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t-l1x 정치학교수가 그걸 대답 못할 리가 없고, 님이 교수님의 대답을 이해를 못한 거 아닌가요? 님이 원하는 답은 요즘도 과목 이름이 같은지 모르겠으나 국민윤리 시간에 사회계약설로 이미 기본 개념은 배웠을 겁니다. 좀더 깊게 알고 싶다면 롤스의 정의론 읽어 보세요. 이거 진짜 좋은 책입니다. 민주주의를 단순 도덕적인 관념으로 보지 마세요. 철저하게 인간의 이기주의적인 본성을 인정하고 이성과 합리적 사고의 결과물로 나온 현재로선 최선의 제도입니다.
@@diyt-l1x 선동의 근본이 민주주의임. 자기네들의 이익을 위해 집단을 형성하고 이익을 주장하는게 인간의 본성이고, 이를 제대로 바로잡는 강한 규제가 있지 않는 한 이기적인 싸움은 계속될거임. 그래서 효율적으로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려면 독재가 가장 좋고, 그 집단 내부의 이익 분배는 집단의 자본력에 따라 결정됨. 자본력이 커지기 위해선 서로 경쟁하며 이익을 극대화하는 구도가 필요한데, 경쟁은 독재의 집단에선 나오기 힘듦. 모순이 발생하는거임. 그래서 현대의 보이지 않는 권력을 위한 집단 선동이 생긴거라고 보시면됨.
선생님 구독자가 어느새 50만이 넘었네요~~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50만의 황.현.필이라는 좋.은.사.람 좋은 역.사.전.문.가들이 생긴것같아 너무좋네요! 지금 중국의 동북공정이 가속화 된 것같고 우리나라에 중국의 영향력이 알게모르게 많이 유입된것 같은데 황현필 선생님의 강의로 하여금 우리의 역사, 우리의 문화, 우리의 혼이 지켜지고 지켜나가는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를 가장 역사같이 가르친다고 자부하는 황 현필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조선27명의 왕 에대해 한분한분 공부 했습니다 혼자서 장비를 다루는 직업이라 지루한데 선생님 강의를 이어폰 으로 들으며 작업을 하면 공부도 되고 좋습니다 이번영상도 좋습니다 자산어보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평일을 이용해 보고 왔어요 바다 숲 흙 그리고 그 모든것을 아우르는 근간인 인간.. 감독은 영화속에 거창한 주제를 담지않습니다. 그저 흑백의 영상미속 더하지도 덜지도 않은 자연과 인간을 소박하게 담습니다. 그저 검고 암울한 섬이 아닌 그 섬에서 강인하게 버티고 거친 바다와 공존하던 민초들의 섬 이야말로 그 어떤 세상의 색보다도 아름답고 관객으로 하여금 흑백의 화면을 뚫고 풍겨져나오는 바닷내의 여운을 감독은 잔잔히 영상에 담았습니다.
제 자식한테 해줘야 할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주신 황현필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반공국사를 배운 세대로써 저의 아버지세대의 무지에 대해 원망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함에 존경이 공존하는 세대입니다. 올바른 국사를 자식한테 물려줌이 다음세대를 위해 갚진 일이라 생각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anamera7658 국민들이 밤낮 안가리고 노예처럼 일해서 나라 발전시킨걸 주제넘게 자기 공이라고 생각해서 독재를 꿈꾸니까 총 맞아 뒤진거 아닙니까 님같은 박정희 망령들이 아직도 저런 소리 떠들고 다니는거 알면 지옥에 쳐박혀있는 박정희도 이젠 그런 무식한 소리 그만 좀 하라고 할겁니다
무지의 상태에서 보았더라면 놓칠뻔할이야기를.. 선생님의 강의 덕분에 더더욱 재미있게 봤습니다. 선생님의 동영상강의를.토대로 아내에게 설명까지.해주면서 보았는데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너무 재미있다 그러고 저도 보는 내내 눌물을 흘렸습니다. 약전을 이해못하는. 창대와 그런 창대를 바라보는 약전..... 둘사이의 이야기가 오갈때 마다 울었습니다. 자극적이고 억지로 쥐어짜내는 연출드라마 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많은 웃음을 주는 영화 였습니다. 특히나 흑백임에도 저는.흑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영화를.보고난후.. 아내에게 나 : "언제.흑산도에.기회되면 한번 가보자" 아내 : " 자기야 흑산도 아니야 자산이야" 나 : "내가 대실댁에(가거댁에비유) 많이 배우는구려" ㅎ 좋은 영화였습니다.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얼마전 IPTV로 보게 되었는데 , 저는 감히 최고의 사극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혼자서 다음날 또 보고 , 와이프에게 강력 추천하고선 같이 또 봤네요. 여운이 사라지기전 황선생님의 역사적 설명까지 곁들이니 나의 감흥이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느껴서 뿌듯하네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늦은 나이에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매주 챙겨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조선사 시작할 때 선생님 영상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올바른 역사 바로잡기 운동을 하신다고 하여 힘을 보태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자산어보에 대한 역사적 강의 통쾌하게 잘 들었습니다. 아울러 역사학자로서 선생님의 훌륭한 지조도 엿볼 수 있어 감동깊게 들었습니다. 저 역시 영화를 보고 많은 정서적 양식을 얻었습니다. 특히 정약전의 깊은 고뇌에 많은 동감을 했습니다. 극중 정약전이 아우 정양용과는 어떤 부분에선 뜻이 달랐다는 대목이(그것이 픽션이든, 역사적 사실이든)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신유박해는 이미 일본의 에도시대에도 사회적 문제였었죠. 그것은 엔도슈샤쿠의 소설 [침묵]에서도 아주 깊이 있게 다룬 이념 문제로 감동깊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조선은 일본보다 늦게 기독 신앙이 조선에 들어왔긴 했지만 역시 동양적 사상에 비추어 볼 땐 그 신화적이고 허구적 교리는 이미 세속 풍습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던 동양 사람들에게는 쉽게 세뇌되지 않는 신앙이었던가 봅니다. 소설 침묵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으면서도 굳건히 독실하게 믿음이 유지되는 것을 본 신부가 은연중에 고백하듯 읊조리는 대사가 있었죠. "아무래도 이 사람들이 이렇게 따르고 믿는 것이 정작 우리가 전파하는 천주교가 아니라 그들이 이미 믿었던 동양적 사상 위에서 천주교를 덪쒸워 투영한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충격을 받죠...