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더 무서운게 휴가 받고 나서 부사관을 지원했다는게 더 무서움
당시 부사관 봉급 이면 지금 수준하곤 다르던 시기고 일단 밥걱정만 안해도 숨통 이 조금은 뚫린 시기여서 부사관 채용특혜 받을때 잽싸게 들어가는 사람들 많았을고 같네요. 배고픔 참는거 만큼 힘든게 없으니 ㅜㅜ
@@j.wbmwgst-max당시 부사관 급여 겁나 안 좋았다. 오히려 지금이 나아진거다. 무슨 625전후도 아니고 1980년대인데 뭐가 좋음? 차라리 공장 가서 돈버는게 더 많이 벌지
저당시에 간첩잡으면 전역을 해도 평생 먹고사는데 지장없던시절인데 부사관으로 끝까지 복무하다 전역하셨다니 이런 분들에게는 평생 내세금이 쓰여도 전혀 아깝지 않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30m까지 접근하도록 유도한 것은 참 잘 한 일 이었내요. 보통 군인 같으면 당황하여 30m 이내로 접근하는 것을 못 기다리고 100m 밖에 있는 북한군을 쏘앗을 것인대 이 정도의 사거리라면 결국 2명의 북한군은 노첫겠지요. 비바람 폭우가 쏟아지는 캄캄한 밤에 30m 거리에 있는 북한군을 정확하게 사살하는 것도 엄청 어려운 것 이었겠지요. 과거 그때에는 야시경도 없었을 것이니 그냥 맨눈으로 총을 겨누었어야 하기에 아무것도 볼수 없는 캄캄한 밤에 그냥 감에 의존해야 하기에 30m의 적을 사살하는 것도 어려워요. 그래도 이 황중해 일병이 자동으로 갈긴것이 아니라 한발 한발 정확하게 쏜 것이 잘 들어 맞았내요. 그냥 자동으로 놓고 땡겼더라면 다 놓치고 총알이 떨어져 오히려 역습 공격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대응은 훌륭했지만 누구라도 100m 거리에선 사격 안 했을거임. 야간에 그것도 비바람 치고 움직이는 사물을 100m 거리에서 맞출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안 듭니다.
정말 실제로 간첩과 마주한 상황에선 아무것도 못할듯... 말이 쉽지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거고 내가 죽을수도 있는 상황인데...
황중해님은 정말 레전드임
이 사례는 9사단 백마부대 신교대에서 항상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백마!
전원 사살했기에 복권이 굴러들어왔다라는 표현을 쓸수있지 않을까 합니다ㅋㅋ저상황에서 침착하게 사격범위내에 들어올때까지 기다리고 후임에게 보고하라고 하고...어마어마한 상황판단능력이네요 멋지십니다 선배님
일반병사가 저렇게 침착한 대응이 가능하다는게 놀랍
비바람이 몰아치는 한밤중에 간첩 세명을 잡다니 미쳤다 정말
우리아들 몇년전 화천에서 경계근무중 귀순자 검거하고 사단장 표창장 받고 사단장 승용차 타고 15일 휴가 받음.
원래 사단장은 1달후 다른 부대 전출될 예정이였다는데 한마디로 대박친거다.
경계근무 잘못 서서 다른부대처럼 노크귀순했다면 사단장 모가지 날라가는것이였는데 아들때문에 행운이지
이런분이야 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지요.
03년도에 9사단 29연대 3대대로 황중해소초에서 강안경계근무했었습니다 복무기간 내내 황중해일병 전설을 들으며 간첩잡고 조기제대하는게 소원이었는데 간첩 그림자도 못봤네요 추억입니다 ㅋㅋ
3대대 직속 선배님이시군요. 12년도 11월부터 13년도 7월까지 송촌 소초를 메인으로 하고 황중해 소초를 가끔씩 파견 근무를 나가며 군생활을 했던 3대대 12중대 출신 후배입니다. 사회에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게 과연 21살의 판단이 맞냐?
레전드다 ㄷㄷ
일단 적을 내앞까지 기다린 저 용기가 대단하네... 잘못하면 내목숨이 위험한데... 천상 전사임 전사...
그떄의 그 군인의 참 모습을 보여주셔서 정말 존경합니다!
황중해님과 김범규님 모두 나라를 지켜주시고 헌신하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떄의 그 군인의 참 모습을 보여주셔서 정말 존경합니다! 황중해님과 김범규님 모두 나라를 지켜주시고 헌신하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런분이야 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지요.
