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인데 데이지에게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었죠. 현남편이라는 현실과 구애인이라는 사랑. 데이지가 저 장면에서 갑자기 울기 시작한 건 쌓여 있는 값비싼 옷들 때문만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장면의 연출과 대화에선 갯츠비의 부의 정도가 적나라하게 나타나죠. 사랑 대신 현실을 선택해 현 남편과 결혼을 했던 것이지만, 갯츠비는 그런 데이지를 위해 돈이라는 현실적인 조건까지 갖추게 되었잖아요. 갯츠비가 그리울 때마다 그래도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살았을 텐데, 갯츠비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모두 갖추고 나타나니.. 과거 자신의 선택이 바보같이 느껴지고 정말 슬플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ㅠㅠ
뷰캐넌과의 결혼식 전날 죽은줄 알았던 제이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결혼을 취소하겠다며 엎어질뻔 했던걸 보면 그말이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결국 그 사이에서 데이지는 모든걸 뒤엎는 부담스러운 선택보다 그자리를 피하고 또다시 제이를 버리고 도망가는 선택을 했죠. 사랑을 위해선 불법적인 일도 마다않는 개츠비도 지탄을 못면하겠지만 순수했던 사랑을 두번이나 배신하고 살인죄를 누명을 씌워놓고 장례식장에서도 나타나지않는 데이지를 생각하며 이장면을 다시보면 소름 끼치는 장면이 아닐까싶습니다.
제생각에는 데이지는 본인이 결혼해서 어느정도는 좋은가정을 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사랑했던 개츠비를 다시만나서 기쁘고 다시 행복해지니까 그게 오히려 두려운것 같아요 왜냐면 이행복조차도 사실은 찰나의 순간이 아닐까 하는생각들을 해서 말이죠 그리고 동시에 본인이 만약 이사람을 선택한다면 해결해야하는 수많은일들을 생각해서 뭔가 복잡한 심정이었겠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엔 개츠비는 데이지가 좋아할줄알고 좋은 옷감, 좋은 실크 이런걸 뿌렸지만 결국 데이지는 저런 것이 행복을 줄수없단걸 이미 알고 있어서 눈물을 보였다고 생각해요. 개츠비는 저런 것들로 데이지의 마음을 얻을수있을거라고 생각한거구요.. 나도 이런걸 해줄수있어 너에게 이런 느낌?
개츠비를 선택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운 것 같은데 행복하고 벅차오르지만 이런 마음을 품어선 안돼 그래서 운 것 같아요 행복한 사랑을 하기엔 자신은 이미 가정을 이뤘고 현 남편 역시 사랑하게 된 사람이고 양심적인 데이지로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서.. 개츠비는 데이지만 바라보며 그동안 한 짓이 있으니 상실감은 크겠지만 사실 데이지 입장에선 배신이라곤 할 순 없죠 슬프네요ㅠ
음 소설에 기반한 내용이라면, 소설중 개츠비는 데이지의 눈빛 하나하나에 집안 구석구석을 재평가하는듯 했다. 라던가 데이지의 목소리는 돈의 소리야 ,라는 개츠비에 말과 아, 그랬구나 돈의 소리였어 라고 동의하는듯한 닉 , 소설에서는 좀 더 적나라하게 개츠비의 부를 사랑하는 모습으로는 데이지의 도덕성은 이미 부에 잠식된자일뿐이더라구요.
사랑하니까요 사랑이 자신의 인생에 실수가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랑이 있다면 자신이 바라고 상상한 삶이 완성될테니까요..이상적인 삶을 꿈꿨죠.. 개츠비는 계속해서요 그래서 위대한 개츠비가 아닐까 싶어요 모두가 돈만 바라보는 시대에 개츠비는 자신의 삶을 바라봤으니까요.