이미 심연 깊숙이 형성되어 있는 자신들의 종교성... 그렇죠. 그들은 천주교를 믿었던 것이 아니라 의지처로서 새로운 종교를 받아 들였던 것이죠. 이름만 천주교였을 뿐 내면에선 자신의 종교와 같은 것으로 본 것이었죠. 다시 자산어보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정씨 형제들 역시 처음엔 서학이라는 가면을 쓰고 접근한 천주교를 새로운 "학문"으로 받아 들였으나, 종교적 의미에서 교리가 동양적 이념에 반하는 것들이라서 발을 뺐으나 서학이라는 진보적인 학문은 배울만 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정약전과 정양용은 철저히 학문으로써 천주교를 신뢰했던 것이지 종교적 이념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만약에 종교적 교리를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는 광신도였다면 오늘날 위인의 반열에 오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동양사상과 철학에 능통한 사람은 기독사상같은 그런 비과학적이고 허구적인 교리에 절대 이입될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철학가나 과학자 치고 기독교를 신앙하는 위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배운 사람도 타고난 그릇 차이가 있는 것인지 의외의 경우도 있지만 세뇌당한 사람을 배제한다면 올바르게 배운 사람은 절대 기독교 교리를 믿을 수 없습니다. 당시 성리학이라는 유교사상에 젖어있던 사대부들에게 있어 서양의 문화는 과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굉장히 진보적이며 현실적이고 민주적인 것이었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 정약전은 성리학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문화를 흡수해서 더 발전을 시키려는 사상을 가진 진보적인 선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정양용은 필요에 의해서 그런 문화를 흡수를 하면서도 그릇 차이로 내면적으론 군신유의 대한 차별을 여전히 고수하면서 성리학 사상 바탕에서 영달을 꾀하려는 속내가 있었던 듯 십고요... 그런 점에서 정약전이 정양용과 뜻이 다르다고 한 것 같습니다. 정약전은 학문적으로 아우의 사상을 존중했으나 그 너머를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현될 수 없을 바에야 초야에 묻혀 민중들과 삶을 함께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교도 종교와 같아서 뼈속까지 스며들면 그게 하나의 광적인 사상이 되어버리듯, 창대 역시 스승이 내보인 행동을 깨닫지 못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마냥 유교사상을 절대적인 것으로만 배웠던 주자의 힘을 영화에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스승 정약전이 군주와 신하, 양반과 상민이 차별없는 세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싫망하고선 정양용의 뜻을 따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감독이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현실과 마주한 창대는 그런 성리학적 사상으로는 여전히 잘못된 관행을 답습만 할뿐 개혁은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며 스승 정약전의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죠. 강의 내용중 황사영이라는 인물을 카톨릭측에서 위인으로 추앙하려고 한다는 내용을 보고 아직도 한국 기독교는 기나긴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음을 느낍니다. 자신의 종교 복음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나라를 칼과 포로 점령을 해서라고 계몽시키고자 하는 무서운 이념.... 중세부터 기독교는 선교라는 이름으로 끊임없는 전쟁과 학살을 반복하며 세력을 확장시켜왔죠. 그것이 이슬람 IS와 뭐가 다를까요? 오늘날 전광훈과 같은 광적인 목사들이 후세에는 기독교 복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성자의 반열로 기독된다는 것이 과연 광신도가 아닌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가상키나 한 일인지.... 그러나 여전히 한국 기독교는 그런 얼빠진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이 배웠건 못배웠건.... 권세와 명예를 위해서라면...거짓일지라도.... 그래서 저는 아무리 훌륭한 학자라도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면 그 사람의 학문은 일단 에포케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배울 것은 있겠지만 마치 정약전과 정양용의 골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골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
얼마전에 미뤄놓았던 자산어보를 보았는데 ..보면서 쌤처럼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같은 이야기라 고증이 잘 된것인지 좀 궁금했는데 리뷰강의 들으니 더 좋네요. 정약전의 자산어보 학교 다닐때 셤보려고 외웠던 기억만 있었는데...정씨 집안형제 훌륭하네요 ㅎㅎ이런 영화 더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 늦게나마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주루룩. 감출 수가 없었네요. 조선 성리학의 한계를 느낀 약전선생... 어찌면 동생 약용선생보다 더욱 민중을 사랑한 선비가 아닐까싶네요. 영화 화면의 바다와 산이 맞닿은 공간감은 한없이 공허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그렇게 있는 자연의 위대함에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아니 오히려 가득찬 공간, 한없이 낳아주는 공간의 여백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울려 황선생의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몇해 전에 일부러 다산초당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43살...사업실패 후 너무 힘들었는데..영화 보면서 마음을 다 잡습니다. "버티는게 인생이다..." 제 나이에 900리 유배길을 떠나야만했던 정약전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버틸게요. 고맙습니다.