고향선배님이시네요,,자랑스럽습니다
9사단 출신병사인데
현역때 황중해 사격장 다녀만 봤고 사연에 대해서 궁금해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해결해 주시네요
야간 경계근무의 레전드...
감사합니다 선배님
황중해 일병은 후에 부사관으로 임관하셨고 재정병과로 임무수행하셨습니다.
2012년 육군 상사로 전역하셨고 지금은 운수업에 종사하고 계시네요.
국방tv에서 인터뷰도 2부작으로 하셨어요
@@user-cd9qj8sr4v 이건 또 뭔 개소리임? 울나라 군인대우 타국가에 비해서 비교적 괜찮은 편인데.. 횡령비리 쳐지르고 진급 못한게 개취급이냐? ㅋㅋ
자기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장하십니다!!! 용감한 대한의 아들....
당시 사단장이나 특히 장군 진급을 앞둔 연대장 입장에선 얼마나 이뻐 보였을까 ㅎㅎ
이정도면 라때는 쌉인정 아닌가? ㅋㅋㅋ
영천에서 태어난 1인입니다 자긍심을 가지며 저도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mp8wv6hq4p 이건 지역감정보다는 그냥 출신지역이 갖다는 이유로 느끼는 긍지?죠
누굴 차별한거도 아니고 이육사도 이황과 같은 지역, 마을 출신인데 어릴때부터 이러한 이유로 선비교육을 받고 정신수양을 했다합니다. 이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전선을 지켜주신 영웅입니다
12개월 휴가의 전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내용을 모르더라도 12개월 휴가면 그 자체로 전설이다 ㅋㅋㅋㅋ
저였더라도 같은 조치를 취했을겁니다
결과는 다를수있겠지만 마음은 항상 내나라를 지킨다는 마음 가짐 입니다
영상 너무 좋아요
지식스토리 짱!😊
고작 20대가 저런 침착하고 냉정한 대응을 했다는 게 대단하다
재정병과 선배님~! 현역이실 때 자주 뵙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1983년 부산 다대포 간첩 침투 사건도 영상 제작 부탁 드립니다^^
당시 침투 간첩 2명을 육군 초병이 잡았다고 발표되었는데 나중에 HID라는 얘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와 2계급 특진은 놀랄만하네요
짬찌 이병과 일병에서 병사들의 대장인 병장과 상병이라.....
그것도 간첩 일당 3명을 일망타진한 사건은
진짜 모르고 있던 사실인데
원래 거수자가 접근해오면 정지 3번외치고
암구호 합구호 말해서 상대방을 확인을
해야하는데 전방지역이라 그런가
바로 사살해버리는 저력은 놀랄만 합니다
참군인이었던 황중해, 김범규 군인분들 존경합니다 😊
경상도 해안가 군경계지역근처에 경찰초소도 같이 있었는데 한밤중에 누가나타나자 경찰관이 "거 누구요?" 했다가 간첩의 총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음, 참고로 당시는 야간통금이 있던시절임.
와 진짜
사격 실력에 판단능력에 침착함 등등 참군인
와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이런게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야 하는데 아쉽네요...
9사단 출신 15년 5월 군번입니다 사격장 역시 황중해 상사님의 존함이 들어간 황중해 사격장도 있었습니다.
우와! 진짜 이런 레전드가 있긴 있구나
대단합니다.
저 백마부대 나왔는데
일산에서 황중해 소초에 있었습니다!
29연대 황금박지 부대! 1대대 사자대대 화이팅!ㅎㅎㅎ
옛날 생각나네요!ㅎㅎㅎ
ㄹㅇ...9보병사단 신병교육대시절에 사격 전에 황중해님 썰 풀어줬는데... 사격장 이름도 황중해 사격장
와 1년 휴가 ㄷㄷ하네 2주 휴가만 갔다와도 도수 체조 기억안나서 존나 당황스럽던데 ㅋㅋㅋ
와 365일 대박이네요.
저분은 정말 뼛속까지 진짜 군인!
저런 분들이 있었고, 비슷한 분들이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있으니까 북한 떨거지들이 그나마 더큰 헛짓거리 못한다고 봄.
이거 군대에서 티비로 봤는데 ㄹㅇ 존경 스러웠음
대단한 분이시네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일을 해냈고 그에 맞는 훌륭한 보상... 상남자의 시대
와 군대 지식에 대해 관심 많은 사람인데 이런건 또 처음 알았네요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만든 영웅이십니다.
