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성당 다니고 세례받고 신은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고등학생 되니까 생각이 많아짐.. 지금은 신은 없다에 더 가깝지만 이게 또 웃긴게 힘든일 있을때면 마음속으로 기도하게됨.. 신을 향한건지 나 자신을 향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토론 정말정말 유익하고 생각할게 많아 좋았음..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다 누가 하는건가요? 자기가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이리 굴리고 저리굴리며 울고 웃고 감사하다 원망하다 하고있는 건데 그 와중에 또 그걸 회의하는 자는 또 누구인가요? 진짜 신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 모든 노릇을하고 있는 '나'가 아닐까요?
일단은 그들이 각국에서 나름 따뜻하고 의미있는 교육을 받고 자랐고 먼 타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의지를 가졌으며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들에 매력을 가져서 한국어를 배워서 소통하고 사랑도 하고 자식도 낳고 일자리를 갖고 세금도 내고 있으니 그들은 그들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라고 불러야 맞겠지요~!!! 고마운 구성원이요~!!!
이번 주제의 토론 좋네요. 예능 프로라지만, 그래도 나올 말은 다 나왔어요. 최근에 종교에 대해 이렇게 나올 말 다 나오고 유쾌하게 만든 컨텐츠가 있을까싶네요. 알베님 말처럼 종교가 좋은 방향으로 기능하면 좋은데, 그럴리 없다는 걸 인류 역사가 증명해준다는게 슬픈 일이죠. 인간은 도그마에서 절대 벗어날수 없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인류는 답이 없고 스스로 멸망하는게 맞는거죠. 더 웃긴 건, 신을 인간이 만들어 놓고는 지들이 만든 신의 이름으로 서로 지지고 볶고 있는거죠. 라라님이 언급하신게 옳아요. 과거에는 종교라는게 통치권력과 엮일 수 밖에 없던 시절이였기에 더욱 종교가 중해지고 미치는 영향이 컸었죠. 과거와 다르게 현대는, 지식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고 민주적 다양성까지 가미되었기에 충분히 과거와 같은 종교의 권력적 페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더 커진 것은 분명해요. 하지만... 통치권력이 인민, 국민, 시민에게 있는 나라가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기원전에 이미 그 진리는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모른척해왔죠. 한국도 아직 한참 멀었어요.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를 옛날 일로 치부하면 정말 오산이에요. 현재 진행형이에요. 다니엘님의 말이 진리에요.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말기'죠. 한국의 개신교 여러분(이렇게 퉁치면 파가 다르다고 지X들 하겠지만, 관심없구요. 이 관심없음은 당신들의 업보에요), 니들이 뭘 믿고 뭘 생각하든 간에, 언제 어디서든 전도 따위 아예 일절 생각조차 말아주세요. 전도안하면 니들 밥벌이가 궁해지거나 신이 노하나요? 그럼 굻으시는게 세상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자, 아름답게 만드는 거에요. 신이 노하는 거? 한번 보고 싶네요.
모태신앙인으로 항상 가져왔던 신념과 교육후 느끼는 이질감에서 오는 혼돈을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는데 살아가면서 느낀건 교회가서 회개하는 인간들은 다 죄짓는 죄인들이고 교회 안다니는 인간들안 평밤한 인간들이란 생각 들이더라고요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그면제부는 중세시대이후 여지껏 이어져 왔다는게 신을 믿고 천년왕국을 믿고 다른다는게 과연믿음인지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다잡기위한 위로인지 보이스피싱범이나 사기꾼이나 사이비나 뭐가 다른건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본래 사람이라 크게나 작게 죄가 다 있죠 그래서 죄인들이 종교로 가는것 죄가 있기에 종교늘 믿고 더 나은 인간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려는 발버둥 종교안에도 두 부류 더 나은 인간이 되려 생각, 삶이 달라지려 노력하는 사람 더 나쁜 인간이 되서 입으로만 회개하고 생각, 삶을 더 나쁘게 사는 사람
개인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라는 것은 단순히 믿거나 안믿는 자유가 아니라, 종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할 수 있는 자유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성모독이니 뭐니 해서 종교에 대해 논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며, 성역없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지는 것 만으로도 종교 문제의 상당 부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You guys make me cry….for the joy of openness, deep understanding and humor ❤❤❤❤ I enjoyed this sharing and conversation so much ! Thanks 🙏 저는 미국에서 47년 정도 살고있는데 여러분들 방송에서 보면서 고맙고 대단하고 사랑합니다
참 유익했어요~❤ 절이 산속에 있는 이유가. 고려시대때 정치와 맞물리면서 사회적으로 어지럽게 되니 성 밖으로 퇴출된거라던데. 믿음은 중요하죠. 어떤식으로든. 나와 내 가족과 사회의 근간을 휘잡는 범주가 아니라면. 어떤 신들도. 어떤 만물도. 영혼까지 받쳐가면서 믿으라는 것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그건 백퍼 신이 아닙니다.
