 현대물리학을 이해하려 하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탄탄한 논리를 세울 수는 있겠지만 실증적으로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건 과학이 아닙니다. 현대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은 우리가 고전적인 수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상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즉, 고전적인 수준의 경험 속에 살면서 형성된 우리의 관념이 고정관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대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에서 나타나는 실증적인 관찰결과를 수용하는 것이 현대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안 되어 있는 사람하고 토론을 해서 뭐하나요? ㅋㅋㅋㅋㅋ 구구단도 못 외우는 어린이한테 미적분에 대해 토론해보자고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주장을 왜 하실까 ㅋㅋㅋㅋㅋㅋ
11:50 빛의 속도는 불변이고 사고실험 에서의 빛시계는 정말 완벽한 시계다. 그러나 빛시계는 시계로 사용 하기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그것은 움직이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것 이다. 빨리 갈수록 늦게 간다.이런 시계를 사용한게 첫번째 오류고 두번째 오류는 그런 빛시계를 우주선에 탑재하고 우주선 전체가 시간이 늦게 간다고 믿는 것 이다.우주선과 고무줄 빛시계를 동일시화 해서는 안된다. 마치 우리집 거실에 벽시계가 밧데리가 없어서 멈추면 우리집은 시간이 멈춘곳 이다 라고 생각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빛시계가 우주선에 탑재되는 순간 시간지연 공간축소가 발생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미국에 갔다가 우리앞에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빛시계만 느리게 갈뿐 비행기의 동체는 과거로 이동하지 않는다. 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보면 온갖 물리학 용어,수학,미분적분,등 복잡한 이론이 총 동원 된다.거기다 아인쉬타인의 유명세 까지...반박의 고리를 끊어놓고 시작 한다. 진실은 단순하고 거짓은 복잡하다.교수님 의견이 듣고 싶네요.
당신의 방에 걸려있는 빛시계가 있고 그방이 등속운동 한다면 그안에 있는 당신이 보는 빛시계는 그대로일겁니다. 대신 상대운동하는 제가 보기엔 당신의 빛시계는 제 빛시계보다 느리게 흐르죠. "오류"라는 것은 이에 모순이 있거나 사실과 다르다는거죠. 마이컬슨-몰리 실험은 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는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빛시계가 있든말든 시간지연, 길이축소, 파장변화가 생기고요. 비행기가 과거로 간다는건 무었일까요. 출발할때보다 과거상태? 하지만 이런건 가능합니다. 등가원리는 중력과 관성력을 구분 불가능 하다는 원리입니다. 비행기가 출발할때 가속운동을 합니다. 돌아올때도 마찬가지죠. 이때 비행기와 승객은 관성력을 받고 중력시간팽창이 일어나 비행기 밖보다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따라서 비행기를 탄사람은 안탄사람보다 젊죠 이는 세슘 원자시계를 비행기에 실어보낸 후 오차를 측정해서 검증되었습니다. 정 어렵다면 이과형이나 다른 과학유튜버를 보는건 어떻까요. 사고실험 자체는 딱히 복잡하진 않은데 말이죠
그냥 특수상대성 이론에 관심있는 일반인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첫째.마이켈슨 몰리 실험의 오류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에테르라고 가정한 매질이 지구의 중력이나 태양계의 중력장에 잡혀서 같이 움직이는 어떤 매질이라면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은 에테르가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구 중력장에 잡혀 같이 움직이는 에테르가 있다면 실제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은 어떻게 나타나는지요? 둘째.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우주선 안의 막대의 길이를 외부관찰자가 측정할 때 빨리 움직이는 물체의 길이를 측정하는데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측정이라 함은 빛의 전달에 의해 그 정보를 보고 그 끝의 길이를 측정하는 것인데 막대의 길이가 많이 길어서 끝의 길이측정의 정보가 관찰자에게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릴 만큼.. 충분히 길다면 , 그 막대의 끝이 외부관측자에게 실제 측정된 순간에도 빠른 속도로 멀어져 있어 측정하는 순간은 이미 그 막대의 실체는 더 멀어져 있는데 무엇을 실체라 부르는지요?