장합니다 황중해님
황중해소초 명명 좋아요🎉
60만 달성 미리 축하해요
황중해님 감사합니다.
와...
상황대처가 대단하셨네! 와~
진짜 멋있다..
대단하십니다 ㅎ
굿ㅋㅋ
이분 관련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ㅎㅎ
99년 강안대대에서 근무했는데, 당시 근무 투입 전 영상 주인공인 황상사님 강연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후진국이었다는 과거에는 군인들이 어떤 공을 세우거나 하면 전 국민이 축하하고 환호하며 그에 걸맞는 대우와 포상을 얻었지만 선진국이 되었다는 지금은 공을 세워도 비아냥 소리를 듣고 포상도, 아무것도 없는 나라
레전드 맞습니다~ 정말 든든한 군인이셨네요
대박!
난 오늘 이분 성함을 첨 알았다.
참군인이시네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박수보냅니다 대단한 분이십니다!
진짜 대단...
이야 이런 스토리가 있었다니 ㅋㅋㅋ
ㄹㅇ 레전드네 캬
이야기로 듣기 참 좋네요. 소설적으로 각색한 내용도 괜챦았고.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우리 국군들의 용맹을 알려주는 것 참 좋습니다.
나도 1969년 쫄병때 칠흑같은 밤에 외각보초 서다가 수상한 놈이 숨어 있길래 손들고 뒤로돌아 하고 암구호 하는데 도망을가서. 탄창장전하고 노리쇠 땡겼다 미는순간 꽤많이 도망을가서 카빈 M2 자동에다 놓고 도망가는놈 에다 실탄 다 갈겨버렷다.그러나 잡진못했다 쪼금있다가 군단에서 보안대.헌병대. 다오고 조명탄 쏘고 난리가났지..
나도 얼아빠저 한참 멍 했었읍니다 . 지금생각하니 공비 같기도 하고 도둑놈이나 흉악범 같기도 했는데. 총디리대는데 도망갈 정도면... 그리고 약 한달후에 춘천에서 한놈 잡았는데 내총에 안맞고 도망가서 살은놈인지 다른놈 인지는 지금도 아리잠잠함.. 그때 내총에 맞아죽었으면 나도 일계급 특진에 포상휴가 가는건데 지금생각해도 아쉬워. 그시절 군인은 겁 자체가 없고 진짜 군인인데. 지금은 오합지졸 같이보이니.. 내생각엔 그러하단 말입니다..
간첩이 앞에 있으면서도 긴장이 되서 오발이나 사격실패 할수도 있는데. 침착하게 너무 잘 하셨습니다
절대 총있다고 쉬운일 아닌데 오히려 죽을수도 았는데, 잠들지 않고 최고입니다
멋진분이시네요 진짜참군인 입니다
존경합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존멋
힘든 훈련과 경계 근무가 아니라! 힘든 내무 부조리와 갑질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계 근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신 점에 존경 합니다. 멸공!
이분 몇달전에 국방티비에 나와서 그때 당시 현장에 직접가서 썰풀고 회상함
존경합니다
이 영상보니 군대 다시 가고 싶네요
ㄷㄷ 레전드 오브 레전드
비록 지금은 전역하셨지만 당시 계급으로 지칭하는것이 적절하다고생각하며 당시 연사가 아닌 조정간 단발에 맞춰서 처음 두발을 한놈가슴 한놈목에 맞췄다고 직접 증언하심
+ 다만, 말년에 비리(횡령)가 적발되어 불명예 전역을 하셨다는 얘기가 많네요 조금만 검색해봐도..
이 정도 스펙이시면 사단급 주임원사는 갔어야 헐텐데
상사 전역인 이유가..
레전드네요
존경합니다 ㆍ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나도 70년대초 9사단에서 철책근무를 했기에 내용중 틀린부분을 지적합니다.
9사단 백마부대는 월남에서 철수할때 사용하던 장비를 모두 가지고왔기에.
무기와 기타 통신장비는 모두 미제로서 최신식 장비였습니다.
1.백마부대가 맡고있던 지역에 철책이 없다고 했는데
그당시 임진강 및 한강주변에는 모두 철책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2.야간근무 나갈때 통신장비가 없었다고 했는데
매복이나 야간근무를 나갈때는 M16소총에 야간투시경을 장착하고 성능좋은 무전기를 휴대하였고 초소에는 유선전화기가 비치되됨.
또한 매복지점 전방에는 반드시 크레모어를 설치해두고 주변 병사끼리는 신호줄을 사용하여 무언으로 비상사태를 전달하였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