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던 분이 회사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별 거 아닌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1년 넘게 거절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도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놀랐고 무서웠던 기억입니다. 전 그나마 간접적인 스토킹 정도로 그치고 말았지만 직접적으로 겪으신 분들은 얼마나 두려우셨을까요. 강력한 법적 처벌로 더 이상 피해자들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공개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전효은-d9u 죄송하지만 공감능력이 상실되기라도 하셨나요? 원 댓글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신것같습니다. 제가 대신 불쾌감이 드네요😯 스토킹 피해자의 외모가 특출나서 스토킹 당한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같네요. 이러한 생각은 2차 가해가 될수있으므로 되도록 고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경미한 처벌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스토킹이 일단 멈췄다는 게 다행인 부분이네요. 사실 이 일이 있었다고 알고 나서 가장 걱정됐던게 삼성병원에서 흉기로 공격당해 사망하신 정신과 교수님 얘기가 생각나서, 이 여성분도 보아하니 망상장애 의심이 가기도 하고 저러다 흉한 마음 먹는 건 아닐까 너무 염려스러웠거든요. 닥프 로프쌤들 늘 안전하시길 기도합니다ㅠ
직장 동료에게 2년간 스토킹을 당했었습니다, 이게 사람 피를 말리는 지옥이라는걸 그때 알았어요. 나는 싫다 거절하는데 상대는 듣지않고 실실 쳐웃으면서 다가오고 장난치고 나만 예민한 사람만들고.. 같은부서에 근무했는데 그 스토커 있을때 제 남동생도 저랑 같은 부서에서 일했어요. 처음엔 제 남동생과 같은 나이라서 남자로 전혀 안보여서 감정 1도 없이 직장동료, 동생으로 대했는데 언젠가부터 호감을 표시하는게 느껴져서 계속 모르는척하다가 대놓고 물어봤더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부담스럽고 남친이 있을때라 계속 거절을 했고 최대한 둘이 있는 상황을 피하고 카톡이나 문자 전화도 아예 무시했더니 퇴근하는데 통근버스 뒤를 따라서 집을 따라왔더라고요. 주말에 친구 만나러 가면 어디나갔냐 누구랑 있냐 하고 연락오는게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는 것같은 공포가 생겨서…. 처음에 좋게 타이르고 화도 내보고 결국 남친이 쫒아가서 그만하라고 멱살잡이까지 했는데 오히려 스토킹이 더 심해져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다음날 범칙금 8만원 내고 풀려나서 회사에 말쩡히 출근하는거보니 해코지당할거 같아서 너무너무 무섭더라구요 결국엔 그날부터 일주일동안 회사에 월차 반차 써서 회사 빠지고 택배로 이삿짐 다 보낸뒤에 밤에 야반도주하듯 본가로 내려왔고 몇년간 열심히 다닌 직장을 전화로 사정설명하고 퇴직했어요. 그 일 때문에 히키코모리로 1년 동안 아예 집밖을 안나갔고 지금도 저녁에 혼자 밤길을 걷다보면 그 일이 문득 떠오를때면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요..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지금도 그 지역 근처도 안갑니다..
8:58 오진승 선생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삼단봉은 호신용으로 위험한것 같습니다. 스토커가 아닌 오진승 선생님한테요. 왜냐면 삼단봉은 생긴것과 다르게 적은 힘으로도 상대방에게 엄청난 위해를 가할수있기때문에 (최소 골절, 잘못 때리면 사망) 오히려 오진승 선생님이 가해자가 되버릴수도있어요. 삼단봉 사용을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사용하는 경찰이나 경호업체도 삼단봉 사용에는 신중을 가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당방위에 대한 법이 정말 약하거든요. 삼단봉보다는 겨자가스가 더 적절한 호신용품일 것 같습니다.
저도 1년간 스토킹 당했었는데 이게 사람을 서서히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정말 겪어보지않고는 모르는 새로운 지옥이었어요. 제가 어딜가든 어디서든 기다리고 있고, 하루에 문자를 70통 넘게 보내고..바로 법적대응 하신거 너무 잘하셨고, 저는 말로 회유해보려다 상황이 악화된 케이스라, 혹시 같은 일을 겪는 다른 분들이 계신다면 꼭 강경하게 법적대응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한사람의 행동이 이렇게 평생 트라우마가 되는 걸 정말... 분하고도 슬픈 사실이네요. 이전에 했던 활발한 소통도 못하시고 계속 사건때문에 생긴 버릇들이라던가 들으니 제가 되려 화가 나네요. 좋은일 하시는 분들인데 지 좋다고 막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큰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평생 생각나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걱정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아셧으면 합니다. 앞으로 모든 일 잘 되실 바랍니다
스토킹은 솔직히 말해서 진짜 강력처벌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심각한 범죄인데 아직까지도 처벌이 너무 경미하다고 생각해요.. 피해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공포심이 엄청난데… 전화 번호 바꾸면 그 번호도 어떻게 알아내서 연락하고.. 차단하면 지 전화번호 바꿔서 연락하고 카톡 차단하면 계정 탈퇴했다가 새로 가입해서 다시 카톡하고 집도 알아내서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따라오고… 학교/직장 근처에 찾아오기도하고 그만좀 하라고 사정사정해도 계속 해대고 이사를 가고 피해도 자기가 못찾을 줄 아냐고 협박하고 별 짓을 다하는 놈들 때문에 피해자는 정말 큰 고통을 받는데도 참…
저는 겹지인이였던 분이 정신망상이 있으셨는지 지인과 작은 트러블 (일방적인 관심을 표현했지만 거절) 이 생긴 후에 자해하신걸 전시하고, 이상한 말을 보내고, 타켓팅이 바뀌어 저에게는 직접적으로 몇 번 커피먹자하더니 무서워서 거절하니 그 날로 SNS에 저희집 앞 지하철 입구모습을 찍어서 의미심장한 말을 올리더라고요. 제 집 주소는 정확히 알려 드리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의 스토커나 만남은 없었지만 굉장히 무서웠어요. 진승쌤의 든든한 프렌즈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파이팅!!
저는 스토킹은 아니지만 대학생 때 괴한이 자취방에 문을 열고 들어온적이 있어요. 제일 화가 났던건 경찰이 주거침입 뿐이 안되니 신고하지말라고 하고 집주인에게 도어락 하나만 더 달아달라고 하니 죽어도 안된다고 화내고요. 정말 가장 든든했던건 친구 아버님께서 쇠 파이프로 방망이를 만들어주신 거였어요.
@@HHH-H5 다행히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는 3분동안 빤히 보고 있더니 제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도망갔습니다. 한동안 집에 갈 때 덩치가 있는 선배들이 집에 데려다주고 도어락의 마스터번호 바꾸는 법까지 알려주어서 그 후로는 괜찮았습니다만...사실 그 전 타겟이 근처에 살던 동아리선배였다가 저와 제 친구로 바꼈는거라 저희 이후에 또 다른 타겟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동안 불안과 분노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허나 아직까지도 밤에 조금이라도 소리가 나면 못 자게 되었습니다.
오진승 선생님이야기 진짜 공감가요 ㅠㅠ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개인적 호기심을 채우기위한 질문이 불쾌한거였군요 .. 마음의 상처는 나아지기도 오래걸리지만 흉터가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안괜찮다고 말하는 용기도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ㅠ 진짜 스토킹도 그렇고 이런 범죄의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법들이 강화됐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ㅠ 곧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대처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성숙된 사회같아요!!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ㅠㅠ!
저도 경찰서 가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늘 집에 가는 동선에 깡패들이 제 뒤를 따라와서 귀가할 수 없었다.'고 하니 저보고 제가 예뻐서 남자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 망상 환자로 몰아가길래.. '그럼 제가 오늘 혹시 죽으면.. 이 경찰서에 신고하러 왔다는 거라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요?'하고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죽을 위기 생기면 112에 전화하라네요. 그 이전부터 검은 밴이 집 주변에 정차해있고 이상한 할머니가 저 퇴근시간도 불규칙한데 2주 이상 제가 귀가할 때마다 자기 집도 아닌 건물 앞에 앉아서 모자쓰고 앉아있길래 귀가시간 체크 당하는 기분이 들었었어요. 집에 못 들어가고 깡패들 따돌리려고 서울 경기 다 돌아다니고 찜질방 여탕에서(다른 사람들도 있는 공간) 잔 다음에 다음날 집에 들어가서 호신용품 구매, 안전고리 설치, 장기기증 등록취소 했습니다. 정말 위험해서 경찰서를 가는건데 그 사람들은 스토킹이나 위험에 있어선, 예방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 해서 야속합니다. 내가 죽거나 범죄를 당해야 그제서야 조사할건지.. 그건 도와주는게 아닌데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약해보이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세게 나가면 다시는 또 건드릴 생각 못 했을 거예요.
