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경우 집을 구입하면 상당히 두꺼운 메뉴얼을 줍니다. 거기에 보면 기본적인 집관리, 배수, 난방기 사용법, 벽난로 유의사항, 사용법 등 각종 사용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굉장히 필요하고 중요한 정보였습니다. 첨에 벽난로 켜는 법도 몰랐었거든요. 한국은 개인주택 문화가 너무 열악해서.... 그러잖아도 한국에서 단독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너무 겁납니다.
여주 시내에 2층짜리 단독주택을 직영으로 지으면서 철콘으로 할까 목조로 할까 궁리를 많이 했는데 결국 1층은 철콘, 2층은 목조에 박공지붕으로 했습니다. 목조의 느낌을 좋아했지만 2층 바닥이 보일러 배관, 상하수도관, 화장실 샤워 등으로 늘 물을 접하게 되는지라 바닥이 콘크리트라면 걱정을 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현재 만 3년 살고 있는데 아무 하자없습니다. 말씀대로 목조니 철콘이니 우열보다도 어떻게 짓느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파트 내 기계 설명서는 있어요ᆢ 근데 이럴때 이거 써라 겨울엔 이렇게 해라ᆢ는 없죠 그래서 좀 하자에 진절머리나거나 꼼꼼한 사람은 유튭이나 어디 정보 찾아보는수밖에ᆢ 저도 이사와서 옷장 빼내고 방 코너에 보니 곰팡이ᆢ 벽에서 양옆 뒤 옷장간격두고 하니 곰팡이 안생기더라구요 또 집보러다닐때 겨울인데 집안이 후끈 후끈 신혼부부가 베란다곰팡이 욕하고 집주인에게 할 불만을 집보러간 저에게 하니 좀 속으로 쟤네들 뭐하는거지ᆢ했는데 솔직히 그 부부말에 공감못하겠더라구요 ᆢ 집이 너무 후끈후끈하니 현관부터 물방울생기는데 그걸 모르고 집주인만 욕하고있으니ᆢ
요새 동네 돌아다니다보면 어째 처마있는 집들이 거~~의 없어요 지붕서 빗물떨어지는것도 그렇지만 바로 창에 비 다 들이치고ᆢ 네모난 집이 뭐가 이쁘다고ᆢ 몇년지나면 빗물자국만 줄줄ᆢ 한국같이 비ㆍ눈 ㆍ비바람 잦은 한국은 긴 처마가 좋은듯한데 요샌 네모네모ᆢ 하자건도 그렇고 한국은 감리라고 하나?그게 진짜 문제많은듯요 문제있어도 어거지로 넘어가고ᆢ
저도 그게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집을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집앞 청소라던지 식물관리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그거 외에 건물도 계속 관리해야 한다는 게...) 아파트, 빌라살면서 초기불량 외에는 딱히 관리를 해본 적이 없는데.... (아파트는 그나마 10년에 한번 도장이라도 하지 빌라는 거의 방치...) 왜 유독 단독주택은 관리를 많이 해야 하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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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은 사지 마라....
1. 지붕이 네모난 집...누수 됨....삼각 지붕 있는집 사라....지금 시골 새집들 모두 삼각 지붕 있다....
네모난 지붕은 우레탄 방수해도 몇년 지나면 방수 깨진다...물, 열, 자외선 서로 상승작용....
2.
건축하신다는 분이 네모지붕은 뭔 말인가요
@@희경조-k6t스라브지붕을 일반인이 알기쉽게 얘기한거 아닐까요?
평지붕을 의미합니다
2층 테라스 있는집도 안됩니다
미국에서 사는 유튜버가 집 구하는 장면에 이런 분에게 점검 받는 장면 봤어요. 미국에선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너무 세세하게 점검하더라구요. 비용은 들지만 그렇게 점검한 집은 안심할 수 있다고요. 우리나라는 너무 늦네요.
6년전에 알게 된 제프님의 블로그 정보 덕에 15년된 주택 관리하며 잘 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프님의 정보를 바탕으로 공부해서 내 집의 취약점을 알고 그에 맞게 관리하니 별 문제 없이 살고 있어요.😊
집과 물의 관리.
전세계 지붕은 전부 세로모양으로 눈과 비가 흘러나가게 하고 처마를 두어 햇빛을 막아주도록 생겼어요. 북미도 전부 목조. 시공의 기본이 되어야하겠죠.
