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원장의 교육법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정영어학원" 검색. 온라인수업은 링크에서 예약 클릭 naver.me/xL1WiBK8 중학교 때까지 학생들이 쌓아놓은 실력으로 보는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와 내신 결과가 90퍼센트 이상 고3 졸업 때까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입시 결과를 좌우한다고 믿는 불균형한 인식이 너무나 많이 퍼져있기에 만든 영상입니다. 학생들이 "마음 먹고" 공부하는 것은 고등학교 입학 후일지라도 사실 고등학교 입학 전이 입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미리 단계적으로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영상입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의 의지를 꺾을 의도는 없습니다. 저희 둘 중 한 명은 공부를 늦게 시작했고 늦게 공부를 시작하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지만 고등학교 공부가 입시를 결정한다는 치우친 공부관은 학생들의 균형있는 사고와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인지부조화를 일으킬 뿐이라서 이 영상의 메시지가 그런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는 의견 환영합니다.
뒤늦게 역전하는 애들이 매우 적은데 그렇게 하는 애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1. 학원이나 사교육에 찌들지않은 아이들입니다. 그런 애들이 어딨냐고하는데, 생각보다 학군지에 살면서도 사교육 별로 안시키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사교육을 안시키니 성적이 고만고만하다가 뒤늦게 아이가 욕심이나서 열심히 공부한 경우죠. 2. 보통 저런 역전을 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별로 잘하진 못했어도 자존감이 높고 부모와의 관계가 안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되어있고, 자존감이 높기때문에 메타 인지도 좋아서 스스로 부족한걸 인정하고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과정도 내려가서 모르는건 다시 공부하고 올 용기가 있으며 그것을 합니다. 게다가 내적 동기가 있으니 매우 열심히하고, 초중등과정은 노베라고해도 고등학교 때 다시보면 그래도 쉽게쉽게 이해되기 때문에 금방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오히려 사교육으로만 달려온 아이들이 초중등과정에 구멍 뚫렸다고 인지하면 어디부터 해야할 지몰라 불안해하죠. 3. 아주 예외적으로 어렸을 땐 부모의 치맛바람에 잘하다가 사춘기 이후 혹은 고등학교 때는 부모와의 마찰로 반발심에 공부에 손을 놓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부모가 오히려 아예 손을 놓으면 재수든 삼수든해서 좋은 대학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에대한 반발과 번아웃으로 공부에 손을 놨지만 어렸을 때 공부했던 가락도 있고 욕심도 있어서 어렸을 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좋은 대학가는걸 보면 뒤늦게 정신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90% 이상의 아이들은 고등 입학 때 성적이 그대로 쭉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들은 많이 다니는데 공부를 열심히하는 아이들도 그렇게 많지않다는 것 역시 공감합니다. 저도 나름 학군지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고3 때는 반 애들 절반이 수업시간에 잤었어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봅니다.
아...................드디어 진실을 오픈해주시는 학원장님들 찾았네요!! 진실은 쓰고 삼키기 어렵죠! 그리고 주변에서 달콤한 거짓들이 더 먹히니까 진실을 알리기 힘들죠...ㅜㅜ 이게 진짜 입니다. 고등때 열심히 하는 건 너무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전국 500 등 안에 드는 최우등생들은 솔까 중딩때 이미 결정되고 게임 끝. 전국 등수 이런거 아니고 반에서 10등 하다가 열심히해서 5등 하고 뭐 이런건 저기의 최우등생들 사이에 낄 수 없는 얘기들. 꺼내기 어려운 진실을 알려주시는 두분의 용기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대치동내부고발자 격공입니다! 원장님 두분의 영상 보며 굉장히 오랜만에 유튜브의 순기능을 체감합니다 마케팅의 관점이 아닌 진심으로 학생들의 이로움을 고민한 분들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진실이거든요. 감사합니다! 원장님들의 진정성이 통해서 결이 비슷한 학부모님들이 많이 가셧음 좋겠어요 ^^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님의 유튜브영상을 보았는데 비슷한 맥락이시네요. 고1 첫 시험성적이 고3 끝까지 간다... 초중때 해놔야한다... 입시가 목표인 학생과 부모라면 이 방법이 정녕 현실적이고 틀린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고등때 역전하는 소수의 강력한 의가 있는 학생빼고는 솔직히 저의 고등학교시절을 되돌아봐도 크게 역전해서 명문대학갔던 친구는 못봤네요. 하긴 고등때는 범위도 많아지고 어려워지고 공부시갼도 더 많이 요구 될 터인데 초중때 기본이 안 되어있으면 고등때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는 것이 모순된 일이겠죠. 소수의 의지가 아주 강력한 친구 빼고는요. 임성호원장님이 중학생 때 90점만 넘어서 내신 A등급 받아 잘하는 줄 알았는데 고등학생 때 내신 3,4등급 맞아서 충격먹는 학생들 많다고 하셨는데, 초중때 맘놓고 있다가 고등때 충격먹지말고 미리 현실을 직시하고 입시가 목표라면 미리 적을 알고 나를 알아서 전략과 계획을 잘 세워야겠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입시가 목표라면요. 그게 아니라면 아이가 원하는 일 쪽으로 키워주는 게 사교육도 줄일 수 있게되고 헛된 희망고문도 안 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공부말고도 다른 일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래도 초중때부터 우리아이는 공부 쪽이 아니라고 미리 속단하지마시고 시켜서 할 수 없는 고등때가 아니라 오히려 초중때 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만큼 지원해주고 고등때 스스로 공부를 계속 할지 말지 정하는 게 서로 최선도 다했고 후회도 원망도 없을 것 같네요. 솔직히 인강, 문제집만 풀고 좋은 성적 내는 아이는 공부습관과 환경이 부모로 인해 만들어진 아이일 확률이 크므로 나머지 자유영혼 아이들은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수많은 아이들을 접하시면서 경험많고 수업에도 학교선생님 보다도 전문적인 학원선생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요. 인사이트 주시는 팩폭영상 감사합니다.
헉! 정말 뼈때리는 댓글이라서 ..님의 이야기 저장해놨어요 . 지금 저희 아이는 미취학이라서 저도 여러 가지 알아보다가 ..미취학때부터 한글 영어 수학 만큼은 엄마가 루틴을 같이 잡아주고 책 읽어줄수있을때 많이 읽어줘야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초중때 공부 많이 안 하고 노니 고등때 진짜 따라갈수가 없었어요 기초가 너무 부족해서 ㅠ ..고3때 엄마가 비싼 수학 과외 붙여줘도 그냥 공부하는척만 했지 ..그걸 내껄로 다 만들수가 없었어요 기초가 딸려서요 .. 어릴때부터 아이들을 마냥 놀게 놔두는건? 약간 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뭘 공부해 초딩땐 노는거야. 뭔 돈을 모아 ~~~ 그냥 오늘이 마지막인거처럼 놀고 먹어 ~~~~ 뭘 아껴 ~~~~ 그냥 사고싶은거 있음 지금 사~ 나중을 생각치 말고 그냥 지금 즐길 수 있을때 즐겨 ~~ 이거랑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이 들어요 .. 지금 어릴때 투자할수 있을때 교육에 투자해주고 ..고등 가서 얘가 진짜 공부할 애인지 아닌지 ...자기가 선택하게끔 어느정도 지켜봐줘야 하는거 같아요 ..지금처럼 엄마말 좀 들어주는 미취학때 초저중학년때 책 많이 읽어주고 같이 공부도 재밌게 많이 해보려구요
현 영어 강사입니다. 솔직한 얘기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영웅담에 아이들이 휩쓸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가 너도 나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고있으니 나도 빨리 풀어야 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초는 너무나 부족한데 말이죠.