5:30 스토킹 피해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공론화 시키지 않고 해결하려고 했더니 저를 가해자처럼 몰고 가려고 뒤에서 수작을 부리더라구요. 결국 공론화 시켜서 해결했지만 정말 비슷한 상황 되면 트라우마가 작동하는 걸 느껴요… 저도 스토킹 처벌법이 생기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 너무 힘들게 해결했던 기억이 납니다.. 9:30 이 문제.. 피해자가 가해자가 두려워 이사하고 옮겨야 하고 조심하는 게 좋지 않아? 하는 이런 식의 질문… 정말 실례예요.. 걱정되는 마음에 하시는 말씀인 건 알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12:50 이것도 너무 공감돼요…..
2년전 쯤인가 n번방 공범에게 오랫동안 스토커 당했다는 학교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스토커 피해자가 어떻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얘기하시는걸 적나라하게 들으니 그 선생님은 얼마나 삶이 피폐하셨을지ㅠㅠ 이제라도 처벌이 무거워져서 다행이고, 피해자분들의 잘못은 1도 없으니까 모두 맘고생 오래 안하셨음 합니다!!
저도 전남친이 스토킹에다가 집에 저혼자 있는거 알고 저희집 비번 뚫고 들어오기도하고 알바가는데 집앞에서 기다려서 알바가는 길까지 계속 따라오고 그랬던 적이 있어요그래서 호신용 스프레이도 사서 가지고 다녔고 파리바게트 마감 알바였는데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밤 12시까지 기다려주고 같이 집에 걸어가고 그랬었는데 진짜 천마디 위로의 말보다 제 옆에 있어준 친구가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ㅠㅠㅠ 그때가 2016년도 였고 제가 갓 성인이 되었을때라 이걸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도 몰랐었는데 이제는 스토킹 처벌법이 생겨서 너무나도 다행이에요ㅠㅠㅠ 여성분이든 남성분이든 스토킹을 당한다면 꼭 경찰에 신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당시 거의 2-3개월정도 스토킹을 당했는데 화도내보고 무시도해보고 설득도해보고 다 해봐도 절대 멈추지를 않더라구요 다행이도 더 큰일은 생기지 않았고 본인 스스로 스토킹도 그만뒀지만 굳이 집앞까지 찾아오지 않더라도 집근처를 계속 배회하는것도 스토킹으로 되더라구요 꼭 신고해서 처벌까지 이어질수있도록 해요ㅠㅠ
진짜 스토커 중에 거절을 그저 부끄러워서 저런다고 생각하는 생 미친사람은 답도 없지 어릴 때 엄마가 아는 사람한테 스토킹을 당해서 이사만 30번 넘게 하고 접근금지도 했는데 매번 이사한 집 찾아와서 집에다 불지르고 집에 나 혼자 있을 때 협박 전화받아가지고 너무 무서웠는데 술 먹고 와서 4층 높이에서 나 들어서 떨어뜨릴려고 했고 9살 때라 다행이 어디에 걸려서 떨어지다 말았는데 진짜 일상이 되지 않아요 엄마도 다닐 때 비슷한 사람 보면 비명지르고 나도 비슷한 사람보면 미친듯이 뛰고 가족끼리 너무 무서워서 야반도주하고 그걸 또 찾아와서 자기 맘 몰라준다고 죽으라고 불지른 거 아직도 소름이.. 정말 피해자는 평생 고통 받는데 가해자는 아무 생각 없고 결국 자.ㅅ한 걸로 아는데 그것도 엄마가 상처 받으셔서 맘아프더라구요 하필 저도 커서는 개인적으로 주거침입 여러번 겪고 나서 불안장애가 심하게 왔고 약도 먹어 봤는데 약이 좀 안 맞았나 봐요 워낙 약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해서.. 결국 끊고 원래 멀쩡히 약 먹어도 갑자기 부작용 생기고 그러는 몸이라.. 그냥 집에서 1년 동안은 밖에도 못 나가고 사람도 안 만났는데 지인이 맘이 쓰였는지 운동해 보라고 꼬셔서 거의 끌려 갔다가 운동을 좀 배웠는데 좀 좋아져서 계속 다녔고 지금은 그나마 많이 호전됐어요 아직도 누가 쫒아오는 거 같고 강가나 지하철에 서 있으면 누가 밀거나 할 거 같고 문 열어 두거나 그러면 누가 들어올 거 같고 자면서 자꾸 집에 누가 들어오는 꿈을 꾸긴 하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운동합니다 운동하면 덜 불안하고 용기가 생겼어요 ㅜ몸치인데 복싱도 배우고 최근엔 춤도 배우기 시작했어요 혼자 춤추면 마음이 많이 좋아지고 복싱 배우니까 용기가 생겨요..
가족들과 함께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그 인간이 더이상 해를 끼치러 찾아올 일이 없어졌단 점에서 안도감이 듭니다.. 그런 놈들은 세상에서 스스로 사라져주는 것 말고는 사회에서 영영 완벽하게 격리시켜주지 않는 한 피해자들이 어떻게 맘 놓고 살 수 있겠어요.. 스스로 뒈져줘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런 것들은 세상에서 곱게 사라져주는 것이 그것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같습니다.. 이미 남들한테 위협과 해는 끼칠만큼 끼쳤고 그런 인간들은 사는 내내 사람이 좀 나아져 보여봤자 그 기질이 절대 안 변하니까요.
헉..!진짜 사람이 귀신보다 무섭다니까..미친거 아니냐고. 아니 아무리 얼굴 알려진 공인이라지만 의사도 사람이고 공인도 사람인데 저런 짓을 하냐. 정신질환이 문제라면 치료를 받고 관리를 받아야지. 이래서 심신미약의 상태 봐주면 안된다고.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지만 제 2,3의 가해자가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이게 참 .. 누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만든 채널인데 도움을 받으시고 계시네요 .. 스토킹 정말 무섭고 섬뜩하네요 꼭 저 스토커도 본인이 하는 행동이 부적절하고 범죄라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법과 좋은 변호사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꼭 깔끔하고 좋게 일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멘탈도 극복하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
제 전공 분야가 아니지만, 상담가분들도 슈퍼비전 많이 받으시잖아요. 한마디로 상담가도 또다른 상담가분께 상담을 받는거죠. 내가 내담자한테 잘 하고 있는지 점검도 받고.. 물론 오진승 선생님이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9:10 이럴 정도라면 선생님도 다른 분께 진료 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퇴근 하셔야 하니까.. 어쨌든 1년이 지나, 조금이나마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여성’분’이라고 존칭 써주시는것도 대단.. 진짜 걍 스토커새끼지 하 저는 댓글들만큼 심하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당해봤어요. 근데 이게 스토커 정도도 아니고 직장내 괴롭힘도 아니고,, 근데도 저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어요. 오진승 선생님 얼마나 힘드셨을까 저는 감히 가늠할 수 없네요 진짜 미친 스토커새끼들은 다 꺼져ㅠㅠㅠㅠ
썸네일 보고 또 들어왔어?! 싶었는데 아니군요.. 다행이다 진승쌤도 다른 스토킹피해자분들도 모두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스토커들은 처벌이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 벌금 200만밖에 안한다는게 너무 충격.. 스토커처벌이 강화됐다는 얘기를 봐도 만족이 안되네요.. 모든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스토커들을 타지역으로 강제이사까지 처벌로 넣었으면 좋겠어요
헐 요정쌤 언제부턴가 웃음이 없으셔서 피곤하신줄만 알았는데 이런 힘든일이 있으셨군요.!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고생많으셨네요ㅠㅠ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분들만 모인다고 요정쌤 주위에 많은 분들이 도움주시고 잘 해결돼서 정말 다행입니다ㅜㅜ 영상으로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신 우리 요정쌤 이젠 아픈일 말고 행복한일 가득하세요.
너무 무서우셨을 거 같아요 ㅠㅠ 진짜 저런 스토킹 같은 거 보면 왜 맨날 피해자만 무서워하고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세상 살아간다는게 불공평 한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은 전남친이지만 헤어졌을때 집으로 가는 지하철 길목에서 저 기다린 적이 있고 공동현관 진입 해서 저희 집 문 두드려서 제 이름 부르기도 했고 하루에 몇 차례나 전화+문자 온 적이 있어서 이사하기 전까지 트라우마 생겨서 많이 무서웠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잊혀졌는데 그때만 생각해도 아직 좀 무서운 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로이어프랜즈 분들이 도와주셔서 스토킹도 멈추고 마음도 회복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원래 의사선생님이 자기 건강 챙기기 힘들다듯이 오진승 선생님도 스스로의 마음을 챙길 여유가 없을까 걱정됬는데 주변분들의 도움이 많아서 회복도 해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삼단봉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위로가 된다는 게 알아두면 좋은점 같아요.