다니엘의 언어능력과 지식은 진짜 놀라움 그자체다ㅠㅠㅠ 조곤조곤 말하는데 빨려들어감... 다니엘 얘기 많이 많이 들려줬으면
독일식 마인드라..... 너무 학구파라 머리가 아프긴 함.
여자들이 싫어할 성격인데..... 신학자 아니면 학문 연구 쪽으로 갔어야 될 성격.....
@@chaostar88 방송적으로 봤을때 예능에는 좀 안어울리는 캐릭터기는 한데 난 사적으로는 다니엘이랑 어울리고 싶음 저런 차분한 말투가진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굉장히 좋음.
저도 다니엘 같은 스타일 좋네요 호감
@@chaostar88 좋아하는 여자들 많아요... 실제로 비정상회담 공식 미남투표에서 타쿠야 장위안 로빈 등등 다 제치고 다니엘이 1위했었음
@@chaostar88 엥 똑똑하고 착해 보여서 너무 호감인데;; 님 여자 아니죠ㅋㅋ
교보문고 에서 빵 터졌네..ㅎ
순발력..개그감 최고.!!!
ㅋㅋㅋㅋ 저두요. ㅋㅋㅋ
확실히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니까
독일인인 다니엘이 말을 굉장히 잘하네요
독일에선 대졸자 아무나 되는거 아닙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선 대학 졸업하기가 장난 아닙니다. 우리완 달리.
@@G80G70 유럽도 요즘 고등학교 나와선 좋은 일자리 못 구하니까 대입 많아지고 있음.
독일에서 석박한 교수님들보면 자부심이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G80G70 ㄹㅇ 우리는 수험생 때 죽어라 공부한다면 독일에선 대학 들어가고 나서 그렇게 죽어라 해야 졸업 가능함
맞음 외국에서 대학은 웬만하면 아무나 들어감 그러나 졸업을 아무나 못함
15:45 '기성' 종교... 역시 다니엘 어휘력 최상급
나도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성당 다니고 세례받고 신은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고등학생 되니까 생각이 많아짐.. 지금은 신은 없다에 더 가깝지만 이게 또 웃긴게 힘든일 있을때면 마음속으로 기도하게됨.. 신을 향한건지 나 자신을 향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토론 정말정말 유익하고 생각할게 많아 좋았음..
천주교쪽은 냉담신자많아요..제주변에도...젊은세대들이 다니기싫다고...신부들이 위선적이라고생각했던지..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다 누가 하는건가요?
자기가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이리 굴리고 저리굴리며 울고 웃고 감사하다 원망하다 하고있는 건데 그 와중에 또 그걸 회의하는 자는 또 누구인가요?
진짜 신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 모든 노릇을하고 있는 '나'가 아닐까요?
다니앨,럭키,알베님 모두 고마워요 라라,야스민 시간내주어서 종교적인 이야기 경험적인이야기등 다양하게 알려주어서 , 너무좋았어요,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이런 다양한 종교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음 좋겠네요.. 철학 과목도 좋은 것 같아요.
맞아요. 무작정 부모가 개신교면 모태신앙이어야되다보니 절대신 유일신을 어릴때부터 세뇌받게 되고 “의심”은 신성모독이라 여겨 절대 의심하지말라 가르치다보니 유난히 개신교에서 파생된 사이비에잘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토론하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넓어질 것 같은데요..