말씀하신 대로 기초가 너무나 부족한데 자기 학년에 맞는 문제를 보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전국단위로 보면 고등학생들 중 반 이상이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푸는 것보다 매직트리하우스를 읽는 것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더 되는 경우지요. 문법도 수능이나 내신 타겟 교재로 배우면서 뜻을 알지도 못하는 용어들로 된 설명을 필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수박 겉 핥기만 하면 몇 년이 지나도 제자리 걸음일텐데 말이지요. 실은 기초가 되는 품사와 문장성분만 6개월 정도 익히고 그 다음에 단계적으로 다른 것을 배운다면 성장할 수 있는 아이들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최근에야 두 분 선생님의 채널을 알게 돼서 거의 모든 강의를 듣고 있는 중1 학생 학부모입니다 솔직하게 교육현실을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아인 한번도 사교육을 받아보지 않은 채로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를 방치해서도, 사교육을 불신해서도 아닌.. 공교육를 믿었기 때문에 아이가 학교 수업에 집중만 잘 한다면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특히 영어는 배신감마저 들더군요 뒤늦게 집에서 인강과 문제집으로 보충을 하며 학교 진도에 맞추고 있는 중이고 그나마 수학은 단계가 보이는 과목이라 가정에서 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영어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원서 책읽기와 추천하신 단어장으로 단어 암기를 매일 하고는 있는데 이 영상에서 고등학교에 가서 역전하기는 힘들다고 하셔서 남은 2년동안 공부량을 늘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부담감이 더욱 밀려옵니다 사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노베이스(초등 필수 영단어 800 까지 암기된 상태) 중학생은 하루에 원서 읽기의 양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어휘 암기의 양은 얼마나 돼야 하는지, 문법 학습은 꼭 필요한 것 인지.. 등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중2 딸이 올해 생애 처음 본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알았습니다. 이 시험의 결과는 아이가 태어나 초등까지 쌓여진 실력의 결과이구나 ~~ 특히 자기가 공부인줄도 모르고 주도적으로 쌓여진 시간들의 합이구나 싶었어요. 학원이나 인강 경험도 문제집도 하나 풀어본적 없이 본인 주도로 많은 시간을 접한 영역을 잘하는것 이것이 자신의 재능일 수도 있겠구나! 고등에서 결과도 중등까지 쌓인것이 나오겠구나~~ 이 부분을 아이와도 이야기 나누었지만 이게 진실이구나 서로 알겠더라구요~^^ 입시를 위해선 부족한 다른 영역도 달려야겠지만요. 그것도 본인의 의지가 이끄는 대로 가도록 지켜보고 있는 엄마이고 , 대치동의 목표를 타겟 삼아 본적은 없지만 교육을 대하는 마음이 통하는 지점들이 있어서 가끔 두분 채널이 피드에 뜨면 재밌게 듣게 됩니다. 그리고 내 소신이 나쁘지 않구나 알려주시는것 같아 더 용기를 얻기도하구요 자주 영상으로 좋은 말씀 많이 나눠 주세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안 잡아놓고 기초도 없이 놀다가 고3때 역전하는 일은 거의 희박한 경우다, 정신차리고 공부하려해도 기초가 없으면 따라잡기 힘드니 초등부터 꾸준히 역량을 쌓아놓고 승기를 가져가는 편이 유리하다. 요약하면 이 말씀 맞나요? 분당 학군지인데 초등부터 다들 달리니 너무 힘드네요😅
@@대치동내부고발자 선생님~유명 유튜버 국어학원 샘이신데 아시죠~ 그 샘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라, 애들은 수 없이 수 백번도 변한다, 고등학교 가서 역전하는 케이스를 경험에 의해 너무 많이 봤다, 하시는데.. 샘들마다 하시는 말씀이 너무 다르시니 학부모 입장에선 혼란스러워요ㅜㅜ 그렇지만 저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경우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안 하고 못하던 아이가 고등가서 갑자기 전교권을 하고 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ㅜㅜ 혹시 샘들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란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과서만으로 당치도않거든요. 이것에 대한 영상도 한번 부탁드려요.♡
@@SKY-x3l6t님~제가 어떤 영상 유튜버 말씀하시는지 아는데 그 분이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라고 하신 건 국어 말씀하신 거고, 영어도 교과서만 하라고 말한 적은 없답니다. 전 그 유튜버 강사님이 주시는 맥락도 맞고 정영어학원이 주시는 시사점도 어떤면에서 이해가 갑니다. (고등에서 수능 영어 등급 오르는 경우 분명히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봤어요. )전 그 유튜버 강사님과 일면식도 없고 전 영어과외강사입니다. 영어 기초가 튼튼하지 않다면 고등학교 교과서 본문 암기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서 자신감을 얻으면 확장을 하면 되는 것이구요. 5등급 이하였는데 고3때 1등급 맞는 기적은 어렵죠. 그러나 꼭 1등급만이 우리 사회 내 인재라고 생각하시나요? 2,3등급도 영어 공부를 아예 안한 그룹은 아니죠. 2,3등급도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어 연습하면 1등급 받는게 가능해요. 고등학교 때 성적상승의 변화가 없다면 왜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열심히 하라고 독려할까요? 그 명제가 맞다면 고입에서 이미 중등수준의 수능모의고사 쳐서 영어 4등급 이하는 안받는게 맞지 않을까요? 수만휘나 수험생 준비 커뮤에 들어가서 물어보세요. 이런 정보는 수험생들한테 물어보는게 맞죠. 거기 가서 대입에서 최종 수능 1등급 맞았던 학생들한테 초중등부터 수능모고1등급 맞았는지 원서읽기중심으로 했는지 물어보세요. 대치동키즈들 다니는 학원 원장님들한테 전국 고등학생들의 상황을 물어보는 건 아닌 것 같네요.단, 현재 영어 수준이 전체적으로 상향표준화되어 있는건 맞아요. 그리고 20년전 수능 영어를 대비할 때도, 교과서만 공부하면 된다고 믿었던 고교생은 없었습니다. 여기 정영어학원 원장님 한 분도 중학생 때 잠깐 공부 놓았다가 다시 열심히 하셨다고 했어요. 당연히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상향평준화 돼서 역전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말책읽기가 많이 된 경우 국어의 경우는, 안보이던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는 경우 많고, 어렸을 적 책읽기와 관계없이 영어도 연습하면 실력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영어 초중등에 모고 고1 3월분,6월분으로 1등급 찍어 놓고 수학 달린다고 영어 놓으면 등급 떨어져요. 조정식 선생님도 tv에서 얘기하셨어요. 중3~고1에 문장구조를 보는 눈은 천일문만 연습해도 실력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어릴 때 독서가 신의 한 수 였네요! 초등 때 책읽고 토론하는 것 이외에 별 다른 국어 공부를 안 한 친구들 중에 고등 모의고사 1등급 나오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국어는 별 다른 공부를 많이 안 해도 점수가 나오는 효자 과목이지만 반면에 책 읽기를 어릴 때 안 해놓은 친구들은 고등학교 입학 후에 용하다는 강사들 찾아다니고 문제집 많이 풀어도 국어는 1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초딩 중학교때 소설책이든 머든 독서 많이 한 친구들은 별다른 국어 공부 안해도 점수 잘나오더라구요. 저 고등학교때도 중학교 때부터 무협지만 보던 친구 2명 있었는데 또 하필 둘이 짝꿍임. 근데 고등학교가서 국어 수능 1등급 나오는거 보고 너무 신기해서 머지 했는데 다 이유가 있어요.
실은 아이들이 자의식을 뚜렷하게 갖게 될 때 쯤이면 학업적인 기반은 이미 많이 형성된 상황이더라구요. 이 것을 갖고 아이들이 머리가 좋다 혹은 나쁘다를 논하고 있으니... 실은 무의식적인 학습이 얼마나 되었는지의 차이인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IQ로 생각하고 좌절 혹은 자만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우선 틀리신말이 아니신듯요. 공부양의 부족인 것 같습니다. 특히 고2.3들 공부안하는거 많이 들었네요. 역전은 만명중한명이고 남의 집 애입니다. 현실의 애들은 집안이 망해도 공부 안하다는게;; 그리고 중학교때 안하면 학원내신도 따라가기 힘들어요. 진지한 영상인데 3수에서 너무 웃겼습니다. 웃픈영상
안녕하세요. 학생들이 보기에 국어가 가장 막막할 것 같습니다. 당장에는 수능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다고 느껴지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글읽기를 하면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 분석도 해야하는 것이지만 책 읽기 비중을 크게 하는 것이 효율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원구(중계동 아님) 일반 공립 초등학교 다니는 제 아들. 코로나 끝나고 서서히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초등 3학년 때 자기가 전교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것 같다며 서울대는 충분히 갈 것 같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교육청 영재원 시험을 보게 해서 연속 2년째 다니는 중입니다.(현재 5학년)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현실을 깨달음. 아! 내가 최고가 아니니 공부해야겠구나~~ 이유는 작년(4학년)에 두꺼운 영어 원서 보는 애들 보고 1차 충격! 이미 고등학교 수학 선행 나가는 친구들 보고 2차 충격! 😂
그래서 선행이 더 빨라지고 있나봐요. 학군지들은 초등 때 고1 과정까지 해놔야 한단 분위기가 강해요. 그래야 중등 가서 반복하고 고등 가서 내신 잘 받아 수시에 유리하다고요. 공교육은 꿈 같은 교육철학으로 애들을 놀게만 하고 망치고 있고요. 입시를 아는 부모는 불안하고 그래서 사교육에 더 기대게 되고요. 선행은 더 빨라지고 수준도 높아졌어요. 그 여파로 대치동에서 시작된 초등학원들 수준도 높아지고 붙기도 어려워졌어요. 공교육으로는 중2가 되기 전까지는 놀자판인데..교육부에서 바꿨으면 합니다 . 시험도 보고 공부도 하는 습관을 갖게 해주면 좋겠어요.
여기는 대전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와서 말하는데 교실에 친구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미리 준비해서 공부한 친구는 수업이 지루하고 처음 수업 듣는 친구들은 잘 따라하다 속도를 내서 수업 진행하면 힘들어하고..... 공교육에 대해서 점점 더 확신을 갖기 어려워져요...사교육에만 의지하게 되는 분위기가 안타깝습니다. 흐릿하게..갖고 있던 생각이 현실이라고 듣고 나니...부모된 입장에서 내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삶의 본보기가 되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분 보면 재미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이라 들을 때마다 각성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경기 변두리이긴 한데 고등 등급이 시험때마다 오르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아예 노베는 아니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고1영어도 등급은 최악인데 (6,7등급) 문법은 잘 알고 있었거든요. 정말 어휘공부안 하는게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과외를 시작하니까 등급이 오르더라고요. 정말 초 중때 공부 안하더라도 기본 개념만이라도 탄탄이 해왔기때문에 역전이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요. 역전신화 주인공이 말하는 초 중때 공부 안하고 놀았어요~~가 우리가 생각하는 놀았어요, 와 아주 다른거겠죠. 제가 또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중1말에 처음 영어학원 갔을 때 테스트를 봤는데 도저히 중등반에 들어갈 수 없대서 초5와 같이 수업했어요. 초6은 예비중반인데 그 수준조차 안 되서.. 학원에선 난감해했는데 딸과 저는 웃으면서 그럴 줄 알았다 했고, 그날 둘이 피자를 먹으며 앞으론 오를일만 남았다했죠. 성적이 하위니까 당연히 오를 수밖에… 아이가 자존심 세우지 않으니 가능했던 것 같아요. 수학과외 시작했을때도 공부를 할 줄은 모르는데 기초는 되어있어서 다행이라더라고요. 지금도 거의 현행수준으로 하고 있지만 성적은 내신 백분위는99%예요
@@Rxkang 고등학교를 180명중 170등으로 입학했어요. 1학년 1학기때 4등급 중후반 나오고 2학기때 3등급 중반 나왔어요. 이번 중간때 지필만 3등급 초반 나왔어요. 영어만 더 오르면 2등급대 가능할 것 같아요. 단, 계속 공부를 해야겠죠… 저는 우리아이 케이스도 있어서 1학년 1학기 성적이 쭉 가는 건 아니더라, 했는데 영상보니 그것도 아니더란 얘길 하고 싶었던거예요. 공부하게 된 계기가 아이가 난데없이 의대를 갈거라고 그런거긴 한데, (이 얘기 하면 또 그 성적으로 의대 못 간다 하겠지만,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이가 지금은 학교 수업이 재밌다 하고, 성적이 오르는 걸 즐거워 하니까 거기에 주목하는 것이죠.
