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덩어리 VS 오히려 좋아 🍱분홍소시지에 숨은 이야기🥄ㅣ돈슐랭 /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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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п 2024
  • 옛날 소시지? 급식 소시지?
    분홍소시지 진짜 이름 아는 사람?
    분홍소시지에 숨은 비밀부터
    진주햄이 천하장사를 만든 진짜 이유까지🥄
    #분홍소시지 #도시락반찬 #맥스봉
    00:00 오프닝
    00:52 어육 소시지와 핵실험
    03:17 분홍 소시지의 진짜 이름
    04:58 진주햄이 밀려난 이유
    06:26 분홍 소시지가 낳은 띵작, 천하장사

КОМЕНТАРІ • 645

  • @user-rz4th8ol7s
    @user-rz4th8ol7s 2 роки тому +185

    아빠 어릴 적, 짝지가 부잣집 아들내미라 가끔 얻어먹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경제 수준은 그때에 비해 훨씬훨씬 나아지셨지만 마트만 가시면 괜히 그 근처를 서성서성하심ㅎㅎ
    다들 어릴 적에 비싸서 특별하게 여기던, 그래서 다 커서도 눈에 밟히는 그런 음식 하나쯤 있잖아요?
    저희 아부지는 그게 분홍 소세지였나봐요.
    그래서 분홍 소세지만 보면 아부지 생각이 나요.

    • @normal77079
      @normal77079 2 роки тому +19

      아버님 연배가 저랑 비슷할것 같네요. 저도 어릴때 집에 입이 많아서 분홍소세지는 소풍이나 특별한 날에 먹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마트가면 분홍소세지 볼때마다 구매합니다.

    • @user-rz4th8ol7s
      @user-rz4th8ol7s 2 роки тому +17

      @@normal77079 건강하게 오래오래 자녀분들, 혹은 다른 가족분들이랑 분홍 소세지도, 또 다른 더 맛있는 것도 잔뜩 즐기면서 행복하시길 바라요🤗

    • @k2000dy
      @k2000dy 2 роки тому +6

      저희 아버지도요ㅎㅎ

    • @user-bb9tv4ub6c
      @user-bb9tv4ub6c 2 роки тому +9

      댓글 예뻐요 행복하세요..^^

    • @user-vl2fd8kb7u
      @user-vl2fd8kb7u Місяць тому

      그 아버지 연배가 나인가 ㅎㅎ 진짜 분홍 소세지 계란 반찬은 부잣집 아이들만 싸온 최고급 반찬이었죠
      부러움에 대상😊

  • @normal77079
    @normal77079 2 роки тому +701

    혼자 식사가면 주로 참치찌개를 먹는데 자주오니까 사장님이 매번 분홍소세지를 주심. 그래서 충성도가 높아짐.. 반찬에 다 필요없고 분홍소세지와 김만주면 그 식당은 계속 갈거임. 어릴때 저걸 못먹어서 한맺힌건 아닌데 너무 맛있음.

    • @user-qs3qp1bm7u
      @user-qs3qp1bm7u 2 роки тому +43

      @호연 뭐 어쩔수 없는게 옆나라 일본이 우리보다 그당시엔 훨씬 잘살으니깐요...

    • @user-ki3hz5ij2c
      @user-ki3hz5ij2c 2 роки тому +58

      이거 인정,,ㅋ가던 식당 자주가는 이유가
      별거 아닌데도 반찬 하나 둘씩 더 챙겨주면
      무의식적으로 또 가게 됨,,ㅋ

    • @user-ki3hz5ij2c
      @user-ki3hz5ij2c 2 роки тому +12

      @호연 뭐래는거야,,한자를 누가 만들고,,
      현대문화가 어디서와?
      또라이가????

    • @user-ki3hz5ij2c
      @user-ki3hz5ij2c 2 роки тому +20

      @호연 그건 한자어를 쓰기 편하게 바꾼거고
      대화체에서 문서체로 바꾼거고 마치 새로운 언어를 만든것 마냥 말해서,,,
      구글링이 참 여러모로 정크하다니,,,

    • @user-mi5pz8wl9v
      @user-mi5pz8wl9v 2 роки тому +40

      @호연 현대 한자어가 일본에서 왔다는 건 어디서 나온 개소리고?
      일본어 전공했지만 이런 얘긴 또 처음일세

  • @JJONG_S
    @JJONG_S 2 роки тому +471

    이 특유의 싸구려맛이 좋은거지 ㅋㅋ
    얇게 잘라서 바삭하게 구운다음 케챱에 찍어먹으면 그냥 무난한 밀가루 전 먹는 느낌이라 좋음

    • @user-xm5qv5xw6k
      @user-xm5qv5xw6k 2 роки тому +1

      쥐치가 싸구려라고 황당

    • @JJONG_S
      @JJONG_S 2 роки тому +61

      @@user-xm5qv5xw6k 쥐치가 싸구려라는 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 @user-ff3cc3jq1d
      @user-ff3cc3jq1d 2 роки тому +44

      ㄹㅇ 약간 푹신푹신하면서 싸구려향기가 싸악~ 마지막으로 계란의 고소함과 케첩이 마무리!