1번에 대한 답은 위키페이지 history of special relativity에 언급되어요. stationary aether, partially dragged aether, completely dragged aether 등 여러가지 aether hypothesis가 있었지만 다양한 관측결과들을 모순없이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결국 무리한 가정없이도 많은 관측결과들을 아름답게 잘 설명할 수 있어서 주류 학계의 선택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주 구체적인 내용은 저도 물리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en.wikipedia.org/wiki/History_of_special_relativity
첫째 의문점에 대한 답입니다. 만일 지구가 중력의 힘으로 에테르를 끌고 다닌다면 지구에 가까이 붙어 있는 에테르는 지구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되므로 지구에 대한 상대 속도가 0이겠지만 지구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에테르의 상대 속도는 지구의 움직임과는 반대 방향으로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멀리서 오는 별빛이 지구에 가까워지게 되면 에테르의 상대 속도가 달라지는 경계 영역을 지나오면서 휘어지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계절에 따라 별의 위치가 미세하게 변하겠지요. 지구의 공전 속도가 초속 약 3십 킬로미터이고 빛의 속도가 초속 약 3십만 킬로미터이므로 약 만배의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최대 20초각 정도의 시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별의 연주시차가 1초각보다 더 작다는 것과 견주어보면 20초각은 매우 큰 차이이고 관측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목차☺
02:18 1. 광속 불변과 시공간의 새로운 성질
44:19 2. 특수 상대론적 시공간의 거리 구조
여태 물리 관련 유튜브 영상 중에 최고 입니다.
중고교 수학 일반인이 이해하는 수준에서 최고 수준
수고하셨습니다
강연 감사합니다.
아 2편 기다렸어요. 잘볼께요
좋아요 바로 누르고 강연을 봅니다 ㅎㅎ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구네 4월30일 일요일 19시 SF 아카이브 박상준 대표 과학강연"코스모스" 도 있네요
학부 물리학과 출신입니다.
역시 현대물리학은, 하자면 수학 없이 설명할 수는 있지만, 수학 없이 이해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리학이 대중적인 교양으로 확산이 되려면, 역시 대중이 수학적 기반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상대운동관측자에 따라 차고에 차가 들어갈 수 없는경우 폭탄폭발장치가 연결돼 폭탄이 터지고 차고에 들어갈 경우엔 연결이 안돼 폭탄이 안 터진다면 과연 폭탄이 터지는지
빛이 생기고 난 후에 시간과 공간이 생긴 것임,
빛이 절대적인 것이고,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음
상대 속도를 무시하는 빛의 성질에 의해서 시간과 공간이 변하는 듯함
우주가 로렌치안 거리구조를 갖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광속불변, 길이수축, 시간팽창 등의 특수상대론의 모든 현상이 유도된다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순서가 잘못됐네요 실제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특수상대론에서는 광속불변 + 관성계 동일물리를 가정을 하고 나온것이 거리구조가 됩니다.
@@yeeye3810 관성계 동일물리 가정때문에 로렌츠 변환에서 x를 x'으로 변환하는 식과 t를 t'으로 변환하는 식이 linear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건 왜 당연한 건가요??
@@superb444 -제가 알기로는 Linearity는 가정입니다.- 재밌는건 linearity뿐만아니라 시공간의 등방성(isotropy)과 균질성?(homogeneity)라는 가정들도 사실 숨어있죠. 이런 Lorentz transformation(LT)같은 좌표계변환은 보통 linear한게 사실 자연스럽습니다. 갈릴레오 변환같은 경우도 linearity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가 되는것처럼요. 한편 어떻게 그런 LT의 matrix form (linear transformation)이 도출 되었냐는 사실 많은 문헌이 존재하고 방법도 아주 다양하기때문에 흥미로운 도출방법을 직접 한번 보시고 좀더 자기생각에 맞는 것으로 이해하시는것도 좋으실거같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보통은 관성계 동일물리라는 가정보다는 광속불변 가정을 통해 도출합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수학적으로 좀더 서술하기 쉽기 때문일겁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는데 non-linear하게되면 님의 말처럼 관성계 동일물리라는 것에 위배가 된다고 하네요(급하게 찾아본거라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non- linar하면 cross term 예를들면 xy, xt 같이 다른 관찰자간의 transform을 통해 좌표계들이 섞이게 된다면 그 관성계가정에 위배될거같습니다.
@@yeeye3810 답변 감삼다
동시성의 상대성 ㅡㅡ 나에게 일어난 일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동시간대에 일어난 일이 아닐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에테르 가설을 다시 재도입해야 합니다. 공간이 휘어진다는 것은 공간에 뭔가가 있으니까 휘어진다는 거지요. 공간에 아무것도 없으면 휘어질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그런데 20분 경에 막대 길이 측정시 빛이 "막대 왼쪽 끝에서 출발하여 오른쪽 거울에 반사 후 다시 왼쪽 끝까지 돌아오는 시간" 말고, "왼쪽 끝에서 출발하여 오른쪽 거울 도착하는 시간" 으로 비교를 해도 똑같은 길이 수축 결과가 나오나요?
