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INTJ sees INFP? (About Introverted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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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вер 2024
- INFP 주기능은 내향감정(Fi)이고, 부기능은 외향직관(Ne) 입니다. 이상주의자(idealist) 기질이고 가장 시적인 감수성을 지닌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ntroverted vs Extraverted
iNtuition vs Sensing
Feeling vs Thinking
Perceiving vs Judging
Fi - Ne - Si - Te
매우 감성적인 성격이며, 상상력이 풍부해서 본인의 감성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서 불의를 못 참아하고, 나쁜 사람에게는 정서적으로 매우 거부반응을 나타냅니다. (이 점에서 ISFP와 다름)
추천 적성 :
- 인문학 글쓰기 (작가, 칼럼니스트)
- 감성 표현 예술 (웹툰 작가, 시나리오 작가, 뮤직 아티스트)
유명 연예인 :
- 정형돈
- 백예린
- 아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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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구분하는 방법 가볍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MBTI 성격 유형은 총 16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4가지 카테고리에 대해서 각각 반대되는 2가지 성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향적인지(introverted) 외향적인지(extraverted)에 따라 I형 또는 E형으로 구분이 됩니다.
MBTI 4가지 카테고리는
Introverted (내향형) vs Extraverted (외향형) - I or E 로 구분
Sensing (감각형) vs Intuition (직관형) - S or N 으로 구분
Thinking (사고형) vs Feeling (감정형) - T or F 로 구분
Judging (판단형) or Perceiving (인식형) - J or P 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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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믿을만한 것 맞나요?
MBTI 검사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학문적으로 봤을 때, 심리학계에서는 MBTI 검사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학문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이 매번 검사할 때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데, 그런 검사는 신뢰할 수가 없겠죠? 그리고 어떤 사람이 완전히(totally)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이지는 않죠. 즉 한 가지 특성만 지닌 것이 아니고, 어떤 상태에서는 내향적이고, 어떤 상태에서는 외향적일텐데, 이것을 한 가지 성향으로 규정하는 것은 정확성의 문제가 있겠죠.
이렇게 깐깐하게 따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복잡해지는데요. 정확히는 1가지 척도를 봤을 때 한 사람은 완전히 내향적이거나, 완전히 외향적이거나 사이의 스펙트럼에서 어느 위치에 위치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스펙트럼상의 위치는 그 사람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우리가 MBTI에서 고려하는 것은 아무리 변동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사람 별로 default의 범위가 있을 것이고, 그 범위에서 어느 정도의 변동이 있다고 하더라도 default 성향에서 극단적으로 벗어나진 않을 것이다 라고 가정을 하는 것이겠죠.
예를 들어 introverted (내향적) 성향의 사람이 아무리 밖에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대화도 잘 한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원래 성향이 extraverted (외향적) 이라면 물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결국 1가지 척도를 가지고도 양자역학적 분석을 해야 할 수가 있겠는데요. 별로 학문적 의미도 없는 검사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가야 할 필요는 없겠죠?
어쨌거나 MBTI 성격 유형은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아주 널리 퍼져 있는 검사다. 즉 실용성 면에서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고, 그 정도의 의미에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정도로만 짚고 넘어가도 MBTI 검사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단순히 사람 성격을 이해하는 면에서도 MBTI 검사는 의미가 있죠. 사람 성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분류 방식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또는 주변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 알면, 사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가 있겠죠.
![MBTI 전문가 뽀삐의 “NF”기질 설명 들어볼래요? | INFP INFJ ENFP ENFJ 드루와 드루와 [암환자뽀삐]](/img/n.gif)
이번 INFP 영상의 주제는 내향감정(Fi, introverted feeling) 입니다.
INFP 유형에 대해 설명한 포스팅입니다 -> blog.naver.com/coco-clinic/222122053974
저두 인프피 완전 공감입니다요
이사람 저사람 공감은 오지게 잘하고 주위에서 착하다곤 하지만 스스론 착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속에 존나 악한 감정있지만 참는 느낌? 가끔씩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좀 싸가지 없어지는 거 같기도함
와 이거다
이부분 정말 공감되네요 내면에 악마가 있음ㅋ....
ㅈㄴ 제 얘기....
와 이거다ㄹㅇ
INFP 성격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딱 봐도 별로 착해보이지 않음
인프피는 겉으론 싱글벙글 웃고 남들하고 잘 지내지만 내면은 존나 침울하고 우울하고 싸늘한 경우가 많음
나다...
ㅇㅈ 원래 겉이 좋아보이면 속이 어둡다잖아요 겉이 어두우면 속이 괜찮고
공감쓰..
ㅠㅠ
내 얘기 하는줄...
인프피인데
인프피한테 손절 당하는 사람은 ㄹㅇ 문제 있는 거에요
제발 생각 좀 해주세요...
ㅇㄱㄹㅇ
진짜 ㅇㄱㄹㅇ; 인프피 보살임
ㅇㄱㄹㅇ
진짜... 정많아서 한번 친해지면 다 안고가는데 그게 버거워지면 놓는거임... 거의 잘 손절 안하는편
ㅇㄱㄹㅇ
좋아하는 사람을 골든리트리버마냥 반가워하고
화가 났을 때 호구처럼 속으로 참긴 하지만
빡치게 한 대상에겐 눈빛부터 싸늘해지는게 인프피인 것 같아요. '이제 너한텐 아쉬운 것도 없다'
와....이거 진짜 공감....
ㄹㅇ이네영
선 넘었다 싶으면 싹둑 잘라버리는거 😂
오.. 엔프피랑 차이가 마지막이네요 인프피 친구들 많아서 찾아보는데 다 공감하고 귀엽네용
골든ㅋㅋㅋㅋ리트리벜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가끔 뒤돌아서 꼬리있나 확인합니다..
나도 이런댕 진짜 신기해요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ㅠㅜ
인프피들 글 쓰는 거 좋아해서 다들 댓 엄청 긴 것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윽..뜨끔ㅋㅋㅋ
그것도 썼다 지웠다 반복이욤 ㅋㅋㅋㅋㅋㅋ
@@user-ps9tw5tw7s ㅠㅠㅠㅠㅜ 세줄 쓰고 지우고 세단어 남기는거 나야나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저만그런줄ㅋㅋㅋ미치겠다
뭔가 이런 생각도 듬 인프피들이 이런거 잘 찾아보는 이유가 평소 생활속에선 남들이 내 진짜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데 이런곳에 오면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알아봐주고 공감해주니까..
타그ta_g 인정요... 실제로 내 주변 사람들 중 내 진짜 모습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와 진짜 이말 너무나 공감해요 이런생각을 저혼자만 하는지 알았는데 인프피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하는거였다니...
맞아요 위로받는느낌ㅋㅋㅋ큐ㅠㅠㅠ
웁니다😢
진짜 인프피인 친구나 가족이 한명이라도 내 주위에 있있으면 좋겠어요 ..
난 인프피지만 내가 인프피인게 싫다 솔직히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회생활하기 제일 힘든 유형인 것 같다
사람들한테 치이는 것도 많고....ㅠㅠㅜ와 슬퍼ㅠㅠㅠㅠㅠㅠ
룰루랄라 ㅇㅈ.... 내 성격 진짜 맘에 안듦... 근데 그렇다고 다른 성격이 되고싶지도 않은
저는 직장생활 전에 INFP 였는데
직장생활하고나서 MBTI검사해보니까 INTJ쪽으로 바꼈어요!
바껴봤자 49%~51%로 간당간당하게 뒤가 TJ로 됐는데 먹고살아야되다보니 자연스레 성향 바껴질 수 있다고 상담가분이 말씀해주셨어요.😀
하지만 이런 나를 사랑하는게 infp... 이런 내가 싫지만 이런 내가 좋아...
in fp만큼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유형도없다고본듯 그러다보니 이런내가 싫은데 그런나에게 도취되는 막상바꾸고싶지않은 츤데레가됨 ㅇㅇ
@@zzsoo3664 아 진짜 그래요ㅋㅋㅋ그래서 그걸 자각할수록 고치고 싶어지더라고요
사람 잘 안 미워하는데 한번 정 떨어진 사람은 세상 끝날때까지 저주 하지 않나요..ㅋㅋ 진짜 나한테 너무 선 넘은 것을 넘어서 더 피해를 준 사람은 해서도 안될 상황까지 생각함..물론 밖으로는 안 내보내고 속으로만 생각하지만요
맞아요 전 싸우는걸 싫어해요. 만약 저를 싫어해서 안좋은 얘기를 퍼트리거나 싸우게 되면 싸우고 푸는거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연끊으면 편할거 뭐하러 싸우고 풀고 싸우고 풀고 이럽니까 중딩 1학년때 싸운 친구 차단을 5년째 하고 있습니다. 하하
밖으로 내뱉지 않지 속으로는 이미 손절.....
와 한번 정떨어진 사람 계속 싫어하는거 공감.. 소름...
내가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내가 그 사람에게 화내는 것조차
미친 듯이 아까워서 최대한 그 사람과의 접점을 없애고 손절해요
절대 넘으면 안될 선의 기준이 남들보단 관대하지만 그 선을 한번 넘으면 이만큼 분노를 품는 유형이 있을까...
주위에서 호구냐고 할 정도로 사람을 못끊어내요.
속으론 엄청 싫어하고 미워하면서도 막상 만나서는 웃으면서 잘 놀고, 근데 그게 100프로 가식이라기보단 그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금이라도 발견하면 잠시라도 진심으로 대하고 마음을 열어요.
아 내가 오해했나 괜찮은애였나? 친하게 지낼까
그러다 나중에 그 사람이 또 짜증나게하면 역시 아니구나 하고 맘속으로 손절하지만
막상 만나자고하면 또 만나서 웃고있고
무한반복..
미니유님도 인프피셨구나 우리 같이 힘내요❤️
헐..저잖아요..ㅜㅜㅜㅜ뫼비우스의띠에요 너무고통스러움...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못하니 스트레스가..ㅜ
진짜예요ㅠㅜ 이틀전에 손절해놓고 어제 하루종일 이래도 되나.. 걔도 나쁜애는 아니었는데 생각하고.. 근데 결국 쓰레기였던,,
미니유님 사랑해요💖ㅠㅠ
헐 ㅠㅠㅠ 진짜 제 마음 500퍼 따내가셨나요 ㅠㅠ
인프피는 참고 참다가 화를 내는 건데 다른 사람들은 화내는 포인트를 이해못하고 '착하던 애가 갑자기 왜저래?;' 이러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이나 당하고 아무도 못알아주니까 인프피들은 분하고 속상... 그렇기 때문에 더 이런 자기를 알아주는 글 같은거 좋아하는 듯
헉 인정이요ㅠㅠㅠ
와 진짜 인정...학창시절에 그러다가 풀발한다고 뒷담까인 경험 너무 상처여서 아직까지 생생하게 떠오름ㅠㅠㅠㅜ
진짜 너무 화나고 억울한데 공감받지 못할때 미치겠어요ㅠㅠ
저도 ㅇㅈ합니다 참고참다가 욱해서 화냈다가 분노조절장애 취급받음ㅠㅠ
헐헐 맞아요..
인프피의 공감능력은 말 그대로 역지사지...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떨까’ 여서 그 공감이 나를 기준으로 이루어짐... 상대방이 나와 완전히 다른 체계를 가진 사람이라 같은 상황에서 나와 완전히 다른 감정을 느낀다고 해도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혼자 오인함!! 저 사람이 저 상황에서 실제로 느낄 감정을 인지하고 공감하는게 아니라, 내가 저 상황이라면 느낄 감정이 증폭돼서 느껴지는 느낌이라...! 나는 아무렇지 않을 상황에서 상대방은 상처를 받는다고 할 때, 그 사람한테 공감을 전혀 못하고 왜 저러냐며 갑자기 공감능력 결여자가 되기도... 또 반대로 저 사람은 아무 감정 없이 한 말인데 나라면 아주 화가 나거나 상대방이 아주 싫을 때 하는 행동이라면 상대방이 나를 몹시 싫어한다도 오인하고 혼자 벽을 쌓기도.....