    • @pasasak
      @pasasak 2 роки тому +6

      @@JJONG_S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 @user-ki3hz5ij2c
      @user-ki3hz5ij2c 2 роки тому +25

      그 싸구려라도 먹이려고 밤낮없이 애쓴 부모님들과 그 싸구려를 맛있게 먹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자들이,,
      세계에서 10손가락안에 드는 경제대국과 군사강국을 만들었음,,
      싸구려는 아마도 사랑이었을듯

  • @review2024
    @review2024 2 роки тому +214

    고급 햄이 많아져도 분홍 소시지 맛은 못 잊는 것 같아요😋 추억의 맛bb

    • @user-jf9eu5tk4q
      @user-jf9eu5tk4q 2 роки тому +10

      그러니깐요 분홍소시지에는.. 다른햄과 다르게 특유에 맛이 있어서 가끔식 사먹는거같네요 ㅋㅋ

  • @user-id9my9bi5x
    @user-id9my9bi5x 2 роки тому +24

    어렸을때 비싼 천하장사가 한이 되어서 지금도 마트가면 20개들어있는거 한봉지씩사는데 cj 롯데햄등등 다먹어봐도 특유의 퍽퍽함이 있어서 간식소시지는 천하장사가 젤 맛남

  • @rhinelandspielvonardenkor5767
    @rhinelandspielvonardenkor5767 2 роки тому +62

    없던시기 어떻게든 소세지를 만들어 먹고 싶었던 사람의 눈물겨운 산물 아닐까

  • @chirukikr
    @chirukikr 2 роки тому +88

    분홍 소세지 지금도 엄청 맛있어요..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면 제일 먼저 손이 가요.

  • @nodocu7825
    @nodocu7825 2 роки тому +90

    백종원 샘이 소금뿌려 구우면 대박이라 그래서 해봤는데 진짜 다른 소시지 됨

  • @user-ej9tk5kf4d
    @user-ej9tk5kf4d 2 роки тому +31

    버스기사인데 회사식당에 맨날 풀반찬만 먹다가 진짜 어쩌다(3~4달에 한번정도) 분홍소시지 나오면 거의 고급레스토랑이라도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식사합니다 ㅎ

    • @user-vf6cd4nf5i
      @user-vf6cd4nf5i Рік тому +1

      야채가 더 비싼 시대인데... 자주 즐거우신 식사 하실 수 있도록 식당에서 더 자주 해주시면 좋겠네요, 매일매일 수고해주시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min_bo_tong
    @min_bo_tong 2 роки тому +93

    어렸을때 엄마께서 반찬으로 해주시고나서 소시지라고 하셔서 맛없다고 헸는데 분홍소시지의 정체가 고기 보다는 어육이 메인이었군요...ㅎㅎ 어쩐지...커서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분홍소시지가 물고기로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나서 이해하고 먹으니까 비엔나 보다는 어묵에 가까운맛이 납니다.즉,존맛탱이라는거죠^^JMT
    천하장사 영원하라🤗진주햄 영원하라😍
    최고👍

  • @user-gr8kv7kn4q
    @user-gr8kv7kn4q 2 роки тому +125

    진주사람인데 진주햄이 이렇게 대단할줄이야.... 동네햄가게인줄 알았는데

    • @jungpark241
      @jungpark241 2 роки тому +5

      진주에서 만들어져서 진주햄이란 이름 있었어요?
      저도 고향은 진주인데 비락우유만 생각나네요
      전국 판매하다가 이제는 서울에서는 안보이는 우유
      비락식혜만 유명하죠

    • @user-mf4hs1po5y
      @user-mf4hs1po5y 2 роки тому +1

      아니 저도 진주 사람인데 진주햄이 진주 어느 동네에 있나요?! 나이 반 70된 지금까지 지역명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음....;;;;

    • @jungpark241
      @jungpark241 2 роки тому

      @@user-mf4hs1po5y 지금은 진주 아니고 옆 지역에 공장 있다고 영상에서 본것 같아요

    • @user-sv8kd9mi6s
      @user-sv8kd9mi6s 2 роки тому +6

      바닷속 진주 그 진줍니다. 첨엔 부산에 공장이 있다가 80년대에 양산(충청도 논산 2공장)으로 옮긴걸로 알고있는데 느닷없이 경남진주가 튀어나오네요. 잘못아신듯...

  • @marine_peng
    @marine_peng 2 роки тому +35

    진주햄, 천하장사, 대력천장 다 아는 상표명인데 같은 회사에서 만든 줄 몰랐어요. 진주햄 저력이 대단하네요.

  • @jungpark241
    @jungpark241 2 роки тому +10

    충격!!!
    지금 처음 알았음
    분홍소세지가 고기가 아니라 어묵이었다니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오늘 반찬은 분홍 소세지다^^
    분홍소세지 하니 같이 도시락 싸가던 김 반찬도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는 도시락 김 포장도 없었고 조미김도 없던 시절이라 라면 봉지안에 집에서 직접 솔로 기름바르고 맛소금 뿌려 만든 김 잘라서 봉지 접어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f-3229
    @f-3229 2 роки тому +187

    그 시절 분홍소세지를 도시락 반찬으로 가져오는 아이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ㅎㅎ;;

    • @user-ul9ip7mw3i
      @user-ul9ip7mw3i 2 роки тому +3

      그 시절에는 비쌌어요?