크게 웃을날이 꼭 옵니다.
에구 저랑 동갑내기 친구분이시네요. 저도 그간 인생길을 구불구불하게 지나왔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서로 힘내자고 술한잔 하는 날이 오기를..
저도 40대에 사업실패
빚갚는다고 아등바등
잃어버린 40대죠
악착같이 살아온 기억밖엔
지금은 50대 중반인데
맘내려놓고 살고있습니다
어디사시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좋은 날이 올겁니다
열심히 사십시요 응원 합니다
오뚜기처럼 발딱 일어서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이요~~
@@stevelowboy8803 대박입니다 40번실패후 나온제품이라니
자산어보 개봉날 혼자 보고왔습니다.
역사물 영화를 좋아하는 제게
40평생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그래요? 이번주말 꼭 볼께요 ㅎㅎ
저도 봐야겠네요
공감합니다~ 정말최고였어요~ 개인적으론 흑백아닌버전도 나온다면 한번더 보고싶네오ㅎㅎ
그정도인줄 몰랐는데
꼭 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최고였습니다
"조선 구마사" 때문에 짜증나는 분위기 가운데 주옥같은 한국적 정통 사극을 만든 이준익 감독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diyt-l1x 정치학교수가 그걸 대답 못할 리가 없고, 님이 교수님의 대답을 이해를 못한 거 아닌가요?
님이 원하는 답은 요즘도 과목 이름이 같은지 모르겠으나
국민윤리 시간에 사회계약설로 이미 기본 개념은 배웠을 겁니다.
좀더 깊게 알고 싶다면 롤스의 정의론 읽어 보세요.
이거 진짜 좋은 책입니다.
민주주의를 단순 도덕적인 관념으로 보지 마세요.
철저하게 인간의 이기주의적인 본성을 인정하고
이성과 합리적 사고의 결과물로 나온 현재로선 최선의 제도입니다.
@@diyt-l1x 선동의 근본이 민주주의임. 자기네들의 이익을 위해 집단을 형성하고 이익을 주장하는게 인간의 본성이고, 이를 제대로 바로잡는 강한 규제가 있지 않는 한 이기적인 싸움은 계속될거임. 그래서 효율적으로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려면 독재가 가장 좋고, 그 집단 내부의 이익 분배는 집단의 자본력에 따라 결정됨. 자본력이 커지기 위해선 서로 경쟁하며 이익을 극대화하는 구도가 필요한데, 경쟁은 독재의 집단에선 나오기 힘듦. 모순이 발생하는거임. 그래서 현대의 보이지 않는 권력을 위한 집단 선동이 생긴거라고 보시면됨.
@@diyt-l1x 아니 그러니까 제가 언급한 책을 읽어보세요...
정의론 읽어보시면 님이 궁금해 하는 거 속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diyt-l1x 친일 의 거두 풍전대중, 더이상 이땅 에 이런 사기꾼 이 나와서는 안되지요.
와우~역시 최고의 역사학자이자 최고의 강사~
선생님 구독자가 어느새 50만이 넘었네요~~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50만의 황.현.필이라는 좋.은.사.람 좋은 역.사.전.문.가들이 생긴것같아 너무좋네요! 지금 중국의 동북공정이 가속화 된 것같고 우리나라에 중국의 영향력이 알게모르게 많이 유입된것 같은데 황현필 선생님의 강의로 하여금 우리의 역사, 우리의 문화, 우리의 혼이 지켜지고 지켜나가는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chicrio 사람들이 모여서 병아리를 두고 암컷이다 수컷이다 서로논쟁하며 싸우는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진실은 그냥 덮어두는거죠
@@diyt-l1x 그래서 님이 원하는 국가체제는 뭐임?ㅋㅋ
모두민주진영구독자들입니다 ㅡ우파들한데는지들의웬수로느낄겁니다ㅡ아무쪼록게속좋은강의부탁드립니다ㅡ감쏴
@@diyt-l1x 민주주의가 절대선이라는게 아니라 그래서 님이 말하는 최소한 민주주의 보다 나은 국가체제가 뭐냐고요ㅋ
저도 어제봤습니다. 명작이었습니다.
배우들이 연기가... 와..
그리고 '배움'이 지향해야할 곳이 어디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어요.
저랑은 생각이 다르시네요
저는 자산어보랑 정약용이 19세기라서 19세기 세계사 생각하니깐 영국 런던에서 19세기에 지하철 개통했더라고요
파리 에펠탑도 19세기에 만들어졌고 ㅋㅋㅋ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게 신기한듯
@@트루스-y5k ㅋㅋ...
가마타고 다닐때 지하철이라..
@@트루스-y5k 기술을 얘기할때 산업혁명 이후에는 한세기에도 구분을 나눠야 오해를 방지 합니다.
