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345회] 장희빈 최후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 feat 숙종실록 인현왕후전 수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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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숙종은 크게 기뻐하며 인현왕후를 맞이하였다. 장씨에게는 중궁전을 비우라고 명하고서...
    숙의가 된 최씨도 컴백한 인현왕후를 눈물로 맞았다. 시종일관 그녀에 대한 의리를 보였던 최씨였다.
    인현왕후는 다시 중전이 되었고 장씨는 희빈의 자리로 돌아갔다.
    숙의 최씨는 훗날 영조가 되는 아들을 낳았다. 숙종은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기뻐하였다.
    하지만 장씨는 아니었다.
    세상에 제일 나쁜것이 줬다가 뺏는 것이라고들 한다.
    중전의 자리를 뺏긴 장씨가 가만히 있을리 없었다.
    "이대로 끝나지는 않는다! 두고 보아라. 내 다시 중궁전의 주인이 될 것이니!"
    그 옛날 문정왕후에게 정난정이 있었다면 장희빈에게는 숙정이 있었다.
    숙정은 장희빈의 오라비 장희재의 첩이었다.
    여장부라 불릴 정도로 대담하고 두뇌도 비상한 여인임을 알아본 장희빈은 그녀를 자주 불러 여러가지 계책을 의논하였다.
    이때 신하들의 권력은 갑술환국으로 서인이 장악하게 되었는데 서인은 다시 노론과 소론으로 나누어졌다.
    노론은 인현왕후의 줄에 섰고 소론은 장희빈의 줄에 섰다.
    비록 국모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엄연히 왕세자의 생모인 장희빈의 줄에 서는 것은 당시로서는 이해되는 선택이다.
    어쨌든 인현왕후는 아들이 없지 않은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판세는 장희빈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장희빈의 오라비인 장희재의 종 업동이 고하였다.
    "누군가 비석과 무덤을 훼손하고 인형과 칼등 이상한 것들을 묻어놓았사옵니다. 이는 희빈마마를 저주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45

  • @user-byuljeonnam
    @user-byuljeonnam День тому +20

    결국 둘 다 숙종의 변덕과 정치놀음에 휘말린 것일 뿐임...

  • @JHYEOM
    @JHYEOM День тому +3

    와 장희빈 이야기 잘 봤습니다 ㅎㅎ

  • @광팔-g4b
    @광팔-g4b День тому +3

    잘 보겠습니다😊

  • @에르브
    @에르브 День тому +5

    숙종이 제일 문제임 자기아내들조차 권력유지를 위해서 이용해먹음

  • @뉴트레인
    @뉴트레인 День тому +18

    하지만 연산은 동생이 얌전하기라도 했지
    경종 이복동생이 하필 게장대왕....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12 годин тому

      금주령 내리고 자기는 술 처마시는 정신병자.

  • @쉬니-u1s
    @쉬니-u1s День тому +4

    숙종은 조선시대 정말 몇 없는 중전에서 태어난 장자 -세자 - 임금 라인을 거쳐서 정통성이 탁월했습니다. 그런 힘을 바탕으로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신의 부인도 활용할 정도로 매우 냉혈한 군주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탕평이라기 보다 철저하게 자신에게만 충성하는 라인을 만들었고 신하들에게 조금이라도 자신의 권위애 도전하면 중전도 내칠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죠.
    인현왕후 장희빈 모두 정치 놀음에 희생자 입니다. 물론 가장 아름다운 시나리오는 인현왕후가 세자를 출산해서 안정적으로 왕권을 물려주는 것이었지만 이게 잘 안됬습니다.

  • @이름없음-w6n
    @이름없음-w6n День тому +14

    이래서 숙종이 붕당정치의 붕괴 및 세도정치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이 있죠.
    본인 딴에는 신권을 견제하겠다고 지 승질대로 막 죽이고 그랬겠지만 결국 후대에 와서는 진짜로 붕당끼리 절멸전 펼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으니..