@@홍선미-h7j 자녀 교육을 잘 시킨듯 싶어요~ 입시영어학원 운영중입니다. 15년 이 업계에서 과외 학원강사 원장으로 있는 동안 내신으로 1학년 성적을 3학년까지 역전한 케이스는 11년도 부터 20년도까지 100명이 있다 치면 2,3명에 불과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 이후 고1,2 내신이 지식 성실도 평가가 아니라 역량 평가 시험화가 되어 1,2등급대 애들은 학원쌤들이나 학교쌤들 보다 능력이 더 뛰어나더군요. 지역별 편차가 있겠지만서도 제가 대학관계자면 학군지 고등학교와 아닌 고등학교 내신은 당연히 다르게 볼수 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두분 선생님께 늘 진실된 말씀에 감사합니다. 늘 도움받고 있고 곧 학원에 상담하러 갈 생각입니다. 고1된 아들 책읽기 안되서 국어어렵다해서 ... 진짜 저는 재수,삼수 생각하며 선생님의 조언대로 쉬운책 읽기시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유명한 강사 강의를 보는게 아닌 좋아하는 책읽기 하며 기본으로 정직하게 달려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등학교 때 공부역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과목은 이론물리학이나 고등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나이대 수준에서 풀 수 없는 문제를 내지는 않습니다. 단지 자신감이 없거나 방법이 틀렸거나 시험을 위한 목표로만 공부를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죠. 실제로 제가 고 1마칠 때 내신이 7 등급이었는 데 약학과를 합격했고 아이들도 내신 6등급 8등급 하다가 고대 한양대를 갔습니다. 재수 안하고 현역으로 최초합 했습니다. 남들 따라 가는 공부를 하면 쉽진 않고 1 년은 뭔가에 미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고1된 아이 국영수 선행을 수능 완성 단계까지 못뺀게 후회스런 요즘입니다.. 고등학교가 이렇게 치열할 줄 예상하면서도 아이 힘들것 같아 더 달리지 못했는데 막상 출발선상에 서니 고둥 3년 내내 더 빡실거 같아. .보는 엄마맘은 너무 아프네요 ㅠ 요즘은 저의 멘찰잡기 훈련이 더 힘듭니다. ㅎ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힐링됩니다^^
^^;; 목표대학을 물어보면 겉으로는 눈치가 보여서 다른 데를 말해도 너의 현재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어딜 가면 좋을 것 같니라고 물어보면 대체로 서울대 같습니다 ^^; 가슴이 두근거릴 만한 목표는 그렇더라구요. 자신 점수에 맞춰서 적당히 말하는 대외응대용 목표는 아이들이 합격해도 그다지 기쁠 것 같지 않을 듯한 목표 같습니다 ㅎ
30년차 현 영어 학원장인데요. 공감하고요. 선생님 얼굴에서 슬픔을 넘어선 절망감을 본 건, 제 감정일까요? 오늘 crushing 이란 단어를 참담한 이라고 써둔 학생에게 말했습니다. 물론 수천번 넘게 한 말이죠. Crush 가 뭉개다, 으개다 그 단어를 알고 문맥에 따라 뭉개지는 이미지가 조금씩 달라지는 거다 그건 네가 글를 읽으며 경험해야 한다, 일대일로 외우지 말고 기본 단어를 공부한 후 확장해 나가자 그런데,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글을, 글자를 못 읽어요. 너무너무 절망스러워요 몇년전만해도 글씨만 보지 말고 뜻을 생각하자고 부탁했는데 요즘은 제 얼굴 보지 말고 제발 글씨 보라고 애원하게 됩니다. 아예 글씨를 자기 힘으로 못보는데 어떻게 그 많은 범위를 공부시키라는 건지
또, 영어는 다 외우는 과목이라는 사람들의 말이 얼마나 큰 덫이 되는지 몰라요. 외우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기본 단어를 철저히 익히고(많이 듣고 읽고 쓰는거죠) 기본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후 글을 충분히 경험하면, 물론 그 과정이 결코 만만하지 않죠 고등학교 내신 시험은 학교에 따라 오히려 평소 실력으로도 얼마든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는데요 당연히 주입식 암기식로만 내는 학교도 많이 있다는 것 압니다, 한데 그런 학교조차도 제대로 공부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은, 제가 너무나 제 생각과 제 일에 함몰되어서일까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선생님들 영상 자주 보고 큰 가르침받고 있고요 행운과 건강 빕니다
유전? 저희 시부모님이 두분 다 의사이신데 ...아들 셋은 공부 그럭저럭 했어요 .. 대학도 그럭저럭 ...근데 아들 셋다 말은 정말 잘해요 ~~ 아주 조리있게요.. 그때 당시 시부모님 두분도 일하시고 바쁘셔서 세명 다 입시나 공부를 크게 신경 못 써주셨고 ...그리고 시부모님은 책 쌓아놓고 보셔요 아직 까지 ..그러나 그 아들 셋 중 둘은 핸드폰 중독처럼 ..핸드폰만 봐요..ㅠㅠ 책 거의 안 읽구요
오래전이지만 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때 석차가 6-70명 반에서 중간을 좀 넘었습니다. 그러다가 고3되어서 제가 스스로 모의고사를 보고 스스로 성적 측정을 하면서 관리를 하고 반 석차 8등 까지 올랐습니다. 서강대 봤다가 떨어져 숭전대1년 다니는 동안 점진적으로 학력이 향상되어 연대 편입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유학 가기전 대학원 한학기 입학, 전공은 아니지만 영어 수석, 그리고 미국 한 주립대 5년후 순수수학 분야에 박사학위를 취득 했습니다. 연구5년 더 하고 금융으로 전환, 5년 더 있다가는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선망하는 헤지펀드에서 6년 일 했습니다. 그리고 한 작은 회사에서 트레이딩 그룹을 시작부터 성공적인 규모로 설립하는데 기여하고 은퇴를 했습니다. 자랑 같이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6-70명 반에서 30-35등을 오가던 학생이었습니다. 통계적으로 예외적인 경우라고 할지 몰르겠습니다. 제가 미국 대학에서 수학 강의하는데 조교한 것 까지 합쳐 약 10년을 보냈습니다. 미국 학생들, 미적분을 고등학교때 안 배웁니다. 이 학생들, 고등학교때 서열을 안 매겨 자신의 석차를 모르지만 누가 고등학교때 놀던 친구인지 대충 압니다. 그런 학생들이 대학와서 열심히 하고 석차서열이 완전히 바뀌는걸 많이 봤습니다. 제 경험인데요, 중학교때 제대로 이해 못한 수학, 미적분 배우다 그저 쳐다민 봐도 이해되는 순간이 있더군요. 배우는 과정, 성장과정, 벽돌 쌓듯이 자라지 않습니다. 수학에선 이런걸 nonlinear 하다고 합니다. 서열이 계속 유지 된다는 가설, 이거 사실 현실속에 반례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서 더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한 5-60년 걸쳐 관찰해 봤습니까? 저는 봤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저는 아이들 학업에 있어서 부모님의 역할이 스포츠의 코치 역할과 다소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농구와 같은 게임에서 뒤집기는 가능하지만 더 확률높은 방법은 게임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치동내부고발자 초반부터 승기를 잡는 전략은 단거리 경기에 유효합니다. 옛날 장원급제하듯 대학입시에 모든게 끝나고 나머지 삶이 경쟁이 없이 산다면 말이지요.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이나 등산과 더 비슷합니다. 부모의 역활은 코치와 비슷하지 않습니다. 자식은 성장할수록 스스로의 힘과 욕망과 결정으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려서 코치였다면 커서 뒤로 물러 나야 합니다. 부모가 코치라는 관점 역시 대학입시로 인생을 결정해야하는 단기간적 관점에 국한되어 나온 생각으로 보입니다. 자식이 서울서 부산 가는데 서울 근교에서 아무리 가속을 해 주어도 도움이 되는건 잠깐 입니다. 한국의 교육적 현실은 모든게 입시로 몰려 있어 나머지 삶의 실질적 현실을 가리고 있습니다. 마치 단기적 이익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몰려 버블이 형성되어 있는 주식시장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삶은 마치 주식과도 마찬가지로 서열이 오래 유지 되지를 않습니다. 초반에 너무 앞서간 마라톤 선수 후반에 뒤쳐 집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등반할 정상이 여러개 일수 있듯이 결승점이 입시처럼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있고, 지능보다는 가치관이 결정적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제 주위에는 명문대 나온사람이라도 부러운 정도의 일반적 수준의 성공을 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상위권이 아닌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려서 측정한 시험성적, 이게 과연 의미기 있었을까 싶은 정도 입니다. 물론 극 상위권이 있던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연구원이나 교수인데, 일반인의 관점에서 봤을때 승자라기 보다 주관적 가치의 관점에서 성취한 분들 입니다. 올라간 정상 자체가 다른거지요. 저는 어려서 석차를 유지하고 승기를 잡는 것, 좀 근시안적이라고 봅니다. 삶은 오히려 주식시장 처럼 출렁이는 곳 입니다. 고평가된 주식을 따라가기 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택하고 기다릴수 있어야 수익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만들어진 성적 서열의 좀 비극적인 교육 현실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답답한 것은 40여년전 저도 할수 없이 겪고 나온 현실이 조금도 바뀌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가설이긴 한데요, 서열을 매겨서 자란 애들은 그 서열의 고삐가 풀려도 자유를 찾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 힘으로 밀고 나가면 풀릴 고삐인데, 본인의 서열 위치를 스스로 믿는 나머지 그 서열에 머물고 맙니다. 성적 서열은 그래서 유지되는 성질이라기 보다 그 자체가 유지되도록 스스로 보강하는 면이 있습니다.
분명 고등때 치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1 첫시험, 고3 3월 모의고가가 끝가지 간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해당하기에 이렇게 말씀 하신거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 다 하는데 고딩때 역전 하려면 정말 힘들게 노력해야 하니 그전 부터 차근차근 다져 놓는게 훨씬 수월하다는 의미 아닐까 합니다
맞습니다.. 수시 땜에 고1내신이 오히려 고3 내신보다 더 중요해지면서 예전보다 입시가 2-3년 더 빨라진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2-3년 선행 안하면 큰일나는 느낌… 그런데 수학이 범위가 많이 줄면서(예전 이과에서 기하 통계 미분적분 전부 다 하던걸 선택1만 하니) 대치동은 오히려 수학 선행은 느려졌다고 그러긴합니다. 전국단위 자사고나 특목고 강남쪽 일반고 상위권은 고등입학전에 국 영 수는 이미 다 거진 완성된 상태라고 보는게 맞을듯 싶어요..