데이지는 그저 아름다운 첫사랑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부와 돈”을 상징합니다. 작중에서도 데이지의 웃음소리를 동전이 짤랑이는 소리에 비유하곤 하죠. 데이지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개츠비를 통해 자본주의가 선사하는 풍요에 매료되어 더 큰 부를 선망하는 당시 미국인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 비판적 리얼리즘 소설입니다. 결국 부를 거머쥐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지만 데이지로부터 외면당하는 개츠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을 욕망하고 좌절하는 인간을 대표합니다.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영원했지만 그렇다고 개츠비를 떠난 데이지를 그저 개츠비를 속였더거나 가지고 논 인물로 볼 수가 없죠 현실적인 인물들과 세상 속에서 개츠비의 사랑에 대한 희망과 꿈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기 때문에 닉도 위대한 개츠비라고 표현한 것 같아요 영화속 모든 인물들이 매력적인 입체적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 개츠비가 참 안타깝기도 하고 멋진 인물인것 같네요
I saw this movie for the first time when I was in middle school, and it was very impressive. In order to understand this movie, I think it is good to know and see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in the 1920s
데이지 개츠비 둘 다 .. 본인들의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순수한 것이라 착각했기 때문에 벌어진 비극. 욕망과 쾌락을 향한 본성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본인들의 행동과 생각엔 더할 나위없이 너그러이 정당화하지만 본인을 제외한 모든 주변인의 그러한 행동은 속물적이고 불경스러운 것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함 그런 와중에 남편과의 삼자대면에서 본인들의 사랑 역시 남들의 불경스럽고 속물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견딜 수 없는 당혹감이 몰려온 것. 다만 차이가 있다면 데이지는 결국 이러한 당혹감을 지나 현실을 택했고 개츠비는 끝까지 본인을 속이며 그동안의 환상 속에 벗어나기를 거부함. 나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ost인 young & beautiful 역시 사랑을 갈구하고 애원하면서도 본인의 환상을 지극히 본인의 현실이 주관한다는 사실을 동시에 외면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데이지가 아닌 개츠비의 테마곡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더 거시적으로 보면, 두 인물의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데이지는 출세한 남편, 개츠비는 출세로 보면 더 맞음 그 당시 미국의 시대상을 반영했다는 점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 남녀의 사랑같지만 사실 두 남녀가 서로가 아닌 당시 미국인들의 출세와 성공, 부를 욕망하는 스토리
![[위대한 개츠비] 메인 예고편](/img/n.gif)
이장면이 대단한게 노래 영상미 배우들연기 어떤 요소 하나 하나 너무 잘어울린다는거 ...
데이지가 닉에게 자신의 딸은 바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장면이 기억나네요.. 결국 데이지는 문명에 살았고, 바보가 아니었기에 개츠비를 선택할 수 없었던 걸까요?? 이 장면은 반복해서 볼수록 슬프게 느껴집니다...
제 생각인데
데이지에게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었죠. 현남편이라는 현실과 구애인이라는 사랑.
데이지가 저 장면에서 갑자기 울기 시작한 건 쌓여 있는 값비싼 옷들 때문만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장면의 연출과 대화에선 갯츠비의 부의 정도가 적나라하게 나타나죠.
사랑 대신 현실을 선택해 현 남편과 결혼을 했던 것이지만, 갯츠비는 그런 데이지를 위해 돈이라는 현실적인 조건까지 갖추게 되었잖아요.
갯츠비가 그리울 때마다 그래도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살았을 텐데, 갯츠비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모두 갖추고 나타나니.. 과거 자신의 선택이 바보같이 느껴지고 정말 슬플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ㅠㅠ
공감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통수
뷰캐넌과의 결혼식 전날 죽은줄 알았던 제이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결혼을 취소하겠다며 엎어질뻔 했던걸 보면 그말이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결국 그 사이에서 데이지는 모든걸 뒤엎는 부담스러운 선택보다 그자리를 피하고 또다시 제이를 버리고 도망가는 선택을 했죠.
사랑을 위해선 불법적인 일도 마다않는 개츠비도 지탄을 못면하겠지만
순수했던 사랑을 두번이나 배신하고 살인죄를 누명을 씌워놓고 장례식장에서도 나타나지않는 데이지를 생각하며 이장면을 다시보면 소름 끼치는 장면이 아닐까싶습니다.
제생각에는 데이지는 본인이 결혼해서 어느정도는 좋은가정을 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사랑했던 개츠비를 다시만나서 기쁘고 다시 행복해지니까 그게 오히려 두려운것 같아요
왜냐면 이행복조차도 사실은 찰나의 순간이 아닐까 하는생각들을 해서 말이죠
그리고 동시에 본인이 만약 이사람을 선택한다면 해결해야하는 수많은일들을 생각해서 뭔가 복잡한 심정이었겠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감ㅜㅜ
저 장면 보고 진짜 너무 이뻐서 감동받아서 눈물 나올뻔.