    • @user-nc2be2eg9d
      @user-nc2be2eg9d 2 роки тому +34

      @@user-ul9ip7mw3i 달걀 먹기도 어렵던 때임.

    • @gijuchoi6751
      @gijuchoi6751 2 роки тому +1

      @@user-ul9ip7mw3i ㅇㅇ

    • @LKKVMD
      @LKKVMD 2 роки тому +5

      @@user-ul9ip7mw3i 보리밥 + 김치가 기본이고 거기서 여유 조금 있으면 계란 올라가고 그랫다 하더군요

    • @user-ul9ip7mw3i
      @user-ul9ip7mw3i 2 роки тому +2

      @@LKKVMD ㄱㅅㄱㅅ

  • @user-lk4iv2bb4t
    @user-lk4iv2bb4t 2 роки тому +123

    분홍 소세지 지금도 반찬으로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계란옷입혀서 케찹에 찍어서 가끔 먹는데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분홍소세지 맛있어요👍돈슐랭 너무 재밌어요 알려주시는 정보도 너무 알차고 머리에 쏙쏙 잘들어옵니다 ^^ 돈슐랭 앞으로도 잘 챙겨볼께요 🙌

  • @Ebdkc9dh2cl
    @Ebdkc9dh2cl 2 роки тому +12

    근무중에 천하장사 먹는데 같이 일하는 외국인 동료가 궁금해하길래 하나 줘봤음 ㅎㅎ 상한 생선 맛이라고 바로 뱉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어육이 들어간건 알았는데 그동안 맛에 익숙해져서 생선 맛이 난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 @kaligula2235
    @kaligula2235 2 роки тому +50

    어육 소세지 특유의 폭식폭신한 식감이 굉장히 좋아요 ㅋㅋ

  • @user-wz7uw1rt4x
    @user-wz7uw1rt4x 2 роки тому +37

    난 이 소세지가 더 좋던데

  • @user-vi3oo9qe4c
    @user-vi3oo9qe4c 2 роки тому +23

    저 분홍 소세지 구입할때 잘 사셔야 합니다.
    저도 오랫만에 먹어서 맛있길래 아무 제품이나 구입해서 먹었는데..
    정말 생고무를 씹는듯한 맛을 내는 제품이 있더군요.
    이건 진짜 과장 없이 딱 이런 맛이었습니다.
    그때 상표를 잘 봤어야 하는데..그때 충격으로 이후에는 분홍소세지 끊었습니다.

    • @normal77079
      @normal77079 2 роки тому +6

      남부햄이나 진주햄쪽은 밀가루와 전분함량이 좀 높은 편이더라구요. 웬만하면 브랜드 인지도 있는걸 먹으면 맛있어요.

    • @user-vi3oo9qe4c
      @user-vi3oo9qe4c 2 роки тому +4

      @@normal77079 그때 메이커를 잘 봤어야 하는건데...충격이 너무 커서..
      제가 봐선 개발자들이 분홍 소세지 맛을 전혀 이해도 없이 만들었던것 같았어요.

    • @sera2193
      @sera2193 2 роки тому +3

      너무 푸석하다고 할까요
      식감이 너무 물렁한것도 별로더라구요
      좋은 브랜드 추천좀ㅎㅎ

    • @ys3968
      @ys3968 2 роки тому +20

      @@sera2193 롯데햄 알뜰소세지 이게 제일 우리가 원하던 그맛이에여!!

    • @user-hp5yn1rk2r
      @user-hp5yn1rk2r Рік тому +1

      이거 ㄹㅇ인게 중소기업거 한번먹고 충격받아 바로 버림 대기업게 그나마 나은듯

  • @HJ-tz3pt
    @HJ-tz3pt 2 роки тому +89

    어렸을 때 어머니랑 큰 이모가 장 보러 가실 때 따라갔었다가 천하장사 소세지 사달라고 떼 쓰니까 큰 이모가 (1kg 짜리였나?) 대용량으로 사주시면서 어머니한테 질릴 때까지 먹이면 다음에 떼 안 쓴다고 말하셨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갸꿀^^

    • @elle_lee
      @elle_lee 2 роки тому +14

      안질리셨나봐요 ㅋㅋ

    • @HJ-tz3pt
      @HJ-tz3pt 2 роки тому +12

      @@elle_lee 네ㅋㅋㅋㅋ

    • @user-hk4le1tc3o
      @user-hk4le1tc3o Рік тому

      생활비에 식재료비 비중이 높을 것 같은...

  • @doltv3247
    @doltv3247 2 роки тому +44

    알고리즘때문에 지금봤는데 분홍소시지가 어육소시지인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분홍소시지가 단순히 어육소시지이다란 영상은 많이 봐왔는데 이걸 시작으로 역사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soojinlee0928
    @soojinlee0928 2 роки тому +6

    천하장사는 울남편 최애 간식임 ㅋㅋ
    코로나 전에 20~40대 대상으로 3박 4일 행사 준비할때 천하장사 간식은 늘 인기였음

  • @WINDCANDY
    @WINDCANDY 2 роки тому +35

    암만 싸구려같은 맛이라도 분홍소시지 본연의 특이한맛이 참 맛있음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집어옴 저렴하고 반찬하기 딱 좋아서

  • @user-jr8lq3mj4x
    @user-jr8lq3mj4x Рік тому

    유익한영상 잘봤습니다👍

  • @WilliamLee-ub4fr
    @WilliamLee-ub4fr 2 роки тому +18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먹었던 추억의 분홍쏘세지 이야기 잘 봤습니다.