스토킹이랑은 다른 얘기지만 정신적 트라우마는 평생감.(선생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옅어지기는 하지만 평생감)... 성추행이나 성폭행 당한 사람들한테 이 사회는 꽃뱀이냐 그때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말을 하느냐 하거든요... 근데 사람은 자기가 원하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면 남자이든 여자이든 그 공포는 잊혀지지 않는거 같아요
호의를 호감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일하면서 웃지도 못하는 세상 예전에 아르바이트 할때 편의점 가는 길에 단골손님을 마주쳤어요 인사만 하고 지나갔는데 그분이 저녁에 꽃이랑 선물을 주시면서 저녁 먹자고 그래서 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그랬더니 너도 맘이 있어서 인사한게 아니냐며 그 이후로 저는 모르는 사람은 일반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이상할 수 있다는 의심으로 대하며 시선이 자꾸 느껴지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들으라고 일부러 지나가면서 욕도하고 과한 요상한 행동을 하면 조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러고 나면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자괴감 ㅜ
모든 범죄의 처벌 수위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가해자들은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해자는 트라우마로 모든 일상생활에 불안함이라는 감정이 심어진다는 거. 그래도 이 사건은 경미한 스토킹에서 그쳐서 다행이지만. 분명 폭행/살인까지 가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많으니 무서운거죠. 애초 스토킹이라는거 자체가 타인에 대한 통제욕이라 "내가 가지지 못하면 차라리 반병신으로 만든다.사회적으로 매장시킨다. 죽인다." 라는 식으로 표출되기도 하니
저는 무리 내 왕따로 인한 트라우마이지만 저 또한 치료를 받아야 할 때 받지 않아서 그런지 그 아이들이 눈에 너무 잘보이고 볼 때마다 일상을 지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화가 나고 괴롭더라구요 물론 주변사람들은 모르거나 그 당시에 제가 어떤 생각까지 했는지 몰라서 무시하라고 하는데 그게 가장 힘든 건데.. 그럴 때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음악을 크게 틀거나 콘솔 게임을 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려고 노력하면 가라앉더라구요 트라우마를 극복한다고 하는데 극복하지 않더라도 생각날 때마다 나만의 대처법을 만들어서 유연하게 대처하면 상처가 없어지진 않아 볼 때마다 아프겠지만 아무는 거 같아요. 모든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스토킹 당한 경험 있었는데..상대방은 호의나 애정이라고 말하면서 알바하는곳에 미리 편지 전달해놓고 가고, 길가다가 이상해서 뒤돌아보면 있고 진짜 너무 힘들었었는데 무시로 일관해서 어느샌가 멀어졌던 기억이.. 그런 사람들은 첨에 거절 하는 대화도 좋아하는거 같아요. 무시가 최고
저도 몇 년전 스토킹 피해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오진승 선생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스토킹을 당했던 때와 비슷한 장소나 상황일 때 엄청나게 두렵고 예민해지고 불안해지고.. 저도 그때 바로 법적인 조치를 취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혹시나 스토킹을 당하는 중이신 분들 절대 말로 잘 넘어갈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처음엔 가해자에게 말로 잘 타이르고 넘어가려다 점점 더 심해져 몇 달간 고통 받다가 한 번만 더 내 앞에 나타나려하면 진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멈춘 케이스거든요. 스토킹은 멈췄지만 아직도 가끔 두렵고 불안할때가 많습니다. 꼭 바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세요.
대낮 여름에 심리 상담에 가던 도중에 스토킹을 당해본 적이 있는데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상담 을 통한 마음의 안정이 와르르 내려앉았어요. 내 평온한 일상에 금이 가는건 저런 뭐 되도 앉은 한 인간 때문에 생긴다는게 정말 싫더라고요..스토킹도 반드시 엄격하게 처벌당해야해요
저희 가족중에 세명이나 스토킹 피해자였던 경험이 있어서(셋 다 연령대, 성별 다름) 스토킹 범죄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가더라구요 무엇보다 오진승쌤이 무사하셔서 천만다행이고 문제가 해결되어서 더더욱 다행입니다.. 진승쌤이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아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응원할게요
오...저도 스토킹 당하고 똑같은 트라우마에 시달렸어요. 화장실이나 침대방에서 1시간 넘게 못나가고 핸드폰만 계속 만지게 되더라구요. 정말로 똑같은 기분이었어요. 집안에서도 문 밖에 누군가가 나를 보고있을것 같고 기다릴 것 같은 기분이요.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잊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제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겪는 같은 트라우마 였군요... 저도 똑같이 요즘은 문을 확확 열어 재껴요. 안여는 것보다 여는게 더 기분이 낫긴 한데, 그 불안은 사그라 들지가 않네요. ㅠㅠ
스토킹 당해본 사람은 알죠. 진짜 집 밖으로 나가는거자체가 공포에요..; 심해지면 꿈에 나와서도 괴롭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해결이 잘 되셔서 다행이네요 ㅠ 후..... 아무도 없는 시간과 공간에 제가 서 있겠다 저게 도대체 뭔말인지 소오름..
진승쌤이 정신과 의사라 더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진짜ㅠㅠ 당연히 스토킹은 범죄이지만 또 한 편으로는 그 여성분께도 정신적 문제가 있으니 이 사태가 난 것일 텐데 혹여 환자분들 중에도 누군가에 대해 저런 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ㅠㅠ 저 같음 왕창 이입이 돼서 이 일과는 아무 관련 없는 그 환자한테까지도 화가 날 것 같은데 하 과한 상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고 곤란하네요 진짜.... 너무 큰일 치르셨어요 정말 ㅠㅠㅠㅠ
진짜 안당해보면 몰라요... 직장에 혼자 남아있는것도 못하고 아직도 가까운 길로 못가고 돌아가요 ㅠㅠ 소리나면 뒤돌아보고.... 6개월 정도 당했었는데 이 경험이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트라우마처럼. 전혀 사귈 맘도 없고 사적인 식사도 하지않았고 사귀는것도 아닌데 상상속으로 이미 사귄다 생각하고 집까지 쫓아오고 화내고 너무 끔찍....
스토킹이 얼마나 사람 미치게 하는지는 당해본 사람은 압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진짜 아예 일상생활이 안돼요. 예를 들면 진승쌤처럼 병원으로 찾아오는 스토커여도 이 사람이 나의 개인정보를 다 알고 있단 생각을 하면 집에 가는 길에도 있을거같아 두렵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것도 그 스토커가 보고 있는것만 같아 두렵고. 매일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불안해지니 그냥 집 밖으로 꼭 필요한 외출 아니면 하기가 싫어집니다. 진짜 극강의 스트레스입니다. 진승쌤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유명인이기라 더욱 이런 피해에 노출이 쉬울거같은데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해자분 200만원 금융치료가 잘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병원가서 정신과치료도 필요하면 꼭 받으시길...
오진승 선생님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 : )
로이어프렌즈 선생님들 덕분에 닥터프렌즈 선생님들이 지켜지네요...!
헬프로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ㅜ
닥터프렌즈도 로이어프렌즈도 우리들에겐 너무너무 좋은 친구니까요!ㅎㅎ
화이팅!!
와... 이리 든든할수가
이 영상은 헬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오진승쌤이 주변분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문제도 해결하고 무엇보다도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것처럼요
오진승선생님께서 힘든 일이 생기셔서 걱정되었는데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래도 다행이라는 마음이 드네요^^
저는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저 멀리서 마음이 치유가 되길 응원하고 있을께요
힘든시간 잘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진승쌤
어우 든든하신 분들 덕에 울 닥프쌤들 걱정이 한시름 놓였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던 분이 회사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별 거 아닌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1년 넘게 거절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도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놀랐고 무서웠던 기억입니다. 전 그나마 간접적인 스토킹 정도로 그치고 말았지만 직접적으로 겪으신 분들은 얼마나 두려우셨을까요. 강력한 법적 처벌로 더 이상 피해자들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공개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전효은-d9u 죄송하지만 공감능력이 상실되기라도 하셨나요? 원 댓글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신것같습니다. 제가 대신 불쾌감이 드네요😯 스토킹 피해자의 외모가 특출나서 스토킹 당한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같네요. 이러한 생각은 2차 가해가 될수있으므로 되도록 고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전효은-d9u ....? 어디 모자라니...?
왜 살이 찌면 괜찮냐고 하는 것이며 스토커때문에 자신을 버린다는 멍청한 선택인걸 모르는 건가...?
@@전효은-d9u 댓글 지우시는게 좋으실것같아요ㅜ
@@전효은-d9u 그..없나?
@@전효은-d9u ..?
공론화 정말 잘하셨어요. 예전에 지식인 영상 봤었는데 점점 심해졌었나보네요.. 설마 병원 비밀번호까지 알아놓고 찾아올 줄은... 얼마나 무셔우셨을까요ㅠㅠ 여성분 정신차리시고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미한 처벌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스토킹이 일단 멈췄다는 게 다행인 부분이네요. 사실 이 일이 있었다고 알고 나서 가장 걱정됐던게 삼성병원에서 흉기로 공격당해 사망하신 정신과 교수님 얘기가 생각나서, 이 여성분도 보아하니 망상장애 의심이 가기도 하고 저러다 흉한 마음 먹는 건 아닐까 너무 염려스러웠거든요.