역지사지 너무 인정합니다ㅠㅠㅠ 근데 이것도 정도껏해야지 너무 많이 함ㅠㅠㅠㅠ 하 피곤 다 다른사람인데 내 기준에서 역지사지해서 상대방 이해하고..
맞아
이거 엄청 공감되네요. 그래서 어쩔땐 얘기 듣다가 그라데이션분노하기도 하고 어쩔땐 그게 왜?하면서 이성적 생각하고 그러는 거 같아요.
와 님 천재인 듯. ㄹㅇ 자꾸 공감능력 좋다고 나와서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혼자 드라마 영화 책 볼 때는 잘 우는데 가끔 고민 들을 때 전혀 공감이 안 가는 경우도 많아서 스스로 소시오패스 아닌지 걱정한 적도 있었는데 님이 딱 정답을 말해주셨음!
와맞아요 남들 눈에 아무리 이해안되고 개쓰레기여도 내가 그 당사자라고 생각했을때 별 생각 안들면 그건 잘못된게 아님 근데 남들 눈에 아무렇지 않은게 내가 당사자라고 생각햇을때 개쓰레기라면 개쓰레기핵폐기물인거 ㅇㅈ..진짜 ㅇㅈ..
말싸움 개못함 ㅠ 대치상황? 같은거 생기면 당시에는 말 잘못하다가 집가면서생각하고 자기전에 밥먹다가 샤워하다가 생각하고 다음에는 꼭 이렇게 대응해야지 !! 이렇게 말해야지!! 다짐하고 다음날 까먹음
그건 거의 만인공통이라서...ㅋㅋ
저만 그런거인지 모르겠는데 화나면 눈물이 나와서 생각할수도 말을 할수도 없더라구요ㅠ
22 그냥 빡치면 눈물부터 고임 진짜 고치고 싶다 ㅈㅂㅠㅠ
🤣맞아요!
그건 원래 다 그럼 ㅋㅋㅋㅋ
남의 수치를 보고 웃기다고 웃고 짓궂게 놀리는거 진짜 이해안갔음 어릴때부터.... 쟨 공감능력 상실했나....하는 생각도들고
ㅇㅈㅇㅈ
ㄹㅇ ㅜ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창피하거나 큰일에 닥치는것도 못보겠음 ㅜㅜㅜ내가 다 힘들어...
내가 드라마 볼 때마다 쪽팔리는 상황에 지랄발광을 했던 게 이거구나... 난 그래서 그런 영상 자체를 안 봄 그리고 그거 막 해외에서 사람들 엎어지고 다치고 넘어지고 박고 이러는데 웃긴 영상 모음이라고 올라오는 거... 진짜 뭐가 웃기다는 거지?
@@user-yg5uw2wy6v 인정인정 ㅠㅠㅠㅠㅠ
그래서 어릴때는 친구들이랑 어울리기 힘들었던 적도 있음... 동물농장도 보면 괜히 슬퍼지고 짜증만나서 안보고..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니까 내가 누군가한테 실수를 하면 나도 모르게 상대한테 이입을 해버려서 내가 했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너무 괴로울 정도로 심해지고 몇 달 동안은 계속 생각남
전 그게 몇 년을 괴롭히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우울증도 온 것 같습니다..
이거다
맞아요 초등학교 때 제가 어린 마음에 한 친구에게 큰 실수를 했는데 그게 30대가 된 지금까지도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밤에 눈물이 나요 털어버리고 싶어도 그게 안 되네요
진짜 끊임없이 곱씹고 또 곱씹고 내 행동때문에 우울해하구....ㅠㅠ
흐우
제발 선 좀 넘지 말고 살자 주위 인간들아
진심으로 공감이에요ㅜㅜ
맞아 세상엔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우리가 너무 착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으나 세상에 너무 나쁜 사람이 많았다
항상 그래서 그런 생각 함 세상에 나 같은 사람들만 있었으면 사람들도 다 유순하고 착하고 범죄도 안 일어날텐데 하고.. 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너무 이상추구 하는게 현실성 없어서 망상회로 오지게 돌리고 반복... 개스트레스
죄송해요...정말..
아 나 공감성 수치 심각한데 그게 인프피라서 그런거였구나... 드라마, 소설에서 부끄러운 장면 절대못봄 당사자는 안부끄러워하는데 내가 미칠거같음;;; 근데 또 보고는싶어서 잠시 겜하면서 진정하고 또 보기 반복ㅋㅋㅋ
이런 표현도 눈에 띄는 표현입니다. 대신 부끄러워 해준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렸을때는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창피당하는 장면, 억울하게 고생하는 장면, 함정에 빠지는 장면은 절대 못봐서 영화관 안가겠다고 고집부렸어욬ㅋㅋㅋㅋㅋ 두시긴 내내 행복힌 장면만 나오면 좋겠디고 생각했던.....
@@user-ey2cr9tf2x 역시 새벽을 좋아하는 인프피
ㅋㅋㅋㅋ큐ㅜㅜㅠ저도 그래서 먼치킨 주인공 엄청 좋아해요
맛나초코 이거 진짜 인정.....못 보겠는데 유툽보다가 흘끔,흘끔 ㅋㅋㅋㅋㅋㅋ
인프피는 망상을 좋아함 그래서 지금 인프피인 나는 인프피만 모인 마을을 꾸려가는 중
귀여워ㅠㅠ
뭐야 짱 귀엽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귀여운 마을일까 ㅠㅠ
나는 길걷다가 멋진오빠한테 번호따이는 상상함ㅇㅅㅇ 재밋어 낄낄
뭐야뭐야 그 상상속 나라에 저도 초대해줘요
친구 고민 듣다보면 정말 공감 1도 못하겠고 그냥 “응.. 그렇구나..” 이러는데 슬픈 영상, 글, 만화 같은 거 보면 과몰입 하곤 눈물 찔찔 나오는 인프피.. 일기 써야지! 하면 1일~최대 1주 열심히 쓰더니 갑자기 포기해버리는 인프피.. 아! 00해야지 하고 핸드폰 킨 순간 다른 알람이 떠버리면 1~2시간 처음 목표를 잊곤 딴짓에 몰두하는 인프피.. mbti 사랑하는 인프피..!
친구고민 극공감,.. ;; 은근 고집있어서 수긍하는척해도 뒤돌아서 내뜻대로함ㅋㅋ
사실 찐고집쟁이들 ㅎㅎ 한번 속으로 정한게 있으면 남들이 말려도 어떻게든 하지롱 내가 그래서 금연을 못해
아닛ㅋㅋㅋㅋㅋ 이분나랑 완전 똑같자나
헐 완전 나다...엄청나게 공감해요 ㅠㅠㅠ
헉! 저도 그게 이상한 포인트여서.. 친구얘기는 공감능력 바닥인데 드라마 영화 기사보고 눈물바다.. 그래서 제가 intp이 아닌가 했는데.....
멍 때리고 있는 것 처럼 보여도 사실 쉬지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을 하는 편인데, 멀티 안되는게 이래서 그런가봐요. 안에 생각이 너무 많고 자기 내면의 생각에 집중도가 높아서 다른건 그냥 흘려버리는...
저도그래요 멀티 진짜 절대 안됨 ㅠㅠㅠㅋㅋㅋㅋ
어떻게 생각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있쬬?!!
네 ㅠㅠㅠ
혹시 시월생인가요? 사주나 혈액형하고도 상관이 있는지 궁금해하는중..
헐.. 맞아요. 생각할때는 진짜 주위 소리가 안 들려요..ㅋㅋ
흠... 당하고살지않는데ㅋㅋㅋinfp나름 속으로 엄청 계산적임. 개인 sns에 일기 절대 안씀. 댓글달았다가 지우기도하고 아이디 수시로바꿔서 내 정체를 숨김ㅋㅋㅋㅋ (나를 드러내기싫움) 근데 때론 막 내사진도 올리고 조용한관종이맞나봄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한건 법과질서는 중요시한다는것
개개인을 존중하고 선지키는것 중요하고. 삶의 개념을 어떤 가치와 의미를 두고 사느냐에따라 infp들은 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함~ 아 그리고 난 책 끼고 살지않는데....하핳....
저도 엇비슷하네요.. 인프피에 sns과거에 했긴했지만 그때도 신상이 드러날만한 짓은 안했어요
lounyacha로냐챠 어맛 안녕하세여ㅋㅋㅋ 그르게요ㅋㅋ 인프피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 다른거같아요ㅋㅋㅋ그래서그런가 서로를 존중해준다눙❤️
전 isfp인데 왜 제 얘기가... ㅋㅋㅋㅋ
내일 아침 몇시에 일어나서 몇시까지 씻고 몇시까지 화장을 하며 몇시까지 옷갈아입고 고데기하고 몇시까지 여유롭게 놀고 몇시에 나가서 몇시에 돌아오고 몇시에 자고 또 다음날에 몇시에 일어나서.... 등등.....후......... 하지만 지키는건 몇안되죠....하하 저도 인프피입니다...
저도 나중에 신상털리는 망상하면서 댓글도 달았다 지우고 sns는 유령계정에 프로필도 셀카로 절대 안해놔요 ㅋㅋㅋㅋ 이 댓글도 나중엔 지워질 수도..
인프피는 상처 엄청 자잘한 거에서 자주 받는데 그 만큼 애정도 많이 느끼는 거 같음 그리고 나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이랑 크게 싸우는 걸 싫어하는 이유도 그냥 꾹 참는 게 더 스트레스가 덜해서 그럼... 그래서 상대방이 내가 다 참아주니까 나를 만만하게 대하면 끝까지 화는 안 내고 어느날 그냥 아예 연을 끊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스트레스가 덜해서
헐ㅋㄱㄱㄱ딱 저네요
전 연애할때도 그래서 문제....ㅋㅋㅋ
근데그게회피형...ㅜ저는고치려고요
맞아여...
나다.,.. 손절왕 나야 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행동유형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안변하는거 같음.
감수성 풍부하고
변덕도 심하고
생각도 많고
남들 시선에 신경 엄청 쓰고
싫은 소리 못하고
낭만적인거 좋아하고
이상주의자에
게으른 완벽주의자.
애초에 완벽하게 못할거 같으면 시도를 안함.
예술적 감수성도 풍부하고
남들과 다른 마이너한 취미생활이나 고상한 취미생활 하기 좋아함.
혼자있는거 좋아하는데 외로운건 싫고.
막상 하면 잘 하는데 하는데까지 시간이 오래걸림.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아서.
맞아요, 사회에서는 밝고 싹싹하며 빠릿빠릿하고 눈치 챙겨가며 열심히 일하는 척 하지만... 실제의 저는 그렇지 않다보니 지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제는 나름 익숙해져서 ‘사회인 나’와 ‘일반인 나’의 모습을 구분할 수 있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을 터득하기도 했지만 기본 성향이 이렇다보니 정체성에 혼란이 오듯 주기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오네요😅
동물은 고양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식물은 다육이.. 자주관심 가질 필요는 없는데 항상 사람들이 내 곁에서 내가 이뤄내는걸 구경해줘야함
저는 오히려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완벽하게 못 할 거 같은걸 구분 못 하겠더라고요 ㅠㅠ 완전 싸지르고 다니는 유형
와...진짜...맞아여..
이거지
인프피인데 지나가면서 들은 말도 끝까지 기억하고 자꾸 생각남ㅠㅠ 장난으로 했다는 말에도 정말 장난인가? 진심아냐...? 자꾸 생각하게 되고 울고싶어짐 ㅅ...ㅂ... 결국 터질 때가 있는데 그냥 나혼자 터지거나 울어버림. 상대방이 나한테 잘못을 해도 어리버리하게 넘어가버리는...ㅠㅠㅜㅜㅠ
맞음 ㅠㅠ 툭하는 말에 인프피 맞아죽음..
헐 맞ටㅏ ... 진짜
분명 상대방이 잘못한거 맞는거같고 내 기분도 별로에다가 생처받았는데
나는 온갖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가면서
‘내가 너무 예민한걸슈도있다’라고 되뇌임..