@@트루스-y5k 그 말씀도 틀린 말씀은 아닌데, 저는 조선 내에서 국한해서 당대의 권력자 vs 정약전 선생님 이 구도 하에 느낀 점이었습니다. ^^;
@@zara0530 그러면 자산어보때는 다윈이 진화론 발표한거 이후로 알고 있네요
역사를 가장 역사같이 가르친다고 자부하는 황 현필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조선27명의 왕 에대해
한분한분 공부 했습니다
혼자서 장비를 다루는 직업이라 지루한데
선생님 강의를 이어폰 으로 들으며 작업을 하면
공부도 되고 좋습니다
이번영상도 좋습니다
자산어보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엔지니어 굳
저두 혼자서 장비 다루는 직업이라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일하네요
공부도 되고 재미도 있고 좋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황현필 선생님께서 자산어보 서문을 읽어주시고 나니.. 이유 모르게 울컥하네요. 영화 내용도 생각나고 정약전이라는 인물도 생각나면서요
자산어보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유배간 정승들의 삶을 알 수 있었고, 정약용의 형이 두 분이나 계시다는 것도 이 영화를 통해 알았습니다. 영상미도 뛰어나지만 재치있는 표현도 많았고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 인정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해서 개봉이후 계속 정약전의 말(대사) 하나하나 세세히 고민하게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익감독이었군요
저는 정약전이 제주도로
유배 갔고 그곳에서 외롭게 돌아가신 줄 알았었는데 ,
황선생님 고맙습니다
제대로 알게됬어요
이준익 감독의 사극은 정말.. 말할 필요가없는 사랑입니다
정약종은 현재 카톨릭 복자에 올랐고 현재로는 성인으로 시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건 간에 신유박해로 집안이 쑥밭이 되었지만 정씨 삼형제는 그시대의 의미를 예외적으로 드러낸 대단한 사람들인게 분명하죠.
자산어보야말로 조선의 그 어떤 저술보다도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책이지 않은가? 싶네요~
같은날 가격이 10배가 넘는 뮤지컬을 봤는데요 가격이 바꼈어야 할거같단 생각을 할정도로 명작이었습니다..
구구절절 황선생님의 설파를 듣자니
아련히 고즉한 시대의 그 순간속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역사를 가르치시는데
예술도 신앙도 그리고 시대정신까지
함께 전달해주시는 황선생님..
그대가 나의 손암이십니다.
감사 드립니다
나는 성리학으로서 서학을 받아들였는데 이 나라는 나 하나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더라.. 이 대사가 계속 머리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이준익 감독님 작품이라 믿음을 가지고 봤는데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어요. 이렇게 선생님 강의와 함께 되새기니 더더욱 좋네요
황현필선생님 아니시면 이런 강의를 어디서 듣겠습니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이 오십이 넘어 역사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알면 알수록 역사는 가슴에서 숨어 있던 아련함이 나를 깨워 주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채널은 처음와서 보는데 고대사를 강의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고대사에도 관심 가져주시고 추천드리면;"이덕일TV" 추천드립니다.
우리 황현필 선생님께서 이렇게 칭찬을 아끼지않는 영화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꼭 봐야 쓰것네요 기대가됩니다ㅎ
이준익 감독은 나의 고등학교 동기동창, 자랑스러운 친구입니다. ^^ 최고로 존경하구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가르쳐주시는
황현필 선생님 고맙습니다
자산어보ᆢ
정약전ᆢ
역대급 역사영화ᆢ
기대하고 보겠습니다
#역사왜곡바로잡기연구회
@@gohs4812 글 을 참 중학 수준도 못되게 썼네 역사공부좀 하십쇼 닭대가리일 지언정ㅋ
@@gohs4812 꼭 치료받으시고 가능성은 희박하더라도, 정상적인 사회생활 가능하시도록 기원할께요. 힘내시길...
이 댓글에도 베충이 벌레들이 2마리나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박정희가 좋으면 여기서 노닥거리지 말고 박정희 묘에 찾아가서 참배나해 베충이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지난주 봤답니다.
정말 감동적으로 가슴에 와닿았네요.
배우들 대사 하나하나
놓칠 수 없었어요!
삶의 지혜가 다양한 방면으로
보여집니다.
몰입하면 더 잘 보여요.
꼭 보세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계속 머릿 속에, 마음 속에 맴도는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배우들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흑백 영상미에 압도...
이런 수작이 탄생해서 정말 좋네요.
어제 봤습니다. 도저히 재미 있을수 없는 주제를 어떻게 이렇게 흡입력있게 만들수 있는지.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훌륭합니다.
저두 영화관에서 자산어보 봤어요 넘 쵝오 저도 천주교 신자 세례명이 안나 입니다 ㅋ배우들의 전라도 사투리가 찰지더라고요^^~연기력 쵝오 입니다 꼭 보세요 ^^~
항상 감사하구요 항상 언제나 건강하시고 정말 만수무강하시면서 이나라의 진정한 역사가가 되어주십시오 진심입니다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정말감사합니다 선생님
얼마전 영화봤습니다.
흑백영상으로 정약전의 흑산도 유배생활을 잘 그려냈습니다.
나름 시대적으로 돌아볼수있도록 만들었구요
전 별점 다섯개중 다섯개였습니다
어제 평일을 이용해 보고 왔어요
바다 숲 흙 그리고 그 모든것을 아우르는 근간인 인간..
감독은 영화속에 거창한 주제를 담지않습니다.
그저 흑백의 영상미속 더하지도 덜지도 않은
자연과 인간을 소박하게 담습니다.
그저 검고 암울한 섬이 아닌 그 섬에서 강인하게 버티고 거친 바다와 공존하던 민초들의 섬 이야말로 그 어떤 세상의 색보다도 아름답고 관객으로 하여금 흑백의 화면을 뚫고 풍겨져나오는 바닷내의 여운을 감독은 잔잔히 영상에 담았습니다.
@@gohs4812 정신줄 잡고 사셔
@@gohs4812 정상적인 사회생활하시길...