닥프 로프쌤들 늘 안전하시길 기도합니다ㅠ
고대병원 아니고 강북삼성병원이었던 것 같아요!
@@hyunbinkim3251 아 그렇네요! 고인되신 임세원교수님이 고대 출신이셔서 헷갈렸나봐요.
수정했습니다!
맞아요ㅠㅠ 이 사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고인되신 선생님도 너무 안타까웠구요ㅠㅠ
ㄹㅇ우리나라가 정신병이나 심신미약을 너무 면죄부마냥 정상참작을 해주는 분위기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신병자가 일으킨 범죄도 똑같이 죄를 정상인과 동일한 처벌수위로 물고 정신병관련 강제 입원까지 같이 시켜야 한다고 봐요.
집행유예정도는 나와야할텐데 참..
직장 동료에게 2년간 스토킹을 당했었습니다, 이게 사람 피를 말리는 지옥이라는걸 그때 알았어요. 나는 싫다 거절하는데 상대는 듣지않고 실실 쳐웃으면서 다가오고 장난치고 나만 예민한 사람만들고..
같은부서에 근무했는데 그 스토커 있을때 제 남동생도 저랑 같은 부서에서 일했어요.
처음엔 제 남동생과 같은 나이라서 남자로 전혀 안보여서 감정 1도 없이 직장동료, 동생으로 대했는데 언젠가부터 호감을 표시하는게 느껴져서 계속 모르는척하다가 대놓고 물어봤더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부담스럽고 남친이 있을때라 계속 거절을 했고 최대한 둘이 있는 상황을 피하고 카톡이나 문자 전화도 아예 무시했더니 퇴근하는데 통근버스 뒤를 따라서 집을 따라왔더라고요.
주말에 친구 만나러 가면 어디나갔냐 누구랑 있냐 하고 연락오는게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는 것같은 공포가 생겨서….
처음에 좋게 타이르고 화도 내보고 결국 남친이 쫒아가서 그만하라고 멱살잡이까지 했는데 오히려 스토킹이 더 심해져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다음날 범칙금 8만원 내고 풀려나서 회사에 말쩡히 출근하는거보니 해코지당할거 같아서 너무너무 무섭더라구요
결국엔 그날부터 일주일동안 회사에 월차 반차 써서 회사 빠지고 택배로 이삿짐 다 보낸뒤에 밤에 야반도주하듯 본가로 내려왔고 몇년간 열심히 다닌 직장을 전화로 사정설명하고 퇴직했어요.
그 일 때문에 히키코모리로 1년 동안 아예 집밖을 안나갔고 지금도 저녁에 혼자 밤길을 걷다보면 그 일이 문득 떠오를때면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요..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지금도 그 지역 근처도 안갑니다..
어휴.. 글 읽는데 얼마나 고통 속에 사셨을지, 또 살고 계시는지 너무나 잘 느껴져서 마음이 안좋네요. 그런 ㅁㅊ것들 때문에 왜 정상인들이 마음 졸이며 살고 피해봐야하는지 정말 열받네요.. 아무쪼록 심신 잘 추스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니 왜 피해자님이… 그 미친놈을 공개사형 시키면 알아서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8만원이라니… 미쳤네요.
진짜 스토킹 범죄 또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그런 미친놈들 때문에 엄한 사람들만 피해를 보고 있으니 너무 분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직장도 그만두시고 아직까지도 그 기억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하셨는데 가해자는 8만원밖에 지지 않았다니… 정말 탄식이 나옵니다
정말 스토킹법은 강화되어야합니다..
예민하네
8:58 오진승 선생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삼단봉은 호신용으로 위험한것 같습니다. 스토커가 아닌 오진승 선생님한테요.
왜냐면 삼단봉은 생긴것과 다르게 적은 힘으로도
상대방에게 엄청난 위해를 가할수있기때문에 (최소 골절, 잘못 때리면 사망)
오히려 오진승 선생님이 가해자가 되버릴수도있어요.
삼단봉 사용을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사용하는 경찰이나 경호업체도
삼단봉 사용에는 신중을 가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당방위에 대한 법이 정말 약하거든요.
삼단봉보다는 겨자가스가 더 적절한 호신용품일 것 같습니다.
@@k_kelsang 문제는 삼단봉의 위력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는게 ㅠ 그냥 봤을땐 칠판 가르키는 삼단지휘봉처럼 생겼으니깐요. 그것때문에 강력계 형사들도 조폭을 진압하러갈땐 삼단봉보다 위압감이 훨씬 강한 나무배트를 선호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1년간 스토킹 당했었는데 이게 사람을 서서히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정말 겪어보지않고는 모르는 새로운 지옥이었어요. 제가 어딜가든 어디서든 기다리고 있고, 하루에 문자를 70통 넘게 보내고..바로 법적대응 하신거 너무 잘하셨고, 저는 말로 회유해보려다 상황이 악화된 케이스라, 혹시 같은 일을 겪는 다른 분들이 계신다면 꼭 강경하게 법적대응 하시길 바랍니다.
@@mbs_Realestate_tourism 넘 길어요
@@mbs_Realestate_tourism 죄송하지만 믿기 힘든 내용이네요..
@@mbs_Realestate_tourism 진지하게 님이 정신병 걸리신거 같음 ,, 병원가보세여
@@mbs_Realestate_tourism한국인 맞냐?
진짜 한사람의 행동이 이렇게 평생 트라우마가 되는 걸 정말... 분하고도 슬픈 사실이네요. 이전에 했던 활발한 소통도 못하시고 계속 사건때문에 생긴 버릇들이라던가 들으니 제가 되려 화가 나네요. 좋은일 하시는 분들인데 지 좋다고 막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큰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평생 생각나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걱정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아셧으면 합니다. 앞으로 모든 일 잘 되실 바랍니다
저도 다르지만 비슷한 일로 발랄한 성향이 경계심많게 변해서 공감이 더 가네요
저도 지금 스토킹때문에 고생입니다.
몇년째 그랬는데 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처벌 불가였는데 최근에 또 연락이 와 신고하고 왔습니다.
자기는 호의로 그런다지만 악의적이고 고의적으로 행동하고 대화 시도도 안먹히니 여러분들도 만약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신고하세요
역쉬 삼단봉과 경호원...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빠른 대처네요. 닥터프렌즈 파이팅!!!
오진승쌤 항상 응원할게요.!
로이어프렌즈도 파이팅!!!
평생 남을 흉터가 된다는게 너무 화나고 안타깝네요 ㅠㅠㅠ
진승쌤 어려운 얘기 꺼내주셨는데 한 발짝 나아가는 모습같아서 고맙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아이고...진짜 오진승선생님 얼마나 놀라셨을까요...이런 상처는 생각보다 너무 오래가고 자꾸 몸이 반응하게 되더라구요..
부디 전과 같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스토킹은 솔직히 말해서 진짜 강력처벌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심각한 범죄인데 아직까지도 처벌이 너무 경미하다고 생각해요.. 피해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공포심이 엄청난데… 전화 번호 바꾸면 그 번호도 어떻게 알아내서 연락하고.. 차단하면 지 전화번호 바꿔서 연락하고 카톡 차단하면 계정 탈퇴했다가 새로 가입해서 다시 카톡하고 집도 알아내서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따라오고… 학교/직장 근처에 찾아오기도하고 그만좀 하라고 사정사정해도 계속 해대고 이사를 가고 피해도 자기가 못찾을 줄 아냐고 협박하고 별 짓을 다하는 놈들 때문에 피해자는 정말 큰 고통을 받는데도 참…
저는 겹지인이였던 분이 정신망상이 있으셨는지 지인과 작은 트러블 (일방적인 관심을 표현했지만 거절) 이 생긴 후에 자해하신걸 전시하고, 이상한 말을 보내고, 타켓팅이 바뀌어 저에게는 직접적으로 몇 번 커피먹자하더니 무서워서 거절하니 그 날로 SNS에 저희집 앞 지하철 입구모습을 찍어서 의미심장한 말을 올리더라고요. 제 집 주소는 정확히 알려 드리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의 스토커나 만남은 없었지만 굉장히 무서웠어요. 진승쌤의 든든한 프렌즈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파이팅!!
스토킹은 범죄입니다. 정신병이 아닙니다. 제발 멈춰주세요. 그리고 당하시는 분들, 본인 탓이 아닙니다. 진승쌤, 알고 계시리라 믿고, 부디... 부디 마음의 부담과 불안 없이 잘 지내주시길 바랍니다.... ㅠㅠ 진짜....
진승쌤 괴롭히는 인간들 다 혼내준다😡
스토킹은 망상같은 정신병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물론 요정쌤이 치료해야 할 건 아니겠죠.