장난으로 그딴말을 왜 하냐거ㅠㅠ시방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 친구야..ㅠㅠㅠㅠ 이러면서
사이안좋아질까봐 무서워서 말도 제대로 못꺼내고,
꺼내도 어리바리 까다가 넘어가고ㅠ
또 계속 반복ㅋㅋ...
인정... 그래서 트라우마나 콤플렉스 생긴 적도 존나 많음
그니까요 화날때 싸워야되는데 말을 해야하는데 그게..그게 않되.. 눈물만 펑펑 혼자서 아니..흑 니가하ㅠ 그랬자나ㅜ흐 흐어읍... 흐으으읍..니가..ㅠㅠㅠㅜ 지나가고 나서는 나 진짜 왜 울었지 잘 못한거 없는데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지나간일 계속 생각나고ㅠㅠㅠㅜ
맞아요 제대로 사과를 못 받아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사람은 다 풀었다고 생각하고
남한테 나쁜짓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안돼요...알게 모르게 피해를 준일이 있을순 있어도 일부러 한일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요 ㅠㅋㅋㅋㅋㅋㅋㅋ큐개공감...진짜 익명으로라도 욕못해서 어렸을때 남들 다하는 벨튀 한번도 안해봤던 기얻이나네뇽 ..
너무 부러워요..
이거 진짜 공감이요 ㅋㅋㅋㅋㅋ 절대 못해요 그게 그 사람을 생각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내가 한 그 나쁜 짓때문에 싸우게 될까봐.. 그러면 또 엄청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냥 트러블 만들 행동을 애초부터 안해요ㅜㅋㅋㅋ
그리고 어쩌다 피해주면 굉장히 미안해하고 자책함...
전 어릴때 한번 나쁜짓 했음. 그냥 나쁜짓을 하는 그런 성격은 당연히 아닌데 초딩때 너무 나를 괴롭히던애가 있어가지고.. 너무 힘들고 화나서 너도 당해봐라하고 압정 의자에 놔버림
그땐 진짜 그런 개념도 잘 없었던거같음. 아무리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했어도 그랬으면 안되는건데. 지금 30살인데 아직도 그일 생각남.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그리고 압정찔린 그친구에 대해 대입되서 괴로움..
트라우마로 남음..
인프피인 내가 보는 내 성격
1. 스스로가 착하면서 영악하다고 생각함.
2. 거절이나 화를 잘 못내서 호구 같다고 생각함.
3.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몇천번이고 시뮬레이션을 해봄.
4. 타인을 관찰하기 좋아함. (사생활에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니라 그냥 문득 타인의 속마음을 찾으려 함.)
5.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내어주려 함.
6. 남에게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음.
7. 애늙은이라는 말 많이 들어봄.
8. 고민이나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를 불안하게 함.
9. 내가 정말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에만 몰두함.
10. 안읽씹/읽씹 잘함 (본인은 안읽씹 전문임.)
11. 가끔 지름길이 아닌 일부러 더 먼 길을 택함.
시뮬레이션 ㄹㅇㅋㅋㅋㅋ
11번..증말 공감헙니다...,,.
나도 내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와...내 얘긴줄. 저도 INFP인데 넘 똑같네요.
인프피 핵공감요 ㅠㅠ 혹시 다른거인분들은 이거 공감 되시나요...???
시뮬레이션ㅋㅋㅋ ㄹㅇ 핵공감.. 거절 못하고 화도 못내서 나중에 화병나는 스타일인데 다 맞는 말이네욬 +지인이든 아무개든 격떨어지는 표현이나 행동 또는 그런 생각들을 돌출했을 때 정나미가 뚝 떨어짐 진짜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있음 ㄹㅇ 혐오함..
진짜 내 자존심을 건들면 눈물이 남 안 그래도 얼마 없는 자존심인데..
이 글보고 순간 울컥했어요..ㅠㅠ
이 글 보고 또 공감해서.. 억울했던 거 생각하니까 울고 싶네요 아 ㅓㅈㅇ말
😭😭😭😭😭😭
자존심....그런게 있었던가하고...의아해여..
@@user-xq7ci9vx8x 그쵸 저도 지금은 없는데 이 댓글 쓸 때는 그림에 대한 자존심.. 이거 하나는 엄청 강했거든요 그나마 잘하는 게 이것 뿐이었어서 ㅋㅋ ㅜㅜ
여기가 인프피 대나무숲인가요?
ㅋ ㅋ 🙊
제대로 찾아 오셨어요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나무숲
ㅂㄱㅂㄱ
녜
나쁜 짓 잘 안 하려고 함. 무심코 하게 되면 거기에 대해 누가 뭐라고 안 해도 내가 그게 나쁘다는 걸 인식하면 최소 몇 달동안은 머리 속에서 안 사라짐.
근데 난 인프피인게 좋음 따뜻하고 감정표현력 좋고 예술적이고.. 입체적이고.
MT HT 맞아여.,.. 우울한 스스로가 고통스럽고 싫지만 내 성격 다 버리고 다른 평온한 걸로 바꿔준대도 싫어요 ㅋㅋㅋㅋ 나는 내가 제일 재밌어...
부러워요....전 제가 인프피라서 힘들어서....감정공감이 엄청 심해서 주변에서 이상하게 본적도 많아서ㅠ
흐아아 위에 댓 쭉 읽으면서 심각해졌다가 또 이 댓 읽으니까 마음 따뜻해지네요 ㅠㅠㅠㅠㅠ
맞아요... 인프피인 내가 한심할때도 있지만 누라뭐래도 내가 제일 흥미롭고 재밌는 애야
솔직히 심심할 틈이 없어요 내 감정 오조오억개....
인프피로서 상대방이 좀 적당히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음. 빌려준 돈 재촉 안해도 딱딱 보내준다든가, 내가 어떤 부분에서 더 일을 많이 했으면 알아서 다른 부분의 일을 맡아서 해준다던가... 상대방한테 싫은 소리하는거 너무 힘들고 어려워 ㅜㅜ
아아악 맞아요맞아ㅠㅠ
솔직히 조금 이기적일 때도 있긴한데 내가 말 안 해도 상대가 알아차려줬으면 좋겠는 게 인픞마음ㅠ
굳이 내가 이걸 말해줘야해? 이정도는 내가 말 안 해도 스스로 해야하는 거 아니야?하는 생각도 함
돈재촉인정ㅠㅠ 내가 굳이 재촉 안 해도 니가 알아서 그때그때 빌렸으면 갚을 것이지 괜히 재촉해서 나도 너 힘들게하기싫다고오
ㅠㅠㅠㅠㅠ 내가 인프피인게 싫다. 내가봐도 나는 찐같음ㅠㅠㅠㅠㅠ 나도 인싸되고싶음
근데 인프피는 잠재적인 회피성 인격장애를 탑재하고 있는 거 같음... 피해망상 혹은 자책도 심한 거 같구
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너무 힘들어씀..
ぽーびー 나네.. 내가하고싶은 말ㅋㅋ
저도 회피형 인프피고 피하느라 제대로 할말못하는게 너무 바보같고 싫었는데, 갈등상황을 회피하는게 어떻게 보면 교통사고가 났을때 나도모르게 핸들을 확 꺾는것같이 무의식으로 튀어나오는거라 고쳐지지도않고 안고쳐졌다고 나를 또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갈등상황에서 막 흥분하고 말귀 못알아듣고 따지려드는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에 비하면 난 고상한거였구나, 회피가 최악인줄 알았는데 중간은 되는구나. 하고나선 편해졌어요! 그리구 솔직히 갈등상황자체를 인프피가 안만들잖아요? 상대방이 만드는 경우가 9할인데 왜 나만 자책해ㅠ 인프피는 자기의심이 많아서 문제가있으면 나부터 점검하기 때문에 피해의식이 든다면 망상이아니라 진짜 그만큼 피해를 받은거일 가능성이커요. 남들보다 쉽게 상처받으니까 남들은 망상이라고 치부해버릴순 있겠지만 나까지 그러면 남들이 함부로 대해도 가만히 당하게 되더라구요. 자책을 많이해서 좀 힘들긴하지만 대신 그래서 절대로 안하무인은 될수없는 성격인것같아요. 그래서 나는 내가 인프피인게 좋아요. 님도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chchforj 항상 감정의 롤러코스터..
애증의 인프피들....😭😭
헉 맞아요...완전 공감ㅠㅠㅠ
저 인프피인데 제가 볼때는 infp 성격이랑 하는 행동들 다 슬퍼요. 사람들 아주 많이 상처를 주고 잘 당하고 근데 자기의 감정도 너무 많이 참고 또 못 전해주는 거 너무 슬퍼요. 자기도 용기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짜증나고 우울해짐ㅠㅠㅠㅠㅠㅠ
맞아요 진짜 빡쳐요 호구도 이런호구가없어ㅠㅠ
연애할 때마다 호구 되는 이유가 인프피 성향과 관련이 있었네요... 근데 차라리 이게 위로가 돼요 ㅠㅠ 그리고 호구인 거 이용하지 마라 나쁜 놈들아...
@@user-xr7vw7ee9x ㅋㅋㅋ ㅜㅜ
@@user-xr7vw7ee9x 맞어 내가 호구인 거 티나는 거 아는데 그래도 이용하지말라고 개새키들아
왜 난 이렇게 찐따같지 하면서 나만 내모습 짜증나고 우울한가 했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나만 그런게 아닌것같아서 너무 위로를 받아요ㅠㅠ이 험한 세상에서 인프피들 화이팅
아 ... 진짜 주변사람들은 다 나 착하다고 그러는데 나는 내가 왜 착하지????? 나 안착한데 나 진짜 악마인데 이생각하고 ... 인스타 비공개계정에 일기쓰고 또 다른 일기어플로 일기쓰고 ... 진짜 완전 다 나다 ... 해야할말 할까말까하다가 안하고 .. 맨날 끌려다니고 결국엔 상처받는건 나고 ...
상대방을 이해는 하지만, 남들의 이해는 못 받는 성격...ㅠ.ㅠ 어울리기도 힘든 성격...ㅠ.ㅠ
노아영님 ㅠㅠ!! 댓글 내용이 정말 공감이 되어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INFP로 살아가기란...크흡 ㅠㅠ
그리고 진짜 남들한테 관심 없음 나한테 영향 주는 것 이외에는 크게 관심 안 가짐 내 울타리가 되게 뚜렷해서 내 울타리 안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 해주고 관심 가짐
저두 막 남들한테 관심없고 뭘하든 별 신경안써서 주변사람한테 무관심 하단 소릴 좀 들은듯
저도 남한테 관심없어요.그럴 에너지도없고.. 근데 직장생활하면 이런걸 꼬투리잡더라구요. 관심좀가지라고..ㅠ
전.. INFP
(사바사 케바케 있어요...)
1. 겉으론 enfp처럼 보이지만 사실 매우 매우 내향적이고 감성적
2.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씀 (인격적 부분에서)
3. 영상매체를 보거나 소설을 보고 울기도 함
4. 3번을 보고 시나 소설을 쓰기도 함
5. 공감을 잘함 근데 화나는 포인트는 특이해서 이상한데서 화남 그냥 남들 화날땐 잔잔한 짜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6. 이야기 잘 들어주고 말도 잘하지만 귀담아듣진 않음
물론 짱친이나 가까운 사람들은 그럴려고 노력함
7.호기심대마왕.... 어떨땐 상황이 어려워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 너무 궁금해서 조심스레 물어보기도.....
8. 웬만하면 참는 편, 싸우는 것도 싫거니와 그 상황 자체가 귀찮음.
9. 누가 내 주관, 가치관 비하하고 무시하고 의견 묵살하면 걘 나랑 싸우는거임
뚜시뚜시!
10. 엉뚱하다. 조금이라도 날 알면 날 4차원이라하고 짱친들은 날 8차원이라고함
8을 뒤집으면 뫼비우스의 띠가 되기 때문..ㅋㅋㅋㅋㅋ
11. 소수의 인원들과만 친하게 지내고 다수의 인원들과 절대 못지냄 한땐 인싸가 부러워 따라하려다가 오히려 낭패본 경험있음.
12. 개인사 이야기 안함 = 가족에게도 무조건 안함. 오로지 정말 가까운 친구에게만 함 》술 취해도 개인사나 비밀은 절대적으로 함묵함.