현 강남권 내신 1등급은 고등 때 공부 시작해서 나오는 경우를 안타깝게도 지난 10년간 본적이 없습니다. 고등 역전은 그나마 수능에서는 가능하지만 내신-수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미디어에 나와서 말하시는 분들 중 공부 늦게 시작해서 고등 때 역전한 경우도 수능에서 역전한 케이스라는 점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전 책을 많이 읽었는데 수학을 더 좋아하고 잘했고, 남편은 아동 유명동화를 물어봐도 잘 모를정도로 책을 않읽었어요. 수능국어 1개 틀렸고, 고시 패스했요..남편은 독서에 큰 의미를 갖지 않더라고요. 물론 전 그렇진 않지만요. 다만 이게 확실히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 것같아요. 일단 책을 많이 읽는다고 했으니..잘 할 수 있는 토양은 마련됬다고 봐요. 좀 더 스킬을 기르는 쪽으로 알아보시무어떨까요..책만읽는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같진 않아요.
반드시 어휘 공부를 따로 시켜야합니다. 특히 한자어 사전찾기..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 많습니다. 예를 들어.. 탐구, 탐색 , 탐사, 탐험의 차이를 쉬운 말로 설명할 줄 알아야 진정 그 어휘를 안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영독해와 같은 방법과 순서로 국어도 공부해야 하는데 불행히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근데 모든 아이들이 글쓰기마저 상위권이어야만 할까싶어 슬퍼지네요 😢 서울대,상위대 가기위해 이미 아이들이 너무많은 것들을 해내야만하는 고난의 연속인데...글쓰기를 잘하도록 냅두지않는 대한민국 입시제도가 문제겠지요. 지독한 공부량과 입시경쟁이 없다면 .. 아이들은 맘편히 책도읽고 글쓰기도 잘해내지 않을까싶네요. 대한민국의 입시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고 있어요.ㅠ
@@yaro--yaro 제가 10년 이상 학원계에서 지켜본 바로는 중학생 때까지 공부를 별로 안 하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 먹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합니다. 이유는 잘 하고 싶은데 기본이 없기 때문에 책을 보거나 수업을 들어도 이해가 안 되고 당장 몇 달 공부해도 수능이나 학군지 내신에서는 점수상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해도 하위권의 결과를 받는 것이 그러한 학생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부분입니다. 반면 어렸을 때부터 적당하게 공부를 해온 학생들은 공부가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공부에 별 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학이 재밌다 영여가 재밌다 글 읽는 게 재밌다 등의 말을 하지요. 공부가 괴로운 건 무리해서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더절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지~~~ 3수까지 보고 천천히 하면 확실히 되겠지만.. 그때는 이미 정시라는 또다른 지옥에 빠지게 된다는거다.. 그 좋은 고딩시절의 추억과 그 노력의 결과인 수시가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져 버린다는거고.. 같은실력이면 수시로 가는 거보다 두단계는 낮춰서 가야하는것이 바로 정시라는 거지~~~~
하버드 원장의 교육법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정영어학원" 검색.
온라인수업은 링크에서 예약 클릭 naver.me/xL1WiBK8
중학교 때까지 학생들이 쌓아놓은 실력으로 보는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와 내신 결과가 90퍼센트 이상 고3 졸업 때까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입시 결과를 좌우한다고 믿는 불균형한 인식이 너무나 많이 퍼져있기에 만든 영상입니다. 학생들이 "마음 먹고" 공부하는 것은 고등학교 입학 후일지라도 사실 고등학교 입학 전이 입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미리 단계적으로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영상입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의 의지를 꺾을 의도는 없습니다. 저희 둘 중 한 명은 공부를 늦게 시작했고 늦게 공부를 시작하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지만 고등학교 공부가 입시를 결정한다는 치우친 공부관은 학생들의 균형있는 사고와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인지부조화를 일으킬 뿐이라서 이 영상의 메시지가 그런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는 의견 환영합니다.
늘 두분샘들의 이야기에 넘 공감합니다 소개해주시는 책들도 도움이 되었기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여
@@kyeongahahn3455 관심갖고 봐주시니 영상을 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감사합니다
뒤늦게 역전하는 애들이 매우 적은데 그렇게 하는 애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1. 학원이나 사교육에 찌들지않은 아이들입니다. 그런 애들이 어딨냐고하는데, 생각보다 학군지에 살면서도 사교육 별로 안시키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사교육을 안시키니 성적이 고만고만하다가 뒤늦게 아이가 욕심이나서 열심히 공부한 경우죠.
2. 보통 저런 역전을 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별로 잘하진 못했어도 자존감이 높고 부모와의 관계가 안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되어있고, 자존감이 높기때문에 메타 인지도 좋아서 스스로 부족한걸 인정하고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과정도 내려가서 모르는건 다시 공부하고 올 용기가 있으며 그것을 합니다.
게다가 내적 동기가 있으니 매우 열심히하고, 초중등과정은 노베라고해도 고등학교 때 다시보면 그래도 쉽게쉽게 이해되기 때문에 금방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오히려 사교육으로만 달려온 아이들이 초중등과정에 구멍 뚫렸다고 인지하면 어디부터 해야할 지몰라 불안해하죠.
3. 아주 예외적으로 어렸을 땐 부모의 치맛바람에 잘하다가 사춘기 이후 혹은 고등학교 때는 부모와의 마찰로 반발심에 공부에 손을 놓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부모가 오히려 아예 손을 놓으면 재수든 삼수든해서 좋은 대학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에대한 반발과 번아웃으로 공부에 손을 놨지만 어렸을 때 공부했던 가락도 있고 욕심도 있어서 어렸을 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좋은 대학가는걸 보면 뒤늦게 정신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90% 이상의 아이들은 고등 입학 때 성적이 그대로 쭉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들은 많이 다니는데 공부를 열심히하는 아이들도 그렇게 많지않다는 것 역시 공감합니다.
저도 나름 학군지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고3 때는 반 애들 절반이 수업시간에 잤었어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봅니다.
@@orbi-unique 굉장히 예리한 통찰력이십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다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드디어 진실을 오픈해주시는 학원장님들 찾았네요!! 진실은 쓰고 삼키기 어렵죠! 그리고 주변에서 달콤한 거짓들이 더 먹히니까 진실을 알리기 힘들죠...ㅜㅜ 이게 진짜 입니다. 고등때 열심히 하는 건 너무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전국 500 등 안에 드는 최우등생들은 솔까 중딩때 이미 결정되고 게임 끝. 전국 등수 이런거 아니고 반에서 10등 하다가 열심히해서 5등 하고 뭐 이런건 저기의 최우등생들 사이에 낄 수 없는 얘기들. 꺼내기 어려운 진실을 알려주시는 두분의 용기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하신 말씀대로 전국 500등 안에 드는 학생들 중 절대 다수가 중학교 졸업 시점으로 이미 틀이 완성된 아이들이지요. 이것을 염두에 두고 학생, 학부모님들이 학업계획을 세우시면 좋을것 같아요
@@대치동내부고발자 격공입니다! 원장님 두분의 영상 보며 굉장히 오랜만에 유튜브의 순기능을 체감합니다 마케팅의 관점이 아닌 진심으로 학생들의 이로움을 고민한 분들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진실이거든요. 감사합니다! 원장님들의 진정성이 통해서 결이 비슷한 학부모님들이 많이 가셧음 좋겠어요 ^^
현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교실에 와 계신 줄 알았어요. 정말 고3들 공부 안합니다. 고1보다 고2가 공부 안하고2보다 고3아 공부 안 하는 괴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핏 짐작하는 것과 참 다른 현실 같습니다~~
왜 ..아이들이 점점 공부를 안하는 건가요? 혹시 sns와 휴대폰 때문인가요..아니면 학교에선 잘 안하고 다들 학원가서 공부하는건가요?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님의 유튜브영상을 보았는데 비슷한 맥락이시네요. 고1 첫 시험성적이 고3 끝까지 간다...
초중때 해놔야한다...
입시가 목표인 학생과 부모라면 이 방법이 정녕 현실적이고 틀린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고등때 역전하는 소수의 강력한 의가 있는 학생빼고는 솔직히 저의 고등학교시절을 되돌아봐도 크게 역전해서 명문대학갔던 친구는 못봤네요.
하긴 고등때는 범위도 많아지고 어려워지고 공부시갼도 더 많이 요구 될 터인데 초중때 기본이 안 되어있으면 고등때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는 것이 모순된 일이겠죠.
소수의 의지가 아주 강력한 친구 빼고는요.
임성호원장님이 중학생 때 90점만 넘어서 내신 A등급 받아 잘하는 줄 알았는데 고등학생 때 내신 3,4등급 맞아서 충격먹는 학생들 많다고 하셨는데,
초중때 맘놓고 있다가 고등때 충격먹지말고 미리 현실을 직시하고 입시가 목표라면 미리 적을 알고 나를 알아서 전략과 계획을 잘 세워야겠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입시가 목표라면요.
그게 아니라면 아이가 원하는 일 쪽으로 키워주는 게 사교육도 줄일 수 있게되고 헛된 희망고문도 안 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공부말고도 다른 일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래도 초중때부터 우리아이는 공부 쪽이 아니라고 미리 속단하지마시고 시켜서 할 수 없는 고등때가 아니라 오히려 초중때 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만큼 지원해주고 고등때 스스로 공부를 계속 할지 말지 정하는 게 서로 최선도 다했고 후회도 원망도 없을 것 같네요.
솔직히 인강, 문제집만 풀고 좋은 성적 내는 아이는 공부습관과 환경이 부모로 인해 만들어진 아이일 확률이 크므로 나머지 자유영혼 아이들은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수많은 아이들을 접하시면서 경험많고 수업에도 학교선생님 보다도 전문적인 학원선생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요.
