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생각하면 끝을 막는것은 세력을 더 강하게 키우고 싶을때 이고 끝을 막지 않는것은 세력을 키우지 않겠다는 의도 입니다. 그런데 어떤 수형을 막론하고 결과지 끝부분은 자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중,단과지는 가지 중간부분에 잎눈이 없고 끝부분에만 잎눈이 있기때문에 자르시면 안되구요, 30CM 보다 더 길게자란 장과지는 가지 중간중간에 잎눈이 있어서 잘라도 상관이 없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수관 내부가 너무 복잡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자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장과지의 끝부분을 자르고 착과시키면 가지가 굵어서 과실이 커도 가지가 많이 처지지 않기때문에 가지가 더 굵어져 꼭지부분을 밀어내서 낙과되는 경우도 있고 절단면에서 가까운 눈에서 신초가 강하게 자라서 생리불균형에 의한 생리적 낙과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력이 너무 강해서 과형이 울퉁불퉁하거나 모양이 비뚤어진 형태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결론: 장초전정이니 단초전정이니 하는 개념이 있지만 머리만 복잡해질 뿐입니다,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장과지의 끝을 필요에 따라서 자르더라도 조금만 자르고 과실을 여러개 착과시켜서 가지가 밑으로 처지게 만들면 굵고 좋은 과실도 생산되고 가지의 기부쪽(가지가 시작되는 부분)에 새로운 결과지도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45도 보다 위로 선 가지는 장과지로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그 이하로 된 장과지를 결과지로 사용하셔야 가지가 처지면서 나중에 기부쪽에 새로운 결과지 발생이 잘 됩니다
근삽 가능합니다,물은 겉흙이 너무 건조하지 않을정도만 줘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근삽을 하기엔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습니다, 뿌리가 가지고 있던 저장양분은 대부분 새로운 잎을 만들어내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뽕나무는 6월초,중순경에 새로나온 가지를 이용한 녹지삽목도 잘 되니 조금 기다리셨다가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기형과의 종류는 10여가지 정도 되는데요 흔히 발생하는 5~6가지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쌍배과" 형태가 있습니다 한자를 풀어 해석하면 배가 쌍으로 있다는 거구요 더 쉽게 말씀드리면 딱딱한 내과피속에 종자가 두개가 들어있어서 나중에 과실이 커지면서 핵이 갈라지는 핵할의 원인이 됩니다, 대책은 열매솎기 작업을 하실때 종방향보다 횡방향으로 통통한 열매를 골라서 따 내시면 됩니다 2."쌍자과"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한꽃에 암술이 두개가 있어서 열매가 쌍둥이로 붙어있는것을 말하는데요, 지난해에 꽃눈분화기때 고온건조한 조건에 있었을경우에 이런 쌍자과가 생길수 있구요 또 황귀비 품종처럼 어린나무(3~4년차)때 많이 발생하는 품종 특성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나무가 성숙해 감에따라 쌍자과는 저절로 줄어들게 됩니다, 대책은 열매솎기 작업때 솎아내시면 됩니다. 3."편육과"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봉합선을 기준으로 과실이 커가면서 한쪽이 발육이 덜되어 모양이 불균형상태로 크는것을 말합니다,이것도 품종에 따라서 많이 발생하는 품종이 있는데 열매솎기 작업때 발견이 어려워 별다른 대책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경우 입니다. 4, "일그러짐"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이것은 열매가 어릴때 노린재 같은 흡즙성해충에 가해를 당할경우 열매가 성장하면서 가해당한곳의 성장이 멈추면서 일그러진 형태를 보입니다, 대책은 방제작업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발생한것은 열매솎기작업때 솎아내시면 됩니다 5."