13. 능력과는 별개로 맨날 벼락치기함. (ㅜㅜ)
14. 너무 게을러서 호텔로치면 최소 칠성급
15.좋아하는 거에 빠지면 답도 없음 주변인은 나랑 같이 안빠지면 그걸로 고통받는거임
계속 나에게 관련 이야길 듣게 됨.
16. 내면세계에 관심이 많음 나에 대한 자아탐색을 좋든 싫든 즐겨함
17. 망상 엄청함 (Ex: 공주가 되서 제패한다던가, 마법세계로 회귀한다던가..., 격렬한 사랑을 한다던가•••)
18. 멍 잘 때림.. (그걸 이해 못하시는 내 아버진 어릴 때 정신차리라 하신 적도 있음ㅋㅋ)
19. 커뮤계나 인터넷에 댓글 자주 씀. 그래서 기록에서 흑역사같은 철부지 댓글에서 그나마 인간다워지는 과정을 발견했을 때 뿌듯함과 수치심이 밀려옴.
물론 그 흑역사같은 댓은 빛삭
20. 사람 관찰을 자주 하고 눈치도 많이 봄
21. 관심줄 때 행복함, 마치 꽃이 광합성하는 기분 근데 또 그걸 티는 안냄
22. 꿈 자주 꿈
와 발가벗겨진 것처럼(?) 제가 드러나는 기분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저에 대해 써놓으셨네요 ^ㅠ 지금도 벼락치기 하는중
아앀ㅋㅋㅋ아 뼈맞았어욬ㅋㅋㅋㅋ영화나 소설보고 우는 건공감못하지만 노래를 듣고 울컥해서 눈물을 조금 흘린적은 있는ㅋㅋㅋㅋ꿈은 사실 거의 기억을 못하거나 꿈내용인지 상상인지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모르겠고 mbti검사를2년전에 1번하고 올해2번했는데 다 똑같은 결과가.....ㅋㅋ진짜 인프피관련 빙고를 해봤는데 다 빙고고 전 진짜 찐 인프피인가봐욬ㅋㅋㅋㅋ대신에 새치기할때 뭐라하지는 못합니다......화는 나면서도 뭐라하면 뭐라대꾸할지에 대해 망상하고 화내면서 쫓아내는 망상하고 하다보면 벌써 배식...ㅋㅋㅋ근데 그게 반복되고 진짜 고등학교첫날부터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쫌 현실에서 너드감성이라서 너드감성이 너무 싫은데 하고싶은 말도 잘못하고 고치고 싶어도 어쩔수 없는.....그냥 찐인프피of인프피인거 인정할테니까 나한테서 너드감성만 없어졌으면.....☆
1번 엔프피처럼 보인다 빼고 전부다 극공감이여 ㅋㅋㅋ 12.개인사 얘기 안함 => 저는 진짜 tmi 대마왕이라 제가 개인사 많이 얘기하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물론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한테 만이긴 하지만... 되돌아보면 가족한테는 남이 어쨌다더라 + 남한테 들은 얘기를 미주알 고주알 일러 바치는 형국이고 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울고불고 털어놓은 개인사는 이미 시간도 엄청 지나고 안에서 감정 정리도 끝나가는 과거 얘기밖에 없더라고요....? 현재 진행형에 나한테 크리티컬한 문제는 진짜 아무한테도 얘기 안한다는 걸 ‘인프피 개인사 얘기 안함’ 문구에 공감 못하면서 깊이 생각해보다가 깨달았어욬ㅋㅋㅋㅋㅋㅋ
냐룡 저도 꿈 엄청 꾸고 아주 휘황찬란한 판타지에 현실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현실적인 꿈은 그냥 꿔 본 적이 한 손에 꼽을 정도인 듯요... 평범해서 기억이 안 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 제일 평범한 꿈이 연예인이랑 연애하는 내용일 정도? ㅋㅋㅋㅋ컹ㅋㅋㅋㅋㅋㅋ 인셉션이 남의 얘기같지 않고 그런데 인터넷에서 만나본 인프피 분들 대부분이 그러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꿈 얘기 엄청 좋아하고 꿈 안꾸면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고 꿈일기도 열심히 쓰고 ㅋㅋㅋㅋㅋㅋ 물론 꿈 많이 꾼다는게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는 소리라 자도 피곤함을 달고 사긴 하지만...ㅎ 죽기 전에 꿈에 대한 모든 과학적 비밀(?이 밝혀지길 기대하는 인프피였슴미다~
착하지 않음 불만 있으면 말을 잘 안 할뿐이지 표정으로 다 표출시키고 있음 마음에 안들면 말을 걸지 않음 대꾸도 단답형으로 함 상대방이 눈치가 겁나 빨라야지 '쟤가 날 싫어하는 구나' 알 수 있음
이거 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욕은 다하고 표현은 못하니까 기껏 한다는 표현이 단답, 약간 정색, 이정도가 다 ㅋㅋㅋㅋ 근데 상대방이 눈치못채면 더 빡치죠 ㅋㅋ
아 진짜 저도 그냥 착한 척하고 사는 것 같아요.. 그냥 대놓고 상처주기 싫고 뭐 그런 것 때문이지 진짜 착한 건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선 넘고 불편한게 있으면 아무말도 없이그냥 표정이 정색하게되는듯 ..
맞아요 표정이 딱ㅋㅋㅋ
인프피로 살아본 바로는....사람 한번 좋아하면 내심 겁나친해지고싶어함 근데 한번 말 텄다고 먼저 말걸기가 그리쉬운일은 아님 그래도 대화할때 포텐터지면 은근 있는말없는말 다끄집어내고(어색하지 않을경우) 보통 마음여는과정이 백만년걸리는게 문제지 친해지면 신장까지 빼줄듯 잘해줌
초면이나 대어색한 인간하고는 톡할때 초반 몇마디는 잘말하는데 말로 할땐 겁나꼬여서 말하고난뒤에 했어야할말 생각나고그럼ㅋㅋ 극소심인데 나름관종이 인프피인가싶다...
헐 한번 말 텄는데도 그 뒤에 말하는 어려운거 진짜 제 얘기예요... 예전엔 낯가림 그자체다가 이제는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먼저 말거는 것도 곧잘 하는데 문제는 초반 몇마디만 잘하고 그뒤로 고장나서 뚝딱뚝딱...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ㅠㅋㅋㅋㅋㅋㅋ 흐름 타면 대화 잘하는 것마저 똑같아욬ㅋㅋㅋ
아 진짜....,,,,,,,,,,,,,.................. 진짜 진짜요..,,,,,,..........
ㅅㅂ ㅠㅠㅠㅠ 완전 나야 별로 관심없는 주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맞장구 쳐야할지 머릿속이 새하얘짐 어떻게 반응해야 얘가 날 이상하게 안볼까? 어떻게 반응해야 관심받을 수 있는지 고민함 ㄹㅇ 이럴때보면 쌉관종같음
화나는 포인트가 달라서 남들이 화나는데에 그냥 잔잔한 짜증? 정도만 날뿐...딱히 화는 안나는데 불합리하거나 누가 당하는꼴 절대못봄 내 일보다 남이 당했을때 더 빡쳐서 역공격함
인프피인데도 열받으면 전쟁...할말다하고 독설적으로 말함 지금까지는 내말에 상처받을까봐 참은건데 무례하게 선넘는사람은 더이상 존중할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해주는편.... 다다다 쏘아붙여서 당사자는 얼빠지고, 주변친구들 랩하는 줄 알았다고 그렇게 말잘했었냐며 놀람..
그리고 고의적이지않는 새치기? 그냥 웃으면서 여기 뒤에 줄 기다리고있어요~~ 하고 할말잘함
남의 의견을 존중해줘서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그사람 말들어보고 생각해보면 '나라면 절대 안저럴텐데 미친거아냐?'++'그럴수도있지...저사람 나름대로 살아온 환경과 겪은 것들..'에 대한 연민? 을 느낌 이렇게 두가지 감정이 공존해서 너무 복잡하고 짜증나면서 이해도되고... 그래서 삭히게됨... sns나 일기 전혀 안쓰고 그냥 생각으로 정리함..
산책하면서 멍때리고 자연풍경보면서 스트레스 품
반성적이고 내 행동을 되돌아보는 걸 주로함
아근데 엄청 돌려말하고 예를 들어서, 비유적표현 자주함..
타인을 평가하는거 험담하는거 듣는것도 싫어함
기준선 안에 들어오기 힘든 벽이 있다는 말 듣지만 한번 들어오면 그냥 다 보여줌
꾸밈없고 솔직한 편
주변사람 기분에 영향받아 내 기분이 좌지우지됨. 예민함.. 그래서 역으로 나 혼자만의 나쁜감정은 주변에 안보여주는편..
근데 나한테 비밀 털어놓는 사람은 많음..가끔 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움 어떻게 이런 심각한 비밀까지 나한테 털어놓는걸까하고..
사람한테 도덕적으로 실망하면 손절해버림
무례하고 남한테 상처주는 사람은 아웃
날 믿어주는 사람은 절대 배신안함
저는 좀 특이한 인프피같아요
설명보면 엔프피같고... 근데 혼자있는걸 더 좋아해서 확실히 인프피...
그냥 마음맞는 사람있거나 기분좋으면 엔프피로 돌변
베리배리 댓글보고 하나하나 저인줄ㅋㅋㅋㅋㅋㅋ 제머릿속 보고 정리해놓은거같아욬ㅋㅋㅋ
격공
저랑 완전 똑같은데요.. 이런 성향이 엔프피 중에 좀 특이한 편인가요?
완전완전 저를 설명하신줄..!
특이한거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온라인 공간에서 가장 활발한 인프피 ㅋㅋㅋㅋㅋ 다 그냥 내적관종들임
내향성관종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너무 귀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인간적인 mbti유형임.. 개인적으로 내주변사람으로 제일 선호하는 유형
와 ‥쌉인정 동물농장에서 안쓰러운 댕댕이들보면 폭풍눈물ㅠ😭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예의없는 사람 개싫어함
fnwko Rw 오 저두요 ✋
저도 예의 없는 것들은 말하는 벌레 정도로 인식합니다
정말 너무 공감요 ❤️
난 순수한 생명체가 아프고 상처받은 모습보면 ㅈㄴ 맘 아프고 눈물남 근데 진짜 순수한 생명체만 해당 그 외에는 딱히 별 감정 없는 것 같음
저는 어릴때 리차드기어 나오는 히치인가 강아지가 주인 기다리는거 아직도 생각하면 바로 눈물부터 나와요 그래서 잘 안보려고 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인간관계 정리함 혼자있고나서 감정적스트레스가 다사라지고 행복합니다
catkiss 저두 ㅠㅠ너무 힘들게해서 손절했더니 그후론 맘이 편해지네요!! 아직도 손절은 너무심했나 드문드문 생각나기도하고..ㅎ
진짜 인프피들 남 눈치 엄청보고 쓸데없이 착함... 진짜 호구같다 싶을정도로 착함...
만약 누구와 진심으로 크게 싸웠다? 그거 진짜 상대방이 잘못하거나 맘에 안드는짓 한거임 인프피 웬만해선 다 자기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참고삼 근데 그게 상대방이 100% 잘못한 일이여도 어떻게든 거기서 자기잘못을 찾아내는게 인프피... 진짜 이 험한세상 살기엔 너무 여리고 착하고 감성적인 사람들..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남이 잘못한 일 맞는데 괜히 내 잘못을 굳이 찾아내서 미안하다고 함,,,,,너무 힘듭니다여
INFP가 여자분이면 그래도 여자 특유의 공감능력으로 위로도 많이받고 서로 모여서 얘기하며 해소할수 있는데,
남자INFP면... 특히 남초집단에 소속되어있는 INFP면 진짜 힘들긴 함.
강력한 주도력과, 냉정함이 있어야 일의 추진이 빠르고, 조직내에서 인정도 받는데 그게 잘 안됨.
생각이 너무 많고, 책임감도 과할 정도로 많아서...추진력이 약함.