인사이트 주시는 팩폭영상 감사합니다.
헉! 정말 뼈때리는 댓글이라서 ..님의 이야기 저장해놨어요 . 지금 저희 아이는 미취학이라서 저도 여러 가지 알아보다가 ..미취학때부터 한글 영어 수학 만큼은 엄마가 루틴을 같이 잡아주고 책 읽어줄수있을때 많이 읽어줘야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초중때 공부 많이 안 하고 노니 고등때 진짜 따라갈수가 없었어요 기초가 너무 부족해서 ㅠ ..고3때 엄마가 비싼 수학 과외 붙여줘도 그냥 공부하는척만 했지 ..그걸 내껄로 다 만들수가 없었어요 기초가 딸려서요 ..
어릴때부터 아이들을 마냥 놀게 놔두는건? 약간 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뭘 공부해 초딩땐 노는거야.
뭔 돈을 모아 ~~~ 그냥 오늘이 마지막인거처럼 놀고 먹어 ~~~~
뭘 아껴 ~~~~ 그냥 사고싶은거 있음 지금 사~
나중을 생각치 말고 그냥 지금 즐길 수 있을때 즐겨 ~~
이거랑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이 들어요 ..
지금 어릴때 투자할수 있을때 교육에 투자해주고 ..고등 가서 얘가 진짜 공부할 애인지 아닌지 ...자기가 선택하게끔 어느정도 지켜봐줘야 하는거 같아요 ..지금처럼 엄마말 좀 들어주는 미취학때 초저중학년때 책 많이 읽어주고 같이 공부도 재밌게 많이 해보려구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보다더 정확할수가 없네요~~
현 영어 강사입니다. 솔직한 얘기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영웅담에 아이들이 휩쓸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가 너도 나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고있으니 나도 빨리 풀어야 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초는 너무나 부족한데 말이죠.
말씀하신 대로 기초가 너무나 부족한데 자기 학년에 맞는 문제를 보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전국단위로 보면 고등학생들 중 반 이상이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푸는 것보다 매직트리하우스를 읽는 것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더 되는 경우지요. 문법도 수능이나 내신 타겟 교재로 배우면서 뜻을 알지도 못하는 용어들로 된 설명을 필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수박 겉 핥기만 하면 몇 년이 지나도 제자리 걸음일텐데 말이지요. 실은 기초가 되는 품사와 문장성분만 6개월 정도 익히고 그 다음에 단계적으로 다른 것을 배운다면 성장할 수 있는 아이들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기초가 되는 품사와 문장성불을 익힐 수 있을만한 교재가 있을까요?
최근에야 두 분 선생님의 채널을 알게 돼서 거의 모든 강의를 듣고 있는 중1 학생 학부모입니다
솔직하게 교육현실을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아인 한번도 사교육을 받아보지 않은 채로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를 방치해서도, 사교육을 불신해서도 아닌.. 공교육를 믿었기 때문에
아이가 학교 수업에 집중만 잘 한다면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특히 영어는 배신감마저 들더군요
뒤늦게 집에서 인강과 문제집으로 보충을 하며 학교 진도에 맞추고 있는 중이고
그나마 수학은 단계가 보이는 과목이라 가정에서 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영어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원서 책읽기와 추천하신 단어장으로 단어 암기를 매일 하고는 있는데
이 영상에서 고등학교에 가서 역전하기는 힘들다고 하셔서 남은 2년동안 공부량을 늘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부담감이 더욱 밀려옵니다
사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노베이스(초등 필수 영단어 800 까지 암기된 상태) 중학생은 하루에 원서 읽기의 양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어휘 암기의 양은 얼마나 돼야 하는지, 문법 학습은 꼭 필요한 것 인지.. 등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영상 채널 안 검색어로 '혼공' 이라고 검색하시면 자세한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는 중2 딸이 올해 생애 처음 본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알았습니다. 이 시험의 결과는 아이가 태어나 초등까지
쌓여진 실력의 결과이구나 ~~
특히 자기가 공부인줄도 모르고 주도적으로 쌓여진 시간들의 합이구나 싶었어요. 학원이나 인강 경험도 문제집도
하나 풀어본적 없이 본인 주도로 많은 시간을 접한 영역을 잘하는것 이것이 자신의 재능일 수도 있겠구나! 고등에서 결과도 중등까지 쌓인것이 나오겠구나~~ 이 부분을 아이와도 이야기 나누었지만 이게 진실이구나 서로 알겠더라구요~^^
입시를 위해선 부족한 다른 영역도
달려야겠지만요. 그것도 본인의 의지가
이끄는 대로 가도록 지켜보고 있는 엄마이고 , 대치동의 목표를 타겟 삼아 본적은 없지만 교육을 대하는 마음이 통하는 지점들이 있어서 가끔 두분 채널이 피드에 뜨면 재밌게 듣게 됩니다.
그리고 내 소신이 나쁘지 않구나 알려주시는것 같아 더 용기를 얻기도하구요
자주 영상으로 좋은 말씀 많이 나눠
주세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신이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했던 것들의 합이 재능이라고 불린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자재분과 깊은 소통이 되시는 것 같아서 부럽네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너무 공감되는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주 현실적이고 깊이 와닿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밀국수 장사로 서민갑부가 된 분 말씀이 떠오름니다ᆢㅎ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뻔한데ᆢ사람들이 그 뻔한 방법을 하지 않는다고요ᆢ
공부도 요행을 바래서는 당연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없겠지요ᆢ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뻔한 방법이 인류가 장시간에 거쳐서 검증한 가장 확률 높은 방법이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정도 같습니다
정말 촌철살인..구구절절 옳은 말들입니다.희망고문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맞습니다. '초등6년+중등3년=9년 > 고등3년' 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기억으로 벼락치기 하는 시험이 아니기에 시험에 임박한 시기의 가중치가 있긴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역시 솔직 팩트!!리스펙!!👍👍👍👍
응원 감사드립니다 !!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안 잡아놓고 기초도 없이 놀다가 고3때 역전하는 일은 거의 희박한 경우다, 정신차리고 공부하려해도 기초가 없으면 따라잡기 힘드니 초등부터 꾸준히 역량을 쌓아놓고 승기를 가져가는 편이 유리하다. 요약하면 이 말씀 맞나요? 분당 학군지인데 초등부터 다들 달리니 너무 힘드네요😅
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초등 시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대가 형성되는 시기니 힘들지만 입시에서 성공을 원하시면 신경써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ㅠㅠ
@@대치동내부고발자 선생님~유명 유튜버 국어학원 샘이신데 아시죠~ 그 샘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라, 애들은 수 없이 수 백번도 변한다, 고등학교 가서 역전하는 케이스를 경험에 의해 너무 많이 봤다, 하시는데.. 샘들마다 하시는 말씀이 너무 다르시니 학부모 입장에선 혼란스러워요ㅜㅜ 그렇지만 저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경우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안 하고 못하던 아이가 고등가서 갑자기 전교권을 하고 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ㅜㅜ
혹시 샘들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란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과서만으로 당치도않거든요. 이것에 대한 영상도 한번 부탁드려요.♡
@@SKY-x3l6t 교과서 중심으로 영어를 하면 확실하게 망합니다. 영상은 이미 만들어 놓았습니다. 검색어에 '교과서 중심'이라고 치시면 나올것이에요~
@@SKY-x3l6t님~제가 어떤 영상 유튜버 말씀하시는지 아는데 그 분이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라고 하신 건 국어 말씀하신 거고, 영어도 교과서만 하라고 말한 적은 없답니다. 전 그 유튜버 강사님이 주시는 맥락도 맞고 정영어학원이 주시는 시사점도 어떤면에서 이해가 갑니다. (고등에서 수능 영어 등급 오르는 경우 분명히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봤어요. )전 그 유튜버 강사님과 일면식도 없고 전 영어과외강사입니다. 영어 기초가 튼튼하지 않다면 고등학교 교과서 본문 암기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서 자신감을 얻으면 확장을 하면 되는 것이구요. 5등급 이하였는데 고3때 1등급 맞는 기적은 어렵죠. 그러나 꼭 1등급만이 우리 사회 내 인재라고 생각하시나요? 2,3등급도 영어 공부를 아예 안한 그룹은 아니죠. 2,3등급도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어 연습하면 1등급 받는게 가능해요. 고등학교 때 성적상승의 변화가 없다면 왜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열심히 하라고 독려할까요? 그 명제가 맞다면 고입에서 이미 중등수준의 수능모의고사 쳐서 영어 4등급 이하는 안받는게 맞지 않을까요? 수만휘나 수험생 준비 커뮤에 들어가서 물어보세요. 이런 정보는 수험생들한테 물어보는게 맞죠. 거기 가서 대입에서 최종 수능 1등급 맞았던 학생들한테 초중등부터 수능모고1등급 맞았는지 원서읽기중심으로 했는지 물어보세요. 대치동키즈들 다니는 학원 원장님들한테 전국 고등학생들의 상황을 물어보는 건 아닌 것 같네요.단, 현재 영어 수준이 전체적으로 상향표준화되어 있는건 맞아요. 그리고 20년전 수능 영어를 대비할 때도, 교과서만 공부하면 된다고 믿었던 고교생은 없었습니다.
여기 정영어학원 원장님 한 분도 중학생 때 잠깐 공부 놓았다가 다시 열심히 하셨다고 했어요. 당연히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상향평준화 돼서 역전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말책읽기가 많이 된 경우 국어의 경우는, 안보이던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는 경우 많고, 어렸을 적 책읽기와 관계없이 영어도 연습하면 실력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영어 초중등에 모고 고1 3월분,6월분으로 1등급 찍어 놓고 수학 달린다고 영어 놓으면 등급 떨어져요. 조정식 선생님도 tv에서 얘기하셨어요. 중3~고1에 문장구조를 보는 눈은 천일문만 연습해도 실력 올라갑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세요
공감 감사드립니다~
저희아들.ㅠ
고2여름. 수하 . 수1 쉬운문제지로 다시
와~~~ 현실적인 이야기 뼈때리는 이야기이네요ㅎ 잘듣고 갑니다. 구독 꾹!!! 대한민국 고등생들 화이팅 입니다
대한민국 고등학생들 참 고생이 많습니다. 서양 입시제도와 비교할 때 자의식 형성이 덜 된 너무 이른 시기에 많은 것이 결정되어 버리고 그 판을 뒤집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부모님의 영향력이 크고 자신의 의지로 개척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아 ㅎ 참 제가 00학번인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ㅎ 중2병이 와서 중2학습을 놓쳐버려서 고등학교 야자때 혼자 중학교책 펴놓고 공부했습니다 자존심때문에 중학교책 들어다보지 않았다면 대학 못갔네요 ㅎ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다른 시선 별로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라서..
