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계속 늘어…6월 말보다 23배 급증 / EBS뉴스 2024. 0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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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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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뉴스12]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의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배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신규 입원한 환자 수는 지난 한 주 1천464명.
    직전 주보다도 7.2%가 늘었습니다.
    6월 말 63명이던 신규 입원환자는 두 달 사이 2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전국 22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 집계를 보면, 호흡기 감염병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0.3%에 이르며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전국 42개 의료기관의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중 코로나19 환자는 102명 중 55명으로, 27명 줄어 6월 말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학교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어제까지 전교생의 약 30%에 달하는 4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개학 후 이틀 만에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일주일 사이 감염된 학생이 49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 강원교육청 관계자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집으로 돌아갔고요. 그다음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은 마스크 쓰고 수업을 듣고 있고요. (집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저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연결해서 열어놨습니다."
    그러나 교육부 지침에 따라 확진 학생만 출석을 인정받기 때문에, 의심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EBS뉴스, 배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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