@@littlewisdom2754 저 사람은 정신병으로 보이긴 하네요
스토킹 범죄 맞죠. 근데 그 가해자들은 정신병이 있는게 확실하죠. 정상인이 누가 스토킹을 해요.
@@user-ne4uj6nz9l 근데 그 말은ㅠㅠ... 정신병이 있는 사람을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 수도... 네... 있는 발언이라서요...
정신병도 맞고 범죄도 맞는거죠. 정신병이있으면 범죄가 정당화되는거같은 사회분위기를 없애야 한다고 봐요. 정신병자가 범죄까지 저지른다? 범죄는 일반범들과 다를바 없이 처벌하고 정신병원 수감까지 추가로 시켜서 더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승쌤 너무 무서우셨겠어요…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스토킹법 개정 전이라 처벌이 미약했던 게 정말 아쉽네요 다신 이런 일 없었으면 해요 ㅠㅠ
저는 스토킹은 아니지만 대학생 때 괴한이 자취방에 문을 열고 들어온적이 있어요. 제일 화가 났던건 경찰이 주거침입 뿐이 안되니 신고하지말라고 하고 집주인에게 도어락 하나만 더 달아달라고 하니 죽어도 안된다고 화내고요.
정말 가장 든든했던건 친구 아버님께서 쇠 파이프로 방망이를 만들어주신 거였어요.
ㅠㅠㅠㅠ진짜 공포스러웠겠어요...그 경찰분이고 집주인분이고 에휴
주거침입밖에 안되긴 했을텐데..
왜 신고하지말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 신고는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는건데..
친구아버지의 찐사랑. 경찰이 신고하지 말라는건 괴한이 앙심을 품고 님을 해칠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더 큰 범죄의 피해자가 될까봐 그런것임. 편드는거 아님. 신고했다고 보복 살인이나 보복폭행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것임. 그나저나 쇠파이프 찐이네.
아니 그때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괴한이 해코지 없이 나갔나요?
@@HHH-H5 다행히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는 3분동안 빤히 보고 있더니 제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도망갔습니다.
한동안 집에 갈 때 덩치가 있는 선배들이 집에 데려다주고 도어락의 마스터번호 바꾸는 법까지 알려주어서 그 후로는 괜찮았습니다만...사실 그 전 타겟이 근처에 살던 동아리선배였다가 저와 제 친구로 바꼈는거라 저희 이후에 또 다른 타겟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동안 불안과 분노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허나 아직까지도 밤에 조금이라도 소리가 나면 못 자게 되었습니다.
법이 좀더 강화돼서 스토킹이나 보복성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 가서 불 지른 사건 보고 얼마나 무섭던지...ㅠㅠ
오진승 선생님이야기 진짜 공감가요 ㅠㅠ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개인적 호기심을 채우기위한 질문이 불쾌한거였군요 ..
마음의 상처는 나아지기도 오래걸리지만 흉터가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안괜찮다고 말하는 용기도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ㅠ
진짜 스토킹도 그렇고 이런 범죄의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법들이 강화됐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ㅠ 곧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대처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성숙된 사회같아요!!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ㅠㅠ!
세상에... 선생님들도 이런일을 다겪으시다니ㅜㅜ
저는 3년전 입원실 있는 개인의원 정형외과에서 일했을때
환자가 입원해있는 기간(+15일)동안 친절하다고 잘해준답치고 굉장히 부담줬는데
급기야 제가타는 버스까지 파악해서 한동안 저랑 같은버스타가며 밖에서까지 아는척한 적이있었습니다.
뒤를 밟힌거라 확신한뒤에도 바로 피해다니진않았고 두어달동안? 버스는 그대로타되 일부러 중도하차해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다니거나
동네와서도 최대한 뺑뺑돌아서 오고그랬는데
나중에 밖에서 아는척하며 그러더라고요
"어디로 이사하셨어요???"
그말듣자마자 그간 나 뒤밟은거 다안다 왜이러냐 내가뭐어쨌느냐이거범죄다
아주 미친듯이 악쓰고 신고하겠다고 고래고래 고함쳐서 한동안 경찰서오가고 고생좀했네요.
(제가이때 진짜 눈에뵈는거없어져서 일하다가 환자하고 현피뜬거
물론 경찰은 성의도실력도없어서 대충넘어갔고요.ㅋㅋㅋㅋㅋ
안그래도이래저래 박봉에 여러모로 스트레스심히받아서 때려쳤습니다ㅜㅜ
저야 때려치면 그만이지만 오래 근속하셔야되는 분들이나
의사선생님같은 분들은 얼마나 심적 고통과 번거로움이 크실지ㅜㅜㅠ..
+관심많으면 스토킹당한다 식으로 말하고 보통이쁜사람들이 타깃되는데 날타깃삼은 범인은 취향 참독특하다고면전에서 지껄여댔던 경찰새끼도 잊지않았습니다^^
저도 경찰서 가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늘 집에 가는 동선에 깡패들이 제 뒤를 따라와서 귀가할 수 없었다.'고 하니 저보고 제가 예뻐서 남자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 망상 환자로 몰아가길래.. '그럼 제가 오늘 혹시 죽으면.. 이 경찰서에 신고하러 왔다는 거라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요?'하고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죽을 위기 생기면 112에 전화하라네요. 그 이전부터 검은 밴이 집 주변에 정차해있고 이상한 할머니가 저 퇴근시간도 불규칙한데 2주 이상 제가 귀가할 때마다 자기 집도 아닌 건물 앞에 앉아서 모자쓰고 앉아있길래 귀가시간 체크 당하는 기분이 들었었어요.
집에 못 들어가고 깡패들 따돌리려고 서울 경기 다 돌아다니고 찜질방 여탕에서(다른 사람들도 있는 공간) 잔 다음에 다음날 집에 들어가서 호신용품 구매, 안전고리 설치, 장기기증 등록취소 했습니다. 정말 위험해서 경찰서를 가는건데 그 사람들은 스토킹이나 위험에 있어선, 예방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 해서 야속합니다. 내가 죽거나 범죄를 당해야 그제서야 조사할건지.. 그건 도와주는게 아닌데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약해보이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세게 나가면 다시는 또 건드릴 생각 못 했을 거예요.
@@7vn10pf8 두서없이 쓴글에 답글 감사드립니다.
하여간 경찰이 견찰했네요ㅎㅎㅎ
아주 그 동네가 깡패 또라이에 뙤연놈들 천지라서 고작 8달이지만 아주 8년징역형선고받듯이 일했어요ㅋㅋㅋ
그나마 코로나 모를때 때려쳤으니 망정이지 코로나로 한창힘들때 다녔다면...
위에서도 언급했듯 안그래도 환자들(+입원환자 케어까지)보느라 죽을 맛이고 당직서는데도 당직비용없는데
심지어 기본급여도 채안되서 160도 채못받고 부려먹힌게 실화입니다ㅋㅋㄱ
괜히 미추홀구가 사건사고 단골나고 욕먹는게아닌듯하네요ㅋㅋㅋ
5:30 스토킹 피해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공론화 시키지 않고 해결하려고 했더니 저를 가해자처럼 몰고 가려고 뒤에서 수작을 부리더라구요. 결국 공론화 시켜서 해결했지만 정말 비슷한 상황 되면 트라우마가 작동하는 걸 느껴요…
저도 스토킹 처벌법이 생기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 너무 힘들게 해결했던 기억이 납니다..
9:30 이 문제.. 피해자가 가해자가 두려워 이사하고 옮겨야 하고 조심하는 게 좋지 않아? 하는 이런 식의 질문… 정말 실례예요.. 걱정되는 마음에 하시는 말씀인 건 알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12:50 이것도 너무 공감돼요…..
우리 요정쌤... 정말 고통속에 사셨군요...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신거보니 꽤 큰 트라우마로 남은거겠죠 그래도 정말 좋은 친구분들이 있으셔서 다행이에요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정쌤 화이팅!!
이 이야기 주작이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스토킹 피해로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그러지 마시길 진짜 ㅠㅠ
@성이름 저도 로프 채널에서 보고 진짜 놀랐어요… 병원 유명해지려고 주작하는 거라면서 그래서 저까지 인류애 바닥침
주작이라고하는 그 사람이 범인 아님?
2년전 쯤인가 n번방 공범에게 오랫동안 스토커 당했다는 학교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스토커 피해자가 어떻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얘기하시는걸 적나라하게 들으니 그 선생님은 얼마나 삶이 피폐하셨을지ㅠㅠ
이제라도 처벌이 무거워져서 다행이고, 피해자분들의 잘못은 1도 없으니까 모두 맘고생 오래 안하셨음 합니다!!