기독교 부모들 자식이 다른 종교 배워오면 눈깔 뒤집혀져서 학교에 난리친다
맞아요 2023년에 무당같은거 믿는 달동네 사람들 많아요
기독교 단체에서 바로 시위함
오늘 영상에서 럭키님 얼굴이 많이 피곤해 보이고 안색이 너무 안 좋으신것 같습니다 . 걱정 되네요 .건강관리 유의하시면서 방송활동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방송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라 얘기 많이 공감됐어요 그 다큐 속 사람들 멍청하고 약해서 피해자된 거 아니에요 그들에겐 단지 우리에게 없던 불운이 있었던 거죠 너무 제3자 입장에서 보는 것은 오히려 2차 가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합시당
와 이번편 역대급이네요 역시 유학온 사람들 모아놓으니 영민함이 미쳤어!!
맞아요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똑똑한 분들이에요~~!
서양누나들 개여신이네
저기 인도 아재는 그만 봤으면 하네요. 인도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중상층 등의 얘기가 아니라 어느나라가도 초상류층인 0.01% 얘기만 합니다. 자기가 모르는 도시전설같은 얘기만 해대는데 인도를 이해하는데 1도 도움않됩니다.
@@hd9908그럼 그냥 초상류층 얘긴가보다 하고 보세요 아니면 아예 보지 말던가
@@dirtmole 인도가 어찌 사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안그래도 저 인간보이면 무조건 패스입니다. 미국 상류층 플렉스 보는거랑 차이가 없으니까!!
하이퀄리티의 종교 이야기였네욬ㅋㅋㅋ
알베르토의 마지막 말이 너무 소중하게 다가 왔습니다.
상대를 사랑으로 바라보면 세상이 천국으로 변하겠지요?
여러분의 말씀이 최근에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어서 고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단(사이비)종교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언어를 떠나서 종교와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에 먹물이 상당히 묻어나와서 놀라웠어요.. 정치 이야기를 할때의 타일러를 능가하네요
354는 이런 토론 컨텐츠가 가장 재밌는거 같아요 ~~
와 이번 편 완전 레전드네요 ... 전율의 연속이었습니다.
듣기 전에는 이런 불편한 이슈를 이야기 하는 것이 이 방송에서 과연 득이 될까? 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나라들의 실태와 이들의 생각 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 했습니다. 다니엘 이야기 좀 더 듣고 싶었는데 많이 짤려서 안타깝네요
다니엘,,교보문고,,확 와닿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
종교도 똑같네. 결론!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이런 토론이라니
토론 깊이도 대단하고
비정상회담도 벌써 수년전이라지만 참 놀랍네요
언어 표현 능력이 한국인보다도 더 우수해요 대니얼 놀라운 ❤
다니엘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베님 저랑 종교에대한 가치관이 비슷하시네
뭘 믿건 개인의 자유니
남에게 피해주거나 강요하진 맙시다!!
계속나와 주세요. 재미 있습니다.
참 좋은 주제인거 같아요ㆍ무교인데 종교에 대해 잠깐 생각하게 되었어요ㆍ저또한 나약한 인간인지라 힘들때나 기쁠때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오!하나님 오!부처님이 입버릇 처럼 나오거든요 ㆍ다들 수고하세요
😊어질어질한 우주얘기에 추천누르고갑니다
새삼스럽지만 외국인이 다루는 한국어의 수준에 대한 감탄이 아니라, 대화 내용 자체의 깊이와 지식의 수준이 너무 높아 흥미롭고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각국의 출연자가 교류하며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 툴에서 역시 독보적인 삼오사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무거운 주제인데 가볍게 잘 풀어 해쳣네 .
그래도 새로운 시도 참 좋으네요.
그것이 알고싶다 jms편 보다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이번 토로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야스민, 라라 다음에 또 초대해주세요😊
완전 재미있는 계몽채널이네요...나약한 군중심리를 재밌게 표현했네요..