안녕하세요. 뚝심있게 흔들리지 않는 분이시군요. 멋집니다 ~!
ㅎㅎ 그래도 00학번이시네요..9로 시작하는 학번들은 진짜 한 세기 전 사람들 같아서 슬픈..
세월 참 빨라서.. 결혼 일찍한 친구 2003년생 아들이 군대 가더라구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성격 멋지십니다~
틀린 말씀 하나도 없네요~ 현실적인 내용 사실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디어에는 고등 역전 이야기만 많이 돌아다녀서 반대의견도 많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기쁘네요 :)
고2아들 국어공부 따로 많이 안하는데 모고 내신 1등급 나오는거 보고 신기하다 했는데 이거보니 초등때 반강제적 책읽기를 많이 시켰던게 도움이 되었군요 ㅋㅋ
안녕하세요~ 어릴 때 독서가 신의 한 수 였네요! 초등 때 책읽고 토론하는 것 이외에 별 다른 국어 공부를 안 한 친구들 중에 고등 모의고사 1등급 나오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국어는 별 다른 공부를 많이 안 해도 점수가 나오는 효자 과목이지만 반면에 책 읽기를 어릴 때 안 해놓은 친구들은 고등학교 입학 후에 용하다는 강사들 찾아다니고 문제집 많이 풀어도 국어는 1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초딩 중학교때 소설책이든 머든 독서 많이 한 친구들은 별다른 국어 공부 안해도 점수 잘나오더라구요. 저 고등학교때도 중학교 때부터 무협지만 보던 친구 2명 있었는데 또 하필 둘이 짝꿍임. 근데 고등학교가서 국어 수능 1등급 나오는거 보고 너무 신기해서 머지 했는데 다 이유가 있어요.
너무 와닿는 내용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사실.. 저는 저만 그런줄요…. 진짜 정곡을 찔렸나봐요~ 잘 듣고 갑니다
실은 아이들이 자의식을 뚜렷하게 갖게 될 때 쯤이면 학업적인 기반은 이미 많이 형성된 상황이더라구요. 이 것을 갖고 아이들이 머리가 좋다 혹은 나쁘다를 논하고 있으니... 실은 무의식적인 학습이 얼마나 되었는지의 차이인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IQ로 생각하고 좌절 혹은 자만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우선 틀리신말이 아니신듯요. 공부양의 부족인 것 같습니다.
특히 고2.3들 공부안하는거 많이 들었네요. 역전은 만명중한명이고 남의 집 애입니다.
현실의 애들은 집안이 망해도 공부 안하다는게;;
그리고 중학교때 안하면 학원내신도 따라가기 힘들어요.
진지한 영상인데 3수에서 너무 웃겼습니다. 웃픈영상
그렇지요... 3수 시나리오는 제 생각에는 고등때부터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어떻게든 고3 때까지 만드는 시나리오도 있긴 한데 이건 정신 건강에 몹시 해로워서 비추입니다
@@대치동내부고발자 저번 영상에서 영어 국어 한시간씩 공부도 참 와닿더라구요. 책읽기는 목표가 공부가 아니라도 인생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soopark2769맞습니다 ^^ 하루에 두 시간씩 10년 이상 진득하게 책을 본다면 세상에 다양한 생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입시 결과, 성실함, 인내심 및 자기조절도 덤으로 얻게 되구요~
66@@대치동내부고발자
고1 공부노베이스맘으로서 공감합니다. 특히 국어가 참 어럽네요. 그나마 수학안놓아서 길게보고 공부시킬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학생들이 보기에 국어가 가장 막막할 것 같습니다. 당장에는 수능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다고 느껴지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글읽기를 하면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 분석도 해야하는 것이지만 책 읽기 비중을 크게 하는 것이 효율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놀랍도록 예리하시네요. 너무 정확하게 웃음만 나네요. 측은한 아이들 intro 부터... 3수에서 압권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깅하듯이 해 나가기만 하면 된다는 말 위로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초등 때부터 조깅하듯이 충실하게 실력을 쌓아간다면 무리하지 않고 순리 대로 공부해도 충분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습니다~
노원구(중계동 아님) 일반 공립 초등학교 다니는 제 아들.
코로나 끝나고 서서히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초등 3학년 때 자기가 전교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것 같다며 서울대는 충분히 갈 것 같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교육청 영재원 시험을 보게 해서 연속 2년째 다니는 중입니다.(현재 5학년)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현실을 깨달음.
아! 내가 최고가 아니니 공부해야겠구나~~
이유는 작년(4학년)에 두꺼운 영어 원서 보는 애들 보고 1차 충격!
이미 고등학교 수학 선행 나가는 친구들 보고 2차 충격! 😂
안녕하세요. 자제분이 성장하고 있으셔서 뿌듯하시겠습니닷!
ㅋ 대박 뼈때리시네요!
그래서 선행이 더 빨라지고 있나봐요. 학군지들은 초등 때 고1 과정까지 해놔야 한단 분위기가 강해요. 그래야 중등 가서 반복하고 고등 가서 내신
잘 받아 수시에 유리하다고요.
공교육은 꿈 같은 교육철학으로 애들을 놀게만 하고 망치고 있고요. 입시를 아는 부모는 불안하고 그래서 사교육에 더 기대게 되고요. 선행은 더 빨라지고 수준도 높아졌어요.
그 여파로 대치동에서 시작된 초등학원들 수준도 높아지고
붙기도 어려워졌어요.
공교육으로는 중2가 되기 전까지는 놀자판인데..교육부에서 바꿨으면 합니다 . 시험도 보고 공부도 하는 습관을 갖게 해주면 좋겠어요.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공부하는 습관 만들어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학교 공부에만 충실해도 입시 준비가 되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습니다. 학교에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니 제도를 다듬는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꼭 해야할 것은 고등학교 가서 공부 잘할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줘야 합니다. 그냥 학교 시험 성적 잘 맞는 그런 공부 하면, 고등학교가서 미끄러지는 애들 있는데 그런 애들이 영상에 나오는 그런 학생들이에요.
맞습니다~ 고등 공부를 염두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54%가 기초수학능력 부족하다.
학교 • 학원에서 무엇을 가르치나 ?
서울대생들이 그렇다면 기준이 좀 높을 수도 있겠네요 ^^;
여기는 대전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와서 말하는데 교실에 친구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미리 준비해서 공부한 친구는 수업이 지루하고 처음 수업 듣는 친구들은 잘 따라하다 속도를 내서 수업 진행하면 힘들어하고.....
공교육에 대해서 점점 더 확신을 갖기 어려워져요...사교육에만 의지하게 되는 분위기가 안타깝습니다.
흐릿하게..갖고 있던 생각이 현실이라고 듣고 나니...부모된 입장에서 내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삶의 본보기가 되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분 보면 재미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이라 들을 때마다 각성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아이들도 힘들 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활로를 스스로 찾지 않으면 괴로울 듯 해요... 실력차가 뚜렷한 여러명의 아이들을 정해진 교과서로 수업해야 하는 학교의 선생님들도 고충이 많으실 듯 합니다.
이런 불만도 중2만되도 쏙 들어감
진실이다.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세우기 힘든 중학교 때까지 대세가 결정되기에 실은 학생보다는 학부모의 영향이 입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이 이 체제의 가장 아쉬운 점 같습니다
경기 변두리이긴 한데 고등 등급이 시험때마다 오르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아예 노베는 아니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고1영어도 등급은 최악인데 (6,7등급) 문법은 잘 알고 있었거든요. 정말 어휘공부안 하는게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과외를 시작하니까 등급이 오르더라고요. 정말 초 중때 공부 안하더라도 기본 개념만이라도 탄탄이 해왔기때문에 역전이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요. 역전신화 주인공이 말하는 초 중때 공부 안하고 놀았어요~~가 우리가 생각하는 놀았어요, 와 아주 다른거겠죠.
제가 또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중1말에 처음 영어학원 갔을 때 테스트를 봤는데 도저히 중등반에 들어갈 수 없대서 초5와 같이 수업했어요. 초6은 예비중반인데 그 수준조차 안 되서.. 학원에선 난감해했는데 딸과 저는 웃으면서 그럴 줄 알았다 했고, 그날 둘이 피자를 먹으며 앞으론 오를일만 남았다했죠. 성적이 하위니까 당연히 오를 수밖에… 아이가 자존심 세우지 않으니 가능했던 것 같아요. 수학과외 시작했을때도 공부를 할 줄은 모르는데 기초는 되어있어서 다행이라더라고요. 지금도 거의 현행수준으로 하고 있지만 성적은 내신 백분위는99%예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도 노력이 가상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정도로 공부하기가 힘든데 말씀하신것에 의하면 잘 한것으로 보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초쳐서 죄송합니다. 3.9등급까지는 누가나 쉽게 갑니다. 진짜 문제는 2등급 진입이..너무 힘들어요
@@Rxkang 고등학교를 180명중 170등으로 입학했어요. 1학년 1학기때 4등급 중후반 나오고 2학기때 3등급 중반 나왔어요.
이번 중간때 지필만 3등급 초반 나왔어요. 영어만 더 오르면 2등급대 가능할 것 같아요. 단, 계속 공부를 해야겠죠…
저는 우리아이 케이스도 있어서 1학년 1학기 성적이 쭉 가는 건 아니더라, 했는데 영상보니 그것도 아니더란 얘길 하고 싶었던거예요. 공부하게 된 계기가 아이가 난데없이 의대를 갈거라고 그런거긴 한데, (이 얘기 하면 또 그 성적으로 의대 못 간다 하겠지만,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이가 지금은 학교 수업이 재밌다 하고, 성적이 오르는 걸 즐거워 하니까 거기에 주목하는 것이죠.
