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변신소방차!! 뽀로로 장난감의 끝판왕!! (변신3종 최종판) 육아일기,장남감놀이

2019년 12월 / 온유 36개월
[온유아빠의 육아일기]
생일 선물로 받았던 거대한 뽀로로 변신 소방차를 가지고 온유랑 함께 놀았다.
아직은 뽀로로가 재미 있고, 장난감이 신기한 표정이었다. 온유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인지? 싫어하는 것인지? 아직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 놀라는 모습, 웃는 모습들이 가식적이지 않다. 1년 뒤에는 어떠한 모습일까? 장난감이 바뀌겠지만 그때도 이러한 표정이 있을까? 1년뒤에도 한번 놀면서 영상을 찍어보고 비교해봐야겠다.
온유는 '안녕 놀이'를 좋아한다.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인사하면서 대화하고 싶어하면 "아빠 안녕하자"라고 한다. 그게 장난감 역할을 해서 놀이를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안녕놀이'를 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이제난 타이어가 망가지면 수리를 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정말 이런 모습들을 보면 많이 컸구나 생각이 된다.
그리고 장난감들을 친구라고 표현한다. '소방차 친구', '헬리콥터 친구'라고 하면서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한다. 친구들끼리 함께 노는 것처럼 장난감 친구들도 함께 놀아야 한다고 한다. 아빠랑 온유랑 장난감들과 친구가되어서 함께 놀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몇시간이 되어버린다.
오늘은 온유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난감이었다. 아빠랑 함께 친구처럼 잘 놀았으면 좋겠다.
인스타그램 : / ohnewnew_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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