수준이 높아서 일반인은 완전히 이해가 어렵습니다. 다만, 많이 듣던 내용이긴 한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사고 실험이긴 하지만, 우주선 밖에서 관찰자의 속도 측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저는 이 실험내용을 들으면 한가지 의문인게, 우주선 밖의 관찰자 시점에서 측정은 결국 그 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정보일텐데. 이동하는 우주선의 속도와 거리가 측정에 영향이 없는지요?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유튜브나 블로그에 특수 상대성 이론의 페러독스를 파고들어서 틀리다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김택진님이나 곽경도님 같은 사람들이요ㅠㅠ 저도 물리학과를 졸업해서 저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틀렸다는것을 알려주고싶습니다. 어떻게 반박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까요?
저도 곽경도님 주장을 봤는데 무조건 틀렸다고 하기에는 논리와 주장이 정연하고 학문적입니다. 그냥 어중이떠중이들이 만든 조잡한 콘텐츠가 아닙니다. 저는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물리학적 진리는 하나일텐데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니까요. 사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공개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곽경도님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학문적 반박을 언제든지 환영하다는 입장입니다.
맹목적인 무시보다는 토론을 해서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옳고 그른지 따져봐야합니다.과학은 항상 옳지만은 않았습니다.반박이 있으면 왜 아닌지 따져서 밝혀야지요. 아리스토텔레스 시절 과학과 오늘날의 과학을 보세요.주류과학이 다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물리학과 출신입니다.
곽경도란 사람 주장은 찾아도 안 나와서 못 봤는데, 김택진은 찾아서 봤더니 비판할 가치도 없던데요?
그런 데 시간 뺏기는 것보다 그냥 우리 갈 길 가는 게 답인 듯합니다.
물론, 과학도로서 언제나 우리가 현재 옳다고 믿고 있는 이론이 언젠가는 불완전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실증적 근거를 바탕으로, 충분한 객관성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재현 가능성을 기반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아야 할 겁니다. 그런데, 김택진이란 자의 주장은 그냥 물리학의 내용조차 이해를 못하고 떠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구구단을 못 외우는 사람에게 거듭제곱의 개념을 설명할 수 없듯이 물리학의 기본적인 내용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상대성이론을 설명한다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odonnelmichael8798 꼭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주류 학문의 오류를 찾아냈다고 주장하면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하더군요. 관심을 얼마나 받고 싶으신 건지...
그 토론은 학계에서 언제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그것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자신이 있으면 학회 가서 설명하시고 인정받으시면 됩니다. 학계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려면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하죠.
@@jwpark825 과학을 논하는 데서 '주류'라는 말을 듣게 되다니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요
꼭 관심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자기가 비주류라고 강조하면서 소위 '주류'는 틀렸다는 주장을 하고 싶어하시는데, 물리학 공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주류'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주류'라는 표현 자체가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ㅋㅋㅋ 물리학에 주류가 어딨어요 ㅋㅋㅋ 실증적으로 검증이 되고 오류가 없으면 수용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수용하지 않는 거지, 물리학에 주류가 어딨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은 토론과 논리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 논리적 타당성만 갖춘다고 과학이 되지는 않아요. 실험적 증거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동시에 그것이 한 실험실 안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실험실에서도 재현됨으로써 객관적으로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실험적 증거가 없이도 논리적 타당성은 갖출 수 있어요. 하지만, 실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을 과학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대개 현대물리학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칭 재야 학자라는 사람들이 주장하듯이 '주류' 학자들이 고정관념에 빠져 있어서가 아니라 반대로 유사과학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물리학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고전역학적 수준의 경험')으로만 현대물리학을 이해하려 하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탄탄한 논리를 세울 수는 있겠지만 실증적으로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건 과학이 아닙니다. 현대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은 우리가 고전적인 수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상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즉, 고전적인 수준의 경험 속에 살면서 형성된 우리의 관념이 고정관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대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에서 나타나는 실증적인 관찰결과를 수용하는 것이 현대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안 되어 있는 사람하고 토론을 해서 뭐하나요? ㅋㅋㅋㅋㅋ
구구단도 못 외우는 어린이한테 미적분에 대해 토론해보자고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주장을 왜 하실까 ㅋㅋㅋㅋㅋㅋ
이거 일반인 상대 강연 맞는 건가요.. ㅠ
11:50 빛의 속도는 불변이고 사고실험 에서의 빛시계는 정말 완벽한 시계다.
그러나 빛시계는 시계로 사용 하기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그것은 움직이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것 이다. 빨리 갈수록 늦게 간다.이런 시계를 사용한게 첫번째 오류고
두번째 오류는 그런 빛시계를 우주선에 탑재하고 우주선 전체가 시간이 늦게 간다고 믿는 것 이다.우주선과 고무줄 빛시계를 동일시화 해서는 안된다.