애초에 세속적인 욕심이 별로없고, 정신적인 편안함을 추구해서... 어찌보면 남자로선 치명적인 단점ㅋㅋㅋ
게다가 남초면 '공감능력' 이라는 단어 자체가 약간 남자답지 못한? 그런 느낌이 있어서, 무시당하기도 쉬움.
남자들은 특히 경쟁에서 밀린다는 생각때문인지 본인의 약점이나, 힘든점을 잘 안털어 놓고, 감정을 숨기려함.
어쩌다 털어놔도 술마시고 그냥 한탄하듯 고민 쏟아붓고,
"그뤠그뤠 괜찮아 임마~!" 뭐 이정도 공감이 다임ㅋㅋㅋ
그래서 나같은 남자 둘이서 커피마시면서 길게 얘기하면 막 기집애 같다고 비웃고 그럼ㅋㅋ
근데 이런 성향이기에, 덕은 쌓을 수 있음ㅋㅋㅋ
특히 후배, 부하직원, 아랫사람을 대할 때 빛이 나는 유형인거 같다.
군대에서 경험했음. 다른 선임들, 동기들 다 후임들 심하게 갈구고 좀 마초적으로 무리를 이끄는 분위기였는데,
난 이상하게 갈구는 것 자체가 어설프고, 카리스마가 없어서 주도력에 있어선 선임들 한숨짓게 하고 그랬음ㅋㅋ
대신에 후임들 입장에서 뭐가 힘들지 미리 캐치해서 도와주고, 적응 못하는 애들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랬지.
그래서 전역한 이후에도 평판이 좋았음.
그냥 살면서 느낀건데 남자 INFP는 조직내 능력 경쟁에선 불리하지만, 인간관계에선 상당한 장점을 지닌 것 같다.
남자치곤 공감능력이 높고, 말과 글에 재능이 있기때문에 1:1소통이나 소수와의 소통에는 강력함.
카리스마가 없어서 대중을 주도하진 못하지만, 요즘같은 개인주의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임.
진우킴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남성 INFP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이런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요 :) 남초사회와 여초사회는 일정 부분에서 정말 확연한 차이가 있는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그냥 타고난 성격유형을 가지고 살 뿐인데 그 자체가 진우님이 겪으신 남초사회 안에서 비웃음을 산다는 건 좀 얼굴이 굳어지긴 합니다만..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ㅎㅎ) 군대 관해서 쓰신 부분 읽다가 약간 울컥도 했습니다 😖 힘든 일이 많으셨을텐데 후임들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적응 못하는 후임들 공감,위로 해주셨단 얘기가 참.. 제 가슴을 찡하게 울리더군요 말미에 적으신 것처럼 카리스마란 능력은 없을 수 있어도 공감능력과 언어(말과 글)재능, 1:1상황에서의 소통능력이라는 정말 멋지고 이 사회에 없어선 안될 보물같은 힘을 소유하고 계신게 INFP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아 뭐랄까요, 전 이런 댓글을 읽으면 저 혼자서 위로를 .. 받더라고요 ㅋㅋ 힘이 되네요 진우킴님의 존재 자체가 제게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INFP의 삶 함께 빠샤빠샤 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댓글 내용중에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리는 표현이 있었다면 사과드려요 🙏 좋은 하루 되시기를요 진우킴님 :)
@@user-oc5ko2sm5t 장문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 얘기에 이렇게 진심어린 공감을 해주실줄 몰랐어요ㅠ
제 얘기를 조금 이어서 해보자면... 뭐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보통 남자들이 조금만 모여도 서열을 만들고, 조직에서도 상명하복의 수직적 구조로 이루어지니
수평적인 관계를 원하는 INFP입장에선 힘들수 밖에요.
또 제가 무시당하는 데에는 제 잘못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압도적인 능력이나, 스스로를 방어할 뭔가를 개발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그리고 얼마전에 깨달은건데, 저는 제 스스로를 낮추면서 인간관계에서 호의를 사더라고요.
뭔가 일이 벌어지면 모두 제탓이라고 생각하며, 상대를 감싸기도 하고요.
근데 이게 좋지 않은거더라고요. 남탓만큼이나 내탓은 나쁜거죠. 자학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또한 상대를 높이기 위해 내가 낮추면, 자연스럽게 상대가 나를 내려다보는 구도가 되겠죠.
내 스스로 나를 무시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낸거죠. 단호하게 화를 못내도, 굳이 장단맞출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제 조건과 상관없이 끝까지 날 사랑해줄거라던 여자친구도
더 학력좋고 돈잘버는 다른 사람에게 가버렸고,
어릴때부터 서로에게 모든걸 터놓던 15년지기 친구에게도 배신당한 상태라
인간에 대한 연민이나, 믿음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뭔가 공허하고, 분노만 남네요.
어찌보면 이것도 나를 강하게 만들 시련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INFP의 강점인 공감을 제외하면,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약함만이 남으니까요.
MBTI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살면서 유동적으로 변한다지요.
저도 변화의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기대 위안받는 건 이렇게 인터넷으로 좋은 분들 만나는 걸로 만족해야겠어요.
지금부터는 좀 단호한 태도로, 나를 지킬수 있는 수단을 확보해야겠어요.
줄기넘님은 정말 따뜻하신 분이라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이 모일듯 합니다.
인터넷으로 얼굴도 모르는 제 사연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부디 님에겐 좋은일만 가득하길...
저도 남자 인프피인데. 중학교 때 받은 상들은 생각해보니 거의 다 글쓰기였네요. 저는 인프피 치고는 말에서 어벙벙하고, 예견되어있지 않은 말들이 튀어나와서 글에 강점이 있는 것 같아요. 또 그런 것 치고는 생각보다 친한 친구 사이에선 나쁘지 않네여. 제가 싫은 것은 남한테 절대 하지 말자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 제가 괜찮은게 상대한테는 화날만한 일이란 것을 생각 못해서 많이 고치려고 노력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따듯합니다. 실수하면 사과도 바로바로하기도 하구요. 아 근데 중요한건 인프피이긴 한데 t랑f가 1:1 비율이라서 글쓰는거에 강점이있긴한데 이과분야쪽을 더 좋아해서 이상한 인프피같네요.ㅋㅋㅋ
저는 남자는 아니지만, 아무튼 진우님의 댓글을 보고 너무 감동받은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줄이 되게 위로가 된다고 해야 할까 ㅠㅠㅠㅠ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자인프피인데 아빠가 인프피임이거의확실한데 주변에서 전부 좋은사람이라고 다들 그래요ㅡ거의 존경한다할정도로ㅡ그래서 경쟁하는 회사생활하시다가 나와서 교사하셨는데 아이들한테 가장 인간적이고 존경받는 선생님이셨어요 그래서 공감가네요
인프피는 개인적으로 잘 흑화하는건 아니지만 한번 흑화하면 제대로 막나갈것같음
전 흑화에 성공했습니다. 삶이 좀 편해졌다
흑화 하고 싶음
그게 바로 나....하도 데이고 상처받다보니...
친한 친구 중 2명이 흑화한 인프피인데 엄청 무서워요... 근데 학교에 이상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같이 흑화할 것 같음
저도 그래요 ㅋㅋ 10대 후반에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 고치는법" 검색하고 다녔는데
30대 초반인 지금은 길거리에서 어깨 치고가거나 예의없이 구는 사람들 마주치면 면전에 대고 쌍욕 내뱉고 시작합니다.
극단적으로 흑화된거 같아서 좀 별로긴 하네요...
이제는 싫으면싫다고 말하려구여
인프피는 참지않긔
인프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참았긔,,,,,, 정말 매번 다음엔 안 참겠긔 다짐 굳게 하지만 매번 참아버려서,,, 고민이애오
인프피는 참지않긔
하지만 또 참긔
무한반복이즤
흑화하길 바라긔 쒸익쒸익
저는 예능을 잘 못 봐요..게스트한테 노래나 춤, 성대모사 등을 시키면 너무 부끄러워서 티비를 꺼버립니다..
비공개 블로그에 글 쓰는 걸 좋아하고 혼자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충전이 되고 친구를 만나면 거의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오더라고요. ENFP인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 말고는 아주 가끔 만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한경선 저는 경쟁/오디션 프로 못봐요ㅋㅋㅠㅠㅠ 쇼미 언프리티 마스터쉐프 이런거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제 친한 여동생도 enfp에욥! 비슷한사람끼리 잘 지내는것같아욥
비공개블로그에혼자영화.. 접니까 당신...
제 얘기같아요 ㅋㅋㅋㅋㅋ 전 특히 잘 생기고 예쁜 연예인 상관없이 애교 부리는 영상을 보면 바로 꺼버립니다. 오글거리고.. 뭔가 미쳐버릴 것 같은 부끄러움 수치가 올라가요. 마치 제가하는 기분이 드는 듯한..ㅠㅜ
주변에 친구들을 잘 안 만나고 혼자 보내는 날들도 많네요.. 외롭긴해도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게 ㅜㅜ ㅇㅈ합니다
저는 재난영화 코미디프로 이런거 못봐요ㅠㅠㅠㅠ 보면서 제가 더 무섭고 부끄러워서 참을수가 없어요
처음 엠비티아 검사하고 5년동안 쭉 인프피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인프피들은 우울증걸리기 쉬운 타입같아요 솔직한 감정을 타인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말하고 겉으로는 다르게 말하는 것이나 가족 앞에서도 자기얘기 잘 못하고 정신적으로 피로도가 엄청나요ㅠㅠ
저는 살면서 지금까지 상대방한테 "화를 낸다"라는 표현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INTP랑 더불어 인생 살기 힘든 타입이죠.
@@Examplecircle 저도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남동생들은 정말 가깝고 편하지만 그냥 앙숙 새끼들이라 이 친구들한테는 화를 잘 내지만.. 보통의 경우 정말 화를 못내는 것 같아요 또 빡치면 머릿속으로만 시뮬레이션 100번 돌리고 실제로는 아무 말, 행동도 못하고 그냥 울고 있어요 그래놓고 뒤에 와서 아 그때 ~~라고 말할 걸 어떻게 행동할 걸 이러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울증 쎄게 왔었는데.... 퇴사하고 좀 누그러졌지만 아무래도 만성적으로 달고 살아가야 할듯 해요....ㅋㅋ 병원치료는 무섭고 그나마 남친이랑 노는게 마음의 안식임
진짜 우울증 걸리기 쉬워요.... 제가 걸려봐서..ㅠㅜㅠㅠ
@@16thChemical 나 빼고 가족 3명다 intj intp쪽이라서 존나 맨날 다굴 당하고 말에 상처 받고 나만 눈치보고 나만 멘탈 와르르되고... 맨날 트집잡히고 공식 화풀이 대상... 이것땜에 우울이랑 공황걸림 시파 ㅋㅋ
아 근데 진짜 아무 생각 안한다는게 솔직히 넘 이해가 안됨 진짜 무의식 중에서도 상상 엄청 많이해서 원래 다들 나 처럼 이런건 줄 알았는데 mbti 알게된 뒤로 나만 머릿속으로 엄청 상상하고 있다는거 처음 알았음... 항상 무의식적으로 계속 상상하니까 심지어 난 상상도 별로 안하는̆̈ 줄 알았어
인프피가 힘든 이유:
1.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가족한테 얘기했는데 "병원 가"라고 해서
2.가난한 사람들을 봐서(공감수치 만땅)
3.실수로 남한테 피해끼쳐서
4.그냥
5.팩폭 및 쓴소리 들어서(주로 ESTJ나ESTP한테)
6.자기 신념이나 혹은 가치관등의 옳다고 믿는것을 무시당해서(친한 사이라도 이런건 젤 짜증남)
7.거머리 E(외향형)들 때문에 기빨려서
(계속 추가 합니다)
인프피들 일기 같은 꾸준한거 못하는데 일단 한번 쓰기 시작하면 하루만에 책한권 씀 그러다 짜증나서 때려침
주렁주렁 인프피 출동 인프피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원리원칙 중요시 여겨서 누가 앞에 줄 새치기한다 -> 모르는사람이면 겁나 짜증내고 비키라고 해요ㅋㅋ근데 친구한테 돈갚으라고는 말 잘 못함..지구끝까지 돌려말하는편ㅋㅋ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대할 때의 차이같아여 인프피는 또 내사람을 잘 챙기는 특성이 있어서... 그리고 평소에 남들이 야 너 이거 화 안나? 하는 그런 것들도 그럴수도 있지 뭐..하고 큰일 만들기 싫어서 대강 참고 넘어가거나 미루는데 내 신념을 건드리거나 내 정체성, 자아에 침범하거나 역린을 건드리면 (모든사람이 다 그렇겠지만) 끝까지 맞서 싸우는 기질이 있어여 마치 내가 이날을 위해서 그동안 화를 참아왔나..?싶을 정도로 .. 그래서 인프피들이 정치나 사회운동에 관심 많은 것 같아요 또 공감능력이 높을 뿐 아무데나 공감폭격기처럼 공감을 발휘하진 않음 내 연민이 흐르지 않는 방향이 있는데 그런부분에는 정말 차가울 정도로 노관심 노공감.. 내가 관심있는 주제, 내가 아끼는 것, 내가 생각하지 않는 것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고 내 바운더리에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래서 관심없는 사람들이랑 스몰톡,사회생활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마음에없는소리 1도못해서 ㅋㅋㅋ 이런면에선 어떻게보면 순수하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자기를 꾸며내는걸 잘 못하고 할 생각도 없음 ...또 결핍없는사람, 깊이없는사람, 생각없는사람 자기만의 줏대가 없는 사람 농담만 해대는 가벼운 사람 개인취향이지만 양산식 위로 남발하는 노래나 자기계발서 극혐하는편 또뭐잌ㅅ지 더쓰면인프피논문될거같아서 여튼 영상 잘 봤습니당 닥터코코님 표정이 챠밍포인트 ☆
와.. 이 분 대박.. 모든 인프피 영상에 이 분을 찾아볼 수 있음.. 월리를 찾아라 수준..소오름... 공감하고 갑니다!!