참 마음이 아프네요
@@gohs4812 그냥 알지도 못하는 말하지 말고 결국 돈이 목적이라고 해라. 명박이가 명박산성 물대포 쐈는데...
@@gohs4812 알고 제발 나라 돈을 싹쓰이 하는 대통령들은 뒷끝이 왜 그렇게 화려할까나 깜방에다 탕탕탕에 사리판단을 할줄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지 정말이지 나라돈으로 판을치는 그 당사 자들을 생각하고 애기 하시게나...
@@gohs4812 당신대갈통은 단물만들어찬 수박만도 못하다 여름날 수박은 청량감이라도 주지
60대 아줌니 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역사과목을 좋아했는데 훌륭하신 선생님 강의 정말 감사하게 열심히 구독합니다
너무나 존경스런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100만을 향해 홧팅이요
황선생 리얼한 강의 진짜 대박
선생님 덕분에 1년만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이준익감독의 기대이상의 수작이었습니다.
와...선생님 진짜 응원합니다! 황사영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에 감동받았네요ㅠ
선생님께서는 진정으로 살아 숨쉬는 민족 역사가이자 실천하는 교육자십니다. 훗날 우리 역사에 선생님의 이름이 신채호 선생님처럼 남을 것 입니다!!
쌤의 진실성 지켜졌으면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응원합니다 늘 배우고자 영상을 봅니다 감사합니다요즘🎠🎠🎠🎠🎠
황현필 선생님 ~~50만 독자 축하합니다.
정약용 외가가 당대 지역유지인 해남윤씨이고 해남연동에서 귀한 서적을 아낌없이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저의 외가이기도 해서 외할머니께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gohs4812 응 다찐~
@@gohs4812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부 선거에서 최다득표해서 대통령 된건데 뭔소리하누
김영상 이명박 박근혜도 똑같고
박정희 전두환은 쿠데타고 ㅂ아
이런 물타기는 ㄹㅇ 처음보네ㅋ
@@gohs4812 민주화운동도 안뛰어보시고 어부지리로 누리신 분이 손가락은 참 기시네 찌그려져 계세요 전쟁 안 겪어본 인간들이 전쟁광이짘ㅋㅋㅋㅋㅋ
@@gohs4812 왜놈이오? 우리나라 80년 이후 정치상황을 잘 모르시네.
황현필 선생님 멋집니다~07년2월 졸업 살레시오고 출신 제자입니다~고2 보충수업때 선생님께 국사 배웠었습니다~
그 때 황현필 선생님이 광주에 계셨었나요?! 살레시오고라는 익숙한 고교이름이 나와서 너무 반갑네요!
@@박식물의_야생야사 네네 선생님이셨습니다
@@WhereWhere-cj5bg 와.. 저는 08년 2월에 고교를 졸업한 사람인데, 전 첨단쪽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거든요.. 어떻게 보면 더 일찍 황선생님을 알게 되었을수도 있었네요. 신기합니다. ㅎㅎ
그저 부럽습니다 최고의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셨다니~
오 익숙한 이름 광주 첨단~~ 먼가 더더더 반갑고 그때쯤 첨단 자주갔었는데~ 암튼 부럽습니다
언제 50만이 넘어버리신겁니까~ 46만쯤에서 일이 바빠 못보고 있었는데~
너무 축하드립니다
역사는 황쌤이 최고입니다~
초등6학년 딸아이와 보고 왔는데 정말 수작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조선후기의 상황에서 현대에 이르는 발전과 전진의 씨앗이 꿈틀거림이 전해지는 느껴지더군요~~
표현이 정말 좋네요^^
오늘 투표하고 영화 자산어보 보러 가야겠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한번도 영화관에 간적 없는데 쌤 리뷰 듣고 보니 안 볼수가 없네요~!
요즘같이 혼란한 시국에 많은 젊은 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참 스승이 계심에 맘속 깊이 위로들 받습니다!!!
와 문순득 이야기도 영화로 만들어지면 대박일듯ㅎㅎ 보고싶었던 영화 리뷰해주셔서 감사해용~~♡♡♡
제 자식한테 해줘야 할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주신 황현필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반공국사를 배운 세대로써 저의 아버지세대의 무지에 대해 원망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함에 존경이 공존하는 세대입니다. 올바른 국사를 자식한테 물려줌이 다음세대를 위해 갚진 일이라 생각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anamera7658 국민들이 밤낮 안가리고 노예처럼 일해서 나라 발전시킨걸 주제넘게 자기 공이라고 생각해서 독재를 꿈꾸니까 총 맞아 뒤진거 아닙니까
님같은 박정희 망령들이 아직도 저런 소리 떠들고 다니는거 알면 지옥에 쳐박혀있는 박정희도 이젠 그런 무식한 소리 그만 좀 하라고 할겁니다
황현필 최고!! 이제는 영화마저도 이렇게 맛있게 꼭꼭씹어 입에 넣어주시네 ㅋ
숨도 제대로 쉬지않고 들은 박력있고 진진한 명강의. 감사합니다. 모국을 가면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방문하고 정약전의 자산어보도 생각하며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겠어요.
영화리뷰와 정약전의 번뇌와 아픔이 전해지는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꼭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목소리 좋으시고 역사 교육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요. Thank you👍
쌤덕분에 역사공부 열공중이에요~개아들이랑 산책하면서 듣는데 지나가시면서 아는분들도있으시고~감사드려요~^^
!`
자산어보 꼭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황샘 강의 최고입니다 존경스럽네요,
12시간일하고 끝나는시간에 맞춰 바로 혼자달려가서 본영화..샘과같은 생각으로 숨죽이며 보았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설경구 연기 류승룡연기 변요한 연기 무엇하나 빠지지않고 관상이후 최고의 역사 영화라는데 한표던집니다 그리고 황샘 쵝오!