제발 본인의 감정에만 충실하지 마세요....... 그건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맞아 감정에 충실하라는 건 자신과의 싸움에서지 타인에게 강요하라는 게 아님
진승쌤도 많이 힘드신 상황에 이렇게 얘기해주시고 동시에 트라우마가 있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는 말씀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전남친이 스토킹에다가 집에 저혼자 있는거 알고 저희집 비번 뚫고 들어오기도하고 알바가는데 집앞에서 기다려서 알바가는 길까지 계속 따라오고 그랬던 적이 있어요그래서 호신용 스프레이도 사서 가지고 다녔고 파리바게트 마감 알바였는데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밤 12시까지 기다려주고 같이 집에 걸어가고 그랬었는데
진짜 천마디 위로의 말보다 제 옆에 있어준 친구가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ㅠㅠㅠ
그때가 2016년도 였고 제가 갓 성인이 되었을때라 이걸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도 몰랐었는데 이제는 스토킹 처벌법이 생겨서 너무나도 다행이에요ㅠㅠㅠ
여성분이든 남성분이든 스토킹을 당한다면 꼭 경찰에 신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당시 거의 2-3개월정도 스토킹을 당했는데 화도내보고 무시도해보고 설득도해보고 다 해봐도 절대 멈추지를 않더라구요 다행이도 더 큰일은 생기지 않았고 본인 스스로 스토킹도 그만뒀지만
굳이 집앞까지 찾아오지 않더라도 집근처를 계속 배회하는것도 스토킹으로 되더라구요 꼭 신고해서 처벌까지 이어질수있도록 해요ㅠㅠ
아니, 이게 무슨 일이예요?
넘 놀랐어요.
진승 선생님의 공포가 느껴집니다.
닥터프렌즈 영상을 보고 늘 기운을 얻어가는데 진승 선생님은 홀로 힘든 일을 겪으셨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의사는 사람 아닌가요.
힘들때는 도움을 요청하시길 구독자로써 바래봅니다.
아...영상 봤는데
공포감이 심하네요....
저렇게까지 스토킹 하는 이유가 맨처음에는 궁금했는데
선생님 트라우마 이야기를 듣고보니
이유가 전혀 궁금하지않네요
저 cctv 영상은 다시 봐도 소름 돋네요ㅠㅠ 든든한 로이어프렌즈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진승쌤도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 처음봤는데,이런일이 있으셨다니 전혀몰랐어요;; 무섭네요..ㄷㄷ
방송에서 말고 이렇게 나온건 또 처음이네요 ㅠㅜ 정말 이런 일은 앞으로도 없어야 돼요..
그리고 이번에 같이 촬영하시면서 각각 채널에 영상 나눠갖기 하셨군요...!!! 오늘 로프 업로드날 아닌데 , 로프님들 계셔서 잠깐 착각했네요 ㅋㅋ
제발 정신차리고 현실을 살아 사람들아 ㅠㅠ 상상 연애하고 상상 결혼하고 진짜 혐오스러워.. 거의 바퀴벌레랑 눈 마주쳤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제발.. 왜 스토킹하는 본인들만 모를까 당하는 사람 기분은 역겹다는걸
저 사람들은 저게 현실이거든
바퀴벌레가 더 귀여울듯
진짜 스토커 중에 거절을 그저 부끄러워서 저런다고 생각하는 생 미친사람은 답도 없지 어릴 때 엄마가 아는 사람한테 스토킹을 당해서 이사만 30번 넘게 하고 접근금지도 했는데 매번 이사한 집 찾아와서 집에다 불지르고 집에 나 혼자 있을 때 협박 전화받아가지고 너무 무서웠는데 술 먹고 와서 4층 높이에서 나 들어서 떨어뜨릴려고 했고 9살 때라 다행이 어디에 걸려서 떨어지다 말았는데 진짜 일상이 되지 않아요 엄마도 다닐 때 비슷한 사람 보면 비명지르고 나도 비슷한 사람보면 미친듯이 뛰고 가족끼리 너무 무서워서 야반도주하고 그걸 또 찾아와서 자기 맘 몰라준다고 죽으라고 불지른 거 아직도 소름이.. 정말 피해자는 평생 고통 받는데 가해자는 아무 생각 없고 결국 자.ㅅ한 걸로 아는데 그것도 엄마가 상처 받으셔서 맘아프더라구요 하필 저도 커서는 개인적으로 주거침입 여러번 겪고 나서 불안장애가 심하게 왔고 약도 먹어 봤는데 약이 좀 안 맞았나 봐요 워낙 약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해서.. 결국 끊고 원래 멀쩡히 약 먹어도 갑자기 부작용 생기고 그러는 몸이라.. 그냥 집에서 1년 동안은 밖에도 못 나가고 사람도 안 만났는데 지인이 맘이 쓰였는지 운동해 보라고 꼬셔서 거의 끌려 갔다가 운동을 좀 배웠는데 좀 좋아져서 계속 다녔고 지금은 그나마 많이 호전됐어요 아직도 누가 쫒아오는 거 같고 강가나 지하철에 서 있으면 누가 밀거나 할 거 같고 문 열어 두거나 그러면 누가 들어올 거 같고 자면서 자꾸 집에 누가 들어오는 꿈을 꾸긴 하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운동합니다 운동하면 덜 불안하고 용기가 생겼어요 ㅜ몸치인데 복싱도 배우고 최근엔 춤도 배우기 시작했어요 혼자 춤추면 마음이 많이 좋아지고 복싱 배우니까 용기가 생겨요..
가족들과 함께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그 인간이 더이상 해를 끼치러 찾아올 일이 없어졌단 점에서 안도감이 듭니다.. 그런 놈들은 세상에서 스스로 사라져주는 것 말고는 사회에서 영영 완벽하게 격리시켜주지 않는 한 피해자들이 어떻게 맘 놓고 살 수 있겠어요.. 스스로 뒈져줘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런 것들은 세상에서 곱게 사라져주는 것이 그것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같습니다.. 이미 남들한테 위협과 해는 끼칠만큼 끼쳤고 그런 인간들은 사는 내내 사람이 좀 나아져 보여봤자 그 기질이 절대 안 변하니까요.
저같은 분들이 지켜드리고 항상 예의주시해드릴게요
사회가 꼭 지켜드릴 거예요
항상 힘내시고.... 참 강인하십니다
❤❤❤❤❤❤
진짜 ㅆㅂ 병신새끼 하나때문에 몇명이 인생을 조지는거야 이래서 스토킹법 강화되어야 함
헉..!진짜 사람이 귀신보다 무섭다니까..미친거 아니냐고. 아니 아무리 얼굴 알려진 공인이라지만 의사도 사람이고 공인도 사람인데 저런 짓을 하냐. 정신질환이 문제라면 치료를 받고 관리를 받아야지. 이래서 심신미약의 상태 봐주면 안된다고.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지만 제 2,3의 가해자가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미친거 맞죠.
개소름돋는다…저는 진승쌤 나오는 영상들 보고 용기를 얻어 다친 마음을 치료하려고 계획중이에요! 항상 선한 영향력 주시는 분인데 마음 다치는일이 생겼다니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이게 참 .. 누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만든 채널인데 도움을 받으시고 계시네요 .. 스토킹 정말 무섭고 섬뜩하네요 꼭 저 스토커도 본인이 하는 행동이 부적절하고 범죄라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법과 좋은 변호사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꼭 깔끔하고 좋게 일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멘탈도 극복하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
제 전공 분야가 아니지만,
상담가분들도 슈퍼비전 많이 받으시잖아요. 한마디로 상담가도 또다른 상담가분께 상담을 받는거죠. 내가 내담자한테 잘 하고 있는지 점검도 받고.. 물론 오진승 선생님이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9:10 이럴 정도라면 선생님도 다른 분께 진료 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퇴근 하셔야 하니까.. 어쨌든 1년이 지나, 조금이나마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편지 내용조차도 역겹네 저런 스토커들은 자기들이 세기의 사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게 소름임;;; 진짜 스토킹 처벌법 형량 늘려야돼...
뭐라고 썼는 지 어디서 나옴
이게 늘어난 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marschdb 1:37 2:38 이거 말씀하신거 아닐까용?-?
제 꿈속애서 선생님이 여러번 치료를 해줬다. 저와 꿈속에서 약속한대로 찾아가 쉬어도 되겠습니까…
약 안 먹는 조현병 환자인건 맞는것같네요.
너무 충격적이네요. 이제야 안 사실인데 오진승 선생님 마음이 참 불안하고 불편했을 것 같아요. 후유증이 오래 남는 게 스토킹이고 일상을 침범하게 되더라구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기 바랍니다.
이래서 아무나한테 친절을 베푸는게
나의 잘못이 되어버리는 스토킹이 무섭고 역겹습니다.
친절과 호의를 구분 못하는 분들에게
스토킹 당해보면 상당히 기분이 더럽고, 사람 자체가 싫어지는것 같아요.
진승쌤을 저렇게 괴롭히다니 용서할수가없네요. 한사람의 이기적인 행동과 마인드가 다른사람을 얼마나 지옥으로 빠뜨릴수있는지.. 하.. 고작200나온것도 너무열불나고 진짜.. 평생에 걸쳐 죗값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쁜짓하면 언젠가 다른방식으로 자신에게 돌아오더라구요.