와
정말 한편의 철학강의를 듣는것
같이 좋았어요~❤❤
의미있는 내용을 불편하지 않게 전하면서 함께 고민해볼 수 있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
와... 다섯명 다 외국인인데 한국어로 진행하면서 무거운 주제로 능숙하게 토론하는게 뭔가 대단하네요
기본 짬밥이 10년이 넘는데
당연한거 아님?
다니엘 우주이야기 후편기대되네^^
예능의 재미와 다큐의 유익함을 둘다 챙긴 편이었던것 같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확실히 독일에서는 철학적인 부분을 잘 가르치는게 맞나봐요. 대화에서도 거리낌없이 꺼내고 길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대단해보여요! 우리나라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북한에서 학교 다님??
철학 수업 안들어봄 ??
354는 토론할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아주 유익하고 좋은 토의인거같아요 잘봤습니다😊
정말 다들 보통 분들이 아니세요. 생각들이 특별하고 대단하십니다. 전부 공감되네요.
잠깐 보려고 했는데... 응근 재미있어서 다른곳으로 갈수가 없었네요... 👏👏👏
다른나라 언어로 이렇게 토론한다는게 대단해요
와…진짜 수준 높고 재밌다…!
와 진짜 너무 재밌어... 타국어로 종교 토론에 개그까지 치고, 진짜 다들 알렐루야다 ㅋㅋㅋ
콘텐츠 좋았어요. 수고하세요
알베님 진짜 성찰이 깊네요.이번편 너무 좋은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건초이야기 유익했어요!!😅❤
다니엘씨 , 비정상 회담 때부터 참 건실한 청년이란 생각 많이 했었고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지내는것을 보니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 건실함도 잘 유지하고 있는것 같아 응원합니다~~
라라 야스민 354고정게스트가 될것같네요. 근데 야스민님이 다니엘보고 오빠라고하니까 먼가 이상해요.왜 동생같이 느껴지지 다니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교에 대한 교육을 한다는 것에도 확실히 유럽식 교육이 선진적이라는 이유가 나오네
이런 다양한 삶의 방식 속에서 한국도 서로 같이 발전해갔으면 좋겠다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대화내용 하나하나가 버릴 타선이 없네요.
정말 소중한 생각들 잘 듣고 갑니다.
역시 디양한 시선과 생각들... 354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이야기네요🎉🎉🎉
알베~ 훈훈한 설명, 동감합니다.
다니엘의 우주탄생 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이런 토론을 할수있고 재밌고 유익한 354 진짜 최고! 다니엘 우주얘기 도 더 많이 넣어주세요
외국어인 한국말로 이런 토론을 한다는게 이분들이 다 얼마나 똑똑한지 실감하게 된다
정규방송에 많이 출연했으면 좋겠음. 요새 유튜버들도 다 정규방송 진출하고 나오는 마당인데
종교를 논할때는 철학적이야기와 윤리를 빼놓고는 이야기할수없죠 기회가 된다면 종교를 가지기 이전에 철학을 먼저 배울 기회를 가져서 종교의 논거체계를 이해할수있어야 맹신이나 문제해결의 one best way적 사고를 지니지않고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지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354라서 할 수 있는 콘텐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볼게요!
다니엘 우주 얘기 더 듣고싶어요.
11:14 이 부분이 인상적임.. 오... 압도당한다라... 이번 토론 내용자체가 너무 좋았네요! 유익합니다!
어려운 종교라는 주제로 이렇게 유쾌하게 토론하는 당신들이 진전한 어른들이네요.
다음에는 한국 정치도 토론 한 번 부탁드립니다.
종교는 신념이고 신념은 또 다른 신념에 의해 언제든 부정당할 수 있다 그래서 그걸 못 참는 종교는 입으론 사랑을 말하면서도 늘 타인을 배척하고 싸움이나 전쟁을 벌인다.
강요만 안 하면 어떤 종교를 믿든 상관없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 어떤 종교를 믿든 상관없죠.
하지만 주변에 그런 종교를 없더군요.
