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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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гру 2024
  •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박기영
    알아요 그대 거짓말인걸
    그 미소도 눈물이 였다는걸
    행여나 내 맘 다칠까
    떠나는 순간도 웃어주네요
    그대도 많이 아플텐데
    더 바보처럼 나만 감싸줘
    왜 자꾸 가려하나요
    아직 난 끝이 아닌데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이런 내 맘 닿길 바래요
    모르죠 그대 라는 사람을
    나 얼마나 그댈 기다렸는지
    가슴만 혼자 애태우면서
    이렇게 한걸음 또 잊었나봐요
    그대가 먼저 내게 오길
    또 기다리다 놓쳐 버렸죠
    왜 자꾸 가려하나요
    아직 난 끝이 아닌데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이런 내 맘 닿길 바래요
    아직 끝이 아닌 우리 사랑을
    추억이라 부르지 말아요
    나 이제 어떻게 하죠
    이제 나 어떻게 살죠
    다른 사람 앞에 있어도
    이런 나를 지우지 마요
    나는 그대 사랑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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