제 생각엔 개츠비는 데이지가 좋아할줄알고 좋은 옷감, 좋은 실크 이런걸 뿌렸지만 결국 데이지는 저런 것이 행복을 줄수없단걸 이미 알고 있어서 눈물을 보였다고 생각해요. 개츠비는 저런 것들로 데이지의 마음을 얻을수있을거라고 생각한거구요.. 나도 이런걸 해줄수있어 너에게 이런 느낌?
진짜 너무 슬픈 장면이다...음악도 겁나 어울려...
이 영화의 가장 슬픈장면
혹시 왜 가장슬픈 장면인지 설명좀 해주실수 있나요? ㅎㅎ
음 주관적이라 잘 모르겠지만 결말이 너무 비극이었어서 개츠비가 이렇게 즐겁고 좋아하는 장면이 더 슬프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seongbinchoi917 이 소설과 영화를 해석하는 모든 공통적인 의견이 데이지는 저 옷을 더 사랑하는 여자라는거죠, 개츠비 자체 보다요.
내 생각엔
여자의 마음이란..
슬프고 아름답다. 보고 또 봐도 너무 좋은 장면..
개츠비를 선택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운 것 같은데 행복하고 벅차오르지만 이런 마음을 품어선 안돼 그래서 운 것 같아요 행복한 사랑을 하기엔 자신은 이미 가정을 이뤘고 현 남편 역시 사랑하게 된 사람이고 양심적인 데이지로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서.. 개츠비는 데이지만 바라보며 그동안 한 짓이 있으니 상실감은 크겠지만 사실 데이지 입장에선 배신이라곤 할 순 없죠 슬프네요ㅠ
음 소설에 기반한 내용이라면,
소설중
개츠비는 데이지의 눈빛 하나하나에 집안 구석구석을 재평가하는듯 했다.
라던가
데이지의 목소리는 돈의 소리야 ,라는 개츠비에 말과 아, 그랬구나 돈의 소리였어
라고 동의하는듯한 닉 ,
소설에서는 좀 더 적나라하게 개츠비의 부를 사랑하는 모습으로는 데이지의 도덕성은 이미 부에 잠식된자일뿐이더라구요.
개츠비는 데이지한테 미친게 아니라고 생각함 데이지로 인해 완성되는 개츠비 본인의 삶에 미쳐가는거.. 자신만의 인생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중 하나일뿐
근데 그런사람이 데이지를 위해 뺑소니를 뒤집어쓰고 보호하려했을까요???
데이지 때문에 모든 걸 달려왔는데 뭔 소리야 결국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은 데이지 ㅅㅂ련아!!
사랑하니까요 사랑이 자신의 인생에 실수가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랑이 있다면 자신이 바라고 상상한 삶이 완성될테니까요..이상적인 삶을 꿈꿨죠.. 개츠비는 계속해서요 그래서 위대한 개츠비가 아닐까 싶어요 모두가 돈만 바라보는 시대에 개츠비는 자신의 삶을 바라봤으니까요.
행복하기도한게 또 슬퍼거든 그래서 운거야
데이지는 그저 아름다운 첫사랑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부와 돈”을 상징합니다. 작중에서도 데이지의 웃음소리를 동전이 짤랑이는 소리에 비유하곤 하죠.
데이지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개츠비를 통해 자본주의가 선사하는 풍요에 매료되어 더 큰 부를 선망하는 당시 미국인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 비판적 리얼리즘 소설입니다.
결국 부를 거머쥐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지만 데이지로부터 외면당하는 개츠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을 욕망하고 좌절하는 인간을 대표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여기에 좋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케러웨이정도?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이 있습니다.
The Great Gatsby..
개츠비는 데이지를위해 뭐든지 다해줬지..... 그런데 데이지에게는 두려웠던거야....... 그니까 개츠비를 배신하지..
두려움을 이기지 못했던 거야 그것만으로도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두려울 만한 건 많았으니까...