우와!열두시간 일을 하시다니
대단하신분!
건강하세요.
황선생님,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한 역사강의
새벽잠을 사양하고
수차 경청,
또 새겼습니다.
끊임없는 역사의
가르침 기다립니다
이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약용은 물론 정약전 역시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습니다. 그 켸켸묵은 성리학에 찌든 조선시대에 완벽하진 않지만 현대의 민주주의적인 개념을 제자에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아 눈물이 나네요. 어제 자산어보를 본 후 여훈이 남아 관련영상을 찾던 중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니 눈물이 절로 흐르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감사합니다.
흑산도 정말 예쁜 섬인데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에 기차와 배에서 시달려서 쉽지 않은곳이죠. 선생님 강의 영화 소개보고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 류승룡 배우님이 그동안 해오신 역할들 칠판에 쓰실 때 정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진지하게 판서하시는데 자료사진 나올 때마다 정말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영화만큼이나 황선생님의 역사강의도 너무 재미있고 감동입니다~~^^
자산어보 진짜 제 인생영화 입니다!! 영화관에서 못보고 집에서 컴퓨터로 봤네요 촬영, 미술, 각본, 연출, 연기 진짜 흠잡을데가 없어요ㅜ 주옥같은 명대사들도 가슴에 팍 박힙니다 이준익 감독에게 새삼스레 감탄했고 또 감동했습니다ㅠ
이준익 감독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 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16분짜리 예고편을 봤는데‥역시 배우들 연기와 이야기 풀어나가는 방식이 따뜻했습니다. 아들이랑 보러가야겠어요^^ 황선생님 리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지의 상태에서 보았더라면 놓칠뻔할이야기를.. 선생님의 강의 덕분에 더더욱 재미있게 봤습니다. 선생님의 동영상강의를.토대로 아내에게 설명까지.해주면서 보았는데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너무 재미있다 그러고 저도 보는 내내 눌물을 흘렸습니다.
약전을 이해못하는. 창대와
그런 창대를 바라보는 약전..... 둘사이의 이야기가 오갈때 마다 울었습니다.
자극적이고 억지로 쥐어짜내는 연출드라마 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많은 웃음을 주는 영화 였습니다. 특히나 흑백임에도 저는.흑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영화를.보고난후.. 아내에게
나 : "언제.흑산도에.기회되면 한번 가보자"
아내 : " 자기야 흑산도 아니야 자산이야"
나 : "내가 대실댁에(가거댁에비유) 많이 배우는구려" ㅎ
좋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꼭~~봐야 겠습니다.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과 제작자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냄니다.
왜곡으로 얼룩진 시대에
절제된 상상력으로 그려낸 한송이 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참 한줄평가도
좋으네요
저는 먼저 영화를 보구나서 이 설명을 만나니 또 감동이 옵니다.
텅 빈 극장 저 처럼 혼자 사람이 대부분 큰 영화관에 열명정도
사진 취미인 저에게 화면은 예술의 연속이고
스토리 또한 완성도가 높아
끝까지 몰입하게 한 보기드문 영화였네요.
유튭 보면서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어떻게 역사 유튭보면서 저 영화, 역사, 스토리에 이렇게나 깊게 빠져들죠? 저 당장 자산어보 보러갑니다!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얼마전 IPTV로 보게 되었는데 , 저는 감히 최고의 사극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혼자서 다음날 또 보고 , 와이프에게 강력 추천하고선
같이 또 봤네요. 여운이 사라지기전 황선생님의 역사적 설명까지 곁들이니 나의 감흥이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느껴서 뿌듯하네요.
이준익 감독님 정말 역사 영화 잘 만드시는거 같아요 ㅠㅠ진짜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어요
다들 평론가들이 이준익 감독의 역대급 영화라고 하는데.. 궁금하네요.정약용 이야기도 아닌 정약전 얘기 라니.. 허를 찌르네요. 영상 잘 보겠습니다.
와 역사 영화 너무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고증과 함께 리뷰도 해주시니까 도저히 안볼 수 없겠네요.
마스크 꼭꼭 쓰고 영화보러 갑시다!!! ㅎㅎㅎ
어느 고등학교 국사시험에 자산어보 문제가 주관식으로 나왔는데 어떤 센스있는 학생이 월간낚시라고 적었다죠 ㅎㅎ
선생님의 뛰어난 강의에 매번 감탄하며 늦은나이에 역사에 빠졌어요. 자산어보는 온국민이 봐야할 국보급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넷플에 있길래 봤는데 계속 미소지으며 보고 있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저런 동네라면 유배가도 좋겠다 싶었음 허헣
남편이 추천해서 넥플서봤는데..사극영화 안볼라고.. 찡찡그렸는데.. ..제가 더 잼있어하니 남편이 컨텍잘했다고 흐뭇해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늦은 나이에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매주 챙겨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조선사 시작할 때 선생님 영상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올바른 역사 바로잡기 운동을 하신다고 하여 힘을 보태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우리 역사 영화가 나오면 아이들하고 같이 보는데~~주말에 꼭 가서 봐야겠어요~~^^
이준익 감독의 사도를 보고 전 제대로 사극을 만드는 분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산어보도 보고 싶었는데 샘이 얘기해주셔서 낼 보려고 합니다 기대되요~~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 몇 년만에 본다’ 저도 동감합니다. 꼭 보세요!