  • @user-ei3em2iz3u
    @user-ei3em2iz3u 2 роки тому +2

    건강탓에 매일 먹진 못하지만 가끔 집 반찬이 붆홍소시지가 나오면 너무 좋아요.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다른 소세지랑 비교가 안되는데다 다른 소세지는 겉 테두리에 질긴 막같은게 있는데 분홍소시지는 그런게 없어서 더 좋아요.

  • @user-rb7ef1tb4f
    @user-rb7ef1tb4f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궁금했었는데 영상 잘봤습니다👍👍👍

  • @ram_grow_roo
    @ram_grow_roo Рік тому +6

    이거보고 생각나서 분홍소세지 사왔는데 두세개 먹으니 물림,, 추억은 추억으로

  • @user-ix9js3lo5o
    @user-ix9js3lo5o 2 роки тому +3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 생활 3년차 출장중 점심 먹을려고
    들어간 백반집
    거기서 내어주시던 계란 후라이 2개 와 분홍 소시지 3개
    이야 이거 진짜 오랜만에 보네 하면서 한입 먹는데
    어릴적 생각에 그걸 구워 주시던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
    사장님이 그 모습 보시고는 그거 좋아하시나봐요 하면서 소세시 무더기로 주시고는 점심값도 안 받으셧는데
    나가는길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주셧던 박하사탕 아..너무 고맙더라

  • @user-hg3dv3bc6e
    @user-hg3dv3bc6e 2 роки тому +4

    많은 사람들이 소세지 좋아하더라고요♡

  • @sancomee
    @sancomee 2 роки тому +3

    분홍소시지 식당에서 이거 반찬으로 주는게 젤 좋음...
    어쩌다가 한번씩 기름에 튀기듯 구워 먹으면 맛있음!!!

  • @unirone
    @unirone 2 роки тому +44

    천하장사와 같은 간식용 소형 소세지의 원조는 "스타징가"라는 쏘세지 였습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아마도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에 출시가 되었던것 같아요. 당시에는 분홍소시지가 대세였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간식용 소시지를 만든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고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타징가 소시지는 크기가 작고 분홍소시지와 맛이 달라서 반찬용으로 이용할 수 없었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비싸서 아이들이 사먹기도 부담스러웠죠. 그렇게 사라진 간식용 소시지를 몇년 후에 천하장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 시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taegari9457
      @taegari9457 2 роки тому +1

      기억하시는군요 스타징가..별나라 손오공이 그려져있었죠 아마 80년 정도에 판매되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 @buggiek
      @buggiek Рік тому +3

      맞습니다. 이 유튜버의 주장대로 진주햄이 대단한 아이디어로 신제품을 개발한게 아니라 이미 일본에 널리 퍼져있던 간식용 어육소시지 제품군을 그대로 들여온 것에 지나지 않죠.

    • @puwazatza
      @puwazatza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돈슐랭 채널 보면 진짜 그 분야의 연로하신 분을 통해 자료를 조사하는게 아니라 그냥 구글링하고 나무위키, 당시 MBC 방송자료로 짜깁기 해서 그런지 틀린 정보가 너무 많아요

    • @user-ck2ss7fg9p
      @user-ck2ss7fg9p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천하장사 이전에 굉장히 싸구려틱한 분홍색 작은 소세지가 있었던거 같네요. 까는 것도 잘 안됬던거 같고. 어째든 치즈 12프로 정도 들어간 제품부터 겁나게 사먹었던 기억이. 그게 아마 천하장사? 요때가 초 5, 84년쯤? 몇년후 아마 고딩때, 89년쯤? 치즈양이 줄어 실망.

  • @user-wy9py6ef3m
    @user-wy9py6ef3m 2 роки тому +38

    아직도 천하장사는 너무 맛있음 그 특유의 짭짤한 감칠맛때문에 한박스 사놨는데 눈떠보면 금세 다 먹어버림 ㅋㅋㅋㅋ

  • @user-rc2fd7sb9x
    @user-rc2fd7sb9x 2 роки тому +8

    나만 분홍소세지가 생선이란걸 첨알았나?

  • @user-vv5ri8bd4l
    @user-vv5ri8bd4l 2 роки тому +4

    분홍 소세지를 찾아 먹지 않지만
    눈앞에 보이면 못 참지

  • @sk.p4885
    @sk.p4885 2 роки тому +56

    80년대 우리 어머니는 롯데햄 사각 야채소세지를 일주일에 한두번 아침마다 부치셨죠 엄니도 직장맘이셨는데 도시락반찬으로 싸고 남은 소세지랑 지단부친거랑 존맛탱이였죠
    80년대에도 이깟 분홍소세지 비싸거나
    못사먹을 정도는 아닌데
    그때 부모님들은 묘하게 엄청
    돈아끼는게 몸과 입에 배셔서
    비싸다하셨을뿐~ 그리고 그때도
    가공식품은 어머니들이 별로 좋아
    하시진 않았어요
    80년대말 90년대 초에 비엔나 소세지류가 반찬의 왕자에 등극했고
    이건 쬐끔 단가가 있어서
    좀 사는 애들이 편하게 반찬으로
    싸왔죠~
    90년대초반 되면 참치캔이
    최고 존엄이 됩니다

  • @user-wj8oe9uw1x
    @user-wj8oe9uw1x 2 роки тому +16

    어렸을때는 어육 혹은 돈육이 많이 함유되서 진짜 맛있었음.어른이 되서 먹어보니 그맛이 절대 안남.내 입맛이 변한게 아니고 제조회사가 원자재값 아끼려고 밀가루만 드럽게 많이 쳐넣은거임.맛살도 마찬가지임

  • @jkehlsteinhouse1671
    @jkehlsteinhouse1671 2 роки тому

    좋은 내용입니다.