    • @에르브
      @에르브 День тому +1

      일리있네요 정조사후이후 사돈인 김조순이 안동김씨가문이라서 그때부터 세도정치가 생겼어요 세도정치는 붕당정치보다 더 문제있는것은 반대파가 없기때문에 더 부패할수밖에 없음

  • @형상기억종이노벨상
    @형상기억종이노벨상 13 годин тому +2

    숙종은 쏘시오패스였음. 현대정신과의사들이 분석한 것도 있음.

  • @Wish-Ender
    @Wish-Ender День тому +6

    장희빈도 그렇고 경종도 그렇고 뭐 해보기도 전에 독살되었으니 왕이라고 해도 결국 시나리오의 인물 중 하나일뿐이라는게 우스운 꼴입니다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19 годин тому

      경종 독살설은 여러가지로 신빙성이 낮습니다. 소론과 남인이 영조에게 반역을 하기 위해 독살설을 만들어냈다는게 지배적입니다, 선의왕후 어씨가 효장세자를 독살하고 화순옹주에게 독극물을 먹였다는 것도 궁중에서 나돌아 궁녀들이 죽고 선의왕후가 단식하여 죽게 만듭니다. 너무 정치에 집착한 왕비임.

  • @임준성-x8g
    @임준성-x8g День тому +8

    7:42 사탄: 아 이건 좀
    지가 장희빈 좋다고 꼬리칠땐 언제고 😅

  • @육봉이나르샤-e6b
    @육봉이나르샤-e6b День тому +3

    이번회는 인터벌이 상당히 기네요..
    빨리빨리좀 올려주이소..

    • @lennie1476
      @lennie1476 День тому

      빨리빨리 올리다 보면 퀄리티가 떨어질 수가 있으니 (그렇지 않아도 팩스토리님은 이런저런 실수가 많아요😅), 시청자들께서 인내심을 보여주시는 게 좋을 것 같게습니다.

  • @최병택-k9i
    @최병택-k9i День тому +5

    왕비가 한번씩 바뀔때마다 많은 신하들이 죽거나 고초를 겪었군요.

  • @이인석-l3d
    @이인석-l3d День тому +2

    역사는 언제나제대로 될끄나~~

  • @찬성김-s7p
    @찬성김-s7p День тому +5

    숙종 변덕이 아주 후덜덜

  • @lennie1476
    @lennie1476 День тому +3

    자신의 아들이 유별난 변덕쟁이라고 말한 명성왕후(현열대비). 그 현열대비도 참 유별난 인물이었지요. 우선, 현열대비의 죽음에 기막힌 사연이 있습니다. 또, 명성왕후의 남편 현종은 조선 역사상 처음으로 후궁이 없었던 임금입니다. 명성왕후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명성왕후가 너무 기가 세서 그랬던건지? 어쨌든, 이 명성왕후(현열대비)에 관한 이야기도 팩 보고드림으로 올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톰캣-q9x
    @톰캣-q9x День тому +5

    숙청의 대명사로 숙종이되었나보다

  • @hhp6007
    @hhp6007 День тому +1

    조선이 망하는 길을 닦았다고 보아야죠.

  • @kong420ws
    @kong420ws День тому +4

    말 없는 사람이 무서워.....

  • @라메르-z5d
    @라메르-z5d День тому +3

    옛날에도 가짜뉴스가 많았구나.
    그걸 지금도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19 годин тому

      가짜뉴스인데 대부분이 진실로 믿는 역사----윤씨가 성종을 할퀴었다. 연산이 월산대군 부인과 간통하였다. 장희빈의 강제 사약과 경종이 고자가 된 것, 정조 독살, 소현세자 독살, 고종 독살, 우왕이 신돈의 친자.