어제 영상보고 방금 막 보고왔어요~ 선생님이 왜그렇게 극찬하셨는지 알것같네요~ 여운이 진하게 남아요ㅜㅜ
자산어보 얼른보러가야겠어요
저는 사실 이준익 감독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자신어보를 보고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정약용 미스케스팅만 빼구요 ㅎㄹ 진짜 코로나 끝나면 재개봉해서 다시보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작품이 잘되야 좋은 작품이 계속 만들어 질 테니까요
자산어보에 대한 역사적 강의 통쾌하게 잘 들었습니다.
아울러 역사학자로서 선생님의 훌륭한 지조도 엿볼 수 있어
감동깊게 들었습니다.
저 역시 영화를 보고 많은 정서적 양식을
얻었습니다. 특히 정약전의 깊은 고뇌에
많은 동감을 했습니다.
극중 정약전이 아우 정양용과는 어떤 부분에선 뜻이 달랐다는
대목이(그것이 픽션이든, 역사적 사실이든)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신유박해는 이미 일본의 에도시대에도 사회적 문제였었죠.
그것은 엔도슈샤쿠의 소설 [침묵]에서도 아주 깊이
있게 다룬 이념 문제로 감동깊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조선은 일본보다 늦게 기독 신앙이 조선에 들어왔긴 했지만
역시 동양적 사상에 비추어 볼 땐 그 신화적이고 허구적 교리는
이미 세속 풍습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던 동양 사람들에게는
쉽게 세뇌되지 않는 신앙이었던가 봅니다.
소설 침묵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으면서도 굳건히
독실하게 믿음이 유지되는 것을 본 신부가 은연중에
고백하듯 읊조리는 대사가 있었죠.
"아무래도 이 사람들이 이렇게 따르고 믿는 것이 정작 우리가
전파하는 천주교가 아니라 그들이 이미 믿었던 동양적 사상
위에서 천주교를 덪쒸워 투영한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충격을
받죠...이미 심연 깊숙이 형성되어 있는 자신들의 종교성...
그렇죠. 그들은 천주교를 믿었던 것이 아니라 의지처로서 새로운
종교를
받아 들였던 것이죠. 이름만 천주교였을 뿐 내면에선 자신의
종교와 같은 것으로 본 것이었죠.
다시 자산어보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정씨 형제들 역시 처음엔
서학이라는 가면을 쓰고 접근한 천주교를 새로운 "학문"으로 받아
들였으나, 종교적 의미에서 교리가 동양적 이념에 반하는 것들이라서
발을 뺐으나 서학이라는 진보적인 학문은 배울만 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정약전과 정양용은 철저히 학문으로써 천주교를
신뢰했던 것이지 종교적 이념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만약에 종교적 교리를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는 광신도였다면
오늘날 위인의 반열에 오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동양사상과
철학에 능통한 사람은 기독사상같은 그런 비과학적이고 허구적인
교리에 절대 이입될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철학가나 과학자 치고 기독교를 신앙하는
위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배운 사람도 타고난 그릇 차이가 있는
것인지 의외의 경우도 있지만 세뇌당한 사람을 배제한다면 올바르게
배운 사람은 절대 기독교 교리를 믿을 수 없습니다.
당시 성리학이라는 유교사상에 젖어있던 사대부들에게 있어 서양의
문화는 과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굉장히 진보적이며
현실적이고 민주적인 것이었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 정약전은 성리학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문화를 흡수해서 더 발전을 시키려는 사상을 가진
진보적인 선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정양용은 필요에
의해서 그런 문화를 흡수를 하면서도 그릇 차이로 내면적으론 군신유의 대한
차별을 여전히 고수하면서 성리학 사상 바탕에서 영달을 꾀하려는
속내가 있었던 듯 십고요... 그런 점에서 정약전이 정양용과 뜻이
다르다고 한 것 같습니다. 정약전은 학문적으로 아우의 사상을 존중했으나
그 너머를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현될 수 없을 바에야 초야에 묻혀
민중들과 삶을 함께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교도 종교와 같아서 뼈속까지 스며들면 그게 하나의 광적인 사상이
되어버리듯, 창대 역시 스승이 내보인 행동을 깨닫지 못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마냥 유교사상을 절대적인 것으로만 배웠던 주자의 힘을 영화에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스승 정약전이 군주와 신하, 양반과 상민이 차별없는 세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싫망하고선 정양용의 뜻을 따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감독이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현실과 마주한 창대는 그런 성리학적 사상으로는 여전히 잘못된
관행을 답습만 할뿐 개혁은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며 스승 정약전의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죠.
강의 내용중 황사영이라는 인물을 카톨릭측에서 위인으로 추앙하려고
한다는 내용을 보고 아직도 한국 기독교는 기나긴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음을
느낍니다. 자신의 종교 복음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나라를
칼과 포로 점령을 해서라고 계몽시키고자 하는 무서운 이념....
중세부터 기독교는 선교라는 이름으로 끊임없는 전쟁과 학살을 반복하며
세력을 확장시켜왔죠. 그것이 이슬람 IS와 뭐가 다를까요?
오늘날 전광훈과 같은 광적인 목사들이 후세에는 기독교 복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성자의 반열로 기독된다는 것이
과연 광신도가 아닌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가상키나 한 일인지....
그러나 여전히 한국 기독교는 그런 얼빠진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이 배웠건 못배웠건.... 권세와 명예를 위해서라면...거짓일지라도....