@@user-bm2bi1tb8y 아악~~~~~~~~~~~~~~~~~~~~~~ 그런말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 대학졸업 예정자(2020년 기준) 인프피입니다. '인프피논문'이라는 단어에서 '논문이요? 관심가는데 읽고 싶어요!' 라는 생각이 들어서 퐉 하고 터졌는데... 개인적으론 궁금해요
현기증날지도 모른다구요ㅋㅋㅋㅋ
안 되시면 메일로라도 보내주세욬ㅋㅋㅋ(?)
@@user-lg3bi5ym3t 윽 갑자기 제 얘기를 하신 것 같아서 댓글보고 바로 식겁했네요...ㅋㅋㅋㅋ
ㅠㅠㅠ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user-lg3bi5ym3t 엨ㅋㅋㅋ용기를 얻어가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ㅎㅎ 오늘도 좋게좋게
하루 잘 마무리하셔요...！♪
평소에는 이상한 사람 취급받다가
인프피 중 1명이 되면 멀쩡한 사람이 되니까 MBTI 검사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쟈..
저도 이상하고 4차원적이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이상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경험해야했어요....
하...인생이란....
@@user-xq7ci9vx8x 토닥토닥
@@user-jd9ce8ro9i 토닥토닥..
흑흑 원댓은 완전 공감되고 대댓분들은 너무 귀여워ㅠㅠ
다들 힘내요 토닥토닥...
인프피가 역지사지를 잘해서 확실히 싫은 소리 못하는거 맞긴 맞는데 저 부분을 객관화에서 옳고 그른 것을 따지는 기능과 정서적인 부분을 따로 분리해서 처리할 줄 알면 굉장히 능력있어 보입니다. 저 근본적인 속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일을 할때나 공적인 자리에선 상대가 받을 정서적인 데미지를 먼저 생각하려는 자세는 덜 가져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해도 인프피는 상대방을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굳이 대인관계를 가질 때 저런 부분 신경안써요. 어차피 잘하거든요. 그래서 쌓이게 되는 감정적인 노폐물들은 생각정리나 글쓰기를 통해 따로 처리하는 편입니다. 그래야지만 또 제 자신의 근본적인 원형도 지켜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당하기 쉬운 딱 좋은 성격이지만 저 약점들을 제대로 인식하면 소통은 소통대로 리더십은 리더십대로 착하면서 잘 살아가기 참 좋은 성격입니다. 저는 참 할말 다하고 사는 인프피로 성장한 것 같네요. 정리하자면 갈등은 갈등대로 부딪혀서 맞서되 정서적인 부분은 따로 처리한다 입니다. 자기 할 말은 하고 살아야 내 자신의 문제도 파악할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거든요.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직시하고 보완하는 것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받을 상처를 덜 신경써도 어차피 인프피는 기본적으로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괜찮다는말이 위안이 돼요ㅜㅜ 그리고 전 제가 그렇게까지 상대를 걱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관계에서 잘할 수 있다는걸 알아도 그걸 실천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부럽네요ㅜ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그래서 제가 할 말은 다 하려 노력(을 정말 하고 있지만 아직 쉽지는 않아요)하고 있고, 커 가면서 토론과 같은 걸 하는 자리에서 상대 감정 따지는 건 정말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대의 발언에서 그른 부분이 보이면 바로바로 찾아서 물고 달려드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느껴질진 모르겠지만 공과 사를 구분해서 처리하면 제가 좀 멋있는 사람 같다는 착각(?)이 들어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과 정서적인 부분은 따로 처리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앞서 말했던 그런 착각을 하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든 완벽해질 순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완벽에 가까운 제가 되려고 더더욱 노력해야겠네요!
@@호요담
그렇네요 위로가 돼요. 나빠져봤자 좋은 사람 인프피 ㅎㅎ
저도 할말 다하고 사는 인프피로써 공감해요! 다른건 완전 인프피지만 위에 말처럼 어차피 내성격이 잘할걸 알아서 해야할말은 하고 살아요.
내 인프피 성격 이용해먹을라고 빨대 꼽고 무임승차하고 필요 없어지면 팽하는 것들 다 망해라ㅜ!
난 좀 특이한 인프피인듯.. sns충인데 물론 쓰고 나서 하루종일 고민하고 계속 읽고 지울까 말까 고민함ㅋㅋ 지우면 또 남들 보기에 웃길까봐 못 지움ㅋㅋㅋ큐ㅠㅠㅠ 너무 참지 말고 필요한 표현은 하고 살자 인프피들아..! 이 댓글 쓰면서도 계속 올리기 누를까 말까 고민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전 귀찮아서 sns 안하는데 만사귀찮ㅋㅋ근데 또 하면 잘해야해요 그래서 안해요 귀찮귀찮 집 최고ㅎㅎ
누가 내 사생활 보는게 싫고 무엇보다도 귀찮아서 sns못함ㅋㅋㅋㅋㅋ 다른사람이 인스타 하는거보면서 오 재밌겠는데? 나도 할까? 하지만 말만 할뿐 끝까지 안함..ㅋㅋㅋ
저도 SNS 등록은 했지만 잘 안합니다. 내 생활이나 내 이야기 했다가 나중에 그게 약점이 될 수도 있고 남들에게 제 안 좋은 이야기가 오르내리는게 좋지가 않더라구요.
어차피 팔로워도 없고 비공개 계정으로 해놔서ㅋㅋ 말로 못하는 것들 인스타에 그냥 끄적이면서 풀고 그랬던 적이 있네요 ㅋㅋ
친한 친구 한 두명만 보고 댓글 달고 그럽니당ㅋㅋㅋㅋ
함든 일 있으면 음악조차 못듣는 저...
너무 깊게 마음에 파고드는 느낌이거든요..
핵공감이요...
진심으로 말해도 너무 영혼이 없는거아니야? 라는 소리 듣는 인ㅍ피없나요?
전단지 저요 저.. 매우 억울합니다ㅎㅎ 이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말하기 전에 이 사람한테 말실수 하지는 않을까를 먼저 필터링하고 말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기계적인(?) 톤으로 말할 때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저도 그런 말 자주 들어요!!
헐..저요 난 공감해서 반응했는데 영혼이 없다고 그런말 자주 듣는편이에요 억울억울
@@user-lx6gg4uo3u 네 그겁니다 ㅠㅠ
와..하ㅠㅜ 진짜 대박
infp들 좋아하라고 고양이 ㅋㅋㅋㅋ
놉 강아지가 좋습니다
고양이 최고죠 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짱이죠
저 고양이 좋아해요!!!!! 왠지 모르겠지만...
강아지가 제일 좋지만 털 달린 귀여운 포유류는 거의 좋음 ㅋㅋㅋ
전 ISFP INFP 왔다갔다 하는 거 같네요.
암튼 인프피로서 고치고 싶은점
1. 할 말 확실히 하고 살고 싶다.
2. 내 감정 표현도 확실히 하고 싶다. 화났어? 이러면 아니 (속마음과 반대되는 말함)
2. 게으른 거 고치고 뭔가 꾸준하게 해보고 싶다. (운동, 취미, 자기개발 등)
3. 제발 기한 전에 여유 있게 끝내보고 싶다. 맨날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에 정신없음 ex.과제,다음 레슨 전까지 연습끝내기,시험 전까지 대비하기 등
4. 동생과의 말싸움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논쟁에서 논리적으로 이겨보고 싶다. (이야기할 떈 암말도 못하고 있다가 끝난 뒤에 내가 이렇게 말할 걸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 온갖 상상다함)
5. 멀티 작업 잘해 보고 싶다. (다른일을 병행해서 같이 못함..)
6.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는 건 아니지만 호구 좀 안 당했으면 좋겠다.. 손해보거나 너무 퍼주거나 배려해서... 내가 피곤하다.
7. 글 좀 한번에 잘 쓰고 싶다. (내 글 쓰고 읽고 수정하고 또 읽어보고 수정하고.. 남의 글은 되게 좋은데 내 글은 왜 이렇지? )
8. 말 좀 잘 해 보고 싶다.(말하기보다 듣는 편, 근데 잘 알거나 좋아하는 분야만 나오면 거기선 술술~)
9. 둘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이야기 해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거 같은데... 아 그냥 말하지 말까..고민)
지금까지 나에게 피해준 사람, 날 힘들게 했던 사람
전과범으로 엑셀에 정리되어있음 ㅋ ㅋ(물론 내 마음속에)
완전 핵공감합니다ㅋ (전 마음속에서 국왕이고 피해준 사람들은 죄인임)
INFP인 한 사람입니다.. 저 댓글 달고 싶었는데 겁나서 못 적다가 진짜 이해가서 댓글 달아봐요ㅜㅜㅜ
진짜 싫은 사람은 그냥 말 안하고 아예 끊어버리는 그런 것도 있고, 진짜 내가 그렇게 말 안하고 관계 끊으면 안 되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나는 왜이러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내 생각 감정 말하거나 문제점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 했을때 진지충이니 뭐니 이러면 진짜 속에서 천불나요.... 왜 진지충이라고 하는건지 이해도 안 가고, 쟤는 저런 말을 왜 하는건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생각하면서 한숨도 나오고, 참 화가 나면서도 불쌍하다고 생각도 들고...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망상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주제에 대해서 말 하다가도 내 감정이야기 막 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네요ㅜㅜㅜ...