마치 우리집 거실에 벽시계가 밧데리가 없어서 멈추면 우리집은 시간이 멈춘곳 이다 라고 생각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빛시계가 우주선에 탑재되는 순간 시간지연 공간축소가 발생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미국에 갔다가 우리앞에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빛시계만 느리게 갈뿐 비행기의 동체는 과거로 이동하지 않는다.
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보면 온갖 물리학 용어,수학,미분적분,등 복잡한 이론이 총 동원 된다.거기다 아인쉬타인의 유명세 까지...반박의 고리를 끊어놓고 시작 한다.
진실은 단순하고 거짓은 복잡하다.교수님 의견이 듣고 싶네요.
당신의 방에 걸려있는 빛시계가 있고 그방이 등속운동 한다면 그안에 있는 당신이 보는 빛시계는 그대로일겁니다.
대신 상대운동하는 제가 보기엔 당신의 빛시계는 제 빛시계보다 느리게 흐르죠.
"오류"라는 것은 이에 모순이 있거나 사실과 다르다는거죠.
마이컬슨-몰리 실험은 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는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빛시계가 있든말든 시간지연, 길이축소, 파장변화가 생기고요.
비행기가 과거로 간다는건 무었일까요. 출발할때보다 과거상태? 하지만 이런건 가능합니다.
등가원리는 중력과 관성력을 구분 불가능 하다는 원리입니다.
비행기가 출발할때 가속운동을 합니다. 돌아올때도 마찬가지죠. 이때 비행기와 승객은 관성력을 받고 중력시간팽창이 일어나 비행기 밖보다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따라서 비행기를 탄사람은 안탄사람보다 젊죠
이는 세슘 원자시계를 비행기에 실어보낸 후 오차를 측정해서 검증되었습니다.
정 어렵다면 이과형이나 다른 과학유튜버를 보는건 어떻까요. 사고실험 자체는 딱히 복잡하진 않은데 말이죠
ㄷ
그냥 특수상대성 이론에 관심있는 일반인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첫째.마이켈슨 몰리 실험의 오류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에테르라고 가정한 매질이 지구의 중력이나 태양계의 중력장에 잡혀서 같이 움직이는 어떤 매질이라면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은 에테르가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구 중력장에 잡혀 같이 움직이는 에테르가 있다면 실제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은 어떻게 나타나는지요? 둘째.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우주선 안의 막대의 길이를 외부관찰자가 측정할 때 빨리 움직이는 물체의 길이를 측정하는데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측정이라 함은 빛의 전달에 의해 그 정보를 보고 그 끝의 길이를 측정하는 것인데 막대의 길이가 많이 길어서 끝의 길이측정의 정보가 관찰자에게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릴 만큼.. 충분히 길다면 , 그 막대의 끝이 외부관측자에게 실제 측정된 순간에도 빠른 속도로 멀어져 있어 측정하는 순간은 이미 그 막대의 실체는 더 멀어져 있는데 무엇을 실체라 부르는지요?
1번에 대한 답은 위키페이지 history of special relativity에 언급되어요. stationary aether, partially dragged aether, completely dragged aether 등 여러가지 aether hypothesis가 있었지만 다양한 관측결과들을 모순없이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결국 무리한 가정없이도 많은 관측결과들을 아름답게 잘 설명할 수 있어서 주류 학계의 선택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주 구체적인 내용은 저도 물리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en.wikipedia.org/wiki/History_of_special_relativity
첫째 의문점에 대한 답입니다. 만일 지구가 중력의 힘으로 에테르를 끌고 다닌다면 지구에 가까이 붙어 있는 에테르는 지구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되므로 지구에 대한 상대 속도가 0이겠지만 지구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에테르의 상대 속도는 지구의 움직임과는 반대 방향으로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멀리서 오는 별빛이 지구에 가까워지게 되면 에테르의 상대 속도가 달라지는 경계 영역을 지나오면서 휘어지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계절에 따라 별의 위치가 미세하게 변하겠지요. 지구의 공전 속도가 초속 약 3십 킬로미터이고 빛의 속도가 초속 약 3십만 킬로미터이므로 약 만배의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최대 20초각 정도의 시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별의 연주시차가 1초각보다 더 작다는 것과 견주어보면 20초각은 매우 큰 차이이고 관측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idgmatrix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자체의 중력장에 잡혀서 움직이는 에테르가 있다면 이는 어떻게 에테르가 없음을 증명할까요?
@@jwpark825 위의 답변에서 지구에 의해 끌려가는 에테르를 제외하고 나머지 에테르는 태양계에 대해서 정지해 있는 것으로 이미 가정한 겁니다.
@@idgmatrix 지구 공전에의한 별빛관측시 발생하는 광행차가 20초 정도 된다는데 이는 말씀해주신 연주시차와 다른이야기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