방송에서 몇번 봐서 알고는 있던터라 걱정이 되었어요.무섭고 힘드셨을 텐데...잘 해결 되셨다니 다행이예요.진승쌤힘내세요~.~♡!!
여성’분’이라고 존칭 써주시는것도 대단.. 진짜 걍 스토커새끼지 하 저는 댓글들만큼 심하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당해봤어요. 근데 이게 스토커 정도도 아니고 직장내 괴롭힘도 아니고,, 근데도 저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어요. 오진승 선생님 얼마나 힘드셨을까 저는 감히 가늠할 수 없네요 진짜 미친 스토커새끼들은 다 꺼져ㅠㅠㅠㅠ
썸네일 보고 또 들어왔어?! 싶었는데 아니군요.. 다행이다
진승쌤도 다른 스토킹피해자분들도 모두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스토커들은 처벌이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
벌금 200만밖에 안한다는게 너무 충격..
스토커처벌이 강화됐다는 얘기를 봐도 만족이 안되네요..
모든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스토커들을 타지역으로 강제이사까지 처벌로 넣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무서우셧엇을까... ㅠ
스토킹 진짜.. 당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옆사람이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가 느껴지는 범죄임. 스토킹하는 애들이 처음엔 호감같은데 이게 점점 광적인 집착으로 보여지고 나중엔 와.. 이러다 사고나는거 아니야? 싶을정도로 집착함;; 그런 스토킹하는 애들은 애당초 의사소통도 잘 안될만큼 좀 이상한 애들이라 말로 설득도 안됨;; 관찰하는 사람이 봐도 후덜덜한데 당사자는 얼마나 무서울지 감도 안잡힘 ㄹㅇ..
진짜 말로듣고 상상한 것보다 훨씬 무서워요 ㅠㅠ 꼭 확실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스토킹은 심리적 살인인거같아요.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피해자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유투브로 공론화 해서 너무감사합니다.
헐 요정쌤 언제부턴가 웃음이 없으셔서 피곤하신줄만 알았는데 이런 힘든일이 있으셨군요.!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고생많으셨네요ㅠㅠ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분들만 모인다고 요정쌤 주위에 많은 분들이 도움주시고 잘 해결돼서 정말 다행입니다ㅜㅜ 영상으로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신 우리 요정쌤 이젠 아픈일 말고 행복한일 가득하세요.
강한 트라우마로 남을 수 밖에 없겠지만 그 트라우마를 그래도 떨쳐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강인하고 대단하신것같아요 그런 일 겪으시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 하실거에요 화이팅💗
안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토킹 피해자들의 힘듦에 공감이 잘 되네요ㅜㅜ
12:40 14:45 본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 진ㅉㅏ 극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음. 나중에 얘기할게(?)
너무 무서우셨을 거 같아요 ㅠㅠ 진짜 저런 스토킹 같은 거 보면 왜 맨날 피해자만 무서워하고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세상 살아간다는게 불공평 한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은 전남친이지만 헤어졌을때 집으로 가는 지하철 길목에서 저 기다린 적이 있고 공동현관 진입 해서 저희 집 문 두드려서 제 이름 부르기도 했고 하루에 몇 차례나 전화+문자 온 적이 있어서 이사하기 전까지 트라우마 생겨서 많이 무서웠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잊혀졌는데 그때만 생각해도 아직 좀 무서운 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스토킹은 범죄입니다... 마음고생 많으셨는데 해결 됐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로이어프랜즈 분들이 도와주셔서 스토킹도 멈추고 마음도 회복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원래 의사선생님이 자기 건강 챙기기 힘들다듯이
오진승 선생님도 스스로의 마음을 챙길 여유가 없을까 걱정됬는데
주변분들의 도움이 많아서 회복도 해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삼단봉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위로가 된다는 게 알아두면 좋은점 같아요.
가해자를 아무리 처벌하고 잡았다해도 인기척에도 움찔움찔 놀라게 되고 맘속 불안감은 항상 구석에 있더라구요 ㅠㅠ
스토킹이랑은 다른 얘기지만 정신적 트라우마는 평생감.(선생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옅어지기는 하지만 평생감)... 성추행이나 성폭행 당한 사람들한테 이 사회는 꽃뱀이냐 그때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말을 하느냐 하거든요... 근데 사람은 자기가 원하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면 남자이든 여자이든 그 공포는 잊혀지지 않는거 같아요
호의를 호감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일하면서 웃지도 못하는 세상
예전에 아르바이트 할때 편의점 가는 길에 단골손님을 마주쳤어요 인사만 하고 지나갔는데 그분이 저녁에 꽃이랑 선물을 주시면서 저녁 먹자고
그래서 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그랬더니
너도 맘이 있어서 인사한게 아니냐며
그 이후로 저는 모르는 사람은 일반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이상할 수 있다는 의심으로 대하며
시선이 자꾸 느껴지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들으라고 일부러 지나가면서 욕도하고 과한 요상한 행동을 하면 조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러고 나면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자괴감 ㅜ
법이... 더 더 강화되어야 할 것 같아요. 평온한 일상과 마음의 안정 응원합니다!
걱정돼도 티안내고았었는데 잘 해결됐다고 영상으로 땅땅 알려주시니깐 자도 마음이 편해지네여 다행이에요!! 닥프 너무 소중한데!!!ㅠㅠ
선생님들께 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났음 좋겠어요
비밀번호 마스터키 이야기 최근에 뉴스에서 들어서 그런거 아닌가 했는데 딱 그 방법이었나봐요. 집주인들이 악용해서 마스터키로 맘대로 들어오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이제 스토킹에도 이용되었다고 하니 두렵네요
우리 오진승쌤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그래서 말수도 적어지고 그러셨나봐요.
댓글 읽으실 때도 걱정되긴 했는데, 이런 소름끼치는 일을 겪으셨네요. 앞으로는 심란한 일없이 꽃길만 걸으시길~ 토닥토닥
13:45 아 우창윤 선생님 사진 너무 잘 나오셔서 깜짝 놀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인줄😂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이 지상 최악의 속담인것 같아요. 여기서 나무가 목표로하는 꿈같은거면 좋은말인데 사람을 나무에 빗대면요. 사람은 나무가 아닙니다. 찍으면 넘어가는게 아니라 상처입고 죽습니다.,.
너무 무섭다….꼭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범죄의 처벌 수위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가해자들은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해자는 트라우마로 모든 일상생활에 불안함이라는 감정이 심어진다는 거.
그래도 이 사건은 경미한 스토킹에서 그쳐서 다행이지만.
분명 폭행/살인까지 가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많으니 무서운거죠.
애초 스토킹이라는거 자체가 타인에 대한 통제욕이라 "내가 가지지 못하면 차라리 반병신으로 만든다.사회적으로 매장시킨다. 죽인다." 라는 식으로 표출되기도 하니
세상에나... 고생하셨겠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ㅠㅠㅠㅠㅠ
스토킹은 범죄입니다... 정말 나의 공간에 누군가의 침범을 경험하면 얼마나 소름 돋고 괜한 두려움이 생기죠.. ㅠㅠ 소름입니다...
진승샘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천천히 소통하셔도 되어요~
진짜 참 속상하다... 진승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참... 뭐라 크게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ㅜㅜ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든든한 지원군들이 곁에 있어 더욱 다행이네요~ 참 그래요.. 가해자는 잘 잊고 잘 사는데 피해자는 그때 기억의 감옥에 갖혀 오랜시간 힘들어하게 되니 참... 조금이라도 떨쳐낼 수 있는 1년이란 시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점점 더 좋아지겠죠? ㅠㅠ
스토킹 당해본사람은 알음 생각외로 너무 무서움...남의 집 도어락 계속 누르면 공포임 그렇다고 신고하자니 괜히 분개해서 칼찌할까봐 또 무섭고 좋은말로 타일러야할까 나쁘게 호통쳐야할까 둘다 후환이 두려워서 ㅋㅋㅋㅋ 진짜
저는 무리 내 왕따로 인한 트라우마이지만 저 또한 치료를 받아야 할 때 받지 않아서 그런지 그 아이들이 눈에 너무 잘보이고 볼 때마다 일상을 지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화가 나고 괴롭더라구요 물론 주변사람들은 모르거나 그 당시에 제가 어떤 생각까지 했는지 몰라서 무시하라고 하는데 그게 가장 힘든 건데.. 그럴 때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음악을 크게 틀거나 콘솔 게임을 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려고 노력하면 가라앉더라구요 트라우마를 극복한다고 하는데 극복하지 않더라도 생각날 때마다 나만의 대처법을 만들어서 유연하게 대처하면 상처가 없어지진 않아 볼 때마다 아프겠지만 아무는 거 같아요. 모든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피해는 계속되고 고통도 지속되는데 범죄자는 고작 200만원이야?? 이게 맞나??