세상에 인프피 같은 사람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ㅜㅜㅜ 포근포근 따숩따숩... ♨️
자기 자신을 많이 미워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그래도 나는 나밖에 없다고 스스로 토닥거려주는 분들도 계실텐데.. 진짜 우리 인프피님들 최고최고!!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끝까지 나아가서 세상에 힘을 주는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다른 분들도 화이팅입니다!!😊😊
(글이 엉망이기는 하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흑흑 따듯한 댓글... 공감된다
남의 얘기 들어주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닌데 들어봤자 별로 관심 없음..ㅎㅎ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됨 ㅋㅋㅋㅋㅋㅋ
@@user-fg6eo1ld7k 으억 맞아요 나한테 기대고 나를 믿음직한 친구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은 좋은데
막상 얘기들어주면 딱히 감흥이 없어서 겉으로만 해결방법 알려주고 공감 존나 해주고 하루지나면 다 까먹음ㅁ
칭구들아 미안햐
아 난 내가 인프피인거 진짜 싫은데 너무 똑같다
이거는 케바케일수도 있는데
특히 말싸움같은거 할때 억울한데 말은 잘 못하겠고 말 꺼내면 더 꼬일것 같고 실제로도 용기내서 겨우 꺼낸 표현들도 제대로된 의사전달이 안돼서 더 꼬인 경우가 많았음
눈물은 눈물대로 나오지 우느라 정신 없어서 말도 제대로 안나오지..ㅋㅋ 또 평소에도 상대방은 싫은 소리 잘 하는데 나는 싫은 소리 거의 안하려고 하고 잘 하지도 못해서 상대방 말에 그냥 대충 웃어넘김 근데 문제는 그걸 쌓아둠 그리고 나중에 혼자서 기분나빠하고 계속 생각함 이런걸로 화나면 넘 쪼잔해보이니까 그만 생각하자~이러면서도 아 씨 그래도 좀 빡치는데 이걸 무한반복하면서 끙끙거리다가 상대방이 좀만 잘해주면 걍 풀림ㅋㅋ 줏대도 없고 공감능력은 또 오지게 높아서 위에 말했던 것처럼 대놓고 심한말 못하겠고 슬픈거 보거나 들으면 바로 감성타고 ......나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인프피의 삶은 증말 피곤함 난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싶은데 현실은 졸라 이상적이고 감수성 풍부ㅋㅋㅋ... 가끔은 정말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 싶음 내 복잡한 감정들을 무시하고 현실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저도 감정이 이성을 집어 삼켜 버리네요 ㅜ ㅜ
ㅋㅋㅋㅋㅋㅋ인프피맨들이 엠비티아이에 제일 흥미 많다던데 이 영상에 몰려왔을것같아요
주장 빡세게 못하겟고 이해 하는편이라 그냥 대화하는 사람에 맞춰서 이거맞다 저거맞다 끄덕끄덕해주는 편이에욬ㅋㅋㅋ 좀 박쥐 같게 느껴질때도 있는데 사람따라 정답이 다르니까 거짓말한적은 없다고 생각해요
Uyij Wers 맞아요
그래서 토론을 못해요~ 얘도 맞고 쟤도 맞는데 어쩌라구~ ㅋㅋㅋㅋ
마자마자마자 듣다보면 이말도 맞고 저말도 맞는데 말이죠!!! ㅠㅋㅋㅋㅋ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저 그래서 오해 산 적 있어요 걍 오해를 참 많이 사요ㅠㅠ맘에없는소리라도 잘해야 사회생활 잘 할 텐데...
정말 공감해요.
직선적이지 못하고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서 말하다보니 내 자신이 거짓말장이같은 기분이 드는거에요.
내 주장을 몇번 말하긴했지만 매번 하는 사람과 잘 안해본 사람하곤 다르더라고요. 제가 대화를 주도한 적 없고요. 혼자 쉬는 게 힐링이 돼요.
밖에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생각에 생각을 달고 사니까 머리가 아프고 내적갈등도 잦아요.
행동할때는 융통성이 부족하고 표정도 거짓말을 못해요. 사람들이 저보고 얼굴이 잘 빨개진다고 해요.
전 체질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처음 MBTI 검사했을 때 INTP 한번 나왔다가 재검사 후 INFP가 나왔는데 계속 INFP만 나와요.
감수성이 예민하고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면 눈물을 잘 흐르고, 드라마, 영화보기, 동화책, 낙서하기를 좋아하고, 코미디도 좋아하고,외국어도 좋아하고(이과는 안 좋아함)
혼자서 맛있는 음식 사먹는 것도 좋아해요.
공감능력은 있는 척 하는 것 같아요. 나무만 볼 줄 알고 숲은 못보는 유형?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내 호의를 거절하면 내가 끈질기게 그 사람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싫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지 않아요. 본인이 싫다는데 굳이 내가 잡을 필요가 있나 그렇게 생각해요. 이렇게 보면 INFP 같지도 않고.. 암튼, 좀 그래요. 그만큼, 상대방에 대해 둔해요. 그렇다고 싫다는데 강요하는 것도 좋은 게 아니잖아요. 간섭하는 것도 간섭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거든요. 좀 무심하달까요?
요즘 부러운 게 있다면 이제는 감정적보다는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싶어요. 자꾸만 참다보니까 마음의 병이 생기고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아요. 내 생각을 얘기하고 싶고 긍정적으로 살고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존재 화이팅
Infp인게 좋으면서도 싫다 난 어릴때 진짜 착했는데 21살인 지금 겉으로는 착해보일지 모르나 엄청 염세주의적이고 남한테 관심이 1도 없다.. 그리고 공감성수치 잘 느끼긴 하는데 웃음코드가 그쪽으로 몰려서 그런걸 못 본다기보다도 되게 웃겨한다.. 그리고 공감을 잘 하기는 하나 내일이 아니면 별로 상관없다.. 이런면에서는 되게 안 착하면서도 다른 사람한테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은 절대 못한다 내향감정이 발달해서 그런 것이군 역시 난 mbti 맹신자야
ㅋㅋ내이야기하는줄. .
mbti가 진짜 과학이 맞는거같아요 ㅋ ㅋ
저는 인싸같은 친구들 만나면 처음엔 와!!!칑구!!이러면서 신나게 놀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아하면서 그 친구랑 만나는게 점점 힘들어하고 짜증나고 그러다 손절하는데 저만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장단 맞춰주기 힘들어서 같이 노느리 차라리 혼자 있겠다를 선택하는데ㅋㅋㅋ ㄲ ㅋ
헐 제가 딱 그래요 ㅋㅋㅋㅋㄱ
텐션떨어져서....ㅋㅋㅋㄱ집에가야할시간이죠...ㅋㅋㅋㅋㅋ그땐집안가면 너무 피곤하고 ㅜ ㅜ
자발적으로 혼자 노는...
솔직히 혼자 있으면 외로운데 그렇다고 여러명 모이긴 귀차늠
그냥 2~3명정도씩 다니는 게 젤 편하고 안 외롭고 좋음
저는 제 스스로를 과몰입충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상대방한테 엄청 공감 많이하고 동물농장 같은거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힘들어요.... 그렇다고 착하거나 모든사람을 다 사랑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묘하게 자꾸 나한테 피해주거나 아니면 대놓고 날서있는,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거나 불편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인지가 되면 순식간에 그 사람이 이해가 하나도 안 되고 싫어지는데, 여기서 나뿐 아니라 다른사람한테도 피해를 준다? 그러면 순식간에 혐오감정이 폭주하는 기분 ㅠㅠ 그러다가도 금방 '잠깐만, 나라고 뭐 그리 잘났나,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내가 뭐라고 남을 이렇게까지 싫어하나' 이런 생각이 바로 떠오르면서 엄청 자괴감 들고 고통스러워요. 근데 또 한번 싫어지면 계속 싫어서... 결국 티날수밖에 없는.....ㅠㅠㅠㅠㅠㅠ 그러면 또 티냈다는 사실에 자괴감들고 악순환이에요 ㅋㅋㅋ 대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잘하고 누가봐도 내가 좋아서 난리난 느낌 ㅋㅋ 분위기 타는것도 진짜 심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해요.. 그러다보면 에너지 방전되어서 방에 이틀정도는 처박혀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고 일기쓰고 그림그리고 음악듣고 쉬어야해요...ㅋㅋ 아 그리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분명 삶을 사랑하는데 또 삶에 미련이 없고 그래요. 다른 인프피분들은 이 오락가락하는 마음 어떻게 떠안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사극 영화나 드라마 보면
거기서 죽는 사람대신에 제가 죽어주고 싶어 울컥하다죠...
ㅠㅠㅠ마자요 꼭 해야될말 다 못해서 오히려 문제 커지는걸 경험해봄ㅜㅜ 그리고 속으로는 착하지 않다 생각하는것도 진짜 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착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착하지 않은 나를 들킬까봐 좀 답답하고 그럼.. 나도 사람이니깐 나쁜 감정이 들수도 있는데..ㅠㅠ
인프피 넘 미련한 것... 착하게 살고 잘해주기만하면 사람들이 쉽게본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그냥 맨날 퍼주고 있음 ㅠㅜ 내가 이게 필요했으니까 쟤도 필요하겠지? 막 챙겨주고싶고........
ㅇㄱㄹㅇ.. 정신차려보면 이미 퍼주고있음. 심지어 상대방은 무슨 꿍꿍이인가 싶어 수상쩍어함. 근데 이젠 그냥 포기했어여 빤히 필요한게 눈에 보이는데 모른척하려고 참는게 더 피곤함. 그냥 퍼주고 말지..
나도 머리로 차갑게 냉정하게 굴겠어! 나만 생각하며 살거야!!! 하다가도 막상 상대방 상황 듣거나 자초지동 들으면 또 맘 약해져서... 에휴...ㅠ
주요 기능이 인프피고 다 다른 성격인듯 맘 속으로 숨겨두고 절대 나 자신 안내보임. 뱉는 순간 그건 그냥 내 약점이 된다구~~~ 겉보기엔 적당히 가면쓰고 맨날 웃으니까 당연히 겉핥기식 인간관계는 원만. 하지만 친구 만들기가 너무 힘들다.. 친한데 마음 놓고 있을 사람이 몇 없어ㅠ 사람이랑 연 끊을 때도 사실 대판 싸워본 적 X 그 사람이 날 싫어한다는 걸 느끼자마자 천천히 거리 두고 다시 벽세우고 가식적으로 대함. 그렇게 인간관계 슬슬 멀어지는 것.. 새벽감성 이런 것보다도 난 나에게 적용되는 어떤 포인트에 확 울컥하는 것 같아.. 내 미래라던가 가정사 인간관계 특히 남이 나에게 먼저 정을 뗐을 때 비슷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눈물이 막 나
안녕 나야?
인프피나 잇프피...둘 다 어른들이 좋아하지만 내가 졸라게 힘든 성격입니다...고분고분하니까 진짜 선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못하겠다고 말 못함 그 말하기 까지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얘기함..제가 그래요..진짜 사람들에게 환멸감을 잘 느끼는 성격....
동물농장 대공감.......... 사람들이랑 같이 영화나 뭐 보다가 슬픈장면나오면 한번울면 오랫동안 우는거 안들키려고 딴생각ㅠㅠ
그리고 사림이 싫어진다기보단 그사람이 했던, 내기분이 상하게한 순간의 장면과 말들이 정말정말 미운거...ㅎㅎ 그렇다고 그사람을 예전처럼 진심으로 대할수있다는건아님ㅋㅅㅋ
인프피인 저는 혼자 망상할 때 너무 행벅합니다.....
맞아 말그대로 이해할 뿐이지 감정적으로 이해하진 않아요. 어떻게 보면 감정적인 것은 거의 나만을 위해서만 존재해요. 감성적이긴 하지만 그 이유가 남을 배려하고 공감해서 감성적이라고 할 순 없는 거 같아요 ㅎㅎㅎ
평생 살면서 가장 당황했던 게
a가 나한테 한 장난을 a한테 똑같이 했는데 정색 먹었을 때..
어렸을 적 내 발화점이 남들보다 높은 편이라는 걸 확실하게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저도 infp구요 이런 내로남불형 딱 질색입니다. 달리 생각하면 자기가 당하기 싫은짓을 남에게 한거잖아요ㅎㅎ 내로남불 기미가 보인다 싶음 손절각 노립니다
@@user-ed2hu6op9d 음... 그쵸 근데 누구나 싫어하는건 드러나는 내로남불이고, 지누님이 말하는 은은한 내로남불도 저는 빨리 캐치하게 되더라고요^^ 차이점을 아시겠어요?
와 진짜요.. 똑같이 돌려주니까 절 경멸하며 몰아가더라구요. 정작 나는 본인한테 늘 듣던말이었는데도
와 저도 절친이랑 똑같은 경험 있었는데 이때부터 마음에 거리두고 멀어진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미움 받을 용기란 말을 엄청 싫어했어요. 나는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으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사람인데...상처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당연한 것으로 치부하면서 네가 강해져야한다고 말하는 게 너무 듣기 힘들었거든요. 분명 어렸을 땐 남을 미워하면 안된다, 라고 배웠었는데. 그래서 미움 받을 용기를 기르라는 말은 제 귀에 꼭 '사람을 미워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야. 너도 누군가를 미워하잖아?'하는 말로 들려요.