  • @pdj6016
    @pdj6016 2 роки тому

    이번 캠핑갈 때에 먹어야겠어요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 @user-on6bx7qm7k
    @user-on6bx7qm7k 2 роки тому +3

    옛날 입맛그리워 사봤더니 옛날맛이 아니더라구요
    브랜드마다 이것저것 시도해봐도 옛날 그맛이 아니에요
    그런데 최근 찾아냈어요
    롯데 알뜰 소시지요
    계란에 파 고추송송썰어 부쳐드세요
    맛있어요
    바로 그맛... ㅋ

  • @pigorcdarkness6852
    @pigorcdarkness6852 2 роки тому +18

    분홍소세지는 추억에맛 입니다. 옛날엔 맛있게 먹었지 라면서 다시 찾게 되는맛 이라고 생각합니다.

    • @01038
      @01038 2 роки тому

      하지만... 사놓고 한번 식사하면 안찾아지는 맛이더라구여 ㅋㅋㅋ

    • @user-ei3em2iz3u
      @user-ei3em2iz3u 2 роки тому

      @@01038 ㅠㅠ 맛있는데

  • @dabojaguleelee8560
    @dabojaguleelee8560 Рік тому +4

    햐 저분홍 소세지는 진짜 도시락 반찬에 1위 였는데,, 지금도 먹으면 맛이 넘 좋아 ㅋㅋ

  • @user-tp2db2gk6t
    @user-tp2db2gk6t 2 роки тому

    유익하게 잘봣서요~♡♡

  • @superwater777
    @superwater777 2 роки тому +9

    천하장사가 대박이지 맥스봉 딴딴하고 인위적인 맛 나서 싫어함

  • @jhl4758
    @jhl4758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우연히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혹시 바빌로니아에서 돌고래로 소시지를 만들었다는 내용은 어디에 나오는지, 근거 자료를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소시지의 기원을 찾아 연구중인데 아직 찾지 못해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럼 댓글 부탁드립니다.

  • @Zhy0428
    @Zhy0428 2 роки тому +2

    저 밀가루햄 진짜 좋아해요
    얇게 썰어가지고 에프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들부들 과자처럼 되거든요
    과자대신 먹기 좋음.. ㅋㅋㅋ
    술안주로들 드셔보세요 전 간식으로 먹어요 ㅋㅋㅋ밥반찬 말고

  • @user-tx9ze7gd4g
    @user-tx9ze7gd4g 2 роки тому +3

    분홍소시지 김밥에 넣어먹으면 짱맛있음~~

  • @user-tz8uw1gc4n
    @user-tz8uw1gc4n 2 роки тому +2

    서울 수유리 대패 삼겹살 반찬 무한리필인데 이 분홍소세지 있길래 엄청 먹음 😂 맛 나던데

  • @oziring
    @oziring 2 роки тому +2

    천하장사 키스틱 맥스봉은 10대한테도 인기 많았어요 맞벌이 시대 엄마들이 집에 간식으로 많이 두었고 PC방에서도 특히 많이 팔렸거든요.

  • @user-ji9qu7yi9x
    @user-ji9qu7yi9x 2 роки тому +3

    천하장사전에 분홍소시지도 가늘고 긴사이즈로 나왔어요 대략 20CM가 넘었던것 같네요 그냥 간식으로도 먹고 이걸로 길거리 핫도그로 가늘고 긴건 2등분 짧게는 3-4등분해서 핫도그 만들어 팔았고 중심지였던 종로에서 부터 핫도그에 분홍소시지가 87년도부터 빠지기 시작했어요 얇은 분홍소시지가 50원 일때 천하장사가 박스에 4개가 들어가서 200원을 받았던걸로 기억되는데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었어요 분홍소시지의 푸석함이 완전히 사라져버려서 식감도 맛도 달랐으니까요 왠지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도 한몫했고요
    하지만 맛에 적응하기시작하면서부터 과자들의 가격이 올림픽을 기점으로 100에서 200원으로 오르기시작하면서 부터 간식용 분홍소세지는 서서히 사라졌죠

  • @guyepic680
    @guyepic68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평소에 별로 안보다가 자취하면서 지나가다 슥 봤는데 너무 가성비가 좋은거.... 반찬으로 해서 데리야끼 소스아님 케찹에 찍어먹으면 은근 맛있음ㄹㅇ