생기부 잘 세팅되면 성적상승곡선으로 스토리텔링 잘 만들어지겠는데요 학년에 연연하지 않고 실력에 맞춰 하나씩 채워나간게 찐입니다 목표가 있는 학생은 그 근처라도 반드시 갑니다 화이팅하세요^^
@@홍선미-h7j 자녀 교육을 잘 시킨듯 싶어요~ 입시영어학원 운영중입니다. 15년 이 업계에서 과외 학원강사 원장으로 있는 동안 내신으로 1학년 성적을 3학년까지 역전한 케이스는 11년도 부터 20년도까지 100명이 있다 치면 2,3명에 불과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 이후 고1,2 내신이 지식 성실도 평가가 아니라 역량 평가 시험화가 되어 1,2등급대 애들은 학원쌤들이나 학교쌤들 보다 능력이 더 뛰어나더군요. 지역별 편차가 있겠지만서도 제가 대학관계자면 학군지 고등학교와 아닌 고등학교 내신은 당연히 다르게 볼수 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두분 선생님께 늘 진실된 말씀에 감사합니다. 늘 도움받고 있고 곧 학원에 상담하러 갈 생각입니다.
고1된 아들 책읽기 안되서 국어어렵다해서 ... 진짜 저는 재수,삼수 생각하며 선생님의 조언대로 쉬운책 읽기시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유명한 강사 강의를 보는게 아닌 좋아하는 책읽기 하며 기본으로 정직하게 달려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흔히들 현역 때 인서울 간신히 할 성적으로 3수를 해서 의대에 가면 대성공이라고 하지요. 3수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대학생들이 별 목적의식 없이 하나 휴학 2년을 안 하면 되지요. 응원합니다!
@@대치동내부고발자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 동감 입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때 역전할수있다고 하는사람들 대부분이 일이십년전의 자기고등학교때 이야기하고있음.
요즘입시, 요즘아이들에 관한 진짜 현실적이고 통찰력있는, 뼈때리는 이야기네요.
수능 비중이 컸을 때와 비교하면 더 역전이 힘들어진 듯 합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역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과목은 이론물리학이나 고등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나이대 수준에서 풀 수 없는 문제를 내지는 않습니다. 단지 자신감이 없거나 방법이 틀렸거나 시험을 위한 목표로만 공부를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죠.
실제로 제가 고 1마칠 때 내신이 7 등급이었는 데 약학과를 합격했고
아이들도 내신 6등급 8등급 하다가 고대 한양대를 갔습니다. 재수 안하고 현역으로 최초합 했습니다.
남들 따라 가는 공부를 하면 쉽진 않고 1 년은 뭔가에 미쳐야 합니다,.
정신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미칠수있는게 행운인듯요. 그게 젤 어려움..
이게 가능하신 분 영웅담의 주인공은 열이면열 남학생의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단기간 잠을 줄여 가며 하는 그 체력이 가능한 경우가 여학생의 몸은 타고난 몸의 기능이 다르기에 ~~
고대나 한양대나 약대는 가능해도 의대는 불가능합니다.
@@rys415 맞는 얘기입니다.
의대는 체질적으로 꾸준히 성실해야 갈수있고 성실한 사람이 의대가야하는게 맞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설명듣고 공부한다! ! ! 초등학교 현장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설명다 듣고 질문해야 해서 아이들이 질문의욕을 상실합니다.질문이 훨씬 줄어듦! ! ! 짠한 아그들
조용히 앉아서 듣고만 있기가 힘든 아이들일텐데 방법이 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닷
학교가 12년 가둬놓고 잠도 편하게 못자는데 고3부터 잘할 수 있을리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공부하게 되는 때가 고등학생 때부터일텐데 대세는 그 전에 좌우가 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중간고사보고 충격받아서 열심히하면
중2는 역전가능한가요?
물론입니다! 학교에 따라서 결과로 드러나는 시기가다르긴 하겠지만 중2면 충분히 가능하지요!
안녕하세요. .고1된 아이 국영수 선행을 수능 완성 단계까지 못뺀게 후회스런 요즘입니다.. 고등학교가 이렇게 치열할 줄 예상하면서도 아이 힘들것 같아 더 달리지 못했는데 막상 출발선상에 서니 고둥 3년 내내 더 빡실거 같아. .보는 엄마맘은 너무 아프네요 ㅠ 요즘은 저의 멘찰잡기 훈련이 더 힘듭니다. ㅎ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힐링됩니다^^
국영수 3과목을 수능완성까지 하고 입학?? 개그치시는 거죠? 그럴려면 엄빠가 먼저 천재로 태어나고, 최고의 정신력과 체력까지 다 물려주셨어야죠. 글고 왜 엄마가 멘탈을 잡으실까? 공부는 애가 하는데...그저 험난한 세상 잘 살아가게 옆에서 도와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그래도 기본을 잘 해주셨으니 남은 부분은 스스로 채워갈 것입니다~
너무 공감돼요 ㅠㅠ!!ㅎ
요즘 아이들은 중위권이여도 서울대를 바라는 군요. ^^;;;;;;;
^^;; 목표대학을 물어보면 겉으로는 눈치가 보여서 다른 데를 말해도 너의 현재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어딜 가면 좋을 것 같니라고 물어보면 대체로 서울대 같습니다 ^^; 가슴이 두근거릴 만한 목표는 그렇더라구요. 자신 점수에 맞춰서 적당히 말하는 대외응대용 목표는 아이들이 합격해도 그다지 기쁠 것 같지 않을 듯한 목표 같습니다 ㅎ
최고의 대학인데 당연한 거 아님?
30년차 현 영어 학원장인데요.
공감하고요.
선생님 얼굴에서 슬픔을 넘어선 절망감을 본 건, 제 감정일까요?
오늘 crushing 이란 단어를 참담한 이라고 써둔 학생에게 말했습니다. 물론 수천번 넘게 한 말이죠. Crush 가 뭉개다, 으개다
그 단어를 알고 문맥에 따라 뭉개지는 이미지가 조금씩 달라지는 거다
그건 네가 글를 읽으며 경험해야 한다,
일대일로 외우지 말고 기본 단어를 공부한 후 확장해 나가자
그런데,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글을, 글자를 못 읽어요. 너무너무 절망스러워요
몇년전만해도 글씨만 보지 말고 뜻을 생각하자고 부탁했는데
요즘은 제 얼굴 보지 말고 제발 글씨 보라고 애원하게 됩니다.
아예 글씨를 자기 힘으로 못보는데 어떻게 그 많은 범위를 공부시키라는 건지
또, 영어는 다 외우는 과목이라는 사람들의 말이 얼마나 큰 덫이 되는지 몰라요.
외우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기본 단어를 철저히 익히고(많이 듣고 읽고 쓰는거죠)
기본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후
글을 충분히 경험하면,
물론 그 과정이 결코 만만하지 않죠
고등학교 내신 시험은 학교에 따라 오히려 평소 실력으로도 얼마든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는데요
당연히 주입식 암기식로만 내는 학교도 많이 있다는 것 압니다,
한데 그런 학교조차도 제대로 공부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은, 제가 너무나 제 생각과 제 일에 함몰되어서일까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선생님들 영상 자주 보고 큰 가르침받고 있고요
행운과 건강 빕니다
안녕하세요, 같은 고민을 나누시는 원장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글씨를 혼자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과 험난한 길을 오늘도 열심히 함께 걸어보지요!
선생님 자막 오류가 많아요.
예) 났다 => 낫다.
오늘 영상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개선하겠습니다~
공부는 유전이래요ㅜㅜ
대입까지는 그렇게 절대요소까지는 아닐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
저랑 남편은 공부 좀 했는데 아들 둘은 게임하고 누워있어요. 유전도 아님 덜 맞아서 그리고 공부해야할 동기가 없어요.
유전? 저희 시부모님이 두분 다 의사이신데 ...아들 셋은 공부 그럭저럭 했어요 .. 대학도 그럭저럭 ...근데 아들 셋다 말은 정말 잘해요 ~~ 아주 조리있게요..