데이지는 개츠비를 보고 우는게 아니라 개츠비의 물건 즉 부를 보고 울죠. 결국 데이지는 물질문명에 깊이 파묻힌 사람이라는거죠. 그래서 나중에 사랑보다 돈을 택하고 개츠비를 떠나요
저는 아직도 해석하기 어려운 영화에요
저와는 해석이 매우 다르시네요....
@@user-kj7lx6bq9z 소설을 먼저 보고 영화를 봤는데 이 해석이 맞는거 같아요
소설에서는 더하더라구요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영원했지만
그렇다고 개츠비를 떠난 데이지를 그저 개츠비를 속였더거나 가지고 논 인물로 볼 수가 없죠
현실적인 인물들과 세상 속에서 개츠비의 사랑에 대한 희망과 꿈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기 때문에
닉도 위대한 개츠비라고 표현한 것 같아요
영화속 모든 인물들이 매력적인 입체적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 개츠비가 참 안타깝기도 하고 멋진 인물인것 같네요
고민하다 본 영환데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음 이상한 여운은 남았지만
이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리메이크 전 영화가 더 여운이 남긴 하더군요
잔잔하면서도 충격적이게 흘러가서 리메이크 전 영화 봐보세요
이 장면의 개츠비를 볼때마다 너무 마음아프네.
진짜 좋아하는 장면
이 영화는 십년뒤 이십년뒤 삼십년뒤에 더 고평가될거다...
볼 때 마다 눈물 나는 장면..
레오에게 사랑에 빠졌던 영화 레오의 여주와의
케미 연기는 대단해진짜
I saw this movie for the first time when I was in middle school, and it was very impressive. In order to understand this movie, I think it is good to know and see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in the 1920s
hot summer nights, mid july
집사 : 아 ㅅㅂ...야근이다
아~~캔 깁 유 개츠비
데이지 개츠비 둘 다 .. 본인들의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순수한 것이라 착각했기 때문에 벌어진 비극. 욕망과 쾌락을 향한 본성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본인들의 행동과 생각엔 더할 나위없이 너그러이 정당화하지만 본인을 제외한 모든 주변인의 그러한 행동은 속물적이고 불경스러운 것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함 그런 와중에 남편과의 삼자대면에서 본인들의 사랑 역시 남들의 불경스럽고 속물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견딜 수 없는 당혹감이 몰려온 것. 다만 차이가 있다면 데이지는 결국 이러한 당혹감을 지나 현실을 택했고 개츠비는 끝까지 본인을 속이며 그동안의 환상 속에 벗어나기를 거부함. 나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ost인 young & beautiful 역시 사랑을 갈구하고 애원하면서도 본인의 환상을 지극히 본인의 현실이 주관한다는 사실을 동시에 외면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데이지가 아닌 개츠비의 테마곡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더 거시적으로 보면, 두 인물의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데이지는 출세한 남편, 개츠비는 출세로 보면 더 맞음 그 당시 미국의 시대상을 반영했다는 점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 남녀의 사랑같지만 사실 두 남녀가 서로가 아닌 당시 미국인들의 출세와 성공, 부를 욕망하는 스토리
여기서 선한 사람은 없다. 이야기의 화자인 닉 마저도. 하지만 가장 순수한 사람은 있다. 그 이름은 개츠비.
수 많은 옷을 던져 내주어도 한 벌도 입어주지 않는구나
데이지가 왜 우는 건가요??
김기명 게츠비와의 행복한 시간 후에
게츠비의 존재도 모른채 시집 간 자신의 삶이 지금 생각하니 후회스러워서가 아닐까요
소설속에서는 데이지가 우는 이유가 너무나도 황홀한 부의 폭포속에 너무 좋아서 우는 기쁨의 눈물로 나오거든요. 영화도 그런의미인지 알고 싶었어요.
영화 대사도 이렇게 이름다운 셔츠를 본 적이 없다? 라고 말하는 걸보니 소설 속 의미랑 동일 한 것 같아요.. 데이지 나쁜 ㅠㅠㅠㅜㅠㅠ
김기명 ㅑ
영화는 소설속 이유와 일현님 댓글의 중간노선을 탄거같아요
이렇게 좋은 음악과 좋은 배우와 좋은 소품들로 이정도연출밖에 못하다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