  • @user-vg7ng8tj5n
    @user-vg7ng8tj5n 2 роки тому

    천하장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 영상 끝까지 다 보고 유래까지 알아버렸네요

  • @theSubtheSub
    @theSubtheSub 2 роки тому +19

    천하장사 나오기 전에도 7~80년대초 분홍소세지를 얇게 만들어서 판매한 제품들이 있었어요.
    30cm정도 되는 것도 있었고,천하장사 사이즈로 짧은 것도 있었구요.
    긴거는 그냥 먹거나 핫도그 만들때 잘라서 나무젓가락에 꽂아 사용하기도 했고,
    짧은 건 역시 아이들 군것질거리였죠.하지만 애들에게 인기는 많았지만
    폭발적인 판매량이거나 그렇진 않았어요.그러다 천하장사가 나왔는데,
    분홍소세지와 맛도 색도 달랐고,광고도 많이 해서 브랜드가 각인되고 인기가 높아졌죠.
    지금 천하장사 오리지널 먹으면?사실 타 제품들에 비해 맛은 없습니다 워낙 맛있는게 많아져서ㅎㅎ

    • @seok3070
      @seok3070 2 роки тому +3

      알죠 알죠 ㅎㅎ 빨간 껍데기에 50원에 팔았던 그거 라면 끓일때 넣고 그랬는데.

    • @taegari9457
      @taegari9457 2 роки тому +1

      천하장사 이전에 스타징가란 소세지가 있었죠 사이즈는 천하장사와 같은 사이즈인데 한 통에 4개들이였죠. 포장지에는 별나라 손오공이 그려져 있었죠 스타징가가 별나라 손오공의 일본명이죠

    • @molra1768
      @molra1768 2 роки тому

      저도 알아요 ㅋㅋㅋ 빨간 포장에 50원씩 팔던거.ㅋㅋㅋ 당시 문방구 같은데 가면 불량식품? 같은데 섞어서 진열해놨던 기억이.. 포장에 어떤 문구나 브랜드 같은게 안찍혀 있는게 특징이었죠 ㅋㅋ

    • @laputa1978
      @laputa1978 2 роки тому +1

      맞음 84~90년대까지... 가격은 20원~50원까지 문방구에 불량식품이랑같이팔았고 50원짜리 핫도그에짧막하게들어있던 그분홍소시지 불량식품취급받았던소시지... 말그대로 분홍소시지 천하장사 진찌로 오리지날 버전임 길이도길고.. 색도 분홍이고 식감도많이물렁거리고...그때살던 멍멍이도 환장을해서 서로나눠먹엇던기억나네요

  • @kentvturbo7091
    @kentvturbo7091 2 роки тому +3

    천하장사 먹고싶어지네요 갑자기

  • @IIIIlII
    @IIIIlII 2 роки тому +2

    천하장사.맥스봉.키스틱의 공통점은 한번까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게 팩트🤣🤣

  • @ohku9497
    @ohku9497 2 роки тому +1

    사장이 참 머리가 좋았네요 어릴 때부터 먹던거라 그런가 전 스팸보다 분홍소시지를 더 좋아합니다 스팸 냄새가 더 싫음

  • @dogdo_is_korea
    @dogdo_is_korea 2 роки тому +1

    어릴적 할머니집 가면 할머니가 자주 부쳐주셨던 추억 맛
    요즘에 분홍소시지 부쳐주는 식당 찾기가 어려운데 우연히 한 백반집 가니 분홍소시지랑 물김치랑 푹낋인 시래기 된장국 나오는거보고 생각나면 감

  • @Doyourbesttt
    @Doyourbesttt 2 роки тому +5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lemonade8318
    @lemonade8318 2 роки тому +1

    난 이거 반찬으로 나오는 백반집이 좋더라 ㅎㅎ
    그리고 기본안주로 나오는 술집도
    가끔 집에서 혼술할때 해먹기도 하고

  • @greatdgb
    @greatdgb 2 роки тому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입사원 시절 거의 매일 사다리 타기 해서 진 사람이 천하장사 사 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user-by1hr5uf7j
    @user-by1hr5uf7j Рік тому +1

    사다먹진 안아도 식당에서 가끔 반친으로 나오면 잘먹어요

  • @dalbit321
    @dalbit321 2 роки тому +1

    어렸을 때 제사를 항상 지내가지고 분홍소시지가 든거 없고 별로인거 알지만 그 특유의 맛을 잊지 못함ㅋㅋ

  • @user-hu1jl2zw1t
    @user-hu1jl2zw1t 2 роки тому +2

    분홍소시지와 천하장사 사이기간 천하장사가 존재할수 있게된 천하장사보다 작은 미니 소시지가 먼저 나왔는데 4개 한곽에 담아 그당시 유행했던 애들용 캐릭터나 만화 주인공들 앞세워 간식용 미니 소시지가 나온기억이....이후 그게 소풍때나 초딩들에게 인기를 끈이후 조금 더 커지고 고급져진 천하장사가 나오게됨

  • @user-et8dh9zd7g
    @user-et8dh9zd7g 2 роки тому +2

    어릴적 조금 형편이 어려웠을때(90~00년대) 저 분홍소시지를 도시락반찬으로 하도먹어서 싫어했습니다. 반대로 천하장사 소세지는 굉장히 좋아했었죠... ㅋㅋ같은회사 제품이라는걸 알게되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ㅋㅋ 하나는 정말 먹기싫어서 아직도 안먹는 분홍소시지, 반대로 천하장사는 어릴적 추억떠올리며 지금도 맥주안주로 먹으니까요 ㅎㅎ 집가는길에 천하장사 소세지좀 사들고 가야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도 분홍소세지는 싫다는게 함정 ㅋㅋㅋ)