적 벽돌 조적 집은 5~7년 지나면 하자가 발생합니다. 적 벽돌은 빗물을 머금고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어서 창문틀 위쪽에서 빗물이 새어 들어옵니다. 빗물로 인하여 곰팡이가 발생하며 3~4년에 한번씩 외부 발수코팅을 해야해서 관리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적벽돌 품질이 낮아서 그렇습니다
유럽에는200년넘은 벽돌집들 하자 거의 없습니다.저도130년된 적벽돌 주택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벽돌로 외부치장을 하는거지
먼 8-90년대 인와조 집 말히는건가??
캐나다의 경우 집을 구입하면 상당히 두꺼운 메뉴얼을 줍니다. 거기에 보면 기본적인 집관리, 배수, 난방기 사용법, 벽난로 유의사항, 사용법 등 각종 사용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굉장히 필요하고 중요한 정보였습니다. 첨에 벽난로 켜는 법도 몰랐었거든요. 한국은 개인주택 문화가 너무 열악해서.... 그러잖아도 한국에서 단독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너무 겁납니다.
처마없는 집이 디자인적으로 이쁘다는 말 이해가 안됨
처마가 길수록 더 이뻐 보이던데 요즘은 없거나 짤퉁해서...
처마가 알맞게 있는게 좋죠.😊
@ 반듯반듯하고 길쭉한 여러가지 네모 디자인들이 처마가 거의 없어요 최근 건축상을 받은 주택 다수가 처마가 없고요 긴 처마를 가진 이쁜 집들은 또 대부분 단층주택 이더라구요ㅜㅜ 그런데 전문가님 말씀 맞네요 누수의 위험성을 안고 가야 하는 평평한 지붕…
공사밥 먹고사는데 흔히 As-Built Document라고 하죠. 시공도면, 자재 카달로그, 메뉴얼, 테스트결과, 시험성적서, 유지보수 연락처 등이 포함된 문서를 준공시 제출합니당.
캐나다에서는 주택 구입과정에 주택하자 점검을
전문가 분들이 오셔서 하루를 꼼꼼히 점검하는 과정이 있더라고요
심각한 하자발견되면 계약파기도 이루어지는것 같더라고요
우리나라도 그런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북미에는 있는데 그 덕에 사실 월세가 높죠 그에 따른 부담을 조세의 전가같이 전가하니요
정말 좋은 내용...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여주 시내에 2층짜리 단독주택을 직영으로 지으면서 철콘으로 할까 목조로 할까 궁리를 많이 했는데
결국 1층은 철콘, 2층은 목조에 박공지붕으로 했습니다. 목조의 느낌을 좋아했지만 2층 바닥이 보일러 배관, 상하수도관, 화장실 샤워 등으로 늘 물을 접하게 되는지라 바닥이 콘크리트라면 걱정을 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현재 만 3년 살고 있는데 아무 하자없습니다. 말씀대로 목조니 철콘이니 우열보다도 어떻게 짓느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혹시 건축사 좀 추천해줄 수 있을까요? 여주입니다.
하이브리드주택.
철콘은 벽은 외단열 가능하지만 지붕은 내단열, 그래서 지붕 외단열 가능한 목조나 판넬주택으로,
하지만 현재 한국 목조시공 방법은 다습한 한국은 비추.
맞아요. 건축사셨던 저희 아버님 비 오면 늘 하수구 관리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물+열+자외선=방수파괴요인
유익한 영상입니다. 카페도 가입했어요
아흐.. 네모네모가 멋있어서 지금 네모집 디자인만 찾고 있눈데요… 우왕 ㅠㅠ 전문가 말씀 들으니 맞는 말씀이라 너무 속상함요 바닷가 집이라 카페처럼 멋있게 지을 생각이였는데 … 😖
요즘 집 뭘 보고 사세요?
첫째 "눈썹" 없는 집 짓지도 사지도 말아야 합니다
방송 준비 자료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같아요. 시각자료만 활용해도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텐데...
셜록현준 유트브와 대비
정말 중요하군요.YUJI관리...