그리고 이 영상을 볼지 모르겠지만 스토킹은 범죄다 이 범죄자야
스토킹 당한 경험 있었는데..상대방은 호의나 애정이라고 말하면서 알바하는곳에 미리 편지 전달해놓고 가고, 길가다가 이상해서 뒤돌아보면 있고 진짜 너무 힘들었었는데 무시로 일관해서 어느샌가 멀어졌던 기억이..
그런 사람들은 첨에 거절 하는 대화도 좋아하는거 같아요. 무시가 최고
저도 몇 년전 스토킹 피해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오진승 선생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스토킹을 당했던 때와 비슷한 장소나 상황일 때 엄청나게 두렵고 예민해지고 불안해지고.. 저도 그때 바로 법적인 조치를 취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혹시나 스토킹을 당하는 중이신 분들 절대 말로 잘 넘어갈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처음엔 가해자에게 말로 잘 타이르고 넘어가려다 점점 더 심해져 몇 달간 고통 받다가 한 번만 더 내 앞에 나타나려하면 진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멈춘 케이스거든요. 스토킹은 멈췄지만 아직도 가끔 두렵고 불안할때가 많습니다. 꼭 바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세요.
호감있답시고 지하철역 타는거 뒤따라와서 고백하는거 당한적있었는데 에바참치...
뒤밟아서 따라온게 로맨틱이라고 생각하는거같음..미친거아님? 썸이라도 좀 타고 고백을 갈기던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안감..
대낮 여름에 심리 상담에 가던 도중에 스토킹을 당해본 적이 있는데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상담 을 통한 마음의 안정이 와르르 내려앉았어요. 내 평온한 일상에 금이 가는건 저런 뭐 되도 앉은 한 인간 때문에 생긴다는게 정말 싫더라고요..스토킹도 반드시 엄격하게 처벌당해야해요
저희 가족중에 세명이나 스토킹 피해자였던 경험이 있어서(셋 다 연령대, 성별 다름) 스토킹 범죄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가더라구요 무엇보다 오진승쌤이 무사하셔서 천만다행이고 문제가 해결되어서 더더욱 다행입니다.. 진승쌤이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아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응원할게요
진승쌤, 오랜만에 영상 보러 왔는데 스토커라니 정말 놀랐어요. 자신의 병원처럼 태연하게 들어오는 스토커의 모습이 너무 소름 끼치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아ㅠㅠㅠ 이 영상을 올리기까지 얼마나 걱정하고 고민하셨을지 생각해보면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ㅠㅠ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스토킹같은 악질 범죄는 사라져야해요
진승선생님 ㅠㅜ... 언젠가 토요일에 엄청엄청 좋은 일이 생겨서 지난 나쁜 기억이 덮였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앞으로의 토요일이, 트라우마가 남은 토요일이 아니라 행복한 주말의 초입이 되는 날이 어서왔으면 좋겠습니다.
오...저도 스토킹 당하고 똑같은 트라우마에 시달렸어요. 화장실이나 침대방에서 1시간 넘게 못나가고 핸드폰만 계속 만지게 되더라구요. 정말로 똑같은 기분이었어요. 집안에서도 문 밖에 누군가가 나를 보고있을것 같고 기다릴 것 같은 기분이요.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잊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제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겪는 같은 트라우마 였군요... 저도 똑같이 요즘은 문을 확확 열어 재껴요. 안여는 것보다 여는게 더 기분이 낫긴 한데, 그 불안은 사그라 들지가 않네요. ㅠㅠ
끊임없이 남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는게 일인 섬세한 분이라 더 힘들지 않았나 싶네요~ 닥터프렌즈에선 마냥 밝아 보여서 얼굴만 봐도 좋던데... 이런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서 다른 분들에게 또 도움이 될거같아요~ 파이팅!!!
이건 선처해주지말고 법으로 제대로 처벌받게해야 합니다
스토킹 당해본 사람은 알죠. 진짜 집 밖으로 나가는거자체가 공포에요..; 심해지면 꿈에 나와서도 괴롭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해결이 잘 되셔서 다행이네요 ㅠ 후..... 아무도 없는 시간과 공간에 제가 서 있겠다 저게 도대체 뭔말인지 소오름..
힘으로 제압가능한 남자도 여자스토커가 무서운데 남자스토커붙은 여자들은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요 스토킹 처벌법 진짜 강해져야됨
ㅜㅜ그니까요. 너무 불안합니다. 남자분이 똑같이 불안하고 증상이 저랑 같아서 사람 다 비슷하구나 싶어요ㅡ
도움을 주셔야 하는 분이 도움을 받는 상황이 되어버린게... 저도 다른곳에서 진료 받고 있는데. 다른분들 마인드를 케어해주셔야 하는 분께 이런 심적 부담이.. 부디 앞으로 별일 없으셨으면 싶습니다.
하...상대방이 장난으로 느끼지 않으면 장난이 아니고 호의로 느끼지 않으면 호의가 아닌데... 전부 그냥 괴롭힘일 뿐인데 왜 당연한 걸 배우지 못한걸까요... 당한 사람들만 오래도록 아파야하는 게 마음 아프네요...
진승쌤이 정신과 의사라 더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진짜ㅠㅠ 당연히 스토킹은 범죄이지만 또 한 편으로는 그 여성분께도 정신적 문제가 있으니 이 사태가 난 것일 텐데 혹여 환자분들 중에도 누군가에 대해 저런 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ㅠㅠ 저 같음 왕창 이입이 돼서 이 일과는 아무 관련 없는 그 환자한테까지도 화가 날 것 같은데 하 과한 상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고 곤란하네요 진짜.... 너무 큰일 치르셨어요 정말 ㅠㅠㅠㅠ
스토킹도 병인거 같아요. 어휴 할짓도 없지.. 공감능력이라는게 일말이라도 있으면 사람으로서 할짓 아니라는걸 알텐데..
정신병자 다루는 게 진짜 힘들죠. 무슨 업종이든 환자 대상으로 하는 건 다 극한직업인듯....
변호사님 아무튼출근 나오셨을때부터 너무 궁금했었는데 일단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ㅜ법 개정전이라 처벌이 경미한게 아쉽네요
집에 도둑이 든적이 있는데 결국 이사가게되었어요ㅜ 정말좋아하던집이었는데 그 두려움이 사라지지가 않더라고요. 범인이 잡혔는데도 소용이없더군요ㅜ 이사오고 괜찮아졌습니다.오진승선생님 힘내세요!
진짜 충격적이다.. 얼마나 맘 고생이 심하실까. 짐작도 어렵네요..소름이 끼치네요. 저게 남녀를 떠나서 얼마나 위협적이고 무서운 행동인데, 저런건 무겁게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참 ㅠㅠ
0:40 지가 들어와놓고 지가 주저앉고 자빠졌네.. 그리고 대체 목적이 뭔데
ㄹㅇ 개주접꼴값을 떨고있음ㅋㅋㅋㅋㅋㅋ
이제 10년쯤 지나니까 좀 나아지긴 하는데 비슷한 상황으로 간다는 생각이 좀 들면 저도 모르게 몸이 굳거나 방어기제가 급발진처럼 나올때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진승쌤도 어서 나아지셨으면ㅠㅠ
진짜 안당해보면 몰라요... 직장에 혼자 남아있는것도 못하고 아직도 가까운 길로 못가고 돌아가요 ㅠㅠ 소리나면 뒤돌아보고.... 6개월 정도 당했었는데 이 경험이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트라우마처럼. 전혀 사귈 맘도 없고 사적인 식사도 하지않았고 사귀는것도 아닌데 상상속으로 이미 사귄다 생각하고 집까지 쫓아오고 화내고 너무 끔찍....
에구ㅡㅡ요정쌤 맘고생이 넘 많으셨겠어요.
그 트라우마도 쉬이 사라지지 않을텐데, 그래도 만족스럽진 않지만 해결이 되었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힘내세요~~요정쌤~~~~ 곁에 힘이 되시는 분들이 계셔주셔서 제가 다 안심이 되네요^^
스토킹 당한 사람이 이사를 해야한다니 ..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스토킹이 얼마나 사람 미치게 하는지는 당해본 사람은 압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진짜 아예 일상생활이 안돼요. 예를 들면 진승쌤처럼 병원으로 찾아오는 스토커여도 이 사람이 나의 개인정보를 다 알고 있단 생각을 하면 집에 가는 길에도 있을거같아 두렵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것도 그 스토커가 보고 있는것만 같아 두렵고. 매일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불안해지니 그냥 집 밖으로 꼭 필요한 외출 아니면 하기가 싫어집니다. 진짜 극강의 스트레스입니다. 진승쌤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유명인이기라 더욱 이런 피해에 노출이 쉬울거같은데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해자분 200만원 금융치료가 잘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병원가서 정신과치료도 필요하면 꼭 받으시길...
에구.. 항상 환자분들 위로해주셨는데 오늘은 저희가 위로 해드릴께요 진승쌤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