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스트로 나온 강인구입니다. 52:36 ~ 54:36 사이에 말한 내용에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52:36에서 말한 "당연하지 않다"라는 건 장애인이 누려야 할 권리가 당연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일반 대중이 아무런 노력 없이 인권에 관한 감수성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말이었어요. 인권에 관해 생각하려면 '의식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하고 이해하는 등의 의식적 노력이 동반되어야 인권에 관하여 생각하고 반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인간 권리에 관하여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느껴요. 그래서 대중에게 "이건 장애인의 권리야!"라고 말하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인권에 관한 '의식화 작업'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삶의 여유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특별히 그 여유 공간에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경험들을 채우면 좋겠어요. 그 경험이 인권에 관한 의식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들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게스트로 나온 강인구입니다.
52:36 ~ 54:36 사이에 말한 내용에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52:36에서 말한 "당연하지 않다"라는 건 장애인이 누려야 할 권리가 당연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일반 대중이 아무런 노력 없이 인권에 관한 감수성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말이었어요. 인권에 관해 생각하려면 '의식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하고 이해하는 등의 의식적 노력이 동반되어야 인권에 관하여 생각하고 반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인간 권리에 관하여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느껴요. 그래서 대중에게 "이건 장애인의 권리야!"라고 말하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인권에 관한 '의식화 작업'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삶의 여유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특별히 그 여유 공간에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경험들을 채우면 좋겠어요. 그 경험이 인권에 관한 의식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들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본인의 이야기를 다시 복기하며, 다시 설명해주어 너무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