  • @표펙크쿻-o6q
    @표펙크쿻-o6q День тому +3

    경종만 보더라도 장씨는 그나마 더도 덜도 아닌 정확히 중간 정도는 간 셈이군 ㄷㄷ

    • @중추석
      @중추석 День тому

      오직 구원은 예수님뿐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 @2345pok
    @2345pok День тому +2

    숙종은 변덕이…

  • @Zuilietzhan
    @Zuilietzhan День тому +2

    그냥 숙종은 전생에 헨리8세 였다니까 … 장옥정은 앤불린이 전생이고…

  • @로뎅-m2b
    @로뎅-m2b День тому +4

    경종도 의외로 복수를 생각 했을지도 모름 근데 4년 만에 죽었으니 연산군도 8년에 보복하지 않았는가

    • @pele2434
      @pele2434 День тому +2

      근데 복수를 하려면 자기 아빠한테 하는거 아니면 걍 화풀이밖에 안되서

    • @seraph2007
      @seraph2007 День тому +3

      연산군은 알면서 모른척 복수를 준비한거고 경종은 너무빨리 죽어서 그랬다기보다는 그냥 성격이 아비와는 달리 다소 무른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몸도 성치않고

  • @joshualoveu2
    @joshualoveu2 21 годину тому +1

    올해 30만 ㄱㄱ

  • @kevinyoung844
    @kevinyoung844 День тому +2

    조선시대 숙주 왕 숙종

  • @agm1144
    @agm1144 День тому +4

    세자(경종) : 여기가 어디요?
    ??? : 안심하세요. 내의원입니다....영 좋지 못한 곳을 꼬집혀서 저하께선 앞으로...

  • @남현우-z6m
    @남현우-z6m День тому +1

    아니 그렇게 많은 신하들을 죽였는데 연산군때 처럼 왜 반역하는 무리가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 @로뎅-m2b
      @로뎅-m2b День тому +1

      연산군도 훈구와 같이 움직였던 무오사화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연산 10년 양당을 죽이는 갑자사화가 문제 였지요 광해군도 인조반정 전에 북인 레이다에 역모를 꾀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개시는 거꾸러 충신 이라고 했죠 광해군은 개시말을 믿고 북인말을 안 믿어서 인조반정 있었던 겁니다. 결국 조선 시대는 한쪽 당을 지켜주고 믿어주면 권력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 @육봉이나르샤-e6b
      @육봉이나르샤-e6b День тому

      연산군은 정치를 대충대충하고 계집놀이만 하고 신하를 복수한다는 명분하에 재미삼아 죽이고 하니
      반정세력에 명분을 만들어준거죠..숙종은 정치적인 균형추를 맞추려 한거고요..선조처럼...
      선조도 무수히 많은 신하를 죽였죠..
      그런데 백성입장에선 신하를 많이 죽인게 좋은겁니다.신권이 강하고 왕권이 약하면 결국 그 피해가 백성에게
      되돌아 옵니다.정조죽음이후 세도정치로 신하가 권력이 세지면서 나라는 나락으로 갑니다.

  • @나가자앞으로
    @나가자앞으로 День тому +3

    솔직히 죽고 죽이는 살얼음판인 정치 상황이라 장희빈이 자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현왕후를 저주한 것을 꼭 악녀의 증거로 봐야 하나 싶어요 그렇다고 인현왕후는 평균정도의 중전이라 딱히 악녀로 보지 않고요 그냥 정치 상황에 놀아난 여인들인데 악녀와 선녀를 굳이 나눌 필요가 있나 싶고 그 정치 상황 자체가 이후 조선의 역사에 끼친 영향에 더 집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12 годин тому

    이방원 하위 레벨.
    이로써 태종이 얼마나 明君(명군)인지 또 한 번 확증!
    이방원 1승 추가. Period.

    • @딩고-c4t
      @딩고-c4t 6 годин тому

      이방원은 살인마 사이코패스
      그보다 상위 레벨
      의심병으로 살인을 일삼고 왕권강화라고 포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