빨간 줄무늬착색" 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만생종 품종에 주로 나타나는 기형인데요 주로 장과지에 달린 과실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책은 중,단과지에 착과시키면 됩니다, 장과지에 착과시키는것은 만생종의 경우 열매가 굵어지는 시점에 결과지 자체도 굵어지기때문에 꼭지부분을 밀어내어 과실이 떨어지는 현상도 있으니 장과지에는 가능하면 착과시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6, "열과(표면 갈라짐)"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품종특성상 과육이 급격하게 성장하는데 껍질부분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성숙기에 비가 많이 내려도 생기게 됩니다 대책은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봉지를 씌워주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해주면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구요 무엇보다 나무의 세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 주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경기지역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몇몇품종의 감나무 종류말고는 대부분 유실수가 동해에 견딜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어떤 종류를 따로 추천드리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그 지역에 많이 심어져 있는 품종들 중에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문으로 과수농사를 짓는것이 아니라면 묘목 구입하실때 7월정도에 수확할수 있는 품종들을 선택하시는게 병충해 관리차원에서 좋습니다(늦게 수확하는 품종은 방제작업 횟수도 많아지고 병충해 관리가 어렵습니다)
네 조금 늦었지만 지금도 가능합니다, 가을에 하는 사과눈접의 적기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8월상순~ 9월 상순 까지 약 한달동안에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과수마다 접목이 가장 잘 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과수접목 시기는 처서무렵부터 9월상순까지로 잡으시면 실패확률이 적습니다, 접목시기를 떠올리실때 배추심는 시기를 생각하시면 기억하기 좋습니다, 배추는 처서즈음 부터 많이들 심으시죠? 배추를 심을때쯤 접목을 한다고 기억하시면 잊혀지지 않으실겁니다^^
줄기가 썩는 병은 "줄기마름병(동고병)" 과 "줄기썩음병(동부병)"이 있구요, 둘다 균에 의해 생기는 병입니다 학종님이 말씀하신 줄기썩음병은 녹물같은 수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남구요, 껍질을 벗겼을때 동해를 입은것 처럼 내부조직이 괴사되어 갈변됩니다, 그런데 줄기에 검은반점이 있고 밑둥치도 썩고 있다고 하신걸로 봐서 "줄기마름병"일 확률이 커 보입니다, 썩은 부위에서 알콜냄새가 난다면 확실히 줄기마름병 이구요, 나무의 세력이 약한경우에 발생이 잘 되기때문에 수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이미 썩은 가지는 잘라서 따로 제거해 주시고 주지나 주간(밑둥치)의 썩은부위는 낫이나 칼로 깍아내고 도포제를 발라주세요, 그리고 이달말쯤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시면 피해 확산을 줄일수 있습니다
@@김학종-r8g 녹물같은 수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보이면서 주간이 썩어들어가는 줄기썩음병은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릴때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자주 발생되는 병 입니다,저희 주변 농가에서도 가끔 보이구요 또 썩은부위에서 알콜냄새가 나는 줄기마름병은 동계전정을 너무 이른시기에 하거나 수령이 오래된 나무를 강전정 할때도 병원균 침입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30도 전후의 더위는 발아된 포자가 발육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접목 관련해서 문의 좀 드릴려고 하는데요..
핸펀번호나 이메일 함주시면 안될까요?@@백화도원
여러 영상을 접해 보지만 제일 설명이 쉽고 유익한 방송인거 같습니다..고맙습니다.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이 많은데 전지라는것이 짧은 시간동안 한번에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 ,
그렇다보니 부족한 부분, 미처 설명드리지 못한부분이 많습니다
다른분들이 올리신 동영상도 많이 있으니 찾아서 보시면 전지실력이 빨리 좋아지실겁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전정하는 꿀팁 잘보고 갑니다
도움이 되신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화도원 선생님!