와... 정말 잘 배웠습니다... 집이 무서워집니다...ㄷㄷㄷ
아파트 내 기계 설명서는 있어요ᆢ
근데 이럴때 이거 써라 겨울엔 이렇게 해라ᆢ는 없죠
그래서 좀 하자에 진절머리나거나 꼼꼼한 사람은 유튭이나 어디 정보 찾아보는수밖에ᆢ
저도 이사와서 옷장 빼내고 방 코너에 보니 곰팡이ᆢ
벽에서 양옆 뒤 옷장간격두고 하니 곰팡이 안생기더라구요
또 집보러다닐때 겨울인데 집안이 후끈 후끈 신혼부부가 베란다곰팡이 욕하고 집주인에게 할 불만을 집보러간 저에게 하니
좀 속으로 쟤네들 뭐하는거지ᆢ했는데 솔직히 그 부부말에 공감못하겠더라구요
ᆢ
집이 너무 후끈후끈하니 현관부터 물방울생기는데 그걸 모르고 집주인만 욕하고있으니ᆢ
27:20 제말이
주택하자 감별사가 어떤 일을 하나요? 자격기준이 있나요?
좋은 주택은 화려한 주택이 아니라
단절되 않은 박공지붕이 얹어진 직 사각형 집이죠.
아 이분이 제프님 이군요. 블로거 자주 방문 합니다. ㅎㅎ
백날 입 털어봐도 우리 일반인은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믄 말하는지 모름 설명 플러스 도면 사진이 있어야지
요새 동네 돌아다니다보면
어째 처마있는 집들이 거~~의 없어요 지붕서 빗물떨어지는것도 그렇지만 바로 창에 비 다 들이치고ᆢ
네모난 집이 뭐가 이쁘다고ᆢ
몇년지나면 빗물자국만 줄줄ᆢ
한국같이 비ㆍ눈 ㆍ비바람 잦은 한국은 긴 처마가 좋은듯한데
요샌 네모네모ᆢ
하자건도 그렇고
한국은 감리라고 하나?그게 진짜 문제많은듯요
문제있어도 어거지로 넘어가고ᆢ
전열교환기 있는데 관리소에서 필터 모델번호부터 안알려줍니다. 소음 때문에 민원 들어온다고.인테리어할때 다들 뜯어버려요.무용지물
🎉
안녕하세요..구독자인데요 현재 미국 거주중이고 내년 5월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고양동 테라로사카운티 입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초등학생 자녀 둘이 있고 학군 학원가 모두 궁금한데 미국이라 임장도 가볼수 없고 답답한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한국 주택 문제 가장 잘 지적한 내용. 중고차 살 때는 요모조모 신경쓰면서 집 살 때는 인테리어만 신경쓰는 현실에 값진 충고.
제프님이 지으신 주택을 기준으로 설명해 주심이 좋을것 같네요.
과연 제대로 지으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실제 사례를 들어서 이런건 좋다 이런거 ㄴ잘못됫다 이래야 되는데 무슨 말로 뭐 선전 하는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어디까지 설명을 원하시는지.
처마
솔직히 이 분이
목조 전문가여서
저렇게 말하는거 같음.
난 이 영상 보기 전에는
목조가 튼튼할거라 생각도 안해봄
계속 수시로 고쳐써야하는 상당히 불편한 집으로만 암
저도 그게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집을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집앞 청소라던지 식물관리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그거 외에 건물도 계속 관리해야 한다는 게...)
아파트, 빌라살면서 초기불량 외에는 딱히 관리를 해본 적이 없는데....
(아파트는 그나마 10년에 한번 도장이라도 하지 빌라는 거의 방치...)
왜 유독 단독주택은 관리를 많이 해야 하는지 궁금..
@@iliiiliiiiliiii 아파트도.. 주차장이나 외벽 또는 세대내 타일 등 주기적으로 수리 합니다.
주택이던 아파트이건 모든 건축물은 보수를 하지요
평수를 줄이고 하자를 줄이는게 나은듯한
아파트도 십년만 지나면 인테리어 새로 함.
조선시대 지어진 경복궁 아직 잘 서있다면 목조가 보수를 하니 마니 얘기 할 필요가 없음.
믈론 옛궁전은 중목구조라 내구성이 훨 좋은 것도 있고.
솔직히 목조는 시공비가 저렴한 대신, 습한 편인 우리나라에서는 열심히 관리해야 하는 것 같구요, 콘크리트 주택은 시공비가 높지만 결로 외에는 관리할 것이 없어요.
결론은..
박공 경사지붕으로, 돈과 시간 많이 들인 집짓기라야 된다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