분명 '미워하지 말아라'가 옳은 충고일텐데 다 크고 보니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민달 헉 저는 반대로 미움 받을 용기라는 말이 되게 와닿았어요.. 나는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사실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 내 생각을 우선시 하는게 더 내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편한거겠구나를 느꼈거든요 남 시선 때문에 저 사람이 날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해서 그냥 내가 참아야겠다 하고 못한 말, 행동이 많았는데 세상 살면서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도 없고 반대로 내가 싫어하고 싶지 않아도 싫은 사람이 있잖아요 남한테 미움 받는게 두렵다고해서 하고싶은 말 못하고 당하기만 하지말고 미움 받아도 괜찮으니까 당당하게 말 하고 살아라~ 이런 뜻으로 와닿아서 ㅋㅋ 되게 신기하네요! 당연히 민달님 생각도 이해가 되구요 미워하지 말자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만 생각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민달님 미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안생길수가 있습니까... 그거는 본인을 너무 힘들게하는 감옥같아요.. 미워해도 되요. 반대로 말하면 민달님이 미움받아도 되요. 세상 모든것을 정의내리려고 하는것 만큼 숨이 턱막히는 감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워하고 뭐라고 하시고 가끔 싸워도 보시고... 그러시면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미움받아도 괜찮다고 느끼게 된답니다! 민달님도 어서 누군가를 미워해보세요 말이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래야한다'라는 틀을 정해놓지 마세요 자유로워지세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진짜 생각이 너무 많아요.. 이런 댓글 달 때조차도요ㅜㅜ 남의 조그만 것에도 질투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들면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힘들면서도, 그래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군갈 미워하는 감정도 있지않나 생각하다가 또 내가 나쁜가 자기검열하고^..^ 그래도 님 댓글 보고 많은 용기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예를 든 더치페이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안 갚는다 말을 계속 하는ㄴ데도 안 갚는다 이건 지긋지긋해서라도 그냥 주지마 내가 산걸로 해 이렇게 보내고 바로 마음속 손절이다...
걍 나는 호구였던 거야ㅠㅠㅠ
호구라니요. delicate 하고 고매한 감성의 소유자라고 해둡시다.
호구 아닌 사람들, 호구 무시하지 마ㅠㅠ힝
그런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이 더 나쁜 거에요ㅠㅠ 슬퍼하지 마세요ㅜㅜ
저도 호구라고 생각했지만 조금만 더 나를 생각하면 좋을것같아요. 우린 호구가 아니라 좀 더 섬세하고 배려깊은 사람이죠
나 인프피인데 진짜 ㅋㅋㅋ 싫어하는 사람한테 하는 거.. 겉으로는 "웅웅 괜찮아! ㅎㅎ" 이러는데 속으로는 '저 개새끼가' 이럼.. 나도 가끔 내가 겉과 속이 다른 거 같어 ㅠㅠㅠ
인프피인데 망상 진짜 많이해서 꿈을 꾸고 그 꿈이 완결이 안나면 그 꿈을 하루죙일 생각하면서 맘에 드는 완결 만들고 그거를 계속 되풀이 하면서 또 좋아하는거 넣고 세드 해피 배드 다 생각해서 취향인거 고르면 흡족함 다른 인프피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하면 재밌음!
인프피 싫어요 저 변하고 싶음
탈피하고싶음 인프피만아니면됨ㅠ
저도.. 그래도 주변 친구들이 다 en 쪽이여서 가끔 기죽었을때도 있었는데 지내다보니 성격 비슷해진듯..
진짜 infp에서 i가 e로만 바뀌어도 소원이 없음ㅠ 머릿속엔 성격 바꿔야지 거리지만 막상 아무것도 못 하고ㅠㅠ
진짜 인프피가 사람들에게 제일치임..
진짜 한 두 번도 아니고 매 번 다 손해 보고 참으면서 잘해주기만 하다가 호구 당하기 일쑤고... 상처 받지 않으려고 앞으론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또 막상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지난번엔 무슨 피치 못 할 일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내가 이해심이 모자란 것일 뿐일지도 몰라. 마음을 넓게 써야지, 속 좁은 내가 더 나빴네.'라면서 되려 마음 속으로 그 사람을 미워했던 내 자신을 자책하고 곱절로 또 잘해주다가, 다시 상처 받는 일의 연속이라는...
저는 진짜 제가 엄청 손해를 보고 희생되더라도 그걸 사람들이 알아주고 인정해주기만 한다면 다 참아낼 수 있는 사람인데, 이 세상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이나 존중을 표시해주는 사람들 보다는 그저 호구로 보고 더 부려 먹고 만만하게 취급하려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 참 힘들었네요...
물론 사회생활을 하며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이 겪어내다 보니 어렸을 때보다는 많이 단단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렇게 MBTI가 이슈가 되면서 저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됨으로써 굉장히 위로 받고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이 세상의 모든 INFP들 화이팅입니다.
인프피도 나름 다른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딴 곳에서도 다른건 다 공감해도 당하고 산다는건 공감못함 ㅠㅠㅠㅠ 물론 속 여리고 상처잘받고 하긴하는데 부당하거나 선 넘는 행동 하면 칼같이 처냄 언쟁 에서도 자기 의견이 확고해서 지는거 싫어하고 걍 이거는 나한테 해 끼치고 올바르지 못한 일이라 생각하면 마음의 준비 백만번 하고 잘때도 이렇게 말해야지 이러면서 루트 백만개 생각하고 따지러 감 그래서 이길 수 밖에 없음,,
앗 저도 좀 그런편이에요ㅋㅋ근데 가끔은 그 부당하다고 생각되는걸 계속 혼자 이게 부당한게 맞는거겠지?하고 오조오억번 밤새도록 생각하고 며칠이더지나가다 묻힌적돜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정해둔 선을 넘으면 그냥 손절..
아끼는 사람한텐 꼬리 흔들면서 반기는 리트리버 진짜 이름도, 목소리도 듣기 싫은 사람한텐 그냥 선인장인 인프피
@@user-ed2hu6op9d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ㅇㅇ 마즘 진짜 더페하기로 하고 밥 먹었는데 친구가 까먹었는지 돈 안주면 계산적으로 보일까봐 말 절대 못 하고 나 혼자 정신승리 하면서 아 내일은 주겠지 주겠지 하다가 일주일 넘어가고 그럼 그땐 아 근데 그걸 이제와서 말 해도 되나 …? 이렇게 되면서 아 그냥 친구가 알아서 기억해줬음 좋겠다 ㅜㅜ 이러고 결국엔 하루 하루 더 지나가면서 몇 달이 지나가면 말 절대 못 함 그렇게 해서 못 받은 돈이 몇 십만원 ㅜㅜㅜㅜ
저도 그렇게 언젠가 주겠지 기다렸었는데 어느날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달라고 언제 말하나 기다렸다는 말 듣고 어이없어서 돈받고 걍 연락끊음...
인프피 다들 착하다 착하다 하는데 별로 안착함...아마 인프피들 나같이 다 속에 악마 키우고 있을껄...?표현을 못할뿐 화나면 눈물부터 나와서 존나 설럽고....
인프피 말싸움 같은거 할때 뭐 말할지 생각하고 이제 제대로 붙어보자라면서 다짐해도 이야기 시작하면 머리작동멈추고 울컥해지면서 눈물솟아버린다
....뭔가 허무해짐. 냐가 이런다고 이 일이 풀릴까?이러궁...슬프다
이번에 그냥 전부 다 연락 끊고 혼자 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마음이 편햇던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너무 편해요 행복해요..
인프피로 36년을살다가 내가미칠것같아서
이제는 눈에독기를품고다녀 인상이쎄짐.
말하지않아도 나건들지마 태세...
이제는 호구에서벗어나 단호하게 올라오는감정은 어떻게든 표현하기로함 할말하고 강하게나가게뜸😂😂😍😍 아니면화병나요 인프피 파이팅😉🌈🌈
혹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잔인한 장면(칼에 찔리거나 피가나오는 끔찍한장면)같은걸 못보는것도 공감능력이 뛰어나서인가요..??어릴때부터 그런장면보면 제가 그아픔을 느끼는거같이 고통스러워서 잔인한거 아직도 못보는데ㅠㅠ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잔인한 장면 못보는 사람들은 그 고통을 같이 느낀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심장이 아플 정도로...ㅎㅎ 근데 신기하게 총 맞는 장면은 아무렇지가 않더라구요 맞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ㅎㅎ; 칼에 베어본 경험은 있으니 칼 나오는 장면은 절대 못 보고요 ㅋㅋㅋ
0 na 헐랭 제 주위엔 그런사람이 없어서 저만 그런줄알았어요!ㅜㅜ신기하네요 저도 유독 칼로 베이거나 찔리는장면만 특히나 못보겠던데 혹시 전생에 칼에 찔려 죽은거 아닐까 생각해본적도 있어요ㅋㅋㅋ
저도그래요 그래서 잔인한 영화는 패스하거나 나중에 다운받아서 그부분만 스캡해서 봐요~~저랑같은 분이 잇엇네요 방갑다ㅎㅎ
총은 괜찮은데 칼은 더 잔인하다는 스크림이라는 영화보고 무서워서 그이후로 그런시리즈를 못보겟더라구요
0 miki ㅋㅋㅋㅋㅋㅋ마자요 옆에서 아무렇지않게 보고있음 정말 신기해욬ㅋㅋㅋㅋ강철심장들...
와 영상이랑 댓글 거의 다 인정한다... 그래도 내가 infp라서 좋음... 우울한 나한테 심취한다는게 이상해보일수 있어도!!! 가끔 그러면 좋다고요 ㅠㅠㅠㅠ
진짜 망상이랑 상상 많이함 내 하루의 절반은 망상과 상상으로 가득차있지..
언제는 비 맞으면서 학교 갈 때는 막 잘생긴 애가 비 맞고 있는 나 우산 씌워주는 상상하고 막 설레는 썰 같은 거 듣고 나면 거기에 나를 대입해서 상상하고 혼자 막 슬픈 거 생각하다가 감정이입 너무해서 오열.. 실제로 학교에서 시험 다보고 수업할 거 없어서 막 자유시간 줬을때 할 거 없어서 이런저런 상상 하다가 슬픈거 생각나서 학교에서 오열함 진짜 내가 왜그랬을까
이영상 진짜 제 마음 100퍼 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저한테 고민상담할때 감정적으로 공감, 동의 잘해줘서 친구들이 저한테 고민상담 많이해요.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싫은소리 절~대 못합니다 혼자 속으로 수십만가지 상황을 생각해요... 피말려요 정말ㅠ 제 성격이 너무 답답해서 나는 왜 이럴까? 싶었는데 제가 인프피여서 그런거였군요 와우!
내가 감정에 잘 휘둘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도 어떻게 보면 직관적인 상황에서 마음먹고 겁나 냉정하게 판단해서 내 내면에 내가 몇명이 있는지 모르겠음 후ㅠㅠㅠㅠㅠ
인프피인데 진심 상황 예시들어주실때 극공감 ㅠㅠㅠㅠ 만약 저 사람이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괜히 나때문에 상처받지 않을까? 뭐 돈 빌려갔는데 안주는 상황이면 저 친구가 혹시 돈이 좀 부족한가? 괜히 돈 얘기 꺼냈다 상처받는거 아니야? 그냥 내가 넘어갈까? 근데 나도 돈이 많은건 아닌데.. 어떡하지. 이러면서 진심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그 자리에서 장편소설 이미 두권째 완성중. 근데 막상 시간 지나고 보면 상대방은 아무 생각 없었던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가끔 시험볼때 문제풀때도 괜한 상상력 발휘해서 아니 이건 이럴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래서 틀리고 틀린후에도 이해를 못함. 세상 사람들 너무 이분법적인 시각으로만 세상사는 것 같은 생각도 자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