    • @hawaii5911
      @hawaii5911 Рік тому +1

      내가 초중고 다니던 70-80년대는 분홍소시지를 도시락 반찬으로 가져가면 친구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하나씩 집어가서 나는 매번 딱 1개씩만 먹을수 있었던 초절정 인기 반찬이었는데,
      90-00년대 아이들 입맛에는 맛없는 싸구려 반찬이었다니 서글프다.
      어머니는 나름 본인이 가장 좋아했지만 쉽게 먹을수 없었던 도시락 반찬이라서 아들에게 매일 싸주셨을텐데 맛없어서 싫어했다니…
      요즘 애들은 집이 가난해도 입맛은 고급이구나.

    • @user-et8dh9zd7g
      @user-et8dh9zd7g Рік тому +2

      @@hawaii5911 가난과 입맛 기준은 시간이흐르면 자연히 달라지는것입니다. 상대적인걸 절대적으로 평가하니... 이래서 라떼소리듣나싶네요 ㅋㅋ 아는척하면서 써질러놓은글이지만 저희모친께서도 분홍소시지 안좋아하셨습니다.... 뭘 좋아하셨다고하는건지 ㅋㅋ

  • @user-hb6qd9tb1e
    @user-hb6qd9tb1e 2 роки тому

    어렸을땐 분홍소세지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사서부쳐먹어요.^

  • @sunday7601
    @sunday7601 2 роки тому

    천하장사 처음 나왔을때 한번 먹어보고 천상의 맛을 느꼈습니다.
    그때 치즈를 넣었다고 했지만 제 입에는 살짝 된장느낌의 맛이었는데
    우와~ 세상에 이런맛이 다 있어!! 또 먹어야지!! 했지만 집안이 가난 해서
    그 이후로 거의 먹지 못했네요 ㅎㅎㅎ

  • @Kongdduck222
    @Kongdduck222 2 роки тому

    맥스봉 아이폰 특수 저거 기억이 나네요,, 단지 저런 특수로 점유율이 역전이 되는 트리거가 된단게 너무 재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ynameischim
    @mynameischim 2 роки тому

    김밥님 얘기는 늘 재밌어요.~^^

  • @diamolee559
    @diamolee559 Рік тому +14

    지역 중소기업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투지로
    재벌기업에 당당히 맞서는 진주햄을 응원하며,
    비슷한 기업들이 많아지고, 해외에서도 성과를 크게 올리길...

  • @user-gu3gr3nz8b
    @user-gu3gr3nz8b 2 роки тому +33

    분홍소세지는 계란물 입힌다음에
    기름 두르고 구워서 케찹에 살짝 찍어먹으면
    진짜 기가막히지.

  • @healing80
    @healing80 Рік тому +1

    내 유년시간을 채워준 분홍소세지와 천하장사.. 사먹으러 가야겠다

  • @user-yd5rr1uv7f
    @user-yd5rr1uv7f 2 роки тому +1

    갑자기 분홍소시지 먹구 싶네요..

  • @user-bt2fc4uh3m
    @user-bt2fc4uh3m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냥 어렸을때..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나서 더 애틋하다! 물론 더 맛있고 품질좋은 햄들이 많지만 내게는 분홍 소세지가 최고다~ ❤️

  • @seonghoonjeong888
    @seonghoonjeong888 2 роки тому +4

    야채소세지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었는데 추억돋네

  • @TV-ki8is
    @TV-ki8is Рік тому +1

    진주햄 회계팀 직원이였습니다. 2008년 구조조정으로 짤리고 자금팀에 인계해줬지만요. 그래도 정이가는 회사입니다^^

  • @nautes0523
    @nautes0523 Рік тому +1

    어렸을때 분홍소세지 사오는 애들 반찬보고 도련님 반찬 그랬는데 ㅋㅋㅋ

  • @hellofubao
    @hellofubao 2 роки тому +4

    도시락세대면 다아는 분홍소세지ㅋㅋ 한개사면 3형제 도시락다채우고도 남았더랬죠ㅋㅋ 갈수록그맛은떨어지지만ㅜㅜ 야채소세지는 왜안팔죠? 대형마트 동네마트가도없음ㅜㅜ

    •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Рік тому

      아 야채 소세지. 그 안에 완두콩 들어있던 게 기억나네요

  • @DDDDTTTTDDDD
    @DDDDTTTTDDDD 2 роки тому +2

    우리 아들은 스팸외엔 햄종류 전혀 안먹는데..그래서 분홍소시지는 백반집에서 반찬으로 나올 때만 먹는데 나이 먹어도 이 맛은..ㅋㅋ

  • @user-gy7ln2tp4i
    @user-gy7ln2tp4i 2 роки тому +1

    어릴적 저 분홍소세지로 어머니에게 맞아도 봤지... 몹시 아픔..
    나이먹고 명절 때 전 부칠 때 분홍소세지도 부쳐서 어머니한테 얘기해주면
    그 땐 내가 좀 맞을 짓 했다며 웃으심 ㅋㅋㅋ