동영상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팔매트 수형이나 다주지 수형에서도 결과지의 끝을 막는 경우가 있고 막지 않는 경우가 있던데
결과지의 끝을 막는 이유는 무었인지
막지 않고 그냥 두는 이유는 무었인지 궁금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끝을 막는것은 세력을 더 강하게 키우고 싶을때 이고 끝을 막지 않는것은
세력을 키우지 않겠다는 의도 입니다. 그런데 어떤 수형을 막론하고 결과지 끝부분은 자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중,단과지는 가지 중간부분에 잎눈이 없고 끝부분에만
잎눈이 있기때문에 자르시면 안되구요, 30CM 보다 더 길게자란 장과지는 가지 중간중간에
잎눈이 있어서 잘라도 상관이 없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수관 내부가 너무 복잡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자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장과지의 끝부분을 자르고 착과시키면 가지가 굵어서 과실이 커도 가지가 많이 처지지 않기때문에
가지가 더 굵어져 꼭지부분을 밀어내서 낙과되는 경우도 있고 절단면에서 가까운 눈에서 신초가
강하게 자라서 생리불균형에 의한 생리적 낙과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력이 너무 강해서 과형이 울퉁불퉁하거나 모양이 비뚤어진 형태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결론:
장초전정이니 단초전정이니 하는 개념이 있지만 머리만 복잡해질 뿐입니다,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장과지의 끝을 필요에 따라서 자르더라도 조금만 자르고 과실을 여러개 착과시켜서 가지가 밑으로 처지게
만들면 굵고 좋은 과실도 생산되고 가지의 기부쪽(가지가 시작되는 부분)에 새로운 결과지도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45도 보다 위로 선 가지는 장과지로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그 이하로 된 장과지를
결과지로 사용하셔야 가지가 처지면서 나중에 기부쪽에 새로운 결과지 발생이 잘 됩니다
@@백화도원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전에 뿌리 삽목에 관한 영상 저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 였습니다. 뽕나무도 뿌리 삽목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땅에 묻은후에 물을 어느정도 주는게 좋은지요
근삽 가능합니다,물은 겉흙이 너무 건조하지 않을정도만 줘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근삽을 하기엔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습니다, 뿌리가 가지고 있던 저장양분은 대부분 새로운 잎을 만들어내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뽕나무는 6월초,중순경에 새로나온 가지를 이용한 녹지삽목도 잘 되니 조금 기다리셨다가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복숭아 기형과가 생기는 원인과대책은 무엇인가요?
기형과의 종류는 10여가지 정도 되는데요 흔히 발생하는 5~6가지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쌍배과" 형태가 있습니다 한자를 풀어 해석하면 배가 쌍으로 있다는 거구요
더 쉽게 말씀드리면 딱딱한 내과피속에 종자가 두개가 들어있어서 나중에 과실이 커지면서
핵이 갈라지는 핵할의 원인이 됩니다, 대책은 열매솎기 작업을 하실때 종방향보다 횡방향으로 통통한 열매를
골라서 따 내시면 됩니다
2."쌍자과"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한꽃에 암술이 두개가 있어서 열매가 쌍둥이로 붙어있는것을
말하는데요, 지난해에 꽃눈분화기때 고온건조한 조건에 있었을경우에 이런 쌍자과가 생길수 있구요
또 황귀비 품종처럼 어린나무(3~4년차)때 많이 발생하는 품종 특성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나무가
성숙해 감에따라 쌍자과는 저절로 줄어들게 됩니다, 대책은 열매솎기 작업때 솎아내시면 됩니다.
3."편육과"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봉합선을 기준으로 과실이 커가면서 한쪽이 발육이 덜되어 모양이
불균형상태로 크는것을 말합니다,이것도 품종에 따라서 많이 발생하는 품종이 있는데 열매솎기 작업때 발견이
어려워 별다른 대책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경우 입니다.
4, "일그러짐"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이것은 열매가 어릴때 노린재 같은 흡즙성해충에 가해를 당할경우
열매가 성장하면서 가해당한곳의 성장이 멈추면서 일그러진 형태를 보입니다, 대책은 방제작업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발생한것은 열매솎기작업때 솎아내시면 됩니다
5."빨간 줄무늬착색" 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만생종 품종에 주로 나타나는 기형인데요
주로 장과지에 달린 과실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책은 중,단과지에 착과시키면 됩니다, 장과지에 착과시키는것은
만생종의 경우 열매가 굵어지는 시점에 결과지 자체도 굵어지기때문에 꼭지부분을 밀어내어 과실이 떨어지는
현상도 있으니 장과지에는 가능하면 착과시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6, "열과(표면 갈라짐)"형태의 기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품종특성상 과육이 급격하게 성장하는데 껍질부분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성숙기에 비가 많이 내려도 생기게 됩니다
대책은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봉지를 씌워주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해주면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구요
무엇보다 나무의 세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 주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대표님영상강의에
많이배우고있네요
질문인데요
냉해강한
유실수추천부탁드려요
밭인데산밑이라
300평에오전에
동절기어 햇볕이
없서요
어떤종을
심어야할까요 . ?