이렇게 심오한 토크를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재밌네요 ㅋㅋㅋ
일단은 그들이
각국에서
나름 따뜻하고 의미있는 교육을 받고 자랐고
먼 타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의지를 가졌으며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들에 매력을 가져서
한국어를 배워서 소통하고
사랑도 하고
자식도 낳고
일자리를 갖고
세금도 내고 있으니
그들은 그들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라고 불러야 맞겠지요~!!!
고마운 구성원이요~!!!
다니엘 스님들과 방송하면 진짜 좋을 듯!! 찐 철학자!!! 선무도도 하고요!! 😁😁😁😁😁
이번 주제의 토론 좋네요. 예능 프로라지만, 그래도 나올 말은 다 나왔어요.
최근에 종교에 대해 이렇게 나올 말 다 나오고 유쾌하게 만든 컨텐츠가 있을까싶네요.
알베님 말처럼 종교가 좋은 방향으로 기능하면 좋은데, 그럴리 없다는 걸 인류 역사가 증명해준다는게 슬픈 일이죠.
인간은 도그마에서 절대 벗어날수 없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인류는 답이 없고 스스로 멸망하는게 맞는거죠.
더 웃긴 건, 신을 인간이 만들어 놓고는 지들이 만든 신의 이름으로 서로 지지고 볶고 있는거죠.
라라님이 언급하신게 옳아요.
과거에는 종교라는게 통치권력과 엮일 수 밖에 없던 시절이였기에 더욱 종교가 중해지고 미치는 영향이 컸었죠.
과거와 다르게 현대는, 지식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고 민주적 다양성까지 가미되었기에 충분히 과거와 같은 종교의 권력적 페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더 커진 것은 분명해요. 하지만... 통치권력이 인민, 국민, 시민에게 있는 나라가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기원전에 이미 그 진리는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모른척해왔죠. 한국도 아직 한참 멀었어요.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를 옛날 일로 치부하면 정말 오산이에요. 현재 진행형이에요.
다니엘님의 말이 진리에요.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말기'죠.
한국의 개신교 여러분(이렇게 퉁치면 파가 다르다고 지X들 하겠지만, 관심없구요. 이 관심없음은 당신들의 업보에요),
니들이 뭘 믿고 뭘 생각하든 간에, 언제 어디서든 전도 따위 아예 일절 생각조차 말아주세요.
전도안하면 니들 밥벌이가 궁해지거나 신이 노하나요? 그럼 굻으시는게 세상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자, 아름답게 만드는 거에요.
신이 노하는 거? 한번 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아 다니엘 오늘 좀 웃기네
우주 이야기 더 듣고 싶음 ^^
알베씨, 정말 종교에대한 명쾌한 해석이네요 완전 공감.
우와 다니엘 진짜 아는거 많아요.. 넘 똑똑해😢
모태신앙인으로 항상 가져왔던 신념과 교육후 느끼는 이질감에서 오는 혼돈을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는데 살아가면서 느낀건 교회가서 회개하는 인간들은 다 죄짓는 죄인들이고 교회 안다니는 인간들안 평밤한 인간들이란 생각 들이더라고요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그면제부는 중세시대이후 여지껏 이어져 왔다는게 신을 믿고 천년왕국을 믿고 다른다는게 과연믿음인지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다잡기위한 위로인지 보이스피싱범이나 사기꾼이나 사이비나 뭐가 다른건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보니까 종교있는 사람이 제일 성격드럽고 죄 많이 짓더라구요... 신의 빽인가?ㅋㅋ
본래 사람이라 크게나 작게 죄가 다 있죠
그래서 죄인들이 종교로 가는것
죄가 있기에 종교늘 믿고 더 나은 인간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려는 발버둥
종교안에도 두 부류
더 나은 인간이 되려 생각, 삶이 달라지려 노력하는 사람
더 나쁜 인간이 되서 입으로만 회개하고 생각, 삶을 더 나쁘게 사는 사람
얼마나 세뇌가 됐으면 존재하지 않는걸로 이런 큰 고민을 하시네요.