그래서 저는 아무리 훌륭한 학자라도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면 그 사람의
학문은 일단 에포케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배울 것은 있겠지만 마치 정약전과
정양용의 골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골수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
바로 이런 강의가 지식의 건강한 전파와 유투버의 긍정적 기능이라 생각되네요. 주말에 보러가야게습니다.
완전 감동!!
흑백이라 너무 분위기있고,
편안하고, 내용또한 큰 힐링을
주었습니다~
출연 배우들보고 경악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진짜 최고의 영화,최고의 배우들!!
허난설이 어느 기생이여 나하고도 술 한잔 하장께 이 대사 듣고 빵 터졌음
이 구절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당시에 여성들을 볼 때 양반댁 사대부집 여성들 말고 평민이나 천민신분의 여성들 중에서는 학식이나 재주가 있는 계층을 보면 기생이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한 선조분들의 살아오신 얘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감격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라 사랑하고 백성 돕는 분들은 존귀하신 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재울려다 알람떠서 보고 재우려고 왔어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자산어보ㆍ
이새벽에 갑자기 ㆍ부랴부랴 유튜브로 찾아봤지만 이호기심을 밀어내기가 여간쉽지가않네요ㆍ반드시 볼것이고ㆍ시청해보고 황선생님의 강의를 덪칠해서 이해를 구하도륵하겠읍니다 나이 60 이넘어 이렇게 목마름을 느껴보기는 처음입니다ㆍ^^
뭐에든 ... 집착을 못했다면 삶을 제대로 살 수 없었을 거예요. 그 분 들이 살았던 그 시간을 아아아! 그 세월... 갇혀 있는 그 시간
저도 역사를 배울때 저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던 학창시절이 있었습니다. 꿈이 현실이 되었네요.
문순득이야기에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덕분에 재미있는 분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일가가 무너졌음에도 후세를 생각하며 책을 쓴 정약전님의 진정한 실사구시정신에 감탄했습니다
황현필 선생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헐... 천하의 정약용이 자기가 쓴 글을 감수 받는분이라니... ㄷㄷㄷㄷ
암튼 형제애가 놀랍기만 하네요... +_+)/
놀랍기만 합니다..
영화 보구 감동 받았었는데
샘 영상보구 더더욱 감동 입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미뤄놓았던 자산어보를 보았는데 ..보면서 쌤처럼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같은 이야기라 고증이 잘 된것인지 좀 궁금했는데 리뷰강의 들으니 더 좋네요. 정약전의 자산어보 학교 다닐때 셤보려고 외웠던 기억만 있었는데...정씨 집안형제 훌륭하네요 ㅎㅎ이런 영화 더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 늦게나마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주루룩. 감출 수가 없었네요. 조선 성리학의 한계를 느낀 약전선생... 어찌면 동생 약용선생보다 더욱 민중을 사랑한 선비가 아닐까싶네요. 영화 화면의 바다와 산이 맞닿은 공간감은 한없이 공허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그렇게 있는 자연의 위대함에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아니 오히려 가득찬 공간, 한없이 낳아주는 공간의 여백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울려 황선생의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몇해 전에 일부러 다산초당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이른아침 백련사에 가서
앞바다를 보세요.
지금은 변했을지 모르지만
30년전 풍경은
지금도가슴이 아립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수강생이나 학생은 아니지만 매번 감사한 마음으로 유튜브 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열일하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너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정말 역사 강의의 달인 이십니다. 매번 감동 받습니다. 감사감사 합니당~~^.^
자산어보가 책 이름 같기는 한데 무슨 책인가 했는데... 현대어로 바꾸면 '흑산도 어류도감' 정도 되겠네요.
솔직히 흑백영화라서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 안볼 생각 이었는데 황쌤 리뷰를 보니 보러가고싶은 마음이 샘솟네요. 꼭 보러가겠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틀에박힌 역사?국사공부했던 세대가 황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깨고 또 깨고... 댓글 보면서 또 배웁니다. 흑산도 홍어 생김새와 맛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이유가 있었군요.
영화보러 가기전에 듣고가요~~
감사해요~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해세요^^
언제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20:45 순간 진짜로 7번방의 기적인 줄 알았네요ㅋㅋㅋㅋㅋ 류승룡 광해에서 홍길동전 작가 역할도 했었죠 저도 영화 빨리 보고싶군요
줏대.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행하기 참 힘든 부분이죠.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덕분에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자산어보만 기억했는데,강의 듣고 정약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영화 꼭 봐야 할거 같아요.
진짜 유익하게 잘보다가 갑자기 류승룡 외모얘기에서 그동안 했던 역할을 봅시다 "최종병기활 , 7번방 선물 , 내 아내 모든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빵터졋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플렉스통해서 자산어보를 보고
감동했는데 황쌤이 이미 다루셨군요!! 정약용선생님과 형제들분 모두 천재라는것은 알고있었지만...감사합니다
유튜브 영상 3분도 지겨워서 못 볼때가 있는데, 30분이 넘는 영상인데도 너무 유익하게 재미나게 잘 들었습니다. 자산어보 꼭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황현필 선생님
오늘 일 안하고 오후에 "자산어보" 보러 갔다 왔는데 ㅎㅎㅎ
쌤이 이렇게 올려주시네요
영화의 완성도에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님 고맙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남편과 보고 왔는데 선생님 리뷰가 올라왔네여 ㅎㅎ. 전 좀 심심했어요. 정말 멋진 영상인데 뭐야 끝이여~ 했네요. 하지만 좋긴 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저희만 관람을 했답니다.ㅎㅎ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