  • @Hopeleedreamer
    @Hopeleedreamer 2 роки тому +2

    요즘이야 고급화가 많이 되었지만
    추억의 맛은 못 이기지ㅎㅎ

  • @user-lx8et4nf7h
    @user-lx8et4nf7h 2 роки тому

    맥스봉, 키스틱이 맛있어도 내입맛엔 역시 천하장사가...그 특유의 짭쪼름하면서도 뭔가 땡기는 그맛

  • @user-ur9yy9wr2k
    @user-ur9yy9wr2k 2 роки тому +9

    전 20대지만 분홍소시지 좋아해서 가끔 먹는데, 예전에 고등학생시절에 급식으로 분홍소시지가 나왔을때, 반친구들이 이게 뭐냐고... 이게무슨 소시지냐고 처음본다고 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젊은층에서는 모르는 사람들도 좀 있나봐요. 저처럼 부모님이 가끔 반찬으로 해주셨던 경우가 아니라면야, 사실 접할 기회가 별로 없기는 하죠...

  • @user-ej1vv6hi3m
    @user-ej1vv6hi3m 2 роки тому

    잼나게 끝까지 봤네요
    추천 누르고 가요~~

  • @user-qg7xj2fj9y
    @user-qg7xj2fj9y 2 роки тому +6

    나는 이제 서른이지만 저 분홍소세지가 제일 맛있던데 ㅋㅋㅋㅋㅋ

    • @user-so7ql3ed6o
      @user-so7ql3ed6o 2 роки тому +1

      서른둘인데 분홍소세지 존노맛ㅋㅋㅋㅋ

  • @happyh6887
    @happyh6887 2 роки тому +1

    천하장사는 진심 언제먹어도 맛있음ㅋ

  • @arukuart-to9gy
    @arukuart-to9gy 4 місяці тому

    일본에 이미 천하장사와 같은 소시지가 있었어요
    어육소세지가공 루트가 있었으니 다른 회사보다 빨리 가져올 수가 있었겠죠

  • @user-abc27
    @user-abc27 2 роки тому +9

    천하장사가 분홍소세지랑 같은 회사에서 만든 거였구나..
    요즘엔 고오급 소세지가 많지만 달걀물 입혀 부친 분홍소세지는 추억으로 먹는 거라서 뭔가 경쟁상품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제품군 같음ㅋㅋ

  • @user-dn1lm5ci2z
    @user-dn1lm5ci2z 2 роки тому +1

    분홍소시지 살짝 볶아먹어도 은근 맛있어요

  • @shimeunseob
    @shimeunseob Рік тому +3

    분홍소세지가 어찌보면 비건푸드에 가까운 음식이 아닐까 싶음 ㅎㅎ 돼지고기가 있겠지 하고 먹었지만 밀가루가 절반이 넘는데 식감이나 맛이 없지도 않음 ㅎ

  • @Peaceful7979
    @Peaceful7979 2 роки тому +1

    점심 식당 갔는데, 옆 테이블에 분홍소시지 반찬이 딱! 있는거임? 우리 테이블엔 없는데..사장님께 여쭤보니.."백반 반찬이에요~!" 분명 우리는 쌈밥(가격 더 비싼?) 메뉴인데...애절한 눈빛까지 보냈지만, 끝내 맛볼 수 없었던 ㅠㅠ 분홍소시지 사랑해요~!

  • @ae_dak
    @ae_dak 2 роки тому

    맛있겠다 사먹으러가야지

  • @SSS-nx8gf
    @SSS-nx8gf 2 роки тому +1

    지금도 가끔 먹어요.
    직접 해먹는건 아니지만 배달음식 시키면 밑반찬으로 나올때 있음.
    개꿀맛 헤헷~>

  • @user-mstar
    @user-mstar 2 роки тому

    지금은 거의 먹지 않지만.. 진주햄... 오래 오래 흥했으면 좋겠다!

  • @user-yd4zm9hq2k
    @user-yd4zm9hq2k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분홍소세지는 맛있는것 사실임 학창시절에 양은도시락반찬으로도 인기있고 지금도 여전히 맛있음 냉삼집에서 반찬으로 나오면 금방사라짐

  • @user-kvcv4d8bmg6b
    @user-kvcv4d8bmg6b 2 роки тому

    어릴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절대 안먹던 음식 3대장중 하나가 분홍햄이였는데 나이들고나서는 요즘 자주 먹습니다 ㅠㅠ ㅋㅋㅋㅋ

  • @seouh1
    @seouh1 2 роки тому

    진주 홈 소세지랑 젤루 비슷한 한냉(한국냉장) 소시지도 있었는데 ~~

  • @min_bo_tong
    @min_bo_tong 2 роки тому +5

    역시~천하장사가 갑이지🤗😍

  • @Yangpa2
    @Yangpa2 Рік тому

    분홍소세지 계란부침은 아무리 맛있는 소시지를 들이밀어도 뭔가 얘만의 소세지가 아닌 그 매력이 있음 ㅋㅋ

  • @user-dt3js9tl6y
    @user-dt3js9tl6y 2 роки тому

    고등학때까지도 소풍 가면 비엔나 볶음에 분홍소시지 이 두개 꼭 싸가서 나는 괜대하다 흉내내면서 나눠주던 추억이네ㅛ

  • @music_roasting
    @music_roasting 2 роки тому

    분홍 소시지는 도시락 반찬의 갑이였죠. ㅎㅎ
    이거 싸주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