삼오사 모든컨텐츠가 재밌지만 전 특히나 이런 다문화적 주제로 얘기나누는게 제일 재밌네용
종교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종교 자체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런 토론 너무좋음~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종교는 세계역사의 중요한 핵심인데ㅠㅠ
정말 좋은 토론이었다 생각합니다 ~
이렇게 편견없는 종교얘기가 많이 유익하네요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느낌들을 한국말로 들어서 더 다가왔습니다 다들 너무 말을 잘하네요
354재밌어서 중독됐나봐요. 빨리 또 업데이트 해주세요😻
354에서 나누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들을 때가 정말 좋다!
국적도 종교도 다른 분들이 유창한 한국어로 종교에 대해 토론하는거 진짜 재밌네요. 그리고, 열린 마음 ❤️ 알베르토가 마지막 한 말 대박!!
목사님도 신부님도 똑같이 하신 말 "두사람 사이에 사랑을 믿어라" 👍
20:39 다니엘 형에게서 과학민수가 보이기 시작한다 ㄷㄷ
다니엘님은 진짜 볼수록 대단한 사람이네요
인간이 필요해서 신을 만든거에 한표던짐니다 ㅎㅎㅎ
이전에 보면서도 그랫지만 다시 보아도 참 괜찮은 토론시간이엿습니다 재미잇데 잘 보앗어요 게스트분들도 참 좋구요
심오한 주제를 재밌게 잘 말씀들 하셔서 22분이 금새 지나갔네요. 유익한 토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라는 것은 단순히 믿거나 안믿는 자유가 아니라, 종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할 수 있는 자유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성모독이니 뭐니 해서 종교에 대해 논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며, 성역없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지는 것 만으로도 종교 문제의 상당 부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종교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나 이야기 많이 들었었는데 이 영상이 제일 무교인 입장에서 이해되고 와닿게 이야기하네요
You guys make me cry….for the joy of openness, deep understanding and humor
❤❤❤❤ I enjoyed this sharing and conversation so much ! Thanks 🙏
저는 미국에서 47년 정도 살고있는데 여러분들 방송에서 보면서 고맙고 대단하고 사랑합니다
건초로 비유한 기적. 전 알아들었습니다. 저도 멋진 비유라고 생각하는데 왜 다들 호응이 없는건지ㅋㅋ 힘내세요 다니엘ㅋㅋ
와우..이런 토론 너무좋고
듣는 사람이 집중하게되고 행복하네요
이런류의 토론 더 부탁해요
수준. 높은대화
생각들도 다양하고 똑똑하다
너무 상투적 표현이라 쓰면서도 쫌 민망한데 근데 정말 이만큼 딱 맞는 표현이 없네요ㅠㅠ 진짜 5분의 대화가 재미있고도 너무 유익했어요.
다니엘님 정말 멋져요~❤❤❤
이런 토론 참 좋아요
국적과 종교가 다양한 사람들끼리 이런 주제로 얘기하니 좋네요
정말 종교는 믿음을 강요하지 않고 다른 종교를 배척하지 않고 서로 이해해주고
사회통념이나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선한 영향력을 주는
문화센터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야함.
참 유익했어요~❤ 절이 산속에 있는 이유가. 고려시대때 정치와 맞물리면서 사회적으로 어지럽게 되니 성 밖으로 퇴출된거라던데. 믿음은 중요하죠. 어떤식으로든. 나와 내 가족과 사회의 근간을 휘잡는 범주가 아니라면. 어떤 신들도. 어떤 만물도. 영혼까지 받쳐가면서 믿으라는 것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그건 백퍼 신이 아닙니다.
내용이 너무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청했어요
이집트 이야기는 의외네..."나는 신이다" 👈👈👈"정신 나갔네" 이게 정상이지
와 진짜 유익하고 재밌다... 354 오래 해주세요
오랫만에 정말 유익하고,좋은 방송입니다 ~지상파 수준의 높은 영상입니다
와... 좋은 이야기 고마워요. 특히 물리를 공부한 나는 빅뱅이야기하는 다니엘이 재미 있어요. 같이 이야기 하고 싶네요.
❤❤ 이런 컨텐츠 좋아요
3분은 저의 이상형인데 … 느끼는것도 많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