그때 당시 시부모님 두분도 일하시고 바쁘셔서 세명 다 입시나 공부를 크게 신경 못 써주셨고 ...그리고 시부모님은 책 쌓아놓고 보셔요 아직 까지 ..그러나 그 아들 셋 중 둘은 핸드폰 중독처럼 ..핸드폰만 봐요..ㅠㅠ
책 거의 안 읽구요
선생님, 품사와 문장성분 유료강의 진행해주세요~~~지방에서 너무너무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방학 때 찾아뵙겠습니다 ~~
오래전이지만 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때 석차가 6-70명 반에서 중간을 좀 넘었습니다. 그러다가 고3되어서 제가 스스로 모의고사를 보고 스스로 성적 측정을 하면서 관리를 하고 반 석차 8등 까지 올랐습니다. 서강대 봤다가 떨어져 숭전대1년 다니는 동안 점진적으로 학력이 향상되어 연대 편입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유학 가기전 대학원 한학기 입학, 전공은 아니지만 영어 수석, 그리고 미국 한 주립대 5년후 순수수학 분야에 박사학위를 취득 했습니다. 연구5년 더 하고 금융으로 전환, 5년 더 있다가는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선망하는 헤지펀드에서 6년 일 했습니다. 그리고 한 작은 회사에서 트레이딩 그룹을 시작부터 성공적인 규모로 설립하는데 기여하고 은퇴를 했습니다. 자랑 같이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6-70명 반에서 30-35등을 오가던 학생이었습니다. 통계적으로 예외적인 경우라고 할지 몰르겠습니다. 제가 미국 대학에서 수학 강의하는데 조교한 것 까지 합쳐 약 10년을 보냈습니다. 미국 학생들, 미적분을 고등학교때 안 배웁니다. 이 학생들, 고등학교때 서열을 안 매겨 자신의 석차를 모르지만 누가 고등학교때 놀던 친구인지 대충 압니다. 그런 학생들이 대학와서 열심히 하고 석차서열이 완전히 바뀌는걸 많이 봤습니다. 제 경험인데요, 중학교때 제대로 이해 못한 수학, 미적분 배우다 그저 쳐다민 봐도 이해되는 순간이 있더군요. 배우는 과정, 성장과정, 벽돌 쌓듯이 자라지 않습니다. 수학에선 이런걸 nonlinear 하다고 합니다. 서열이 계속 유지 된다는 가설, 이거 사실 현실속에 반례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서 더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한 5-60년 걸쳐 관찰해 봤습니까? 저는 봤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저는 아이들 학업에 있어서 부모님의 역할이 스포츠의 코치 역할과 다소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농구와 같은 게임에서 뒤집기는 가능하지만 더 확률높은 방법은 게임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치동내부고발자 초반부터 승기를 잡는 전략은 단거리 경기에 유효합니다. 옛날 장원급제하듯 대학입시에 모든게 끝나고 나머지 삶이 경쟁이 없이 산다면 말이지요.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이나 등산과 더 비슷합니다. 부모의 역활은 코치와 비슷하지 않습니다. 자식은 성장할수록 스스로의 힘과 욕망과 결정으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려서 코치였다면 커서 뒤로 물러 나야 합니다. 부모가 코치라는 관점 역시 대학입시로 인생을 결정해야하는 단기간적 관점에 국한되어 나온 생각으로 보입니다. 자식이 서울서 부산 가는데 서울 근교에서 아무리 가속을 해 주어도 도움이 되는건 잠깐 입니다. 한국의 교육적 현실은 모든게 입시로 몰려 있어 나머지 삶의 실질적 현실을 가리고 있습니다. 마치 단기적 이익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몰려 버블이 형성되어 있는 주식시장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삶은 마치 주식과도 마찬가지로 서열이 오래 유지 되지를 않습니다. 초반에 너무 앞서간 마라톤 선수 후반에 뒤쳐 집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등반할 정상이 여러개 일수 있듯이 결승점이 입시처럼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있고, 지능보다는 가치관이 결정적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제 주위에는 명문대 나온사람이라도 부러운 정도의 일반적 수준의 성공을 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상위권이 아닌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려서 측정한 시험성적, 이게 과연 의미기 있었을까 싶은 정도 입니다. 물론 극 상위권이 있던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연구원이나 교수인데, 일반인의 관점에서 봤을때 승자라기 보다 주관적 가치의 관점에서 성취한 분들 입니다. 올라간 정상 자체가 다른거지요. 저는 어려서 석차를 유지하고 승기를 잡는 것, 좀 근시안적이라고 봅니다. 삶은 오히려 주식시장 처럼 출렁이는 곳 입니다. 고평가된 주식을 따라가기 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택하고 기다릴수 있어야 수익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만들어진 성적 서열의 좀 비극적인 교육 현실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답답한 것은 40여년전 저도 할수 없이 겪고 나온 현실이 조금도 바뀌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가설이긴 한데요, 서열을 매겨서 자란 애들은 그 서열의 고삐가 풀려도 자유를 찾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 힘으로 밀고 나가면 풀릴 고삐인데, 본인의 서열 위치를 스스로 믿는 나머지 그 서열에 머물고 맙니다. 성적 서열은 그래서 유지되는 성질이라기 보다 그 자체가 유지되도록 스스로 보강하는 면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수 있으나 이 영상은 일단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경우인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고등에서 대입까지는 단거리 경주이니 천천히 달리다가 막판 스퍼트로는 힘들다는 얘기로 이해됩니다.
분명 고등때 치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1 첫시험, 고3 3월 모의고가가 끝가지 간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해당하기에 이렇게 말씀 하신거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 다 하는데 고딩때 역전 하려면 정말 힘들게 노력해야 하니 그전 부터 차근차근 다져 놓는게 훨씬 수월하다는 의미 아닐까 합니다
고1 모고 500 등대에서 고3 전교 10등권 진입, 수능 상위 2프로 나왔습니다
순공시간 6시간 매일 확보하면 역전가능합니다 수험생들 화이팅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이건 그냥 중학생 때부터 학원에 열심히 다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분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학원계에서 하는 주장인 거죠. 결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까?
학원이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고등 입학 전까지의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늦게 시작해서 입시 성공을 이룬 사람은 머리가 타고난걸까요?
그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영웅담을 들어보면 대부분 의지가 대단하더라구요. 근데 제 판단에는 의식적으로 공부할 마음을 먹은 것은 늦더라도 그 전에 의식하지 않고서 다져놓은 학업적 기반(예를 들어 책읽기)의 영향이 큰 듯 합니다
초등5학년이 수학정석 풀면서 중학교 수학은 못푸는 이상한 현상.
맞습니다.. 수시 땜에 고1내신이 오히려 고3 내신보다 더 중요해지면서 예전보다 입시가 2-3년 더 빨라진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2-3년 선행 안하면 큰일나는 느낌… 그런데 수학이 범위가 많이 줄면서(예전 이과에서 기하 통계 미분적분 전부 다 하던걸 선택1만 하니) 대치동은 오히려 수학 선행은 느려졌다고 그러긴합니다. 전국단위 자사고나 특목고 강남쪽 일반고 상위권은 고등입학전에 국 영 수는 이미 다 거진 완성된 상태라고 보는게 맞을듯 싶어요..
현 강남권 내신 1등급은 고등 때 공부 시작해서 나오는 경우를 안타깝게도 지난 10년간 본적이 없습니다. 고등 역전은 그나마 수능에서는 가능하지만 내신-수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미디어에 나와서 말하시는 분들 중 공부 늦게 시작해서 고등 때 역전한 경우도 수능에서 역전한 케이스라는 점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9
책을 좋아하는 아이이고
지금도 폰이 없으면 책을 읽는데
국어성적은 왜 중하위권으로 형편 없을까요?
수학이나 과학이 재밌다고도 가끔 하고
재밌는 걸 배워오면 아는 척 많이 하는데
시험만 보면 바닥입니다.
이런 아인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까요? 선생님.ㅠㅠ
고1입니다.
아이가 그간 쌓아놓은 학업적 토양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적 호기심이 있고 학습감정도 좋은 상태이기에 관심이 있는 분야 중심으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면 잘 할 것 같습니다.
전 책을 많이 읽었는데 수학을 더 좋아하고 잘했고, 남편은 아동 유명동화를 물어봐도 잘 모를정도로 책을 않읽었어요. 수능국어 1개 틀렸고, 고시 패스했요..남편은 독서에 큰 의미를 갖지 않더라고요. 물론 전 그렇진 않지만요. 다만 이게 확실히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 것같아요. 일단 책을 많이 읽는다고 했으니..잘 할 수 있는 토양은 마련됬다고 봐요. 좀 더 스킬을 기르는 쪽으로 알아보시무어떨까요..책만읽는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같진 않아요.
반드시 어휘 공부를 따로 시켜야합니다.
특히 한자어 사전찾기..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 많습니다.
예를 들어..
탐구, 탐색 , 탐사, 탐험의 차이를
쉬운 말로 설명할 줄 알아야 진정
그 어휘를 안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영독해와 같은 방법과 순서로
국어도 공부해야 하는데 불행히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초2부터 준비를 했는데도 고1 중간고사 내신과 3모가 잘 안나왔어요. 절망적이네요.
안녕하세요! 일희일비 없이 점수 보다는 실력 향상에 집중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서울대 신입생 글쓰기 능력측정에서 42%가 최하등급.
2022년 사교육비 26조원.
26조원 어마어마하네요
근데 모든 아이들이 글쓰기마저 상위권이어야만 할까싶어 슬퍼지네요 😢 서울대,상위대 가기위해 이미 아이들이 너무많은 것들을 해내야만하는 고난의 연속인데...글쓰기를 잘하도록 냅두지않는 대한민국 입시제도가 문제겠지요. 지독한 공부량과 입시경쟁이 없다면 .. 아이들은 맘편히 책도읽고 글쓰기도 잘해내지 않을까싶네요. 대한민국의 입시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고 있어요.ㅠ
국어실력을기르는 직선의길은뭔가요?
돌아가지않고 .. 부탁드려요~
자신에게 맞는 책 읽기입니다. 일단 도서관에 가서 흥미가 생기는 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martelbaek6660 앉아있는다고 곤부하는거아니라고 하셨는데 책읽는것에 갘이
신경써줘야할게있을까요
물 론혼자잘읽는아이면 국어 걱정않할정도겠죠~
@@산더미-h3y 읽은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글을 써보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 영상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내신 시험준비기간에도 단어장을 따로 외우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경우에 따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신 범위를 숙지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어휘력 향상을 원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고3년이면 충분히 역전가능함
가능은 하지요. 역전 시나리오를 1옵션으로 놓기 보다는 어렸을 때 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을 1옵션으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대치동내부고발자 우리나라 10대 자살률이 사망1위인데 어릴때부터 너무 옥죄면 안될거같습니다 고등학교때 노력으로 충분히 명문대갑니다 ㅠ
@@yaro--yaro 제가 10년 이상 학원계에서 지켜본 바로는 중학생 때까지 공부를 별로 안 하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 먹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합니다. 이유는 잘 하고 싶은데 기본이 없기 때문에 책을 보거나 수업을 들어도 이해가 안 되고 당장 몇 달 공부해도 수능이나 학군지 내신에서는 점수상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해도 하위권의 결과를 받는 것이 그러한 학생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부분입니다. 반면 어렸을 때부터 적당하게 공부를 해온 학생들은 공부가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공부에 별 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학이 재밌다 영여가 재밌다 글 읽는 게 재밌다 등의 말을 하지요. 공부가 괴로운 건 무리해서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기초 없으면 3수.. 그럼 기초도 없고 머리도 아주 나쁘면 9수?
5수 안에 끝을 봐야지요. 머리는 공부하다보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ㅋㅋㅋ 더절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지~~~ 3수까지 보고 천천히 하면 확실히 되겠지만.. 그때는 이미 정시라는 또다른 지옥에 빠지게 된다는거다.. 그 좋은 고딩시절의 추억과 그 노력의 결과인 수시가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져 버린다는거고.. 같은실력이면 수시로 가는 거보다 두단계는 낮춰서 가야하는것이 바로 정시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