경기지역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몇몇품종의 감나무 종류말고는 대부분 유실수가 동해에 견딜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어떤 종류를 따로 추천드리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그 지역에 많이 심어져 있는 품종들 중에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문으로 과수농사를 짓는것이 아니라면 묘목 구입하실때 7월정도에 수확할수 있는
품종들을 선택하시는게 병충해 관리차원에서 좋습니다(늦게 수확하는 품종은 방제작업 횟수도
많아지고 병충해 관리가 어렵습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히시죠? 하우스안에서 매화접목할려고하는데 지금 시기도 괜칞은지 궁금합니다
매실나무는 다른 과수보다 물이 빨리 오르고 꽃도 일찍피기 때문에
조금 이른시기이긴 하지만 하우스 안 이라는것을 감안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합니가. 수형도 멋지고 수세가 안정돼어보입니다. 품종은 어떤건가요?
복숭아를 도매판매할때 크기와 때깔이 브릭스보다 가격에 더 영향을 준다는 것이 맞나요?
품종은 "그레이트점보"에서 선발 육성한 "대옥계"라는 품종입니다
세가지가 모두 가격에 영향을 주지만 크기,당도,착색 순으로 가격이 정해지는것 같습니다^^
복숭아도 사과만큼 어렵다고 봅니다 ^^ 저는 집에서 사과.복숭아.자두등 텃밭농부 입니다 접목을 해보고 싶은데 접목 테이프는 어디서 구매하면 되나요 ? 인터넷은 택배비가 더 나오는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참 저는 용인에서 거주하는데 농약방 가면 있을까요 ? 고생하세요 ^^ 참 천중도나 천도 복숭아나 전지는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되죠 ?
농약사나 철물점 같은곳에서도 판매합니다, 전지는 같은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동영상을 안 올리시니 궁금합니다 ... ㅎ 잘 계시지요 ... 다름이 아니라 지금 사과 눈접을 해도 될까요 ?
네 조금 늦었지만 지금도 가능합니다, 가을에 하는 사과눈접의 적기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8월상순~ 9월 상순 까지 약 한달동안에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과수마다 접목이 가장 잘 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과수접목 시기는 처서무렵부터 9월상순까지로 잡으시면 실패확률이
적습니다, 접목시기를 떠올리실때 배추심는 시기를 생각하시면 기억하기 좋습니다, 배추는 처서즈음 부터
많이들 심으시죠? 배추를 심을때쯤 접목을 한다고 기억하시면 잊혀지지 않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편안한 주말 되세요
선생님 저 저의과원 복숭아가 처음ㅈ엔 결과지 줄기에 검은반점으로(줄기썩음병?)으로 줄기가 군데군데 과원전체적으로 퍼져 썩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병인지 알수있나요? 3본주지 밑둥치에도 퍼져 썩고 있어요~
줄기가 썩는 병은 "줄기마름병(동고병)" 과 "줄기썩음병(동부병)"이 있구요, 둘다 균에 의해 생기는 병입니다
학종님이 말씀하신 줄기썩음병은 녹물같은 수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남구요, 껍질을 벗겼을때 동해를 입은것 처럼
내부조직이 괴사되어 갈변됩니다, 그런데 줄기에 검은반점이 있고 밑둥치도 썩고 있다고 하신걸로 봐서
"줄기마름병"일 확률이 커 보입니다, 썩은 부위에서 알콜냄새가 난다면 확실히 줄기마름병 이구요, 나무의
세력이 약한경우에 발생이 잘 되기때문에 수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이미 썩은 가지는 잘라서 따로 제거해 주시고 주지나 주간(밑둥치)의 썩은부위는 낫이나 칼로 깍아내고
도포제를 발라주세요, 그리고 이달말쯤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시면 피해 확산을 줄일수 있습니다
@@백화도원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녹물같은 수액이 흐르고 동해입은것 같은증상 이예요~
줄기썩음병과 마름병이 같이 존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선생님 실례지만 다른 복숭아 과원에도 저와같은 병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학종-r8g 녹물같은 수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보이면서 주간이 썩어들어가는 줄기썩음병은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릴때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자주 발생되는 병 입니다,저희 주변 농가에서도 가끔 보이구요
또 썩은부위에서 알콜냄새가 나는 줄기마름병은 동계전정을 너무 이른시기에 하거나 수령이 오래된
나무를 강전정 할때도 병원균 침입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30도 전후의 더위는 발아된
포자가 발육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
@@백화도원 선생님 치료약은 석회유합합제로만 치료가 되는거예요~
일반 살균제도 효과가 있지만 석회유황합제가 친환경적 이고 더불어 살충효과도 있고 경제적인것 같아서
추천 드렸습니다^^
거짓말 장이 언론들이.......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